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TV] 평생 오빠만 편애했던 부모님, 지금도 울컥할 때가 있어요 | 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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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

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

Күн бұрын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6화]
평생 오빠만 편애했던 부모님, 지금도 울컥할 때가 있어요.
저는 결혼할 때도 부모의 도움 없이 제가 번 돈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 오빠에게는
결혼 준비며 사업 자금이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상을 받아도, 잘못을 해도
오빠한테는 폭풍 칭찬과 위로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별다른 표현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오빠에게 향해 있는 시선을 느꼈습니다.
저는 편애와 차별을 점점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주눅 들어 있었고 눈치를 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왜 저한테만 그러시는 걸까요?
_
정혜신TV 시즌2에서는 '내 마음이 힘든 상황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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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88
@user-re9lo7dk2x
@user-re9lo7dk2x 2 жыл бұрын
차별 당하다가 정신병까지 와요 그냥 부모를 떠나세요 차별 당하고 있는 자식은 자식이 아니에요 빨리 자각해야 상처가 적어요 징징 대며 왜 나를 차별 하냐고 해봤자 더 우습게 봐요 절대 이해해 주지 않습니다 떠나세요
@younghye.2227
@younghye.2227 Жыл бұрын
맞아요.저는종교를불교인데 마음을 내려놔라.인욕해라 강요하듯 지키느라애썼는데 종교는 않그럴줄알았는데 시셈에 왕따시키고 인간들이싫어졌고 종교집단도 싫어졌어요.
@Seraphinakh
@Seraphinakh Жыл бұрын
맞아요...저도 차별에 폭발해서 엄마와 오빠한테 펑펑울며 하소연하다 엄마랑은 연락을 하는데 오빠랑은 연락을 안했더니 엄마가 저한테 오빠가 동생이랑 연락이 안되니 쓸슬한가보더라는데 순간 무너져내렸어요. 내 마음은 지옥이였는데....쓸쓸이라...그렇게 맘쓸줄 아는분이 내맘 썩어문드러지는건 나몰라라 했구나...그 때부터 모두 안봅니다.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Жыл бұрын
​@@Seraphinakh하아 그 무너지는 느낌 알죠... 그리고 이어지는 내가 세상에 먼지인 것 같은 느낌..
@여우사막-c3n
@여우사막-c3n 3 жыл бұрын
똑같이 힘들게 직장생활하고 집에오면 오빠는 너무힘든일하루종일하다 퇴근한거고 나는 편한일하다온거고.. 내가 드리는용돈은 몇푼안되는 당연한거고 오빠가주는 용돈은 힘들게 몸 곯아가면서 번돈이고.. 나는 빨래설거지해도 오빠는 그런거하면안되는사람이고.. 내가 안하면 나쁜거고 이기적인거고 어쩌다가 오빠가 자기밥그릇하나 씻으면 그렇게 착하고좋은 아들일수가 없고.. 어쩌다가 말씀드리면 가족한테 왜그렇게 인색하고 이기적이냐고하고.. 사소한거부터이것저것 필요한일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그렇게 애지중디하는 아들한테 말안하고 나한테 다말하고..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
@bombom_sb
@bombom_sb 2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공감되네요..
@user-lv7pv3hz5d
@user-lv7pv3hz5d 2 жыл бұрын
그런 대접 받으면서까지 부모와 같이있을 필요 없어요 어렵지만 간단하게 부모와의 인연을 끊는 방법도 있어요 아 물론 전 이미 인연 끊었어요 그랬더니 부모 갑자기 착해지던데요ㅋㅋ
@user-hi9ws1yn2s
@user-hi9ws1yn2s 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 부모랑 확실하게 분리했어요. 아들 그다음 손자 딸은 아니더라구요. 그들끼리 살라고 했어요. 난 나만 사랑하고 보호하고 살아요
@user-no3kn9qo3g
@user-no3kn9qo3g 2 жыл бұрын
어쩜 글쓰신분 저와 똑같은지요... 평생 표현을 해도 인지도 못하시고 변하지 않으시는 부모님...특히 엄마에게 있어 아들과 딸은 결코 같을수 없구나...둘 다 사랑은 하시지만 사랑의 색깔,차원이 다르구나 하는걸 확실히 깨닳았고 이제 오빠에게 대하는 사랑은 구걸하지도 바라지도 않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도 가끔씩 화가 나는건 어찌해야 할지 고스란히 나의 몫으로 남네요....
@user-sz4jx5vp4t
@user-sz4jx5vp4t Жыл бұрын
저와같네요
@졍-e3x
@졍-e3x 4 жыл бұрын
깨닫고 나니까 안참아졌고 그뒤로는 놔버렸습니다 평생 사랑받기 위해 잘하려고 무던히 애쓰던 나와 태어난 자체, 존재 자체가 사랑 받을 이유인 남동생 차별,편애 느꼈지만 내 잘못이고 내 못남이겠거니 했는데 어느날 외식 자리에서 동생이 술김에 '요즘 누나같은 자식 없어요 나도 안그러잖아요 누나 이뻐해주고 더 사랑해줘요' 이러는데 순간 다른 감정보다 비참함이 느껴졌어요 제일 어린 쟤도 아는데 쟤 눈에도 그게 보였다니... 그런데도 부모님은 다들 그런다, 안그런 사람 어디있냐하는 말에 깨달았어요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내 마음의 집에 부모님을 들이고 나를 문밖으로 내쫒았던거 있죠 평생을 추운 들판에 서 있었다는걸 알았어요 아직도 사랑받고 싶고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오지만 나를 위해 참습니다 인정받지는 못해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요.. 선생님 강의 너무..마음을 울리네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일단 우선에는 가장 나와 가까운 혈육인 부모님 한테 인정을 못받는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서럽고 비참한 존재인지. 하..,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동생은 뭘하던 인정받고 누나는 뭘해도 인정 못받고
@MORE_01
@MORE_01 3 жыл бұрын
나랑 똑같아..
@별해는낮
@별해는낮 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 가네요..저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포기하는 방법을 선택했지만, 포기라는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저도 언젠가는 님처럼 나를 위해 사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랑에 매달리지 않으려고요..부랍습니다!
@user-oz7mg6sf9y
@user-oz7mg6sf9y 3 жыл бұрын
@@별해는낮 포기가 너무 어려워요... 체념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차별을 겪으면 돌아오고..
@닉네임-x6j
@닉네임-x6j Жыл бұрын
평생 편애는 너무 아무렇지 않았는데.. 딸인 저에게 결혼하지 말고, 제 재산 다 친손주 물려주라는 말에 정신차리고 손절했습니다. 정신 못 처릴 뻔했는데.. 어머니 고맙습니다!
@user-vq4nj9tj8o
@user-vq4nj9tj8o 5 ай бұрын
저도 여동생한테 몰빵한 엄마랑 손절했어요 ㅠ 기분 더럽 ㅠ 힘내세요
@동동이-n7c
@동동이-n7c 3 жыл бұрын
부모를 납득하기 위한 과정이 과하면 나 자신을 잃어간다는 부분이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eb1iy7hd3c
@user-eb1iy7hd3c 3 жыл бұрын
너무 괴로워서 연을 끊었습니다. 비참함과 괴로움의 시간입니다. 부모에게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존재가 하찮게 느껴집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나를 사랑하려합니다.반복되는 비참함 감정 언제쯤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끊임없이 나 자신을 사랑하십시요 나도 잘 그러지는 않지만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10 ай бұрын
그 지옥에 한 사람 더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려나요.. 최소한 그 지옥에 저도 있어요 남들은 끊고는 우울증도 낫고 처음으로 살 것 같다 하는데 나는 손절하고도 그 지옥에서 나오지 못 하고 과거를 사는 것 같아 더 괴롭고 내 자신이 싫어지죠 지옥에서 구르고 있는 나를 사랑까진 못 해도 받아들이기라도 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그저 어떤 모습이라도 나는 나를 이해해줘야죠
@user-vq4nj9tj8o
@user-vq4nj9tj8o 8 күн бұрын
불쌍하자나요 내자신이 왜 그딴것들때문에 ? 괴롭나요 그사람들은 잘 살텐데요 아껴주세요 나를
@cholecholechole8570
@cholecholechole8570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동생이 지가먹은 그릇만 치워도 이거 누가 치운거야~^^ 화색이 돌았으면서 내가 설거지하고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너 그럼 내가 요리한건 칭찬해줄래? 라고 매섭게 말했던 엄마 ..7살 여자아이는 이해를 못했어요.. 늘 채워지지않았답니다
@이루어지다-r1d
@이루어지다-r1d 4 жыл бұрын
너무나 내 얘기같아서 들으며 울었습니다... 더이상 차별하던 엄마가 이 세상에 없으신데도 이런 얘기들을 때마다 먹먹해져요 아프셔서 돌아가실때까지 오랜 병간호 하고... 눈 감으실때까지도 오빠만 찾으셨거든요... 제 가족을 이루고 잘 살아 가고 있다 생각했지만 선생님 강의를 들으니 너무나 어제 일처럼 떠오르네요 저를 더 위로 해줘야 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오빠 있으신가요 저도 오빠 있는데 똑같네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오빠와 차별하시던 어머니가 아프셔서 님이 병간호 해드리고 눈감고 돌아가시기전 까지 오빠만 사랑하고 오빠가 우선이고 오빠를 먼저 찾으시다가 장남 이라고 돌아가셨군요 살아생전에도 차별 많이 받으셨나 보네요 지금은 차별 하시던 어머니가 안계신가 보네요.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3 жыл бұрын
눈 감으실 때도 오빠만 찾으셨다.. 내 가슴도 무너지네요 옆에서 마지막까지 간호한 건 님인데 수고했다 고맙다 그 한마디 듣고 싶었을 님이셨을텐데 그거면 됐을텐데 님.. 제 마음도 너무 아프네요 이제부터는 님이 님을 위하세요 님 스스로 잘해주고 최고라고 해주고 제일 맛있는거 본인 먼저 먹게 하고 그래도 되요 자식한테도 양보마세요 그래서 님 스스로를 좀 더 따뜻하게 안아쥤으면 좋겠습니다
@jy7831
@jy7831 2 жыл бұрын
오 내 엄마란 사람인줄
@strawberrylime5068
@strawberrylime5068 2 жыл бұрын
남편이 한껏 바람 피다가 다 늙고 병 들어서 돌아와서, 본부인이 병간호 하다 죽었는데, 끝까지 첫사랑 애인 이름 부르고 죽었다는 옛날 드라마가 생각 나네요 ㅉㅉ
@groovegirl25
@groovegirl25 3 жыл бұрын
평생을 오빠랑 저를 차별한 엄마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막 키운 자식이 나중에 효도하더라. 어릴때 험하게 자라면 성격이 좋아지고 자립심이 강해진다. 저는 사랑 안 주고 막 키워서 그 덕분에 좋은 직장 들어가고 용돈주는 자식이 된거래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그냥 딱 그런 존재구나. 그 동안 왜 그렇게 사랑받고 싶어하고 관심을 갈구했지? 정말 쓸데없는 에너지를 쏟고 고민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낳아주신 것으로도 큰 은혜라서 평생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 내가 병신같네요
@cy793
@cy793 3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 얘기인줄.. 레퍼토리조차 같네요. 무슨 말을 하는지... 인식 자체가 안되거나 딸한테는 애정이 전연 없는거죠. 멀리하세요.. 후회합니다..좋은 직장.. 박사님 말대로 상사와 관계에서 견디고 폭발이 반복되서.. 40대중반 밥벌이 끊고 우울증와서 고생 중입니다.
@user-uy5nu6kh5u
@user-uy5nu6kh5u 2 жыл бұрын
엄마 병원 모시고 갔다가 저도 같은 얘기를 들었어요 나는 억울해서 눈물이 나는데 엄마는 당신이 나를 잘 키운 거라고 공을 돌리는데 가슴에 찬 바람이 일더라구요 너무 외로웠어요.....ㅠㅠ 차별당하는 나는 챙겨받는 그들과 디폴트값이 다르구나 싶었어요 근데 그건 부모가 매긴 값이고 저는 거기에 승복할 수 없어서 물리적으로라도 떠나려고 준비중이에요
@파도소리-w3j
@파도소리-w3j Жыл бұрын
용돈도 당장 끊으세요. 계속 호구되고 살면 나중에 더 허탈해집니다요 건강하시길...
@user-wh9iu8lm6j
@user-wh9iu8lm6j Жыл бұрын
눈물이흐르네요
@awesomy
@awesomy Жыл бұрын
개도 새끼를 낳고, 지렁이도 생식을 합니다. 낳아 졌으면 건강히 제 몫을 사는 것 만으로도 윗세대에 충분한 일을 하고 은혜를 갚은 것 입니다. 자연계 어떤 생물도 새끼가 부모개체를 부양하지 않아요. 오직 한국 사회에서, 유독 딸에게 지워지는 어이없는 짐에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아기자기-u5k
@아기자기-u5k 2 жыл бұрын
부모한테 말하지ㅣ마세요.. 애초에 차별한 사람들이 그걸알아요? 상처주는말만 미친듯이해요 38년 그러고살앗고 절대 안변해요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4 жыл бұрын
가족이 지옥이자 구원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이 땅의 많은 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작 그렇게 편애받은 그 아들들은 절대 부모의 사랑에 보답하지 않아요. 차별받은 저는 평생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래도 부모를 돌아보는 건 결국 딸인 나 뿐인데... 저는 일련의 과정을 인지한 후에 엄마와 그에 대해 얘기를 시작했어요. 엄마도 그에 대해 인정했고 저에게 사과했어요. 그런데 사과를 받으면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안그래요. 기분이 찝찝하고 이상해요. 그 이후에도 몇번을 엄마에게 사과를 받았는데 엄마가 더이상 사과를 안하더라구요. 나보고 그만하라고 했어요. 그때 결국 이 문제가 엄마에게서 사과를 받는다고 엄마가 인정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저에 대해 집중하고 제 마음을 보살폈어요.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에서도 제가 원하는 만큼만 해요. 전처럼 자식도리 할려고 생각안합니다. 제일 중요한 사람이 나라는 생각을 마음의 중심에 담고 있으면 세상 문제들이 모두 단순하게 풀리더라구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장남이 뭐가 그리 중요한지... 장남이 뭐가 그리 좋을까 참,,, 기가 막혀서...
@user-cz8zn3tw3l
@user-cz8zn3tw3l 4 жыл бұрын
아직까지도 10년동안 가족은 제게 지옥입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정은영-m6p
@정은영-m6p 3 жыл бұрын
민주님이 올리신 내용에 크나큰 공감과 격려를 보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거든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정은영-m6p 어떨때 겪으셨나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user-cz8zn3tw3l 가족과 10년동안 무슨일 있었나요
@shortenglish
@shortenglish 3 жыл бұрын
딱 제 이야기입니다. 모르는건 부모님만 모르시죠. 평생 전 가슴앓이하다가 암을 얻었습니다. 이젠 더이상 휘둘리지 않고 저만을 사랑하리라 맘 먹고 전화고 무엇이고 다 차단하려 맘 먹었습니다. 항상 가슴과 손은 아들들에게 향하고 제가 한것은 그저 당연하고 어느집 맏딸은 제 한몸 받쳐서 집안을 구하더란 이야기 더 이상은 듣고싶지 않습니다. 이제 저만을 사랑하며 살려고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 처음엔 몹시 마음이 아팠지만 이제 괸찮습니다. 절대 모르더라고요 변하지도 않습니다.
@cy793
@cy793 3 жыл бұрын
안 변해요. 맞습니다. 40대초반에 손 끊고 독립했는데.. 늦어서 직업도 인생도 망가져 고생중이에요. 우울증으로 상담받기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직장 오래 못다닌 제 탓이라고 말합니다. 못 고쳐요. 편애와 망각.. 정신병입니다.
@mongEgomE
@mongEgomE 3 жыл бұрын
여기댓글들 왜캐 슬프냐 ..화나네..여러분 저도 부모를 이해하려고 이제까지 노력하며 살았어요..대체 왜그랬을까 결론은 그런거없다 입니다 그냥 그런거없어요 더이상 방황하지마세여.그냥 우리스스로를 위해서 삽시다
@paschainjesus
@paschainjesus 3 жыл бұрын
우리 부모는 왜 그랬을까ᆢ? 하고 부모의 언행을 이해 해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또 다른 자기학대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 ᆢㅠㅠ
@밤하늘-z4n
@밤하늘-z4n 3 жыл бұрын
오빠나 남동생 있는 집은..아직까지도 그런 경우 많아요..자식간의 차별이 없다구요? 글쎄요..재산문제 이야기 하실때마다 장남이 먼저라는 말을 들을때나..할머니,할아버지의 우리 장남이라는 소리를 옆에서 들을때마다..차별이 없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저도 남동생은 없는데 오빠는 있어요 그런데 저희집은 남자만의 관심은 없는것 같아요 저희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외삼촌들 한테는 그래도 아들 아들 하는게 있으신데 손주들 한테는 딱히 남자 남자 하지는 않아요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요 저희집도 남자가 있는 집인데도 재산 분배 할때는 좀 있기는 한데 아들에 대한 어떤 집착은 없긴 없어요 남자선호가 없는집이라
@박양양길동
@박양양길동 3 жыл бұрын
우리집 얘기를 어찌알고ㅋ
@TV-sq5gm
@TV-sq5gm 3 жыл бұрын
안그런집도 많아요 차별하지않는집요^_^
@언씨-v4n
@언씨-v4n 2 жыл бұрын
@@user-sf6mt6vb1g 안그런집도 많죠. 그런 집은 지옥같아지는게 문제죠. 까칠한 아이들은 그냥 일찌감치 자기 자존감 깎아먹는 집에서 나오겠지만 순하고 순종적인 성격인 애들은 오래오래 착취당하고 상처받으면서 점점 역기능적으로 변하겠죠
@PENGUIN535
@PENGUIN535 2 жыл бұрын
저희 집은 정반대. 평생 누나만 이뻐하고 저는 있든가 말든가 하네요. 코로나 누나가 걸리니까 어휴 어쩌지 이러면서 발 동동 구르면서 죽이고 약이고 다 사다 나르는데 나는 뭐 걸리든가 말든가 ㅋㅋㅋ
@user-cz8zn3tw3l
@user-cz8zn3tw3l 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부모를 이해하려고만 노력했었는데....결국 저 자신만 잃어갔고, 더 견디지 못하고 내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 그동안 부모에게 해왔던 모든 노력은 한순간 다 사라지고 관계회복이 불가능할 무시와 냉대가 왔어요...분노와 배신감이 왔지만 결국 되돌릴수 없다는 사실만 몇년간의 힘듦으로 명확해졌어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모님이 그런식이면 부모님 이해 안해요 이해 못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의 무시는 당연함... 아들들 생각한다고 딸은 무시하는게 당연함
@1004ujinmom
@1004ujinmom 3 жыл бұрын
나에게 그렇게 대했던 엄마가 치매에걸려 그 끔찍하게 위했던 아들은 나몰라라 해서 우리집으로 모셨는데 가끔 힘들고 억울한생각이 들때면 혼자 이런생각을 할때가있어요 엄마가 1분만 맑은정신으로 돌아온다면 꼭한번물어보고싶다.... 엄마가 그렇게 아들을 물고빨더니 후회는 없냐고.... 아마 없다고 하실테지만~ 엄마는 치매가 아니였어도 오빠집으로 가시지는 않을분라는걸 나는 잘~ 알고 있거든요 오빠힘든건 안하시는 분이기에...
@MORE_01
@MORE_01 3 жыл бұрын
저라면 아들을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닐까 하고 의심할것같아요. 평생 부모의 사랑에 대해 의심을 해서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치매에 걸리면 아들,딸 그런거 구분 못하고 딸이해도 모를수도 있어요
@Nova1-
@Nova1- 3 жыл бұрын
저 같으면 양로원으로 모시겠네요
@user-gf6gn7ob8c
@user-gf6gn7ob8c 3 жыл бұрын
님 오빠한테 물어보고 싶네요 뭐 하는 인간인지
@en3724able
@en3724able 3 жыл бұрын
그런 부모라면 오빠집에 모셔다 드릴꺼에요. 문 앞에다가
@온화한향기
@온화한향기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성인까지 방이 두개면 무조건 오빠만 줘야하는 집에서 살았는데 부모님이 오빠만 존중해줘서 저를 만만하게보고 기세등등해져서 부모님없을때 오빠 기분에 따라 오빠에게 폭력까지 당하고 컸어요 부모님에게 말해봤자 보복이 두렵고, 대놓고 오빠만 대우받고 사니까 해결될게 없어보여 혼자 삼키고 살았죠 스무살 되자마자 도망치듯 스스로 독립했고 오빠는 제 인생에 없는 사람으로 치고 살았어요 그런데 상처를 안고 사는 딸에게 엄마는 끊임없이 연락하더라구요 그게 너무 싫어서 왜 차별했냐고 오빠한테 폭행 당한기억 수없이 많고 청소년기 예민할때 부모랑 한방에서 사는거 너무 힘들었고 부모님의 싸움까지 다 봐야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따진적이 있어요 그런데 자기는 몰랐다며 변명만하는 엄마. 철이 없어서. 사는게 힘들어서. 등등 엄마의 그 말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받아줬어요. 오빠는 결혼도 하고 나이를 먹어 저랑 평범하게 잘지내고 싶어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폭력의 상처때문에 그것만큼은 싫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엄마는 저의 이런 마음을 존중해줘야하는데 엄마와 오빠의 일방적인 용서. 사과했으면 그걸 받아야한다는 태도로 몰아붙이는데 저는 너무 폭력적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번은 오빠가 남매끼리 잘지내는 친척들앞에서 본인도 여동생이 있는데 잘지내고 싶은데 그렇게 못지내고 있다고 했다네요 그걸 엄마가 듣고서는 오빠 불쌍해 죽겠다고 여동생과 잘지내고 싶은데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얼마나 부러웠으면 친척앞에서 그런말을 하냐고 저한테 울먹이며 말하더라구요 상황이 점점 사과도 안받는 제가 착해진 오빠를 미워하는 못되년이고 독한년이 되어있고 저도 모르게 생각이 이상해지더라구요. 참 답이 없어요 자신들밖에 모르는 사람들 그냥 저는 저대로 사는게 정답인것같습니다. 이제부터 제 자신을 제가 아껴줘야겠어요
@poiuyyt6
@poiuyyt6 3 ай бұрын
와...내가 쓴 글인줄...
@lionmessi9814
@lionmessi9814 2 ай бұрын
아.. 읽으면서 저도 지난 기억이 떠올라 분노가 솟구쳐오르네요. 정말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 엄마니 오빠니 그런 단어도 쓰기 거북합니다. 그들을 이해할 필요도 없고 그들에게 사랑이나 인정도 더 이상 구하지 마세요. 그냥 생물학적인 엄마나 형제라고만 여기시고 똥 밟았다 생각하고 악착같이 스스로를 돌보면서 꼭 보란듯이 행복하게 잘 살아가세요. 세상만사 뿌린대로 거둡니다. 안아드리고 싶네요. 누군지 모를 분이지만 님의 앞날은 축복만이 가득하기를.!! 오늘밤 꼭 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온화한향기
@온화한향기 2 ай бұрын
@@lionmessi9814 알림떠서.. 뭐지 했다가 절 위해 기도해주겠다는 말보고 눈물이 났네요 ㅠㅠㅠ 누군가에게 이런말은 처음 들어봐서 저에게 너무 큰 위로가 됐어요..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따뜻한 마음의 댓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bokdibokdi5719
@bokdibokdi5719 2 ай бұрын
당신이 걱정되서 당신에게 미안해서 용서를 구하는게 아니라 마지막 까지 자기들 마음 편하고자 잘지내자 하는 말입니다 함께하면 상처를 많이 받으실것 같네요 정리하세요 심리를 보면 당신은 없습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을겁니다. 사람은 말이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자신을 관찰하는 사람은 타인도 나와 동일시 보게됩니다. 부모자식도 엄밀히 타인이오 하루 열두번도 이랬다 저랬다 생각하는건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본인만에 영혼이거든요 당신 부모형제들은 안타깝지만 영혼이 성숙하지 못한 존재들입니다. 당신과 잘지내고 싶다는것도 결국 당신은 없고 본인들 맘 편하자고 끝까지 마음에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겁니다. 죄송해요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
@이수이-q7r
@이수이-q7r 2 жыл бұрын
지속적인 차별과 가족에게 착취를 당하다 오빠의 사기에 얽혀 제 재산의 대부분을 잃었어요. 이후 5년간 회사를 다니고 개인 사업을 하며 알바 두 탕을 뛰는 4잡을 했어요. 몸과 정신이 가루가 되도록 일했습니다. 결혼은 포기했어요. 가족이라는 존재는 제게 짐일 뿐이라. 가족을 만드는 게 싫었거든요. 그런데도 나에게 피해를 준 오빠네는 빚만 있으면서도 반성도 없고 사과도 없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 시기에 11번의 여행을 가더군요. 너무 지쳐서 개인 사업 외의 일을 정리했습니다. 자살 충동이 지나쳐서 높은 곳에 올라갈 때마다 뛰어내리고 싶어져서요. 죽으면 다 끝나지 않을까? 쉬고 싶다는 마음이 절 바닥으로 자꾸 끌어내리더라고요.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께 이야기를 하면 오빠는 힘들어서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내 돈은 갚을 생각도 하지 않는데도요. 저는 지쳐서 회사를 그만둔 걸로 다시 출근하는 일을 시작해 돈을 벌어야 한다고 다그치셨어요. 전 개인사업자고 독립한 지 14년이 되었습니다. 재택 근무로도 연봉만큼을 버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도 돈을 아끼지 않고 쓰기만 하는 아들에게는 옹호를, 딸에겐 출근하는 직업을 가지라는 채찍을 날리시더군요. 예전엔 잘하지 않았냐 너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요. 지쳐서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얻었습니다.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한 채 사서 지방으로 향했어요. 가족과 같은 자리에 있으면 자살하고 싶은 충동으로 힘들어서. 정신과를 가보니 선생님이 가족과 거리를 벌리는 게 좋겠다는 충고를 하셨거든요. 그래도 변하는 건 없더군요. 여전히 제가 희생하는 건 당연했고, 저는 돈이나 물건을 사주는 게 당연한 사람이었어요. 이사 후 어쩌다 한번 보는데도 억울함으로 미칠 거 같더라고요. 슬픔이 터져나와서 대화를 할 수록 저만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사람이 되더군요. 가족을 손절했어요. 살고 싶어서요. 지방으로 이사온 지 1년, 가족과 손절한 지는 반년 째입니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인정은 부모에게 받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나는 내가 오랫동안 버티고 삶을 이겨낸 대단하고 좋은 사람인 걸 알거든요.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더군요. 타지에서 조금씩 아는 사람이 생겼고요. 전혀 외롭지 않아요. 오히려 좆같은 가족이 없어서 평온합니다.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그 사랑이 기나긴 로맨스의 시작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사랑받으며 살아요. 우리.
@wizonesong8266
@wizonesong8266 2 жыл бұрын
가족이 지옥이네요 잘하셨어요~
@user-ed4yw4ie7w
@user-ed4yw4ie7w 2 жыл бұрын
눈물나네요. 생존자 이십니다. 대단하시구요. 희생은 이제그만 내인생을 살자구요. 응원합니다.
@user-uy5nu6kh5u
@user-uy5nu6kh5u 2 жыл бұрын
참 잘하셨습니다👍 저도 비슷한 사연이에요 저도 다른 곳에 집을 구했고 차근차근 옮겨갈 준비하고 있어요 앞서 가신 님이 좋으시다니 저도 안심이 되네요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Жыл бұрын
저는 왜 가족 손절한지 3년째인데 아직도 분노에 부르르 떨고 왜 제 인생을 만들어 나가지 못하고 여기 그자리에 묶여있는걸까요..
@이수이-q7r
@이수이-q7r Жыл бұрын
@@whitenoise4054 마음을 흘려보내세요. 생각해봤자 스스로를 갉아먹을뿐인걸요.
@cholecholechole8570
@cholecholechole8570 2 жыл бұрын
엄마를 사랑했다. 하지만 이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을 버린다. 나르시스트 노인에게 인정받아 뭐하랴
@김맑음이-e3d
@김맑음이-e3d 2 ай бұрын
공감 입니다
@거어어북이
@거어어북이 13 күн бұрын
맞아😂
@user-zs6vs9ht5y
@user-zs6vs9ht5y 4 жыл бұрын
내모친이 나를 신경질의 대상으로 대하니까. 밖에서도 인간들이 나한테 신경질을 쉽게 부리고, 우습게여깁니다 ㅠㅠ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못난자식이 아니라 못난엄마네 다 엄마탓이지 엄마잘못이야 전부다 이게모두 엄마원인이지
@반짝반짝빛나라-y2j
@반짝반짝빛나라-y2j 3 жыл бұрын
대박..저랑 똑같아요, 신경질적인 엄마땜에 직장생활에서도 항상 싫은말 못하고 인정받기위해 일을 더많이하게되고ㅠㅠ
@user-xc8ku3ue7j
@user-xc8ku3ue7j 3 жыл бұрын
네 항상 기랬죠 서운한일 이야기하면 화먼저 내시죠 말도 못하게 하니까 상처받기 싫으니까 친정엄마를 멀리하고 싶어요 그런데 엄마가 힘들땐 항상 저를찾아요
@hok5205
@hok5205 3 жыл бұрын
@@user-xc8ku3ue7j 만만하고 쉬운 자식이라 그래요. 걍 연 끊어요. 죽을때까지 그래요.
@hh-ur7ek
@hh-ur7ek 3 жыл бұрын
쓰니님은 정말 소중하고 사랑과 존중을 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모든 관계에서 대응을 할 순 없겠지만 무례하거나 무시하는 말, 이유없는 신경질에는 그 말이 상처가 된다, 신경질 부리지마라라고 언급하시거나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 경우 화를 한 번 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말을 해봐야하는 이유는 첫째, 자각을 못 했던 경우엔 조심을 할 것이구요 둘째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시는 것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말하고 보면 별게 아니에요 참는게 항상 미덕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제때제때 상대방이 화나는 일을 하였을 때 화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혀둔 이야기는 상대방이 기억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태도를 말을 하여 고치면 좋겠지만 고치지 않을 경우 관계를 끊거나 거리를 두어야합니다 모든 관계에서 관계를 끊을 순 없으나 최대한 자신을 보호하셔야합니다
@사랑만땅-u9h
@사랑만땅-u9h 3 жыл бұрын
와~ 비슷한 경험하신분들이 많아 공감되어 강의듣는 동안 눈물났어요.ㅠ.ㅠ ..한번도 부모에게 위로 받아 본적도 없고 내 마음의 그릇이 작아서라고 나를 미워하고 그랬는데.. 근데 변한지 않는 상수.. 맞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딸은 아들이 될 수 없더라구요.
@mindgardening4928
@mindgardening4928 4 жыл бұрын
저희 부모님 시대에는 남아선호사상이 남아있던 시대라... 가슴 아프지만 이제 부모님은 부모님 삶이고 본인의 삶을 살아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나를 변수로 놓고 타인을 분석하는 것이 나에게 폭력이 되어 결국 좋지 않은 거네요. 타인을 너무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야겠어요.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나는 진짜 우리 엄마 아버지한테 감사하네 물론 엄마가 다 해줬지만 우리엄마 아버지한테 진짜 고맙네,,,, 나는 부모님 이해가 안되는데 이해 하려고 하는게 대단하네요 저는 우리 부모님이 그런다면 이해를 못하겠거든요 남아선호사상 이야 너무 강해서 그렇다 치지만 그래도 우리 부모님이 이해가 안되고 나도 이해할 생각이 없고 그런 부모님을 이해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가 않아요 남아선호가 강한 부모님을 이해하기 싫고 이해해 드려야 하는 이유도 없고 왜 이해를 해야 하는지 이해 안해드려도 되지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어차피 부모님은 부모님 인생이고 나는 내인생 이니까 그건 그렇죠,,, 부모님이 내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내가 부모님 인생 살아주는것도 아니잖아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남아선호 없는 우리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우리 부모님이 아무리 생각해도 최고네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타인이 부모님 같은데 왜 타인을 이해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왜 내가 남아선호 강한 부모님을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부모님 이해하고 싶은생각 1%도 없는데 안하고 싶은데.
@user-ds7mj7mh4z
@user-ds7mj7mh4z 2 жыл бұрын
제가 아픈 엄마에게 매달리는 이유를 어렸을때 속썩였던 부분이 미안해서 인줄만 알았는데 차별로 인해서 인정받지 못했던 부분을 인정받고 싶어서였다니 순간 아이들 밥하다가 눈물이 쏟아졌어요.청소년기때 폭력과 폭언을 일삼았던 아버지를 이해해달라는 엄마말에 이해하려고 유튜브도 보고 책도 보고 했지만.. 솔직히 저도 아이를 키워보니 이해가 더 안되는 건 사실입니다. 굳이 이해하려 노력하면 할수록 제가 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싸워도 나몰라라 하고 엄마 병간호에도 별로 신경안쓰는 오빠도 이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 먼저 해야할 것 같아요.
@Runa_Ree
@Runa_Ree 3 жыл бұрын
40대가된 지금도 어릴때 엄마의 차별 폭력때문에 악몽을 꿈니다 9살인가 10살인가 엄마의 폭력을 견디다못해 쥐약을 먹었어요 근데 양을 적게 먹었는지 운좋게 살았네요 어릴때 엄마는 저의 이름보다도 등신아 병신아 머저리로 불러졌어요 그래서 저보다5살 어린남동생도 저를 누나보다도 머저리라고 불렀죠 제가 성인된이후에 그래도 엄마라고 잘해드렸는데 그것이 당연히 해야한다는식이더라구요 지금은 동생이랑 남남이나 같고요 엄마도 안봅니다
@해피-f7s
@해피-f7s 2 жыл бұрын
힘드셨겠어요 ㅜㅜ
@user-bj9ll8uv8t
@user-bj9ll8uv8t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user-wh9iu8lm6j
@user-wh9iu8lm6j Жыл бұрын
제가 물었죠 엄마가잘했던욕 기억나? 육시랄년? ㅎ 기억하시던데요
@사랑둥이-v9u
@사랑둥이-v9u 4 ай бұрын
동생 저를 야 라고 해요 백수에다 언혀사는데. 저몰래 증여해놓고. 뻔뻔하게 저한테 요구해요. 오빠한테 맞고 난청도 생기고 턱도ㅇᆢ긋났는데 그인간이 저를 장애인이라니 애비놈이 넌장애인 맞아 이러네요 아프다고 저한테 와서 청소하래요ㆍ
@정은영-m6p
@정은영-m6p 3 жыл бұрын
어려서부터 너무도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온 저도 40대 중반의 나이까지 인정받기 위해 저를 채찍질하며 끊임없이 애쓰고,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그런 패턴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그걸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했네요. 정혜신 선생님 책, 가슴 절절이 잘 읽었고, 유튜브 강의도 참 잘 듣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귀가 좋지 못하다보니 밑에 자막이 깔리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어려서부터 40대 중반까지 쭉 인정받지 못하셨군요 저는 아직 40이 안되었는데도 저라도 상처 받을것 같은데 40이 되셔도 어찌 이해가 안되겠어요 그마음 잘알고 공감하죠 어른이 되었어도 마음 깊이 상처는 남아 있을수 있죠
@oheejung1204
@oheejung1204 4 жыл бұрын
제애기네요 ㅎ 저는 독립하려구요. 제가너무불쌍해요 ...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그방법도 최고네요 저도 저희 엄마랑 싸우고 나가 살고 싶을때 많거든요. 툭하면 나가고 싶고 나두 그럴때 많은데 차별받고 당하고 서러움 받는다 느끼면 나가면 될것 같네요 차라리 독립하는 것도 최후의 방법 이에요 저라도 그러거든요 그냥 나가 살던 죽던 그게 정답인것 같아요 저도 진짜 그생각 많이하는것도 엄마랑 다툴때도 나가 산다고 하거든요 독립이 최고의 선택인것 같습니다 나가서 안보고 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생각도 맞습니다 인연 끊던지 안보고 살던지.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본인 자신이 불쌍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나가서 사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내자신이 치여 사는게 싫으면 그냥 나가는게 답인듯 싶어요 ㅎ 잘하셨어요 차라리 가족 때문에 독립해서 따로 사는분 많이 있더라고요 👍^_^
@lightnightthesky
@lightnightthesky 3 жыл бұрын
저도 삼십년동안 사는 내내 절 괴롭혔던 게 편애와 차별이었어요 유난히 절 미워하고 못마땅해하고 저에게만 화풀이를 하던 엄마에게서 상처받고 그러면서도 사랑과 인정결핍에 끝없이 사랑을 갈구했어요 사춘기가 되고 나서부터 엄마한테 왜 그랬냐며 물어봤어요 엄마는 절대 인정을 안 했고 소리지르며 싸우고 전 울고불고 했죠 그러기를 계속 반복하며 살았어요 박사님 말씀대로 참아지지가 않아서요 어느날 또 싸우고 방에 혼자 울고 있는데 울음이 멈추질 않는 거예요 계속 울고 있으니 엄마가 오셔서 미안하다고 울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엄마는 편애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신 건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내 감정에 대한 인정을 받아서인지 상처가 조금은 치유되는 것 같았어요 그 뒤로 마음공부하면서 부모님을 이해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지면서 용서하게 되었어요 엄마는 아마 아직도 인정 안 하실 거예요ㅎㅎ 그렇지만 이제는 상관이 없어요 언니한테만 먹을 걸 더 주어도, 챙겨줘도 이제는 신경이 안 쓰여요 이렇게 된 건 아픔과 상처에 직면하고 표현하고 그 뒤에 부모를 이해하고 용서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전 제가 할 말 다하고 내가 느낀 상처 다 표현했어요 진짜 못돼게도 말했고 솔직하게 다 말했어요 이건 너무 심했나 할 정도로 할 말 못 할 말 다했어요 이게 맞다는 게 아니라 저도 오랜시간 부모의 편애와 차별에서 고통 받았고 다른 사람들의 방법을 찾아봤고 심리학책도 파보고 오랜 시간 괴로웠기 때문에 누군가 이 영상을 본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남겨봐요 여전히 이런 주제가 나오면 눈물이 나오지만 예전처럼 미움이나 억울함은 없어요 그것만으로도 전 너무 편해져서 좋아요 엄마와의 관계는 많이 편하고 좋아졌어요 완전히 상처가 사라지기까지는 앞으로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같이 더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user-oo6yq5vd5p
@user-oo6yq5vd5p 2 жыл бұрын
변하지 않습니다. 죽을 때까지. 운명인거죠. 자식이라도 좋아하게가 안되는. 경제력이든 능력이든 힘을 키워놓으면 니가 제일 형편이 나으니 다른 사람까지 도와주기를 바랍니다. 빨대 꽂힙니다. 포기하시고 빠져나오세요. 결국 어려운 일이 생기면 차별받은 사람(스케이프고트)가 도와주게 되어있습니다.
@user-qr1lg2mc5p
@user-qr1lg2mc5p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노력해도 딸은 아들이 될수 없고 열심히 돌봐드리지만 엄마의 마음에 기쁨은 자주 오지도 않는 아들~엄마의 기쁨에 다가가지못하는 나의 존재에 슬픔을 느낍니다.그리고 나는 이런 내 마음을 말할수없음을 압니다. 소용없음을 알기에~엄마를 사랑하고 끝까지 돌봐드리고 싶지만 내 마음에 이 아픔은 그저 견뎌야할 내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현주-q3b
@진현주-q3b 4 жыл бұрын
이 사연의 주인공이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제가 가족이나 타인에게 갖는 삶의 태도같아서 마음이 아파 오네요. 저두 지금 모든 타인에 대해 과하게 애쓰고 이해하려고 애쓰던 제 자신을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제 자신을 먼저 보호하고 돌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상대는 상수 나는 변수라는 말이 너무 와닿으면서 마음이 허망해지네요 지금까지 애쓴 제 자신이 안쓰럽고 불쌍해서요ㅠㅠ 마음이 너무 상처 받아서 냉소적이 되어버릴 지경이네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너무 부모님을 이해 하려고 하지 마세요 남아선호가 강한 부모님을 이해 하려고할 필요가 없어요 이해 안하셔도 돼요
@김병맛-g2p
@김병맛-g2p 3 жыл бұрын
법ㄹ스님께 처방?을 받고 매일 500배, 더 나아가 1000배 감사하는 기도를 3년 이상 올렸었고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데... 정혜신 선생님 말씀을 계속 듣다 보니 이제 조금 알 것도 같아요... 내가 유독히 유난해서 삶이라는 걸 힘겨워하는 모자란 사람이 아니었구나. 그럴 만한 이유가 다 있었겠구나... 그리고 부모님을 넘어 이런 삶을 견디고 버텨 준 제 몸, 생명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진심으로 바치고 싶어요...
@hojuaction1219
@hojuaction1219 4 жыл бұрын
나의 상태와 마음 자각을 분명히 하고 직면하는 태도... 백번 공감 합니다. 부모님과 언제 시간 내어 대화를 제대로 해 봐야지... 혹은 마음이 침착해 진 후 이야기 해봐야지 하며 나의 감정을 누르고 회피하거나 상대를 이해하려고 백번 노력 하는 것 보다 나의 결핍과 소외됨을 자각한 후 직면하는 행동과 태도가 더 중요함을 깨달아요. 그것이 나를 보살피고 지키는 더 중요한 일이겠죠.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tongtongi837
@tongtongi837 3 жыл бұрын
인생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도 시간이부족한데, 가족한테 받은 상처, 폭언, 안좋은기억으로 삶의 대부분을 낭비해온 제가 참 안쓰러워요ㅎㅎㅎ 지금까지 이해하려고 부단히 더 노력했는데 나를 더 보호하라고 하는 말씀이 참 가슴에와닿네요 그래서지금 1년째 연락도안하고 안보고있어요 연락이라도하면 계속되는 폭언에 가스라이팅에.. 이제그만하고싶고 쉬고싶어서 안보고연락안하고사니까 그동안이유없이아팠던몸이 건강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네요 그동안 나를 너무 소중히하지않고 살았던것같네요 저를 더 사랑해주어야겠어요
@user-uy5nu6kh5u
@user-uy5nu6kh5u 2 жыл бұрын
공감백배예요 저도 조금씩 부모형제와 멀어지는 중입니다 나를 다방면으로 착취하고 다루기 쉬운 큰 도구쯤으로 여기는 그들에게서 내 존재를 드러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 싶어요 아님 말구요
@user-xg5od4vx1q
@user-xg5od4vx1q 3 жыл бұрын
자기에 대한 예의없음 자기에 대한 폭력 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자기비하 자기학대를 이젠 그만 두고 제 자신을 존중하며 자신을 토닥여 주겠습니다.감사합니다
@star-hw9ed
@star-hw9ed 10 ай бұрын
아들과 차별받고 친정과 손절하고 사는 1인입니다 너무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어느날 부부 상담을 받는데 인정욕구 결핍은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 친정엄마 때문이라는 말 듣고 친정엄마를 이해하고 내가 스스로를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손절한채로요
@clairelee9329
@clairelee9329 3 жыл бұрын
전 엄마의 걸음소리만 들어도 두려운 지경까지 왔어요 아무리 얘길 해봐도 상처는 안 아뭄니다 용서고 뭐고 싫은 사람이라고 수긍하니 오히려 맘은 편해요
@이은하-b9o
@이은하-b9o 4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의 치우친 마음, 일방적인 태도가 평생 상처를 주셨네요.이제 50년이 지나서 내마음을 알아줄수있냐고 대화를시작해보니 영혼없는, 공감이 부족한 사과만 하시네요. 50년이 지나고 이제 저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부모님과 같이했던 시간이 낡은 영화필름같이 스쳐가면서 몇장의 사진이 눈앞에 보입니다.진정어린 사과를 듣고싶은데 씁쓸합니다.
@이은하-b9o
@이은하-b9o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강의를듣고 지금까지 찾아헤메던 설명을 듣게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잡은듯해 마음이 좀 놓입니다. 다시 감사드려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도 나한테 사과 안하시는데 내가 왜 엄마 나한테 사과 안하냐고 하면 그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내가 안따지면 나한테 사과 안하심 잘못을 했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해야지 잘못이 있는데도 사과 안하시니까 우리엄마도 나한테 사과 안하시는데 내가 사과 안하냐고 따지면 미안하다 하고 내가 사과 하라고 안하면 미안하다고 안하심
@을눈을눈
@을눈을눈 2 жыл бұрын
영상보는 내내 울었네요..감사합니다! 더이상 노력하지 않을려구요. 감정표출까지는 가지 않겠지만 그냥 나랑 안맞는 사람이거니 하고 무신경하게 살려구요. 영상으로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user-xu3ts7ew7e
@user-xu3ts7ew7e 2 жыл бұрын
많이 위로 받고 갑니다 부모님과 대화하지 않아도 선생님 말씀 들으니 치유가 되어가는 걸 느낍니다 제 자신을 변수로 두지 마라., 내 자신에게만 숙제를 주지 마라-는 말씀이 크게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angeljoony
@angeljoony 4 жыл бұрын
이영상보면서가슴이아파왓습니다 .....ㅜㅜ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안좋습니다
@MinYoengKim
@MinYoengKim 2 жыл бұрын
이런 얘기를 어릴때.. 아니 5년전, 10년전에라도 들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랬다면 자해적인 사고를 덜했지 않았을까 해서요. 어릴땐 어디 물어볼 사람도 기댈만한 어른도 없었고 가족안에서만 지내야 하니 나만 참고 달라지면 된다 생각했었고요. 그렇게 내가 힘들고 아픈 상태에서도 나에게 자꾸만 물음표를 던지고 가족을 이해하려고 애쓰며 시간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쓰며 살았습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여전히 어린날에 영향을 많이 받고있고 그때 형성된 사람과의 관계와 그 안에서 생기는 감정에 불필요하게 신경쓰는 것들은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건강한 공격성이 없고 늘 주눅들고 눈치보며 지내니 사회에선 호구가 될때도 많았습니다. 오래된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잘 나아지지도 않고요. 가족들은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늘 하대하며 이상한 사람 취급하니 습관적으로 그들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살고 있습니다. 내 감정을 설명하고 화를 내봐도 인정하거나 대화가 되지 않으니 저만 더 상처받고 괴로워서 그만뒀어요. 어릴때부터 회피하지 않고 내 감정을 소중히여겨 표현하고 싸웠다면 인생이 좀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역시 스스로에게 공격적인 생각이네요. 요즘은 어린날과 젊은날의 좋은에너지와 시간들을 자신의 인생에 잘 쓴 친구들과 비교가 많이 되요. 쓸데없는 감정낭비없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나이가 들면 여러면에서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살아갈수록 더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동안 끊임없이 심리학책을 보고 강연을 듣고 했던것도 나를 위했던것보다 가족을 이해하기위했던게 많았던것 같아요. 내가 내편이 되는 것이 왜 어려운건지..
@장미자-c3j
@장미자-c3j 4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초2때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저희 3남매를 키우신 장한엄마라고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늘 오빠들에 비교 당하고, 지금도 오빠들밖에 모릅니다.저도 제가 잘 하면 될줄 알았는데, 제가 잘 하는건 너무 당연히 받고 제가 엄마 생각해서 반찬들 만들어 드리면 그대로 오빠에게 주는걸 보고, 이젠 엄마는 그냥 엄마의 삶을 산거고 나는 그냥 딸로 태어난것뿐이다..라고 정리했어요.정말 위로되는 말씀 늘 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위로 오빠가 둘이나 있으시구나 나도 오빠 하나 있는데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오빠가 기준이고 오빠가 대표고 오빠가 선인것 같아..... 무조건 오빠대로 해야되고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9살에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혼자 3남매 홀로 다 키우셨구나 아버지 없이 다 키우신게 대단하다 정말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이야 딸이 기껏 만든 반찬을 당연하다는듯이 오빠를 주냐 딸이한건 당연히 받아도 되는거야 고마움을 알아야지 고마움을 모르는 엄마는 엄마가 아니지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오빠들과 비교?
@user-rg2mh2jr8t
@user-rg2mh2jr8t 2 жыл бұрын
주변에 비슷한 경험으로 공감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마음 털 곳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알고리즘이 이리로 이끌어 주네요...많이 위로 받습니다... 저는 견딜 수가 없어서 터뜨렸습니다...폭발했어요... 오래도록 부모를 이해하려 애썼지요... 죄책감을 느끼며...
@김말이-o3w
@김말이-o3w 3 жыл бұрын
결론은 부모와 대화를 하라는 건가요...? 근데 대화가 되질 않아요... 내가 억울하고 풀고 싶었던 부분을 얘기해도, 왜 지금 와서... 너는 예민해라고 일관하는데 어떻게 대화가 될 수 있을까요... 그냥 단절한 채 사는 게 나를 지키는 방법인다 싶다가도... 외롭게 남겨진 저를 보면 너무 슬픕니다... 부모는 바뀌지 않는 거 같아요...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자기가 다 맞아요... 평생을 그렇게 살았는데, 제가 지금 지랄한다고 들릴까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이 제가 해탈하는 게 최종 솔루션인 거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평생의 숙젭니다ㅠㅠ
@니키타-t5u
@니키타-t5u 3 жыл бұрын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는 나르시시스트 관련영상을 자주보면서 답을 찾고있어요 한번 찾아보는거 추천드립니다
@40happy39
@40happy39 3 жыл бұрын
우선 저도 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변하지 않을꺼라는 걸 알기에 내가 부모님을 포용할 수 있는 단계가 될때 연락하려구요.
@karmafun25
@karmafun25 3 жыл бұрын
불편하면.... 그냥 회피하세요. 이젠 회피해도 괜찮아요. 솔직히 외동이 아니시라면 내가 회피하면 다른 자식들이 알아서 해요. 싸울 필요도 없어요. 다른 자식들과 똑같이 행동하면 되요. 어차피 안 바뀌어요. 이야기를 잘 풀어가면 바뀌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더 저 아이를 예전의 편한 아이로 바꿔야겠다라는 생각만 깊어져버려서 전 회피해요.
@운유-r4g
@운유-r4g Жыл бұрын
대화하라는게 아니고 거리를 두고 나 자신을 챙기라는 말씀이네요!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가끔 돌아가시기 전까지 풀어야 하나 죄책감 들때도 있지만 절대 그런적 없다하는 엄마붙잡고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끝맺어야 할지 답도 없고 그 노력할 체력도 없을정도로 나도 늙어가고 내 가정에 피해올것 같아 그냥 덮어두고 끝낼겁니다! 효도도 아들한테 받으시라 명절, 생신만 잠깐 들릅니다
@user-rs7gw7wz7d
@user-rs7gw7wz7d 11 ай бұрын
극심한 차별을 받은 둘째인 내남편 성장하고 발전하려고 할때마다 형을 이길까봐 머리써서 무너뜨리는 시어머니 당신들을 정말 악 이라 부르고싶습니다 결혼생활 지옥입니다
@Love_Love694
@Love_Love694 3 жыл бұрын
제가 항상 변수로 결혼생활을 했고 그래서 남은건 우울증과 무기력증만 남았네요. 제가 더이상 살아갈 힘이 없어서 결단했어요. 시댁과 단절하고 남편과도 건강한 거리유지를 요구했어요. 이제야 나를 보게됩니다
@심정자-o7w
@심정자-o7w 4 жыл бұрын
언제 들어도,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정혜신 박사님.
@montechristo878
@montechristo878 4 жыл бұрын
역시 정혜신 선생님 옳은 말 바른 말 꼭 나한테 넘 필요한 흔들리는 나한테 정신차릴수 있게 하는 말 남한테 좋게 보여지며 구겨지는 나에 대한 나를 살리는 다리미 어리고 어리석은 나를 잡아주는 사람...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최고👍
@user-dy8qd9gs3n
@user-dy8qd9gs3n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나의 부모님도 이때까지 너무 열씸히 섬긴 내가 바보였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괴로울때도 있습니다 엄마 얼굴보는것 자체가 이제는 무서워요
@션샤인-p3k
@션샤인-p3k 3 жыл бұрын
사람으로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되는것도 있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그래서 사람을 설계하고 만드신 조물주하나님을 만나야 모든 문제가 해결되닌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이 점점 식어가고 있는 이시대에 사랑의 왕이신 하나님을 만나서 참된 안식과 평화와 행복을 누리세요..
@thrigi7489
@thrigi7489 4 жыл бұрын
앞에 계신 분이 질문을 잘 하시네요 ㅋㅋㅋㅋ 제가 궁금해지는걸 쏙쏙 질문해주시네 선생님 영상과 책을 보고 생각도 많아지고 지금 1년이 지났어요. 지금 예전보다 눈에띄게 안정되고 성숙해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user-lz3qt8cg3e
@user-lz3qt8cg3e 4 жыл бұрын
고마운분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감사하고 고마우신 분 👍😊😆
@김기영-r1h
@김기영-r1h 9 ай бұрын
아들차별해키워서능력없는아들한태효도못받어요
@Sally-fl1hh
@Sally-fl1hh Жыл бұрын
엄마라는 사람. 남동생과 차별 오지게 하며 왜 차별하냐하면 정신병있냐고 뭐라하고 자기가 더 마음가는 자식한테 잘해줄거라고 하는 사람. 늙어서 나한테 기대려고 할 때 지금 받은 것 그대로 돌려줄거임. 부모가 아니고 학대자임.
@Meetal7
@Meetal7 3 жыл бұрын
이 땅에는 왜 그렇게 무식하고 미련한 부모들이 많은지....나이를 먹으면 지혜로워지는게 아니라 미련에 아집이 더해지고 구식은 버리지 못하고... 속이 뒤집어지고 가슴이 꽉 막혀서 도저히 부모지만 함께할 수 없는 나이만 많은 골칫덩이들이 드글드글하다
@poiuyyt6
@poiuyyt6 2 жыл бұрын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시대와, 환경이 그러니 그들은 당연한거라 여긴다는 그 말이 더 역겨워요. 살인을 해야 했으니 죽여도 된다는 거야 뭐야ㅡㅡ
@user-ix9cw7tr1n
@user-ix9cw7tr1n 4 ай бұрын
나쁜기억만 있는게 아니기에 본가족을 외면하자니 죄책감이 들어요. 혹은 정말 상처받을만한 일이 아닌데 내가 과민한것같은 생각도 들고 나역시 사랑이나 물질을 더 받을만큼 잘한게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항상 작아지고 불편한 마음입니다. 그런마음은 일상에도 영향을 주고요. 서운하다고 하면 별것 아닌데 그런다는 반응과 상처받는 행동을 멈출생각이 없다는듯이 계속 하는걸 보며 이제그만 마음에서 본가족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런 생각조차 상처가 되고 단념과 기대를 되풀이 했지만 시간이 가도 계속 상처받는 나를 보며 점점 마음이 비워져갑니다. 이런 이야기 누구에게 하자니 개운치도 않고 댓글에 사연들이 많길래 적어봤습니다.
@livein-dream
@livein-dream 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이 비대칭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걸 깨들은 후로 저도 저 자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부모 정신차려야 해요.
@sailormoonluna23
@sailormoonluna23 3 жыл бұрын
아예 부모님은 그런 불평조차 거론하지못하게합니다 아예 말도 꺼내지못하게합니다
@정세아-u5j
@정세아-u5j 4 жыл бұрын
저도 저 자신한테 심리적 폭력을 계속 지속적으로 휘두르고 있었어요. 그냥 심리적으로 공부하고. 분석하면 부모님과 관계가 나아지고. 내가 더 괜찮은 사람이 되면 나를 인정해 주겠지 했는데.. 아니네요. 부모랑 연 끊고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그러고 있는데.. 관계의 불균형 인지하고. 저만 바뀌어야 한다는 제 자신의 심리적 폭력으로 부터 자유로워질래요. 영상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내가 형제들보다 더 열공하고 공부 잘하고 똑똑하고 상을받고 1등하고 예쁜짓을 하고 살림 도와줘도 첫째가 잘하는거 아니면 부모님은 인정해 주지도 않고.... 정말 왕짜증나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나만 바뀌면 뭐해요 나 (본인)만 바뀌면 뭐하나요 부모님이 마음의 자세가 바뀌지 않는데. 부모님이 전혀 변함이 없으면 내가 바뀔 필요가 없어요 부모님이 먼저 반성하고 깨달아야지 나만 바뀌면 뭐해요 엄마가 안바뀌는데.. 엄마부터 바뀌셔야 돼요 먼저 바껴야할 사람은 엄마인데 본인이 먼저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부모님이 안바뀌면 부모님과 인연 끊을수밖에 없네요 부모님한테 잘하지 마시고 효도하지 마세요 부모님도 소중함을 아셔야 되니까 효도 하려고 잘하려고 할필요 없어요 저같아도 그럴꺼에요 잘하셨으니까 마음 안정찾고 힘내시길..!! 부모님을 내버려 둬보세요 생각하실 때까지 그래야 부모님이 다시한번 보게 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인정해 주지 않는데 나만 바꾸려고 하면 뭐해 부모님의 나를 향한 시선이 따뜻한 마음 아니면 나도 바뀔생각 없다 부모님이 인정할때까지 노력하나 칫
@treelikeraja7577
@treelikeraja7577 11 ай бұрын
이런 토론 자체도 필요없습니다 너무나 편애를 당해 엄마가 죽기를 바라는 딸입니다 이해 사랑 용서...나를.. 우리 모든 딸들이 먼저 살아야 겠습니다 토론도 고민도 이해의 장이기에 필요없다고 봅니다
@user-xy4ip1cu2o
@user-xy4ip1cu2o 3 жыл бұрын
엄마를 이해해보겠다며 나를 분석하고, 엄마가 원하는 성격으로도 바꿔보고 온갖 노력을 했어요. 그러다 정말 탈진상태가 왔고 건강에 이상이 생겼죠. 그제서야 불편한 감정의 개념이 확실해졌습니다. 표현도 정말 지겹도록 한 것 같아요. 그런데 나중에 깨닫게 되더라구요.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지? 내 시간과 감정은 누가 보상해주지? 정말 본인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셔야 돼요. 엄마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면 계속 시도하는 게 맞을 수도 있지만, 과거를 보상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거라면 채워지지 않더라고요.그리고 생각보다 기억을 잘 못하세요. 애초부터 공감능력이 발달이 잘 된 부모라면, 마음이 다치기 전에 눈치를 채지 않았을까요? 거리를 두고 본인을 인정해주는 공간을 가는 게 더 낫다고 느꼈어요. 내가 안쓰러웠고 지금이라도 보살펴주고 싶으니까
@터프게이
@터프게이 3 жыл бұрын
기억 못하는거 아닙니다. 본인이 나쁜 사람이 되기 싫기 때문에 늙어서 기억 안나는 척 하는 것 뿐이에요. 평생 수발받으려고 교묘하게 가스라이팅 하는 경우 많아요.
@길호영-e8b
@길호영-e8b 4 жыл бұрын
정혜신 선생님~ 최고이세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교육 하시는 선생님 짱 👍 부모는 왜 자식의 마음을 몰라줄까 도대체 왜 노력해도 안될까 사랑 받으려고 해도 쉽지않고.... 진심으로 마음 읽어주시는 선생님 최고시다 어떻게 하면 관심 받을수 있을까 부모님의 관심을 끌수 있을까 연구해야 겠다 언제쯤 진심으로 부모님의 시선과 관심을 받을수 있을까 언제쯤
@choina1505
@choina1505 3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말고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않아요. 가정을 꾸리고 나서 거리를 두고 이곳이 내 가정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명절이나 생일에 예의만 지키고 그냥 살아요. 왜... 왜 나에게 이런질문 조차 하지 않아요. 편해요.
@user-hv8cg6wx5y
@user-hv8cg6wx5y 4 жыл бұрын
정혜신선생님 마음과 감정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역시 마음 알아 주시는 선생님이 좋아요
@user-bv1pl2nl8p
@user-bv1pl2nl8p 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주는 힘을 다시금 마음 깊이 새겨 보았습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영상속 선생님이 위로와 방법을 알려주시는것 같습니다 감사하네요
@user-mk1fu8bj9e
@user-mk1fu8bj9e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이제까지 어느 스님의 법문을 듣다보면 비슷한 경우의 사례에 한결같이 질문한 자녀에게 스님께서 해주신 법문은 낳아주고 키워셨으니 부모를 이해해야 자녀에게 좋다. 부모를 부정하면 부모를 닮게 된다 하시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물론 그 스님 말씀을 제가 잘못 받아들인것일 수도 있지만...저는 그 스님의 말씀을 부모를 이해해야 좋다의 의미로 이해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10년 넘는 시간동안 아무리 부모입장이 되어 참회하려고 했지만 여전히 부모가 싫고 부담스럽습니다. 치매로 요양원 계시는데 선생님 말씀데로 엄마 돈 수시로 받고 엄마가 가장 마음주는 큰아들은 엄마 돈에만 관심있고 병든부모 케어는 다른 자식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정혜신 선생님의 말씀이 제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어요. "당신이 옳다"를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사람 살리는 선생님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엄마에게 애정은 없지만 불쌍해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케어를 자진해서 하고있는 저를 보니 아직도 나는 엄마라는 그분께 인정받고 싶은걸까?, 이해하려는 오랜 시도에도 한결같은 그녀에게 너무 지쳐 엄마라는 그분께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린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늙고 병든 엄마지만 엄마 돈만 빼갖는 아들은 엄마의 마음을 다 가져가고 뒷바라지 하는 엄마의 남은 케어하는 딸은 친정엄마가 부담스럽고 싫고 그자체가 너무 지옥이듯 구성 같은것 같아요. 아들은 돈만 가져가고 케어는 딸이하고 돈은 못받고 케어안한 아들은 돈 다가져가고 불만 이지요 돈은 아들이 가져가고 효도는 딸이 다하니까 아들의 입장은 모르지만 딸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요양원에 계시는 부모님이 부담스러울수가 있죠 이래서 자식들이 부모를 원망할수밖에 없지 서운할수밖에 없고 왜 실망하고 원망하는지 부모들이 알아야 되는데 이상하게 생각하고 모르니까 문제지 이래서 딸들이 부모를 원망하는거야 이래서 이러니까 원망하는 거라고!!! 불만을 안할수가 없을수가 없다고!!!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자식들이 부모한테 서운하고 원망하지 나같아도 나도 내부모한테 서운하고 원망하고 불평 하는데
@jay.9682
@jay.9682 2 жыл бұрын
그런대화가 가능할리가요…엄마는 애초에 제 말을 듣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오빠 잘챙기고 동생 잘돌보고 본인들 힘들 때 병원 모시고 가고 그런 존재로만 여기니까요. 저희 언니는 부모님이랑 연끊은지 10년 됐습니다. 시집가서 애 셋 낳고 힘들게 겨우겨우 사는 딸한테 자기들 죽고나면 혼자있는 오빠랑 남동생 잘챙기라고 했데요 ㅠㅠ 정말 싫어요.
@user-jf6wf3nw8d
@user-jf6wf3nw8d 3 жыл бұрын
나만 이런줄 알았는데... 위로 받았어요
@ruk9257
@ruk9257 3 жыл бұрын
90년대 생인데 넌 쓸모없으니 부잣집에 시집이나 가라(뭬?!) 아이고 우리 아덜(내 남동생) 고기도 잘 먹네 오구오구 소리 듣다보니 2030대 여자들 차별받은 것도 없으면서 배불러서 페미한다는 얘기들으면 그저 코웃음 납니다. 딸이라고 첫째라고 노동력 착취 당하면서 컸는데 지 손으로 밥 한번 앉힐 줄 모르던 것들이 이제사 차별받은게 없다느니하면 개빡침. 페미니즘이 비난받는 이유 모르는 것도 아니고 반대하는 쪽도 나름 이해가 가긴 한데 당장에 여아낙태 끝물이 8090년대생이다 이것들아. 성별이유로 목숨위협도 받아본 적도 없는 놈들이 어디서 여자들 차별받은 적 없단 헛소리 싸재끼나 몰라.
@jun7722
@jun7722 3 жыл бұрын
진짜 맞는말…
@kojeko79
@kojeko79 4 жыл бұрын
저는 1남3녀의 3녀인데 아들이 아닌 딸자식은 자식 아닌 남이라는 부모님 특히 아버지에 대해 서운함 원망 등등 그런 감정이 휘몰아쳤지만 이젠 어떤 기대가 1도 없는데 언니들은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저의 예상과 1도 다르지 않은 부모님이라 마음적으로 더 멀어지네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딸도 자식인데.... 딸이 어떻게 남이돼 내가 낳았으면 내자식이지 그것참 웃기네 내배로 낳았으면 내품안의 자식이지 내가 안낳으면 모를까 내배 아파서 낳은 자식을 어떻게 딸을 자식취급 안할수있나 그건 아니지 않나 너무한거네 진짜 열받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아들이 하나있어 귀한아들 이구나 1남이면. 우리집은 1남1녀 인데 저는 1녀구요 둘째딸 이에요 저도 딸이거든요 그래서 100% 공감하는거에요. 100% 이해가구요 딸은 자식이 아닌데 언니들은 왜 챙긴대 막내딸만 안챙겨주는거야 씨 헐대박 3녀 중에서 위로 언니둘 있고 젤 셋째딸 이시구나 큰언니 위로 아들 있고.. 아 언니들만 케어해주고 막내는 안챙긴다는거야? 아버지의 서운함과 원망함 어떤 부분이요 어떤부분이 가장 휘몰아 치세요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ㅠㅠ 직면하기가 너무 두려워요. 나는 혼자고 상대방은 엄마, 엄마는 집안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셨죠. 희생의 아이콘이고 그 희생덕에 우린 자랐고 그래서 엄마의 모든 결정은 늘 옳고 다른 가족들에게 무조건 적인 지지를 받죠. 제가 한번 엄마한테 하소연 했지만 형제들이 그걸 이해하기 보다는 엄마가 싫어하는 행동만 하니 매번 비난받는거라고 하네요. 제나이 43인데.. 가족 어느누구도 내게 의지가 안되고 오히려 혼자 소외될까봐 오히려 더 무섭고 두려운데 어떻게 직면을 할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를 사랑하지만 어린시절 부터 비난만 받으며 자란 제가 너무 가엾고 한이 되서 갑자기 울컥할때가 많아요. 그렇게 감정이 솓구칠때는 내가 막 미친년이 된거 처럼 정신을 차릴수거 없어요. ㅠㅠㅠ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에게 상처를 주고싶기도 하고 이런 감정을 조금이라도 비추고 나면 또 죄책감이 몰려오고 근데 또 선생님 영상 정우열 선생님 영상 보면서 내 감정은 언제나 옳다라고 하니까 지금 이런 내 마음도 나무 당연한거야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도 하고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ㅠ 일관되게 미운것도 아니도 너무 사랑하면서도 원망스럽고 미친년이 됐다가 내가 너무 안쓰럽다가도 엄마도 너무 불쌍하고 나의 이런 변화를 충분히 직감하고 있을 엄마가 오히려 나의 눈치를 보는게 아닌가 해서 속상하고 그냥 나를 인정해 주고 토닥여 주길 바라는게 다인데 엄마는 내가 복수한다 생각할까봐 혹은 내 마음도 모르고 서운해만 할까봐도 걱정되고 ㅠㅠㅠㅠ 제가 정말 미친년이 됐어요.. ㅠㅠㅠㅠ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나두 엄마한테 관심받고 사랑한다고 해도 엄마의 사랑과 마음이 가는 관심은 내가 아니라면 나는 엄마한테 하는 노력이 헛것이고 그래봐야 엄마를 사랑하지 않을것임 엄마를 사랑하지 않게 만들것같음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yoonic3913 엄마와 나의 관계는 중요한건데 오히려 관계성을 반대로 망치는것 같음 그런식이면 중요한 존재가 안될수도 있음
@user-jf6wf3nw8d
@user-jf6wf3nw8d 3 жыл бұрын
얼마전에 저도 미친년 됐어요... 왕자님으로 자란 남동생이 누나들을 평생 깔아보는게 더 밉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러는게 다 엄마탓이라고 폭팔했더니 난 그냥 미친년이라고 하네요...
@효효호
@효효호 3 жыл бұрын
어제 오빠 설거지한다고 아빠한테 제가 혼났네요. 잘난아들은 설거지같은거 못하나봐요
@메모-p6t
@메모-p6t 11 ай бұрын
내가 나 하나 보살피는 데에는 큰 공력이 들지 않아요. 내 힘으로 나를 잘 보살피세요. 그리고 타인에게 일절 아무 것도 받을 필오가 없는 삶을 사세요. 그까짓 거, 안 받아도 그만입니다. 나는 준다는 것도 일체 안 받을 뿐더러 내키지 않는 것은 일체 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내 알 바가 아닙니다. 내 알 바는 내 자신입니다.
@youngasa1447
@youngasa1447 4 жыл бұрын
전 마음을 단단히 하려는데도 자꾸 흔들리네요 돈밖에 모르는 새언니 오빠 애를 네명이나 키워주고 서울에 집사주고 돈대주고 다한 부모 .저에겐 늘 허덕대다가 줄것이 근심 한보따리 뿐이였죠 근데 이제 부모 늙으니 아직도 보기만하면 (재산도 좀 가졌건만 )돈돈거리고 부모 완전 외면에 모두들 저를 찾아대네요 약속이나한듯... 시부모 30년을 뇌졸증에 가난에 숨도 못쉬고 살았다고 새처럼 훨훨 날아가고싶어 하는 딸에게동생에게..나 힘들땐 아는척할까봐 철벽을 치더니...자기들의 이기심만가득...최상의 효도를 다하라 요구ㆍ하네요 생일한번 50평생 안 챙겨주던 부모가... 늘 안스럽게 부모 형제 바라보며 사랑 한자리 바라며 절절매던 제 인생이 넘 허탈하고 이제도 자기들 밖에 모르고 부모. 거기다 뻔뻔한 오빠네까지 사랑으로 섬기라는당당한 그 모습들이 사람같이 보이지가 않네요~ 아들며느리에게 그러면 안된다 내가 니 동생에게 해준게 뭐가있니? 병든 시부모 장남으로 모시느라 평생힘들었잖니~~ 이말한마디 들어보고 싶은데 내입으로 몇번을 얘기해도 들은척도 못하시네요 내 부모지만 어떻게 이럴 수 있죠? 말 안 통한다는것은 일찌기 알았지만 무섭기까지합니다. 제가 더 따지면 생또라이 취급을하며 아웃을 시키겠지요 평생 사랑이 고픈데...자기들을 엄청 섬겨야 좀 줄까 말까 한다네요. 늘 그들앞에 맘이 불안하고 비참해집니다.늘 문밖에 있는 무수리 같네요 가족 형제 사랑을 바라는 제가 평생 아프고 또 아프네요 현실의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고 슬프네요 이제 맘으로 이별을 정말 고하려고합니다 넘 상식적인 얘기도 들을수 없는 귀들을 가졌으니....오늘도 머리 한가득 그들이 차지하고 분노와슬픔죄의식 두려움까지가득 있네요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내가 주인되고 든든히 살아갈수 있을까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오빠를 서울에 집한채 해준건 우리엄마랑 똑같네요 우리엄마도 처음에 오빠 결혼할때 서울에 있는 아파트 한채 마련해줬는데 이제는 아니긴 하지만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우리 오빠는 자녀는 한명있음. 그렇다고 해서 엄마가 달달히 오빠에게 돈을 대주지는 않음. 오히려 엄마가 받으셔야함 우리오빠도 엄마한테 전화로 맨날 돈돈돈 하기는함.ㅋ 우리 어머니는 오빠네 조카를 키우지는 않는데 내년부터는 오빠부부가 둘다 직장을 가게 되니까 육아를 못하니까 오빠네집 가서 그때는 손주 돌봐 주기로 하긴했음
@코알라-o8w
@코알라-o8w 3 жыл бұрын
유치원등원하면 반마다 옷이있었는데 그옷에는 이름이 새겨져있었지. 오빠이름 있는 그옷을 나한테 입히더라 싫다고 울어도 그냥 입히더라. 여섯살이었는데 그게 그렇게싫었어. 선생님 눈빛도 이름이랑 나랑 매칭이 안되니 이름이 모냐고 물어봤었지. 백화점쇼핑도 늘 오빠랑만 다니고. 새운동화 새옷 난 늘 물려입었어. 나는 왜낳았을까. 세월이 흘러도 늘 궁금해. 사랑한번해준적없는 사람들. 나를 왜낳았지.
@해피-f7s
@해피-f7s 2 жыл бұрын
마음아프다. ㅜㅜ
@을눈을눈
@을눈을눈 2 жыл бұрын
그냥 생겨서 낳은겁니다. 미련버리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엄마는 떼려고 해도 질기게 안떨어져서 낳았답니다.
@poiuyyt6
@poiuyyt6 2 жыл бұрын
ㅠ.ㅠ
@김은숙-v8f
@김은숙-v8f 5 ай бұрын
저도 한때는 그렇게 무심하게 나를 방치하고 아무련 관심도 사랑도 없으면서 왜 날 낳았냐고 .. 수도없이 물어보고 따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내 존재의 의미를 나스스로 찾고 만들어 갈려고 애씁니다.
@하쿠나마타타-n2k
@하쿠나마타타-n2k 2 жыл бұрын
다 쏟아놓고 얘기해도 안통하는 부모도 있네요.. 저를 유산 시켰어야 했는데, 낳았다고 원통해 하던걸요... 낳아준걸로 감사하고 살라고요.. 서로 없다 생각하고 살자고, 인연 끊자고 해서, 그날로 인연 끊고 삽니다 대화의 시작이 아니라, 부모자식간에 관계의 청산 시작이었어요
@user-vr9mg6mf1x
@user-vr9mg6mf1x 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들까요
@박경옥-i4c
@박경옥-i4c 2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상황인데 의외로 비슷한 상황이 많네요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10 ай бұрын
와씨.. 나 였으면 부모고 뭐고 눈 돌아가서 뒤집어 엎었을 것 같다 연 끊는 걸로는 속이 풀리지 않아서 어떻게든 해를 입히고 싶을 것 같다 어휴 열받아
@sadarifilm
@sadarifilm 4 жыл бұрын
거품도 거짓도 없고, 지식의 뻐김도 없고, 돕겠다는 일념만 순도 100%인 대한민국 유일한, 진정 '멘토'의 호칭이 부끄럽지 않은, 그런 분입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무슨뜻 인가요
@러블리-m1x
@러블리-m1x 6 ай бұрын
저도 나이 50 넘도록 정체성을 못찾고 고생했어요. 이제는 나를 돌보고 헤아리는데 집중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섭섭함도 많이 사라졌어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라 내가 먼저예요
@user-vg5yl9ei7j
@user-vg5yl9ei7j 4 жыл бұрын
없는 살림에 육남매를 힘들게 키우셨는데 제각기 감정이 다 다른 형제들. 저도 육남매중 눈치 엄청보며 내가 하고 싶은거 맘껏 못해보고 자라서 엄마고생을 알면서도 미운마음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죠. 오빠, 막내 여동생한테 쓰셨던 신경을 저에게 반만 써주셨어도 지금 이렇게 고생 안하고 살텐데 후회스럽고 원망스러워 한번은 분풀이 했더니 미안하다는 말씀은 절대안하세요 단지 내가 살아있을때 맘껏 풀어라 말씀하시더군요 생각해보니 야무진 성격이 못되어 이리 사는데 누굴 원망을 하냐? 엄마한테 따진거 죄송하다고 했어요 제 마음이 편하질 않아서요. 그래도 미안하다라는 말씀 듣고싶어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6남매중 몇번째 세요 형제가 많으셔서 좋으시겠어요 부럽네요 전 남매인데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거의다 위에 형제가 많으신가 보네요 아래는 여동생 한명만 있구
@앵두-v5y
@앵두-v5y 4 ай бұрын
영상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찡한감동 받고 갑니다
@user-vq4nj9tj8o
@user-vq4nj9tj8o 8 күн бұрын
왜 수준이하인 부모때문에 나만 아파야하나요 쿨하게 버리고 내삶 삽시다 부모도 부모같아야지
@jongkang8675
@jongkang8675 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는 몰라도 어른이 되었는데도 그러면 너무 힘들것 같아요 토닥토닥 위로를 드립니다 ㅠㅠ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어린시절 부터 느껴요
@congcong3852
@congcong3852 4 ай бұрын
아들 딸둘 집안 막내인데 클때부터 남아선호 오지는집안임 항상 장난감이고 뭐고죄다 아들만사줬다 브랜드옷 가방 죄다 아들차지 아들은부엌들어오면 ㄱㅊ떨어진다 가스나들은설거지 부엌일해야한다 신부수업이다 드립하며키우심 어려서 시골들어가면 할멈이 버선발로 뛰쳐나오면서 손자를 감싸 안고 안방에들어가면서 저것들은 또 왜달고왔냐고 째려본다 저녁이되면 고모삼촌이 오빠장난감 과자잔뜩사서들어오고 할멈 무릎팍에안겨서 장난감갖고노는 왕자님을 흐뭇하게지켜본다 아버지는 노모에게 첫아들을 아주 실한거로 안겨주었단 안도감과 보람에 뿌듯해있다 나는 툇마루에앉아서 하염없이 안방을 바라보고있고 언니는 불때러갔는지 보이지도않는다 그겨울툇마루에 앉아서 따뜻한아랫목에서 화기애애한 그장면이 티비속화면처럼 자꾸떠오른다 날이 얼마나추웠는지 그때가 기껏 6-7세 였는데 새언니가 한번묻더라 같은형제들인데 아가씨들은 독서광인데 오빠는글자한자안읽는다 애기 독서교육을해야하는데 걱정이다 어쩌고 ᆢ 니미 ᆢ 왕자님은 장난감 게임기 과학나라 그당시또래들사이에 샤넬급이었던 메칸더브이 철인28호 다갖고놀았자나 우리는 놀게없으니 아궁이불때다읽고 구석구석 박힌신문 소설책읽는것말고 뭘하냐고요 ᆢ 언니도 아직도어릴때 기억이 그것밖에없다고 한다 커서는 나도돈벌고 오빠도돈버는데도 할멈은 오빠손붙들고 이어린게 세상나가 밥벌이한다고 마음이찢어진다고 나보고는 소리지르면서 오빠물건에 손대지마라고 버럭버럭 ᆢ 어이없음 원래다아 너희오빠몫인데 가시나들둘이나 나오는 바람에 손주가 음식한그릇도 나눠먹는다고 못내안타까워했다 아들은기죽지말라고 항상 딸둘용돈합친것이상으로 주길래 차라리주지말던가 적게줘도 이거보단기분이드럽진않겠다고 엄마한테 한번 따진적이있다 아들은적게주면 나가서 기죽는다나요 😢 오빠는 결혼하고집산다고 현금으로 그당시에 한장더털어주고 부모노후되있다고 용돈보태는거일절없음 그런데 위에언니가시집도안가고벌이도일정치않았다 나이먹어부모랑자꾸싸우다 빈손으로 가출을했다 한번 가보니 사는형편이딱해서 내가좀보태주고 엄마한테언니시집도안보냈으니 그돈달라고했다가 쌍욕먹고 이천겨우뺏어서 전세집구하는데보태줬다 ㅠ 그런데 다른집 아들은 집을아예 사주는데 우리는그거밖에못해줘서미안하고 가심이아프고 언니는 키워준공을모르는 천하에 배은망덕 나쁜년이다며 이를간다 아프거나급하면 언니불러서왔다갔다병수발다시키고 힘이난다싶으면 아파보니 아들이최고더라며 드립하는바람에 마음여린언니울면서뛰쳐나가왕래를 서서히끊음 딸이 둘이나발길을끊었는데도 더러븐년들이라고 싸잡아욕하지 뭐가잘못된지모른다 우리는차별한적이없다고한다 그아들이효자인가? 부모집 오래되서 낡아다쓰러져가는거 팔거나 고치자고 궂은일은내가 다할께 노인들 아들말은듣는다고 오빠가설득만 해보라고했는데 입도안뗀다 남같으면 뭐하러그러겠나? 십년을 집하나 어떻게 해주려다 딸년이 무슨부모재산이라도노린다생각했는지 오빠는 입도안떼고 부모님도 딸말은 씨알도안먹히니 포기했다 참 더러운게 부모라서 내가고생할거각오하고 여름에시원하고겨울에 따신물나오는집서살아라고 한건데 안되더라 😢😢😢 다른집딸들은 여상만보내도 부모한테다 효도하더라 너희는비싼 대학까지보냈다 등등 아니 오빠는사립대공대가고 언니는사립대인문대가고 나는 그나마 공부잘해서 지거국가줬는데도딸둘공부시킨거 가성비없다고 여상보내 돈한푼안들었는 딴집딸들은 돈한푼안들이고키워도 부모한테효도한다고 귀에피가날듯 니년들은세월이조아 기집을 대학까지보낸거감사하란것임 엎드려절하라고 내발바닥이라도핥아야된단다 오빠란사람 한번은 얘기하다가 나도부모한테 인정받고존중받고싶다고 너처럼 태어난것만으로도 사랑받고싶다고 했더니 나만다이뻐한게 내죄냐고 그게 내죄냐고 한다 이새키는 지가누린건 당연한거고 남자형제가없어외로웠단다 ㅋ 어무이가 없는살림에 귀한아들 남동생하나더만들려다 딸이 한꺼번에 나와버린경우라 ᆢ 우리가 미안해해야한단다 가스나들은 안버리고 키워준것만도감사해야한다 무한반복 언니는영어전공이니 언니라도 어학연수보내주자고했다가 내가 혼자서 또쌍욕먹고 포기했는데 우리아들은 친구들다가는어학연수도 못보내줬는데 착해서 보내달라고도안하더라며 아직 그생각하니 미안코 마음이찢어진다고한다 정말 어이없다 아부지는 가스나들은 시집안갈거면 돈이나바짝벌어 손자들등록금 턱턱주고 우리아들 힘들때 돈턱턱 주라고 한다 그돈벌어 너하고싶은거하란말은 단한번도들어본기억이없다 언니는 시집도안가고 혼자서 나가사는데 항상 기죽어있고 무기력하고 우울증이다 나는 가운데서 언니가자살한다는거 말리고 쫓아다니다 너무지쳐버렸다 오빠는 십년째 동생들연락일체차단하고 어버이날이고 칠순이고 부모님만모시고다닌다 우리아들이 손자들데리고와서 어디어디바람쐬고왔다고 자랑하면서 딸들은 또 따로따로와서 용돈주고가길원한다 언니도 나도 계속 그렇게 해왔었다 그런데 시골땅이고 과수원 집이고 다아 아들것 이지 드립하는데 그깟거 받을생각추호도없다만 면전에서 대놓고 얘기하는것은 혹시라도 오빠몫 탐내지말란뜻으로 들림 신경질나서 어버이날부터 모든 지원을 일체 끊어버렸다 효도따로받으니 조으냐고 팩폭세게 날려줌 나이드니 어릴때 잊었던 기억이자꾸나고 울컥울컥해서 나도 상담도받아보고 하는데 상담사들이 나는반항이라도했지만 중간에끼인 언니가너무가엾다고했다 언니가 오랜만에 본가갔더니 두분이 폭삭늙었더라면서 그모습이 너무마음이아프다며 고개를파묻고한참을운다 우리집은뭐가잘못되서 조카들크는것도못보고 화목할수없냐고했다 사실 아직도마음이 편하지않다 내나이 50 60년대생이냐고? 80년생김지영 하고동갑입니다
@yanan7524
@yanan7524 2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는 그러시더군요 내일 아들에게 배신 당하더라도 오늘까지 아들을 사랑하다 죽겠다...고요 아들은 100억대 자산가가 되어 남부럽지않게 사는데 어머니 가진 재산을 더 못줘 안달입니다 서울사는 아들네는 하루도 안 재워줘요 며느리가 더 그러하겠죠 얼마나 그 하루를 아들네집에서 보내고 싶어하셔도요 어려운 딸둘에게는 안줄려고 부동산 다 팔아 죽기전에 다아 쓰고 죽을거라십니다 저는 부산 엄마집 가까이 살면서 매일 불려다니며 보살펴 드리는데 도대체 ...이건 뭐하는건가 싶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머릿속이 늘 이 생각으로 가득차서 힘드네요... 법륜스님의 붑법을 들어도 와 닿지가 않네요 현실과 너무 동덜어지신 말씀으로 와닿지가 않아요
@poiuyyt6
@poiuyyt6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자 자기 인생을 사시듯. 님도 님 인생을 사세요. 노인에게 애정과 칭찬을 바라지 마세요. 저는 딱 1년이 되었는데. 편해졌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을 보며 과거를 치유하고 있지만요
@TV-rz3lw
@TV-rz3lw Жыл бұрын
이사가시길
@Purple.o_o
@Purple.o_o 4 жыл бұрын
..... 위로받는다....감사합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마음 위해주고 알아주는 부모님 몇이나 될까 자식의 마음을 알아줄까 선생님👍
@hyekim1066
@hyekim1066 4 жыл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pengggue
@pengggue Жыл бұрын
이해보려고 생각많이 했는데 납득 불가.. 공감되는 선생님말씀 입니다..나를 생각해야 겠어요.
@김재선-f6d
@김재선-f6d 4 жыл бұрын
예의없음 심리적인 폭력 성역화된 관계
@user-fv7gf5sq4x
@user-fv7gf5sq4x 3 жыл бұрын
동영상을 보면서 정말 나의 상황을 잘 아시는구나싶엇어요....하지만 해결방법은 모르겟어요ㅠ 저는 자각은 이미 8년 전에 햇고, 그시기에는 정말 선생님말씀처럼 잘참아왓던게 순간 화도나면서 엄마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햇던적이 잇엇지만...바로 한순간에 세상나쁜애로 취급되고 다른친척들에게도 소문내시고 그러시더라구요ㅠ그 뒤로도 3년 정도는 한두번 화를내거나 울엇지만 뭘잘못햇다고 우냐고 하시거나 그럴거면 집나가라고, 너네 아빠가 만든거지 자기는 만들고 싶지도 않앗다 등등...정말 평생 상처받을수잇는말을 배로 받게되더라구요ㅡ결국 지금은 자각하기전의 상태로 복구되엇어요^^;;저는 저의 감정표출로 인해 결과적으로 배로 상처받는게 더 오래기억되고 힘들더라구요...진짜 해결은 불가능한걸까요....
@여왕개미-h3i
@여왕개미-h3i 7 ай бұрын
엄마라는 사람 개무시하고 독립하세요.
@박순애-c9u
@박순애-c9u 4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까지 그러고 살았네요 지금도 너무 애쓰고 애썼는데 부모님한테 얘기해도 소용멊던데요 너무 억울하고 분하기도 하고 그래서 성질도 냈고 얘기도 했는데 소용없었어요 지금도 고쳐지지않구요 부모님이 오히려 서운해하더라구요 마음을 알아주지도 않구요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오렌지퓨마
@오렌지퓨마 4 жыл бұрын
아.. 저는 안돼서 포기했어요. 거리두고 삽니다.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아서 다른일을 할 수 없더라구요. 인생이 아까워요.
@user-ti8wi5dd2y
@user-ti8wi5dd2y 3 жыл бұрын
절대 안고쳐집니다. 거리두세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아들의 대한 의미와 고정관념은 죽을때까지 바뀌지 않고 절대로 부모님들이 그런 마인드를 고치지 않을것 같습니다
@user-ed4yw4ie7w
@user-ed4yw4ie7w 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내가 변했다며 왜그러냐고 너만참으면 조용할텐데 라는말듣고 포기했네요
@starseven4896
@starseven4896 2 ай бұрын
딸들은 다들 전투적으로 사는군요...저도 요즘은 힘들다고 느낍니다.
@user-yp6up9nu5u
@user-yp6up9nu5u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책을 보고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영상도 너무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의 원인에 대해 알면 알 수록 해결법이 없어서 아직도 책을 보고 영상을보고 상담을 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들을 직시하고 서과 받아도 내면의 우울과 유아적의존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오랫동안 차별받고 상처 받은 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 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괜찮다며 일상을 보내다 한번씩 무너지고 다시 견디다 무너지기를 반복합니다.
@lora2447
@lora2447 5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의사시고 가정주부인 엄마와 남동생 저. 이렇게 네가족이예요. 항상 남동생과 편애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어요. 나이 마흔에 판도라 상자가 열렸는데 생각해보니 감당이 안되네요. 첫 의식이 저는 동대문 짝퉁 운동화 사주고, 며칠뒤 남동생은 아디다스 운동화를 사줬던 때부터….너무 빈정 상해서 학교 다녀와도 말을 안하고 방으로 들어갔더니 몇년을 저를 붙잡고 담배 피우냐고 몰아세우던 엄마. 용서가 안되요.
@user-qi3od8id9n
@user-qi3od8id9n 2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가요 감사합니다
@리그레이스-y1p
@리그레이스-y1p 5 ай бұрын
어려서부터 대우받고 자란 내 남동생 지금도 60이 넘어서도 만나면 밥값한번 내는 적 없고 누나들이 당연히 내는거로 알고있읍니다 참지 마세요 부모도 형제도 서로 존중되어야지 일방적인 상처는 어찌할수 없는 어릴 적이 아닙니다 거리를 두고 사세요
@user-vg3rf3ec3l
@user-vg3rf3ec3l 4 жыл бұрын
저는 쌍둥이중 언니로 태어났는데 동생에 비해 체중이 많이 미달되어서 평생 몸이 약한 이유로 편애를 받았어요 하지만 30대중반부터동생이 친정을 떠나고 엄마와 나에 대한 극한 감정을 표현하며 언어폭력에 가까운 표현을 마구 했어요 이제 51세인데 지금까지도 그럴케 살고 있어요 어케 해결해야할지 머르겠어요 엄마는 제가 전담을 하고 있는 형편이예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3 жыл бұрын
동생보다 몸이 약해도 차별 이래도 차별 저래도 차별 뭐 어쩌라는 건지
@paschainjesus
@paschainjesus 3 жыл бұрын
차별받아서 괴로운 동생의 마음을 보듬어 주시길요ᆢㅠㅠ
@poiuyyt6
@poiuyyt6 2 жыл бұрын
동생분 많이 힘들었겠어요.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10 ай бұрын
편애를 받았어도 그 사랑을 동생한테 나눴으면 동생이 언니를 손절했겠어요 내가 받은 사랑 지금이라도 나눈다 생각하고 연락이나 그런건 일체하지말고 돈을 정기적으로 동생한테 보내보세요 한 십년 하면 동생 맘도 조금 풀릴껄요
@user-st2yh3hg4o
@user-st2yh3hg4o 4 ай бұрын
내 엄마는 아버지에대한 원망이나 화풀이를 온통내게했다 죽이려고 했고 매질을 자주했다 결혼하면서 난 말했다 왜 나를 그렇게 때렸나고 물었다 엄마는 미안하다 내가 무식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난 그말을 듣고 내 엄마를 이해했다
@user-vq4nj9tj8o
@user-vq4nj9tj8o 8 күн бұрын
여동생이랑 차별 하니 여동생도 날 지 밑으로 보더라 그래 너거들끼리 행복해라 하고 내가 떠났다 친정이고 자시고 나는 이제 혼자다
@user-oc3fy4ei1i
@user-oc3fy4ei1i 3 жыл бұрын
저도남동생있는데 잘났다고편애해요
@thisislovesong
@thisislovesong 4 жыл бұрын
40년대에 모친이 가진 사고방식이 바뀌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주 어렵죠 결국 자식이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다면... 대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자식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마음이 있는 부모라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은 나 자신을 위해서 안되는 것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힘들지요...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30년대 40년대생 생각을 가지는 부모님들은 자식이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음 옛날 사상을 가진 부모들은 아들에 대한 사상이 강하기 때문에 어쩔수없는것 같습니다.
@user-sf6mt6vb1g
@user-sf6mt6vb1g 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나는 이해하기 싫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태도와 마음을 이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절대 죽어도 이해할 생각 꿈에도 없습니다
@user-st2ks3fv3m
@user-st2ks3fv3m 27 күн бұрын
나두 어릴 때 오빠와 차별을 맛보며 커왔다. 주눅, 눈치... 남존여비사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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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TV] 지금 나를 채찍질하고 있지 않은가 | E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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