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화 ㅡ꽃따기 / 적뢰ㅡ꽃봉오리따내기 복숭아 손대면 톡ㅡ하고 떨어지는 요즘이 최적기

​적뢰 적화 적과 봉지싸기 작업 까지에서 두번째작업​으로
적화ㅡ꽃따기 작업은
적뢰를 빼먹은 가지 다음에 해주는것
적뢰때와 마찬가지로 잘키워봐야 파치 밖에 안되는 가지 끝부분과 시작(아금)부분을 철저히 따내고
오늘 하루 적화적뢰 일한 양이면 낭중에 적과 사흘 일한양과
같을 정도로 일을 많이 줄여주고 나무자체에 양분소모도 줄일수 있어서 요즈음은 당연한 일이되어버렸지만
그림 그리시는분들이 전세버스로 오셔서 복상 과수원 곳곳에서 복사꽃을 화폭에 담아가셨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요즘 안오십니다
큰복숭아 만든다고 적과 쉽게 한다고
꽃봉우리 흩어 내고 그나마 간신히 남겨져 꽃피워 내놨더니
고마워 하지도 않고 거기서 또 따내내요
나참
큰넘 만 좋아하는세상
남겨진 복사꽃에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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