공주교대 졸업했습니다. 교생실습 나가서 나선생님의 지도아래 실습을 하고 마지막 날 중국집 잡탕밥을 사주신 기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가난한 교대생 처음 맛본 잡탕밥 인생음식이 되었습니딘
@들꽃처럼풀꽃처럼Ай бұрын
저도 교생실습 나가서 얼굴 뵈었는데...그때그시절이 그립네요~~
@딸기할매2 ай бұрын
전 초등학교 졸업후 공장에서 일하고 책을 읽지도 않아서 말 그대로 무식 하다고 해야 할까 책이라곤 소설책 몇권이 전부이고 나태주님 시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요 나태주님의 시를 읽으면 누군가 그리워져요 전 가끔 읽기를 씁니다 그냥 티비보고 느꼈던것 누구를 만나서 대화 했던것 70이 넘었지만 젊어서 자주 다니던 산에 가는데 정상은 무릅이 아파 못 올라가구 산 중턱에 앉자서 새소리 물소리 예쁜꽃 들을 보고 들은것을 일기장에 쓰기도 하지요 어느땐 먹고싶었던 과일을 산것도 쓰고 예쁜 옷을 사서 입어보고 그 모습을 쓰기도 하지요 일기를 쓰다보니 혼자만의 작가가 된듯 합니다 돌이 되기전 아버지께서 병환으로 하늘로 떠나시구 우선 배를 채우는게 우선이였지요 감히 중학교 고등학교는 나에게는 사치였지요 할머니가된 지금 이라도 공부를 해볼까 했는데 허리가 아파서 오래 의자에 앉자 있기가 힘들어 포기 했습니다 이젠 두 남매가 잘자라 줘서 감사 하구요 뒤돌아보면 감사할일이 참 많더라구요 지금 나태주님의 말씀을 듣고있으니 이또한 감사 하지요 하늘에 구름을 보면 참 이뻐요 비가 내리고 난다음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얼마니 예쁜지요 우리 엄니 젊은시절 목화솜 으로 이불 만들려고 잘 다듬어 놓은것 처럼 하얗구요 모든걸 이쁘다 하면 다 이쁜것 같아요 죄송 합니다 넋두리 했네요
@조이풀-b7k2 ай бұрын
예쁜 넋두리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하늘 한 번 더 보고 가족들 예쁜 얼굴 생각하는 하루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Dorothyonny2 ай бұрын
시인이시네요^^
@harajeong11202 ай бұрын
돌아보니 감사할 일이 참 많다는 말씀이 정말 귀하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틈틈이 공부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공부는 평생하는 거라는 게 참말인가 봅니다.
@양치기중년-e2q2 ай бұрын
전 송해 선생님인줄 알았어요.ㅎㅎㅎ
@TV-vv2un2 ай бұрын
우와^^ 글 와닿게 잘쓰시네요
@박홍식-w7f6 ай бұрын
일찍부터 경쟁에 시달린 아이들은 자기주도적 이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도 없죠 우리나라 교육이 큰 문제입니다
@윤진희-m5s6 ай бұрын
생각이 젊으시니 외모도너무 너무 젊으시네요.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저도 갈망이 많습니다 그래서 모두 채우고 싶어요. 자연과함께 여유를 갖고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이루어질 것 같아 정말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박해경-x9d3 ай бұрын
시인 이라서 그토록 순수한 감정 이신건지 아직도 너무나 순수하고 고결하셔서 시인 이신건지 알수는 없지만 큰 울림과 깨달음 을 주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 이시기도 합니다 늘 건감하세요
@김경순-o2o7 күн бұрын
전 시쓰는걸 좋아해서 최근에 블로그만들어 시를 하나씩 올리고 있습니다.특히 나태주시인처럼 더좋은 시인이되고싶고 대중 독자들에게 인정받고 많은 사랑받고 싶습니다 나태주시인님 처럼 사랑스러운 시를 많이쓸려고 노력중입니다 제 시제목은 유미가 쓰는 오늘의 시한편입니다 저도나태주 시인님 덕분에 더 시를썼고 노력했습니다 다들 제 시도 보시고 많은 사랑부탁합니다~~♡❤😊
@ManhwaKitchen6 ай бұрын
아이 교육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나민애 선생님 영상을 보게 되었고, 나민애 선생님의 어버님이 나태주 선생님이란 사실에 놀랐습니다... 나민애 선생님 영상을 보면서는 "그렇지~ 그렇지~" 공감하며 웃으며 보았는데, 나태주 선생님 영상을 보는데 왜인지모르게 눈물샘이 터져버렸습니다.. 이 영상은 두고두고 꺼내보려구요..ㅠㅠ)/♡ (좋아하기때문에) 한 줄 한 줄 밑줄 그으며 읽어보겠습니다... 오늘의 아침을 감동으로 열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런 좋은 말씀 앞으로도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경희이-b4p8e6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Sennheiser9996 ай бұрын
그리움에서.. 마음의 눈물이
@윤미경-x6mАй бұрын
자기를 사랑하고, 높이고, 아끼는 마음~~ 감사합니다^^
@jong53274 сағат бұрын
조선말기부터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그 무수한 희생을. 거부하고 조롱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대통령과 그 정권을 보고 있자니 울화가 치밀었는데, 외국인 작가님의 아시아 작은 나라의. 아픔과 고통의 험난한 역사를 측은히 여기고 궁금해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 열정은 감사하면서도. 국민의 한사람으로는 수치심까지 들게 하네요. 그책을 통해 국민들도 감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네요.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성숙-j1m3 ай бұрын
나민애교수님 강의보다 나태주시인님 강의까지 듣게 되네요 저의 고향이 공주이고 지금은 전주에서 살고있답니다 스물아홉인 아들이 돌쯤부터 시작된 책과의 전쟁을 시작으로 시도 수필도 누구의 가르침없이도 어릴적 자란 아들이 모든걸 잘하는 아이로 자라 수능 수학 만점 국어1증급을 받았지요 경제학과 갔는데 한학기 남겨놓고 자퇴후 지난 7월부터 저희 허락받고 글을 쓰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있어요
@딸기할매2 ай бұрын
어머니 잘 하셨네요 아드님이 평소에 글을 쓰고 싶었나봐요 나태주 시인님 말씀처럼 하고싶은 일을 해야 행복하다 는 말이 맞는 말 같아요
@이연아-t2w2 ай бұрын
나를 사랑하는 마음 , 주변에 대한 감사함이 드는 인터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Ji9usАй бұрын
선생님께 자기가 가장 소중하다고 말씀 듣는데 눈물나네요ㅠㅠ 내가 좋아하는걸 하면서 나를 소중히 대해볼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푸르름-k6yАй бұрын
시를 읽을때 가슴으로 담아 읽습니다. 나태주 시인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를 쓰신, 쓰고계신,좋아하는 시인님 이세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글 ~
@mkmkl53912 ай бұрын
저도 중학교때 무용샘이 무용부 들오라 한걸 ~우리형편에 지레 넘어가고 고딩땐 미대가고팟는데 것도 꿈꾸다 포기 하고 결혼해 남편 애들다 키우고 이제 그림그리며 나태주시인님글도 접하며 넘 행복해 합니다 밤샘까지 하다 포진 걸렸지만 ~무리 하지마시고 하고픈것들 하시며 자존높이시기 바랍니다~♡
@dorgoongАй бұрын
나태주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선생님이 세상을 바라보시는 그 아름다운 눈을 저도 갖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최선연-h1e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 하는건 내자신을 사랑하는것입니다
@sigolmom_sunny6 ай бұрын
정말 감명깊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책 밑줄그으며 꼭 마지막까지 읽어볼게요! ❤
@mhahn81444 ай бұрын
울림이 있는 인생의 조언들 정말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 기분이 너무좋아지네요
@ssolssolvely5 ай бұрын
나태주 작가님 글보고 많은 힘 얻고 가는 사람입니다~감사합니다😊 모든 지혜로운 분들이 말씀하시는 궁극적인건 끊임없이 생각하고 나아가는거였어요. 고인물은 위험해..💦
@cyj773028 күн бұрын
이리 멋진시인과 동시대에 살고 있음이 행운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bunyojojuljalheyАй бұрын
풀꽃은 고등학생때 처음 봤는데 아이낳고난 지금도 처음 읽었을때의 기분 감정을 잊을수 없어요~
@종금김-j1m5 ай бұрын
목소리에 사랑이 가득합니다. 시인이라서 따뜻항.편안함 시집 곁에 두고 종종 읽고 또 읽습니다
@martha3521Ай бұрын
선생님 건강하세요~~ 다 그리움에 대한 로망입니다 그리워서 행복했다^
@SarangchongmanАй бұрын
어린 시절 꿈이 화가이고, 시인이었던 적이 있는데 보다가 울컥했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책 사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