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남은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기며 혼자 외롭게 고통스럽게 죽는 일이지만, 안락사는 가족의 합의를 얻고 사회적 인정을 받는 평화로운 죽음이다. 오남용의 여지는 제도적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다 잘된 거야’에서는 아버지가 선택한 안락사를 가족이 받아들이는 과정이 잘 나타나 있는데, 오남용을 막기 위한 제도까지 상세히 표현되어 있다. 네덜란드는 삶의 질 지수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한 나라이기도 하다. 현재 네덜란드에서는 국민의 4%가 안락사로 죽음을 맞는다는데, 올해 1월에는 병을 앓던 판 아흐트 전 총리 부부가 자택에서 동반 안락사를 선택했다. 최근에는 중증 치매 환자의 안락사도 허용했다고 한다. 극단적인 저출생 현상과 함께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한국의 자살률은 우리 사회의 삶의 질이 얼마나 나쁜가를 보여준다. ‘세바시’ 영상처럼 우울증 치료도 중요하지만,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안락사 허용은 필요하다. 그것은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안락사는 자살이 아니다.
@Good-NICKname4 ай бұрын
나 케즈라토인데 꿀통 달다
@ralaband4 ай бұрын
워해머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꿀통을 찾아낸 주인장
@원도-k9f4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조회수 치트키만 쪽쪽 빨아가시네
@wjskxl4 ай бұрын
처음엔 매력적이었으나 수많은 뇌절로 그저 전투력 측정기 1이 되버린...
@dolbi2374 ай бұрын
헐 scp라니.. 자주봅시다:)
@user-bl2vc6fr3v4 ай бұрын
scp 뇌절이 딱 얘랑 아벨 까지면 좋았을텐데 점점 중2병 걸린놈이 지 노트에 끄적인거 같은 허세 덩어리 비율 높아져서 요즘건 별로인게 많더라 딱 코즈믹호러에서 대적할 수 없는 미지의 공포인 우주적 존재들이 나중가니까 와! 요그 소토스 아시는 구나! 겁나 쎕니다! 이런식으로 변한거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