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한정해서 뒤늦게 포텐터진 김민철 선수의 경험담이라 더 와닿네요... 천재는 먼저 보내라 말은 쉽지만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좌절도 어려번 하셨을거 같은데 덤덤하게 얘기하시는 거에 감명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chldnqhd6 жыл бұрын
김민철 원래 이렇게 말 잘했나? 6분동안 물흐르듯이 말하는게 지리네 ㄷㄷ 게다가 논리적이기까지 하고
@user-ni3zh3yd8e6 жыл бұрын
민철님 말씀 좋네요 갠적으로 게이머 지망생 분들은 변형태님 영상 봐도 도움 되실거같네요 많이 와닿는 영상이더라구요
@김태윤-h1o5m6 жыл бұрын
내가 철없을때 아버지께 프로게이머되고싶다고말했을때가 생각나네.. 역시 급식다운 발상으로 아버지께 '게임도하면서 돈도벌고 개좋은거아님? 은퇴하면 해설자로 돈벌거임!!'이랬더니 아버지께서 손잡고 피시방으로데려가시더니 너 나랑 스타크래프트 12시간도아니라 8시간만해도 허락해주겠다면서 데려가셨는데(아버지는 50대 강민팬이심) 하다가 4시간 좀넘어가고 아버지한테 잘못했다고 빌었다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업이되는순간 게임이 게임이아니게되고 내 의지를 벗어난 양의 게임을하게되면 노동이 된다는걸알고 깔끔히 접었다 진짜..혹시라도 무작정 페이커나 이영호보고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급식들에게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매일 죽기살기로 게임을 10시간할수있는각오가 있는지를 묻고싶다. 게이머들의 재능이 중요하다곤하지만 이미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재능을 게이머들끼리는다갖고있고 그사이에서 경쟁을한다는것은 재능그이산이필요하고 그것을위해선 피나는 노력이필요하다는것을.. 결론 : 걍 공부가 젤편해 ㄹㅇ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mh91066 жыл бұрын
공부도 능력
@sarahusman53716 жыл бұрын
아버님 훌륭하신 분....
@김태윤-h1o5m6 жыл бұрын
@@sarahusman5371 감사합니다^^ 덕분에 공부가 가장쉬웠어요가 무슨말인지 깨달았어요ㅎ
@현-c9g4f6 жыл бұрын
이야 이런게 참교육이지
@eric8812096 жыл бұрын
다른 게임들도 스타처럼 10시간씩 연습 하나요? 비제잉 하는것도 본거같은데
@강기영-i7c3 жыл бұрын
형님 저도 어렸을때 한때 장래희망이 프로게이머였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공부가 얼마나 쉬운건지 깨닫게 됩니다
@thsdnd6 жыл бұрын
프로게이머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데 프로게이머만큼 잔인한 세상이 없다. 물론 운동선수도 마찬가지... 이런 직업들 특징이 보기엔 원없이 재밌어 보이고 부수적인 수입이나 명성을 얻기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프로게이머가 왜 힘드냐면 모든 것이 성적으로 연결되는 가장 치열한 서열싸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공부를 하면 꼭 1등이 되지 않더라도, 꼭 상위 10퍼센트가 되지 않더라도 그 나름의 길이 있고 행복할 수 있지. 모두가 서열화 되진 않으니까~ 일 못한다고 모르는 사람이 날 욕하거나 비난하진 않잖아~ 그러나 프로게이머는 모든게 성적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게 나의 평가와 나라는 사람 자체로 연결이 되지. 공부로 직업을 갖게되면, 내가 내 할일만 하면 굳이 1등을 하지 않더라도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경쟁에 지치지 않을 수 있지만 게이머란 직업은 끊임없이 1등 경쟁에 시달린다. 주말에 쉬고싶어도 일반 직장인은 그냥 쉬지만 프로게이머는 내가 쉬는 동안 경쟁상대가 연습하면 내가 도태될 수 있고 최상급이 되지 못하면 비난의 대상이 되거나 그보다 더 심한건 잊혀지게 되기 때문에 그 압박감이란건 상상을 초월한다. 자신이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선택하기엔 너무나 큰 희생과 스트레스가 뒤따른다. 따라서 운동선수도 그렇고 이러한 직업은 필시 좋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재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공과 직결되진 않는다. 그래서 어른들이 공부하라고 하는 것이고 공부가 가장 쉽다고 하는 것이다. 물론 공부도 재능이 있으면 좋지만 없더라도 열심히만 하면 최소한의 삶은 보장해주거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부가 가장 쉽지는 않지만 똑같은 노력을 할시 재능이 없다면 공부가 젤 먹고살기 쉽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우습기 보지 마라. 엄청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속에 살아가는 직업이다.
@망놈이6 жыл бұрын
딱봐도 힘든직업이죠 상위 1퍼센트만 모인 집단에서 상위권 정도는 되야 빛을 바라는데 또 게임의 인기가 얼마나 지속되냐는 개인이 어쩔수없는거기 때문에 이래저래 어렵다고 봅니다
@ost35106 жыл бұрын
오용현 돼야*
@이리-z3z6 жыл бұрын
바라다 x 발하다
@겐지개잘핵5 жыл бұрын
전부 상위1퍼는 아님 (배틀그라운드
@tkwkah774 жыл бұрын
역시 어느 분야의 프로나 정점을 찍은사람의 시선은 다르군요
@yunwoolee50636 жыл бұрын
진짜 스타 프로게이머들 대단한거임 .. 국민게임 시절에 무협지처럼 신검합일ㅡ화경ㅡ현경ㅡ생사경 식으로 보이지 않는 벽 노오오력으로 다 뚫고 빛 좀 볼까 했는데 마주작때문에 그들만의 세상이 멸망해버림 ;; 스타 프로게이머들 방송 접을때까진 꾸준히 스타 볼듯.
@허진용-o6z6 жыл бұрын
30대 중반이 다되어가는 지금 진짜 나도 학창시절 다른건 몰라도 스타만큼은 지기 싫어해서 승부욕 강했고 지면 열받아서 하루종일 스타하고 실력을 키워서 결국 온게임넷 아마추어 주관대회 부산예선 뚫고 올라갔는데 그때 진짜 말도안되는 격차 벽을 느끼고 더해봐야 안될꺼같아서 깔끔하게 접었었는데 진짜 프로게이머들 그런 힘든 과정들 다 이기고 된거보면 참 부럽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합니다
@sove3336 жыл бұрын
12시간이면 뭔 게임을 해도 토 나올듯... 그걸 매일 한다니... 세상에 진짜 쉬운 직업은 없다
@솔빛-g6v6 жыл бұрын
민철이 멋있네요👍👍
@아르세우스-m6m6 жыл бұрын
각 팀의 주전급 선수들은 기본 12시간 이상씩 매일 연습했지. 김민철도 스타1에서 프로리그에선 잘했지만 커리어 없다가 스타2에서 이신형 꺾고 우승했을때 최초의 역스윕이라 감동적이었다. 벌써 5년전인데 그때는 스타2가 되게 재밌던 시절이라 그 당시가 그립다.
@프리-s5f6 жыл бұрын
은근히 벽튜브 재밌넹
@carastanson18366 жыл бұрын
말씀 잘하시네
@enegyhoon6 жыл бұрын
김민철 화이팅!!!
@JHDust6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스타때도 그렇고 롤 오버워치 배그 등등 현재 다른 e스포츠 종목들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할 수 있긴 하지만 프로게이머라는 것 자체가 실패하면 너무나도 절망적인 길이기 때문에 부모 혹은 주변 어른들이 지망생들에게 도저히 추천해주고 싶어하지가 않음 진짜 지겹고 짜증나고 머리엔 안들어오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안전한 직장 들어가라고 하는 이유가 취직만 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니까 어쩔 수 없는듯 도전을 비하할 순 없지만 한번쯤은 생각해보는게 좋다고 봄
@TOONGTANG.3 жыл бұрын
범수형 게임도했었어?
@sanotaro4256 жыл бұрын
억지만 부리는 에테몬 김범수인줄 알았는데 자기 의견이나 객관적인 현실에 대해서는 야무지게 잘 말하네 ㄷ ㄷ ㄷ ㄷ
@bong99816 жыл бұрын
말씀을 참 차분하게 잘 하시는거 가타요
@bari9845 жыл бұрын
결론 : 하루 12시간 일주일만 해보고 토 안하면 게임해보등지
@FBKCAT6 жыл бұрын
프로가 되는순간 취미가 일이된다
@오래된송병구팬6 жыл бұрын
민철이형 저는 8년전에 스타 프로게이머 준비했죠.급식 시절에. 근데 그때는 이제 스타판이 저물고 막 사건사고가 많던 시절이라 도중에 준비하다가 접었었는데요. 형이 언급안하신게 있는데 보통 그렇게 어렵게 프로게이머가 되서도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0년 정도 프로 생활하는거면 무지 수명 긴거 아닌가요?
@오래된송병구팬6 жыл бұрын
물론 결과도 어느정도 주기적으로 좋게 내구요.
@Dkdkdkek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진짜
@고길동-d9c6 жыл бұрын
노력도 노력인데 혼자 랭크 마스터 찍을정도 재능 아니면 노력해도 안됨 아무리 낮게 잡아도 다1 그 밑으로는 그냥 취미로.. 마스터갈 정도 재능 가진 사람끼리 그 안에서 노력 싸움이지 플레나 다하위권도 못벗어나는데 노력한다고 게이머급 기량 가질수가 없음
@김범기-x5o6 жыл бұрын
특히, 게임이랑 운동은 정말 재능인거 같음.. 가끔가다 유명 스포츠 인들 발 보여주면서 노력을 강조하는 그런 엿같은 영상 보여주는데... 제 주변에 운동선수 출신인 애들 발 보면 그것보다 더 심함...
@사는게괴로우기에5 жыл бұрын
프로게이머? 호오
@TV-ny6rd6 жыл бұрын
말씀을 굉장히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sarahusman53716 жыл бұрын
지금 아프리카 티비만 봐도 예시로 박재혁님 저는 되게 잘하신다고 생각하는데 가끔 방송 보러 가면 12명 보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그 아저씨만큼 게임을 잘하지도 못하고 인지도도 없고 그 아저씨보다 잘풀릴 수 있다는 보장이 없음 ㅇㅇ 시청자 5명 안되는 래더S 무명 BJ들 보면 엄마가 왜 공부하라고 했는지 이해가 됨 ㅇㅇ
@동현-j5f6 жыл бұрын
박재혁님은 그래도 성공한 케이스임 옛날 현역시절때 주전이었고 팀 내에서 나름 입지가 있어서 대우도 잘받았음
@동현-j5f6 жыл бұрын
내가 생각하기에는 공부를 하든 뭘 하든 어짜피 노력해야 성공하는건 똑같음 나야 뭐 어쩔수 없이 공부를 했지만 생각해보면 공부를 하면서 한 노력을 다른데 투자햇으면 똑같이 성공했을것같음 똑같이 죽을만큼 노력해야하는거면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거하면서 노력하는게나은듯
@AAMG56 жыл бұрын
스타크래프트만 보더라도, 수많은 게이머가 있지만 결국 남은게 뭐냐 임이최마 택뱅리쌍 단 8명이다. 8명만 대접받는거야. 그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이게 프로 생활이야
@뉴에이지아웃로스6 жыл бұрын
마?;;;
@권재범-m2r6 жыл бұрын
마? 마재윤 방송 다 정지됐고 대접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빼고 강이나 홍 넣어라
@이리-z3z6 жыл бұрын
콩 ㅇㄷ?
@한레인-s5g4 жыл бұрын
아니 임 홍만 남음
@ggambo23546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게임이라도 그게 일이 되는순간 지겨워짐ㅋㅋㅋㅋ 더군다나 프로의 세계는 말 할필요도없음 실력안되면 퇴출임
@cp30716 жыл бұрын
👍👍👍
@bsm39876 жыл бұрын
스타도 커리지가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
@StarcraftCreater6 жыл бұрын
잘되면 풍쏴달란 말을 참네.. 다시봤습니다
@bullred86616 жыл бұрын
어후 롤은 그렇다 치더라도 스타2판이 진짜 지옥이죠 상금은 많은데 팀리그가 망해서 개인리그 GSL밖에 없고 잘하는 괴물들이 너무 많아요 아프리카 스타판 생각해봅시다 KSL이나 ASL 뭐 테란은 이영호, 김성현 저그는 김민철, 김정우,홍구 플토는 정윤종, 장민철 이정도라고 봅니다 그런데 솔직히 우승자 예상하면 갓 이영호를 대부분 예상하죠? 이런 우승후보들 사이에서도 이영호의 포스는 압도적이니까요 솔직히 우승후보 하나집어서 이영호랑 vs 100판하면 결국엔 이영호가 더 많이 이긴다고 예상하잖아요? 근데 스타2는 그렇지가 않아요 이영호급이 최소 10명이상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스2엔 기억나는것만 세랄,조성주,이신형,고민호,어윤수,이병렬,김도우,주성욱,박령우,박령우,김유진,김대엽 등등 너무 많아요 얘네들끼리 둘 골라서 100판 붙여도 누가 이길지 예상이 쉽게 안가요 그런 판입니다 스2가
@haeyongJeon6 жыл бұрын
스2안해서 모르는데 요즘 전태양은 언급한 선수보다 약간 밑인가여? 아님 그냥 빠뜨린거?
@bullred86616 жыл бұрын
빠뜨린겁니다 ㅠ TY ㅈㅅ 전태양도 잘하죠 피지컬이야 스1때부터 드랍쉽 잘 사용했고 스2는 사실상 그 견제가 반인 겜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