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뇌성마비 장애인이 된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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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라 구르님 Rolling GURU

굴러라 구르님 Rolling GURU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05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장애인에게는 무례한 질문들이 마치 대답할 의무라도 있는 양 주어지는 경우가 많죠. 너 밥은 어떻게 먹어? 샤워는 어떻게 해? 엄마가 해 줘? (무려 초면에 들은 말들..^^) 그 가장 대표적인 질문은 바로 '왜 장애인이 됐어?'인 것 같은데요. 그 질문을 들어온 21년 짬바를 살려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닷. ----- 00:00 시작 01:12 뭐야 저 사람 이상해 01:35 첫 번째 의문점 03:26 먹먹하고~ 감동적인~^^; 05:28 두 번째 의문점 05:40 경멸하는 눈빛..^^ 06:42 이 질문이 실례인 이유 08:16 질문을 아예 하면 안 될까? 09:00 이 질문에 친절히 대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 때 ----- 구르님 트위터 @rolling_guru 구르님 인스타 @guru_rolling 구르님 컨택 gurunim0829@gmail.com (답장을 드리지 못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tv4voltaclimax944
@tv4voltaclimax944 2 жыл бұрын
38년을 살면서 그런질문은 계속 듣고 경증 장애인이다보니 두번째로 많이 드는소리가 너는 심한 장애인보다는 덜 하네 라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제가 계속 신경쓰는 부분이거든요 대부분 신체 장애는 후천적으로 보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시죠. 하지만 전 태어날때부터 그랬다고 선천적인 요인이라고 말해드려도 대부분 태어나서 잘못된줄 아시더라고요. 참 그런것을 보면 대부분 인식의 대한것이 잘못되고 질문의 대한 배려가 잘못된것을 많이 느낍니다.
@김오이-r9z
@김오이-r9z 3 жыл бұрын
처음엔 좀 예민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까 사람들 졸라 선넘네요.... 와... 증맬 서터레스 받겠어요... 뭔 엘베에서 만났는데 그런걸 묻지... 진짜 신박하다
@박정은-i9g
@박정은-i9g 3 жыл бұрын
져희딸도 뇌병변 장애인인데 ㅜㅜ 너무 많은걸 물어보면 실례예요 너무 이쁘고 말도 잘 하네요 항상 응원헤요^^
@불모닥
@불모닥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정말 맞는 말이네요 예컨대 고시생에게 몇년째 공부중이냐 묻는것도 실례일 수 있는데 아주 사적인 질문을 아무 고려없이 하곤 하네요. 구르님이 그동안 느낀 의문점들을 정리해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확히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던 것들이 정리되네요.
@쭈삼-j5j
@쭈삼-j5j 3 жыл бұрын
본인의 궁금증이 타인에게 굉장한 무례가 될 수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ㅠㅠ 미디어의 영향, 일반화의 오류 등 평소에 지나가듯 생각했던 것들인데 구르미님 이야기를 들으면 더 깊게,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돼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pedrogim6952
@pedrogim6952 6 ай бұрын
민주주의 국가로써 한국인들의 국민 개개인이 서로가 기본인 인권 인격 인명존중등등 서로서로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하지 말아야하는 기본 의식이 너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이웃의 인권 선진국들은 어떠한가? 그들의 마인드 예시가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는 정치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니 민주주의 시작은 사회의 구성상 가장 작은 단위인 국민 개개인의 각 가정부터 출발해야하는대, 급속 경재 성장과 많은 인성 교육의 부재가 낳은 결과에요. 한국인 인성 교육 상 수준이 아직 개도국 후진국입니다.
@JYC
@JYC 3 жыл бұрын
그런 질문하면 안되는게 맞죠 왜냐면 다시 그순간을 기억해야하거든요 자식잃은 사람에게 "어쩌다 자식을...."이란 질문이랑 같은거라 생각하구요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정말 싫어하는데요 이유는 꼭 앉아있으면 "젋은이가 말이야 어른이 서있는데..."하는 말을 많이 듣죠 일어나려면 그때 "미안 미안... 앉어,,,"라고 하는데 그때는 온 사람의 눈이 다 처다보고거든요 좀전엔 아무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한 사람"이라는 타이틀로 만이 방송하는데 저는 극복보다 적응이라는 말이 맞다고 봅니다 누그든 아이언맨을 보면 "나도 저런 슈트가 있으면"하듯이 장애인도 순간 마다 비장애인이 되고싶죠 그렇지 않은 장애인이 있을까요.... 암튼 좋은 주제로 영상만드신거 같아 잘보고갑니다
@usora94
@usora94 3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무례하다는건데, 한국사람들 정말 별 사적인걸 너무 막 물어봐요...
@annacho8105
@annacho8105 3 жыл бұрын
와.. 엄청 몰입해서 봤어요 구르님 유튜브 영상을 제대로 본 건 처음인데 말씀을 진짜 조리있게 잘 하신다고 느꼈어요 그만큼 생각이 깊으시다는 것도 느껴지고요 구독하고 갑니다 고양이 넘 귀여워용
@user-uu2iv6ym4s
@user-uu2iv6ym4s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ㅜㅜ 안녕하세요!! 저 아까 낮에 마주쳐서 인사했던 사람이에요!! 갑작스럽게 마주친 거였고 횡설수설했는데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고 악수도 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영광이에요..ㅠㅠ 사실 악수하고 앞으로 손 안닦을거라고 드립치려고 했는데 이시국이라 가능한 농담도 아니고 흑흑이ㅠ 구르님 아까 횡설수설하느라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저는 구르님 짱짱팬이에요 증말ㅜㅜ 흑흑 구르님 조곤조곤 조목조목 생각을 차분히 말씀하시는 목소리가 넘 좋았어요 전 엄청 산만해서 누군가의 차분한 모습을 닮고 싶게 되더라고요... 또 구르님 스타일링이.. 전 그 무엇도 아니고 구르님 화장법이 넘 마음에 들어서 영상 보기 시작했거든여... 옷 스타일링도 너무 제 취향이었고.. 그래서말인데 오늘 입으신 옷도 너무너무 예뻐요 취향저격... 아이고 여기도 또 구구절절 길어진다.. 아무튼간에... 구르님은 제게 닮고 싶은 롤모델이에요!! 구르님 오늘 만나뵌지 9시간 정도 지난듯 한데 저는 아직도 구르님 만났다 희희 하며 신나하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 동네방네 자랑도 하고요ㅋㅋㅋ 나 오늘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만났다~~ 사진은 혹시 구르님도 갖고싶으실수도 있을까 싶어서 트위터 디엠으로 보냈어용...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구르님의 일도 공부도 꿈도 휠체어도 뭐든지 다 순탄히 굴러가시길!!!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흐하핫 넘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쑥스러워서 잘 대답을 못했는데 정말 너무 기뻤고 제 활동들도 잘 알아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ㅠㅠㅠ 집 와서 바로 자랑도 했답니다 디엠도 곧 확인할게요 감사합니닷!!!!!!!!!!!!!!!!!!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 화장법이나 스타일링이 좋으셨다는 말씀도 넘 신선하고 좋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수디-e7h
@수디-e7h 3 жыл бұрын
사실 ... 저도 뇌성마비 ... 장애 가지고 있는데 .... 잘걸어댕겨서그런지 .... 소아마비로 ... 오해들많이하시고 ... 교통사고로 지체장애가 있구나 ... 그런오해도 많이받아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user-rw3ki3cn1w
@user-rw3ki3cn1w 3 жыл бұрын
쉴드치지마!!
@레전드오린이
@레전드오린이 3 жыл бұрын
@@user-rw3ki3cn1w 저기 매.국.노는 가세요
@다람-v6j
@다람-v6j 3 жыл бұрын
그랬군요 왜이리 섣불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확실한건 뭐 어떤 장애를 가졌든간에 수디님 존재 자체는 온전히 아름다우실거같네요 !
@kszo2002
@kszo2002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답답했던 마음을 확 풀어주는 사이다네요. 제가 손이 불편해서 웬만하면 댓글 안 남기는데 오늘은 구르님 말이 그동안 내가 두려워하고 회피했던 감정들을 위로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구르님도 그 말을 꺼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에요. 좋은 내용 감사하구요. 댓글 안 달아도 계속 영상은 보고 있어요.
@뇌병변동훈
@뇌병변동훈 3 жыл бұрын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선천적 장애인 유튜버입니다 같이 화이팅 ㅎㅎ
@jhyunchu
@jhyunchu 2 жыл бұрын
특히 그런 분들 있죠.. 남에게 참 관심들이 많은;; 오래알고지냈거나 친한 사이도 아닌데, 심지어 친한사이여도 딱히 알려주고싶지 않을 수 있는 이야기를 초면에 물어보다니.. 구르님 영상 처음 보는데 되게 정리해서 말을 잘하시는것 같아요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무례한 질문 하는사람들 모두 이 영상 봤으면!
@엉진망창-c3p
@엉진망창-c3p 2 жыл бұрын
진짜 똑부러지고 말 잘한다.. 내가 저 나이일때는 이렇게까지 생각이 깊지 못했는데... 말 자체에 당당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져서 멋있네요 진짜 친구하고싶은 유형ㅠㅠㅠㅠ
@Alie-k9i
@Alie-k9i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가족이 장애인이라 이 질문을 종종 들어왔었고 또 이 질문을 받는 가족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불쾌한 느낌은 있었지만, 상대의 입장에선 걱정해주는 말이었을 텐데 내가 예민한 거 아닐까? 이런 생각 종종했었거든요. 근데 저 질문이 불쾌한 이유를 이 영상으로 직접적으로 확 알게된 거 같아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완전 띵언
@임세진-d8o
@임세진-d8o 3 жыл бұрын
동영상을 볼때마다 하나씩 배우는 것 같아요 비장애인으로서 장애인에게 무관심하거나 무지하기때문에 그런 질문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비장애인으로 살면서 장애인을 만날 기회가 매우 적었습니다. 혹시 저는 그렇게 행동하거나 생각한적이 없었나 돌아보겠습니다.
@pedrogim6952
@pedrogim6952 6 ай бұрын
반대가 되어서 내가 그런 질문을 들을 때 나는 어떤가?? 나도 남의 쓸데없는 질문에 답변할 이유가 없다!! 를 먼저 볼 철학적 역지사지가 필요합니다. 남은 또 다른 나 이기에 남에게 불필요한 질문은 내게도 곧 프라이버시를 침범할 불필요한 질문이 됩니다.
@pedrogim6952
@pedrogim6952 6 ай бұрын
국민 개개인의 민주주의 기본인 인권 인격 프라이버시 존중 의식이 너무나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user-bd3rz9pf7r
@user-bd3rz9pf7r 3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이기적이고 무지해서 그런 것 같아요 남의 상처보다 자신의 궁금증이 더 우선인 무지한 마음. 근데 그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말로 비수들을 꽂아 사람들 마음에 상처를 내는 게 속상하네요..
@lua3182
@lua3182 3 жыл бұрын
저도 뇌성마비 장애인인데 이런 질문 많이 들었어요~~ 공감되네요ㅎㅎ
@panpan7205
@panpan7205 3 жыл бұрын
만만함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쮸입니다! 고양이는 꾸미♡
@검정그저검정
@검정그저검정 3 жыл бұрын
@@rollingguru0829 그럼 다음 반려동물 이름은 소쥬(?)
@user-uy5vo9bk6c
@user-uy5vo9bk6c 3 жыл бұрын
아니 저런 질문을 초면인 사람에게 한다...구요? 저로썬 너무나도 이해하기 힘든 발언이라 썸네일이랑 제목 번갈아 가면서 쳐다봤답니다 이런 무례한 질문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서 풀어주시는 구르미님은 천사이신가요
@yonamsang
@yonamsang 2 жыл бұрын
어쩌다 그렇게라고 물어오는게 말 그대로의 질문이기 보다는 상대방의 어려움과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자 하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낯선 사람 이라도 그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에 본인도 같이 동감하고 아파해주려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정 같은 거 였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이 조차도 주제 넘는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마주치는 분들이 그렇게 묻는 건 그런 뜻일 겁니다.. 주제 넘는 동정이라는 생각보다 생판 모르는 남이라도 걱정해주고 안타까워해주는 한국인의 정이라고.. 나쁘거나 쓸데없는 동정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ㅠㅠ
@BuleRain
@BuleRain Жыл бұрын
등의합니다. 정말 나쁜 사람이거나 생각 없는 사람들은 아예 묻지도 않습니다. 저도 장애인이지만 어쩔 때 보면 장애인이 더 마음을 닫고 사는 듯하네요. 저 역시 그렇고요.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그게 마음처럼 쉽지 만은 않습니다. 어디서든 장애인 분들 보면 먼저 다가서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__)
@mizze___
@mizze___ 3 жыл бұрын
헉 맞아요ㅠㅠㅠ 이상하게 사람은 다수일 때는 내 의견이 집단을 대표할까 걱정하지 않는데 소수가 되면 그런 걱정부터 들어요. 내가 한국 사회에서 한국인을 대표할까는 걱정은 하지 않지만 외국 유학생이라면 나의 행동 하나가 한국인이 될까봐 걱정스러운 것처럼요...
@wheel_daon
@wheel_daon 3 жыл бұрын
늘 느끼지만 어리지만 깊이가 느껴져서 존경해요
@kkoboo
@kkoboo Жыл бұрын
말을 조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심코 하게 됐을 수도 있는 말.. 솔직한 생각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해요
@coffeemashi
@coffeemashi 3 жыл бұрын
비장애인이지만 장혜영의원님 영상 보다가 알고리즘으로 ebs 채널에서 뵙고 여기까지 왔네요 제가 너무 무지하게 살아온 것 같아서, 미안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같이 살아가는 모든 장애인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공부하고 소리내야할 때 같이 소리내겠습니다
@praesepek4605
@praesepek4605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 오랫동안 해온 생각들을 이렇게 공유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알게되고, 배우고, 또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훨훨나는나비-r1p
@훨훨나는나비-r1p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큰 깨달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는 초3 지체장애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구르미님의 영상을 아이와 함께 보고 있어요 새학년 시작할때 마다 친구들이 묻는데요 "너 다리 다쳤어? 아파? 넌 왜 그렇게 걸어~?" 물어보면 답하기 싫어 무시하거나 우물쭈물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친구들이 너에 대해 궁금해서 그런거라고 우리딸처럼 걷는 사람 처음 봐서 그런 게 아닐까.... 우리딸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궁금해서 그런거니깐 그냥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며칠뒤 다른 친구가 또 물어보길래 엄마 나 이렇게 답했다고 하더라고요 "응 난 태어날때부터 이랬어 다리가 아픈것도 아니고 다친것도 아니야 다리가 아주아주 조금 불편한 거야 "라고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린 아이 답변 치고 꽤 현명하더라고요 더 이상 궁금 한것도 없이 친하게 지낸다고 하더라고요 딸 아이가 더욱 더 좋아하는 건 몸이 불편하다고 좀 더 위해 주거나 도와주는 것 없이 평범한 친구들처럼 대해줘서 넘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쩔 땐.. 친구들도 다리가 불편한것도 잊은 채 말이죠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가 조금 느리게 뛰니깐 맞다 너 다리 불편했지~! 친구가 딸 아이의 상황을 깜빡할때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딸은 이럴 때 참 좋다고 하더라고요 삐뚫하게 걷는 이유가 궁금한 친구도 있을테고 궁금하지만 물어보지 못하는 친구도 있을테고 제 속 마음은 아이에 대해 안 묻길 원하지만.... 사실 입장바꿔 내가 그들이어도 말하던 말을 못하던 궁금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했거든요 아이의 걸음걸이에 따라 움직이는 시선.... 그런 것들이 싫고 짜증 났지만 왜 따라쳐다보는지 어디 따져 묻기도 그렇고... 누구에게도 가서 하소연 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저런 이유로 내가 짊어져야 할 몫이라며 속으로 삭히기만 했거든요 너 왜그래~?언제부터 그랬어 ?왜 아파 그러한 질문 자체가 단연코 싫지만 나에게 무례하다는 인식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 싫은 기분은... 내가 견뎌 내야 하는 몫이라고 생각 만 했거든요 제가 생각을 바꾸고 제 아이에게도 인식을 새로 심어 줘야겠어요 구무르님 덕분에 저부터가 하나하나 인식이 개선되어가는 듯 합니다 오늘도 아이랑 이 영상을 여러번 보며 이야기.나눠 봐야 할 것 같아요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승현님! 남겨주신 댓글이 정말 너무 소중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았어요. 모든 댓글들을 다 사랑해 마지않지만 저와 비슷한, 혹은 제가 겪어온 일들을 겪어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더 머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저도 딱 그 때 즈음 저를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고민한 것 같아요 10살 때 큰 수술을 받게 되면서, 전보다 더 제한된 움직임으로 학교생활을 해야 했거든요. 짓궂은 아이는 통깁스를 한 제 다리를 보면서 냄새가 난다며 못된 말을 건넨 적도 있었구요. (대부분의 친구들은 깁스에 낙서하는 걸 놀리는 것보다 더 좋아해서 그러지 않았어요 ㅎㅎ 알록달록한 깁스가 제 자랑이기도 했답니다) 저는 한참 그 때 수술만 하면 제 장애가 낫는 줄 알기도 했어요 ㅎㅎ 그래서 저보다 승현님의 따님이 더 깊고 현명한 생각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살때의 저라면 그렇게 차분하고 솔직하게 제 이야기를 하지 못했을 것 같거든요! 지금 너무 잘 하고 있다고, 마음 가는 대로 대답해주어도 된다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언니가 똑똑한 체 하지만 사실 되게 별 거 없는 언니라구 ㅎㅎ 훨씬 잘 하고 있다구요! 친구들도 악의를 가지고 물어본 것은 아닐 테지만,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괜찮구요. 마음대로 해도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여전히 제 휠체어에 따라 붙는 시선이 싫지만 가끔은 '그래, 좀 독특하지? 시선이 가지? 내 매력이란' 하고 넘길 때도 있어요 ㅎㅎㅎ부끄럽네요 화 내고 싶을 때는 화 내고, 참을 수 있을 때는 참으면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굉장히 소중한 것 같아요. 어느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마음의 혼란을 여실히 겪어내는 시간들을 지나면 분명 더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승현님도, 승현님의 따님도, 저도요. 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더 감사드려요. 덕분에 저도 그때의 저와 엄마를 떠올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 밤 되시고, 또 고민이나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편히 나누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여느 아이들이랑 똑같이 대해주는 친구들의 태도가 좋다는 말이 정말 너무 공감되어요! 지우는 깍두기 해, 보다는 세게 인디언밥을 맞을 때가 더 즐거울 때가 분명 있죠. 따님이 늘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보내시길 기도할게요:)!!
@동주-i8n
@동주-i8n 3 жыл бұрын
뇌성마비가 선천인줄알았는데 후천적으로도 되네요…. 진짜 살다가 주위에 한순간에 불편함을 얻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용기내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holeslis3404
@holeslis3404 3 жыл бұрын
흔치 않지만 선천적(가족력)으로 된 경우(1000만분의 1)도 있습니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자기나 자기주위분들이라면....일반인으로써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가 중요하겠죠.:)
@minuetk8761
@minuetk8761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해요!! 어쩜 이렇게 말을 조리있게 조곤조곤 잘 하나요? (참고있던 본론) 아니 ㅋㅋㅋㅋ 그런데 노트북 스티커들이 넘 시선강탈 ㅋㅋㅋㅋ 언제 한번 소개해주세요 하나하나 보고싶어요 ㅋㅋㅋ 진짜 저 파랭이 엘모도 그렇고 의자 천도 그렇고 귀염템 넘 많으신!
@minuetk8761
@minuetk8761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냥이무엇 ㅋㅋ 냥이소개도!!
@여누-n8o
@여누-n8o 3 жыл бұрын
앗 노트북에 레터에잇 스티커가!! 구르님도 쟁여놓으셨굼요 ㅋㅋㅋ
@루미루미-l3w
@루미루미-l3w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 구르님과 같은 뇌성마비 장애인인지라 더 공감하면서 영상을 본것 같아요. 보다 보니 궁금한점들이 있지만 왠지 같은 장애인으로서 응원하고 당당하게 유투브도 하시고 세상에 소통하는 모습에 오히려 부러움과 동시에 깨달음을 얻고 가요...^^ 때로는 너 다리가 왜 그러냐는 질문에도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던데 나름 지혜로운 답을 찾아야겠어요~ 세상사람들은 참 남의 일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후회없끠
@후회없끠 2 жыл бұрын
'외유내강' 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저도 같은 학생이지만, 정말 멋있고 배울점이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gusanworld
@gusanworld 3 жыл бұрын
무례한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많이 공감해요ㅎㅎ 저도 낮선이가 무례한 언행이나 반말을 하면 연세가 많으셔도 저도 똑같이 반말을 해드리는데, 상대도 무례함을 느끼면 가끔 통쾌하더라구요..😆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ㅎ 사실 제목보고 그냥 과거에 대한 썰인가 별 생각 안하고 클릭했는데 내용을 듣고 있으니 나도 생각치 못하고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이겠구나 싶어서 뜨끔하네요. 이무 생각없이 흔히, 별 생각없이 하는 질문들에 대해서도 다시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새킹
@본새킹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 너무 말 잘하세요.. 어릴때 학생때 영상 보다가 간만에 영상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무 똘똘하세요..! 이런 질문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많이 없는데 그것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재활병원TV
@서울재활병원TV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 좋은 내용 잘 봤어요~ 청테이프로 붙여놓은 쌔서미스트릿 인형이 씬스틸러네요 ㅋㅋㅋㅋㅋ
@유트기
@유트기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ㅜ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달라도 있는 그대로 봐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nudge4628
@nudge4628 2 жыл бұрын
앞부분에서는 그냥 그사람들이 흔하지 않은 이상한 사람들이니까 그런거 아닐까? 보통 사람들은 안그럴텐데..하다가 6:00 에 하시는 말 듣고 확 와닿았어요
@엉진망창-c3p
@엉진망창-c3p 2 жыл бұрын
아 왜이렇게 얼굴이 익숙하면서 정이 가나 했더니 제가 증말 좋아하는 오마이걸 승희랑 닮았네요!!!!!!!!! 넘 귀염뽀짝 러블리해..
@하윤하
@하윤하 3 жыл бұрын
제가 한..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장애인이 무조건 우리랑 다르다!이상한거다! 라고만 생각 했어요...그때는 장애인의 입장을 하나도 생각을 못했던거 같아요...장애인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고..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었던 시절인데 지금이라도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구르님 영상 인상 깊게 보고 갑니다!
@stepperlee6119
@stepperlee6119 2 жыл бұрын
두 의문점 다 공감합니다. 특히 두번째 질문! 지극히 사적이고 어려운 질문을 너무 쉽게 하는.. 잘 보고 갑니다🙂
@반가워-g2i
@반가워-g2i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 이제 말 하는 아기가 휠체어를 타고 가는 사람 한테 이게 뭐야?? 라고 물어본다면 어떻게 말 해야할까요?? 우리가 버스를 타고 다니듯이 저 분은 몸이 불편해서 그래~ 라고 말 하는게 현명 할까요??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아이 한테 현명하게 대답해주고 싶어요~ 다소 어려운 질문 일 수도 있겠지만 요즘 들어 탈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서 ㅠㅠ전 아이가 여러 사람,국적, 장애, 비장애를 떠나서 함께 어울렸면 하는 바람에서 질문드려요~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저도 요걸 늘 고민하는데 (아마 아이 보호자분도 항상 고민이실 것 같아요ㅠㅠ) 개인적으로는 막 숨기시거나 혼내시는 것(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등..)보다 댓글 써주신 것처럼 설명해주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크면 크게 이야기 하는 건 실례라고 말해주셔도 좋겠지만 원래 아이들은 다 그리 물어보는 법이니까요. 저도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민도 함께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user-rw3ki3cn1w
@user-rw3ki3cn1w 3 жыл бұрын
쉴드치지마라
@레전드오린이
@레전드오린이 3 жыл бұрын
@@user-rw3ki3cn1w 메.국.노는 끄지세요
@user-Rengdeyou
@user-Rengdeyou Ай бұрын
뭐하는 거임? ㅋㅋㅋ​@@user-rw3ki3cn1w
@seed5015
@seed5015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알고리즘으로 오게되었어요! 저는 뇌병변장애로 유툽을 가끔올리고있습니다! 이야기들어보면 진짜 그렇게 질문도 많고 공감가는부분이많이있어요:-) 저도 그런이야기가 나오면 좀 어물쩡거리게되더라구요
@ルン-y4v
@ルン-y4v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도 그렇도 지금도 영상을 통해 제게 반성할 점과 되돌아볼 점을 알려주시네요ㅜㅜ말도 침착하고 조리있게 너무 잘하세요ㅎㅎ 저도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어요! 항상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spyou
@spyou Жыл бұрын
저희 반에도 휠체어타고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제 옆자리에요!! 친하진 않지만,, 예전에 학교에서 장애인에 대해 배운 것 중에 장애인을 동정심으로 쳐다보지 않고 똑같은 사람으로 쳐다보라는 이야기가 기억나서 그 친구도 그냥 우리랑 똑같은 사람으로 대하고 가끔씩 친구 유인물 넘겨주거나 유인물 받아와서 주는 소소한 행동으로만 도와주는데.. 제 자신을 칭찬하기 쑥스럽지만 잘한 일 같아요! 앞으로도 장애인 친구들하고 마주칠때 실례되는 질문 안하고 그냥 사람대사람으로 대해야겠네요
@boeuni7805
@boeuni7805 3 жыл бұрын
저는 선천적 시각장애인데.... 구르님이 하시는 말씀 너무너무너무 공감되요~
@marlstella4327
@marlstella4327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 전 스물 여덟살 지체 장애(7개월 미숙아로 뇌성마비 판정받았어요) 를 가진 사람이에요. 구르님이 고교시절 처음 유튜버를 시작하셨을때부터 관심 갖고 구독중이였는데 오늘 영상은 참 저도 많이 공감되는거라..더 씁쓸하네요 ㅠ
@312daisy6
@312daisy6 3 жыл бұрын
사실 조금 더 배려하고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했으면 하지 않을 말들인데요. 저 본인도 미디어나 기성 매체의 자극적인 감동에 빠져 실제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똑바로 마주하지 않고 있지 않은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늘 좋은 깨달음을 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cluna3320
@cluna3320 3 жыл бұрын
제 친구는 보청기끼고 일반학교 다녔던 청각장애인데 수어할줄아냐!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 친구가 취미로 베이스도 배웠는데 다른 애가 손끝의 진동으로 느끼냐고🤯 궁금할 순 있지만 그 사람 자체로 봐줬으면 좋겠어요
@선미-k6j
@선미-k6j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어쩌다.. 언제.. 그런 질문들을 대체 왜하는걸까요..저도 그런 질문들속에 상처받은 기억이 떠오릅니다 .
@viollang
@viollang 3 жыл бұрын
썸네일 댓글들부터 벌써 개줫같아서 너무 짜증이 났어요~~~ 구르님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rollingguru0829
@rollingguru0829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과격한 표현에 피식했읍니다 넘 공감..^^ 전 갠찬습니다
@gwajegok
@gwajegok 3 жыл бұрын
썸네일 영상 색감이나 분위기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들어와봤어요.! 뒤에 납치당한 인형 너무 귀엽네요ㅋㅋ 영상 보면서 많이 깨달아갑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김민지-l5p4e
@김민지-l5p4e 2 жыл бұрын
너무 유익해여!!!!
@IIIIyoungIIII
@IIIIyoungIIII 3 жыл бұрын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영상이다
@Keenomee
@Keenomee 3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말천재... 늘 무례한 질문을 하게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을 조리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속이 뻥 뚫려요🤍
@saycluaa
@saycluaa 3 жыл бұрын
5:30 사람들이 너무 깊은 생각 없이 함부로 내뱉죠. 마치 적선하듯 '옛다'하고 한마디 던지면서 마치 "난 이렇게 좋은사람이야"라는듯이...우연히 알게된 채널인데 구독+좋아요+알림설정까지 하고갑니다. 밝은기운 많이 보여주세요.^^ 편집과 썸네일 디자인은 혼자 다 하시나요?
@정선영-p5n
@정선영-p5n 3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주변에도 많이 공유하고 싶어요. 목소리가 조곤조곤하시고 말씀하시는 내용도 귀에 쏙쏙 잘 들어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김굵은소금
@김굵은소금 2 жыл бұрын
제가 쿠키몬스터를 무서워하는데 이 영상에서는 왠지 비교적 편하네요 구르님이 워낙 집중하게 말씀을 잘하셔서 그른가💕 아… 광고에 장애를 대상화하는 내용이 떠서 이 영상 감상 과정 자체가 세상을 완벽하게 압축해 버린 느낌이 드네요 ㅠㅠㅠㅠㅠ 마지막 고양이 넘 귀여워요
@조생귤-o3v
@조생귤-o3v Ай бұрын
알고리즘 덕분에 구르님을 처음 뵙게 됐어요. 일반인이라 불리는 다수들이 예민하다 어떻다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납득가능하게 조곤조곤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한명의 사람으로서 정말 근사한 분이시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훨씬 나이가 많지만 삶의 태도를 배우고 갑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항상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구독했고 앞으로의 영상도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
@타잉소담
@타잉소담 3 жыл бұрын
안늉하세용!!! 학교에서 보고 다시왔네용~!!!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용~!!!!!! 앗 그리구 전 바로 구독했읍니돠!!ㅋㅋㅋㅋㅋ
@daehanminkuksaram
@daehanminkuksaram 2 жыл бұрын
와,,, 이건 정말 다들 똑같이 겪네요 저는 장애라고 하긴 뭐 하고 질병으로 외관이 엄청 튀는데 초면인데도 1. 다쳤니? 2. 못고치니? 3. 장애등급 같은건 없니?(대부분 돈 엄청 많이 나오는 줄 알게요) 4. 이런거 물어봐도 괜찮?!(당연히 안괜찮지) 5. 그래도 참 밝네(짜증내면 상황이 달라지냐?) 그냥 만져 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송미주-f1g
@송미주-f1g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공감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막 물어보는데 자주 들으면서도 왜 들을 때마다 당황해서 어버버하고 그러는데 앞으론 저두 말 안할래용
@윤혜선-p6j
@윤혜선-p6j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은 어쩜 말씀을 똑부러지게 잘하세요~ 넘 멋지시고 부러워요~!
@1038273
@1038273 3 жыл бұрын
내용이 정말 좋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몇 번 겪었었어요. 공감하며 봤어요. 그리고 말씀을 정말 잘하세요..진짜 우와, 우와.. 하면서 봤어요 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PSB파주
@PSB파주 3 жыл бұрын
구르님 펜이에요
@강솔미-w6x
@강솔미-w6x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23년째 태어나서부터 쭉~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질문 참 많이 받는데 제 맘 대변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 주세요^^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구르님 팬이에요!!!!
@정미박-m3u
@정미박-m3u 3 жыл бұрын
저희아이는8살이고뇌병변장애로휠체어를타요 구르님방송보며많은걸느끼고다시생각하게되요 우리아이도구르님처럼올바른생각으로예쁘게컸으면좋겠네요^^**
@holeslis3404
@holeslis3404 3 жыл бұрын
힘드시겠네요,., 힘네셔요..! 아무것도 없던 시절 뇌성마비 아이의 부모님들은 어쨌을까요,.? 정말로 하늘이 깨질 듯 했겠죠.. :( 부모님께 감사하시고, 아이들 귀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s_y__n__
@s_y__n__ 3 жыл бұрын
어우 구르님은 말 넘 똑부러지게 잘하셔서 넘조아요,, ㅜㅜ 최고최고
@밍둥그린
@밍둥그린 3 жыл бұрын
저도 뇌병변 장애인인데 저런 질문은 오히려 잘모르눈 사람들이 많이 묻더라고요 그럴때마다 곤란해서 그냉 아파서 그랫다고 했는데 구르님 공감 갑니다
@SuperLegendaryUnicorn
@SuperLegendaryUnicorn 3 жыл бұрын
몸이나 마음의 아픔으로 인해 꺼내고 싶지 않은 사적 영역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문제를 어느 순간부터 가지고 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아픔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알려고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사실 그사람의 아픔이 그사람의 전부는 아닌데, 마치 "저사람은 ~~한 신체적(혹은 정신적)문제가 있기 때문에 xxx는 못해낼거아" 라는 프레임에 가둬버리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지독한 사람들은 내가 나의 아픔을 무기로 삼아 위기를 모면하거나 이득을 취하는거 아니냐고 내 면전 앞에서 대놓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직도 그런 말을 들으면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많이 울게되는거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아이유님의 노래(삐삐) 가사중에 "이선 넘으면 침범이야"라는 가사가 있어요. 세상의 프레임에 가두려는 목적으로 누군가의 아픔을 들춰내는 질문이 무례한 질문일 수 있다는걸, 부디 세상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항상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박수빈-m1s
@박수빈-m1s 3 жыл бұрын
유명한 다큐멘터리 인간극장 예상해봅니다..
@TV-hl8tv
@TV-hl8tv 3 жыл бұрын
의문점들에 대해서 말할지 말지 고민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BuleRain
@BuleRain Жыл бұрын
글쎄요... 알고리즘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쩌다 님의 이 영상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고 가는 사람인데... 유튜버로서 마음이 너무 닫혀 있는 분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장애인을 보고 왜 장애를 갖게 되었는지 궁금하면 물어볼 수 있는거지 물어봤다고 자신을 낮게 본다고 생각을 하나요? 먼저 친해진 후에 물어봐도 늦지 않다고요?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만... 현실과 나의 생각과는 거의 같을 순 없겠죠. 현실에선 장애인이던 다른 이유로 그 상대방에 대해서 궁금해지면 얼마던지 물어보고 그 계기로 더 친해질 수 있는 거 아닐까요? 그게 아닌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친해지려 노력 후... 질문해야 한다? 너무 어렵네요. ^^; 유튜브 소개?를 보니 장애인... 표기해 놓으셨던데... 그럼 대부분의 사람이 "아.. 이 분은 어쩌다 장애를 갖게 됐을까?" 라고 생각 드는 게 대부분일 텐데... 그 분들은 님과 친해지기 전엔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건지.. 아님 나를 장애인이라 생각지 말고 영상만 봐라...인지... 유튜브 섬네일들을 보니 ..구르님이 나오는 장애인...관련 컨텐츠가 많은 듯 하던데 다른 분들이 보기에 "이 분이 어쩌다 장애를 갖게 됐는지.." 질문 할 수도 있는 것이지 그걸 이해 못하고 자신을 낮게 봐서 그런게 아니냐는... 말씀이 같은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되어 본의 아니게 딴지 아닌 딴지성 댓글을 남기고 가네요. 물론 ..그루님 생각이 그러니 이 컨텐츠를 올리셨겠지만요~ 이 댓글 역시 개인적인 제 생각이니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음 좋겠고 저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실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까요. + 정말 기분 나쁘라고 쓴 글 아니니 오해 말아 주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뤄지길 바라고요... (__)
@flanderscat
@flanderscat Жыл бұрын
저도 예전에 초면인 중년들이 굉장히 사적인 질문을 당연하게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앞으로 그런자들에게 거주하는집은 자가세요 임대세요? 자녀분 연봉을 얼마세요? 라고 아무렇지 않게 질문하려고요~^^
@ur_mysweetiee
@ur_mysweetiee 3 жыл бұрын
그 질문이 실례되는지도 모르고 묻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참..
@John.p-g3h
@John.p-g3h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인스타로 처음 뵈었다가 유튜브는 처음 봤네요!! 망막색소변성으로 이제는 빛도 구분 못하시는 아버지를 둔 입장으로서 이 영상을 보는 게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영상보며 더 함께할게요 잘 부탁드려요 🙂
@몽하몽
@몽하몽 3 жыл бұрын
* 내용과는 별개가 될 수 있는 잡설일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여태까지 직접 찾아서 본 구르님 영상은 이 영상이 처음 (사회복지과 수업으로 구르님을 알게되어 유입됨)이에요. 앞에 적은것처럼 내용과는 별개일거라고 생각해요. 영상보면서 내 질문이 실례가 될 수 있다면, 내가 먼저 도와준다고 표시하는 것도 실례가 된다고 생각해요. (어르신들을 도와드릴때 어르신들이 거부할때 처럼 장애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렇다면 내가 타인을 돕겠다고 나서는 언어적이나, 직접 행동이라던가 그런 행위들이 타인이 거부할 수 있다는 그것에 딜레마가 될 수 있을때 솔직히 말하면 저로써는 타인에게 어떻게 조심스럽게 이 행동을 표현해야할까가 너무 어렵고, 때론 스트레스에요. 주변에선 이것들이 그저 '생각이 과하다'라고 치부하지만 실제로 저에겐 이런 생각들이 타인에게 개똥철학임을 알고, 실제로 내게도 그다지 긍정적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것까지 알아도요. 그래도 이렇게 적으며 알았네요,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눈치'를 기르자. 오예! 근데 나는 이 나이 먹도록 눈치가 없으니까, 다음 생엔 눈치가 재빨라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멘. (폭발사산
@jojo-zp6es
@jojo-zp6es 3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덕분에 많이 배워갑니다 ☺☺☺☺ 감사해요!
@greenturtle7183
@greenturtle7183 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구르님! 청블라우스 상큼하니 잘 어울려요 ㅎㅎㅎ 그리고.. 별 이상한 말도 안 되는 질문을 하다니.. 영상 잘 보고 갑니다!
@pedrogim6952
@pedrogim6952 6 ай бұрын
맞아요. 호기심으로 물어보지 말아야 하는 개인 프라이버시 질문도 있습니다.
@fujinrockfestival
@fujinrockfestival 3 жыл бұрын
노트북에 붙여진 스티커를 보니 은은한 광기가 약간 있다 했더니 편집에 슬금슬금 나타나는군요 너무 좋습니다
@dewdew0315
@dewdew0315 Жыл бұрын
구르님 저는 구르님 영상을 학교 도덕시간에 처음 접해봤어요.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차별대우하면 안된다.이런 수업 내용이였는데 구르님 영상을 보고 장애인들은 차별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어요.그럼 구르님 지금 처럼 당당하게 화이팅하세요!!!!
@PSB파주
@PSB파주 3 жыл бұрын
저는 지적장애인입니다.
@갱이-y1j
@갱이-y1j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인트로 웃겨요 편집이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상상메이커
@상상메이커 3 жыл бұрын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장애인 유튜버들 화이팅입니다 ^^
@sung-name46
@sung-name46 3 жыл бұрын
저도 들으면서 같이 불편했던 말들이 많았는데 의문점에 대해서 영상 만들어주셔셔 감사합니다!!
@hwayounglee6399
@hwayounglee6399 3 жыл бұрын
생각없이 내뱉는 무례한 질문과 상반되게 똑똑하게 분석하고 예쁜 말투로 반박하는 구르님이 최고의 멋쟁이✨
@beauty6990
@beauty6990 2 жыл бұрын
댓글을 보니 많은 장애인들이 언제부터 장애를 갖게되었는지 질문을 많이 받는것같네요. 어쩌다 만난 장애인에게 묻는다면 무례한 행동이라고생각해요.. 그리고 앞쪽에 말했던 다큐 피디님 태도도 참..언짢았을것같아요 그런데 구르님 같은경우는 유명한 유튜버이시니..그래서 사람들이 언제 장애를 갖게되었는지 질문한 것도 있을것같네요. 반려동물 브이로그 찍는 유튜버에게 ''언제부터 반려동물을 기르기시작했나요?" 커플 유튜버에게 "두분은 언제 만나서 어떻게 커플이 되었나요?" 묻는것처럼요~ 그리고 뭔가를 연출하려는 사람들은 질문속에 듣고싶은 대답이 있겠지만.. 단지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단순한 질문일거에요. 당연히 그런 지나가는 단순한 질문에 꼭 답하실 필요는 없지만요~
@가요리믹스
@가요리믹스 Жыл бұрын
대부분 물어보는사람의 팔할이 아무생각없이 단순이 왜그렇게 됬을까에서 질문하지 않을까 생각함 그냥 악의 없이 왜그렇게됬을까에서... 질문하지 않을까 생각함 왜냐면 장애인 분들이 많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잘 마주치기도 힘들기도 하니까
@user-ef2df1sk5z
@user-ef2df1sk5z 3 жыл бұрын
뒤에 스티커 센스있네요ㅋㅋㅋㅋㅋ 엘모도 귀여워요
@ddalbaa
@ddalbaa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Dahae_OvO
@Dahae_OvO 2 жыл бұрын
장애인이신 분들이 있으면 그냥 신경쓰지 않고 눈길도 주지 않은 채 평범하게 지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v-kj5rd
@tv-kj5rd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연수를 듣다가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증장애인이구요!! 응원합니다.^^
@fiesta1014
@fiesta1014 3 жыл бұрын
그저 사람과 사람이 사는 것 인데 거리감을 존중해주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많은 관심이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좀 더 많은 관점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InsideTheParkHotel
@InsideTheParkHotel Жыл бұрын
질문을 무엇으로 바꿔도 통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언제부터 그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었나요?"라는 질문을 초면에 하지는 않잖아요?
@김제이-p4i
@김제이-p4i 6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무례하고 오지랖 넓고..그런 사람들이 많은 참 힘든 나라중 하나죠?^^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 오늘 우연히 기사에서 님을 접하고 뵙네요.. 넘 싱그럽고 이쁜님..우리 모두 건강합시니다~~!!
@user-sj9bu1jh8o
@user-sj9bu1jh8o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이찌롱-f9u
@이찌롱-f9u 3 жыл бұрын
원피스 완전 잘어울려요🥰
@권휘-z3b
@권휘-z3b 3 жыл бұрын
저도 장애인 ♿이지만 우리 힘내자고요 ㅜㅠ
@poppop-by7xm
@poppop-by7xm 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메이크업 넘 찰떡
@pedrogim6952
@pedrogim6952 6 ай бұрын
저도 키 큰 사람이라 무례한 질문을 어려서부터 많이 받았습니다. 40년 간입니다. 정말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체와 정신적인것 그리고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것 지향해야할 도리입니다. 아무리 보고 자신에게 없거나 자신의 부러움등등 상대방에게 필요없는 것이니까 절대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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