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초 중... 한참 감성이 픙부했던 여고시작, 교복을 입고 학교와 집만 다녔던 그 시절, 중앙시장을 지나 작은 개천 길을 따라 걸어 등교를 했던 그리운 풍경, 그 어떤 느낌과도 비교설명할 수 없는 그 시절, 교정 옆에 오목교의 철도가 있었고, 운동장에 등나무, 생활관 건물, 아름답게 우거졌던 작은 교정, 초로 미끄러지게 윤을 냈던 복도를 가진 아담했던 그 곳에서 1학년을 다녔을 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엿을 한묶음 사오셔서 손녀딸 학교에 찾아오셨던 단정하셨던 신사 모습... 장현의 노래가 마음 깊이 있던 모든 감성을 끌어올립니다. 멀리에 있는 그리운 우리의 것들... 2021년에
주옥같은 옛 이야기네요 향수에 젖어 옛추억 생각 나네요 미팅 아지트 역전앞 포장마차 시대가 빠르게 바뀌어 추억에 책장으로 접어드네요...
@이명로-u5p Жыл бұрын
많이 불렀던 노래 다시 못올 그시절
@jhlee3294 Жыл бұрын
아이구 고향 친구 추억이 아련하네요
@김판종-s6n Жыл бұрын
🙏 🙏 🙏
@여인원-k2o Жыл бұрын
수정궁 고딩시절 추억이었지요
@최기윤-p6c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지인과 막걸리 한잔하고 장현과 함께 하려고 다시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린시절 오목대근처에서 살면서 1원에 2바께스 수도물을 사먹던 시절 70년초입니다 그래도 그시절 친구가 보고픈걸 어떡해요 ! 모두다 사랑합니다
@정의-t7q2 жыл бұрын
통기타 치면서 부르던 시절이 엊그제같은데
@금자-y9l3 жыл бұрын
70대가되어보니 세월이너무 빨리달리고있네요
@이재봉-e4g4 жыл бұрын
이노래 처음 들을때 날라당였는데 이제는 백발이 되였내. 참 꿈도 많고. 이렇게 늙을줄은 생각도 않해봤는데ㅡ 지나서 노래를 들어보니. 너무좋아 눈물이나내.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다는것을. 새삼느끼고 정말 고맙고 감사하내요 ㅡ
@석석동일-y7u4 жыл бұрын
그려게요 세월이 흘러도
@기픈산-l7b4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때 불불기어댕겼답니다.. 건강하세요 항상
@jyk15324 жыл бұрын
ㅋ동감 저55년생 입니다
@명신아콩밥묵자4 жыл бұрын
ㅋㅎㅎ 날라댕겼었지 👌
@원지영-z4n4 жыл бұрын
정말정말 세월이무상하구나 이제는 나도 귀천을 준비를하여야지
@killidmg2 жыл бұрын
58년 개띠~~ 얼굴없는 그때 그시절의 사람 입니다. 그냥 추억을 먹고사는 즈음 입니다. 내 세대 사람들 ..지금은 그저 나타나지 않으며 돋보이지 않으며 그냥 저냥 꼬불치고 살아갈 뿐입니다. 아~~ 그냥 좋았던 꿈같은 시절은 갔습니다. 이런 류의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을 달래 볼 뿐입니다.
@진주-v6e3 ай бұрын
ㅎㅎㅎ 59 나도~~~
@ohk31723 ай бұрын
고향을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57년 할매입니다 짧은글에 공감하여 메모를 남김니다 어두컴컴한 다방에서 친구들과 도란도란 시간가는줄모르던그때가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고향이그립고 친구들이그립고
@샤르망-l6p12 күн бұрын
58년개띠 힘냅시다,, 그런데 눈시울이 뜨거운건??왜 일까?,,ㅠ
@정병만-u6u2 жыл бұрын
시골 논두렁 밭두렁 길을 깔망태 메고 풀 비러 다닐 때 트렌지스터 라디오에서 나오는 장현 노래를 들었던 추억이 새록 새록 피어납니다 70년대 시골 면 마다 중학교가 생기고 나도 그 덕분에 학교에 다닐 수 있었고 검정 교복을 입을 수 있었지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제일 먼저 도레미 기타 학원에 등록 하고 기타를 배웠습니다 그 때 장현의 나는 너를 이노래를 기타로 연습했지요 보사노바 리듬으로 시작해 고고 리듬으로 변하는 최고 감성의 노래 요즘은 이런 노래 없습니다 그 때가 엊그제 같은데 참 세월이 무심 합니다
@Peter-rw5lp8 күн бұрын
어느새 우리가 나이가 들어 머리엔 하얀관을 쓰고,,,,한손에 가시쥐고 한손엔 막대쥐고 오는 백발 가시로 막고 가는 세월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지름길로 오더라는 백발가를 읍조리네요!
@Wherego19693 жыл бұрын
미국에 거주하는 재미한국인이라서 더욱 뭉클거리고 감탄 그 자체입니다. 고국분들에게 진정 감사올립니다.
@혜진박-d6s3 жыл бұрын
타국에 계시니 더아련하시겠네요. 저도 듣고있는디 젊은시절 새록새록 합니다..
@poloking46262 жыл бұрын
저는 제 태국 한인입니다 동감합니다
@난할수있다-r8w2 жыл бұрын
가슴시리도록 가삿말이 좋으네요 장현님 목소리 감동입니다
@빈센트반고모 Жыл бұрын
아무리들어도 질리지 않아요. 이런음애 들을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Carrot20234 жыл бұрын
벌써 석양이된 나이에 "석양"을 다시 듣다니.... 애절합니다... 그래도 "미련"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너를" 언제나 사랑한다... 할망구야~~
@젠틀맨-f2q4 жыл бұрын
장현님노래속에 잠시나마 20대로 돌아감니다 그때그시절 너무좋은 세상속에 남부럽지않게 살던 나의고향 영등포 세월이 너무 유수처럼 빠르네요 과거로 돌아가고싶다 장현님노래정말 좋아했읍니다 할일도 많이 남기시고 너무 아쉽네요. 보고싶어요
@구오뚜기정신-n5j3 жыл бұрын
뒤늦게나마 장현 가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름다움-g1c2 жыл бұрын
어휴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장현 장덕, 그립습니다.
@신아-r7b2 ай бұрын
그장현 아닙니다..
@신한일-i7h3 жыл бұрын
문득 듣고있자니 옛추억이 스쳐간다 보고싶다 내모든 것들아~~~
@goh75592 жыл бұрын
강요만받고 권리주장도 할겨를도 없이 세월이 흘렀네요. 희생이 미덕인 지난세월 미련많습니다. 요즘애들 탓할 시간도 없이 이제 인생 마감준비해야하는게 갑자기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감성넘치는 노래들어며 조용히 정리하고퍼 집니다. 권리보다 희생으로 얼룩진 지난세월 격세지감느껴봅니다.
좋은 노래는 세대를 초월합니다. 어찌 한세대만의 전유물이 될 있겠습니까....이 분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고 지난 일들을 소환하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명곡은 역시 다릅니다.잘 듣고 갑니다...
@구정례-r5l2 жыл бұрын
매일 매일. 들어면서 그때소녀의. 감성을 느끼고 있음니다 인생을 60대를. 훨씬 넘긴 나이인데도 이때 만큼은 행복해 .짐니다
@조태식-e7e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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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복-b2s5 күн бұрын
74년생이지만 이노래는 맘 안좋을때 들으며 울면서 맘 달랩니다
@요우리한석8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노래네요 잔잔한 물결이 파도처럼 출렁이는것 같애요
@김영승-z4y2 жыл бұрын
장현은 노래하는 시인입니다 그리운 장현님
@바람둥이-l2e7 ай бұрын
이노래를들은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서 30여년이 흘렀네여 인생 무상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웬지 막걸리한잔 생각나느 토요일 오후입니
@검은하늘-y2x3 жыл бұрын
인생이란 참으로 덧없고 너무나 짧구나 흘러버린 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아련하고 뭔지모를 그때의 느낌을 받는다
@노병조-l5c2 жыл бұрын
아주오래전 10대후반에 가요를듣게되면서 한국에 7080 음악들을 조금씩듣다가 바로 중2때부터 서양에 밴드음악에 매료되어 60 70 80 90 20년대까지 프로그래씨브 아트록음악에서 하드락 그리고 메탈까지 거의 미쳐서 들어온 시간이벌써 35년이되어가는군요 물론 지금도 여전히 듣고있지만 가끔씩 어릴적들었던 한국에 예전 가수들이나 밴드들도 진심 서양팝들보다도 멋지고 아름다운 노래들이 너무도많다. 새삼 시간이 지나고나니 50이후에 들으니 예전 가수분들이나 노래들이 왜 이렇게 명곡들이많은지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서 알게되었다. 입으로 다 말하기도힘들정도로 많은 예전에 가요명곡들을 이젠 찾아서 듣게되는구나 !!!!!!!!! 어쩌면 그만큼 나이가들었는지도 !!!!!!!!!!!! 아름답다 그시절에 노래들이 모두다 서정적이고좋다. Bj Jim.
@cecil31039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는 장현 가수님의 미련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는데 이제와선 가슴을 후벼 팝니다.들으면서 가수의 목소리와 감성에, 그리고 지나간 시절의 추억에 빠져들게 되네요. 불현듯 생각난 노래를 찾아 감상할 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탁미정-z8g2 жыл бұрын
왜 장현 의미련에 빠졌던 1인인대 그분스타일 알고좋아할정도면 음악좀 아는사람이에요 나는 아주푹빠졌었는대요 박창근씨도 아마도 미련 노래에 매료되 원곡보다도더 열창 하는거죠 원곡은 원곡 같이 잘부르는것도 힘들고 미련이라는곡을 기가막히게소화하고이렇게 잘 부르는사람은앞으로도 영 원히 없을겁니다 박창근이 그 어떤노래를부를때 백프로 소화하고 열창 을 하는 재주가있읍니다 노래에 장 인이죠 이게 정답일겁니다 그런 열정과 끼는 타고난소질 인거죠
@채르니-f4l2 жыл бұрын
박창근님이 7080노래로 그시절 우리들의 향수를 달래주는듯 합니다 👍 👍 👍
@이효선-g4i2 жыл бұрын
재감성생각후벼팝들감성감상맛없재
@mlchk0809 Жыл бұрын
이노래는 울 오빠가 좋아햇는데..그시대 같이 지나온 난 이제 이노래가 그립습니다..
@ghaku-i7i10 ай бұрын
살다보면 그런 날 자주 옵니다
@작은애기씨3 жыл бұрын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늦가을 문턱에서 장현님의 노래는 눈물이나네요 이렇게 귀한 목소리를 가지신 분들은 왜 빨리 떠나셨을까요 명복을 빕니다
@김달성-r2j3 жыл бұрын
젊은시시절의 기억었는데 장현님,이제추억속의 인물이되었군요
@music-oq7ed4 жыл бұрын
미련의 첫소절은 모든 노래 중 최고의 첫소절입니다. 어떻게 저런 감성과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요!!
사춘기시절도 칠십이 지난 지금도 언제들어도 가슴저린 애착곡입니다.그시절 그리운벗들~ 첫사랑님도 그리워지는 가을의 문턱에서 음악과함께 추억속으로 떠나봅니다. 장현님! 좋은명곡 감사합니다
@신기루-r3t4 жыл бұрын
공장에서 재단할때 혼자 카세트테이프 석양 이 노래 틀어놓고 재단했던 생각이 나네요 이젠 손주까지 보고 세월무상 단어가 생각나요 오늘 소주한잔 먹어야 겠어요 옛날 동료들도 생각나요 이젠 이름도 기억 안나지만 보고싶고 다시 그 시절로가고싶고 눈물나네요 한잔하고 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장현님
@jtkim35354 жыл бұрын
오늘 성수동 들렀다가 장현사장님 옛 공장 앞을 지나다가 옛날에 하청공장사장님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때가 35년이 넘었읍니다. 장사장님. 먼 추억이 그리워요. 먼데서 편히 쉬세요. 그때도 멋졌어요. 백발이 되가는 지금도 노래 는 제 마음에 살아있어요. 그립습니다. 흘러간 내 청춘처럼..
@magnopark35653 жыл бұрын
옛 시절이 마음약한 나는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 슬픈 그리고 아련한 노래는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피했지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Boney M 경쾌한 노래만 들었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러나 이제 장현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삶이 되었네요. David Kim님은 산증인 이시네요,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a신라의후예3 жыл бұрын
그때그시절엔 이런노래를불러도 눈물이 안났는데 요즘엔 듣기만해도 목이 메입니다.
@한병철-w2j3 жыл бұрын
@@jtkim3535 .
@shawnpark42533 жыл бұрын
77
@데몰아4 жыл бұрын
60년대생 아버지가 추천해서 같이 듣는데 곡이 심상치 않아서 찾아보니 신중현 작사 작곡! 명곡은 나이를 먹지 않는구나... 깊이가 느껴진다
@이기호-c4u2 жыл бұрын
70대후반아련해요쎄시봉 종로2가디쇼네틀니네요
@서재부의부엌이야기2 жыл бұрын
@@이기호-c4u ㅡ
@송영희-u8g3 жыл бұрын
맘이 아려옵니다 미련없는 사람 없진 않겠지만 장현 목소리 호소력 최고입니다 보고싶습니다
@승록송-w2p18 күн бұрын
내친구 이름
@이이-o2p2 жыл бұрын
살아온 세월이 목소리에 담겨있는 듯 합니다 그 목소리로 갈 수 없는 그리운 시간들을 추억하게 해주네요 장현님 노래 세 곡 모두 들을 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