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하신거 새벽에 물류 주문하며 다시 들었답니다. 또 들어도 재미있고, 더 재미있네요. 빨리 달려가고픈 느낌..... 저 사실 제라 안키우거든요.(이실직고합니다) 1층은 가게, 2층엔 저희 살고, 3층에 어른들이 계셔요. 옛날집에 일곱식구 복닥복닥해서 짐 놓을곳도 부족한지라 화분 들일곳이 마땅치 않거든요. 햇빛도 부족하구요. 그런곳에 꽃본다고 몇화분 들였으니 아버님 보시기엔 흙 떨어져 지저분하고 잘 못키워 죽이는걸 왜 자꾸 들여오냐시며 눈빛이.... 그래도 요즘은 유튭보며 나름 전보다 잘키운다 생각하며 또 하나 둘 살짝 들여온답니다. 지금은 날 좋으니 바깥 계단위에 쫘악....ㅋ 아버님 병원 계시는동안 또 몇개. 몰라요. 쫓겨나면 화분들고 월세방이라도 얻어 살죠뭐.(아버님빼고 다 저 따라올거라 믿습니다...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