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어울림] 저는 스리랑카 사람 입니다! 한국어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그러니까 조금만 천천히, 늦더라도 조금은 기다려주세요

목포MBC에서
지역민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미니 다큐멘터리 캠페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다 어울림"이고, 총 10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첫편은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주노동을 하러 오는, 특히 고용허가제를 통해 들어온 외국인들(E-9)은 한국어 시험을 봅니다.
하지만 시험에 합격하고도 1~2년 정도 걸리는 기간으로 인해 잊어먹는 일도 종종있죠
그래서 회사에서 혹은 스스로 한국에 들어와서 공부를 다시금 합니다.
하지만 쉽진 않습니다.
분명히 한국어를 배웠는데, 처음보는 기계어, 장비들은 잘 모르거든요
더군다나, 실제로 쓰는 언어와 배웠던 언어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체감부터 다른 한국어, 처음 접해보는 장비와 기계들
때문에 시간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우리 조금만 늦더라도 조금은 기다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만 기다린다면 같이 일하는 공간에서는 웃음꽃이 필지도 모릅니다.
평일 저녁 7시~7시 5분 많은 시청 부탁드리면서...
그 첫 번째 스리랑카 편 공개합니다!
"늦더라도 조금 기다려 주세요."
#목포MBC #다어울림 #다문화 #외국인 #지역소멸 #공존

[@yobom9]

나야나라는 이름도 재미있네요. 건강하시길...

[@chulnamlee4737]

언제든지 기달릴수 있습니다. 이들이 있어 그 지역이 살아 남고 그 지역의 활력이 생기죠. 기계도 돌아 가야 사람이 움직이듯이 사람이 있어야 그 곳도 삶이 숨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