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연 주인공입니다. 전역한지도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 모든 것이 추억입니다. 실화 99%이고 제 이야기를 어떻게 저렇게 제대로 표현해 주셨는지 장감독님 실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가족들과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그때의 극기의 시간 덕에 지금의 제가 있다생각합니다. 지금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계실, 그 시절 기합빠진 후임 때문에 많이 고생하셨던 선임 해병님들께 깊은 감사 전합니다.
@team5p9 ай бұрын
덕분에 재밌게 제작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bboyorochi45429 ай бұрын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ㅋ좋은사연 잘봤어요
@joonheelee24909 ай бұрын
황근출 병장이 저 때 탄생
@ldr66899 ай бұрын
신검에서 문제가 있어 귀가하는건데 DI가 다시 훈병으로 복귀시킨다구요--??
@hynerius9 ай бұрын
@@ldr6689 님이 말씀하신 건 두 번째 사연입니다~
@isaackim83619 ай бұрын
마지막 사연은 2000년 초반에도 구전으로 돌아다니던 사연인데 지금까지 회자되는거 보니 역대급이긴 한가봐요 ^^ 다시 들으니 그때 군생활이 떠오르는 ㅋ
@서연-q5q9 ай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는 널리널리 퍼진 이야기네요
@유태순-t5e9 ай бұрын
두 번째 사연을 적은 사람입니다... 병 717기이고 훈병때 있었던 일에 구라 20% 좀 섞어서 디시에 올렸던 게(가물가물한데 글 올린 게 10년도 훨씬 넘은 것 같네요) 최초인데 이게 여기에 소개가 되다니 영광입니다. 해병대 뿐만 아니라 모든 국군 장병 분들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team5p9 ай бұрын
오. 그때 올리셨던 글이 후배들에게 전설로 내려오면서 제게까지 사연으로 도착한 것 같습니다. 저는 사연자에게 메일을 받고 너무 재밌어서 영상으로 만들었는데, 이미 많은 분께서 알고 계신 이야기더군요. 이렇게 좋은 이야기 세상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bearangry90758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은 불합격 시켰는데 깡이 좋아서 합격 시켰나 봅니다.
@권병윤-l3g5 ай бұрын
해병대 꼴통짓만 안하면 참 멋있는 사람들인데
@cedn8155 ай бұрын
아 행님 링크좀주세요 이거 ㅈㄴ 웃기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K-StarWind4 ай бұрын
이미 알고 있는거라고 쓸라그랬는데 최초 쓴이님이 나타나셨네!!!!
@Blackmandoo9 ай бұрын
진짜 첫번째 사연은;;; 짬없을때의 그 굶주림을 엄청 잘 표현해주셨네요 ㅠㅠ 사방에 있는 모든 사물들 중 먹을 것이 자동탐지되는 그 간절함 ㅠㅠ 예시로 굴비나 조기같은 생선은 대충 두터운 살만 발라서 먹고 대부분은 그냥 버렸는데, 이등병-일병때까지 뼈랑 꼬리까지 다 씹어서 먹기도 했죠.
@user-fy7jg6oz4e9 ай бұрын
지금은 저렇게 먹는 거로 저러지 않는데.. 진짜 병신같은 똥군기 문화인듯
@크웅-q7p9 ай бұрын
전 자대가서 일병때까지 배는 고픈데 먹을건 없고 가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 나오는거는 전부 병장이상이 다 쳐먹고 gs25도 못가게 해서 햄빵 나오는 날 그걸 짬통에 버릴때 봉지 안깐거 몰래 배수구에 숨겨놓고 새벽에 몰래 나가서 그거 몇개씩 까먹고 왔었습니다
@진실만말함82919 ай бұрын
서로 힘든데 서로 도울생각을 해야지ㅋㅋ 노예들끼리 눈물나네
@하마-x2x8 ай бұрын
@@크웅-q7p gs25 면 적어도 2010년대 군번이겠네요...ㅋㅋㅋ ㅅㅂ 전 왜gs로 바꼈네욕 오지게했었는뎈ㅋㅋ 영외부대이다 보니 어차피 물건 들어와서 따로 파는데 gs 로 바껴서 뭔 가격은 개비싸고 물건은 한달에 한번 들어올까 말까 하고 ㅋㅋㅋㅋ
@simstory126 ай бұрын
고참들 땜빵으로 새벽 근무 서다가 선 채로 깜빡 졸았는데 그 찰나의 순간 꿈속에서 삶은 계란이 보급으로 나옴. 먹기 직전 잠에서 깸, 같이 근무하던 선임에게 "제 삶은 계란 어디 있습니까?" 했다가 졸라 맞았던 기억나네요(96년 군번)
@rkdqja0510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에서 너 합격에 빵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 고생많으셨습니닼ㅋㅋㅋㅋㅋ
@lonkingme18109 ай бұрын
두번째사연....저도 경의를 표합니다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rgi_fax9 ай бұрын
ㄹㅇ 저정도면 찐해병이지ㅋㅋ
@ethanlee93919 ай бұрын
저거 실제론 해수색 선발때임
@변인수-e4v9 ай бұрын
해병대의 전설이 된 분,, 과연 해병대답다!
@Soravavo9 ай бұрын
용기가 가상한 태세전환 ㅋㅋㅋ
@onk-g1l7 ай бұрын
불쌍하기도하네 가족이 해병대라고 자식한테 얼마나 강요를 했으면 저렇게 까지 했을까
@pureblackcrystal9 ай бұрын
첫번째 사연자님의 이야기는 배고픔과 단것의 절박함을 잘 아는 실세 병장의 의리 덕분에 큰 감동을 받은거라 생각하고 두번째 사연자님이 얘기해준 그 분은 진심 절박해보인것 같아보였군요 해병대에도 나름 고충이 있는것 잘 알았습니다
@김용석-f5k9 ай бұрын
해병 461기 입니다 (82년 10월6일 입대 85년 4월6일 개나리 한창필때 만 30개월만에 겨울을 3번 지내고 봄에 전역한 재수옴붙은 기수) 저는 김포13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저희도 야간 경계근무가 일상 이였는데 쫄병때 서치근무 나가면 위 초소장들이 반합에 라면을 한번씩 끓여줘서 아주 만나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뽀글이 나중에 제대하고 들었습니다) 먹는걸로는 그렇게 야박하게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현역 나오신 모든 분들 건승을 빕니다 필~~~~~승
@_chan_s6 ай бұрын
필승 1244기입니다
@이반장-u7c9 ай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는 육군인 저도 예전 부터 들어왔던 전설의 이야기죠...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박지호-i6w9 ай бұрын
진짜 두번째 이야기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맞습니다 3대가 해병대인 디테일은 처음 들었내요
@멀록대행진9 ай бұрын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후배들은 저게 찐빠가 아니라 작전이었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달리는서울9 ай бұрын
제 친구도 아버지 작은아버지 큰형 작은형 사촌형 까지 해병대 나오셨어요 물론 친구도 해병대 출신 이구요
@고루비-r9l9 ай бұрын
아버지 해병311기. 저는 해병873기. 제 아들까지 해병대 입대하면 3대가 해병 집안이네요. 해병대 화이팅!
@달리는서울9 ай бұрын
@@고루비-r9l 그러시군요? 대단하시네요 전 친구랑 지원 했다가 탈락하고 육군으로 다녀왔는데 대신 제아들이 1285기로 해병대 입대해 곧 만기전역 하네요
@고루비-r9l9 ай бұрын
@@달리는서울 그러셨군요. 저두 운이따라서 입대해서 다친데 없이 전역했습니다. 아드님 몸 건강히 전역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랍니다.
@mc-dj3ud9 ай бұрын
저도 첫번째 사연이랑 비슷한썰... 00군번 육군인데 이병때니까 23년이 넘었네요 그때 육군도 부대마다 다르고 심지어 같은 대대 중대마다 소대별로도 구타 가혹행위 정도가 달랐는데 진짜 저희소대는 매일 점호끝나고 열외군번(병장2호봉이상)빼고 전원 건조장에 집합해서 위에서 아래로 구타파티가 열렸음 그래서인지 행동하나하나가 곧 죽음이여서 살얼음판 같던 내무실이였는데 이병때 불침번을 서는데 진짜 미치도록 배가고팠고 거의 돌아버릴 지경이였는데 소대 넘버2 관물대 위에 딱 보이는 새참컵면... 수백번 고민하다가 머리보다 몸이 먼저반응...그대로 들고나와서 근무중인데도 불구하고 수통에 있던 찬물부어서 불린다음에 5초만에 원샷으로 처리...일단 먹고나니 행복했는데 떵싸러갈때랑 올때마음 다르다고 엄청난 공포가 밀려와서 근무끝난후 잠도 못잤음, 하지만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그 병장선임은 라면을 찾지않았음... 그리고는 며칠뒤 중대원 전체가 진지공사 작업하는데 뒷통수를 딱 치더니만 얌마! 맛있디?! 내가 안본거같지?! 이러길래 그충격으로 진짜 귀에서 이명이 삐~들리고 하늘이 노래짐 그상황에서 진짜 몸이 돌처럼 딱굳어가지고 입에서 아무말이 안나오는데 그 병장선임이 내가 요즘 집에갈 생각에 민간인 되려고 짬밥물 빼는중이야~ 그래서 그냥 넘어간다 다른애들한테 얘기안할거니까 넘어간다 잘해 새키야~ 라고 넘어가줌ㅎㅎ 이제 그 새참컵면이라는 라면은 안나오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했던 사건이라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사이즈의 컵라면만 보면 그때가 생각납니다. 아 그리고 구타가 만연하던 우리중소대는 제가 상병2~3호봉때 타소대에서 예비역 헌병중령 아들이였던 신병이 아버지에게 찔렀고 아버지의 동기인지 후배가 국직부대 헌병대장이라서 국방부에서 다이렉트로 수사관들이 콤비버스 타고 대대방문해서 대대전체가 초토화되고 나서 구타 가혹행위가 대대에서 완전히 소멸하는 계기가 되었음 ㅎㅎ
@sungjaeyoo15559 ай бұрын
지나고나면 추억이지만 고생많으셨습니다
@snowbellk11663 ай бұрын
벌써 40년이 다되어 가네요~~ 보일러병, 이등병 시절에 고참들이 라면가지고와 반합주면 끌여주고 한젓가락 얻어 먹던거 생각 나네요~ 그땐 단무지도 없었는데 왜그리 맛있던지~~ ㅎㅎㅎ 그옛날에 미군부대 인수한 부대라서 보일러 시설도 있었고 막사에 스팀나오고 겨울에도 더운물에 목욕하고 빨래하고~~ 근데 오래되었다고 이태리 수입 보일러로 바꾸고 나서는 그 활활 타오르며 라면 끓이던 화구도 없어지고 스위치만 누르는걸로 바뀌어져 고참 되어 그호사를 못누린게 아쉽네요~~
@소나무-m3e1u8 ай бұрын
해병은 이게 문제 먹는걸로 너무 신병들 괴롭히지마라. 난 97년도 육군 교육부대갔다왔지만 군부대 생활 빡세고,얼차려,폭력이 심했어도 먹는거 만큼은 고참들이 이등병때 진짜 많이 사줬다. 잘먹고 열심히 군생활하자는 주의였거든
@강준치-n2g9 ай бұрын
마지막 사연은 유명하죠 ㅎㅎㅎ
@호호호-n3w9 ай бұрын
800자 선배님들 진짜 고생 많으셨군요😢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 1000자입니다만 실무에서 먹을건 진짜 잘나왔었습니다. 군대 밥 잘나오네라고 항상 느끼면서 생활하다가 보병부대 밥 먹을 기회가 생겨 먹은 적이있었는데 보병은 훈단밥 수준이더군요. 모든 해병들이 고생했겠지만 정말 전방 보병들 고생 많이 합니다.
항상 일요일 정주행하는 코스 입니다^^ 24년 갑진년 올해 복 받으시고 채널 발전하세요^^(1주일 댕겨 미리)
@team5p9 ай бұрын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내 이야기가 좀 빈약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접어두시고 용기내어 편하게 적어서 보내주세요. ^^ 어떤 이야기든 제게는 귀한 사연이니까요.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shiro-baek9 ай бұрын
일본에서도 잘보고있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파이팅입니다 형님!
@Guano-l5y9 ай бұрын
두번째 썰은 저도 들어봤습니다ㅋㅋㅋ 07년 육군인데 보직이 통신병이라 파견 나갔을때 해병 쪽에서 자기들 전설이라고 들려준 게 기억 나네요ㅋㅋㅋ
@NoName-vm8zq7 ай бұрын
*이게 진짜 해병문학이지*
@coooljay90948 ай бұрын
ㅎㅎㅎㅎ선배님들 썰 듣다가 생각난건데 15년 전 해병대 교훈단에서 배고픔에 절어있던 시절 이론교육(?) 목적으로 강당 같은곳에 모여있고 소대장님들(D.I.) 잠시 자리를 비운적이 있었는데 어디선가 갑자기 달콤한 냄새가 나면서 나도 모르게 어?? 초코파이 냄새다!!! 하고 얘기했는데 교번 차이가 꽤 많이 나는 반대편 동기가 실제 초코파이를 개봉했고 싸제라면 절대 알아 챌 수 없는 거리에서의 초코파이 향기를 맡으며 아... 극한의 배고픔을 겪으면 저 멀리서 가공된 기성품의 초코향도 이렇게 진하게 나는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대한민국 모든 군인들 화이팅! 대한민국 해병대 화이팅ㅋㅋㅋ
@poweroverwhelming19979 ай бұрын
의경출신이지만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nkotb249 ай бұрын
의경 스토리도 좀 보내보세요!
@1외통수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은 진짜 유명한데 처음 들은게 거의 20년 전인데 과연 언제까지 이야기가 전해질까 궁금하다ㅎㅎ
@BOXER4629 ай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는 인터넷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너무 너무 유명한 이야기죠 ㅋㅋㅋㅋㅋ 전설....
@케이-s7z9 ай бұрын
첫번째 사연 해병선임님 찐빠셨네..
@YBMEHHY9 ай бұрын
감스트: (뜨끔!)
@GiddyUpBaby9 ай бұрын
솔직히 폐급 맞음 ㅋ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재밌는거지 뭐
@켈켈갸루9 ай бұрын
폐급은 육군이 쓰는 말이고 해병대는 개하자라고 하는거임 ㅇㅋ?
@tv-jk7dx9 ай бұрын
선임한테 찐빠라고 해도 되는건가
@윤선생영어교실-y1h9 ай бұрын
@@tv-jk7dx기열인데?
@9mmjun9 ай бұрын
필승!!해병대 출신입니다. 저때는 "뽀글이"라고 불렸지, "물라면"은 이상하네요.😅
@attente10049 ай бұрын
저도 물라면은 처음 듣습니다ㅇ.ㅇ;;;
@신남일-b7l9 ай бұрын
904기 22대대 출신입니다. 저희는 뽕라면이라고 불렀습니다.
@기대힘들때9 ай бұрын
@@신남일-b7l필승 22대대 964기 입니다. 저희 때도 뽀글이 뽕라면으로 불렀습니다
@남최상진-q2c9 ай бұрын
뽀글이 맞음... 겨울에는 후방에 있을때 스팀틀면 그물에 먹었는데...ㅋㅋ
@Dragon-ir9yb9 ай бұрын
각 연대나 대대 별로 물라면이니 팅팅면이니 뽀글이니 하는 명칭이 달랐다고 하더군요. 90년대 초반 기수인데 우리 연대도 물라면이라고 했습니다. 성당 가서 킹콩연대 동기를 만났는데 팅팅면 이라고 해서 어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시절 그 물라면 맛은 절대 못 잊지요~^^
@mookoj20209 ай бұрын
진짜 뽀글이는 일이병때 사수가 겨울경계근무끝나고 먹게해주는 첫라면이 세상에서 젤 맛있지. 아직도 못잊지. 가끔 지금도 해먹지만 그맛은 나지않는다.
@전민성-i2u9 ай бұрын
크흐~ 오늘은 해병대시리즈네용~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ㅋㅋㅋ 마지막에 막말에 배짱으로 합격한게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 해병대보단 아니지만 진짜 훈련소때 달달한거 땡길때가 정말로 힘들었는데 딱 수료식하고 오랜만에 먹었던 초콜릿 그리고 그리웠던 고기를 먹었을때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이번주에 휴일 티비연등으로 동기들과 탑건1과 탑건 매버릭을 보고서 지금도 같이 탑건따라하며 놀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주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M농사꾼789 ай бұрын
필승 해병827기입니다 !! 뽀글이라면 전역후 먹으면 못 먹습니다^^ㅎㅎㅎ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잠시나마 추억에 빠져 행복했습니다
필씅~!!! 90년대말에 입대하고 2000년대 초에 전역한 해병대800자 입니다. 그때의 기억에 잠겨 즐겁게 잘 봤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만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잊지못할 추억(?) 보내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언제 도전해볼까 합니다. ㅋ 감사합니다~~~ *^^*
@옥슈슈-w1bАй бұрын
첫 번째 사연은 웃음보단 씁쓸함과 눙물이ㅠㅠ..아니 강한 병사 되라면서 왜 굶겨? 의도는 알겠지만 과정은 너무 지나치네
@Miwon_ri9 ай бұрын
저도 해병대 출신이라 안보고 지나칠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김봉현-s5bАй бұрын
필승! 827기입니다. 저 또한 신병 3대대에서 생활할 때 PC작업원이라고 이틀에 한 번 과업일지를 작성해서 교관님께 검사를 받는 거였는데, 제대로 통과한 적이 한 번도 없었네요. 훈병 따위가 교관님이 말도 해 주지 않는 하루 일과와 부상자 등등 상황을 제대로 알 리가 없었죠. 근데 당시 기간병이던 803기로 알고 있는 문O양 해병님이 지통실이 계셨는데 까메오라는 과자를 드시는데 그게 어찌나 맛있어 보이던지, 지통실에 아무도 없던 시간에 휴지통을 뒤져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 있던 까메오 가루를 먹으며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수료 직전에 당시 하사셨던 이대성 소다장님이 어디로 가게 되었냐고 물으시기에 백령도로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니 나도 백령도에 있었다면서 주신 ABC 초콜렛 한 개(크기가 새끼손가락 마디 하나 정도)를 동기와 반으로 베어물어 나눠 먹은 기억이 납니다. 필승!
@들잡동사니9 ай бұрын
해병대 교관 앞에서 대든 훈련병도 대단하고 그걸 패기로 받아준 교관도 범상하신 분은 아니네... 해병대는 왜 보급이 안 좋은지 이해가 안가네... 미군도 해병대의 보급이 제일 열악하다고 하던데... 제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보급이 좋아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도 불철주야 조국 수호에 임하시는 해병대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힘내십쇼!!!
@리산-d5b9 ай бұрын
독립부대가 아니고 해군에서 받아오니..어쩔수 없죠. 맛난건 해군이 다먹으니..
@taehoonkwon95068 ай бұрын
결국 돈 문제죠..국방부-해군-해병대..좋은 군수품을 주겠어요..녹색 플라스틱 츄라이..6.25 .월남전때 쓰던 수통은 그나마 바꼈는지..겨울에 침낭이 ..말해뭐해..ㅋㅋ 추억으로...이런거 저런거 다 무마할때 쓰는 가장 적절한 말..."해병은 말이 없다" 필승...
@ghkim95276 ай бұрын
민간인을 팼으니 나가서 고발하면 좆될까봐 DI가 순간적으로 쫄았을 듯~ ㅎㅎㅎ
@박준상-r1o3 ай бұрын
해병대 예산권은 해군이 아니라 해병대사령관한테 있는데
@transportation16427 ай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는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 진실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ㅎㅎ
@kjt47485 ай бұрын
저도 보겸형 구독하고 잘 보고있는데요 정말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구독자들에게 좋은 나눔 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보겸
@HSK-x3w9 ай бұрын
훈단 신병훈련 6주 중, 극기주라고 해서 밥을 갑자기 조금씩만 주는 주간이 있었죠. 평소에는 츄라이(식판)이 넘치도촉 고봉밥 퍼먹이다가 갑자기 양을 터무니없이 적게 주면 배고픔에 더욱 고통스러웠던 극기주~~~
@주성치-d3k9 ай бұрын
6주 일때도 있었나보네요 저는 7주 받았어서
@진희설-j5x7 ай бұрын
훈단에 있을때 배부르다는 느낌을 단한번도 느꺼본적없네요.
@ononon12129 ай бұрын
너무 재미있어서 아끼면서 봄 ㅠㅠㅠㅠㅠ 다 정주행함
@kanfvornsАй бұрын
솔직히 두번째 썰은 루머 인거 같습니다. 저는 해경 지원해서 간적 있는데 당시는 신검에 탈락자는 행정실로 따로 불러 2차 문진을 합니다. 제가 당사자 인데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1.집안에 높은 상관이 있는가? 중령급 이상이면 당사자의 의욕을 물어보고 남게 해주더군요. 2. 신검규정 미달자..그냥 얄짤 없습니다. 복무 규정이라 군의관 입회하에 대게 일반전염병 보균자들이 대상인데 그냥 묻지도 않습니다. 교관 혼자서 결정할수 없습니다 이게 핵심..
@dydrkagksqkfkadmlwjstjfАй бұрын
나도 같은 이유로 두번째는 구라라고 생각함.
@wolfmaster86669 ай бұрын
훈단 땡보였던 물당번 이었는데 진짜 배가 고파서 욕조만한 물통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불어 터진 보리알갱이라도 국자로 떠 먹어보겠다고 동기랑 같이 애쓰던게 생각나네. 그 춥던 겨울 이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 동기들은 다들 잘들 살고 있겠지.
@user-ce2dh7cn3d9 ай бұрын
마지막 썰 보아하니 그 사람 제주도출신같음. 사투리가 강렬하니까...
@Fuskqnathing1234r4 ай бұрын
음..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을듯 제주도는 해병만 있으니까
@이승욱-f5i9 ай бұрын
늘 영상 볼때마다 과거의 모습들을 추억해봅니다. 그때는 힘들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남자들만의 공간!
@쇼타임-n9y9 ай бұрын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왔댱)
@mar3686yoon9 ай бұрын
전 82년 9월에 입대 했습니다. 우리 때는 보병이 진해 교육단에서 6주, 포항 2훈단에서 4주 해서 10주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2훈단 철조망 옆에 있던 합판으로 대충 만든 재래식 화장실에서 빵을 15개 정도를 먹었습니다. 빵은 옛날에는 모든 병사 앞에 소방 기구를 비치 해 놓았는데, 그곳에 있는 물을 퍼 나르는 통 안에 숨겼답니다. D.I. 들이 다른 곳에 숨긴 것은 다 찾아내도 그건 못 찾더라구요. 내가 놀란 것은 내가 빵을 15개 이상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냄새나는 푸세식 화장실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빵 15개를 한꺼번에 먹고도 배가 고팠습니다. ㅠㅠ 그래도 짬밥 통은 안 뒤졌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요즘도 아무 생각 없이 커피를 들고 화장실 가서 쉬를 하면서도 마실 때도 있답니다.
@JACK-g5n6v9 ай бұрын
저는 공군인데.. 이등병때 단게 땡겨서 맥심,율무차가루를 통째로 몇개나 먹었던게 생각나네여... 결국 속쓰림이 와서 고생했던 기억이..그래서 일병때 PX출입 가능해지면서 아래 후임들 들어올때마다 아이스크림이나 단것들 사주던게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따따신9 ай бұрын
오인용데빌~👍
@김약사의연주생활8 ай бұрын
울아들 921기 아들 입소하는날(한번 지원했다 눈이 안좋아 떨어지고 라식 수술하고 다시지원해서 감) 포항에서 있었던일 아들을 배웅하기위해 한가족이 출동한 집이 있었어요 열맞춰 들어가는 아들 뒷통수를 보며 울컥하고 있었는데.그가족중 아빠가 아들 이름을 부르며 통곡을 하는 거에요 아니 엄마도 아니고 아빠가? 울컥해서 나오던 눈물이 그만 쑥들어가더군요. 에구 그집 아빠가 군대 가서 고생을 많이 했나 생각이 들데요. 신포동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해병대 엄마 랍니다. 동인천 역에 휴가가는 해병대 병사들이 많이 보이는데 아들같아서 항상 맘이 짠해요.
@JJJHOUSE4 ай бұрын
해병대 08군번 입니다. 이병은 px를 못가던 시절 일병선임이 챙겨준 트윅스 뭔생각인지 자면서 몰래 먹다 걸렸을때 진짜 자괴감,,,쪽팔림,,,그것도 챙겨주신 선임함테 걸렸는데,,,ㅠㅠ
@thedevil-k4q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 개기다가 결국 갱생 시키려고 합격 ㅋㅋㅋ
@건들면디진다-y4y9 ай бұрын
헐 내 전방에서 이등병 시절의 배고픔의 상황이랑 같노..80년대후반 겨울날 너무 배고파서 이등병이 px를 갈수가 없었서 몰래 훈제 닭다리와 귤을 사와 퍼세식 화장실에 숨어서 똥냄새가 진동하던 화장실 한켠에서 몰래 먹다가 갑자기 찾아서 천장 스레트 지붕 사이에 숨기고 나가서 일보고 다시 와서 먹던 기억이 ㅠㅠ 이등병의 서러움..
@임재하-i1v8 ай бұрын
881기 훈단 시절 한참 더울 여름에 입대 해서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도 펄펼 끓는 보리차를 일열로 서서 플라스틱 컵에 담아 먹던 그 시절 훈단 6주 동안 세면장 청소를 담당했던터라 눈치 보며 청소때 마다 시원한 물로 샤워도 하고 해서 땀띠 없이 6주를 보냈던 기억이 있네요. 류종상, 김국환, 박재환, 이정구, 손규만, 원대호, 변경수, 이광호등등 이사람들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지 ㅎㅎ 이정구 소대장이야 방송에서 자주 봤지만 다른 분들 다들 잘 계시겠죠.... 그리고 반치문 소대장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필승!!
@나다-l2o9 ай бұрын
이제 군대에서의 오인용데빌이 마지막이네요~! 다음 주에 건강하게 전역하겠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사회에서의 주말도 잘 부탁드립니다!
@team5p9 ай бұрын
고생많으셨습니다. 후배님의 봉사 덕분에 이렇게 발 뻗고 편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Leon-kt3vn9 ай бұрын
내가 진짜 육군인게 행운인듯
@user-rw9du8kn8z9 ай бұрын
0:13 네 가슴이 따뜻한 눈아 !
@user-w3g2 ай бұрын
마음이...넓고 따사워요...
@앞뒤없는사람9 ай бұрын
2번째 썰은 ㄹㅇ 해병대 중에서도 전설일듯 진짜 저런 일 손에 꼽을듯
@origamiorigami2510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 👍👍👍👍👍
@MJ_03289 ай бұрын
01:36 무모칠해병님 필승!
@ysyoo1342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은 사실확인 안된 인터넷에 떠돌던 썰이네요.
@권민주-o8l5 ай бұрын
두번 째 사연은 좀 멋있다
@icpolice849 ай бұрын
두번째 이야기는 전설인가...ㅋㅋㅋ 해병대 나온 친구한테 전해 들은 얘기인데.. 근데 저 정도면 합격 시켜주는게 맞지..
@super-gogildong9 ай бұрын
이번 일요일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밭더덕9 ай бұрын
해병대 생활 40 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봐도 아찔해다.
@Self_published_Hantang9 ай бұрын
단게 귀하다고 해도 생프리마를 퍼먹는건 진짜 충격입니다.. 요즘 해병대는 모르겠는데 예전 해병대분들은 진짜 고생많으셨네요
@youngstar80679 ай бұрын
맛있습니다... 드셔보시면 ㅋㅋ 날 분유 맛.
@진희설-j5x7 ай бұрын
1회용 맥스월커피 손바닥에 부어서 핥아먹었음
@분홍돼지-q3e8 ай бұрын
???? 아니 적게주면 적게줬지 세금으로 만든밥을 왜 버리게하지????? 미친건가;;;;????
@강성진-r7x9 ай бұрын
해병대출신은아니지만 전 이상하게 지원만할려고 부산에서 대구지방병무청가서지원했는데 떨어져서 어이가없지만 그때 지원자만 한 300명정도 지원면접했으니 저가거의 마직막이더라구요 그때가01년도1월달에 지원하고3월달인가 합격자발표했는데 탈락. 뭐때문에탈락했는지 몰라도 합격했으면 저 못버텼을것같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해병대전역하신모든분들 존경심이드네요
@지누-w8nАй бұрын
93테크인데 훈단에서 일명 CI라고 소대장실 청소당번이 있었다.. 임무는 순검 끝나면 주임무가 시작되었다..2인1조로 맡겨진 디아이 군복 등 빨래, 하이바-워커-버클 닦기, 군복 다림질 등 을 수행해야했다..난 군복 다리기 였는데 순검 끝나면 옥상 한쪽에 있는 조그만 다리미실로 들어가 디아이 군복을 다려아했다..비가오는 날 등 빨래가 많은 날엔 새벽까지 옷을 다려야했다.. 대신 밤 근무는 열외... 새벽 빵빠래도 가끔 열외될때가 있었다..옷 다리고 있다보면..아래층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나면 빵빠래하는 소리였다.. 그럴때는 안나가기도 했는데 어떤때는 대대장훈병이 빤스바람으로 옥상 다리미실까지 데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
@김중석-f9h9 ай бұрын
군시절 이병때 도시락면이 있었ㄴ믄데 그거 먹고 싶어서 몰래 2개사서 ㅡ 숨어있다가 고참이 지나가서 화장실에 숨었는데...너무 오랴ㅐ들고 있어서 도시락면이 프라스틱 용기가 뜨거운물에 뚫어저서 손 다 화상입고 하지만 건더기 만 손에들고 고참 지나간뒤에 먹었던 위에 내용과 비슷한 개인적인 추억이 생각 납니다. 많이 웃었습니다.^^
@친사소람9 ай бұрын
세금으로 만든 밥인데 적게만들어서 한숟가락씩 배급하던지하지 버리긴 왜버려?? 어떤 정신나간 장성의 발상인지 ㅉㅉㅉ
@주간나상욱9 ай бұрын
예전에는 그런 부대가 꽤 있었어요 HID도 그렇고
@엄준식-k4c9 ай бұрын
해병음쓰라서 그래
@자수정수저9 ай бұрын
저도 같은생각 했는데 ㅋㅋㅋ 앞뒤가 안맞죠 취사병들도 어이없어할듯
@Roktank-f8p9 ай бұрын
일부러 안먹였죠 깡으로 버티라고
@SSRRRRSS9 ай бұрын
개병대라 그럼 육군은 국민의 세금이라고 남기지말고 다 먹어야했음
@invincibleman-m4h9 ай бұрын
실무가서 악기바리 때문에 그나마 조금있던 식탐 사라짐 이병때 넘 심하게 시켜서 자다가도 토하러 갔던기억때문에..병장 정도되고 후임들 안시킴😢
@박수영-i6s9 ай бұрын
악기바리 사실이군요....근데 그 먹이는 음식 살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그거도 후임것뺏어서하나요?
@khk86369 ай бұрын
군대에서 근무 끝나고 뽀글이 먹으면 너무 맛있었는데 사회에서 먹으면 그 맛이 안남.
@antiean666Ай бұрын
사실 2번째 이야기는 다 예상하고 그런 소리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tonickim3998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 저도 간적적으로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었군요! ((^-^))
@jun-hokang5078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 합격~!
@garam1978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에서 빵 터졌어요😂😂😂
@UC4wQWEdyfrJZZK_cc42rI5g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은 숏츠로도 돌고 있던 사연이라 진짜배기는 맞지만 뭐...들었다고 했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oaktree15856 ай бұрын
ㅠㅠ 난 74 년도 귀향자 열에서 도망 훈련소장실로 뛰어가 전 돌아가면 자살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전화 한통에 귀향자를 면했지 ㅠㅠㅠ 그 분 해병대 대령 박선규님 죽기전에 꼭 한번 봽고 고맙다는 인사하고싶은데 ㅠㅠ 건강하게 지내시는지
@XX-rn8uc9 ай бұрын
따흐흑...노무라이라이차차차 해병님!
@ONLYDOOMFIST_fffbbb5 ай бұрын
현재 해병대 복무중인데 이때는 지옥주라고 불렸군요... 요즘은 극기주라고 하는데 지금은 밥 많이 줍니다... 그 외에 목봉 행군 각개전투 유격은 다 똑같지만요..
@어디갈까-h2g3 ай бұрын
극기주가 맞습니다 잘못쓴걸거에요 지옥주는 수색훈련에 있는거구 훈단은 극기주
@임영섭-y5i9 ай бұрын
첫번째는 ㅎ새병대가 그렇게 힘들었었나보네요.. 저는 신교대에서 아프고 힘들고 격리 되서 힘들었지만.. 신병때부터 늘 입에 물고 다녔는데;; 건빵도 군데리아 나오는날 나오는 샐러드소스에 찍어목고 살았다는..;;; 다들 건강하시고 추운날 수고하시고 힘내세요 군장병분들 화이팅입니다 단결~!
@오고락지Ай бұрын
아버지가 79년도 해병대(당시는 해군 상륙병과)에 입대하셨을때, 동영상에서 말씀하신 가입교 3일동안 귀가를 원하는 훈병 3명이 나오자, 교관들이 딱 죽지 않을 만큼 패고 돌려보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ㄷㄷ 90년대도 만만찮았네요
@cjhan307027 күн бұрын
두 번째 사연에 나오신 분? ㅎㅎ 무사히 제대는 하셨나요? ㅎㅎ
@규정이-x2u9 ай бұрын
육군이 해병보다 보급이 좋다는 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립니다. 육군도 향토방위사단이나 후방은 오래된 토태장비 쓰고 먹는 건 군지사 메뉴에 따라 다르고 군단이냐 사단이냐 연대 그리고 대부분 육군은 격오지에 있는 경우 열악한 보급과 반대로 잘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보급이 열악한 건 예하부대로 내려오는 것을 인가기준 대로 지급 안하거나 내려오는 시간이 단위대를 거치며 지연되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병대는 부대의 위치에 따라 성격이 달라 김포나 강화도는 육군의 철책사단과 비슷한 기준이 있을 것이고 포항은 육군의 예비사단에 맞춰 제주도 같은 경우는 육군의 향토방위사단 같은 기준으로 장비나 보급이 지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산적5 ай бұрын
저때는 DI들이 그래도 욕만 좀 하고 때리진 않았는데 제가 어린 나이에 동기들 앞에서 가오 한번 부린다고 얼차려 주고 지나가던 DI한테 ㅅㅂ하고 혼잣말로 욕했다가 죽빵 제대로 한대맞고 턱에 실금가서 의무실에 입실했습니다 ㅋㅋ 그 중사 DI(소대장님) 찾아오셔서 정말 하얀하이바 벗고선 천사같이 괜찮냐 하시길래 너무 죄송하고 창피스럽더라구요 이런 로보캅같은 사람들이 나같은놈 때문에 본인일에 대한 프라이드를 내려놓고 사과하게 만든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3일뒤? 오후에 의무실에서 나온뒤 정말 열심히 훈단 수료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1035기 2교육대 였습니다 ㅎ 참고로 아버지 형 다 해병대 나와서 소대장님이 의무실에서 본인폰으로 아버지랑 통화시켜주셧는데 진짜 아부지한테 욕 엄청 들었습니다 ..ㅎㅎ 창피한줄 알면 그냥 훈련이나 열심히 받으라 하시면서 ㅎㅎ
@찬우정9 ай бұрын
배고픈 군대는 절대 싸울수 없다고 했었나 암튼 그런 명언이 생각나네요.
@705_번개백호3 ай бұрын
첫번째 사연보니 나도 생각나는데 육군 25년전 이병때 혹한기 훈련도중 발뒤꿈치 심하게 다친 상태로 훈련 다뛰고 의무실 입실했는데 식당에 밥먹으러 가면 소대 짬장 ㅅㄲ가 밥을 안줌.그래서 당시 의무실에 같이 있던 옆지역대 일병 상병들이 먹을거 사주고 해서 버텼고 월급날 얼마 되지도 않는 돈으로 빌린거 갚아주고 감사의 뜻으로 봉지라면 인원수 맞춰서 사니 돈은 오링남.그날 밤에 의무실에서 아재들 라면 먼저 먹게 망봐주고 내 차례에 딱 한개뿐인 라면 뽀글이 거의 다 익히고 먹으려고 폼잡는데 봉다리 밑자바리가 터져버림. 진짜 서러워서 눈물나고 잘려고 누워도 배고파서 눈앞에 음식들이 아른거리고 진짜 너무 힘들었던 기억ㅠㅜ
@산돌-f8t9 ай бұрын
저도 배식 당번이였는데 너무 배고파서 음식물 처리할때 몰래 맛난거는 맨위에 올려두고 몰래 처리장에서 먹음.. 근데 기간병이랑 눈 마주쳐서 쪽팔렸었네요
@신엘리사9 ай бұрын
940기 입니다. 필승! 이등병때 너무 배가 고파서 짬통에 버린 오예스를 손으로 집어서 맏선임과 서로 하나씩 입에 넣고 먹었다. 아무도 모르게 둘만 아는걸로 하나씩 집어 먹었다. 너무 꿀맛이였다. 하지만 그 모습을 1-1소초에서 망원경으로 선임이 보고 있던 것이었다ᆢ우리에게 너희 오예스 먹었지? 맏선임과 나는 서로 이등병이었기에 긴장하며 아님니다! 이빨을 깠다. 역시나 자신이 다 보았다고 이야기하며 싸대기를 얻어맞고 그날 개 털렸다. 전역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ᆢ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ᆢ필승! 그 때 짬통에 버려진 오예스는 937기 선임 여자친구가 택배로 보내온 것이였는데ᆢ우리가 거지냐고 소초장과 간부는 다 짬통에 버리게 했고 막내였던 나와 맏선임은 그 짬통을 버리고 오라고 해서 버리러 가던중ᆢ너무 배고프고 먹고 싶어서 하나씩 먹었던 거였다ᆢ지금 42살 아져씨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날이 생생히 기억난다. 서러운 이등병 생활ᆢ
@poc1132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 그저 경의를 ㅋㅋㅋㅋㅋ
@YuRangk7 ай бұрын
진짜 해병대는 전설이다 ㅋㅋ
@정치병놈들꺼무관심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 충성
@johnlee47989 ай бұрын
제가 두번째 사연 주인공입니다. 디아이가 저를 남겨놓고 너무 짖밟고 줘패고 밥도 제대로 안주고, 시궁창기게하고 화장실 똥물에 집어던지고 해서, 그때부터 집에보내달라고 막 개기고 미친짖을 했습니다. 그래도 저승사자 디아이들은 저를 독방죄수취급하면서 죽도록 갈궈대서, 신병훈련소를 이탈하여 냅다 뛰어 훈단본부까지가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습니다. 훈단장 씹새야 나좀 집에보내달라구!!!! 그랬더니 미친놈 취급 받고 그 다음날 퇴교조치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아버지가 해병대고, 아버지가 해병대고..형이 해병대고.. 어쩌고 저쩌고 해도, 해병대 안할랍니다...하고 저는 당차게 특전사에 들어가서 휴가때만나는 해병들 줘패고, 지금은 1500회 짬프뛴 특전사 707의 상사로서 특수전교관이 되었습니다.
@겨털산신령9 ай бұрын
참교육 멋있습니다
@케이스케만타로9 ай бұрын
저도 해병대 1200자로 전역했습니다 밥 때문에 자아를 통제 못하는거 정말 공감이 가는군요 저도 그래서 동기들에게 욕 엄청 먹었지요 지금 생각해도 혈압 오름니다
@박태순-i4n9 ай бұрын
군대에서 단맛하면 아직도 기억나는 유자청 ㅠㅠ 어머니가 아들 감기 걸리지 말라고 자대와서 첫면회일때 훼미리쥬스 병에 가득 만들어준 유자청을 화장실에서 몰래 먹었던 것이 기억남 그 단맛에 새콤한 유자맛 ㅠㅠ
@love-rb2ld9 ай бұрын
영상들 잼나게 잘보고 갑니당^^ㅎㅎㅎㅎ
@츤데레-c1u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은 06년 입대한 저도 들었던 이야기. 아니 난 민간인인데 군인이 민간인 때려도 되는거요? 너 합격 이 대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namkyungcho9 ай бұрын
두번째 사연은 각본있는 빅픽쳐일수도.. 집에가서 아부지한테 맞아 죽고 불명예로 있느니 저렇게라도 해서 해병대에 들어 가고자 한 게 아닐까.
@user-ce2dh7cn3d9 ай бұрын
아니 다시 지원 가능하지않나요?
@jukerpa93219 ай бұрын
해병대....20대에 군대갈나이되서 해병대처음지원했는데 체력에서 떨어지고 두번째 지원했을때는 체력시험통과해서 면접까지 봤는데요, 근데 전에 공군도 지원한상태였는데 먼저 합격발표가나서 공군갔었죠...근데 공군훈련소가서 해병대훈련소는 더 힘들었겠구나하고 생각한적있네요...자대가서도 힘들었을테고요...근데 그땐 그저 해병대복장이 멋있어보여서 지원한거였지만요..ㅎㅎ
@웃으며살자-p2n9 ай бұрын
두번째이야기 실화라던데 대단합니다
@haha1224cho2 ай бұрын
해병 1018기 입니다. 해병대 정말 말도 안되는 악습이 많았습니다. 구타는 기본이었고 병장이외에는 지름길 중앙현관 PX 상병밑으로는 내무실에서 물을 못먹게 했으며(눈치것 몰래 먹어야함.. 아무도 없는 화장실 수돗물 먹은적도 많음) 대답 이외에는 말을 못하게 했다(예 알겠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똑바로 하겠습니다, 식사맛있게하십쇼 , 하셨습니까.)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인지 다 똑같이 행동 하게 되구, 너무 재밌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