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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포항시는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8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추념식에는 생존 학도의용군 회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 생존 학도의용군의 전공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이우근 학도병 편지 낭독 등으로 이어졌고, 특히 올해는 추념식에 앞서 학도의용군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매년 8월 11일에 거행되는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포항여중 전투에서 산화한 48명을 위시해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영령들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시는 학도의용군 및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보훈 복지를 강화하고, 이들이 존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