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라기보다는 예전에 배면 여과를 측면에 어항을 놓고 하던 것을 여러개 놓는 방식으로 하신거네요... 저게 참 아쉬운게... 수중 모터를 여러개 저렇게 사용하여 섬프의 흐름으로 되는 방식을 강제로 통과하게 하는 타입... 배면에서 많이 시도하는 방식입니다.. 단점은 많은 모터들로 인한 수온상승부분 및 전기콘센트의 과다사용 등... 그리고 따로 어항을 놓고 여과통을 만들어 놓는 방식으로는 공간적으로 매우 비효율적이어서.....ㅠ.ㅠ 그렇다고 작게 옆에 10cm정도만 만들거면 배면여과와 다를거 하나 없고요.. 그리고 저런형태면 강제로 사출되어 여과재를 통과한 물이 본항쪽으로 가는 것도 있겠지만. 다시 여과어항내에서 순환하여 다시 유입되는 형태로서 순환율이 많이 낮아질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배면 여과식이나 섬프 등이 순차구조를 거쳐서 한방향의 흐름으로 가도록 하죠.. 여과한 물을 반복적으로 계속 여과하여 제자리 뻉뻉이를 안하게 하기 위해서요.. 굉장히 서운하게 들리실 말로 들릴 수 있지만.. 지금 이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1자 어항을 외부여과기 대신 쓴적이 있습니다. 무려 10년도 전에요...흔한 일이었고요.. 근데 장소를 차지하는 등의 많은 문제가 있어서.. 지금은 보통 연못이나 외부 조경의 물관리에서 외부여과기 대신 저런형태로 한쪽에 드럼통이나 저수조를 넣고 저렇게 여과재를 떄려넣고 펌프로 강제로 돌려버리지요..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외부여과나 섬프 등의 기성품이 없을때 그냥 있는 재료로 만들어 쓸떄 쓰던 방식이니까요. 다만... 저게 배면, 저면, 섬프, 외부 여과 등의 모든 장점을 가져간다..? 저면의 장점과, 섬프의 장점과 외부 여과의 장점등이 각각 다른데.. 그 점에 대해 좀 알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ㅠ.ㅠ 수류가 많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흐름이 일정하지 못한 수류는 와류를 일으켜서 정체를 일으키기 좋고.. 저렇게 넓은 면적에 하부 작은 구멍으로 발사되는 펌프를 직결할경우 채널링 현상으로 인하여 물이 거의 통과하는 길만 통과하게 됩니다.저기다가 최소한 직결로 들어올때 물을 분산 시킬 스펀지라도 대 주시면....나아집니다. 에쏘프레쏘 머신의 원리에 대해 아신다면 저렇게 물을 쏜다는게 얼마나 큰 채널링을 발생시키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쏘머신에는 그 물을 분산시키는 샤워형태의 필터를 원재에 닿는 곳에 배치합니다.. 뭔가 새로운 걸 만드시려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다만 지금의 형태는 물생활 10년 이상 한 사람들이 볼 떄는 그냥 옛날부터 쓰던 비효율적인 방식중의 하나라고 밖에는 보이질 않는게 아쉽네요. 개선의 개선을 거듭하셔서 본어항의 사이드에 넣을 정도의 메리트를 만들어 내셔야 상품성ㅇ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