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일 선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1999년에 전남 순천고등학교에 다니던 학생이었습니다. 저희학교에 축구부가 있었고, 전남드래곤즈와 경기를 위해 온 원정팀들이 가끔 저희학교 운동장에서 아침에 연습을 하셨는데요. 아침에 등교길에 걸어가는데 제 앞에 장대일 선수님께서 다른 선수분과 함께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설레여서 책가방에서 노트를 꺼냈고, 장대일 선수님께 싸인을 요청했는데요. 너무 인자하게 싸인을 해주셨습니다. 그날 교실에 가서 친구들한테 장대일 선수님 싸인 받았다고 엄청 자랑을 했습니다. 저도 이제는 40대가 되었고 세월이 흐르는동안, 가끔씩 그날 장대일 선수님을 만나뵙고 싸인받은 추억을 떠올립니다. 이렇게 근황올림픽에서 뵙게 되어 너무 반갑고, 고등학생이었던 저에게 평생 기억나는 큰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원-c5v4 ай бұрын
인성 좋은 선수는 누군가에게 영원히 기억되네요
@봄내음햇살가득-w6r4 ай бұрын
멋진데요 ㅋㅋㅋ 이런 일화 너무 좋아 그 어린 친구들이 이제는 사회는 이끌어가는 주축세대가 되어 스타와의 추억을 풀고
@user-pinkfloid3 ай бұрын
이래서 운동선수는 싸인을 웃으면서 잘해줘야 되는거 같아요. 😊
@천재신-f9q4 ай бұрын
장대일 선수 ㅋㅋㅋㅋ 젊을땐 그래도 혼혈느낌이었는데 이젠 진정 한국아재되셨지만 넘 좋습니다 진짜 궁금했거든요
@bamtoru65584 ай бұрын
혼혈아니엿나요?
@천재신-f9q4 ай бұрын
@@bamtoru6558 프랑스엿나? 암튼 혼혈맞죠ㅎㅎ
@jaystv9099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대일이형님. 15년전 일본 동경 PC방에서 알바할때 오셔서 제가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 나누던 때가 생각나네요. 항상 형님 응원하겠습니다.
98년도 울산에서 국가대표 훈련 마치고 버스타시고 초등학생이던 제가 싸인해달라고 버스에 종이 내밀었는데 유일하게 창문열고 싸인해주시던게 장대일 선수였습니다 지금 38살인데 아직도 그일을 잊지못합니다 김병지 선수께서도 싸인해주시면서 공부안하고 여기서 뭐해하면서 다정하게 싸인해주시고 평생 잊지못합니다 두분은 이유 막론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근황올림픽보면 대부분 어렵게 알바하고 안타깝게사는데 장선수는 너무멋지게 살고계시네요 응원합니다!
@만능집수리-k3b3 ай бұрын
만수중학교 축구부후배입니다. 선배님 학교오셨을때 기억나네요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발전에 힘써주세요. 차기 축협회장감 이십니다. ㅎ
@jaehanlee6054 ай бұрын
장대일선수..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97년 늦가을 도쿄대첩 후 잠실에서 열렸던 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홍명보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여 홍명보를 대신할 차세대 스위퍼로 언론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출전하셨으나 페널티에리어 안에서 헛발질로 실점..결국 2:0으로 경기도 지는 바람에 그 후로 대표팀에서 뵙기 어려워 지셨죠 괜히 언론과 팬들의 너무 큰 기대로 당시에는 마음고생 많이 하셨을 듯 합니다. 이렇게 뵈니 그때 잠실의 한일전을 보던 중학교때 추억도 나고. 반갑습니다 장대일 선수님
@devinmulder64854 ай бұрын
장대일 선수, 예전에 인천에 노란색 아파트 5층 살지 않으셨나요? 그 당시 신문에 장대일 선수 대표선수 발탁 기사 나온 거 보고, 이웃 주민으로써 자랑스러워서 직접 댁으로 찾아 뵙고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했었습니다. 벌써 이십몇년전 일이네요. 반갑습니다.
@humblecalm29874 ай бұрын
오 진짜 오랜만요
@ATH4 ай бұрын
0:35 헐 대박......
@Bosin10014 ай бұрын
소식적 레트로 서양남 스타일이였네..지금은 한국아저씨
@김동혁-w3i4 ай бұрын
백종원 선생님 월드컵에도 나오셨구나 .. 파도파도 끝이없는 능력자 !!!!
@ljg40804 ай бұрын
종원아 자장면이 너무 달아
@tjddlf024 ай бұрын
2:09 ’간지‘
@dhworlf4 ай бұрын
장대일 기억나네요~위닝에서 홍명보대신 많이썼었는데 ㅋㅋㅋ
@iyLs10174 ай бұрын
오 세종시에 계셨구나
@mnmpo94 ай бұрын
정빠 성수 같은데 ㅋㅋ 여자로 치면 섹시한 승무원 스타일
@lore46384 ай бұрын
당시엔 혼혈느낌이 났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국인이네
@팔오칠-z7x4 ай бұрын
98년 월드컵 '세계 미남 베스트11' 선정 제목 보자마자 바로 '장대일'이 떠올랐음
@isabellabradley-oz2pl4 ай бұрын
요새 한국인이 성형 수술을 많이 하니까, 장대일 씨가 한국 아저씨처럼 보이는 거죠. 자연과 성형이 비슷하게 보이는 겁니다.
@JW-74 ай бұрын
2:08 간지..;;;;
@김종민-r4h6p4 ай бұрын
인상자체가 진국이신것같네요
@unmoved19704 ай бұрын
진짜 남자답게 잘생긴 사람이었죠. 서양인이라도 해도 믿을만한 외모였구요. 지금도 상당히 어필할만한 이목구비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원-z6q4 ай бұрын
98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서...일본과 경기에서 탈탈 털리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
1998 프랑스 월드컵 한국 대표팀 베스트 멤버가 아닌 후보 그것도 마지막 서브 멤버로 발탁되서 프랑스 갔지만.. 정작 그라운드에 한 번도 못 밟아본 비운의 수비수죠. 고작 마르세이유 참사 였나.. 그때 대한민국 벤치 멤버 카메라로 비출때 3초 정도 스쳐지나 간 게 전부인데.. 그 3초의 찰나에 서양 누님들 눈에 띄어서 바로 세계 미남 베스트 11로 뽑혀 버린 장대일 선수죠. 그나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조규성은 선발로 나와서 가나전 2골이라도 넣는 등 서양 누님들 눈에 자주 밟히기라도 했지. 장대일 선수는 3초 비춘게 다인데.. 바로 미남으로 등극하다니 원. 근데 살이 많이 찌셨네.. 1998년도 때는 아주 샤프한 미남이었는데
@justinkwon93253 ай бұрын
장대일 선수 1998 때는 진짜 미남이었죠 ㅋㅋㅋ 물론 지금도 중년 중에는 원탑 미남인 듯 ㅋㅋㅋ
@antifragile74 ай бұрын
1박2일에서 스탭으로 일하셨던, 외국인 특집 때 출연하신 와프 님 닮은 분으로 알려진 분. 근황이 궁금하네요, 1박2일 비하인드도 궁금하고요. ㅎㅎㅎ
@눈큰어피치3 ай бұрын
히딩크 감독님이랑 좀 안좋았다고 그런 썰이 있던데..그런 얘기도 좀 해주셨음 좋았을련만..2002월드컵 때 나오지 못해서 아쉬웠어요..장대일 선수 당시 존잘 외모라 인기 많았죠~잘생긴 수비수라 더욱~👍😊
@Finalcap4 ай бұрын
지도자 잘 만나서 관리만 잘 했어도 홍명보 후계자 됐을텐데 어느순간 사라졌어요 ㅠㅠ 그때 후방에서 전방으로 가는 롱킥 하나는 지금 김민재급 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반갑네요~
@muko34343 ай бұрын
당시 얼굴에 비해 실력이 많이 아쉬웠던 선수였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왕왕왕-w9k4 ай бұрын
부산대우 로얄즈에 미남들이 꽤 있었음... 용병 뚜레 마니치 장대일 안정환 그리고 류웅렬인가 유명한 선수는 아니였는데.. 주전 선수였으면 진짜 그때 이동국 안정환 만큼 얼굴때문에 인기 많았을꺼임
@shortravel1234 ай бұрын
류웅렬 / 유병훈이 세컨 티어 미남이었죠
@000085894 ай бұрын
@@shortravel123 류병훈 현재 안양감독
@shortravel1234 ай бұрын
@@00008589 맞아요 안양감독으로 선수때보다 훨씬 큰 존재감을 만들고 계십니다 ㅎㅎ 저때 로얄즈 출신 K리그 감독이 이정효, 류병훈, 이장관 셋이나 되네요
@내사랑루비4 ай бұрын
장대일 선수와 이윤성이 손잡고 나온 방송도 있었던 거 같은데 김국진 전 부인
@seoulgomlee25814 ай бұрын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한국로블게이머4 ай бұрын
국제미남 장대일 선수네요,,, 피파온라인4 게임할때 수비수 후보로 캐릭터 보유중이고, 선발내보낼때 사회자가 볼잡으면 "국제미남 장대일~" 매 그러네요 ㅎㅎㅎ
@puwazatza4 ай бұрын
와, 이분 지금 현역이셨으면 수백억 버셨을 듯..엄청난 미남이시네요.
@풍열4 ай бұрын
장대일 선수 대단하긴 합니다 장대일 같이 월드컵 멤버에 뽑히지 못한 선수가 부지기수 입니다 박건하 이기형 이명주 최문식 노상래 권순태 김정혁 신형민 서덕규 등등 이 선수들의 특징은 국대에 뽑히고도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입니다.
@browneyed09174 ай бұрын
이분은 지금도 잘생겼네요 할리우드상 ...
@MrKim4444443 ай бұрын
조지클루니 느낌 살짝 있으신데요?!
@김우일-d8n4 ай бұрын
월드컵 이후 국내 프로리그에서 공격수로 전환수로 전향해서 골 많이 넣었던거 기억나네요
@킴살만4 ай бұрын
일본사람들 많이 왔다간거보면 동방신기왔었나보네ㅎㅎ
@kkkkkk101004 ай бұрын
98월드컵 준비기간 당시 제2의 홍명보로써 기대를 모았던 선수가 장대일이었지 그런데 실력이 홍명보에 한참 못미쳤음 외모 덕분에 엔트리 합류도 가능했었지 98월드컵의 실패주원인은 차범근이었다 수준차이를 떠나서 한국이 최정예 엔트리로 꾸려졌다면 94월드컵처럼 비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1승이나 16강중 한마리 토끼는 잡을수 있었다 멕시코전 운도 안따라줬지. 하석주가 퇴장만 안당했어도 리드를 이어갈수도 있었거든 그리록 무엇보다도 이상헌 이임생 같은 유럽형 대형수비수를 썩힌 차범근 멕시코전 최용수 대신 김도훈을 선발로 내세우는 엽기전술 심지어는 최용수는 후반에 투입도 시키지 않았음 . 그이유가 퇴장 당할까봐 무서웠다고 차범근이 황당한 인터뷰를 해버려서 난리났었지 황선홍도 쓸데없이 중국전 선발로 출전시켜서 부상원인 제공한게 차범근 황새가 없는데 고정운 윤정환 이기형 같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탈락시키는등 정신나간짓도 많이 했었지 황선홍 고정운 윤정환 이기형 이임생 이상헌 이런 좋은 자원들이 뛰지 못한데다 네덜란드전에선 부동의 왼쪽윙백 하석주 마저 뛰지 못했으니 원래 전력의 50%도 못보여주고 된통 당할수밖에 없었지 멕시코전 황선홍이 부상당하지 않고 하석주 퇴장없이 싸웠으면 충분히 1승 가능한 팀이었던게 팩트고 네덜란드전도 이임생 이상헌 투입시키고 황선홍 고정운 윤정환 이기형 이런 자원들 총 동원 시켰으면 그래도 94월드컵 독일전처럼 비벼볼만했을거다 마지막 벨기에전에서 그나마 이임생 이상헌 투입시키고 최용수 고종수 서정원 이런 선수들 주축으로 하석주까지 복귀해서 1대1 무승부 이룰수 있었던거지 원래 벨기에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한국의 원래 본연의 모습이었는데 저 멤버마저 1.5군이었지. 진짜 제대로 1군으로 멕시코전부터 준비할수있었더라면 1승과 16강 충분히 노려볼만했다 내가봤을땐 멕시코나 벨기에 한팀은 분명히 1승 제물도 잡을수 있었다
@라오어샷건맨이야4 ай бұрын
이때 감독이 왜 중간에 경질되나요? 솔직히 네덜란드한테 오대영으로 져도 충격도 아니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