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알죠.알죠. 그렇지만 육지로 온 지금은 그 비바람도 그립답니다. 육지에도 비는 2월 내내 왔답니다. 3월도 계속이네요.ㅎㅎ
@Jejumong11 ай бұрын
초심도 잃고, 있을때 소중함도 있는 권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얼른 날 좋아져서 권태기 싹 날라가길 기다려보렵니다^^
@akahuan11 ай бұрын
양양속초고성 살이 8년차에 처가는 제주도에요. 얼마전에 제주 갔다왔는데 지내는 내내 비와서 섭섭했는데.. 돌아와봐도 영동 지역 역시 한달째 동남아 우기 같네요. 눈도 많이 왔구요. 기후변화도 있고.. 요즘 제 고향 충청도는 흐리거나 뿌연날이 더더욱 많답니다. 내륙에 비하면 매년 봄바람 겨울바람 정말 지긋지긋하지만 또 찬란한 날씨일때 느끼는 행복감에 중독되어 떠나고 싶지 않네요. 가끔 다시 서울로 돌아갈까 생각 들다가도 푸른 날 투명한 그 풍경들 때문에 매번 마음 접습니다. 곧 푸르른 여름이 오겠지요.
@Jejumong11 ай бұрын
말씀처럼 찬란한 날씨가 오면 세상이 다 행복해보이기 시작한다죠^^ 이제 슬슬 풀떼기도, 꽃도 피기 시작하니 더 따뜻한 봄이 올 것 같습니다. 지긋지긋한 비바람 좀 얼른 지나가서 스트레스좀 날리고 싶네요^^;
계절과 맞지 않은 비가 많이 오는건 육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제주도 만큼은 아니겠지만. ㅠㅠ 그래도 제주도 영상은 항상 아름답고 반갑습니다. 권태기라기 보다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좀 우울해 지신 것 같네요. 아름다운 도시 제주에서 더 행복해 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Jejumong11 ай бұрын
너무나 힘이 나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히 오늘은 햇빛도 나고 바람도 좀 잠잠해져서 기분 좋게 마당에 빨래도 널고 창문도 열었습니다.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어요^^
@이동이-t5c11 ай бұрын
그러게 말입니다 옛부터 제주도민의 로망은 육지로 나가 사는거였지요. 오로지 그게 다였으니까요ㅜㅜ
@Jejumong11 ай бұрын
주변에 도민분들도 아직 육지로 나가싶어하시더라구요! 암만 권태기라도 그래도 아직은 제주가 전 좋네요^^;
@story263611 ай бұрын
2월26일에 제주가서 3월4일날 왔는데 비오는날이 3일이었어요. 비오는 비자림 생각보다 멋졌답니다. 비오는날 제주 벌써 많이 그립네요~
@Jejumong11 ай бұрын
비 오는 날 비자림에 가면 세상 모든 풀과 꽃과 나무 냄새를 다 맡을 수 있다죠! 그래서 저도 비온 다음날 땅이 젖어 있을때 자주 간답니다^^ 그러고보니 저희집에서 불과 5분 거리인데 근처에 계셨었군요^^
@nhh27747 ай бұрын
아무리 좋은 경치도 3번만 보면 더 이상 감정이 새롭지 않다고 합니다.
@sookyungstory10 ай бұрын
저는 이제 제주살이 보름되가는데 그래도 영상 좋은데요?!😋🙂
@Jejumong10 ай бұрын
사실 좋으면서 이러는거기도 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이제 보름이시면 세상 모든게 즐거우실듯 해요^^ 첫해이시니 담주부터 고사리 채취하러 체험허셔야죠?^^
@sookyungstory10 ай бұрын
@@Jejumong 남편 발령으로 오게되었어요 음식도 맛있고 멋진곳이 많아 행복한하루하루 보내고있어요!! 영상이 무언가 잼나고 좋아서 글 남겼어요 ㅎㅎ자주놀러올께요!! 응원도 하고갈께요❤️
@순량정11 ай бұрын
도시서 학원 뺑뺑이 보다 만배나 좋네요 30만 수능 정원 45만명 지금초딩들 경쟁은 지금보다 덜하니 여유롭게 크게 생각하는 아시로 봉사하고 사람답게 키우고 사세요 경쟁이 치열한 한국사회가 저물어가고 소박하게 돈보다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회로 한발 가기를 바랍니다 행복합니다 제주도
@Jejumong11 ай бұрын
말씀처럼 경쟁을 피하고 우리가 어릴때처럼 마냥 뛰어놀게 해주고싶어 제주로 왔어요. 그냥 요즘들어 이놈의 날씨 때문에 살짝 짜증이 났나봅니다^^; 좋은 말씀과 또 오랜만에 오늘 날씨가 좋아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