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강사님 직강 들어본 사람인데요, 음.... 신상운님께서 무슨 의미로 코막힌 목소리라 하시는지는 알겠구요...강사님 200명 넘게 들어갈 강연장에서, 마이크 안쓰시고 강의장 끝에 있는 사람한테도 적당한 볼륨으로 또박또박 들리게끔 말씀해주셨었네요. 복식 공명 발성의 진수는 넓은 공간에서 맨뒷자리에 앉아보면 제대로 느끼실 수 있어요. 복식 공명으로 발성 던지실 때 그 옆에있으면 피부로 음파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강균성이 '학교다녀오겠습니다'라는 예능에서 발성 가르쳐준다고 학생들 외부로 데려나가서 "개~팔아"라는 발음을 시연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의 공명이 있어서 그 소리가 호날두 무회전킥 공처럼 귀에 확 갖다 꽃히는데, 강민정 강사님 목소리가 콧소리나 음색같은것 때문에 신상운님께는 불호일지 몰라도, 저 멀리 앉아서 크게 말하지 않아도 귀에 호날두 프리킥처럼 꽃히게 말할 줄 아시는 분입니다. 공명이라는게 그렇더군요. 그 때의 신기함이란....자유자재로 강의장 끝에 앉은 사람의 고막을 잔잔히 두드릴 수도, 때릴 수도, 찢을 수도 있는 그런 분이시더라구요. 아무튼 그런 분입니다.
@드라군-o1r7 жыл бұрын
ㅄ
@로데오-w6x7 жыл бұрын
한심하다 정말
@tspark10716 жыл бұрын
아주 좋은데
@박진우-g2v6 жыл бұрын
Jimmy Kim 동감... 힘을 얼마나 적절히 주시는 건지... 목소리 내공이 저희 집 방까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