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이란 용어 조차 낯설어지던 어느 늦가을 캠퍼스, 썰렁한 객석을 마주하고 이 노래를 부르시던 정태춘님을 처음 뵈었을 때 왠지 한없는 허전함에 폭폭한 눈물을 쏟았던 기억이 지금도 선합니다. 그렇게 치열했던 기억들이 쓸쓸한 가을날 뒹구는 낙엽마냥 날부러져 버린것에 대해 이 노래는 어쩌면 감사함을, 어쩌면 서러움을, 어쩌면 소중함을 사진첩 정리하듯 그렇게 꼭꼭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Bedust716 жыл бұрын
노벨 문학상을 받아도 부족하다. 진정 민중의 시인이시다.
@성우진-f1m8 жыл бұрын
진정한 가신! 노래 가사 구절구절이 가슴에서 메아리 침니다 TV에 좀 자주 나오세요 20년전 부산 KBS공개 홀에서 공연이 생각 납니다 LP판에 처음 싸인 받았어요.
@sunginmin9945 жыл бұрын
Awesome!!!!!!!! Ssssssooooo touchable!!!!!!!! 40년 전 우리들의 청춘도 흘러가버리고...... 참으로 너무나 오랫만에 정태춘씨의 노래를 들으니 가버린 옛시간들이 그립고.....감동입니다!!!!!!
@천칼라Cheon213 жыл бұрын
이런 노랫말을 짓고 부르는 가수가 다시 우리 세상에 또 있을 수 있을까!!
@arpachang98569 жыл бұрын
시대에 아픔을 이렇게 노래해줄 가수가 다시 나올수 있을까요 정말 그립습니다
@대구리-r7o5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획을 그어 버린 두분ᆢ 한분은 노무현 ᆢ또한분은 저 가수ᆢ정태춘~~ 중3 때 나온노래 ᆢ시인의 마을~~ 그리고 고2때 울학교에 방문하시어 잔디밭에서 불러주시던 ᆢ잔잔한 미소위로 조용히 꽉 다문 선생님의 표정에ᆢ그날이후로 당신노래의 노예가 돼어 지금껏 줄창 불러 재끼기고 있습니다ᆢ괌사합니다ᆢ
@홍여진-y9l8 жыл бұрын
태춘님께 힘을 주셔요 나쁜말 슬픕니다 평생을 민중을 위해 사신분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jaecheol337 жыл бұрын
그냥 놔두세요.. 그 사람들 사람 안되요~~ 마음 아파 하지 마세요.
@juyoungkim25275 жыл бұрын
다스뵈이다보고 들렀어요..울컥하네요..한구절 한구절이 심금을 울리네요. 진정성있는 가수
@Bedust716 жыл бұрын
밥딜런을 넘어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선생님 노래에 빚진 마음입니다.
@zzung77045 жыл бұрын
정태춘, 박은옥님이야말로 진짜 가수다 고맙습니다.
@im98226 жыл бұрын
나이가 드셔서 조금은 힘이 빠지고 조금은 느린 이 노래가 가슴에 더 절절히 다가옵니다 당신과 노래가 있어 조금은더 행복해집니다.
@송왕훈-s6k4 жыл бұрын
힘이 빠지고, 느린것이 아니라 편곡을 달리 한 것 입니다
@푸른나무-i8n5 жыл бұрын
이런 서정적인 노래를 감히 누가 부를수 있을까나. 우리 말이 이케 아름다웠는가. 존경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콘서트 s석 예약하고 갑니다.
@sih23229 жыл бұрын
노래하는 시인 그리고 시인의 마을 촌장 정태춘님 당신은 진정한 가수이십니다..
@신밧드-j6e4 жыл бұрын
사랑이나 헤어짐만이 아니라 운둥 외침도 좌절의 눈물까지도 우리의 삶을 노래한 정태춘 박은옥 님은 시대의 증인이요 음유시인입니다.당신들이 있어 위로가 됩니다.
@junglee52715 жыл бұрын
1980년대 서울 거리의 모습이 노래속에 그림으로 떠오릅니다 뉴스공장 에서 듣고 요즘 님의 노래에 푹 빠져 살고있는 1인 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
@흐르는강물-m6e2 жыл бұрын
2022년 3월13일 단비 내리는 아침에 태춘님의 노래를 들으러 왔슴다ㅡ
@Theinanfilm8 жыл бұрын
나도 이제 누구처럼 세상 그만 모로 누워버릴까 지난 긴긴 겨울에 내 더욱 영혼 움츠리고 부서질듯 매말랐는데 짙은 황사 바람위로 또 새 봄은 오고 저 봄이 그저 남의 봄 같기만 한데 이제 그만 나도 모로 누워버릴까 뒤뚱거리며 여기까지 내달려 온 육신이 노곤하여 저 봄 꽃산 뒷편으로 이제 숨고만 싶은데 그런데 저 바람은 올 봄도 내 등 떠밀며 숨지마라 숨지마라 눞지마라 눞지마라하고 비록 황사같은 세상에도 노란 꽃노래 부르라 하고 아직 메마르고 싸늘한 바람 속에서도 온 산 철쭉같은 봄노래를 부르라하고 부르라하고
@아필립-e2q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흐르는강물-m6e2 жыл бұрын
👏👏👏
@명일웅5 жыл бұрын
그 시간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미안하며, 깊이 늦고 후회 감동해요.
@크롬월드5 жыл бұрын
이걸 생방으로 봤던 기억이,,, 다시 날아 오를 정태춘님이 되실겁니다
@이은정-g8s5 жыл бұрын
다스뵈이다에 출연하신거 보고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계속 찾아듣게 되네요 왜이렇게 뭉클 한지 감사합니다
@추운겨울끝을지나-q6t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 요즘 다시 절실하게 필요해진 시민의 힘. 대선이후 하루하루 괴로운 요즘 이 노래로 다시 희망을 부여잡아 봅니다.
@보라-q4h5 жыл бұрын
다스뵈이다에 나오셨네요 듣고 또 듣고 너무 좋네요 이런노래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서영미-r2s9 жыл бұрын
노래 그아름다운노랫말 언제나 기다리겠습니다 다시불러주시길~~
@김민혁-x8m8 жыл бұрын
님께서 살아 걸어오신 그길...그 걸음이 헛되이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부디 제발
@gldmopark86738 жыл бұрын
상처받습니다 아래 에 댓글말예요 물론 호불호가 있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평생 본인의 안식이랑 생각치 않으시고 가난하고 힘든 민중들을 위해서 노래로 위로해주신 정태춘님에게 나쁜말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태춘님 힘내시고 부족하지만 두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존경합니다
@명일웅5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애를 쓰는 사람한테말이요,.
@한기문-r7x5 жыл бұрын
예술은 예술로 봐야지 이해 못하는것들이 삐뚤어진 자기 마음 들어 내듯이 쌍소리로 헐뜯기나하지 니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기나 하겠나?
@경경-b5m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존경하고 고맙습니다
@민복자-t9x2 жыл бұрын
어디든 멍청이들이 존재하지...예술의 진정한 의미도 모르고 말도안되는 댓글짓을 하는이들...하지만 멍청이들도 끌어안아야하는 세상살이 만만치 않타~
@왕거니-d7g5 жыл бұрын
가슴으로 부르는 가수를 본적이 오래인 듯 그저 고민없고 의미 없는 가사나 읊어대는 기획사 가수들뿐
@자크-p4k5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는 노랫말 입니다!,
@powera056 жыл бұрын
오늘 뉴스룸에서 클로징 음악으로 틀어주더군요. 오랫만이라 더 울림이 있었습니다. 진정한 가인 정태춘님.
@녹림-i6m5 жыл бұрын
한참 울었네요 미세먼지 . . .탓인가 비야내려라
@박순범-v2l8 жыл бұрын
마음의 소리를 소리로~~ 이것이 음악인것이다.
@우유좋아-p5l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Bedust7112 жыл бұрын
우리는 한시대를 당신에게 빚진 자들입니다.
@kyungsunkim89629 жыл бұрын
정태춘님....박은옥님...사랑합니다.
@나선주-x8j7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립네요 두분 노래하는 모습들...
@leesohun_408 жыл бұрын
우리 또래들아 대학생들님아 요즘 나오는 노래 듣지말고 이분들을 들어라..... 제발.....
@나눔살이4 жыл бұрын
2020년 2월 28일 저녁 11시 경 듣는다..허나 감동 그 자체이다.......92 장마 종로에서 ....이 노래는 너무도 너무도 .......사람의 마음을 출렁이게 한다,,,,,혁명을 느낀다...해서 정태춘 박은옥님을 좋아한다,,.
@stegege76468 жыл бұрын
우리 나라,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인들.
@아필립-e2q10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태춘님 존경합니다....
@잘하자-c1b4 жыл бұрын
이 분의 노래는 갖춰진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그 분의 스타일과 민중의 호응이 함께 일 때 더욱 빛이 난다...
@jaecheol337 жыл бұрын
음유시인이죠. 감사합니다. 시대의 아픔에 함께 해준 그 시간들.
@호병재-f1y5 жыл бұрын
하필 이렇게 장미가 활짝피어 향기 그윽한 계절에 그렇게 가셨나요 허무한 인생길을 더좀 버티어 힝들어도 가보지 그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