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부채다? 대책은 어디에? [소멸하는 한국 7편 :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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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kb7li6nx8j]

.ㄷ

[@user-tf8gm1lq3b]

자식은 부채 맞습니다 너무 팩트라서 불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이넷이고 낳을만해서 낳았는데 경기가 안좋아져서 약 40프로정도 수입이 줄은데다 금리폭등. 주식불안정으로 수익도 줄고 노후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아이들 교육은 구만리같이 남았고 스트레스때문인지 건강도 나빠졌어요 .부채를 갚아나가는게 아니라 점점 늘고있으니 ..10년전에는 아이 너무 예쁘다고 낳으라고 추천했었는데 지금은 무자녀도 좋고 외동도 좋겠다고 얘기합니다..

[@edm2756]

자녀는 이제 순수 사치재죠. 커다란 정신적 경험을 주지만 그만큼 큰 노력과 재화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치재라고 말 할 수 밖에…

[@oxg461]

공감... 아이 낳으라고 가스라이팅 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봅시다.

[@user-bc9ow9cp3z]

대한민국은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입니다. 심지어, 급식도 교복도 무상으로 줍니다. 의식이 해결됩니다. 대학은 안보내면 됩니다. 물론, 공부가 너무 적성에 맞고 좋아하면 장학금 받으면서 대학다니게 하면 됩니다. 제말은 정부 지원금만으로도 아이를 키울수는 있지만, 현실은 이와 다르죠. 상대적인 비교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육비 양육비라는게 한달에 1억을 벌어도 부족할 수도 있답니다. 상대적인 비교질과 욕심을 본인도 버리시고 부인도 아이들도 버리게 하세요. 그렇지 못하면 너무 불행해지고 비극이 생깁니다.

[@Bora_san]

@@user-bc9ow9cp3z 님 직장가는 날만 밥 한끼만 먹고 살아요? 님 입장을 정리하면 정부 주는 것만으로도 키우니 많이만 낳으라는건데, 책임을 안지는 님이 연금생각하면 하는 소리고 책임지는 부모는 되는대로 낳아야할 이유가 없는데. 모든걸 포기하라면 아이도 포기한 현세대가 현명한거네.

[@user-hk8vp3bh2c]

진짜 팩트에요. 명품 보다 더한 사치재가 바로 자식입니다.

[@sjjfh3j48js]

"자식은 부채다" 저출산 문제의 핵심을 이렇게 한마디로 잘 요약한 말은 처음 봤네요. 한국사회에서 자녀를 출산한 이후에 자녀가 스스로 돈을 벌 수 있을때까지 부모가 지출해야할 돈은 어마어마합니다.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사교육비 지출도 엄청나고, 대학에 보낸 후에도 학비, 생활비, 어학연수, 어쩌면 유학까지... 이런저런 비용을 다 감당하다보면 내 노후가 과연 안녕할까요? 물론 아이를 키우는 기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만, 솔직히 한국사회에서 자녀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의 액수를 보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그 기쁨'을 위해서 치러야할 대가로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죠. 물론 이미 자녀를 양육하고 계신분들은 자녀를 소중한 선물로 생각하고, 돈문제는 조금 뒤로 제껴놓으면서 아이들에게 모든 것을 퍼부어가며 사랑으로 키우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자녀를 아직 갖지 않은 사람들은 계산기를 조금 두들겨봐도 그냥 아이를 갖지 않는게 자신들의 삶과 노후가 훨씬 편안해질 것이라는 계산이 곧바로 나오는데, 누가 아이를 낳으려 하겠습니까.

[@chk-qg1xn]

다맞는 말인데... 이런 저출산이 30년 40년 그이상 지속되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다들 저출산의 원인만 이야기하지 해결책은 말을 잘 안해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들정도의 저출산인데 우리나라사람들은 그저 남의일처럼 생각하니 해결책이 요원합니다.

[@user-tu5mq2od6e]

대학들어가면 자식이 알아서 살게 해야지 언제까지 끼고 사실겁니까.

[@highfly863]

이런 마인드니깐 문제인거죠 그냥 우리나라 종특...사교육비 지출, 대학보낸 후 어학연수, 유학까지 죄다 보낼려고 하는 욕심...남보다 뒤쳐지면 안된다라는 마인드...그 마인드를 접지 않은 이상 결국 모두가 불행할겁니다 계산기 두들겨 보면 아이를 낳지 않는게 낫다? 한가지 조건이 붙죠 '나빼고 다른 사람은 애를 낳는다' 그게 아닌 현재는 결코 그런일은 생기지 않을겁니다

[@gategall]

@@highfly863 그런 마인드니깐 문제라니요? 요즘 대기업은 둘째치고 중견기업이라도 뚫으려면 요구 스펙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고 이런 말을 하시는지? 뚫는다고 다인가요? 들어가서 라인 잡고 승진이라도 하려면 어마어마한 스펙과 학연 지연이 필수입니다. 중소기업을 다녀도 행복하면 된다? 내 아이가 남에게 안 좋은 소리 듣고 거지로 사는데 좋아할 부모는 없습니다.

[@highfly863]

@@gategall 무슨 외국은 중소기업 다니지 않고 다 대기업 중견기업 다녀서 애 낳는답니까? 그리고 중소기업 다니면 거지? 이런 마인드니깐 문제죠 남이 중소기업다닌다고 왜 안좋은 소리를 함? 게다가 돈쓴다고 다들 똑똑해지면 우리나라가 최고의 브레인들만 모였겠네요 치열한 입시경쟁이라고 하는데 그냥 돈쳐바르고 잘되겠지 하는게 우리나라 부모들의 대부분이죠 그렇게 돈쳐바르는데 딱히 과거보다 유의미하게 학업성취가 오른것도 아니죠 아니 오히려 떨어지고 있죠

[@MMMM-qg7ln]

비교적 최근 태어난 20대입니다 ~ 자식이 부채라는 말에 공감해요. 우리 집은 자녀가 셋인데, 우리가 없었으면 부모님이 더 풍요로웠겠죠... 저한테 사교육비도 많이 쓰시고 입으로 들어가는 돈도 엄청 많고... 나라는 다둥이 지원도 별로 안해줬구요.. 거의 2010년대 후반 들어서 본격적으로 했지.... 솔직히 청년이 살기도 힘든 나라지만 저는 꼭 다시 은혜를 되갚을 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다 이런 마인드를 장착하지 않았을까요? 효도에 대한 마인드.. 살기 팍팍한 세상일지라도 부모님 은혜 생각하면 특히 고생한 우리 엄마 꼭 호강시켜드릴거예요. 부채가 아니라 축복으로 느껴지도록!

[@평범한_애엄마]

이렇게 반듯하게 키우시며 그 부채는 이미 다 갚으신거에요. 님 같은 자녀 양육하시며 얻는 세상에 없는 기쁨을 위해 비용을 지불하신하게요. 님도 결혼하셔서 예쁜 손주 안겨드리면 이자까지 다 드리시는 거에요.^^

[@hyangmibaek6357]

​@@평범한_애엄마댓글도 대댓글도 넘 아름답네요😊

[@user-mz2ly4vh9g]

훌륭한 청년이네요. 앞으로 잘 될것 같아요.

[@user-tu9gz9wk9k]

너무 이쁜 아들입니다.

[@user-tu9gz9wk9k]

너무 이쁜 아들입니다.

[@user-ik7dd3cw6b]

자식도 농사다..자식농사라 하던시절이 있었지요 자식이 많으면 일손도 늘고 부모 노후에 부양해줬으니 자식농사라 했지만 현대는 자식은 빚이 맞습니다. 수확은 커녕 제앞길이나 닦았음 하는게 요즘 부모들 맘이네요.

[@ulsanbsk708]

모두가 가슴 속에 알고있는 부채라는 단어를 용감하게 드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 정치, 기업이 보는 시각도 남에 자식, 남에 부채로 보는게 맞습니다 사회적으로 출산이 축복이 돼야합니다

[@heungjaelee6394]

자식은 부채다 라는 말이 와 닿네요. 자식은 낳아 봐야 양육비 교육비만 엄청 들고, 취직도 어려워 자립도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노후 봉양 받기는 커녕 노후에도 캥거루족 리스크로 다가온다

[@user-wj4wo5ky8b]

봉양 ->부양

[@lupin9305]

@@user-wj4wo5ky8b 봉양하다 라고 부양보다는 늙은 부모를 모시는데 대한 좀 더 좁은 범위의 말이 있습니다. 좀 고풍스럽긴한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user-eu9ij8vs9q]

@@gdhgehjobkkg 유교문화+ 나는 성공하기 힘들고 노력해도 안 될거 같고 일 벌리기도 싫으니깐. 니가 해줘! 양육비 몇천 몇억 투자했으니깐 나 부자로 만들어줘! 가 되버렸어. 그러다가 투자 실패하면 용돈으로라도 원금이라도 돌려줘!! 이런 느낌인 사람이 너무 많다

[@euntaekhan1500]

우리가 마지막 세대 최후의 세대 최악의 세대입니다

[@user-ob3qd9nc6r]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고 현실에 순응해야 되는거야! 교육비가 많이 들면 교육비를 줄이고 기술 배우도록 해서 공장에 취업시켜서 일을 하도록 하면 되는거야! 무조건 애를 최대한 많이 낳아서 기업들에게 노동력을 공급하고 나라발전에 기여하는 일꾼으로 키우도록 노력하는 마인드와 자세가 필요하고 애사심과 애국심을 갖추도록 해야지

[@yeonjeepark1874]

자식은 부채 아니에요.. 부채는 나중에 갚아버리고 털 수 있는데 자식은 치워버릴 수도 없다는..

[@user-hk8vp3bh2c]

평생 이자 내면서 갚다가 죽어야 하는 악성 부채

[@hnai1479]

ㅋㅋㅋ 악성부채래요~어느 정도 맞기도 하네요..어느 집은 부채가 아니겠지만 저희 집에도 악성부채가 터질거 같네요~ㅜㅜ

[@SS-ie7el]

ㅋㅋㅋ 가장 공감가는 댓글. 😂😂😂

[@hbp6009]

자식은 업보다

[@user-hj7hr2xk1t]

자식은 업보가 맞습니다. 내가 지은 업은 감당해야죠. 털어 낼 수도 없고 갚아낼수도 없고 내가 죽을때까지 이 악물고 참아내려구요.

[@user-vz6fh7qi1r]

일본이 저출산 상태에서 그나마 회복한 이유가 고용이 정년이 보장되는 환경에 집값이 오르지 않는 환경이 받쳐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좋은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일자리가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결혼하고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

[@user-je3nz4rk7l]

그것도 있지만 가계 부채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어요. 대신 국가 부채가 어마어마하고.

[@ulsanbsk708]

회복 안돼고 있어요 1.2명도 깨졌어요 단지 빠르게 지원한 덕에 감소폭이 완만했던것이고요 집값이 오르지 않는게 아니라 버블때 이미 고점이라 저성장과 더해져 못 오른거에요 문제는 전 정권이 잘못 손댄 부동산으로 일본처럼 되어간다는게 정론이에요

[@byebyegood3497]

일부 맞는 말씀입니다만 정년보장받는 시절 지난지 오래됐죠..일본 직장의 조직생활은 거의 한국의 군대와 비슷해서 엄청난 스트레스죠. 일본이 한국에 비해 가계부채가 적은이유는..집을 가지는 것 자체가 부채가 되도록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저소득층들은 노년까지 월세살이하는 인구가 많기 때문이에요.은행에서 대출 자체를 안해주고, 늙어서도 일해야지만 월세내고 먹고 살아서 정치따위는 어나더레벨로 너네들이 알아서하는 그사세란 분리된 삶이라서 그래요 고졸이 아주 흔합니다. 유리천장이 견고해서 바람피는 가정,이혼가정이 많아서 아이들이 대학을 꿈을 못꾸는 저소득층.프리타로 살아가는 젊은층.부모으집에 얹혀사는 그런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중산층이 있지만, 이젠 개천용이 나올 길이 거의 막혀가는 상황에서 한국 중산층 급격히 붕괴되면서 일본처럼 먹고사는데만 신경써서 정치에 무관심해지거나 주어진 지식으로만 과격해지는 상황만 벌어지겠죠

[@moonmoon8348]

미래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록 자식이 부채로 느껴질 수 밖에 없죠. 자식도 결국 일종의 장기투자인데 리스크 대비 보상이 낮으면 투자하기 힘들죠. 농경시대엔 자식이 10살만 넘어도 바로 쓸 수 있는 노동력이였지만 지금은 20~30년 투자해도 과연 자식이 부모를 부양할 수 있을지 알기 힘들죠. 주식투자는 손절이라도 할 수 있지만 자식은 손절도 안되니...

[@user-xc9fn5yq1s]

이미 거의 사치재 수준에 진입함..

[@user-tk5st8dl8t]

​@@user-xc9fn5yq1s부의 상징같은...

[@user-rg1xq6hu5l]

5억 2,30년 풀할부죠 근데 2,30년 뒤엔 로봇과 인공지능 드론 스마트카에 의해서 절대다수는 도태잉여인간이 됨 ㅋㅋㅋ

[@tv-jp3vf]

전체적으로 사는 게 별로 의미없는 시대같음.. 딱히 살아갈 이유와 의미, 자녀를 키우는 의미도 모르는 것 같음… 본인도 왜 사는지 의미도 모르고, 가치와 기쁨도 모르니, 자녀에게도 별로…

[@rlaaldhr3]

이말이 펙트 공감합니다

[@user-nx4be6ko2s]

자식은 부채다... 지금까지 들어본 저출산 원인중 가장 명료하고 이해되는 설명이네요

[@user-kn7dl1pq2h]

제가 40인데 이제 막 결혼해서 애기 낳은 사람들은 애들이 너무 이쁘다고 무조건 낳으래요. 근데 나이 50쯤 된 언니들은 자식들이 20대 후반 30대 초인데 자식안낳아도된다고 애들 20살 넘어가면 남남처럼 산다네요.. 오히려 저보고 애없이 사는것도 좋다고들 하세요. 하긴 애기들이 언제까지 계속 애기겠어요..

[@sy2717]

애새끼들 유치원때까지나 이쁘지 좀만 더 나이먹음 부모한테 대들고 열받게 하는존재들인데 ㅋㅋ 애들 사춘기 와도 애낳으라고 하는가 지켜보소

[@user-zl9td6we9j]

좀 남남처럼 살고 싶어요 20 넘은 녀석들이 왜그렇게 집에 자주와서 먹고 놀자고 하는지 고생한 부모라고 너무 자주 챙겨주니 그것도 귀찮네요 😂

[@user-cx3jq2xz7e]

​@@user-mr2bj2ne9p 우리딸 34미혼... 자식은 5살 지나면 효도 끝난거라고 봐야 돤다고 하더라구요. 맞는 말 같아요.^^

[@minjilee2923]

자식이 안예쁜 것도 아니고 들어가는 돈이 아까운 것도 아니고 나에게 기쁨을 주는 유일한 존재인데도 내 고민과 고난의 80퍼센트는 내 자식에게서 야기하더라.

[@user-uo9yw2nb8o]

당연히 예쁘고 돈 안아깝죠 더 쓰고 싶어도 돈이 부족한 현실에서 한숨이 나올뿐..ㅜㅜ

[@user-uo9yw2nb8o]

중고생 아들만 둘 인데 제 자식들 선에서 제 유전자가 끝나면 좋겠습니다

[@solstice38]

저도 그렇습니다. 애들 스스로도 힘들고 부모로도 어떻게 도울지 막막합니다.

[@smithjack3497]

이럴꺼면 나 왜 낳았어??

[@rlaaldhr3]

ㅠㅠ 😢

[@hanaro1227]

흙수저 출신으로 아둥바둥 살아서 이제 안정적인 직업에 혼자사면 노후까지 넉넉하게 살 수 있을만큼 자리잡았는데 굳이 결혼 출산으로 내 인생을 다시 불확실성으로 몰아넣고 싶지 않음…특히나 여자입장에선 그 리스크가 더더욱 크게 다가옴😢

[@user-fn4td4mu4u]

오!! 저도 그런 생각이에요.. 다시 살아야 하는 느낌..

[@yesman870]

캐나다 이민 커뮤니티 중 한인교회엘 가면 대부분 한가정 자녀수 2~4인까지 입니다. 기본 2인이상입니다. 이는 사람의 문제가 아닌 한국사회, 제도의 문제로 봐야 합니다. 교육, 관습, 문화 모두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donquixote1261]

맞습니다. 어느정도 가족 중심의 문화가 자리잡은듯 합니다. 제가 자주 듣는 영어 교육 유튜버 Bob the canadian 아저씨도 자녀 5명...

[@fh-xg6er]

부모에게 배운대로 삽니다 저출산이 7~80년대생부터 생긴거면 그 부모세대인 4~50년대생이 자녀가 있는 삶이 불행한 삶이라고 가르친겁니다 겉으로 말로는 그러지 않았겠지만 사는 모습이 가까이서 보기에 불행했겠죠 애들도 눈이 있고 판단이 있으니까요

[@user-qj9od8iu4o]

자식은 돈 뿐만 아니라 기쁨보단 근심 걱정이 더 클듯

[@user-on8bo5fo7i]

부모에게 나는 부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는 부실자산임. 종종 부모님이 나를 낳지 않으셨다면 좀더 여유로운 삶을 사시지 않으셨을까 생각함. 그 생각에 자식을 포기했더니 내 삶은 부모님에 비해 조금이나마 여유롭다 느끼게됨

[@user-uo9yw2nb8o]

현명한 선택을 하셨네요. 부럽습니다. 모든것에 무지해서 남들 다 하니 휩쓸리듯 결혼하고 애낳고 이렇게 사는거구나 했는데

[@bkang8181]

부모님은 좀 부족하게 사셨어도 자식을 축복으로 생각하실 것입니다.

[@juniper5301]

아이 셋을 대학 보내고 있는중이지만 지금도 어떻게 키웠나 싶고 또 다시 키우라면 못키울거 같습니다.

[@user-hl8qy1dj1v]

절대 공감합니다.

[@user-ey7jp6is6h]

대단하십니다. 진짜 자식 키우기 힘들어요😂

[@sungkeunkwak6030]

그 불가능한 일을 내 자식들에게 하라고, 손주 낳으라고, 할 수 없는 것이 기성세대 맘이 아닐까 합니다.

[@mchoi6764]

아이가 3명이고 다큰아이는 20살인데 10년전 부터 제가 느끼고 있던 부분인데 교수님 입으로 듣게 되니 마음 한켠이 아파옵니다. 진작 알았으면 정말이지 선택할때 고민을 많이 했을거 같아요.

[@talmo97]

이런 생각을 하는 부모둔 자식이 불쌍

[@ms-tr5gx]

인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에요. 자식키우면서 행복을 많이 느끼는 순간들을 돈과 비교할수 없죠.

[@LM-lk7tt]

와... 심하네 이건

[@chempark3121]

자식을 가지지 않은 젊은이들이 심하다고 쓴 것 같은데 자식을 둔 부모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수록 더 그럴것이고. 생각한 것보다 자식들이 속을 섞인다면 더 힘들것입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을 일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intj8462]

뭐가 심해 ..복작하고 부족한것보다 1명이 더 행복할 수 있었을걸 아이의 행복이 부모행복이니까 이해가간다

[@sungra9358]

경제적으로 극한에 치닫은 사람에겐 자식은 부채이고 살만한 사람에겐 자식은 축복이겠죠,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게 현실입니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항이 아니라 이런 극한에 치닫은 경제상황을 가진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것이 포인트

[@tlmanager73]

실리적이고 심지가 굳은 사람들은 독고다이로 많이가도 결혼까지만 하는거고, 주위에 잘 휩쓸리는 평판중시 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아이까지 가는거임 (기성세대들은 그렇게 자기들이 급하면 자기 재산을 헐어서라도 아기 장려를 해야 되는데, 절때 자기 재산 기득권은 내놓지 않음... 그럼 왜 젊은이들만 손해 보는 장사를 하나??? ㅉㅉ)

[@Bora_san]

예전에는 외벌이로 없이 키웠다해도 셋넷 키우는게 가능했다면 지금은 외벌이로 중위소득 240 정도로는 하나 키우기도 버거움, 둘은 마이너스. 태어나면 자기 밥벌이는 타고난다는 믿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자리 못잡으면 부실채권인데 없이 키울수록 평생 달고갈 부실채권 확률은 높아짐.) 한국 고질병인 평균 올려치기 때문에 전문직이나 대기업 임금을 기준으로 두고 놀거 다 놀고 애 안낳는다고 비판하지, 현실은 일자리 90%는 중소기업에서 나오고 이들 소득을 봐야함.

[@user-sg5cj8cv5h]

최저의 인식이 최저가 아닌 사람에게도 전염되는게 진짜 문제가 아닐지

[@user-xc9fn5yq1s]

@@Bora_san ㅇㅈ 부실채권 발생하면 대손상각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감.. 심지어 이혼하면 재산 절반 날아갈 가능성까지 포함되어있어서 나 자산도 상장폐지될수있는 리스크가 너무 많음.. 우리 전문가 님들은 계속 양성평등만 외치세요들..

[@user-yf4nk4gq6i]

재산에 비례해서 자식 낳는게 답 돈없음 안낳음

[@skpark4619]

분명한 설명,,, 깔끔,,, 완전 공감,,, 명석한 사람,,, 맨날 쪼가리 지식만 듣다가 이런 명석한 지식을 들으니 완전 정리되네요,,, 감사,,, "자식은 부채다" 이게 지금의 진리인듯

[@Tuna011]

주거비용이 높은데 그걸 낮추면 기성세대들의 자산이 줄어요. 사실상 경제적으로는 윗세대와 아랫세대간 대립구조에요. 전세대란을 월세로 전환하면서 집값하락 문제를 풀었지만 주택시장에 들어간 대출금 만큼의 버블이 빠져야 낮아지는데 그걸 임의로 낮추면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뒷세대는 좋지만 기성세대들의 자산 비중에서 부동산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노후가 흔들려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타협이 필요한데 다들 불편해서 그걸 있는 그대로 보려 하지 않아요.

[@So-J-Ah-J]

자식만 부채인가요? 한국에서는 부모도 부채인 사람들 많습니다.

[@user-yt3mv7bm3i]

ㅈ같습니다..ㅜㅜ

[@user-re3cz7iz7z]

그나마 부모는 선택적으로 버릴 수 잇음

[@user-BTC_]

자식이 부채이든 말든, 애들이 없어서 앞으로 세금은 계속 오를 느낌이고, 전기, 의료등 민영화갈 느낌이고, 앞으로 각자도생. 미래를 잘 준비합시다

[@user-sr1wu8ds2s]

그 나름의 사회로 변모 됩니다

[@iijliljllij]

맞는말,,, 농경사회에선 자식이 노동력과 노후대비인데 지금은 존나 소비재임… 자녀가 축복이다라는 소리도 이재 가스라이팅임

[@SOULLIKE_E]

교수님 목소리도 그렇고 내용도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user-sj8yv8ji8p]

맞벌이이면서 주말부부입니다. 저는 잠자는 시간 빼고는 계속 일 구덩이에 살고 있네요. 아이가 물론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회사업무, 퇴근하면 집안일, 육아를 해야하니 하루종일 제 시간따위는 없습니다. 애가 아파도, 학교에서 아이가 조금만 문제행동을 해도 엄마에게만 책임을 물어요. 신랑은 주말에 빼꼼와서는 자기도 일주일간 힘들었다며 집안일 분담해서 하잡니다. 주말에 지 혼자 독박으로 해도 모자랄판에. 저는 이게 결혼생활의 실체라는걸 결혼 전에 알았다면 절대 절대로 결혼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user-ly4mg9xi9u]

난 5억줘도 결혼도 안하고, 출산도 안한다. 이 나라에서는 미친 짓이라고ㅉㅉ

[@bukchon1674]

내가 힘들더라도. 남편과 가족에게... 하나 더 위해주고 견뎌주고 해줄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결혼 하면 안되는거지요. 그래서 다들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는거고.

[@user-dv6uq9yh5c]

이해합니다 동감입니다

[@user-jd6zo7py3m]

저도 마찬가지로 이미 해적선에 올라탔으니 내리지 못하구 버티는 중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잘 타산해봐야 합니다

[@mkkim1423]

전 하나만 금쪽이 첫째말고 너무너무 사랑스런 둘째만 낳고싶음

[@user-cw5rt2wq4m]

진부하고, 상투적이지만... 가족은 더 이상 가족 노동력의 가치를 상실한 지 오래됐고, 자식을 나아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는 듯...

[@user-ii7hj2bw2b]

사실상 자손번식의 본능 그것밖에 이유가 안남았지만 이제는 이성이 본능을 누르는 시대니..

[@user-rn8kc3wl4v]

가족에 관심을 못받고 자란 사람들은 결혼 이어 연애도 할줄몰라. 일제시대식 유교가족윤리는 삭막해 무심했으니 한국인들은 외로워 남하고 잘 어울려도 경쟁관계고 상부상조안하고 술잡담상대 불과. 자식이 돈이라는 발상은 서구 첨단기술발달이후 문명이기의 산물. 기술발달이후 생산이 집약화되 남자들도 애를 일찍낳아(옛날에는 여자쟁탈경쟁치열해 남자들이 30넘어야 출산해 10대소녀들한테 남편들이 아비같아 엄마들이 자식은 돈이라는 발상 불가) 부모나이차 줄어 엄마들도 자식이 돈 아니면 오빠같은 남편에 개김.

[@user-be7yk5cm5f]

나아야x 낳아야o

[@97500cdthfd]

지금 30대는 현재 자신도 부모의 자산이 아닌 부채라는걸 확실히 알기 때문에 감히 결혼과 출산을 못하는겁니다

[@heetolim]

한국은 철저한 배금주의에 기반한 사회라 어떤 인간이 가진 돈의 무게로 그 인간의 존엄이 결정된다. 그래서 물려줄 돈이 없다면 존엄이 없는 아이를 세상에 내놓는건데 존엄없는 삶을 자신의 대에서 정리해한다. 그렇다 한국사회는 ‘더불어 같이 사는 삶’이 가능한 곳도 아니고, 가지지 못한 자의 노력은 노후의 병든 몸만 보장할뿐이다.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 구조는 더욱 고착화 되어 세계 최고수준의 경제적 양극화는 점차 강화되어 대부분 서민들은 가진자의 편익에 봉사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될께 뻔한데 가진자들이 출산 공장이 되어야 한국사회가 지속 가능하다.

[@user-um9iw1ue9s]

핵공감👏👏👏부자만 애 많이 낳고 가난 대물림 싫으면 화려한싱글로살며 노후대책 많이해두라

[@greenlim1948]

미혼모나 한부모가 힘든 것도 그렇고. 애를 낳아도 장애라도 타고나면 부모는 평생 인생을 거기 잡히는 게 되고.. 한국은 정상으로 살아야한다는 기준이 너무 높고 힘들어요 도움은 없고 개인의 무한책임만

[@kmkim2333]

난 내가 초등학생일때부터 이생각해왔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르는거 같았음.진짜 왜 모르는지 그게 너무 신기했음.뭔 카드사 포인트,쿠폰 이런건 엄청 챙기고 계산적으로 살면서 왜 이런건 모르지?싶었음

[@rabbit-snow]

본능이 이성을 마비시켜서 그래요. 유전자를 남기고 싶은건 본능이고, 계산하는건 이성이니까

[@user-gr7rv4uu8d]

서울대 경제학부의 교수님 답게 핵심을 꿰뚫고 계신거 같네요. 편익과 비용으로 본 시각 잘 봤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 위험을 줄여가고 있는 선택을 하고 있는거라 보여집니다.

[@user-fe3om1ed2w]

앉아서 이렇게 좋은 전문가 말씀 들으니 너무 감사하네요

[@user-rt2dm6xf7r]

보험, 연금 없고 영아사망률 높던 시대엔 본인을 위해 애를 많이 낳아야 했고 지금은 애 많이 낳으면 본인 노후가 위험한 시대일뿐

[@tmjoy5616]

추석연휴 유튜브 내용 중 가장 유익했습니다. 그동안 저출산에 대한 정황적인 걱정이나 편향적인 내용들의 염려들에 대한 저출산에대하여 보다 넓어진 시각을 갖게되었습니다. 교수님의 이야기의 맥락을 따라가다가 보니 저출산 문제에 대한 분야별 해결책들이 단시간에 명쾌하게 제시될수도 없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늘 그렇듯이 우리삶의 사회현상들의 문제해결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지만 문제 접근의 여려갈래들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교수님 처럼 사회각층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계속 고민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ey8jr6fm6m]

야구운동선수아이랑 자사고 다니는 아들 둘 키우는데 웬만한 중견기업 월급맞먹는 비용이 듭니다 . 돈없으면 일반고 다니라고 하고 야구 그만두라고 할 테지만 번듯한 기업의 임원이고 교사로 저희는 맞벌이라 가능하지만 돈이 없었다면 두아이의 희망대로 해줄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저희부부가 평생 벌었던 돈은 저희를 위해서는 없다는 거지요 노후를 위해서는 커녕 두아들 결혼하면서는 부채로 남아 평생 은퇴없이 벌어야 삶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user-vl2jw4sy5b]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 지가 키워줄것도 아닌데 안 낳겠다는 사람에게 잔소리하고 훈수두지마라. 늬들이 대신 애 키워주고 교육비 내줄거냐? 요즘같은 시대에 예전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애들이 크던 환경과 지금은 하늘과 땅 차이다. 그때야 애들혼자 친구들이랑 같이 걸어서 학교가고 동네 놀이터에서 놀고 오락실 하고 그랬다. 자녀들이 자신의 가정환경을 서로 비교하지도 않아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교육도 큰 차이가 없이 성장할수 있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로 아이들을 그런식으로 키울수 없다. 태어나면서 부터 어디에서 사냐에 따라서 친구가 달라지고 성장환경이 달라지며 추후에 자신이 할수있는게 달라지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결국 그것이 모두 부모의 재력에 따라 달라지는데 부모가 뒷받침을 못해주면 자식도 불행해 지는 것이다. 물론 자식 본인 스스로 일어나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흔치않는 경우이다. 결국 이 모든게 부모의 등골이 빨리게되며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거의 자녀가 30살이 넘도록 시달려야한다. 이제는 자식농사가 아니라 자식 때문에 부채가 쌓이게되고 노후준비를 전혀 할수가 없게되어 나중에 노동조차 할수 없는 나이가 되면 노후에 최악의 파산이 오게되는 것이다. 여기 댓글보면 자식을 어떻게 돈으로만 보냐 그러는거아니다. 이런 옛날사람 생각을 아직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발 남에게 훈수두는 발언좀 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런말을 하기에 앞서 그 사람에게 돈이나 좀 주고 그런말을 하길 바란다. 아니면 입도뻥긋 하지마라. 솔직히 안낳고 싶어서 안낳는게 아니라 못낳는거다. 돈이 많으면 낳지말라도 알아서 낳을텐데 내 미래가 불투명하고 낳는순간부터 내 미래가 비참해질게 분명한데 과연 누가 낳으려 하겠는가? 그럼에도 그런말이 하고싶다고 입을 뻥긋 거리는 사람은 안봐도 머릿속이 비디오다. 매번 남의 일에 훈수를 두고 혼자살면 외롭다. 나이들면 불행하다. 자식없으면 외롭다. 혼자살면 아플때 챙겨줄사람 없다. 이런 헛소리를 짓거리는데 그건 다 돈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솔직히 결혼을 했어도 돈이 없으면 그런 문제들은 발생하는거 아닌가? 제발 자신도 그렇게 불행하게 살았으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 하고 강요하지 말기를 바란다. 요즘처럼 청년들이 똑똑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극명하게 나타난때는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나는 당연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나는 십여전 전부터 일본에 여행을 다녀오면거 보고 느꼈고 한국도 머지않아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그것이 현실화 되었으며 그 문제현상이 일본을 뛰어넘어 극단적인 결혼을 하지않는 현상과 출산율저하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있다. 이것을 청년들에게 문제라고 지적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청년들이 똑똑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보고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기득권들이 들어주지를 않으니 청년들은 묵언으로 시위를 하고 있다고 보면된다. 청년들은 이제 더이상 기득권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를 위해서만 살려고 하고있다. 그 현상이 점점 오래 심화되다보니 이제는 기득권층의 권력과 계층의 유지가 어려워지며 그들의 생활을 영위하는 것들의 위치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지금은 다시 점점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제는 청년들의 모습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지배계층은 연령이 지금의 청년과는 세대차이가 심해서 당분간은 더욱 출산율 저하는 심해질 것이라고 보인다. 결국 어느시점에 와서는 젊은 지도자가 나와야하며 혁명적인 정치지도자가 나올확률도 높다고 본다. 이제는 이런 사회현상을 남녀노소 계층을 불문하고 제대로 보고 다뤄야하며 그에 맞는 정책과 방향을 잡아야 할 시기라고 본다. 그래야만 이 나라가 과거에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일으켰다면 이제는 이러한 문제를 국가전체가 나서서 고치고 개선해야만 두번째 도약을 할수 있다고 본다.

[@user-bw8kg8dr8x]

넘 길어서 다는 못읽었지만ㅋ 첫문단부터 공감이 많이됐습니다. 결혼하라던 택시 기사님이 있었는데 속으로 그럼 아저씨가 돈 대줄래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튀어나올뻔 했다는..

[@zaigo999]

저는 자영업자 입니다. 제가 공기업이나 공무원 이라면 결혼을 고려해 보겠으나 자영업은 미래가 너무 불확실 한데, 이런 불활실성을 저의 자녀에게까지 공유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도 안하고 있고 당연히 자녀도 없습니다. 교수님께서 양질의 일자리 이야기 하셨는데 자영업자도 지금 전국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아침 7시 출근해서 새벽 1시에 퇴근합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유지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선을 보고 애를 낳고 교육을 시키고 하겠습니까 ㅠㅠ

[@raccoonman685]

저도 자영업자입니다. 먹고 살려면 옛날 어른들처럼 오전에 애낳고 오후엔 일 하러 가야해요. 누가 낳겠습니까..

[@user-iu6oo9vx3m]

참 불행한 세대라고 해야

[@user-df8cb6wn4r]

안하시는게 맞습니다 애가 너무 이쁜건 사실이나 우리나라에서 왠만큼 키워서는 사람 구실하기 쉽지가 않네요 나도 빚빠진 독에 물붓기 서로 힘들어요 이젠 빠꾸도 안됨 ㅠㅠㅠㅠ 결혼 안하는것보다 돌리기는 수백배 힘들어여

[@user-yh2bn2fg1j]

공무원 월급 190으로 애 키우시게요?

[@houstoncity]

현실은 공무원도 애 못낳죠...

[@user-ie4cf8ip6k]

돈 많이 버시는분들이 시원하게 많이 낳아 주세요

[@user-tq7td7wr5f]

맞아요 여유있는 사람들이 다산 강추 ㅋ

[@user-um9iw1ue9s]

ㅋㅋㅋ한국의부자들이 특권층이다…. 많이 낳아 노벨상받는자녀 강추 부자 남편은 1부다처법 의결 통과시켜라ㅋ

[@rose-io2xx]

자녀 장려금은 소득 4천이하만 나오넹요😅😅

[@pinkproduktdesign7478]

아이를 낳기 전에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책임질 수 있을까? 오랜시간 고민하다 결국 자녀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결론. 이건 한 사람의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이런 환경을 만든 사회적 문제. 맞벌이 해야 겨우 먹고사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왜 자녀를 가지지 않냐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dytksdytn123]

결혼 전이나 후나 부모에게 작은 용돈부터 목돈까지 계속 돈 돈... 그렇다고 따뜻한 사랑을 주는 부모도 아니신데... 열심히 운동하시는 90이 되시는 부모님. 나도 늙어가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부채로 느껴진다.

[@user-uo9yw2nb8o]

똥오줌이라도 가리니 부럽습니다 여든한살 노모 아들딸 차별하더니 똥오줌 못가니니 딸을 통째로 착취합니다

[@user-tq7td7wr5f]

수고가 많으시네요

[@honggi24]

교수님의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네요. 어느 문제든 명확한 대책이 속시원히 나오기는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더군다나 국가적인 문제인 경우에는 더더욱, 대책에 대한 부분은 역시나 모호한 교과서적인 내용 뿐이라 아쉬운 마음도 있네요. 잘 들었습니다.

[@user-ri6ii1jl6h]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과 다르게 즐길게 없기에 밤일 + 출산육아 빼고는 인생에 낙을 찾기어렵습니다. 출산이 뭐가 낙이냐하는데 어떤걸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 인생에 없기에 그마저도 행복이되는겁니다. 그래서 가난할수록 혼전임신도 많이하고 애도 빨리 낳지요. (부자들은 해외여행, 쇼핑, 각종 체험등 얼마나즐길게많습니까)

[@historyreadman]

현재 연봉 1억 이상자가 대한민국에 112만명 종부세 납부자가 340만,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은 약 42만 명. 이들 외에는 나머지 5000만명에게 자식이 부채지.

[@intj8462]

뼈빠지게 키워서 의사될 확률보다 내가 저금 투자해서 미래 자산과 건강이 안정될 확률이 더 높음 ..돈없는 부모는 자식도 못챙기는 시대에 부채를 떠안고 노후를 버리는 짓을 누가하나

[@sy2717]

이게맞지

[@mkim7684]

자식이 왜 의사가 되어야함?ㅋㅋ 그럴거면 애낳지말고 주식해라

[@BitYoungjae]

그냥 자연적인 조절임.. 고통스러운 조정 과정이 지나면 합리적인 인구수/출산율의 대한민국이 될겁니다

[@user-cu7nz7gw5b]

경제적으로 부채가 맞는듯요. 요즘 뉴스보면 살기 팍팍해지니.. 자식 죽이고 자살하고, 평생 키어온 장애자식 죽이고 자살하고... 이분들이 자식사랑이 모자르다 생각치 않는다.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상상도 안된다.

[@SY-kf6sh]

맞아요, 남의말 함부로 하는게 아니잖아요.얼마나 고통이었겠어요

[@Erinaluck]

편안하게 1시간 넘는 영상 잘봤어요. 교수님께서 여러 방면에서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사회자님도 궁금했던 부분을 콕콕 집어서 질문 잘해주셔서 즐겁게 봤습니다.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젊은층"이라는 표현이 딱 와닿았습니다. 살아왔던, 살아갈 시간들이 즐겁지 않으니, 굳이 힘든 길을 택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user-wq4jn7qs9d]

평생을 노오오오력해서 얻어냈다는게 꼴랑 최저임금 비정규직 야근수당 없는 야근 과로사 직전까지 해보니까 이 지옥같은 고통을 자식에게 대물림해선 안되겠다 싶더라.

[@user_koreansweetguy]

넌 노력이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user-fybjsrj]

부모 노후도 어느 정도 책임져야 하고 내 입도 챙겨야 하는데 자식까지요..? 부모님을 모른 체할 수 없으니 생기지 않은 자식을 안 낳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물려받을 것 없는, 노후가 불안한 부모님의 자녀는 결혼 꿈꾸지 못해요.

[@SunnyPark-oo2lx]

너무 유익한방송이라 감사드립니다~^^ 혹여 오해할수도있는 썸네일이라 다양한의견이 초래할수도 있겠다싶지만, 현실의괸점으로 꿰뚫어본분석이라 깊이공감됩니다. 저의자식들도(2명)결혼을 생각하지않고있으나 부모로서도 혼자 잘 살아가도 괜찮다고 생각되어지는걸보면 세상은 많이 변했다고 생각되어지고 본인들의선택이 가장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젊었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날생각으로 청춘들을 내 모는 어른이 되고싶지않기에 그네들의행복이 우선이라는 이기적임에도 응원하고싶네요~!

[@pill-video]

자식이 희망이다 생각이 되어야 현실은 문제가 많으니 맘도 복잡해집니다 토론 잘 듣고 갑니다

[@hja313]

10년 전에는 무조건 둘이었죠. 자녀 부채 맞고요 요즘 외동도 키우기 힘들고 후회하는 부모들 많습니다.

[@user-cx3jq2xz7e]

공감합니다

[@danielchoi2259]

도덕성 제끼고보면 틀린말 하나없구만. 부채덩어리 맞지. 이것도 내가볼땐 순화한거야. 투자상품으로 비유했으면 진짜 선을 씨게 넘어버릴거같으니까. 솔직히 투자상품에 자녀를 비유하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눈뜨고는 봐줄수없는 정크등급임. 솔직히 입밖에 내면 불어닥칠 도덕적, 사회적 비난이 무서워서 함구하고 있는것이지 본인 키워줄돈으로 S&P 500 적립식 투자했으면 훨씬 성과가 좋았을 것이라는데에 동의안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난 이철희 교수가 용기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내가 교수자리에 있는데 쓰레기될 각오하고 쓴소리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난 개쫄보라 절대 못할거 같거든.

[@user-ox8gb9zk9h]

투자를 돈으로만 했으니 이 지경이 된거죠 애들은 돈보다는 부모와 정서적인 교류를 더 간절히 원하는데 정작 애들이 원하는건 시간 없다고 안해줘 놓고 왜 이러니?? 하고 있으니 자식들 입장에서도 할 말은 많지요.. 돈으로만 키운 부모를 봐서 자기들도 돈으로만 자식들 키워야 하나보다 하는데 정작 그 돈이 없으니 뒤로 주춤 할수밖에 없지요. 그래도 생각이라는게 있는 놈들이면 내 자식은 돈으로만 키우지 않을거야 하고 자녀들을 낳아 돈은 좀 없지만 행복한 가정 이루며 살아 가지요. 그 집 자녀들 가치관은 곧 부모들이 뿌린 씨앗 입니다. 자식들 키울때 빚이 없었던적 없는 내 부모님 이었지만 지금은 자식들 다 잘되서 그 자식이 또 자식을 낳고 사는 집도 많습니다. 자식들 키울땐 빚더미에 살았어도 부채 1도 없이 서울에 아파트 가지고 자식들한테 용돈 받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과도한 빚은 당신의 인생을 망친다는 카드사 광고가 생각 나지만 인생은 카드사 광고 처럼만 진행되지 않는다는것도 생각해본 필요는 있습니다.

[@youncheolkim3291]

경제학적 관점에서는 부모도 부채이고 자녀도 부채이죠. 나도 부모에겐 부채였고 이젠 부모님이 나에게 부채인 상황이죠. 그렇지만 현실의 나에겐 부모님도 자녀도 모두 자산이고 보물입니다.❤

[@user-vf8rt7cn1d]

정답

[@amylee3555]

화자분이 가족이 소중한 보물인 걸 몰라서 나와서 설명하는 건 아닌대요..불편한 골짜기라 반박의 글이 많은듯요..

[@YookL]

모두가 보물?? 인 사람도있고 유튜브만봐도 아닌사람도있는데 뭔 에세이 쓰세요?ㅋㅋㅋㅋ경제학적관점이란말을 이상하게쓰시네ㅉㅉ

[@gurijys]

자녀분 의견도 들어보신거 맞아요?

[@user-uo9yw2nb8o]

자식은 부모의 선택으로 부모의 부채가 된것이고 부모가 자식의 부채가 되는건 자식의 선택이 아닙니다 자식을 낳았다면 자식에게 부채가 되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야겠지요 내 한몫 살기도 힘든 세상입니다

[@cupitee]

어떤 복잡한 분석보다 이해와 공감이 잘 되는 문장으로 말씀해 주신듯요..

[@user-re7jt1pb7x]

이철희 교수님 현실을 꾀뚫는 혜안.팩트 가슴에 와 닿습니다

[@shawn6052]

경제적 늠력만큼만 애를 낳는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애도 부모도 불행해지지요.

[@user-uo9yw2nb8o]

대한항공 땅콩회항 조현아가 내 엄마라면 부자여도 불행할것 같아요

[@jinlee5482]

애낳고 거기 쓰는 어마어마한 돈, 차라리 내 노후와 부모님 편안한 노후에 투자하겠음. 지금젊은세대들 국민연금도 못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런 불안한 미래에 애 낳는건 진짜 무리다.

[@Lunadrim]

부채맞아요. 20대 초에 결혼해서 이제큰애 대학보내고 40중반 잠실 워킹맘입니다. 대기업26년차 인데요. 싱글맘이라 외벌이예요. 애들 12살 8살 무렵에 바람알아서 그냥 혼자키우거든요.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삶에 자녀에게 최선을 다하는게 부모몫이고 이제 큰애 대학보내고 사실 재수 반수중이라 재수학원비도 나가요. 작은애이제 고등입시 대비할건데걱정이되죠. 내가 낳았으니 책임지는게 당연한건데 저혼자구... 언제까지 직장에 붙어있을지도 모르겠구 아직 주택담보대출 갚는중인데 교육비가 워낙 월에 몇백이 나가니..좀 어렵긴해요. 자녀둘이낳아 둘이키우셔야 해요. 저처럼 변수가 생기면 안됩니다. 저는 그나마 대기업 다녀서 월에 600은 넘으니 버텨지지만 암튼그래요.... 살아가는게 살아내는게 쉽지 않아요. 2001년에 결혼해서 저는옛날사람이네요.아직 40중반이라 난아직도 젊은데... 자녀키우다가 끝나요. 서울은 주거비가 너무 드니 학군지로 이사하고 집값 주담대 채우기도 바빠요. 잠실입니다. 주변 애들은 다 여유있게 사니까 못해주기도 그렇고 ㅎㅎ되는데까진 뒷바라지해보려구요. 큰애가 반수 끝나면 내년부턴 지가 벌어서 용돈쓰겠대요...

[@jalynne724]

저도 잠실살고 고등학교 대학때가 생각나서요.. 부모님도 저랑 오빠 교육비 많이들어갈때 가장 힘들어하셨어요. 재수반수에 전문대학원 학원비까지.. 저는 미혼이고 저때가 10년쯤 지난 사람인데.. 열심히 사시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자녀분들도 대학생활동안 앞길 열심히 찾을 거에요! 지금은 둘다 괜찮은 직장 잡아서 가계경제는 괜찮아졌어요. 저는 결혼과 동시에 독립을 꿈꾸고있는데 준비하면서도 왜 주변의 동료나 동생들이 포기부터 하는지 실감이 납니다… 잠실 살아도 앞일을 꾸려나가려면 이리 팍팍하다니…😅

[@intj8462]

이 언니 능력녀네 ㄷ ㄷ 멋있다 힘내세요 화이팅

[@user-ud5ck7gg2d]

훌륭하십니다. 응원하고 싶네요.

[@user-bs9du2zu6b]

나중에 자녀분들이 자랑스러워할겁니다!!

[@hnai1479]

결혼 일찍 하셔서 40대중반이라 다행이네요~얼른 키우시고 자신의 삶 사세요~학자금대출 받으라 하세요. 그래야 노후대책 됩니다.

[@kimmina9079]

맞아요 같이 맞벌이여도 집안일은 여자가 . 애도 여자가 케어해야한다는 인식은 변하지 않았어요 ㅠ 😂

[@mkim7684]

나가서 사람좀 만나고하세요 요즘은 많이변했음

[@robogiant4466]

우리나라 40-50대 직장인들 평균 특징: 1. 보통 애 둘 키움 2. 애 학원비, 대학교비 다 대주느라 월급 많이 받아도 현금이 없음 3. 가진건 부동산 뿐, 하지만 못팔음 4. 현금이 없으니 회사에서 후배직원들 커피 질 안사줌 5. 애를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평생 애를 부양할 판, 결혼식 비용 + 집 마련

[@user-ps7bv5hk7s]

결국 힘있고 돈있는 자만 자식을 낳고 흑수저나 경제자립 않되는 자는 자손을 못낳는 구조

[@Tattata537]

이 모양인 환경에 적응해내기 위한 인류의 위대한 진화의 한 과정일지도

[@user-ix6mq2kb9e]

여성으로서 워킹맘으로서 가장 설득력 높은 저출산에 대한 분석이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temptation650]

인사이트 높은 설명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도 훌륭하십니다.

[@Username23233]

두 번 봅니다. 재밌어요. 말씀을 엄청 잘하십니다. ㅎㅎ

[@zmfreeroo]

종족 번식은 모든 종의 본능인데, 인간이란 종은 경제라는 주변환경이 자연을 밀어낼 정도로 커짐에 따라 돈에 의해 인간이 좀먹어 갔고, 이젠 본능까지 말살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쉽게 말해 돈의 노예가 된 것이죠. 이런 환경에서 돈이 없으면 본능도 사치인 것입니다. 서울중심의 도시국가화가 진행될수록 저출산은 더욱 가속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user-rn8kc3wl4v]

근친상간도 임신이 되 근친이 아닌 남 같은 데 종족번식이라면 이상할 수.

[@Sunday-24316]

돈의 노예.. 맞는 말씀인듯요~

[@zmfreeroo]

문제는 종족번식 본능이 말살된 그 다음입니다. 남은 본능은 생존본능인데, 나이 많아서 아픈데 많고 돌봐줄 자식은 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부터 안락사 합법화 요구가 늘어갈거에요. 갈수록 이런 연령대가 낮아지면 범죄율이 올라갑니다. 묻지마살인, 마약 등등. 이미 한켠에서 진행되고 있는거 같다고 느끼는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user-en6dl4db6k]

자립의 개념이 완전 달라졌죠, 미성년자때까지만 책임지는게 아니고 요즘은 취업하고 결혼이후에도 경제적으론 물론이고 손주돌봐야해서 육체적으로 계속 돌봐야하는 경우도 생겨서 끝없는 육아

[@user-eu9ij8vs9q]

몇 십년 전만 해도 자녀는 마치 로또 같은 적당히 응원하고 돈 넣어주면 내 인생을 바꿔줄 희망찬 투자 상품이었지

[@bbokdoong]

현실적으로 봐서 자식을 낳는 이유가 전통적으론 노동력과 노후보장이였죠. 결국 부모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되야 더 낳는거죠. 더이상 가족의 노동력이 중요하지 않은 새상이니 아이를 많이 낳는것이 지금 혜택에 더해 연금혜택을 줘서키울땐 힘들어도 내 노후보장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할듯.

[@Valiant_lobster]

경쟁을 통한 우열을 가리고 적자생존, 승자 독식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교육에서부터 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user-gv5tg9qq6g]

부채라는 단어를 가치 중립적으로 봐야죠 부채와 자산은 경제 기본 용어입니다

[@user-du5lx1dv4m]

자식 이쁘게 키워놓아봐자 좋은일보다 안좋은일들이 일어나는 사회현상을 바라보면서 암담한미래가 걱정입니다 젊은이들을 이해하기 쉽지않고 외계인같은 생각이 ...

[@RED-rt4nx]

국가가 노동력이 필요해서 그렇지... 인구문제 해결해야 할 이유는 국가의 존재에 있음. 솔직히 미국이나 캐나다 시민권 무료로 준다고 하면 한국인이 몇명이나 남아있겠음? 국적 다 포기하지. N포세대에 이제 내나라 국가마저 포기하는 시대가 온것임.

[@jjjinbread]

공감하고갑니다ㅎ

[@sy2717]

누가 애낳으라고 하면 ‘자식이 부채다’ 라고 못밖아 주면 입 싹 닥치게 하는데 딱이겠네요 좋은 표현 감사합니다

[@user-yj6bx7md5l]

일자리가 없으면서 애를 많이 낳으라 하는 것 자체가 기업 중심 시각이다. 현재 일본과 한국 출산율은 정확히 유효구인비율과 일치한다. 일본은 1.2, 한국은 0.6. 한국에서 저출산이 문제라는 말은 무직한테 애 낳으라 무책임하게 말하는 꼴이다. 머스크도 위선적인 게, 인공지능으로 일자리 없어지는 거 뻔히 알면서도 저출산이 문제라 하더라. 저출산 타령 하려면 현재 있는 경력단절 여성, 노인, 청년 실업자들 다 채용한 후에 새로운 인간이 태어나야지. 더 많은 인간이 태어나야 한다는 건 현재의 이 많은 실업자들은 그냥 무직으로 평생을 살다가 죽으라는 건지. 80 이상만 빼고는 모두를 생산가능인구가 되도록 도우면 되는데 입사 연령은 늦고 해고 연령은 낮추면서 왠 애 타령?

[@user-xq9xi4zq1q]

일본처럼 일단 남자를 양질의 일자리로 밀어넣어줘야하는데 한국처럼 양질의 일자리에 여성할당제하면 답이없음

[@user-yj6bx7md5l]

@@user-xq9xi4zq1q 자녀가 하나이고 딸도 외동이기 때문에 여자도 양질의 일자리가 없으면 결혼하는 게 아니라 부모와 사는 게 똑같음. 여자도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기회가 공평해야 부모 집에서 나와서 회사도 다니고 그러면서 사람도 만나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임. 자기 딸이 기회가 공정할 것을 알아야 2세를 낳을 동기가 생기는 것임. 차별을 겪고 환멸감에 휩싸이면 2세에게 그것을 겪게 하는 것이 죄가 됨. 일본은 남자 일자리만 늘린 게 아니라 여자 일자리도 늘림.

[@user-io6lh8iw9n]

그렇다고 혼자 살아봐요.. 친구도 의미가 없더라고요.. 가족이 그나마 인생의 낙임.. 물론 복권같은거라..가족도 가족 나름임..

[@mosco8761]

너무너무 절적한 표현이네요.제가 요즘들어 생각하고 주장하는 내용들을 선생님께서도 말씀해주시네요..심한 부채지요.앞으론 더할거이고

[@K-Bella]

교수님 첨 뵙는데 이때까지 유튜브에서 뵜던 모든 교수님들 중에 가장 듣기 편안하고 설명도 너무 잘 하시고 20분만에 팬 되어버렷잔슴...

[@user-hy7xt8hg9b]

현실성 100%

[@s0187477892]

계산적으로 생각하면 자녀는 낳지않는게 맞지. 애하나당 걸어다니는 포르쉐임

[@bdaddy5790]

자식에 대한 세금 인적공제를 대폭 늘려야 합니다. 아이 한명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감안하여 예를들어 첫째는 1000만원 인적공제, 둘째는 2000만원 공제 셋째는 3000만원 공제.. 그래서 부양 아이가 셋이면 총 6천만원 인적공제. 이렇게 전국민한테 영향을 크게 미치는 충격파 같은 정책 변화가 전격적으로 실행 돼야, 출산에 대한 인식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길 것 입니다.

[@user-ty8uz3fs6j]

저랑 같은 생각. 세액공제로 해줘야.. 지금 개정되서 30만원ㅋㅋㅋ 낳겠냐구요

[@SJ-em8ik]

무자녀로 조기은퇴하고 몇년간 전세계를 여행중, 이생활이 너무나 만족스럽고 행복해요.

[@richrich22]

교수님 말씀 정말 공감되고 동의합니다

[@indora2928]

중년에 집한채 있고 평생 죽을때까지 먹고 살수있는 현금흐름 마련해놨습니다만 점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는중입니다. 주변에 결혼해서 자식 가진 사람들보면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더라구요..그리고 받으면 별로 감사하지 않는게 요즘 자식들 마인드고요. 낳아줬으니 책임줘져야지 물론 난 부모님 부양할 마음 없음! 이라는게 요즘 알파세대인거 같아서 후손은 생각도 안합니다.

[@SY-kf6sh]

맞네요,공감합니다

[@user-tq7td7wr5f]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해서 자녀도 낳고 사는 게 괜찮아요 노후에 많이 외로워집니다

[@user-pz3zx4sl1k]

지금은 니가 젊어서 어디 아픈데 없고 몸 가눌수있으니 모르지 나중에 별혼안하고 애 안낳는 애들 외로워서 엄청 외로워하더라 고독사 하겠네ㅋㅋㅋ축하한다 그리고 결혼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지 합리화하지마라 진짜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면 주변에서 가만 안 나둠ㅋㅋ

[@yeojinmin4146]

자녀가 행복한 삶을 못사는데 그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도 행복하지 않아서 저출산이라는 말씀이 팩트인것 같아요. 자녀를 경제적 효용가치로 따지지 않더라도 얼마나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수 있는가를 보게되지요. 고2 아들을 보면 물려줄 재산이 없어서, 공부라도 해서 밥벌이 하라고 태어난지 몇해 지나지않아 사교육 경쟁을 시켰는데, 낮은 성적으로 미래를 불안해 하는 아이를 보고있자니 대책없이 낳은것이 미안합니다. 그래서 결혼은 안하겠다는 아들이 이해가 되고, 아이만은 낳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user-rb9th5ty4f]

자식을 부채로 보게 만드는 사회니까 출산율이 이꼬라지가 나오지 ㅋㅋㅋㅋ 개인에게는 틀린말이지만 사회적인 관점에서는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taeyang3670]

진행자 넘 어늘하다

[@joje577]

나혼자 살기도 심들다. 자녀를 생각 못함. 결혼? 훗. 결혼도 장기노예계약 같음

[@ej6020]

돈 많으면 애낳고 돈 없음 낳지말아야함. 애도 돈없는 부모 싫어함. 서로에게 좋지않은 시너지임. 무한경쟁시대에 발전도 한계치에 다달음 유지만잘해도 성공하는 시대임 이런시대에 애낳는건 자포자기임.

[@user-ri6ii1jl6h]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과 다르게 즐길게 없기에 밤일 + 출산육아 빼고는 인생에 낙을 찾기어렵습니다. 출산이 뭐가 낙이냐하는데 어떤걸 기대한다는거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 인생에 없기에 그마저도 행복이되는겁니다. 그래서 가난할수록 혼전임신도 많이하고 애도 빨리 낳지요. (부자들은 해외여행, 쇼핑, 각종 체험등 얼마나즐길게많습니까)

[@user-oh1ck9dg5f]

인생은 각자 개인자신의 삶이니 본인들 능력에 맞게 살아가는거죠.

[@user-ye4co8us1h]

부채맞음.. 악성부채대면 자본잠식에 들어가서 자식부모 다같이 죽어감.

[@Tattata537]

90년대~2000년대 초반만 해도, 특출난 몇 집 말고는 자녀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이집 저집 큰 차이 없었고, 투자대비 성과가 있어보이는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수도권 중심 성장과 인구밀집으로 경쟁이 과열되고.. 마치 끝없는 군비 경쟁처럼 자녀 양육과 교육에 남들 하는 만큼 쓰지 않으면 생존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겼다. 그 기준가는 집값과 더불어 계속해서 올라간다. 그 수준이 너무 과해져서, 이제는 투자 원금 회수조차 안되고, 본인 먹고 사는 것도 위태로울 지경에 온 것이다. 이 시대 서울인이 지향하는 평균적인 삶의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는 자에게 자녀는 부채가 될 수 있다. 똑똑하게 득과 실을 계산하면 안 낳는게 1차적으로 본인 생존에 유리한게 맞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낳는다는 결정을 할 수 있으려면 종교적인 가치나 어떠한 본인만의 신념이 있어야 한다. 종교가 없다면 국가공동체의 존립을 위해 한 몸 바친다는 애국심이라도 가져야 될 일. 애가 이쁘니까 낳고싶다, 번식의 본능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그것 또한 자신이 먹고 살고도 남을 만큼 여유롭다고 느껴야지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무지성으로 낳으면 거지꼴을 못 면하게 될 것임.

[@Tedeom]

경제인이 보면 부채고, 종교인이 보면 축복이고, 인신 매매범이 보면 재화고, 가족으로 보면 반려인이고, 자식으로 보면 미래다. 경제로 보면 답이 없지

[@Sunday-24316]

자식을 경제를 보는것 자체가 말이 되나요?ㅋ

[@동그라미짝지]

경제 프로그램이니 경제의 관점으로 보는거곗죠 ㅋㅋ

[@Soso-nc4wh]

가족은 미래다가 젤 마음에 드네요

[@savage2091]

그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안낳는게 제일 큰데 경제로 보는게 뭐가 말이 안되나요

[@lebbystar4305]

답없는거 잘아시네요 답없음 그냥 이건

[@ymh9801]

그동안 저출산 이유에 대해 말하신분중에 제일 명료하게 가려운부분을 긁어주시네요.. 인사이트 잘 들었습니다 🙏

[@user-ev9je4xw1o]

애 이뿐건 딱 5년 ~~ 그 담부턴 그냥 전~~~쟁 , 입학,졸업 ,입학, 졸업, 입학, 졸업 , 취업, 입&제데(아들) , 취업, 결혼, 아파트,, 등등을 내가죽을때까지 감당해내게 될 것들. 혹자는 말하길, "지들이 알아서~" 라고. 함 해보셔여. 대한민국에선 왜 이토록 부모가 힘든지 누군가의 답을 듣고 싶다. 정말.....

[@user-um9iw1ue9s]

한국&일본 부모 다른점 일본은 자녀20세에 다 독립시키고 부모들노후 대책하고 한국은 결혼해 손주들 양육에 집사주고…A.S까지 캥거루같다고함ㅋ

[@ssk7353]

제조업은 사회진출이 빠르고 그에따라 안정기가 빨리오면서 빨리 결혼하더라구요.. 저는 it업계 종사자인데 결혼 안하신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직급이 올라갈 수록 여성비율은 줄어들고 만나는 분들은 고학력자이거나 싱글이거나 아이가 없거나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있으면 친정이 가깝거나 도움을 받는 분들입니다. 남성분들도 결혼 안하신분들이 많구요. 대부분의 직장이 집값이 최고로 높은 강남 분당에 몰려있고해서 ... 싱글이 굉장히 맪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