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아픔을 갖고 있는 사람과의 공감을 위해 특별히 용기를 내서 출연을 결정하신 분들입니다. 당신의 가벼운 말 한 마디가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씨리얼 나름의 원칙에 따라 댓글을 관리하겠습니다.
@박예주-k6y6 жыл бұрын
영상 제목과 내용을 보자마자 혹시나 영상에 나온 분들께 아픔이 되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래도 씨리얼 채널측에서 이렇게 댓글로 고지한 걸 보니 안심이 되네요.. 내용은 무겁지만, 또 그로인해 새로운 시각을 열게 해주는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ovecat35316 жыл бұрын
dy AS MR 이놈 이거 아주 악질 막말하는 놈이 댓글에 있네요. 당장 저 댓글 삭제하고 고소하셔야 할듯 합니다.
@creal.official6 жыл бұрын
Candy Hot 신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fbguswn426 жыл бұрын
아래 답글 100개 넘게 달린 분란 댓글도 어떻게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원댓글 작성자님께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만…….
@노루마루6 жыл бұрын
제 댓글에 이상한사람이와서 욕하고있네요 그사람 삭제좀...
@blueivy76284 жыл бұрын
귀신붙었을 것 같아서 재수없으니까 결혼식장에도 오지말라고 한 지인은 진짜 평생 재수없었으면 좋겠다. 딸을 둘씩이나 잃은 저 아주머니의 가슴에 그런 대못을 박다니 정말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들이네
@앙금-w3b4 жыл бұрын
진짜 이기적인 사람들.. 너무 눈물나네요
@whoridechicken26364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아닌 새끼들도 결혼을 한다고.. 참 역겨워요 평생 그 업 돌려받았으면
@하닝-m8z4 жыл бұрын
내맽은말대로 살게되겟죠
@user-bm7bg7iy3s4 жыл бұрын
인간이길 포기한 인간들 진짜열받는다
@우즈마키김정남4 жыл бұрын
전형적인 유교탈레반 새끼들ㅋㅋ
@user-yw7do5du8k6 жыл бұрын
뭐 결혼식에오지말라고? 옷들고들어오지말라고? 그런 사람들의 부정적인시선 하나하나가 사람을 죽게만드는거임
@비욘세-r4l6 жыл бұрын
이런 댓글은 좀 ;
@공부하자-w7y6 жыл бұрын
@@비욘세-r4l 뭐냐얘는 대가리에든게뭐임 ;
@queenbea54256 жыл бұрын
@@페탈지 시선들이 사람들을 죽게만든다는 댓글에 죽으라하니까 어이없넴
@queenbea54256 жыл бұрын
@@페탈지 이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페미인지 탈코만 하는건지 모르잖아요;; 죽으라고까지 난리인지;;
@queenbea54256 жыл бұрын
@@페탈지 그리고 죽는걸 그렇게 가볍게 말하지 마세요 페미이면 죽는게 정당화 된답니까? 그쪽이 맘에 안든다고 이런댓글 남겨서 영상의도,댓글의도 흐리지 마세요
@jin-o2i5 жыл бұрын
자살하신분들 절대 나약해서가 아니다.. 너무나도 착해서 너무착해서 못견디는거에요 끝까지 내탓을하며 가시는거에요...
@jin-o2i5 жыл бұрын
@k제니퍼 그래서 마음이 더아파요.. 어떤 심정으로 가셨을지 아니깐 ㅠㅠ
@ljh_4235 жыл бұрын
@@처비베어chubbybear 그게 할 말입니까??
@뱁새-n1v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말진짜공감...사는걸 포기할만큼 선탁한이유가있겠죠ㅠㅠ 진이님 말넘이쁘게하심
@KingOTaek5 жыл бұрын
모든 자살하는사람들을 미화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user-vn7rc8ly6d5 жыл бұрын
지랄하고 있네 ㅋㅋㅋ 자살을 미화하고 있네 씨발ㅋㅋㅋㅋ
@user-sands6 жыл бұрын
결혼식에서 귀신 붙었다고 피하는건 너무 심했다. 진짜 말 그대로 죽은것도 억울한데...
@gobongbop6 жыл бұрын
제주항공 진짜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유가족한테 대못을 박네
@재미뗘재미뗘6 жыл бұрын
ㄹㅇ.. 미개 그 자체
@KiSoYouYe6 жыл бұрын
개붕신같은 미신 너무많음 ㅋ
@가은-n8g6 жыл бұрын
진짜 미개하네요 결혼까지 보내놓고..
@위고하6 жыл бұрын
인간도 아닌 새끼들이 결혼을 한다고 호들갑을 제대로 떨고 앉았네 하.
@깔깔스-v9v6 жыл бұрын
안경 쓰신 어머님 남편분도 딸 두명 그렇게 잃으시고 두달뒤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네요.. 그럼에도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꼭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채리-m4d5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응원해요.. 여기 나오신 모든 분들, 제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큰 고통이 한꺼번에 왔을 텐데...버텨내신 마음이 참 대단하세요 복 받으실 거에요 ㅜㅜ 진짜.. 대단하다😢😢
@신용진-v1c5 жыл бұрын
찡찡정 어머님의 남편분을 이야기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뭐어카라고5 жыл бұрын
찡찡정 난독증 있으신가요? 치료 받으세요
@사랑해김진우5 жыл бұрын
@@그래서뭐어카라고 난독증이뭐죠?
@n3b6k5 жыл бұрын
@@사랑해김진우 님이지금하고있는거요 ㅋㅋㅋ 글제대로못읽는병 ㅋ
@강사랑-w8l5 жыл бұрын
자살은 어떻게 보면 타살인 것 같다 분명 누군가가 영향을 끼쳤을테니까 사람들 제발 무심코 던진 말에 누군가는 상처받고 자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거 어느정도 감지하고 할 말 못할 말 구분해서 했으면 좋겠다
@buger8154 жыл бұрын
사회적타살이라는 말도 있자나요..
@clga34304 жыл бұрын
죄송합니다
@호박고구마-e2z3 жыл бұрын
서먹한 친구 장례치뤘는데 확실히 느낌..솔직히 삐끗하면 따라갈 수도 있는 사람들이 대충 보여서 더 불안하고 안쓰럽고 그럼..
@도반-k6q Жыл бұрын
기분에 따라 욕도하고 기분좋으면 내 사람이고 죽을만큼 힘든데
@Diary3n7 ай бұрын
자살은 타살이다... 맞는거 같아요
@soooizii6 жыл бұрын
진짜 다 너무 마음 아픈데 안경 쓰신 여성 분 진짜 너무 마음 아프다... 순식간에 딸 두 명을 잃어버리신 마음이 어떨까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아픔이 어떤 아픔인지 전혀 감도 안 잡혀서... 결혼식은 진짜 너무 속상해서 눈물 난다...
@치즈볼-h5e6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프다 슬퍼서 눈물이 안넘친다 내가 슬프다고 표현하는 것도 과분한 것같다 너무 안타깝다
@lotharmatthaus82366 жыл бұрын
단역배우 자살사건이라는 사건에 희생자분이십니다. 언니는 공부를 잘하던 모범생이었는데 동생의 소개를 받고 단역배우를 하게 되었는데 촬영반장에게 강간을 당하게 되고 반장은 자신에서 끝나지 않고 3명의 반장들에게 강간을 하도록 합니다. 이후에 8명의 스텝들에게까지 강간을 당하고 정신분열증을 앓게되었는데 이 상황에서 고소를 하게 되었으나 강간범들이 가족들을 죽인다도 위협을 하자 2년만에 고소를 취하합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는 경찰들이 강간범들의 성기를 그려봐라 이런 씹소리하고 588(창녀촌)에서는 30명이랑 성관계를 하고도 자가용타고 잘 다닌다. 이런 소리를 하면서 피해자를 더 미치게 했고 결국 자살했으며 언니분의 동생은 자신이 단역배우 자리를 소개해줬다는 죄책감에 6일뒤 따라서 자살하십니다. 그리고 두 자매를 잃으신 아버지분은 충격에 뇌출혈로 사망하시고 저분 혼자 남으셔서 경찰서에 따지고 계시는데 번 취하된 고소라 재수사가 불가하고 그 당시 담당형사는 욕을 하시며 모욕하시고 고소를 한다고 하면서 도리어 화를 내십니다. 그리고 촬영 스텝들과 관계자들은 1인시위때문에 직장에서 짤렸다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하지만 판사는 어머님의 편을 들어주시죠. 그리고나서 청와대 청원으로 22만명이 동의를 하자 재수사에 나섰지만 지금 사실상 실패한 상태입니다.
@solab62656 жыл бұрын
이래서 경찰들이 욕 처먹고 개한민국 헬 조선이라는 말을 만든 자들이 공무원들인데 씨발좆같네 ㅋ 할 말도 하기 싫게 만드네
@kooche6 жыл бұрын
@@lotharmatthaus8236 정말 아무리 비극소설을 쓰는 작가라도 이 정도의 비극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네요.... 진짜 다 온 몸이 찢기는 고통을 받았으면 좋겠네요...정말 화나요
@ssibal_handle_jonna_bbakchine6 жыл бұрын
하.... 진짜 얼마나 큰 슬픔과 고통을 겪을셨을지 가늠이 안된다 이런 이유로 딸 두분을 잃으셨다는게 너무 유감스러워요...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하고 이런일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상담까지 하시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이분도 더이상 이런 고통과 슬픔 겪지 않았음하고 그 가해자들과 경찰관은 꼭 벌을받기를 기도합니다 (하.... 이딴 법이 있는 나라에서 어떻게 살지?)
@뇽뇽따리따5 жыл бұрын
삶이 너무 길고 긴 터널같아요...
@gwajadanji5 жыл бұрын
자기가 힘들다고 해서 다른 존재들을 학대하고 죽이는건 옳지 않은것 같아요. 스트레스 풀려고 치킨 시켜 드시죠? 채식합시다.
@filmsnow5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래요. 진심으로 힘내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토닥토닥
@경경경경-b8b5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네요,괴로워요
@user-fg3nf7fh8x5 жыл бұрын
힘내요
@채채-c8v5 жыл бұрын
터널 안은 어둡지만 끝은 밝고 환해요 본인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힘든 일이 나중에는 본인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도약입니다
@홍블리-s3r5 жыл бұрын
작년에 저희아빠도 그렇게 가셨어요. 너무나도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여서 혼자 얼마나 외로웠을까 아직도 하루하루 생각하며 밤마다 웁니다. 죽음의 두려움보다 내일이 오는게 더 두려웠으니 그런 선택을 했겠죠 그런 선택을 하시기 몇 분 전에 저한테 문자를 하셨습니다. 너무 많이 사랑한다고 근데 그 문자를 확인했을땐 이미 폰이 꺼져있었어요. 유서엔 너희들의 아빠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맨앞에 써놓으셨는데 입관식할때 얼음장같이 딱딱한 손잡고 나도 아빠딸이여서 너무 행복했다고 얘기했어요. 진짜 귀신으로라도 보고싶다는말 너무 이해합니다. 진짜 맨날 아빠 따라가고 싶다 생각만 몇 번을 했었는지.. 그래도 잘 이겨내고 꿋꿋하게 살아가는거 지켜봐달라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꿈에도 안오시네요 어버이날이라 오늘따라 더욱더 생각나는 밤이네요 다음생엔 제가 아빠의 엄마로 태어나서 받은사랑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해주고 싶어요. 점점 아빠의 흔적이 사라져 갈때마다 마음이 찢어질것같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너무나도 간절하게 보고싶습니다 사랑하는 우리아빠
@쌈매튜브4 жыл бұрын
내일이 오는게 두렵다....너무 이 말이 제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저도 그래요...내일이 오는게 두렵습니다..
@nacoha29014 жыл бұрын
@@김주한-u7s ㄲㅈ
@aincalli4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납니다.. 힘내세요.
@user-wp9zh4fg4j4 жыл бұрын
채널회개가천국TV 강요하지 마셈 그 잘난 주님 니나 믿어
@leelee74134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아버지 좋은곳 가셨을거에요 행복해질거에요
@free_z25 жыл бұрын
와... 결혼식 오지말라는건 너무 충격이다... 상처에 연고는 못발라줄지언정 더 그어버리네.. 사람이야?... 인성 덜됐다 진짜 너무못됐어...
@장유빈-z4l5 жыл бұрын
레비 옛날 분들이 미신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옛날 문화? 되게 이해안되는 것들 많더라구요
@free_z25 жыл бұрын
@@장유빈-z4l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상처받은사람한테 그렇게 말하는건 옳지 못하니까요..
@어이-v3y5 жыл бұрын
뭔 미신도 해괴한 미신이랍니까? 명복을 속으로 빌어주면서 어머님 대우해주면 아무리 한맺혀서 해하려는 귀신도 오히려 울컥해서 축복해주고 도와주려고 할텐데 정말로 미친거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말하는 집안을 향해 더 한이 쌓이게 만드는 일에 불과한것같아요.
@user-st1js6dw1z4 жыл бұрын
그 결혼 제대로 망했으면 좋겠음
@duo07264 жыл бұрын
진짜 그 얘기 듣는데 저까지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었어요. 얼마나 서러우셨을지.. 그런 사람 축의금 챙겨주는 것도 아깝네요.
@고로-h1p6 жыл бұрын
어머니...많이 힘드시겠어요 두자녀분이 같은길을 걷게되어서... 결혼식얘기는 진짜 최악이네요..정말 그분 벌받을거에요..힘내시고 어머니 앞으로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HJ-jk6no4 жыл бұрын
답답하네요ㅠㅠ
@llenn86325 жыл бұрын
떨어진 꽃잎을 욕하지마라 아름다운 꽃으로 살다간 사람들이니까
@user-nr9rq1hs4e6 жыл бұрын
자신이 궁금하다고 다 알려고 하지 말아줬으면 하네요
@공주s2언니6 жыл бұрын
댓글 공감합니다.... 자기가 궁금하다고 그분들이 알려 줘야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물어보는 것 자체가 예의가 아닙니다. 입장 바꿔 생각을 해 본다면 자신은 그 질문을 받고 안 슬플 수 있을런지.
@김다쉬6 жыл бұрын
인정!!
@asdf-vp7zc6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가끔은 자신의 호기심을 참아야 하는 법도 있는데... 자기 궁금한거 하나 풀자고 남의 가슴에 대못박는 사람들 다 천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Chutori126 жыл бұрын
공감되네요....
@LM-im4tg6 жыл бұрын
ㅇㅈ 모르는게 약인 경우가 많음
@czteamlove6 жыл бұрын
진짜 귀신으로라도 꿈에서라도 보고싶은게 내아들,내가족인데 그걸가지고 축의금안받겠다. 결혼식오지말아라 라니... 내 소중한가족인데...
@Lemon128806 жыл бұрын
진짜 그 말은 너무 심한거 같아요...위로도 못할 망정..
@manpop10376 жыл бұрын
정말 속상하네요
@조준상-t3z6 жыл бұрын
미친놈들 진짜 인간이 할 소린가 시발 개빡치네 진짜 ㅋ ㅋ
@elisachoi26516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모질고 나쁜 사람들이죠. 어떻게 그렇게 쉬이 타인의 아픔과 상처를 후벼파는지.가족에게 책임이 있다는 둥 재수 옴 붙는다는 둥 수치심도 모르고 무식한 말들 내뱉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측은지심을 가지고 성장한 인격체를 가진 같은 인간이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네요. 그런 치들에게 다시 상처받을 유족들을 생각하면 더 없이 마음이 씁쓸합니다.죽음은 어떤 형태이건 고인의 삶의 마침표이며 그렇기에 존중받아 마땅한거라 생각합니다.그러니 모진 말 하는 사람들이 못되 쳐먹은거예요.
@삐뽀-e2w6 жыл бұрын
진짜 인간이 아니네요 ㅠ
@가은-s8z5 жыл бұрын
와 근데 저 모임 자체가 저 분들한텐 위로가 될 수 있는게 서로의 아버지뻘, 아내뻘, 딸뻘 되는 분들이셔서 서로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소중한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ㅜㅜ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planz36466 жыл бұрын
자살한 사람 혹은 우울증을 갖고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나약하다는등 정신이 헤이한거라는등.. 남의일이라고 막 말하지 맙시다..
@macin-ji92cf5 жыл бұрын
그건 그냥 생각없는사람들임
@쇼파돌이5 жыл бұрын
@@Aegugu 그사람이 삶을 포기할만큼 힘들었다는거잖아요. 그게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운지 당신이 겪어보지도않고 단지 그사람이 나약하기때분에 죽음을 선택했다고 감히 어떻게 말할수있습니까? 생각을좀하세요
@유맹한토끼5 жыл бұрын
ᄋᄋ 님이 뭐 얼마나 힘든 상황에서 이겨냈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세상엔 말도 안되는 일이 너무나 많이 일어납니다
@닭그만먹자5 жыл бұрын
ᄋᄋ 그 사람 인생을 살아 보지 않았으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whatodob50835 жыл бұрын
김동규 그럼 넌 안 하면 됨 왜 남의 행위를 네 잣대로 로 판단하냐
@열매대디6 жыл бұрын
떠난 이들의 빈 자리를 죄책감이 아니라 그리움으로 채워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이미 고통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킬 줄 아는 위트있는 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상처를 가감없이 보여준 출연자분들과 잠시나마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씨리얼 모두 고맙습니다
@re_sea5 жыл бұрын
Sean Lee ㅣ
@user-hc2eg6pk6t3 жыл бұрын
자살할 사람을 24시간 밀착 감시 하는거 아니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우리 누나도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고 자살시도 두번정도 했었는데 고맙게도 시간이 지나서 밝아지고 우울증도 호전되서 기뻤는데 어느날 주말에 밖에 바람 쐴 겸 운동하러 나갔다 온다길래 누나보고 잘갔다 오라고 혹시 나쁜생각 하는거 아니지 라고 했는데 누나가 미소지으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이제 그럴 일 없다고 해서 안심하고 보냈는데 그게 누나와의 마지막이 될지 몰랐네요. 제가 조금이 의심이라도 하고 같이 갔더라면 막을수 있었을텐데 누나 고맙고 미안해 항상 받기만 하고 해준것도 없는데 이 못난동생 좋아하고 이뻐해줘서 . 누나 귀신으로라도 보고싶다. 요즘 힘들어서 따라 가고싶다.
@김주원어디또없나3 жыл бұрын
더 이상 자책하지마세요.. 누나가 그곳에서 우리동생 잘 지내고있나 아픈덴없나 지켜보고계실꺼에요. .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면 그 때 만나면되요
@Palm20dd Жыл бұрын
따라가고 싶다 생각도 하지마세요!! 누나가 한 소라 하겠어요~!! 먼저 간 동생 보내고 너무힘들어요 제발 각자 명 살다 갑시다
@뉴뉴히말했지 Жыл бұрын
사진 누나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ut_of_order11 Жыл бұрын
귀신으로라도 보고싶다는 말씀 너무나 공감합니다 …..따라가고싶은 마음도요 잘 견뎌내고계신가요
@K1997-p2q6 жыл бұрын
부정탈까봐 결혼식에 오지말라고 축의금도 받기 싫어...? 그따구로 사람 무시하고 결혼식 올리고 얼마나 잘사는지 보자 정말로 어이가 없다
@urass37375 жыл бұрын
응 너한테 자살한 귀신붙어서 인생 조져~~
@세르나-c7w5 жыл бұрын
@@urass3737 으휴 냄새
@user-G286 жыл бұрын
자식을 두 번이나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가히 상상할 수 없다..
@jutre60456 жыл бұрын
_______ 더군다나 6일격차로... 정말 상상도 안 갑니다
@김지우-g1s5 жыл бұрын
왠만해서는 살수없겠죠 저분도 어찌보면 멘탈이 강한분이라 생각해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정유진-d6c5 жыл бұрын
하 눈물나ㅜㅜ
@nolgozappazida5 жыл бұрын
@@김지우-g1s 나쁜말씀으로 하신말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말 하나하나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멘탈이 강한게 아니라 겨우겨우 지푸라기 잡는심정으고 버티고 있을지 모르자나요. 그리고 왠만해서 살수 없다 라는 말도 성급한 표현인거 같아요. ㅠ
@호아킨피닉스-i4w5 жыл бұрын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가 그 마음이였습니다. 아들 두명다 먼저 보낸... 사고사였지만 말이죠. 가슴이 썩어 문드러지셨을겁니다. 늙으셔도 식당을 하셨어요. 일 안하면 미칠거 같다고. 돈주고 사올수있으면 둘다 사오고 싶다고 우셨던 기억이 납니다. 한평생 문드러지는 마음으로 살아가셔서인지 심장이 안좋아져서 돌아가셨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울고싶습니다.
@sws69395 жыл бұрын
댓글중에 비아냥대시는 분들, 공감능력도 지능입니다
@이지성-m7m4 жыл бұрын
여기 지능이 아메바만도 못한 인간들이 상당하네요... 안타깝습니다
@민성김-x1d3 жыл бұрын
@@이지성-m7m ㅈㄹ
@민성김-x1d3 жыл бұрын
@@이지성-m7m ㅂㅅ
@윤석영-n1f6 жыл бұрын
저도 엄마가 같은 이유로 돌아가셨는데..제가 발견을 했어요 트라우마와 불안장애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정말 사소한것 하나하나 힘들더라구요..친구들이 '야 오늘 개힘들어ㅜ자살각' '한강가자' '죽고싶어'라는 말을 너무 쉽게하고 있고 저는 그런 말이 상처가 되고.. 한번은 영화 럭키를 보는데 첫장면이 이준이 목을매는장면이더라구요 온 몸이 얼어붙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눈감고 제발 영화가 끝나기만을 기도 했습니다 코미디 영화여서 다들 웃고 있는데 저만 웃을 수가 없었어요 나와서 펑펑울었습니다. 자살이 너무 우리 주변에 쉽게 노출이 되어있는것 같아요 괜히 자살공화국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였어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저런 단어는 삼가주세요. 죄책감에 하루하루 죽어가는 기분이고 내가 행복한 순간이 오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불행하길 기도해요 엄마한테 미안해서요. 근대 그래도 저는 살아갈겁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살아갈꺼에요 끝까지 이기적으로 살아남을꺼에요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었어요 지옥에서라도 엄마 보고 미안하다 한마디 하는게 소원입니다 귀신이여도 악마여도 좋으니 제발 한번만 보고싶어요
@cauburger6 жыл бұрын
석영씨 안녕하세요 :) 인터뷰할 때 나왔던 얘기였는데 분량상 삭제된 것 같네요.
@Briankim-sc7oz6 жыл бұрын
석영씨의 내일은 더 따뜻하길 바랍니다
@rs1204-c3n6 жыл бұрын
꼭 힘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김영찬-k6x6 жыл бұрын
석영씨 꼭 행복하고 멋지게 사시길 바래요. 존경합니다.
@shingo3366 жыл бұрын
댓글 읽다 눈물이 나네요..석영님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저는 감히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저도 요즘 인터넷에서 자살을 희화화하듯 너무 쉽게 장난스럽게 말하는게 항상 불편했어요. 석영님은 어머님에대한 죄책감이 크시겠지만 감히 제 생각에는 어머님은 그 마음조차도 다 아실거라고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해요. 석영님의 하루 하루를 응원합니다.
@user-hj8gz8tc7z6 жыл бұрын
처음에 장연록님의 “언니가 죽고 동생이 죄책감으로 따라죽었다” 는 말 듣자마자 단역배우 사건이 떠올라서 찾아봤더니 맞네요... 제가 할 수 있었던 일은 겨우 청원에 동의하는 일뿐이었던지라 참 답답하고 화도 나고 슬프네요.. 어머님 심정이 어떠실지 제가 감히 헤아릴수는 없겠지만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따님과 같은학교 학생으로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다른 학우분들 또한 한마음 일 것 입니다
@돈까스-j3f6 жыл бұрын
청원 공유해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보고 청원하고싶습니다
@jJJJjKJjJJKJJJUhhUUJ6 жыл бұрын
이거 청원해서 재수사까지했는데 아직해결안났어요
@AA-zd4bi6 жыл бұрын
01 11 대댓글말고 댓글에 한번 더 써주시면 더 많은분들이 알게될것같습니다
@ooz18375 жыл бұрын
저도 동문이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지금은 사건이 묻힌건가요... 먹먹하네요 진짜
@g__g71724 жыл бұрын
현우야 누난 알아 끝까지 해보려고 노력하고 견뎌왔던거 그래서 고마워 너 힘들때 기댈수 없는 누나여서 미안해 눈치채고 따뜻하게 안아주질 못해서 미안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이젠 모든걸 다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보고싶었던사람 가고싶었던곳 원없이 보고 미련없이 저승으로 가길 바랄게 다음생엔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 듬뿍 받고 이번생에 못했던것들 모두 이루길 바래... 이 누난 남은 인생 후회없이, 너한테 부끄럽지 않은 누나가 되도록 주어진 시간 소중히 생각하며 열심히 살게..! 낯간지러워 너한테 한번도 못했던 말인데.. 사랑해.. 하나뿐인 내동생 사랑해... 보고싶다 현우야....
@cover66964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누나시네요.. 현우라는사람은 참 좋겠네요 이런누나가있어서..
@별사땅-v5f4 жыл бұрын
제 친척동생도 안타깝게 되었는데 이름이 같네요. 누나도 있구요. 이름 보자마자 마음이 아프고 어릴적 모습이 생각납니다. 하늘나라에서 정말 행복하고 따뜻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cherishgsong65153 жыл бұрын
자살하려 했었는데 저도 현우였습니다... 저 댓글 보고 지금 만나다가 싸운 누나가 생각 나네요... 죄송합니다 동생분 좋은 곳 가셨을 겁니다 누나분도 평안한 삶 보내시길...
@앙토끼띠-i1e6 жыл бұрын
축의금 얘기는 진짜....말이 안나온다 그렇게 생각하고 그걸 대놓고 말하다니.....몰상식한 사람들 그 인간들이 더 불쌍하네요 그런 생각을 한다는 그 자체가
@liop8936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아닌사람들
@찬찬-h2k6 жыл бұрын
마치 집단 상담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무비판적이고 공감적인 태도 개인의 슬픔은 고유한 것임을. 잠시 기도하겠습니다.
@USbus_driver5 жыл бұрын
가장 힘든사람부터 하늘이 도왔으면 좋겠다.
@유상완-n6z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신이란 새끼가 존재하면 바로 내가 죽는다!
@유상완-n6z5 жыл бұрын
어라아아아아? 안죽었닼ㅋㅋ 신은 없어! 이거로 증명됨
@아그거아니라해5 жыл бұрын
@@유상완-n6z ㅇ...하ㅏ 긔여우신데여 재밌게 노세용^^;
@유상완-n6z5 жыл бұрын
쪼개 아직도 안죽었어요...ㅋㅋ
@아그거아니라해5 жыл бұрын
@@유상완-n6z ㅋㅋㅋㅋㅋ신은 없는걸롴ㅋㅋㅋㅋ
@ttalgijuhyuni6 жыл бұрын
단역자매 사건 유가족 분이시네요 아직도 가해자 12명중 7명이상이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람 두명이나 죽여놓고 ㅋㅋ 경찰의 막말로 2차 가해도 있었고 너무 화납니다 진짜 러시아 블랙돌핀 교도소 보내야했는데
@어휴-b6s5 жыл бұрын
진짜 개씨발같네요 세상이진짜 허 ㅋㅋ
@in-ri1us5 жыл бұрын
능지처참을 당해봐야 할텐데...썩을 것들
@모카파스쿠치5 жыл бұрын
뭐라구요?대박 그 성폭행당한?
@in-ri1us5 жыл бұрын
@@모카파스쿠치 말 좀 신중하게 하시면 안 될까요? 대박거릴 만한 일은 아닌 거 같은데요.
저희 반 애들이 자꾸 뭐만하면 자살각이다 한강물온도 체크하러가자 이런말을 웃으면서 내뱉는데 이영상 보고 심각하게 생각해 봤습니다..
@Jeogiyo.6 жыл бұрын
십몇년 전에 아빠가 그렇게 돌아가셔서, 너무 공감합니다. 엄마는 당부합니다. 남들에게 아빠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하지말라구요.. 저분들과 같은 마음이죠.. 내가 죄인이되고 남겨졌던 우리가족을 나쁘게보는 시선들이 있어서죠.. 스스로도 죄책감과 후회에 눈물흘리며 밤을 보내고, 영상에서 처럼, 귀신으로라도 꿈에서라도 보고싶고 미안하다고 밉다고 말해주고싶은 마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있는 유가족들에게는 너무 큰 상처가됩니다. 거의 20년이 지나고나니 잘 이겨내고 남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조금만 더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합니다.
@art123-o5b6 жыл бұрын
자살하려는 사람은 사실 죽고 싶은것이 아니라, '이렇게 살고싶은' 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부디 사람들이 돌파구를 찾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얻었으면...
@댓글용계정-x9l5 жыл бұрын
네이버 웹툰 [내일] 보시는 군요? '이렇게 밖에' 살 수 없으니까 자살하는 거래요.. 저는 그 사람들이 '이렇게 밖에'란 기회 밖에 없었던게 안타깝습니다..
@qkr121055 жыл бұрын
@Lover Moohyeon 그렇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 마음먹기라는 표현만큼 가볍게 표현할수 있는 말이 없죠 사실 굉장히 힘든 일인데 말이에요
@호박고구마-e2z3 жыл бұрын
진짜..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벗어날 방법이 아무리 찾아도 죽음밖에 없어서인 것 같음..
@이름-i6z5 жыл бұрын
사귀었던 사람이 우울증이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도 대수롭게 생각 않고 사귀었고 한쪽 팔 전체를 덮은 자해 흉터와 사귄 후 발견한 몸 곳곳의 자해 흉터들을 보고도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사랑이 컸기도 했고 우울증이라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낮았던 탓도 있죠. 그 사람과 사귀면서 정상적이지 못 한 사고방식들(지나치게 부정적, 자기비하적 사고)이 단순히 성격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인 우울증의 가장 눈에 띄는 증상 중 하나였다는 것을 늦게 알았어요. 그 사람을 더 이해하려고 우울증에 대한 정보들을 책, 인터넷, 유튜브 등을 통해 얻고서 나름 이제 우울증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하죠. 우리는 정말 서로를 사랑했어요. 저는 그 사람의 우울증을 곁에서 가장 잘 이해해주었고 의사선생님께 우울증이 많이 나아졌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언제 닥칠지 모르는 그 사람의 자살충동을 저라는 존재가 막을 수 있을 거라 조금의 자만을 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닥치고 저는 그 사람을 어떻게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제 앞에서 자살예고를 하며 자해를 하는 것을 지켜봤고 다행히 어렵게 119를 불러 자살은 막았지만 제가 자살충동 그 자체를 막을 수 없었다는 것과 그 사람의 어둡고 끔찍한 내면이 제 통제 하에 있지 않다는 것을 순간적으로 깨달음으로써 엄청난 스트레스에 제 머리가 견디지 못 해버렸죠. 그 후로 약 일주일 동안 우울증, 불안증을 겪으며 지옥 같은 하루를 살았습니다. 그 괴로움은 일반인이라면 겪을 수 없는 수준의 정신적 고통, 스트레스입니다. 자신의 생존본능을 저버리고서라고 죽어야만 할 정도의 고통을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저는 괴로웠던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지속적이고 경도-중등도의 우울증 상태에 빠졌고 자해도 여러 번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성격이 굉장히 밝고 자기긍정감이 컸던 저였지만 180도가 달라져 자기비하, 자괴감,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한 감정상태를 가리키는 용어가 아닙니다. 뇌손상에 의한 뇌질환입니다. 팔을 다쳐 깁스를 하면 사람들이 그 사람의 아픈 곳을 명확히 알고 배려해줍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눈에 보이지 않아 우울증으로 인해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기분장애를 성격으로 간주해 오히려 비난합니다. 대한민국의 인식은 조금 더 선진적인 개혁이 필요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 하나가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특히 우울증 환자에 대한 인식입니다. 우리나라 공중보건의 교육이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자들의 이해를 돕는 데에 더욱 애써주길 바랍니다.
@LillyNotFlower5 жыл бұрын
너무 예쁜 사랑하셨는데 우울이 퍼진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까워요. 정말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비슷한 고민 때문에 모쏠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제 우울증이 남을 심리적으로 해칠 거 같아요.
@황인욱-s4p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이름-i6z4 жыл бұрын
Hyo Lim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우울증이 저한테로 옮겨졌다기보다는 사실 저도 가능성이 컸던 거 같아요. 우울증을 더 공부하다보니 제가 쉽게 우울 회로로 빠질 수 있는 성향이었더라구요. 본인이 남에게 우울증을 옮길 거라고 겁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읽은 바로는 정신질환이 유전성은 있지만 전염성은 없다고 하거든요. 다른 사람한테 우울증을 옮길까봐 의도적으로 혼자 있으려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하는 것도 치료적으로 의미가 있대요! 아니면 마음 편한 친구를 자주 만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상담치료, 약이지만요.
@이름-i6z4 жыл бұрын
JIIN KIM 잘 이겨내신 것 같아 축하드려요!!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위로가 됐어요🙏🏻 아픈일은 아픈일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잊은 것 같은데 감정을 한번 잃고 나니까 다시 바로잡기는 게 안 되더라구요. 지금은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있어요ㅎㅎㅎㅎ 저도 어릴 때 공황발작을 꽤 자주 겪어봤는데... 극복하신 거 같아 다행이에요. 쭉 행복한 길만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zionjung17074 жыл бұрын
@@이름-i6z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댓글을 남깁니다. 제 남사친이 현재 우울증에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는 친구예요. 지금 제가 옆에 있어주면서 그 친구를 지켜보고 있긴 하지만, 저도 그리 강한 사람이 아니라서 언젠간 같이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같이 우울해져서 불행해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도움을 줘야하고 또 저는 이 친구 옆에 있으면서 어떻게 강한마음을 먹고 같이 버텨나갈 수 있을지 고민이 있습니다. 우울한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우울해진다라는 말을 저도 익히 들었는데 수연님이 읽으셨던 책에선 조금 다르게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같이 있어주면 더 좋아질 수 있다고요. 저도 그 친구를 정말 좋아하고 그 친구도 저에게 의지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서로가 더 좋아질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무작정 긴 질문 남겨서 죄송합니다...많이 알려주지 않으셔도 괜찮으니 부디 답글 달아주세요....감사합니다
@뇸뇸-w8i6 жыл бұрын
어머님 우시는데 저도같이 눈물이 줄줄났네요ㅠㅠ
@asmr_kettle65756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할 수 있다." 누구를 향한 말이 아니고 스스로에게도 힘든 생각이 들 때 떠올리면 좋은 말인거 같아요.
@일옥-i3x5 жыл бұрын
연민은 최고의 모욕이다 - 니체
@er0qs5 жыл бұрын
joshua kang 인정 그래야해요
@xw_V45 жыл бұрын
@@junyoungjason4218 공돌이가 뭐에요?
@weirdcrafter96495 жыл бұрын
근데 가끔은 동정받고 싶어요..내가 상처받았다는 걸 가족들이 진심으로 이해하고 같이 울어주고 안쓰러워 해줬으면 좋겠는걸요...
@chocomid32664 жыл бұрын
동정이 왜 안좋은말이 된걸까
@junyoungjason42184 жыл бұрын
@@xw_V4 말 그대로 공장하위집 단 기술직이 아닌 시키는데로 하라면 하는 데로 감정이 존재하면 때려치우는 추노직 업 보통 시키는것만 해서 무시를 받기도함
@내란수괴민주당5 жыл бұрын
사람들 입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 진짜로..항상 약자들 상대로, 피해자를 상대로 너무 상스럽고 저급한 말을 내뱉는다.
@곽동호-f1p6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사망원인 순위 교통사고가 10위고 자살이 4위인 나라인데 자살 유가족들이 상당히 될텐데 이런분들에 대해 생각해보는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영상
@miew215 жыл бұрын
우울증 걸린 사람에게 자살할 용기로 살아라... 죽는거 무섭죠? 자살하려면 굉장한 용기 갖고 해야할거같잖아요. 근데 우울증 걸려서 자살 생각 하루에 100번씩 하는 사람들은 사는게 자살하는거보다 100배, 1000배는 힘들기 때문에 끝끝내 결정내리는겁니다. 하루아침에 나 힘들엉 그냥 죽고 말지. 해서 한 결정이 아니라구요. 제발 이기적인 사람이라 단정짓지 마세요. 자살한 그 사람들이 주변사람들 생각은 전혀 안하고 본인 생각만 했었을까요? 거의 없을거예요. 내가 죽으면 00가 슬퍼하겠지.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 되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죽기전에 수십번도 더 했을겁니다. 그동안 자살하신분 걱정에 잠못이루고 며칠밤을 뜬눈으로 지새우신 분들 계신가요? 그 분들 생전에 말이에요. 죽고 없어진 이후 말고요. 당신은 그 분을 이기적이다, 나약하다 얘기할 자격이 없어요.
@miew214 жыл бұрын
Salida 네 ㅋㅋ?
@저를보시면유튜브-h3g4 жыл бұрын
@Salida ?ㅋㅋㅋㅋㅋㅋ 자살 시도 말하시는거?
@AndrewTate-bg5wc4 жыл бұрын
그건 용기가 아니다 절대로 자살하는거면 용기보단 포기가 맞다 마음이 편안해지거든 내가 죽더라도 세상은 돌아가니
평소에도 1. 우리는 생각과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는 것을 인식한다. 2.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수용해야 한다. 3. 우리는 서로를 동정의 마음이 아닌 공감의 마음으로 모임에 참여한다. 4.우리는 개인의 슬픔은 그 사람에게 고유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호재-r9v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진짜 평소에도 마음에 잘 새기고 다녀야 할 것 같아요
@if75905 жыл бұрын
생각과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는 말 마음에 와닿네요. 남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성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나와 달라도 그렇게 여기기만 하고 자기 의견을 말만해도 되는데 사소한 말끝마다 남의 의견이나 감정을 부정하는 단어를 사용하며 지적하기 바쁜 사람들이 있죠. 누구는 그러지 못해서 안 그러는게 아닌데도 말이죠.
@slo_ow10045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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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캔디왕자준우삐약6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저는 23살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제 동생은 어렸을적에 활기차고 친구들도 많고 같이 있으면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동생이 말수가 줄어들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었습니다. 엄마아빠는 맞벌이 때문에, 저는 대학생활에 바뻐 동생과의 대화도 점차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애가 사춘기가 늦게 왔나 수능 스트레스 때문인가 하고 저도 대수롭지 않게 예민할때니깐 그러려니 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수업 도중에 저에게 엄마아빠가 연달아 전화를 하시길래 이때 전화 받지도 듣지도 않았는데 눈물이 갑자기 막 났었습니다. 동생이 갔다고.. 자살 했다고.. 울면서 강의실을 뛰쳐나와 바로 신발도 잃어버린 채로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동생이 학교도 안가고 자살했다고 저는 그때 충격을 받아 쓰러졌었어요. 탈수증상과 피로때매 그날 아침에 저는 5시반에 일어나 셔틀버스를 타야하기 때문에 일어났는데 동생방 불이 켜져있길래 아직 안자? 라고 했을때 동생이 응..생각할게 좀 많아서 언니 언니는 행복해? 라고 물었을때 전 아니 그냥 만족하고 살려 노력중이야 라고 했습니다. 동생은 그렇구나 난 힘들어 라길래 전 대수롭잖게 나도 너때 힘들었어~ 나씼는다~하고 씼고 학교갈 준비를 다하고 신발장에서 신발신는데 동생이 언니 사랑해 잘다녀와 라길래 오글거려서 에바야 하고 나온게 아직도 한이 맺히고 너무 미안하네요 그때 사랑한다고 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 아직 못한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았을텐데 너무 보고싶어요.. 제 동생을 한번도 잊은적도 없고 ...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여기-k5q6 жыл бұрын
여동생이 있는 언니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반드시 괜찮아지길. 마음아프지 않길. 꼭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여기-k5q6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죄책감이나 자책하지 마시라는 말 드리고 싶어요. 결코 그어디에도 당신의 탓이 들어갈 부분이 없습니다. 언니로서, 가족으로서 역할을 못한것도 아니고 부족한것도 아니에요. 동생의 운명이 있었고 당신의 운명이 있는거에요 부디 마음 아물고 편해지시길 바랄게요 -사랑을 담아
@도겸-u3k6 жыл бұрын
동생도 언니를 원망하지 않을 거예요 언니가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을 지도 몰라요 저도 당신이 잘 살기를 바라요
@lovely0hon6 жыл бұрын
그 슬프고 고통스러웠을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것 같아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님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요
@jjuang20226 жыл бұрын
딸기캔디왕자준우삐약 언니들이 많고 우울증도 있었던 제가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어요. 님 잘못이 아니예요. 다만 동생분이 빛이 잘 들지 않는 너무 어두운 곳에 갇혀있었던 거인데.. 너무 마음이 아파요. 사랑하는 가족 분이 그렇게 가면 남겨진 가족 분들도 너무 힘들어서 죽음을 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데.. 딸기캔디님 너무 걱정이 됩니다. 상담 받으시고 꼭 예쁜 동생 몫까지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마음 속 깊이 기원합니다. 응원할게요💗
@성경책읽는스님-v8b5 жыл бұрын
옛날에 한참 자살하고 싶었을 때 우연히 이 영상을 보면서 내가 자살하면 우리 가족이 이런 경험을 겪겠구나라면서 울고 울면서 '자살하지 말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는데, 한 두 달 전에 보고 또 보러 오네요 이번에도 씩씩하게 잘 넘어갈 수 있겠죠? 이제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 영상을 안 보려고요 어떤 상황이 오든 자살은 생각하지 않으려고요. 혹여나 진짜 만에하나 또 보러 오게 된다면, 항상 그날을 마지막으로 그만 보자 라는 생각을 하려고요. 이 글을 읽는 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 오늘도 수고하셨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될거에요♡
@하룽-r2s5 жыл бұрын
하루하루 꼭 살아주세요.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꼭 빌게요★
@소희-o7z5 жыл бұрын
어떤 말을 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울하고 내가 싫어질때가 있어도 내가 행복해지기를 바라시잖아요...? 그걸 아는걸로 충분해요, 내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거요
@user-km5sd1pv1n4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마음에 새기고 살게요 이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junyoungjason42184 жыл бұрын
좋은직장 괜찮은 워라벨에 자신에게 만족 감을 가지면 이렇게 힘들어 하진 않겠지요 노력 없이 성공은 없다고 게으르고 나태한 삶의 대가를 치루는 듯한 삶은 여기에 자주 보러 오네요 이런게 중독처럼 중독성에 끌 리는 것 같네요 약자끼리 약자를 죽이는 사회적 관념체제가 전세계 1위자살률 공헌하는듯
@duo07264 жыл бұрын
존재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따뜻한 밥 잘 챙겨드세요!
@suummii97846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우시는데 화나기도 하고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남겨진 분들을 위해서라도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현-x1u1i6 жыл бұрын
한 번이라도 자살을 해결책으로 생각하면 다시 헤어나오기 어려워요. 세상 모든 게 날 절벽 끝으로 밀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게 되거든요. 애정을 쏟아줄 가족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지만 벼랑 끝으로 몰릴 땐 아무도 보이지 않아요. 가장 힘들 때 위로의 말이나 애정의 확신을 얻기 위해 용기내서 '나 요즘 많이 힘들어' 나 '나 사랑해?' 라고 물어봐도 '힘내.' '그냥 마음 독하게 먹어.' '지금만 힘든거야.' 라며 다시금 목을 조이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지도 못 하고 혼자 끌이게 되는 거에요. 저는 우울증에 시달릴 때 위에 들었던 말들이 제일로 괴로웠어요. 힘이 없어서 도움을 청했는데 '힘내' 라고 하는 것에 뒤따르는 생각은 '아 나는 힘이 없어서 글러먹었구나. 힘을 내지 못 하는 내가 잘못이구나' 였어요. '마음 독하게 먹어'는 그저 물렁한 제 자신을 비판하는 것 처럼 들렸고 '지금만 힘든거야' 는 제 고민을 우습게 만드는 것 과 같았었어요. 누군가가 힘들다며 조용히 도움을 청할 땐 정말 고작 입으로만 '힘내' 라는 격려를 하지 마시길 부탁드려요. 안아주세요.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같이 헤쳐나가자고 손을 내밀어 주세요. 그렇게 해서 사람 하나 살려주세요.
@귀염티모-k5f5 жыл бұрын
헐 진짜 멋진말이다..
@이재오-u7x5 жыл бұрын
엄청공감되는 말이네요..
@Lee-bz8kq5 жыл бұрын
자살이나 우울증이 나약함의 증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너무 슬프기도 하고... 영화 러빙 빈센트에서 우체부 조셉 룰랑이 아들에게 조금 더 살아보면 인생은 강한 사람들마저도 무너뜨릴 수 있단걸 알게 될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TV-vz4mt6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제가 겪었던 상황이 떠올랐네요.. 2011년도 저는 20살이었고. 그때당시 삼성전자LCD사업부 천안사업장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것도 정규직이었죠. 고3취업으로 갔던거였습니다. 근데 고등학교 동창이랑 같은곳에 근무했었는데 그 동창이 회사를 퇴사하게되었고. 그후 저에게 연락이오더니 남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기심과. 20년 처음으로 남자를 소개받는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서 소개받는다고 했었죠. 소개받고 난후. 제인생이 무너졌습니다. 사람을 잘못 사귄것. 저 본인 스스로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한것으로 인해 저는 소개받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임신을 하게되었었습니다. 임신사실을 알자마자 저는 끔찍했고. 단한번의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은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 가서 바로 중절수술울 받았습니다. 그후 저는 엄마에게 씻을수 없는 큰 대못을 박게 해드렸습니다. 엄마는 그후 충격을 받아 뇌내출혈로 병원입원치료를 받았고. 저는 우울증이라는 질병을 얻게되었습니다. 다행히 엄마는 꾸준한 치료와 재활덕분에 지금은 많이 좋아지셔서 일도 다니시는 건강상태가 되었지만. 저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자로서 평생 겪지도 못할 상처를 저는 어린나이에 한꺼번에 겪다보니 살기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를 다니면서 치료도 받고 약도 먹고 했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심해지기만 했습니다. 결국 입원치료를 받았고. 저는 삼성전자인사과 측으로부터 퇴사권유를 받아서 입사8개월만에 퇴사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울면서 퇴사했습니다. 힘들게 들어간 첫직장이자. 대기업이었으니깐요.. 그렇게 제인생을 한없이 무너져만 갔습니다. 정말 살기가 싫었습니다. 엄마한테는 죄송했지만. 저는 너무 살기 싫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는게 무서웠고 대화를 하는것 조차 하기 싫었습니다. 한번은 정신을 놓은적도 있었습니다. 가족들도 못알아볼정도로요.. 그렇게 저는 최악의 상황인 자살시도를 했었습니다. 한 10번은 했을까요..? 저는 정말 괴롭고 미치고 끔찍하고 살기싫을정도의 감정상와.정신상태였는데 목숨은 쉽게 끊어지질 않더라구요. 그정도로 제 건강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친오빠와 친척들은 저에게 않좋은시선을 주었고. 미친년이라고 욕도 했습니다. 저는 다른거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내 몸상태가 이러니 이해하고 따뜻한시선으로 봐주길 바랬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전 그들과 인연을 끊고 현재 4년째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20대 초반을 우울증이라는 질환과 함께하며 20대 중반까지 그렇게 살았습니다.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은 세상을 말이죠. 근데 어느순간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말입니다. 10번 시도해서 안죽은거는 아직 내가 죽을때가 안된거니 열심히 살아보라는 그 기회를 신이 주신것 같다는 생각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 인생을 살아보기로요. 그래서 전 열심히 치료를 받고 사람들하고 만나는 횟수도 늘리고 직장생활도 조심스럽게 다시 해보고나니 우울증은 잠시 주춤한 상태지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가끔 제 심장을 꽉조일정도를 끔직한 악몽이 생각이 날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전 자살시도는 다시 하지말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순간 생각했거든요. 내가 죽으면. 엄마는 어떡하지..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엄마는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죽고싶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덕분에 저는 2017년1월1일 좋은 사람을 만나 곧 2년째 연애중입니다. 그사람은 제가 이런 상황을 겪었던것을 알고난 후에 저를 내치는것보다는 그사람 가슴으로 오히려 따뜻하게 안아주고 저를 이해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사람에게 보답으로 반듯하게 자리 잡지도 못한 제가 진짜 자리를 잡고 일을 하고 싶어서 간호조무사라는 직업을 택했고. 현재 요양병원에서 열심히 실습중입니다. 저를 여러번 살려주신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그 보답으로 저도 사람을 살리는 의료진분들 곁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수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었거든요. 지금은 비록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완전히 우울증이라는 질병을 떨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꺼예요! 제인생을위해.절 힘들게 낳아주싱 엄마를 위해서요.! 그리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서요! P.s 근데 웃긴건 뭔지 아세요? 저를 성폭행하였던 쓰레기같은새끼. 그당시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정도 형을 받았고 지금은 당연 출소 했구요. 전자 팔찌 꼈는지 안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피해보상으로민사 재판도 했었는데 그새끼 앞으로 재산이 없다고 피해보상도 못받았구요. 그새끼 아빠란사람은 재판에서 저대신 저희 엄마가 참석했는데 저희 엄마에게 합의해달라. 한창젊은애가 빨간줄그으면 어떡하냐. 교도소들어가면 어떡하냐. 선처좀 부탁한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엄마는 제 딸은요? 제딸은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아세요? 합의 필요없으니깐 죗값치루게 할껍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번 실수 한거라고 했답니다 . 실수.. 참. 그실수가 사람 한명 죽일뻔 했죠. 가끔 복수하러 오지 않을까 두렵지만.든든한 남자친구가 옆에서 지켜줘서 안심도 하지만. 두려운건 어쩔수 없네요. 피해자보다 오히려 가해자를 위하는 대한민국.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것 같아요 !
@이응-y3f6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은 여전히 역겹네요 문화는 사랑하지는 법에서는 정말 거지같아요 최근에 동네 근처에 성추행 성폭행범 어느정도 있나 봤더니 전과범인 사람인데도 몇 개월 고작 몇 년이 전부더라고요 그래도.. 글 잀으면서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열심히 사시려는 모습들이 멋지십니다 힘내세요
@빡치리5 жыл бұрын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kyume59235 жыл бұрын
참 강한 분이시군요. 나이가 한참 많지만 오히려 배워갑니다. 살아줘서 고마워요. ♥
@soapyyy7775 жыл бұрын
단단하고 용감해진 당신의 자아를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죠, 앞으로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시고 평탄하고 웃음 가득한 삶 꼭 영위하실 거에요.
@Earl_grey__9195 жыл бұрын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참 강한 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 더더더 행복할 일만 남으셨으니 앞으로는 사랑하는 분과 오래토록 웃는 일만 있을 겁니다~! 용기를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hbs12906 жыл бұрын
씨리얼이 정말 좋은 이유는 이렇게 우리가 경험한적없는 걸 이렇게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경험을 할수있게 해주고 어떤 예의를 차려야할지 어떤 시각으로 그들을 봐야할지를 잘보여주는 거같아서 좋네요 :) 오늘도 잘봤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윤석영-n1f6 жыл бұрын
HB S 앞으로도 이런아픔은 평생 경험하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hbs12906 жыл бұрын
@@윤석영-n1f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면 좋겠네요 :)
@nongdamPOO5 жыл бұрын
13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자살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고인이 사망을 했던지간에 유가족에게 고인에 대해서 물어볼 때 뭐 때문에 돌아가셨는지 왜 돌아가셨는지 물어보지 마세요 그거 자체가 정말 민폐고 실례인걸 알아주세요
@서연-d8k4s5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처럼 남의 마음 후벼파고 예의없이 사생활 관심많고 물어보고 비난하고 험담하고...몰염치,몰지각.
@김용철-z6k5 жыл бұрын
ㅠ ㅠ
@박정우-t3s5 жыл бұрын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ukyi87934 жыл бұрын
@3 STORM 그건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 누구라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죽음 뒤에 있는 것을 믿는건 자유지만,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duo07264 жыл бұрын
wnrdma dlrjdlfrdmaus 먼저 얘기하지 않으면 여쭤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애기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maksooni6 жыл бұрын
자살 유가족 중 한 명입니다. 어릴 때는 제 상황이 남들과 너무 다르다는 게 무서웠고 남들한테 알려지면 멀리 할까봐 싶은 조바심도 있었어요. 씨리얼 영상을 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고 또 그들이 만나서 위로받고 공감하는 모습이 보기 참 좋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옴뇸뇸뿌뿌6 жыл бұрын
남한테 상처주지마세요 그거다 자신한테 고스란히돌아옵니다
@christyna9100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특히 말조심합시다 진짜 별거 아닌 말인데 상대방은 비수가 꽂힌듯 다가올수있어요
@cacarote125 жыл бұрын
함부로 말하는 그년들이 봐야하는대
@nolgozappazida5 жыл бұрын
@@cacarote12그 썅놈들이 봐야 할텐데 !
@박용훈-d7d5 жыл бұрын
@@cacarote12 미친놈아 여기서 이지랄 떨지마........
@cacarote125 жыл бұрын
@@박용훈-d7d 미친년아 설치지말고 꺼져
@yaHee-o8v5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버지와 남동생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울며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마음으로 아파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걸 보니 많은 공감도 되고 영상으로도 이렇게 위로가 되네요^^.. 힘들때마다 자주 찾아볼거같네요 감사합니다
@뽀뽀-p4y5 жыл бұрын
사실 저도 언니가 제 옆에서 자살을 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고1이였고 큰언니랑 같이 방을 쓰고 있는데 제가 자고 있는 옆에서 콘센트 선으로 목매달아 죽었더라구요. 그걸 발견한건 엄마였습니다. 새벽에 늘 일어나 언니가 왔나 안왔나 확인하다 발견했다 그러더라구요. 유서가 있긴 있었습니다. 왜 죽는지는 없었고 그 당시 사귀었던 남자친구 욕을 하는 글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언니가 왜 죽었는지는 아직도 몰라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유서를 보고 추측할 뿐이였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상주는 저랑 작은언니 였습니다. 그때 소식 듣고 온 언니 친구들과 친척들이 왔었어요. 그때 장례식장에 앉아 친척들한테 전화하는 아빠 목소리가 정말 슬펐습니다. 그때 울다 지쳐 잠들었을때 친척이 언니가 죽었는데 잠이 오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는 지쳐서 잠든건데 왜 그런소리를 들어야했는지도 모르고 또 언니가 죽을때 옆에서 있었으면서 왜 모르고 자고 있었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저는 한번 잠들면 큰소리 나도 일어나지 않을만큼 잠귀가 어두운데 처음 그 소리를 들었을때 그냥 제 잘못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냥 질책할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였나 싶기도 해요. 그게 그저 옆에 잠들었던 저였던거고. 그 장례식에도 유서에 써있던 남자친구가 왔었어요. 사실 그저 추측이지만 어쨌든 남자친구와의 일로 자살한것 같긴 합니다. 그때 배고파서 밥먹고 있는데 이모부가 언니 남자친구의 뺨을 때리더라구요. 지금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서 횡설수설 글을 쓰고 있네요. 부모님도 어른들도 저에게 그냥 언니가 사고로 죽었다고만 얘기를 하라 그랬습니다. 그때도 지금도 아무한테도 말을 안했지만 왜 말을 하지 않아야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이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쓰고 나니 약간 마음이 편해진 기분도 들긴 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꿈에 가끔 언니가 나와요. 꿈속에서 아 언니 자살 안했지. 살아있었지 이런 꿈도 꿉니다. 이 영상을 보게 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지윤-h7t5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픕니다...
@goddae5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사랑해좋아5 жыл бұрын
죄책감아닌 죄책감이 드시겠어요... 정말 남은 가족에게 힘든 아픔을 주내요... 극복이 아니라 치유해야 되는 숙제인거 같아요 사실 죽고싶어서 이 영상을 봤어요 죽으면 모든게 끝날테니까 라고 남은 가족을 생각하니... 끝나는게 아니라 평생의 아픔을 주고 가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동생분도 절대 나쁜 마음 가지지 마시고 치유하며 살아가요 ...행복하세요
@goddae5 жыл бұрын
@@맥모닝-g8z 감사합니다
@danbi15085 жыл бұрын
에효...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다 못해 답답하고 억장이 무너지네요. 언니가 죽어서 제일 힘든 사람이 가족이고 더군다나 옆에 있었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한분이 동생분일텐데 안그래도 힘든사람에게 뭐하는 짓인가요 저게... 너무 무례하고 무식해서 화가나네요... 부디 저런말들은 잊었으면 좋겠네요ㅠ 혹시라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언니를 미워한다거나 다른감정이 생기지도 않았으면 좋겠어요ㅠ
@천진반이경언6 жыл бұрын
자살하는 사람 욕 하지마세요 왜 자살 했을까에 대해서 한번 생각 해보시고 말씀하세요 정말 안타까운 사람들 입니다
@새우튀김tv5 жыл бұрын
진짜.. 자살하는 사람땜에 주변 사람들이 더 피해 본다는 족같은 말은 어디서 나왔는지.. 당사자 입장을 먼저 생각해야되는데
@나얼박효신5 жыл бұрын
죽으면 남는사람만 고통받는건 맞는데
@새우튀김tv5 жыл бұрын
@@나얼박효신 남는 사람 고통 받는건 맞는데 죽은 사람의 고통을 먼저 생각해 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언제부턴가 우선순위가 바뀐거 같아서
@나얼박효신5 жыл бұрын
전혀아닌데요 죽으면 끝인데 주변사람들은 계속 힘들게살아야하는데요?? 님은 자살한사람들을 생각하는척하면서 주위에 끝까지 민폐끼치는사람으로 만드시네요 .. 위선 잘봣습니다
@새우튀김tv5 жыл бұрын
@@나얼박효신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지금 그 쪽이 말하시는게ㅋㅋㅋㅋㅋㅋ 자살한 사람들이 민폐끼치는 거라 말하는거 잖아요; 국어가 안되시나.. 죽는게 쉬운건가요?님 죽어 보셨나요?자살이란게 그렇게 간단한 선택이 아니거든요 님 생각처럼; 말 함부로 내뱉지 마세요
@서연-y7r7u5 жыл бұрын
와 귀신붙었다고 축의금 ;;; 어떻게 사람대 사람으로 ;;;;
@ponpon92454 жыл бұрын
대체 뭘 잘못했다고 그러는지모르겠다
@bugm36836 жыл бұрын
시리얼 영상들 왜이리 좋은가요...ㅜ
@다원-s3f6 жыл бұрын
씨리얼 이예용 :)
@푸우-l6d6 жыл бұрын
맞아요.....뭔가를 새롭게알고 느끼는기분.!!
@bugm36836 жыл бұрын
다우니 앜ㅋㅋ 알고는잇엇는뎅 고마워용!!알아줘성😶
@다원-s3f6 жыл бұрын
@@bugm3683 아녜오ㅜㅜ 괜히 기분나쁘실까바 걱정했네용!
@영가-d6f5 жыл бұрын
와 여기 되게 훈훈하다
@chaeri15746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5학년때 어머니가 위와같은 이유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의 시신은 제가 가장 먼저 발견하였고 원래 무서운것을 잘 못보던 아이였기에, 딱 보자마자 무섭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이후 몇년동안 엄마의 마지막 가시는길을 무섭다고 밖에 생각하지 못한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 자책도 많이 했었고, 주변 어른들이 너무 힘들어하셔서 저는 늘 괜찮은듯 지냈어요 벌써 수년이 지나 저는 이제 곧 성인이네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지는 순간도 오겠죠 ? 그때가 되면 엄마를 이해할수 있을까요 아직도 제 기억에 엄마의 얼굴은 몇년이 지나도 선명해요. 요즘은 가끔 꿈에 나오기도 해요. 힘들어서 잠깐 떠났었다고 이제 괜찮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엄마의 모습이 나와요. 아직도 너무 많이 보고싶어요 엄마가 힘들때, 주변의 손길을 너무 필요로 할때 제가 그 마지막 희망과 도움의 손길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김성경-k4r5 жыл бұрын
자책하지마요 유진님 잘못이 아니에요 그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어요 어머님도 유진님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그 누구보다 바랄거에요
@모카파스쿠치5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너무 무책임하네요
@YOUTUBE정훈-f2r5 жыл бұрын
@@모카파스쿠치 그게 할말이신가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랬을지는 생각안하시나요?
@user-nw2ee9gj6l5 жыл бұрын
@@모카파스쿠치 여러 댓글에 이따구로 글 싸질러 놓네 ㅋㅋㅋ 님 초딩이세요? 나이 좀 먹었으면 그따구 말이 나오진 않을텐데.
@YOUTUBE정훈-f2r5 жыл бұрын
@@user-nw2ee9gj6l 다른데도 이런 무개념댓을썼다고요? 걍 무개념인듯ㅋㅋ
@아스라이-s8x4 жыл бұрын
2020년 7월 9일 22년 동안 동거동락한 쌍둥이형이 자살로 먼길을 갔습니다 형이 힘든 것도 모르고 저는 돈 벌면서 마냥 지냈는데 형이 죽고 나서 형의 소중함을 깨닫고 죄책감과 자괴감에 시달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 주위에 힘든 사람이 있으면 옆에서 잘 케어 해주고 잘 챙겨 주세요. 저처럼 잃고 나서 후회 하지 마십시요..
@songjerry62094 жыл бұрын
홍종기 / 저도 일란성 쌍둥이에요.... 쌍둥이 한쪽을 잃는다는게 어떨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너무 고통스러우실것 같아요.. 내 쌍둥이 언니가 없다고 생각만 해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데요 ㅠ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나중에 형 만나면 그렇게 고통을 주고 갔다는 사실에 너무 미안해 하고 슬퍼할 것 같아요. 다시 만날 때 까지 자랑스러운 동생일수 있게 멋지게 사셔야 해요..
@아스라이-s8x4 жыл бұрын
@@songjerry6209 고마워요 진짜
@개-i2n3 жыл бұрын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연의 끈은 생각보다 강할테니까요 쌍둥이면 더더욱이요 형의 몫까지 열심히 아니 그냥 행복하게만 사세요 나중에 형이 행복해지면 꿈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나타나주지않을까요 힘내세요
@enso-d6r2 жыл бұрын
후회란 성립될 수 없는 단어다
@이란-t9x2 жыл бұрын
저도 일란성 쌍둥이입니다 저는 죽으려고 몇 번 자살시도를 했고 아빠, 엄마, 쌍둥이 언니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그냥 제가 대학 생활 잘 하는 줄 알고 있겠죠 엄마, 아빠도 사랑하지만 저는 저희 쌍둥이 언니를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평소에는 부끄러워서 말 못 하는데 정말 많이 사랑해요ㅎ 근데 전 죽으려 합니다 부모님 이혼하시고 너무 많이 힘들었어요.. 태어나는 것도 제 선택이 아니었는데 죽는 것만큼은 제가 선택하고 싶어요 저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많이 울었고 많이 힘들었고 그래서 죽으려 합니다 그래도 우리 가족들 진짜 사랑해 이거 하나는 약속할게 내가 죽어도 난 그곳에서 우리 가족들 기다릴게 날 잊어도 좋아 난 우리 가족들 잊지 않을게 정말 사랑해 내 영혼의 단짝 울 쌍둥이 언니.. 내가 언니를 위해 하늘에서 기도할게 내가 언니를 지켜볼게 안녕 우리 가족들
@랜선집사-g8k6 жыл бұрын
단역자매 사건 찾아봤더니... 와... 말이 안 나옵니다... 견뎌내시고 계신 어머니가 너무 대단하시네요...
@covid6936 жыл бұрын
저런 상처는 평생간다. 덤덤한척해도 즐거운일이있어도 문득문득 그게 떠오르는순간 가슴이랑 뇌가 기억해서 눈물이 줄줄 흐름. 그렇게 흘린 그리고 흘릴 눈물이 바다를 채울만큼 많을거다
@정긍-p1x6 жыл бұрын
나도뇌가망가져거려쓰...어디다말도못하고ㅠ
@러블리-e1j5 жыл бұрын
공감
@hhe10085 жыл бұрын
송호아 공허한 마음 텅빈 마음 숨을 내쉴때 마다 어디가 빈 것처럼 숨 쉬기 힘들고 그 자체로도 죄책감들죠. 이년이 가까이 돼가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날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다시 그 감정들이 찾아옵니다. 미안하고 괴롭고 믿기지 않고 그냥 어둠 뿐인게 야속하기만 하죠..
@슈슈슈-q2i5 жыл бұрын
왜 이렇게 슬픈 사람들이 많아요. 댓글 보다가 울고 있네. 힘내요 다들. 꼭 힘내요. 아프지마세요..
@김예진-q1s1w6 жыл бұрын
정말 저도 아빠가 안좋은 방법으로 돌아가셨는데 장례식 얘기가 너무 공감이 가네요 장례식장에 들어오자마자 얼굴보면서 어떡하냐 아빠 그렇게 가서 어떡하냐 힘내라 슬프겠다 이런 가식적인 위로 하고서는 뒤에 앉아가지고는 진짜 저 여자분 말처럼 어떻게 했길래 저렇게 죽냐 가족한테 문제 있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입 나불거리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남아있는 사람들 욕하는게 죽은 사람한테도 똑같이 욕하는건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아빠생각으로 살아가는데 너무 괴롭고 슬픈데 잊혀지지도 않는데 또 한편으로는 아빠 몫까지 내가 다 살아야지 건강하게 살다가 죽어서 아빠 만나면 얘기 다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면 좀 괜찮더라고요
@user-s4pg1rfs6a6 жыл бұрын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 멋져요!! 화이팅에요!!!💪 응원할게요
@elly-396 жыл бұрын
공감되서 댓글남겨요 저도 아빠 그렇게 돌아가신지 17년이 다되가네요 어린마음에는 잘 몰랐는데 정신도없고 성인이되서 점점 뚜렷하게기억이나네요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 저도 아빠몫까지 살아야지 하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
@88bakes6 жыл бұрын
공감되서 글남겨요 저도 아버지가 안좋은 방법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나니 세상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차가워서 뭔가 조금만 제가 잘못하면 그런집안이라는 말때문에 밉보이지 않게 살려고 슬픔을 꾹꾹 눌러서 살았던거 같아요 슬퍼하면 저집안은 그런집이라고 ...웃으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세상사람눈에 비치는 내가 상당히 겁났던거 같아요. 나는 죄의 가족도 아닌데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남겨진 사람이 더 외롭고 슬픈데 말이죠
@justice13425 жыл бұрын
저는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극심한 가정폭력을 지켜봐왔고, 공기총으로 어머니를 쏘는 모습, 벨트로 때리는 모습, 하교하고 돌아오는 어린 누나와 저를 외면하고 봉고차를 끌고 도망치듯 가출하는 어머니 모습.. 또는 가출한 어머니 누나 저를 다시 돌아오게 설득해 놓고 7살인 저를 싸대기 날린 아버지.. 제가 12살 때 농약을 먹고 가셨죠.. 비가 장대비처럼 오는날 우리 가족은 가출중에 병원에서 죽어가는 아버지를 봤습니다.. 삼일을 버티셨는데 전날 힘을 내 미안한 모습 보이시더니 가셨어요 제 인생은 그 이후로 나락을 걷고 있습니다. 늦게 찾아온 트라우마가 17살에 터져 학교를 자퇴했고, 군대는 버텼으나 사회성이 부족해 틈만나면 “나도 아버지처럼 할 수 있어”하며 도피하기 쉬워졌습니다. 저는 매일 트라우마와 싸웁니다
@charliebrown47705 жыл бұрын
자애국 아버지랑 본인을 분리하세요 님은 님이에요 행복하게 사세요
@springday50996 жыл бұрын
도깨비 드라마 마지막화에 은탁이가 떠나며 말하죠 "남은 사람은 그렇게 또 열심히 살아야한다... 그게 받은 사랑에 대한 예의다" 남은 분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주시는 거... 그게 떠난 분들의 사랑에 대한 예의입니다... 아픈 날은 울어도 그렇지 않은 평범한 날들은 웃고 행복하세요~
@지민-z1r7g4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자살 유가족의 아픔은 누구도 헤아릴수 없을것입니다. 힘내세요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을거예요. 이런 자살유가족 자조모임처럼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ly9lx6ic4p6 жыл бұрын
진짜 가족때문에 죽고싶은데 또 가족때문에 죽진못한다
@user-ro_ro_5 жыл бұрын
하..깊이 공감합니다..
@은시5 жыл бұрын
전 아빠때문에 죽고싶고 엄마때문에 못 죽습니다..
@봐뭘-h6w5 жыл бұрын
와 이거다..진짜 개인정 ..한마디로 정리해주셨네
@김지겸-y8d5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이요..너무슬퍼요
@blessseul5 жыл бұрын
공감..
@누으링5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도 같은 이유로 하늘나라로 가시게 되셨어요. 아파트에서 떨어지셨고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되었고 바로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 어머니의 마지막 보습을 보게 되었죠. 어린 동생이 있어서 화단만 봐도 피만 봐도 초록색만 봐도 빨간색만 봐도 미칠거 같은 눈만 감아도 생각나는 그 모습을 한번도 힘듬으로 표현 할 수 없었어요. 동생은 다행이 학생이였던터라 학교에 있어서 그 상황을 볼 수 없어서 위안이 되었어요. 아직도 눈만 감으면 어머니가 생각나고 한편으로는 너무 보고싶지만 마지막 모습이 그러한 모습이셔서 가끔은 기억이 무섭기도해요. 남 몰래 우울증 치료도 받고 여전히 피가 나거나 봄이되어 땅에서 풀이 자라면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게 살아나지만 여전히 어머니를 추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어머니 손을 다시 잡아보고싶어요. 가장 가슴이 아픈건 더 이상 어디에도 좋아하 던 어머니 냄새를 찾을 수 없고 어머니 목소리 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거에요. 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 해야한다는 백번이고 천번이고 맞아요. 한번이라도 그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온 몸을 찢을 수 라도 있을 거 같습니다. 너무도 보고싶고 안기고 싶고 온 몸으로 사랑을 표현해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꿈에도 나오시지 않네요. 가끔은 주위에서 오늘 너무 힘들다 죽고싶다 한강갈까? 자살 각 이런 말을 들을때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파트 추락사 장면이 나올때면 너무도 힘들어요. 그래도 이렇게 살아가겠죠. 지금은 결혼을 했어요. 어머니가 보셨으면 남편 정말 예뻐해줬을텐데. 아이가 생기면 행복하게 살라고 더 이상 아프지말라고 먼저가서 미안하다고 어머니가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모든 자살 유가족분들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서 그럭저럭 잘 살아가요. 못 다한 가족분들 삶까지 지쳐도 이뤄드립시다. 다들 행복하시길 바래요.
@D스무5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행복한 일 가득 하기를 바랄게요 화이팅
@sebaanko41995 жыл бұрын
님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 하지만 어머니 나중에 만났을때 너 참 잘 살았다는 얘기 듣도록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힘내고 가까이 있으면 언니가 안아주고싶다.
@장영재-g1l5 жыл бұрын
빠이팅😢
@user-hc2eg6pk6t5 жыл бұрын
어떤맘인지 알거같아요ㅠ.ㅠ 힘내세요 홧팅!!
@rapunzeli5 жыл бұрын
맘이 정말 선하고 예쁜분이신 게 느껴지네요. 어머니 그곳에선 고통없이 행복하실 거예요. 늘 행복하세요.
@user-mingyuGu5 жыл бұрын
안경 쓰신 어머님은 장연록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하고 계십니다. 영상을 접하시며 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honeyOsory5 жыл бұрын
죽을힘으로 살아라라고 하는거는 죽을생각 안해본 사람들이나 하는말이다
@whwh-w7z5 жыл бұрын
heaven carry 진짜 이 얘기는 공감입니다
@lilpump63685 жыл бұрын
heaven carry 팩트: 진짜 죽을까...라는 생각은 모두가하지만 결국 끝까지 버틴다 소수 빼고
@수현차-t4o5 жыл бұрын
인정해요 죽을힘으로 살라고 아무렇지않게 이야기하는거 정말 가증스러워요 죽지못해살다가 어느순간 죽는게두렵지않아지면 바로 끝인건데
@oco09095 жыл бұрын
당신만 죽을 생각 해본게 아닙니다 ㅋㅋㅋ 당신 생각보다 이런 생각하는사람 많아요
@sumbimil5 жыл бұрын
@@Aegugu 너같이 생각없는 놈들이 멍청하게 뱉은 말로 가뜩이나 힘든 사람들 자살로 더 몰고 간다는 건 알아둬라
@okok1145 жыл бұрын
모임엔 어떻게 가나요저는 딸래미가 19년1월28일 에 하늘나라에 갔어요매일 울면서 지내고 있습니다.마음을 달랠길이 없습니다저는 크리스챤이지만 흐르는 눈물은 어쩔수 없더라구요제가 극복해야 할 일 이지만 주위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장윤서 저는 어머니가 그렇게 가신지 5년 다되어 갑니다 잊고 지내다가도 문득 생각이 나고 힘들었지만 새로운 가족 제 처자식 덕분에 많이 이겨내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당장은 힘드시겠지만 남은 가족들을 위해 부디 힘내시고요 저도 사랑하는 지금의 처와 주변 친구 동료에게 털어놓고 해서 많이 치유가 되었지만 옛날 집 근처는 아직 안가보았네요.. 혹시나 장소가 집이시면 이사를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이글이 자살유가족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레인보우위저드5 жыл бұрын
주님 곁에 잘 있을꺼에요.. 항상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일 수록 더 이 약은 세상에서 데려간다잖아요. 주님께서 슬픔을 달래주실꺼에요..
@berryberry57325 жыл бұрын
상처는 극복하는 게 아니라 치유하는 거예요.. 받아들이기도 힘든 상처를 왜 스스로 감내하며 버티며 극복하나요.. 그러기엔 내가 너무 아프잖아요.. 부디 어머님께서 그아픈 상처를 나누고 치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라요. 자조모임 많이 다니시구, 부디 행복하세요.
@Jgs93153 жыл бұрын
자살할 용기로 세상을살으라는말 진짜 어이없는 말같음…
@몽자-z4c6 жыл бұрын
먼 길을 떠난 그 사람, 그리고 그를 사랑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떠올라서 계속 울면서 보았어요. 그의 잘못도, 우리의 잘못도 아닌데 세상의 시선이 참 서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안 그래도 보고싶어 죽겠는데. 가슴에 맺혀있을 이야기 들려주셔서, 그리고 버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여전히 하루하루 견디고 계신 분들께도 오늘 하루 살아내주셔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도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 다루기 어려운 주제였을텐데 용기내서 영상으로 제작해주신 씨리얼도 항상 감사합니다💛
글만으로도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네요..저도 요즘 힘들어서 동생가진 입장으로 동생이 슬퍼하고 있으면 마음아플꺼같아요..가족때문에̌̈ 그런건아닌데 하고ㅠ
@user-hc2eg6pk6t5 жыл бұрын
저도 친누나를 2년전에 떠나보냈읍니다. 저도 가끔씩 누나가 이세상에 없다는게 믿겨지지가 않고 머리속이 하얗고 몸이떨립니다.지금도 너무보고싶고 그립네요~~누나 보고싶어
@시현-g5k5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슬픔을 가지고있어서 읽는내내 공감되고 슬프네요.. 처음엔 꿈꿀때 나오면 인지도 못하더니.. 이젠 꿈에나오면 꿈속에서 안놓치려고 안감힘을 씁니다..보고싶어서요.. 근데 가족들 앞에선 말할수 없어요.. 왜냐.. 다 힘드니까요 서로 힘드니까요..
@sun52055 жыл бұрын
@@시현-g5k 에구...토닥토닥
@앍꾸꾸까까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영상 덕에 가족들을 위해 안죽기로 결정했습니다 세분모두 힘드실텐데 이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계기로 죽지않고 살겠다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Shotheresnoend6 жыл бұрын
어머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자식을 잃는 슬픔은 말로 표현하기도 힘드시다는데.. 영상에 나온 세분 모두 언제나 행복하세요
@kissgray25765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의 의도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족을 생각해서 자살하지 말란 뜻이 아닙니다. 물론 그런 의미도 담겨있을 수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살하는 사람들의 이면에는 고통받고 있는 가족들이 존재하고 여러 차별적인 시선들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겁니다. 또한 그들이 존재함으로 서로 알아가고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겠죠. 전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가 갔음에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 가족의 심정은 도저히 가늠이 안 되네요...
@cauburger5 жыл бұрын
정확합니다.
@키카-m7h5 жыл бұрын
차별하는사람이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차별하는놈이 ㅂㅅ임
@serenity_24484 жыл бұрын
결혼식 얘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모든 유가족분들이 더 웃을 일도 많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용기내고 함께하며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요.
@user-xc1uf1uq7p6 жыл бұрын
그냥 다 안아드리고 싶다. 너무 마음이 아파. 보고 싶은 사람을, 내가 손만 뻗으면 닿던 사람이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거잖아. 눈물이 너무 나네요. 모두 힘드시고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할거 알지만 그냥 물 흘러가듯, 잔잔히 그리고 즐거운 일이 가득한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사회적으로 타인의 자살을, 우울증을 하나의 단순한 정신병 혹은 불쾌한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사회는 결국 병들게 될거에요. 이미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요.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에게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간은 누구나 가치있고 아름답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판단할 권리가 없다 제가 마음에 담고 사는 말이에요. 유가족 분들, 그리고 지금 힘드신 분들 항상 응원할게요. 직접 대면하지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당신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작자님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이 사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사회가 언급하기 꺼려하는 것을 이렇게 양지로 끌어와주신 것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김성진-e5l6 жыл бұрын
저도 친형이 있었는데 제가 고등학교2학년때 자살했어서 저 아픔을 잘압니다.지금 형이 죽은지 10년이 됐는데도 그 아픔이 아직 치유가 되지않네요.부모님도 형죽고나서 교회다니시면서 치유받으시려고 애쓰시는거보면 애처롭더군요.그래서 제가 약하고 힘든모습을 부모님한테 못보이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밖에 안든답니다.
@곽석-c1l5 жыл бұрын
정말 죽을 것 같고 하루하루 버티듯이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심한 말 하지 마세요.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그것도 못 버티냐* 가슴에 박히고 흉터는 남고 왜 살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고 결국 너무 힘들고,서러워서 자살을 택하는 거에요. 곁에 있는 사람이 힘들면 절대 외면하지 마세요. 안아주세요
@slpp_cbs6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러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자살 유가족은 다른 말로 자살 생존자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정말 힘들고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고 죽은 사람을 따라가고 싶은데도 그러한 상황 속에서 버티고, 생존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자살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는 자살로 떠난 사람들때문에 느끼는 힘들고 괴로운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이러한 감정을 겪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래요. 이러한 자살 생존자분들에게는 영상 속에서 자조모임이라고 나왔던 것 처럼 서로서로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네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오신 저 분들을 정말 진심으로 안아주고 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creal.official6 жыл бұрын
👍👍👍
@skdus48706 жыл бұрын
유가족 세분 모두 영상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쉽지만 쉽지않은 결정이셨으리라 생각해요 덕분에 유가족을위한 모임이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감사해요
@맘아라5 жыл бұрын
10년전 먼저 보낸 친오빠가 생각납니다. 저희부모님이 그 모임에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부모님이 더 많이 힘드실텐데...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오빠의 소식을 가까운 친척외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으셨어요. 입밖에 꺼내시지도 않을정도로 상처가 깊으세요. 저 역시도 오빠 이야기를 하기에 매우 조심스럽고 10년간 단 한번도 오빠 이야기를 한적이없어요 그만큼 큰 아픔이라 꺼내놓지 못하시는거겠죠...(그래서 전 오빠 무덤도 어딨는지 몰라요... 물어보질 못하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드러내고 치유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오빠 생전에 서먹서먹하게 지내고 안친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보고싶습니다.
@boyinmo5396 жыл бұрын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you959036 жыл бұрын
단역 자매 사건 어머님이시구나ㅜㅜ
@nano-x2h6 жыл бұрын
ᄋᄉᄋ 아 ㅜㅜ 얼굴 어디서 본건지하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맞았네요 ㅜㅜ
@율현-z7k6 жыл бұрын
헐 그랬군요... 그 씨발 스태프 새끼들은 어떻게 됐나요
@올챙이-n1m6 жыл бұрын
그 씨발롬들 잘먹고 잘사냐고.. ㅈ같은 나라
@hahaha-um1mw6 жыл бұрын
단역자매사건 찾아봤는데 와.스태프새끼들 아직도 잘만살고있네
@eunbvy6 жыл бұрын
아이고.....
@enoyue7683 жыл бұрын
제 지인중에도 정말 좋은 사람인데 일이 한번 안풀리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어떻게 할수없을 정도로 인생이 꼬이고 망가지더라구요. 옆에서 제가 보기에도 '아 이분은 죽는거밖엔 답이 없겠구나.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았는지 알기때문에 이분이 자살해도 나는 울지 않을거 같다. 오히려 편히 쉬게 되었다고 잘 보내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할 정도였어요. 복합적인 문제와 우울증을 억지로 안고 버티며 사는데 가족에게서까지 상처를 받다보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이분이 전화 안받으면 설마하는 생각에 제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였어요. 근데도 가족을 책임져야한다는 책임감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최선을 다해 몇년을 버티고 사셨는데.. 정말 신기한게 그렇게 살다보니 더디긴해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일이 풀리긴 하더라구요. 가족 관계도 예전보단 좋아졌구요. 요즘은 한창 힘들던 시절에 비하면 조금 숨통이 트였고 희망도 생겨서 지켜보는 저도 좋네요. 이걸보는 분들중에 죽고싶은 분이 계시다면 최선을 다해서 조금만 더 살아보세요. 삶이 조금씩 나아질지도 몰라요.
@보랑보랑-t3m6 жыл бұрын
진짜 가족 때문에 죽고 싶은데, 가족 때문에 못 죽는다.
@photoi.21646 жыл бұрын
?무엇?
@현수-m5y6 жыл бұрын
가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고는 싶은데 정작 자살을 하자니 남겨져 우울해 할 가족이 생각나서 못 하겠다는 것 같아요
@밍밍-b6c6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가서 눈물이 나네요 우리 힘내요 진심으로
@송칸-c4j6 жыл бұрын
가족을 위해 성공하고 싶고 노력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죽고 싶은데, 가족들 때문에 차마 죽지는 못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mni080927646 жыл бұрын
아... 저두요... 진짜... 저도...
@ka-zd1tc6 жыл бұрын
귀신붙었냐니 정녕 사람이 할 소린가 진짜..
@seo78526 жыл бұрын
떠긔꿀 역시 귀신보다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니 맞는 말이네
@코난-i8q6 жыл бұрын
사탄: 교수님 제발 C만은..... 이럴듯요
@maggg78575 жыл бұрын
살다보면 정신 나간놈년들 많습니다.
@호랑이-n3v5 жыл бұрын
하....우리엄마도 자살하는 사람들보고 실패자 낙오자 이렇게 칭하더라 난 제발 그러지 말라고 했고 나도 자살생각많이 하니까... 우리엄만 왜이리 예의가 없고 생각이 무례할까....
@nowwwoo4 жыл бұрын
하 그러게요 제가 손 좀 봐드릴까요?
@AndrewTate-bg5wc4 жыл бұрын
뜬금없지만 프사가 패앳디 too weird to live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같군요 혹시 시너이신지
@hyunjunjung83084 жыл бұрын
님의 어머니는 강하게 버티라는 의미로 말씀하신거 같습니다만 누구나 인생 살면서 절망적이고 힘든 일은 있는거니깐요
자식을 잃은 사람한테 귀신이 붙었다는 얘기를 한다고...? 진짜 어떤사람인지 참 알만하네요
@축복의기름6 жыл бұрын
저도 자살 생각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내요.. 왕따도 당하지 않았고 남들이 봤을때 큰시련을 당한것은 없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열등감이 날 갉아먹기 시작해서 마음속 깊이 자리 잡아버렸내요.. 참 사람 마음 이라는게 성격별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능력도 다른거 같다 생각합니다.. 사람에게 의지하는건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작은것 부터 천천히 극복해내야 할것 같습니다.. 인생 생각보다 단순하게 사는게 편한거 같아요.. 저는 하나님께 힘들때 마다 기도하고 의지하기 시작했더니 많이 좋아지기 시작했내요ㅎ 다들 파이팅 입니다
@소희-o7z5 жыл бұрын
자살생각은 절대 없지만 비슷한 상황으로 혼자 조금 힘들어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못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힘을 내보려 합니다
어머님 그렇게 모진 일들을 당하셨는데도 봉사해야겠다고 하시는 거.. 뭉클ㅜㅜ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우신 분....ㅠㅠ
@e.jr.4607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너무 사는게 힘든나라에요... 진짜 공부도 그렇구 부모님 말씀 따라야 하는것도 그렇고 친구 문제 등등 너무 힘들구... 너무...네...다들 힘내세요!
@정윤주-i5d6 жыл бұрын
자살유가족한테 안좋은 기운이 있다고 차별하는 것들은 더이상 사람취급하면 안돼요 똑같은 일 당하면 억울해할 것들이 꼭 저러지 5년째 우울증을 겪고 자살충동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저도 항상 자살생각을 하지만 가족과 하나뿐인 친구를 생각하면 안되겠다 생각하는데 이 영상을 보니 안되겠다 생각하는게 참 잘한거 같네요 기회가 있었을 때 죽지않았던 것들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영상에 나와주셔서 세분 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피제리-b5n5 жыл бұрын
힘들때면 가족들과 함께하세요. 만일 세상과 등진다면 가족들은 평생 매일 매일 괴로워하며 살고 자책합니다. 평생 후회하구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괜찮지 않아요. 아직도 많이 힘듭니다. 우리 거지같은 삶이라도 살아요 같이. 제발 살아요 함께. 저도 시간을 되돌리고싶네요. 지금이렇게 슬프고 힘들줄알았다면 그리고 우울증의.위험성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아무튼 꼭 살아요 . 무조건 살아요.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AsiaHero6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추천영상에 떠서,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특정 인물들의 아픔과 상처를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영상을통해 풀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신 채널에 너무 감사합니다. 사회적으로 모두가 한번쯤은 보고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김수정-v9k6 жыл бұрын
ㅏ
@Olivia.teacher4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을 둘다 자살로 잃는거는 진짜 너무 힘들것 같아요 ㅠㅠㅠㅠ 저도 보면서 제 아들이 그랬다고 생각하면 너무 마음 아프네요 ㅠㅠ 유가족들의 심정을 이렇게 영상으로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nishida_yuji 이 경우는 언니분이 단역배우 알바하다가 성폭행 당하셔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고 동생은 일자리 소개를 자기가 시켜준 죄책감에 스스로 생을.. 유전적인 게 아니에요
@TVXQ5496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빠는 백혈병으로 제가 20살때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하실려고 아빠가 돌아가신지 8일만에 식당일을 하셨어요 근데 아구찜 전문점에서 장사가 뜸해지니까 저희 어머니에게 이래서 죽은사람 들이는게 아닌데 당신 기운때매 장사가 안된다며 쫓겨 나셨어요 그말을 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들었어요 그때당시 우리엄마는 얼마나 세상이 무너지셨을까요 아무리 생각없이 말을 하더라도 입밖으로 내뱉은 말이 듣는사람에겐 칼이되서 들어올수있어요 제발 아픈사람 힘든사람들 위로까지는 바라지 않아요 더 깊은 상처내서 후벼파지마세요
@김강동철류헤이5 жыл бұрын
참 식당사장 즈질이네요.. 즈질들 말에 상처받으실 필요없습니다..
@옴뇸뇸-r2z5 жыл бұрын
류헤이김강동철 어느 가겐가요 진짜 소름끼치네
@Ts-oz9df5 жыл бұрын
너무 무례하네요 한국을 동방예의지국 어쩌구 하지만 한국만큼 무례하고 오지랖넓은곳도 없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김구니-r4e5 жыл бұрын
사장이 인성이 그모냥이니까 그런건데 남탓 오지네요 ㅡ ㅡ
@TV-ds4bg5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화가난다 진짜로
@이승은-j8l6 жыл бұрын
영상 제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lovekorea12943 жыл бұрын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한 달도 안되었네요... 경제적으로 어려우시고 코너에 몰리고 몰리다가 돌아가셨어요.. 제가 살펴보고 도와드렸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텐데 아버지의 삶은 되집어 보니 너무 힘겨운 삶이셨고 외로운 삶이였어요.. 제가 한 번이라도 찾아뵈었더라면... 코로나를 핑계로 못 찾아 뵌 것이 너무 죄스럽고 경제적으로 도와달라는 요청에 그냥 잠깐 힘드신거겠지.. 싶어 거절한 것이 너무 한이 됩니다. 전날 영상통화로 아이들 보여드렸는데.. 갑자기 제 얼굴과 아내의 얼굴을 보여달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때 눈치 챘어야 되는데 너무 무심한 아들이라 감히 상상도 못하고 그리 보낸 것이 너무 안타깝고 후회되고 죄스럽고...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