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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앵무새를 키우는 방식과 가치관에 차이가 있다보니
윙컷에 대해서도 해야한다, 하면 안된다 말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앵무새들이 안전하다면 윙컷은 안하는걸 지향해요.
앵무새들이 날아다니면서 얻는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구는 윙컷이 되어있는 상태로 만났고,
약 1살이 된 후부터 날아다니기 시작해서 그런지
위험해 보인다거나, 윙컷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젤리는 태어나서 한번도 윙컷을 한 적이 없고,
비행실력이 미숙한 어린 대형앵무가 날아다니기에는
집 안은 좁기도 하고, 위험한 요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날지 않는 방법도 알려주기 위해서 약간 윙컷을 했어요.
* 혹시나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윙컷은 날개를 자르는 것이 아닌, 날개’깃털’을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 처럼, 손톱을 자르는 것 처럼 전혀 아프지 않고
깃털이 자라나면 다시 날아다닐 수 있어요.
젤리가 조금 더 자라서 어린이 앵무새가 된다면
그땐 안전하게 비행했으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