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잘 모른채 대려온 제 개는 저와 16년을 살다 갔습니다. 깜장 보스턴테리어라 눈주변 귀주변 똥꼬주변은 흰털로 덮이는게 더 잘 보였죠. 나이들며 눈이 멀어지고 걷는것 조차 어려워 벽에 부딛히다 결국엔 슬개골이 탈골됐는지 일어서려고 하면 금새 쓰러지더군요. 소변 조절도 되지 않아 늘 기저귀를 차고 살았죠. 눈과 귀가 멀어도 냄새로 사람들이 오고 가는거 다 알고 있어요. 낯선 사람들이 오면 킁킁대며 허공에 냄새를 맡으려 하고 제가 잠시 운동다녀오려고 하면 제가 없다는걸 금새 알아차리고 미친듯 짖어대더군요. 매일 매일 울었습니다. 나보다 내 자식이 먼저 늙어서 간다는게 어떤 기분이고 무엇이 느껴지는지 알게 되더군요. 노령견을 맞이하는 분들. 마음 다 잡으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배웠습니다. 이런거 아무도 안알려주거든요.
2년전 저희 집 시츄도 18년 하고 2개월 살다 갔어요. 눈도 안 보이고, 귀도 안 들리는 우리 또치 제 품에서 떠났는데 아직도 마지막 숨을 내쉬던 때를 생생히 기억합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때 좋은 추억 많이 가지세요. 맘 속에 묻은 우리 또치 생각이 나네요 ㅠㅠ
@hunize Жыл бұрын
해야 할 게 많다는 건, 해줄 수 있는 게 많다는 것. 좋은 말이네요 .. !
@Everyday-dc1ub Жыл бұрын
강형욱의 교육방법을 보면.. 우리 인간에게도 저런 확실한 따뜻한 치료사가 많으면 좋겠다...
@김미선-n4o Жыл бұрын
또순아 남은생도 가족의사랑으로 행복하길 바래 ~❤❤
@kyongkim2014 Жыл бұрын
보호자분들이 천사시네요 세상에서 받을수 있는 복 다받어시기를 기도합니다 또순아 견주님과 사는날까지 행복하게 꽃길만 걸어가길 바래!^^❤강아지 끝까지 책임지는 견주님들 감사합니다
@각운-q6r Жыл бұрын
또순아 넘 행복하겠다 좋은 부모 만나서 끝까지 행복해~~ 또순이 지켜주신 가족분들 복많이 받으세요
@룰루-z4w Жыл бұрын
시력도 청력도 잃은 또순이도 너무 안타깝고 슬프지만 현관쪽 바라보며 보호자를 기다리는 모습이 더 마음이 찡하네요.. 세상 무해하고 보호자밖에 모르는 우리 착한 강아지들 다 행복햇으면 좋겟네요
@문순정-n6p Жыл бұрын
또순아 너 보니 눈물이 절로 흘러 내린다 사람이던 동물이던 한치 다를게 없다
@유경-d6d Жыл бұрын
사람이나 동물이나 늙고 병들어 마지막 길 가는 과정은 마찬가지인가봐요.. 가족들의 사랑이 참으로 애틋하고 정겹기까지합니다
@복덩이-p1h Жыл бұрын
저희 말티 아가 13살입니다. 이런 영상보면 감정이입 되서 눈물이 나요 지금은 귀도 눈도 잘 보이고 들리지만 언제 갑자기 나빠질지 무섭네요ㅠㅠ 우리 노견들 건강하자. 사랑해 설이야 엄마랑 오래오래 함께하자❤ 내아가
@겨울아이-w4p Жыл бұрын
사람이나 동물이나 나이 먹음참 안타까워요 언젠간 나두 늙어서 그렇게 될텐데 말못하는 동물들은 얼마나 더힘들까요ㅠ 제발 유기하지말구 동물을 사랑합시다!!
@지은이-t5w Жыл бұрын
또순이도 보호자들이 애정을 주고 잘 케어해 주었다는걸 기억할겁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호자의 말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미야-z8w Жыл бұрын
울또순이 힘내자 가족들이랑 오래오래 함께하자
@조주희-j2d Жыл бұрын
♡가족의 사랑에 눈물나네요 ♡모든 사랑을 가족에게~다준 또순이네요♡모두 모두 행복하세요♡또순 사랑해♡♡♡
@광식백 Жыл бұрын
, 😊
@성애이-y6s Жыл бұрын
반려견과 함께 살아본 사람들은 안다 동물이지만 동물이상의 감정을 서로 느낀다 함께오랜시간 보낸 애기가 늙어지고 아프면 그모습을 지켜보는건 너무 가슴아프다 동물이상의 표현되지않는 먹먹함은ᆢ 하늘나라 갈때 잠잘때 고요하게 가길 바랄뿐이다 모든동물들이 사람들한테 버림받지않고 사랑받고 살기를 바래본다
@Dropthetrip Жыл бұрын
무지개 다리 건넌 제 산이가 생각나네요,, 진도견인 산이도 14살 살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산이도 갈무렵 급격하게 노화가와서 잘 보이지도 서지도 못한게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해지네요,, 사랑스러운 우리 친구들 항상 건강하게 ❤
@서정희-c3m Жыл бұрын
우리 반려견은 아직 4살이지만 미리 걱정을 했는데 노견이 되면 이렇게 해주면 되겠구나 하고 배울수있어서 감사해요 또순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가족과 강형욱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드려요~~~♡
@또리또리-c7i Жыл бұрын
또순아~~~ 산책마니하고 잘먹고 건강하렴~~ 응원할께~화이팅~또순이
@yune559710 ай бұрын
2017년거라 이미 하늘로 갓을듯
@고길동-y8s Жыл бұрын
또순아~~~ ㅠㅠㅠㅠㅠ 가족들과 남은시간 행복하길바랄게~
@mangmul Жыл бұрын
제발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만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슬퍼..
@holahola667 Жыл бұрын
우리 강아지도 귀가안들리고 눈도 점점안좋아지는데ㅜㅜ 너무공감돼요.,.코카스파니엘인것도 똑같고 15살인데... 남은시력잘지켜줄께😢
@장미-r4k Жыл бұрын
아이고 불쌍해라 어쩜 좋아요 정말 정말 눈물난다 건강할때는 온갓 애교를 부리고 했을태데 너무너무 슬프다
@ihnmoca Жыл бұрын
유익한 도움이 많이되는 동영상이었습니다. 저희도 15살 말티즈와 살고 있어요. 아직은 건강한 상태인데 잠을 많이 자고 산책을 잘 안하려해요. 배변은 꼭 실외에서하므로 하루에 4-5번은 집 밖으로 나가서 10-15분 정도로 집주변 냄새 맡고 들어옵니다. 이 동영상 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sus6106 Жыл бұрын
또순이의 마지막을 잘 돌보는 가족들의 공덕에 눈물이 나네요. 반려동물과 마지막을 함께 하는 경우가 20퍼센트가 안된다던데 가족분들 모두 건강행복하시길 바랍니다.
@King-vb8tf Жыл бұрын
저도 강아지가 14년째 된 말티즈를 키우는데 넘, 마음이 아파서 매일 울고 살아요 귀는 잘들리는데 걸을때 여기저기 부디쳐서 집에서 꼼짝도 못하고 부딪치지 않게 막아주고 따라 다녀요 이런 날이오리라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마음이 넘, 아프네요.. 강아지 에게 잘해주시고 맛있는거 많이 먹여주시고 잘해주세요~♡♡♡
@손미경-r5i Жыл бұрын
또순이 앞으로도 행복하길ㅡ
@lilypark2235 Жыл бұрын
우리 또순아, 이렇게 좋은 가족이 옆에 있으니까 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 댕! 가족분들의 따뜻함이 느껴져서 많이 울었네요. 우리 가족분들도 힘내셔요!
@구름-w5s Жыл бұрын
왜 계속 보는데 눈물이 흐르는지 모르겠습니다. 또순이의 상황, 또순이가 가족분들 좋아하는 마음, 가족분들이 또순이 아끼는 마음, 훈련사님의 진심어린 교육이 심금을 울리네요. 또순이가 가족분들 옆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yjjj__41.3 Жыл бұрын
제 강아지도 아닌데 또순이가 가족들이 집을 비운 후 현관쪽을 바라보며 제 일인양 한참을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줄줄 났읍니다 또순이가 지금은 비록 눈도 보이지 않고 청력도 잃어 전보다 불편한 삶을 살고 있지만 남은 견생은 가족들의 품에서 더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순아 더 아프지 말고 가족들과 오래오래 보자~
@ssun0000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면서 계속 울컥울컥하네요 저희집 강아지는 지금 18살이고.. 내년1월이면 19살이거든요 저희집 강아지도 듣지 못하고 앞도 안보여요. 피부상태도 안좋고 치매도 있어서 15~6살부터 배변실수도 많이하고 써클링하다가 이리저리 부딪치기도하고 그래도 산책은 어느정도 했는데 지금은 밥도 조금밖에 못먹고 근육도 줄어서 배변하러 하루에 4~5번씩 잠깐잠깐 나가는게 다입니다.. 대부분은 가만히 누워만있어요. 가끔은 가만히 있는것도 조금 힘들어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저도 한 4년전에 노견 관리해주는 법을 알았으면 저희집 깜이도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지낼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하네요.. 또순이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은진에게행운기적 Жыл бұрын
또순씨~~좀만 더 건강합시다.행복하길 바래^^♥
@송현익-u2x Жыл бұрын
이젠 세상에 없겟네~~ 또순아 사랑해 안녕
@yusunha8510 Жыл бұрын
다 해주는게 아니라, 더 스스로 할수있게 가르쳐주는거 너무 좋아요.
@까캐내사랑 Жыл бұрын
울강쥐도 나이들어감에 따라 너무도움됩니다 감사드립니다
@stay4469 Жыл бұрын
울강아지 말티즈 6살도 안됐을때 눈이 백내장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영양제등 먹였는데 지금 10살인데 아직까지는 잘보여서 다행이고 물도 많이 마셔서 크게 아프지않아서 산책도 한시간씩 아침저녁으로 하는데 이제는 힘든지 산책하고나면 집에와서 쓰러져 자요 전에는 그렇게 산책해도 뛰다니고 잠시도 앉아있지않았는데 그런것만봐도 나이가 먹었구나 생각하니 제 옆에있을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않겠구나 앞으로 얼마나 더 제 옆에 있을지 모르지만 더 많이 사랑해주고 추억많이 쌓고 곁에서 많이 케어해주려고 노력해야겠어용 강형욱님 항상 따뜻하게 훈련해주는 모습 감동이에용❤
@Hsuc-p6g9 ай бұрын
물을 과도하게 먹는다면 위험해요
@자스민-q9p Жыл бұрын
잘 키우세요 ㅠ 얼마 안남았잖아요..ㅠ 🙆🏻♀️🙆🏻♀️🙆🏻♀️🙆🏻♀️🙏🙏🙏🙏
@ndjidhejsiichwjskskd Жыл бұрын
또순아 건강하게 행복하게 가족과 지내렴!
@참새-j2f Жыл бұрын
저희집에도 16살 시츄(녹내장,귀안들림)가 있습니다.1년전부터는 두눈 모두 안보여서 울타리60개를 설치해 안전하게 집안을 평소처럼 냄새를 확인하며 다닙니다.넥카라(시각장애견전용도 있어요)를 하면 부딪칠때 카라가 먼저 닿기때문에 머리를 부딪치는것을 막아주더군요.저희집 바닥은 모두 흰패드로 깔았습니다. 잘먹고 배변도 잘하고 산책( 줄을 짧게)도 잘 합니다. 유모차를 타지만 끝까지 걸으려고 합니다. 대견해요.눈약(6~7년)은 안압때문에 지금도 계속 넣고 있습니다.노견들은 사람과 같아서 겨울에는 추위에 약해요.유모차 담요밑에 온수팩을 해주고 옷도 가벼우면서 따뜻한것으로 입힙니다.물은 네군데에 놓아 주고 제가 하루에 네 번정도는 주사기로 줍니다.저도 칠십이 넘어서 노견의 상태를 더 잘 알것 같습니다.잘 지내고 있습니다.물론 간,방광약과 보조제를 먹고는 있지만....약도 10년도 넘게 먹고 있지만 싫어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고마울 뿐이지요~~^^
@프라하-z7f Жыл бұрын
눈물나네요~울비숑이 9개월인데 벌써부터 눈물이앞을가리네요 ㅠㅠ 행복한날들되시길요❤
@kimkimi7 Жыл бұрын
우리 애도 나이들면서 점점.. 한쪽 눈 부터 백내장같은게 오더니 결국엔 양쪽 다 안보이더라. 귀 역시도… 점점 안들리더니. 반응이 없어짐. 그래도 코 하나는 남아서. 끝까지 냄새는 잘 맡더라. 마지막에 고구마 맛있게 먹고가서 다행이야. 슬퍼 너무 😢
@TUTUBOM2 Жыл бұрын
울 멍멍이도 비글이라 뭔가 귀가 크고 축 져지고 덩치나 이미지가 비슷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게다가 울 개도 이젠 10살이라 이런거 보면 남일같지 않은... ㅠㅜ
@TV-di6wc Жыл бұрын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저렇게 신경써주고 같이 나가주고 말걸어주고.... 암튼 또순이 행복해라~
@레이첼-g9f Жыл бұрын
이거 방송한지가 1년 넘어는데 ~~ 다시봐도 감동 또 감동~~~❤
@hoonimama Жыл бұрын
2017년도 방송이면 지금은 구름이 되어서 마음껏 날고 있을까 . .
@lloolljoon Жыл бұрын
또순이 보호자님이 또순이에게 장애가 생기면서 50번볼것, 만질것 그 배로 만지고 보게되어서 좋다는 말씀을 하시는게 정말 .. 정말 멋진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또순이 앞으로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 시간들 많이많이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한 사연 한 사연 듣고있으면 세나개라는 프로그램도 정말 감사하고 더더더!!!! 발전하고 쭈우욱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kimsua6283 Жыл бұрын
보는데 눈물이 강쥐키우는입장에서 감정이입되서 폭풍오열ㅜ
@오영희-n7p Жыл бұрын
보는내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만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도열두살 반려견이 있어 영상을 담아감니다 건강하게 주인님과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댕냥집사 Жыл бұрын
또순이 응원합니다ㅎㅎㅎ 너무 예쁩니다! 남은 인생 즐겁게 살다 가~
@노오란햇님 Жыл бұрын
7살된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 처음부터 눈물이 계속 나네요 ㅜㅜ
@소주응무 Жыл бұрын
강형욱 샘 화이팅~~!!! 힘내라 또순아 화이팅~~!!
@mmmmxnxi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프ㅡ다..😢
@최재숙-r9r Жыл бұрын
우리 푸들이도 백내장이 생겨서 앞이 잘보이지 않아 남의 이야기가 아니네요~~ㅠㅠ
@연명석-k8i10 ай бұрын
보호자님 바로당신이 천사 천사십니다 견주님 복많이많이 받으실겁니다
@초이-g3m Жыл бұрын
마음은 아프고 힘들지만~그래도 가족분들이 넘 따뜻해서~~애기가 그래도 행복할거다~이런 느낌이 같이 하는 동안 많이많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inbo-kj7co Жыл бұрын
5년 전 이별한 저희 강아지와 같은 견종에 같은색 강아지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코카가 참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눈,귀가 안좋아서 ㅜㅜ 또순이도 가족들 사랑 많이 느끼고 있을겁니다. 가족분들 또순이 마지막까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또순이가 마지막을 준비하는 단계같아요... 저희 환타도 저렇게 갑자기 3개월 그러다 갑자기 아프고 그러다 별나라 공주님이 되었어요... 아직도 옆에 있는듯 해서 가끔 생각나면 슬픔에 잠겨 눈물만 흐르네요... 갑작스런 이별이 당연한 나이지만 이별은 쉽지않긴 하네요~ 힘내세요
@은정눈물비 Жыл бұрын
우리 보리도 10년째인데 백내장 시작이 되어서 걱정인데 귀까지 안들린다니 또순이 걱정이네요 다른데는 아프지 않고 엄마랑 오래 살았음 좋겠네요
@lee22587 Жыл бұрын
6년 전 방송영상이구나..ㅜㅜ
@경숙주-r9k Жыл бұрын
또순아 힘내자 아자 아자 홧팅 ^-^
@코모언니코디의모-i9p Жыл бұрын
또순이가 우리 깜시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순간 너무 놀랬어요😅 울 댕댕이도 올해 17살 인데 시력도,청력도,치아도,피부도,다리도.. 점점 더 안좋아 지고 있지만 제 몸보다 더 신경쓰고 사랑해 주니 어딜가도 이 나이로 안보인다고 해요~* 블랙 코카♡생긴것도 똑같아 또순이 보면서 너무나 공감되서 괜시리 울컥 해서 눈물이 나고. . 너무 사랑 스러워서 엄마 미소 짓게 되고... 아주 많은 행복을 기원하고 갑니다~❤
우리 금동이 생각나서 미치겠다 보내줄때 눈도 멀고 귀도 잘 안들리는 상태였는데 그 깊은 어둠속에서 혼자 애썼을 금동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목놓아 우느라 이름도 제대로 못불러준게 너무 후회돼..
@퀴니-q4z9 ай бұрын
또순아 기뿐일만 기억하면서 더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렴
@보노사 Жыл бұрын
❤❤해라 또순공주님
@이사랑-v4j10 ай бұрын
짝짝짝 ❤
@치닝이디핑이9 ай бұрын
유기견 보호소에 갔을때 마음이 너무 아팠던 개는 나이가 들어 눈도 보이지않고 귀도 멀은데다가 치매로 인지력도 없는 아이였다 제자리를 빙글 빙글 돌기도하고 어딘가를 자꾸만 가려고하며 여기저기 쿵쿵 박아대던 아이를 보고 어찌나 울었는지..그 아이는 버려졌다고하는데 평생을 온 마음을 바쳐 주인을 사랑하고 반겼을 아이를 어찌 버렸을까 원망의 마음이 들었고 한편으로는 치매로 그 사실을 인지 못할것같아 어찌보면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버려진줄도 모르고 앞에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예쁜 산책로를 걷는 예쁜 상상속에 그 아이가 있기를 간절히 바랬다
@C.A.R.I.Camper Жыл бұрын
강아지 눈이 넘 이쁘다. . . . 넘 슬프다.
@김정희-c7w Жыл бұрын
끝까지 가족으로 돌봐주셨서 감사합니다
@김다솜-f1e Жыл бұрын
마니배웁니다 울공주님도 이제나이가 근데 아직도 넘넘 이뻐영~~~♡
@이사랑-v4j10 ай бұрын
강박사님 짱❤
@kkonnimmylove Жыл бұрын
죽음 직전에도 저만 바라보던 저랑 같이 살던 우리 꽃님이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때 저 심정을 너무 잘알기에 먹먹하네요.사는동안 부디 아프지말고 가족들 잊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또순이 상태가 정말 딱 70대 할머니 할아버지정도구나. 할머니 할아버지중에 70~80대이신데 눈 어두우셔서 큰 안경끼시고 가는귀가 어두워지셔서 "뭐?! 뭐라고?! 안들려!!"라고 하시는 것처럼ㅎㅎ...할머니 할아버지분들 보면 저 친구 앞으로 관리만 잘하면 7년도 더 살 수도 있겠네요 ㅎㅎ
@아메리카노-s8n Жыл бұрын
힘내셨으면.. 우리집 큰아이는 16살이고 10년전, 9년전 왼쪽 눈 오른쪽 눈 차례로 녹내장 진단받고 시력 잃었는데 4년반 투병하고 안방수 터져서 양쪽 눈 모두 적출해줬어요. 시츄이지만 녹내장도 일찍 온 경우이고 양쪽 눈 모두 적출하기까지 고민 많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막상 적출수술해주고 나니 아픈 것이 없어진 아이는 삶의 질이 높아지더라구요. 순한 아이가 녹내장 투병하는 동안 아프고 앞이 보이지 않으니 많이 예민했었거든요. 수술후 회복하고 나니 원래의 아이 성격으로 돌아왔어요. 눈이 그렇게 되고 나니 귀 안들리게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인것 같아요. 그래도 어린 나이에 녹내장 앓고 그럼에도 제 소리를 듣고 움직이게 하고 운동시켜주어서 보행엔 문제가 없고요. 세나개를 보면서 강훈련사님이 아이 눈높이에 맞춰 곳곳에 차 티백을 붙여놓으면 부딪히는 횟수 줄이는데 도움된다해서 해봤는데 도움 많이 받았어요. 지금은 14살인 작은 아이도 양안 모두 시력이 없은지 1년됐는데 얘는 운동시키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고요. 생활 공간 안에서 먹고 마시고 배변하는 것만 해요. 운동량이 없으니 체중관리도 힘들어서 여간 걱정이 아니랍니다. 그래도 잘먹고 잘 자니 그건 참 감사한 일 같아요. 나이많은 장애견 두마리와 함께 살다보니 안쓰럽기만 했던 처음과 달리 밝은 소리 칭찬하는 소리를 많이 듣게 해주고 있어요. 오랜 세월을 함께 하다보니 사람 가족들의 불안하고 걱정하는 목소리만으로 불안해할 수 있기에 최대한 밝고 부드러운 톤으로 부르거나 말걸어줘요. 힘내세요. 그동안 아이로 인해 행복했던 시간만큼 아이를 더 행복하게 해줄 각오와 용기만 있으면 된답니다😊
@수정임-g9t9 ай бұрын
많이 응원합니다
@라이니-l9w11 ай бұрын
16년 함께한 우리 콩이 소풍가기전과 너무 비슷해서 눈물나네요ㅠ
@yoonhyewoon9 ай бұрын
내 개들이 나를 1도 안 기다린다는 것이 정말 너무 기쁨. 제작년 입양했을 때 너무 반기길래 에어컨 있는 쪽으로 꺼지라고 했더니 이젠 내가 있건 없건 신경 안 씀. 너무 기쁨. 나는 직딩 솔로라 해 줄 것이 별로 없지만 아침 저녁 산책과 야채믹스와 닭가슴살과 고급 사료, 그리고 하루 마리 당 20분 이상 전신 마사지를 개들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음. 편의를 제공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혼자서도 행복한 개들로 키우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들은 될 수 없지만 견주 니가 뭐라고... 하는 자존감 있는 아이들로 사는 중.
@베도이지 Жыл бұрын
저희할배18살인대. 여기저기아프지만 앞도안보임ㅎㅎ병원도신세..그래두건강하다고합니다.
@김영순-f7p5f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부터.병원 안 갈려면 눈영양제. 관절영양제. 심장 영양제. 꾸준히. 먹어줘야. 예방할수 있는거 같습니다~또순이.골드타임 지나서. 안타깝고. 맘 찡하네요ㅠ보호자님. 힘내세요~
@sunplekim Жыл бұрын
큰맘 먹고 클릭했는데...역시... 울 강쥐..6년이나 지나도 아직 많이 보고싶네... ㅠ
@이사랑-v4j10 ай бұрын
개박사님 반갑습니다
@이동감-c8i Жыл бұрын
견주님~~얼마나 슬펐을까요.
@강마루10 ай бұрын
시각장애반려견과 함께하는 영상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애도 시각장애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데 잘 모르니까 좌충우돌 할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