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실5단지에서 태어나서 21살까지 살았었습니다. 학교는 신천초-잠신중-경기고 코스였었는데요. 실제로 당시 제가 생각하던 잠실은 잠실 주공1~5단지+선수촌아파트 까지였고, 장미아파트 라인부턴 다른 세상(?)같은 느낌이긴 했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까지만해도 고등학교 진학을 흔히 말하는 강남8학군으로 배정받았었거든요. 제 중학교 동창들을 보면 인근의 잠신고로 가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저와 같은 경기고나 휘문고, 영동고로 간 친구들도 많았거든요. 그리고 장미아파트 라인쪽에선 저희쪽으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이 전혀 없었다보니 장미아파트 방면은 잠실이긴한데 전혀 알길(?)이 없는 미지의세계와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송파구의 다른 동네랑은 비교를 해본적은 없지만, 그냥 아직까지도 잠실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면 이상하게 장미아파트는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ㅠㅠ 아마도 이런 학군지 문제때문에(?)도 약간 다른 인식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아요.
@user-qp5xw9oz7yАй бұрын
X세대 이신듯요. 어쨋든 같은 구민 반갑습니다.
@change95172 ай бұрын
지역감정 조장하는 메기
@1n7622 ай бұрын
지역이나 학벌이나 직업이나 급나누기에 급급한 그저 한국인 ㅋㅋㅋㅋㅋ 미치겠다 그냥 그렇구나 지나가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