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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민담입니다. 정승에서 물러난 노인이 금지옥엽 손녀딸의 사윗감을 구하러 전국을 유람하던 중에 눈에 든 도령의 할아버지와 정혼하였으나 아들의 반대로 머슴이나 다름 없는 먼 친족 노총각을 대신 신랑 삼아 혼례를 올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결혼하고 보니 일자무식이라 처가의 홀대를 받게 되는데, 아내의 내조로 글을 깨우치고 학문 역시 깊어져 과거에 급제하여 입신양명하고 부부금슬이 좋아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