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서 장교가 가능하다고? 그렇게 빨리? 개구라치네. 아마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선배님. 현역, 예비군들이 모르는, '단기간부사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려 합니다. 단기간 부사관이 아니라, 단기 간부사관입니다. 병이나, 부사관이 장교로 임관하는 제도로써 많은 분들이 모르실 겁니다. 국방부에서도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까요. 96년~05년 단기간부사관 16~25기의 경우.(간부사관 1기 재탄생) 보병, 포병, 기각, 공병, 통신. 이렇게 5개의 전투병과만 선별했고, 2년제 이상 학위 소지자, 혹은 재학 중. 상/병장, 부사관 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3사관학교에서 4주간 장교신분화 과정을 거친 후, 상무대로 이동 초군반 교육을 받고. 장교로 입관하는 제도로, 각 교육병과에서 교육 후 소위로 임관합니다. 그 뒤 의무적으로 3년간 장교로 복무한다고 해서 단기간부사관입니다. 본 영상의 주인공인 '감자'님의 경우 02년 군번으로 03년 정도 간부사관으로 포병 병과에 응모하신거죠. 제가 군대 이야기를 20년 가까히 만들어왔는데, 이렇게 병에서 장교가 단기간에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아무쪼록 시청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꾸벅~
@ililililililililililil1352 жыл бұрын
그러쿠나..
@ii1746ii2 жыл бұрын
이 제도 때문에 대학3수하고 01년 소위로 임관했을때, 고등학교 동창이 간부사관으로 대위를 달고 있었죠 ㅋㅋ 친구가 먼저 알아보고 내이름 불렀는데, 초군반 군기 바짝든 소위였기에 고등학교 동창 대위에게 경례까지함…ㅅㅂ..
@lltiger888882 жыл бұрын
저 군생활 할때도 2개월 후임이 대학 마치고 군대 늦게 왔는데.. 상병지나서 하사관이 아닌 장교 지원했었습니다. 기억이 나네요.. (근데 떨어짐 ㅠ ㅠ )
@jameslee30512 жыл бұрын
2년제 이상 학위소지자 가능 이라 했는데 고교졸업후 전문대 2년 졸업하고 첨부터 간부사관 지원가능 하다는겁니까? 아니면 일단 병 이나 부사관으로 들어간다음에 지원할수 있다는 겁니까?
@kanghyunyoo66902 жыл бұрын
정리 감사합니다.
@hynerius2 жыл бұрын
이현우 중사님, 정말 좋은 분이네요~^^ 그런 분이라면 어디서든 그 인덕으로 복 받으실 거에요~^^ 그리고 장석조 감독님의 창작이 섞여서 어디까지가 실제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연을 보내주신 감자 소위님도 정말 많이 힘드셨을 텐데, 군 생활 무사히 잘 끝마치셔서 참 다행입니다~^^ 장석조 감독님, 이번에도 감사히 잘 봤습니다~^^
@beethoven2812 жыл бұрын
제가 아시는 분도 학사 장교 시험쳤는데 떨어졌다는 소리 듣고 병으로 광주 상무대 위병소에서 몇 개월 근무했는데 엄청나게 갈굼 당했다고 하더군요. 특히, 못생겼다고 자신을 괴롭히든 윗 고참이 너무 싫었다네요. 그러다, 다음 기수인가 자원이 부족해 전 기수 중 아쉽게 탈락한 자원들을 포함 시켜서 장교로 다시 광주 상무대에 훈련 받으러 갔답니다. 이후, 자신을 갈구든 병들에게 엄청한 복수를 하고 훈련 기간 동안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와 비슷해서 웃음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재규여포-g4o2 жыл бұрын
이현우 중사님 같이 훌륭한 간부는 전역하고 나가버리고, 쓰레기 같은 간부가 행보관으로 남아있다는 점이 씁쓸하네요.
@용가리-o5e2 жыл бұрын
직장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정현-v2q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인격훌륭한분이 한명이라도 옆에 있으면 이렇게 한사람의삶이 달라질수있구나
@JD-cj1yy13 күн бұрын
인생은 운빨이지 누굴 만날때마다 인생은 갈림길에 놓이는것
@아제이즐2 жыл бұрын
중사님이 정말 귀인이네요.
@rainmune6 ай бұрын
🫶
@932jmyjuy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이현우 중사님 너무 멋있다 참군인이라는 말로도 부족한거 같아...
@hojaehwang57352 жыл бұрын
너무 아름다운 얘기네요! 이현우님 같이 좋은 사람이 많이 있어야 할텐데... 생각해보니 이상한 간부들 사이에 저런 좋은 사람들이 꼭 있어서 더욱 빛났던 기억이 납니다.
@준형김-b2e2 жыл бұрын
나도 군생활 한참 힘든 일.이등병 때 나를 잘 다독여 주시던 소대장님 한분 계셨음!!! 비록 타 중대 소대장이셨는데 둘이 있을때는 진짜 친 누나(여군 소대장님이셨음)처럼 잘해주시던 분이셨음ㅠㅠ 하루는 그냥 가족도 보고싶고 그래서 눈에 눈물이 고였는데 "많이 힘들지??" 우리 쭌!!! 잘하고 있으니까 지금처럼만 하면된다고 하시면서 손 꼭 잡아주시면서 조금만 더 열심히 하자!!! 하시며 응원도 해주시고 서로 전역해서 한번 사적으로 만난적도 있었는데 밥도 사주시고 전역축하한다며 전역선물도 사주시고 편하게 이제 누나라고 부르라고 쿨하게 말씀 하시던 분!!! 고향이 부산이셔서 항상 나에게 쭌!!! 이라고 친근하게 불러주시던 소대장님!!! 직속부하병사도 아니었는데 항상 잘 챙겨주시고 내가 난처한 상황이되면 직접 나서서 부사관들한테 커버도 쳐 주시고!!! 아직도 보고싶은 마음 굴뚝같음!! 신효영 소대장님!!! 어디선가 잘 지내고 계시겠지!!!
옛 군대 이야기 들어보면 정말 라떼는 좋았구나 하면서 다시한번 느낍니다. 지금 이시간 에도 나라 지키고 있는 모든 국군장병분들 감사합니다.
@얼굴관리442 жыл бұрын
와 이게 실화라니. 저도 군대에서 전출을 가게되어 사연있는 고문관으로 고참대우도 못받으며 살다 전역했는데 참 잘하셨습니다. 저는 한 1년여간을 전출간 부대에서 끙끙대며 참고 살았거든요. 앞으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ortalkombatkorea65002 жыл бұрын
참군인 이현우중사님과 시련을 이겨내고 장교로진급하신 감자소위님 존경합니다!
@blokhin102 жыл бұрын
와... 얼마나 힘드셨을까... 남 얘기인데도 손발이 다 떨리네요 정말... 무사히 전역해서 정말 다행인듯 합니다
@brownsmith23622 жыл бұрын
제보자님 개멋지다! 군대 다녀온 모든 선배 분들, 현역분들, 2년 남짓의 군생활이 무의미하게 여겨지지 않아졌음 합니다!
@혀주니-t5r2 жыл бұрын
제 90년대 군생활에도 이런 일은 없었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중사님도 대단하십니다,
@dkp34502 жыл бұрын
ㅁㅊ놈을 만나면 어느시대에서도 저런놈은 있을거 같습니다.. 어우
@반다이크-m7h Жыл бұрын
부대마다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
@파이어홍-q4w Жыл бұрын
2000년 군생활했는데 매일 구타와 가혹행위 동기들과 버텼는데.. 지금도 어느 소수부대에서는 벌어지고 있겠죠 우리때도 군대 구타없다고 했었는데
@lltiger888882 жыл бұрын
원래 구타 신고자와 구타자가 모두 전출 가는게 맞지요.. 남아 있었다간 다른 병사들한테 왕따나 당할거고... 저희 부대는 구타자 와 구타 신고자 모두 전출을 보내는데... 모두 전출 부대에서 왕따 당할 우려가 있으니 보일러관리병이나 테니스장 관리병 뭐 이런 남들과 부딪히지 않고 혼자서 편하게 있는 보직으로 보내더군요.. 잘봤습니다. ^^
@구독과좋아요-j7k2 жыл бұрын
근데 구타 신고자는 피해자인데 왜 전출을 가야 하나요? 신고했다고 왕따시키는 그런 병사들이 전출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피해자가 전출을 가면 피해자는 무슨 용기로 신고를 합니까? 제발 안좋은 세상을 후대에 물려주지 맙시다
@오즈조아2 жыл бұрын
@@구독과좋아요-j7k 군복무 해보셨으면 알텐데 누가 찔렀는지 다 알아요. 간부들이 말하고 다닌다는게 아닌데 걍 일과 뛰다보면 보여요. 누가 누구랑 사이 안좋은지.. 그래서 전출가면 남은 피해자에게는 뭐라고 말하겠어요? 니가 부대 분위기 뒤숭숭하게 만든다는 소리나 듣지요. 그렇게 될바에 걍 다 전출가서 새 삶 사는게 나아요.
@구독과좋아요-j7k2 жыл бұрын
@@오즈조아 제말은요 피해자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피해자를 욕하고 뒷담까는 사람들과 사회,시스템 등이 나쁘다는겁니다
@오즈조아2 жыл бұрын
@@구독과좋아요-j7k 뭐 어쩔수 없는거죠.. 특히나 군대는 나쁜행동을 한 용사보다는 공동체에 큰 피해를 끼친 용사를 더 싫어할수 밖에 없게되는 구조니깐요.. 그렇다고 그게 정당화 된다는건 아니지만요.
@아름드리아름드리-f9b2 жыл бұрын
@@오즈조아 이런 사람들이 왕따문화를 만드는 주범들인데??? 요기에 있었구낭.............
@Asdfgh-i3m2 жыл бұрын
ㅠㅠ 76사단 2004군번입니다....제작년에 와이프하고 강원도 인제에 놀러갈일이 있어서 언제한번 다시 가보려나하고 자대에 가봤더니.....왠 산만하나 있길래 ..여기가 아닌가하고 한참을 찾았지요. 한참을 찾다가 수풀속에 가려진 초소가 보이길래 다가가 봤더니 부대자체가 산처럼 전제가다 수풀에 덮여더군요...인근 주민분한테 물어봤더니 없어졌다고....군대에 있을때는 언제 전역하나 전역하면 이쪽보고 소변도 안보겠다했는데 시간이 흘러 없어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요상하게 씁쓸하고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20대 초반의 추억을 잃어버린것같더군요 군생활을 잘했든 못했든 나름 추억이었는데... 없어진 저희 사단얘기를 여기서 들으니 기분이 묘하고 왠지 동질감을 느끼네요... 같이 생활했던 모두들 그때를 기억하고있을런지 ...건강하기를....
감자님..정말 좋은 간부 한분 잘만나셨어요..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이루게 해주신분이니.. 제가 봐도 울컥합니다. 같은 02군번이라 그런지 많은 공감이 가네요.. 건강하게 잘지내세요-^^
@hansm6292 жыл бұрын
아버님 부고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심적으로 힘드실텐데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이경윤-o3i2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인 이야기네요ㅎㅎ 참교육 스토리는 언제나 통쾌하지만 다른 에피소드보다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식적인 방법으로 지옥을 벗어나 되갚아준 방식이 너무 멋졌습니다. 중사님은 제가 다 고마워질 정도로 멋진 참군인이셨던 것 같네요.
@BOXER4622 жыл бұрын
너무 너무 감동적이네요.. 흔히 선임을 찌른 후임을 폐급이라하지만.. 선임들에게 온갖 괴롭힌 당하고도 그걸 견뎌내려는 식민지찬양 근성이 더 쓰레기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란 영화를 육 해 공군 필수 시청각 교육으로 상영하고 국방부에서 구타및 저변문제 해결 의지만 있으면... 1년이면 해결됩니다.. 때리고 모욕하지 않아도 말 잘들어요... 삼성 현대 SK 때리고 모욕해서 상사말에 그렇게 충성하나요? 구타및 부당한 문화도 없애도 얼마든지 후임들 기압잡고 상명하복질서 가능합니다.... 참고로 우리 나라 육군은 군 복무중 기동사격이나 CQB 그외 기타 여러가지 훈련들을 좀 프로체셜하게 다양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전투력에 부대가 집중할때 구타는 조금씩 줄어듭니다.. 병 부대인 해병대 제외하고 UDT 특전사 구타많아서 강군인가요?
@수달-d1t2 жыл бұрын
특전사 부사관들 끼리 구타 및 가혹행위 내무부조리 많습니다. 간부라 말도 못해요.
@수달-d1t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한국군은 강군이 없어요. 미군들 보면 참....
@juhyunro87372 жыл бұрын
고문관도 아니고, 복수하러 간 것도 아니고... 단지 이유가 알 고 싶었던 피해자의 이야기네요. 정말 복수할 생각이었다면 사단과 군단에 제보했겠죠. 정말 많이 참고 자신의 군 복무만 열심히 하신 것 같습니다.
@정우진-r6b2 жыл бұрын
딱 10년 후 군번인 12년 포병이었는데 포병은 그 때도 부조리 심해서 맞고 지내는게 일상이었음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진짜 다칠 수도 있으니 군기 잡으려는 거랬는데 진짜 개소리였지 결국 부대 내 맞후임이 찔러서 다 작살났었음 나도 이 선배님처럼 말랐다고 힘 못쓴다고 개 까였는데 공감 많이 가서 달아봅니다 고생하셨어요 진짜
@lostbutter2 жыл бұрын
저도 몸무게 초반 56 먹다보니 60정도밖에 해결안되고 4.2인치 드는데 최대한 체력쓰고하는데도 체격문제는 요령으로 습득해서 군생활 했죠... 진짜 군대가면 대부분은 나쁜것도 좋은것도 아닌사람들이 많지만 생양아치같은 ㅅㄲ들이 몇명 섞여있는데 이 애들이 간부눈치 보는놈 아닌놈이 있고 간부눈치봐도 부조리 오지게땡기는 놈들이 있었던;; 유독 포병이 문제가 이것저것 많았던걸로기억합니다.
@bearangry90752 жыл бұрын
09군번 자대만 포병인 통신병이었는데요. 부대마다 케바케인거 같더라구요. 제가있던 부대는 다행히 부조리가 없었는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제가 자대로 오기 1년전에 군사안보지원 사령부, 그러니까 기무대에서 한번 왔다 가는 바람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일병때는 왔다갔지만 그때는 대대 주임원사가 횡령사건에 연루되어서 쥐도새도 모르게 왔다간 케이스라서 대대주임원사가 교체되고 나서 한참 후에 알았지만은요...
@염우진-g9r Жыл бұрын
603에서 복무하셨었네요. 저도2002년당시 포병연대본부에 연대장cp병으로 있었는데 그사건 어렴풋이 기억이나네요.대대장님도 말년이셨었고연대장님도 대령진급예정자라 쉬쉬하는 분위기였어요 당시 연대 소원수리했던것도 이 사건때문이었어요. 어쨋든 잘 극복하시고 이겨내셔서 너무 다행입니다
@spikespiegel11132 жыл бұрын
실제 그런 경우를 들어본적 있었습니다... 공군 헌병대 하사관이었는데...갈굼을 많이 당한 모양이더군요... 사관후보생으로 장교되서 기를 쓰고 자기가 있던 부대로 돌아가... 제일먼저 한일이 자기가 근무했던 곳에가서 뒤집어놨다고 하더군요...ㅋㅋ 소위라도 중사출신 소위는 무시하기 어렵거든요...ㅋㅋ
@찜닭바이크2 жыл бұрын
기를 쓰고 자대복귀 못해요. 난수입력해서 뺑뻉이 병사랑 똑같이 돌립니다. 신한테 기도해도 자대복귀 힘들어요.
@spikespiegel11132 жыл бұрын
@@찜닭바이크 공군 헌병 특기로 자기가 있던 비행단으로 갔을겁니다. 저도 경험이 있어 이는 알고 있습니다. 방포특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타 특기는 훈련,특기성적에 운이 좀 따라주고, 인기가 없는 비행단이라면 배치받을수 있습니다.
@hyeoungjun68872 жыл бұрын
진짜 군대는 장교가 갑인가 미필은 학사장 교 미달지원인데 시험 꼭봐서 가고 저런꼴 당하면 계급으로 누르는게 답인거네 사회나 군대나 성공해야됨
@swkim5887 Жыл бұрын
공군은 가능합니다. 방어형이라, 헌병특기병들이 많이 필요하며, 현병특기를 기피하지요ㅎ원하는 곳 갔을 껍니다.
@kingisHuang5 ай бұрын
엥 제 동기가 헌병에서 중사하다 소위로 임관했는데...
@kaos-t4j2 жыл бұрын
76사단이면 나도 나온부대 인데 나도 군 생활때 이등병때 꼬여서 군 생활 힘들엇는데 어느 상병 선임 덕분에 군생활이 풀려서 참 즐겁게 군생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살면서 누군가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니 머든지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 보시길 언젠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나타나든 일이 잘 풀립니다
@yankeesg6716 Жыл бұрын
인제 남면에 있던 부대???!!
@Mahatara-KOREA7 ай бұрын
인제 남면 신풍리 아닌가요? 그옆은 13보급대 앞은 13화학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cj22cen2 жыл бұрын
끔찍한 군생활중에서 이현우 중사님이라는 은인을 만나서 정말로 다행이네요~~
@포J2 жыл бұрын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진짜 수류탄 던지고 싶었는데, 이를 악물고 참았고.. 지금은 공기업 안정된 직장에 결혼해서 자식 둘 낳아서 잘 살고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들더라도.. 좀 굼뜨더라도 잘 대해주세요. 사람마다 맞는 쓰임새가 있답니다.
@켄만2 жыл бұрын
제 맞후임은 제 맞선임 참다못해 근무나가서 패버렸는데 정말 잘 버티셨네요
@페를랑멘디-i9k2 жыл бұрын
진짜 형은 군대 이야기가 제일 재밌는거 같아
@류원화-l8s2 жыл бұрын
우와 지옥에서 바로 천국 가신 기억이겠습니다 저도 2002년 군번에 포병인데 대대급은 그런 폐해들이 참많습니다 고생 정말많으셨네요
@adamthelawnguy2282 жыл бұрын
정말 월월 열 쓰레기들이네요 간부야 그렇다 치더라도 병사들끼린 서로 도와야 하거늘.. 오죽하면 소위로 임관하실 생각을.. 그 중사님은 생전 다시한번 꼭 찾아뵈셨으면 하네요 좋은 소재거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cotabato1592 жыл бұрын
30여년전 군생활할때 폐급 간부들 엄청 많았지만 정말 괜찮은 중사들 많았다 인간적인 타부대근무 하사관들 자대에는 쓰레기 중사들이 많았지만 타부대 중사 상사들이 많이 챙겨주었다 전투화 피복도 많이 챙겨 주었다 정말 좋은 간부들도 많았다 본부대 김중사와 보충대김중사 인간적인 분들 군대도 사회처럼 인간이 사는 곳이다 좋은 간부분들 많다
@정상아닌안정상2 жыл бұрын
이런 저런 이유 되면서 구타하는거보면 사회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딱 견적 나오네요 사회에서 못느껴본 권력 군대에서 느껴보니 자제력이 없어지니 저러니 영창에나 가지 그래도 그런 힘든 상황속에서 간부 된 병사와 구런 병사를 도와준 간부가 멋지네요
@123carth2 жыл бұрын
대면서
@updatedcyberman51632 жыл бұрын
아무것도 안한 간부들이야 말로 폐급 고문관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ㅋㅋ 진짜 군대는 무엇을 상상하고 가든 상상 그 이상을 볼수있는곳이죠
@전민성-i2u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정말 코믹을 더해주시니 정말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감독님의 군대 썰 영상 덕분에 군대가는 긴장감을 덜수 있었습니다 ㅎ 감독님께서 창작인생을 살아 오셔준 덕분에 정말로 향복합니다 항상 감사핮니다~!
@anjfqhkdydd2 жыл бұрын
저런 중사같은분들 군대에서 만나면 아빠같다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너무 든든함 ㅠㅠ
@user-moderately2 жыл бұрын
이현우 중사님같은 좋은 간부 있어서 다행이네요.
@CocoPhamHannie2 жыл бұрын
진짜 보면 군대에 진심으로 병사랑 잘 어울리거나 정의로운 간부들 꼭 하나씩 있음 ㅋㅋ 진급이야 싸바싸바 잘 하는 간부들이 잘 하지만.. 이현우 중사님처럼 의리나 정의로운 분들 꼭 있긴 함. 사람 사는데라 정신 나간 놈, 정의로운 사람, 사이코 등등 다 있는데.. 이현우 중사님 멋있네요
@서현-e3m2 жыл бұрын
사회에서 벼라별 과거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군대라 산과악을 딱 잘라 가를수 없지만 게중에 진짜 쓰레기 같은 넘들이 있겠죠. 사회 나오면 어차피 그런 쓰레기들은 사회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복무하시는 군인여러분 좌절하지 말고 견뎌 내세요. 화이팅
@joonlacas3261 Жыл бұрын
저도 이상해 댓글을 살펴보는데 설명을 참조해 주셨네요. 군은 워낙 다양해서 다 모르더군요. 저역시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후반까지 존재한 수방사 예하사단 현역병 위주의 특공대를 이야기 했다가... 특공이연대이지 대대가 어디있냐고 거품물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88올림픽을 계기로 기존 공수부대(현특전사)의 병력으로는 모자를 수 있어 예비적으로 만들어 10여년 운영했기에 아무도 모르더군요.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마치 자기가 다아는양 떠드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33년을 군에서 근무한 친구도 자기도 모르는게 많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hikim9774 Жыл бұрын
중사님 정말 귀인이시네요 아마 구라30퍼센트 중 일부는 결말 같습니다 병으로 자기 부하로 있던 병사가 간부 소위를 달고 왔다고 해도 저렇게 미안하다며 굽신거리지는 않았을 겁니다 저 시절 군대는 계급보다는 짬이 우선이기 때문이죠
@김병진-o6h2 жыл бұрын
79년 군번인데 33개월 복무 시절이지요. 후반기 6개월 교육받고 일병 달고 자대 배치 받았습니다. 군대 이야기 별별 이야기가 많지만 고참의 집합과 구타가 너무 심해 정신이 나간 후임병이 탈영한 적도 있었지요.
@김병진-o6h2 жыл бұрын
말년 병장 때도 더 고참병장에게 빳다 맞았었는데 그 때는 옛날이지요. 한참 후에도 괴롭힘이 존재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군요.
@찬바람-l5c2 жыл бұрын
88년6월 군번 입니다. 입대하고 자대 일병 까지는 구타가 암암리에 있었으나 87년 중반부터는 간부 사병 모두 구타에 엄하게 처벌해서 90년 전역무렵에는 부대내 구타는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부대특성이 있겠지만 2002년에도 구타와 가혹행위가 하사관과 인사계 묵인하에 이루어 졌다는게 아연실색케 합니다.
저는 한참 후배인 00군번 입니다 저의 1년 고참 들은 라떼는 니네처럼 했으면 죽지않을 정도로 처맞았다고 하더군요 저때는 특별히 구타는 없었던거 같은데 당시엔 1년만에 그렇게 크게 바뀔수가 있나 싶었는데 전역하고 동기들 만나니까 서로들 얘기하는게 구타얘기들 하는데 같은부대 나왔는데 나는 없던거 같았는데 뒤지게 맞았느니 어쩌니 하길래 그게 때린건가 싶었는데 3살밑에 동생도 자기때까지는 구타가 심했다고 하고 회사생활 할적엔 12년 군번이라는 동생이 자기때까지는 구타가 심했다고 하는데 저만 안맞고 편하게 군생활한 느낌이 드네요
@donghokim732 жыл бұрын
와! 88군번 유명한 쌍팔년도 군번이신대.. 90년에 구타가 없어졌엇다구요?" 역시 부대는 어떠한 사람들이 지휘관으로 있는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맞군요! 전 93년 3월 군번인데. 제가 병장될때까지 구타가 심했습니다. 뭐랄까 독립중대나 부대가 좀 지리적으로 구석이 박힌 곳 이런곳은 폐쇄적이거든요! 심지어 철원에 있는 부대였는데 당시에 막사도 패치카 때는 막사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왠만하면 스팀 들어오는 막사가 일반적일텐데도 말이죠.
@박증선-j7m2 жыл бұрын
85년 11월군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또한 엄청맞았음 심지어 삼사출신 중대장에게 차렷자세에서 무차별구타당한 후배 사병생각나네..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남았지만 지금 그에게는 얼마나 악몽같았을까 성격좋고 착한 후배였는데..
@비행선-v7w2 жыл бұрын
같은 시기 군생활한 사람인데 너무 공감되고 감동이네요
@내가꿈꾸는그대2 жыл бұрын
이현우 중사님과 계속 연락이되어 평생을 알고 지내셨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 분께선 분명히 복받으며 잘ㅡ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youngk53662 жыл бұрын
09군번 입니다 저도 이등병때 너무 힘들어 혼자 몰래 화장실에가 변기통에 앉아 울먹거리며 이런 저런 생각하는데 사로에 붙어있는 간부지원 포스터보고 간부지원하면 괜찮아질까... 엄청 고민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원하려고 포대장실 앞까지 갔다가 아니야 이건 아니야 단순히 지금 잠깐 힘들다고 저길 가는건 아닌거 같애 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13년이지난 현재 미국인 배우자가 있고 다음달에 아이가 태어나는데 아들이면 나중에 군입대 문제로 이중국적자 자격을 포기하네 마네 문제가될텐데 딸아이라서 다행이네요^^ 한국에서는 아들은 왠지 낳기가 싫어요..
@shadinho202 жыл бұрын
꼭 은인같은 사람이 있긴 함..... 76사단 2군 후방인가 했더니 아니네요... 후방이 구타가 심하긴 한데... 저 00군번인데 02년도에 저렇게 까지 떄리고 간부들이 못본체 하는건 주변에서도 못들어본거 같습니다.. 사실 석조형처럼 90년대 말 군번까지는 심했는데 저처럼 00년 지나서부터는 강화돼서 많이 없어졌었거든요.. 헐....
@youngbeompark87602 жыл бұрын
부대마다 분위기가 다른가 봅니다 ㅠㅠ 저는 특공부대에 있었는데 저희 부대에 저런일 생기면 부소대장들과 행보관이 나서서 고참들 갈구셨죠 "내 눈에는 이등병~병장까지 어리버리한건 다 똑같다고 말씀하셨죠" 소대장들은 그때그때 사람마다 다르고요
@펜펜-c3c2 жыл бұрын
04인데 저희도 화장실이랑 내무반에 고참에게 구타안당하는법 후임에게 폭행하지 않는법 하나씩 써서 붙여져 있었어요 각 부대마다 진짜 다 다른거 같네요 ㅠ
@송상훈-l6f2 жыл бұрын
인제에 있었는데(포병) 예비사단이라... 말년 장교들이 많았었죠
@송상훈-l6f2 жыл бұрын
아 동원사단이죠ㅎ 말년이 많다보니 관심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shadinho202 жыл бұрын
@@송상훈-l6f 네 찾아보니 사단장도 준장이고 동원사단이네요 ㅎㅎ
@sup_ent2 жыл бұрын
듣다가 내가 다 화나고 통쾌하다 제보자님 중사님 꽃길만 걸으십셔
@몰피어스2 жыл бұрын
감동이네요. 중사님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박제연-z6c2 жыл бұрын
이현우중사님 대단하십니다.말년에 엄청난 행동 하셨어요.좋은 사람 이니까 좋은 행동 나옵니다.한사람 살리 셨어요.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분위기로 사람 몰아 붙여서 곤경에 빠지게 합니다.그게 얼마나 잘못한 행동인지 인지도 못해요.그게 얼마나 죄악인데요.이현우중사님 같은 참된 군인이 있어서 나라가 지켜 지는거 같아요.모여지는 조직사회라서 구타 가혹행위 나오는거 아니거든요.잘못된 판단을 하는 무식자들의 사람이 모여 있어서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갑니다.모자라는 머리를 커버할려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들고 주위의 시선을 한사람 지목해서 솔리게 만들고 하면 생활이 쉬워 지는게 아니고 없는 머리가 가려지는게 아닙니다. 저러면 스스로에게 발전을 막을 뿐더러 누구도 그런 사람한테는 좋은 삶의 모습을 제시 하지 않습니다.불행을 안겨줄 뿐입니다.노력하지 않는자 그걸 감추기 위해 밟을 사람을 지목하고 그자가 없어지면 결국에 지가 꼴찌의 삶을 살게 되는거에요.
@푸고미2 жыл бұрын
와..진짜 대단하십니다....와...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ㅠ 지금은 꽃길 걷고계신 것 같아 마지막엔 미소를 지을 수 있었네요 : ) 데빌행님과 감자님께 감사를!!
@yacjangsu57422 жыл бұрын
나도 너무너무 힘든 군생활중에도 정말 좋은 간부님 있었음. 정말 그분들때문에 버틸구 있었고 전역하는날 날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끌어안아주었다. 그때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천지2 жыл бұрын
선한 사람은 선한 영향력을 준다는 말을 실천한 중사님 정말 멋집니다
@SAMBEI10022 жыл бұрын
어디 부대나 저런 멋진 부사관이 한 분쯤 있나보다 나도 대부분 박하사 같은 무책임한 부사관무리 중에 상병시절 만났던 선임하사님 생각난다 도움을 준 저 분과 어딘가 많이 비슷한....
@DohyeongLee2 жыл бұрын
멋진 귀인을 만나셨네요. 두 분 정말 멋지십니다👍
@beskia45472 жыл бұрын
도와준 중사님 개 멋있는 사람이네.. 진짜 너무 멋있다
@leehyoseop68502 жыл бұрын
사회에서나 군대에서나 저런분들이 있다면 정말 세상 참 편한데 현실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에휴...
@jeong14322 жыл бұрын
석조 선배님!!! 사연 받아서 많은 이야기 좀 부탁 드려요 잘되서 과거 미국에서 교포분들 지켜 주신 루프 코리안 주인공 분들 이야기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Radio_Thin2 жыл бұрын
진짜 자대에 갓 들어와서 헤매고 얼타고 조인트 까이고 엄청 서럽더라도 저 이현우 중사님같은 상남자가 하나둘 정도는 나타나서 잘 거들어주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00년도 초중반에 6군단이랑 해룡산에서 내무생활 에이스 특히 작업은 초특급 에이스면서 저랑 이 당시에 같이 막내 생활했던 전우들에게는 지금도 '고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곽창선 병장이란 사람도 저에게 그런 존재였는데 덕분에 당시 추억에 한번 빠져봅니다 ㅎ 곽창선 병장 잘 지내지? 에이스였고 상남자였으니까 어딜 가서든 잘 지내고 있을거라봐 언젠가는 꼭 다시 마주쳐서 그때 나 구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ㅋ
@공감나눔2 жыл бұрын
감자님 ㅎ 몇기분이신지 궁금하네요 ㅎ 저도 간부사관 소위 임관 후 어느덧 21년이 지났나네요 훈훈하게 마무리 지은 군생활 보람있으시겠네요 ㅎ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ㅎ
@공감나눔2 жыл бұрын
감자님 ㅎ 02군번이시네요 ㅎ 후배님 ㅎ 저는 01입니다 ㅎ 파이팅
@양지용-r9z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심한 구타와 따돌림이였으면 당시 괴롭혔던 사람들의 이름과 특징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을까 한편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마음에도 없으셨던 간부지원으로 그 상황을 벗어날 용기가 있었다는데 정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글쓴이의 일화를 보니 저도 군대에서 선임과 부사관의 폭언으로 마음고생 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당시에 제가 적극적으로 상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부당한 대우였다는걸 호소했더니 정말 잘 해결됐었는데, 그때 소극적으로 당하기만 하고 가만히 마음속으로 울고만 있었다면 생지옥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클마-g9t2 жыл бұрын
97년 군번입니다. 초반 상황은 제가 생활했을 때가 좀 더 심했지만.. 그래도 저는 다 같이 맞았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중대장이 대놓고 애들좀 때리라고 고참들한테 말했죠. 얼굴에 멍이 가실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98년도에 군기강쇄신 방안이 내려와 구타가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맞기만 하고 고참되어선 때리지는 못했지만 구타가 사라져서 기쁘다고 생각했는대 2000년대에도 구타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jacklee77232 жыл бұрын
저도 저런간부님 군생활중 많이 만났죠 타부대 근무지발령나셔서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부조리 묵인하고 폐렴에 걸린 저를 챙겨주시고 감싸주시던 소위님이랑 중사님 대위님도 기억에 남네요 정말 좋은분이 였죠
@윤9-n1t2 жыл бұрын
과거 면제받지 못한 자 훈련소 펀을 만화를 어린 시절부터 봐온 사람입니다. 현재 박격포병으로 자대배치를 받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보니 오묘합니다
@Abbeol2 жыл бұрын
사연 너무 잘봤습니다 너무 잘 견뎌내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간부사관이셨으면 중대장까지는 해보셨겠네요~너무나 좋은 경험하셨네요ㅎㅎ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
@이치우-i8v2 жыл бұрын
76사단 포병연대 310대대 알파포대 전역했습니다. 155mm면 1개 대대만 있었죠. ㅎ 부대가 원래 원주에 있다가 인제 신남으로 부대가 이전했죠. 그때가 84년도. 그때는 매일 집합에 구타에 기수별로 매일매일 힘든 나날들 이었는데 2002년도에도 그랬다니 참... 잘 참고 견뎌서 장교로 무사히 전역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지성욱-g7e2 жыл бұрын
진격! 03군번입니다. 155mm도 알파 브라보 차리 본부 4개 포대잇었습니다. 특히나 603대대가 구타 가혹행위 부조리가 저희때도 심햇죠. 지금은 부대가 해체되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치우-i8v2 жыл бұрын
@@지성욱-g7e 맞아요. 대대를 포대로 잘못썼네요. ㅎㅎ
@하늘땅-z4k2 жыл бұрын
진격! 반가워요 전 76사단 공병대대
@나빠삐2 жыл бұрын
반갑습니다 아 그때 인제신남으로 부대가 갔군요 603대대 82년도 B포대 근무했었는데 반갑네요 진격!
@이제-t1f2 жыл бұрын
84년도면 훈련단 아니었나요? 86년인가 사단으로 바뀌었죠. 우연히 본 영상이 진격부대라니 반가워서 글남겨요 포병연대 윗동네 116연대입니다 취사장은 같이 썼던것 같은데 밑에서 올라오시기 힘드셨겠습니다.
@YELIMI_STORAGE Жыл бұрын
이미 대인배처럼 넘어가신 그 태도자체가 앞으로 잘 사실 분이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진짜 잘 사시네요. 이현우 중사님도 그렇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team5p2 жыл бұрын
사연 보내주신 '감자'님 감사합니다. 꾸벅~! 군생활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raidenst@gmail.com 원래 실제 이야기라는 게 밍밍하고, 별로 재미없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적절한 MSG를 섞어주면 아주 맛있는 이야기가 되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적절하게 잘 선별해서 재밌게 만들어 볼게요. 모든 사연을 다 제작할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tomkim7922 жыл бұрын
제가 저번에 이메일로 보냈던 사연은 언제쯤 될까요? MSG왕창 첨가하셔도 상관 없으니 보고 싶어요.
@team5p2 жыл бұрын
@@tomkim792 죄송합니다. 모든 사연을 채택하여 영상화 진행할 수 없는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영상화 되지 못한 사연은 제가 꼭꼭 머리속에 기억했다가 소중한 소재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해 주시고, 사연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dominion89982 жыл бұрын
감자님 정말 수고많으셨네요 ㅠㅠ
@모타키드2 жыл бұрын
힘겨운 군생활중 한 명 정도는 도움주는 사람들이 있어 군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lallalullu82672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우리오빠도 초반에 고생했던거 같은데.. 혈육이라 큰 걱정안했는데도 면회갔다가 손 다친거 보고 빡쳤었어요 .. 나중에 선임이라는 사람이 나 맘에 든다고 소개해달라는 이유로 잘해준다고 전화했을때 또 빡쳤눈데...ㅠㅠ 남자들 군대 너무 험난해....
@myeonghunson7855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특전사 전역한 손명훈 입니다. 제가 병사시절때 하정승이랑 상병이 있엇는데 제가 9공수 배치 되자마자 턱걸이 시키도 매일 점호때 허벅지 털뜻고 점호 끝나고 자기 생활관 불러서 ㅈㄴ 욕하고 꼬집고 갈비 머리 쑤셔데고 했습니다. 또 다른 한명은 헬창인데 같은 6지역대에서 업무를 보는중 야한 이야기 하고 물어보면 내 윗사람들 괴롭히고 어깨 깨물고 데가리박고 그랬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결국 폐렴에 걸려 병원에 1주일 입원하고 왔습니다. 돈은 돈데로 나가고 다시 복귀하기가 무서웠습니다. 1달뒤 공수훈련 가기전 중대장님이 병사들 모두 부르고 종이 나눠주고 어떤일 당하고 그랬는지 다 쓰라고 하고 나중에 공수훈련 받던중 헌병에서 불러서 다시 조사하고 공수훈련 마치고 복귀했는데 그 나 털뽑고 꼬집은놈은 연창1달가고 다른한명은 저희들 한테 싹싹 빌어서 용서구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후 차차 나아졌습니다.
@디노조-t3w2 жыл бұрын
이중사님 멋지시네요 저도 병출신 부사관으로써 간부준비 병들 상담을 마니해줬는데 차후에 연락이오면 참 흐뭇했습니다 지금은 예비역이지만 모든 현역 예비역분들 화이팅 단결~~
@NOROOASS2 жыл бұрын
와 고구마 턱턱 막히다가 이현우 중사님 등장하면서 사르르.. 그리고 '기억할 가치조차 없다'는 말이 너무 멋지네요..
@이동진-y9v2 жыл бұрын
진짜 군대 사람 잘 만나야.... 군대로만 힘들어야지 개갈굼으로 힘들면 어후... 내가 다음년도 군번인데 우리 부대 고참, 후임들은 다 원칙은 있는 사람들이라 다행이였지 ..
@마이바이-h6u Жыл бұрын
군생활 가장 고달팠던 일병 때 나를 아무 이유없이 좋아해줬던 ㅇㅅㅎ ㅊㅈㅅ 님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ㅜ ㅇㅅㅎ님은 지금쯤 중사나 진급 빠르면 상사 다셨을텐데 꼭 원사까지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chungwoolee51862 жыл бұрын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군대에서는 좋은 고참이나 간부 한 명이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comzone44422 жыл бұрын
살면서 기억에 나빴던 사람보다 정말 나에게 소중했던 사람을 더 기억하고 챙겨보심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팁이겠죠. 영상 잘 보고갑니다.
@didwjdals532 жыл бұрын
6:16 역시 말년중사 ㅋㅋㅋㅋㅋㅋ
@braveman1537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몇번이고 다시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언제나 행복하소서. 다들 착하게들 삽시다.
@silentheal7167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제가 보낸 내용보다 훨씬 잘 만들어주셔서 보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 또는 지금 군생활하시는 분들 부디 건강히, 그리고 저 같은 경험없이 무사히 전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에도 군 생활했던 내용들 정리해서 또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팻맷20252 жыл бұрын
좋은 제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동기부여가 되는군요! 인연은 언젠간 다시 만나는날 오게될겁니다~
@sinsa88212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사연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엔좋은사람이 많이있어요 중사님에게 꼭 전화한번드리세요 ㅎㅎ 무척이나좋아하실겁니다
@재규여포-g4o2 жыл бұрын
감자 중위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부사관은 저때 복무기간이 얼마였나요??
@dobongrozombie36412 жыл бұрын
76사단 포병 연대본부에서 근무해서 반갑습니다. 155미리면 603대대군요. 지금은 사단이 없어졌더군요.
@silentheal71672 жыл бұрын
@@재규여포-g4o 3년이었습니다.
@goodman43212 жыл бұрын
이현우 중사 실제 인터뷰 영상도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 감사할 지경이네요~ 글쓴님도 마국에서 행복하세요!! 그리고 좀 다른 얘긴데 댓글엔 늘 피해자들만 있네요. 가해자들은 보면서 부끄러워서 댓글 달 생각조차 못하겠죠 진짜... 가정교육이 중요한겁니다. 영상속 쌍동이 같은 부류들 평생 그러고 약자들에게만 강자로 살듯.
@마신강림2 жыл бұрын
진짜 생각도 안한 사람들이 도움줄때가 많다
@블랙이글스-z8r2 жыл бұрын
구타..저때는 대충넘기고 덥기어려운 문제였는데 때리는건 둘째고 얼차려도 못하게했거든요. (99군번입니다.) 하기야 있어도 말하긴 어려웠죠. 큰용기내셨네요.👏👏👏 이중사님도 멋진 참군인이시구요. 과정은 씁쓸하지만 해피엔딩이여서 다행입니다.^^ 가끔 여행갈때 지나가보긴 했는데 여기서보니 더 반갑네요. 참..많은 추억이 있던곳인데 해체되어 아쉽기도하구요. 여름만되면 점호때 사관이 귀신본인원 파악할 정도로 후문근무자 귀신소동 대단했는데..ㅎ 잠깐 옛날 생각하게하는...잘봤습니다~^^ 603 best!!!
이현우 중사같은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으면 희망이 있지만 그마저도 없는게 안타까울떄가 많다...
@김따따신2 жыл бұрын
오인용데빌 ~ 👍 나도 병장 2호봉에 하사관 신청했다가 ㅋ 고등학교 졸업 못했다고 커트 당했는데 ㅋ 주임원사가 와서 한말 평생 말뚝은 된다는 말에 평생말뚝은 아늬다라고해서 ㅋ 그때 평생 말뚝했어야 했는데 ㅋ 제대후바로 IMF터지는 바람에 오라는곳도 다 거부당하고 참 힘들엇던 기억이~;;;;
@박한복한복2 жыл бұрын
고교졸업못하셨는데 현역가셨나요?
@whskwhskthan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참 잘 참아내셨고, 똑같은 사람되지 않아 오히려 감사하네요. 이후의 삶은 좋은 추억으로 도배하시길 바랍니다.
@soul54902 жыл бұрын
97년군번 전방 군전역 했습니다. 저때도 구타와 군 부조리 많아 없애려는 노력이 많았었죠,. 문제는 구타는 줄어들었으나 각종 욕설 괴롭힘은 여전히 난무 했다는거 .. 뿌리 뽑아야 합니다.
@yankeesg67162 жыл бұрын
85년 전역을 3개월 남기고 구타 근절을 위해 만든 예방헌병으로 차출되어 사단 예하 대대에 6명씩 파견되어 구타등 부조리 색출 임무를 하다가 전역함
@라브자유2 жыл бұрын
정말 은인을 만나셨고, 주인공도 열심히 사셨네요. 응원 합니다.
@김정민-r2r2 жыл бұрын
09:10 탈조선 성공했네 ㅋㅋ
@미사용-j7f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저도 이런일 겪고는 이제 더이상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제 인생을 쓰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정말 그때 일만 생각하면 너무 슬프네요, 조금더 빨리 깨닳을껄….. 하지만 이제 모든걸 다 깨우쳤으니 마음만은 홀가분하네요.
@anova78362 жыл бұрын
91년도에 자대가니 석달 고참이 투명인간 취급 받고 있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2달 후임이 구타가 너무 심해 결국 의가사 제대를 했드랬죠. 그런 시절을 어찌 보냈는지...당시엔 다들 그런식으로 지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