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7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 김상백의원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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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뉴스ᆞPOHANG C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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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존경하는 50만 포항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포항시‘나’선거구 신광, 청하, 송라, 기계, 죽장, 기북면에 지역구를 둔 김상백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일만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포항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2,3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한ㆍ미 해병대 충혼탑 주변을 거점으로 ‘호국 메모리얼 파크’를 건립하여 야외 체험 공간(방공호·서바이벌 게임장), 호국 둘레길 등산로 조성등을 통하여 한ㆍ미 해병대원들에게 호국의 성지가 될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을 역설하고자 합니다.
매년 6월 현충일이 되면 한미 해군∙해병대 지휘관들과 포항시 주요 관계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항 송라면 광천리 소재 한미 해병대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의지를 굳건히 계승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참배를 거행합니다.
한미 해병대 충혼탑은 1984년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팀스피릿 훈련 간 악천후로 인한 CH-53 헬기 추락으로 목숨을 잃은 한미 해병대 장병 29명과 1989년 팀스피릿 훈련 간 사고로 순직한 미 해병대 장병 23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의지를 선양하기 위해 1989년 5월1일 착공하여 9월 28일에 건립된 충혼탑입니다.
1984년 팀 스프릿트 훈련 당시 영덕군 시루봉 일대에서 야간 저공비행을 하다가 추락한 CH-53헬기에 타고 있던 미해병 18명, 한국 해병 11명의 29명 전원이 순직한 사고는 해병대가 창설된 뒤 월남전 이후 최대의 인명손실을 기록한 사고였습니다.
최근까지도 한ㆍ미 해병연합훈련에 참석하는 미해병대원들은 한ㆍ미 충혼탑시설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과 시설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도색등의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한ㆍ미 군사동맹의 중요함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굳건해야 하며 후손들에게 혈맹의 필요성을 교육시켜야 함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송라면에는 한ㆍ미 해병대 충혼탑 이외에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호국영령들의 흔적이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해군 부대 최초로 육상전투에 참전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다 순직한 해군육전대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해군육전대 전적비`도 충혼탑 근처에 건립되어 있습니다. 해군육전대전적비는 6.25전쟁 초기 대한민국 국토의 대부분을 북한군에게 빼앗긴 상태에서 1950년 7월9일부터 8월20일까지 최종의 방어선인 구암전투와 영덕, 포항전투 포항탈환작전 등 포항지구 전투에 참전해 눈부신 전공을 거두어 유엔군의 낙동강 방어선 형성과 양륙작전에 기여하고 6.25 한국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해군육전대 480명 해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 2013년 8월 25일에 해군본부에 의해 건립이 되었습니다.
송라면 방석리에 위치한 ‘5인의 해병’ 추념비도 기억해야 할 호국의 흔적입니다.
해병대1사단 1연대상륙단 수색중대 소속 5인의 해병은 1965년 12월 13일 상륙단이 진행한 훈련인 `해룡작전`에서 상륙훈련에 앞서 적 해안 수색정찰 임무를 맡게 되었으며, 7인승 고무보트를 이용해 정찰조로 투입된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가상 적 해안에 은밀하게 침투하던 중 송라면 방석리 앞 해상에서 갑자기 불어온 돌풍과 험한 파도에 휩쓸려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병대1사단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사단 내에 충혼탑을 세우고 순직장소 인근에 추념비를 건립하였습니다. 송라면 방석리 해안가에 위치한 추념비는 5인의 해병이 순직한 이듬해인 1966년 3월 포항지역 해병전우들의 모금을 통해 세워졌습니다.
이 중에서도 한미 해병대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한국 해병대와 연합으로 젊음과 목숨을 바쳤던 미 해병대 참전용사도 방문하는 한ㆍ미 해병대원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미국인들의 군인에 대한 태도는 그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오늘의 세계 초강대국 미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잠시도 잊지 않은 제복에 대한 미국인들의 자부심과 존경심을 바탕으로 하여 미국을 1등 국가로 지탱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보금자리를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시의 위상에 맞게 정비하여 후손들이 추모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시켜 장병ㆍ지역주민의 안보의식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호국성지’가 되도록 포항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드립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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