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1,726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비방 글이 올라왔다는 논란을 두고, 당 지도부 공개회의에서 공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민전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이름의 게시자가 8명으로 알려진 걸 겨냥해, "일부 최고위원 당직자가 '8동훈'이 있다고 언론에 얘기했는데, 그걸 어떻게 알게 됐는지 궁금하다"며 "그 자료를 일부 최고위원은 보는데, 왜 저희는 못 보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사퇴와 같은 글을 쓰는 사람들은 고발한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저한테도 '사퇴하라'는 문자가 무수히 많이 오는데, 그 번호들도 같이 고발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한 대표는 즉각 김 최고위원을 향해 "발언하실 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말해달라"며 "그런 고발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서범수 사무총장은 김 최고위원이 언급한 '8동훈'에 대해 "그런 사항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금시초문"이라며, "한동훈 이름은 우리 당 대표이고 공인인 점을 감안해 간단히 확인했지만, 그 이외 부분은 익명성을 전제로 해 확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한동훈 #당원게시판 #설전 #공격 #백브리핑 #최고위원회 #최고위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