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사 당근 비하인드가 강철원 사육사님께서 이전에도 직접 농장에서 키운 작물을 아기들에게 주시는걸 알고 제가 아기들 생일이 가득했던 지난 7월에 특이한 삼색당근 씨앗을 팬레터랑 보냈었거든요. 근데 강철원 사육사님이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직접 농장에서 키워서 산후조리 하던 아이바옹 에게 주신거예요. 정말 감동 이었습니다. 아주 바쁘신데도 팬심을 알아봐주시고 직접 키워주신 귀한 당근 이예요. (물론 마트 당근 엔딩 ㅋㅋㅋ 그래도 사육사님 진짜 스윗 하지 않으신가요?) 정말 감사합니다, 강철원 사육사님.. 저 당근들은 파종 시기 지나서 키우신거라 이번 해엔 일찍 크게 키우셔서 이파리 없이 재시도 하시면 먹을지도 몰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