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가 해철이형님을 원래는 안 좋아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형님이 김동률님과 전람회의 프로듀싱을 해준 이 노래랑 이 들어간 전람회 1집 앨범을 좋아해서 듣고 있는데 예전에 그런 모습을 보고 내가 어머니한테 "엄마, 이 노래 신해철이 만든 거야."라고 얘기드리니까 "뭐, 신해철이?! 내가 아는 그 '신해철'?!" 그러더니 "뭐... 그럴 수 있지... 원래 예술가들 중에 사회적 발언과 별개로 능력은 출중한 사람들 많으니까..." 그러면서 여전히 안 좋아하는데도 음악에 있어서는 나름 인정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를 보여서 좀 의아해했던 기억이 나죠ㅎㅎ
@김와이낫4 жыл бұрын
근데 마왕사망 몇달전에 김동률이 누구냐고 햇는데 사이가 안좋았었던건지.전람회이후에 연락을거의안해서 그냥농담으로한말인지.
@선용팍4 жыл бұрын
그르게요... 엄청 가까운 사이였었는데 두분 사이가 왜 그리 됐을까요 아쉽네요
@monoc772 жыл бұрын
너무 많이 섭한거죠ㅠㅠ 정에 고픈 우리 형님이었는디... 김동률씨가 연락도 잘 안하고ㅠㅠ 근데 스타일도, 노는 물도 너무 달랐고 글고 형님 제안을 동률이 거절한 경우가 있었던 거 같고 특별히 사이가 틀어지거나 큰 문제가 있었던건 아닌걸로 압니다 김동률씨도 후회하고 착잡한 마음이 좀 있었던 듯... 아이디 좋네요ㅎㅎ 역시 식구신듯
@99prometheus992 жыл бұрын
제가 유추한 바, MBC대학가요제가 폐지된다고 했을 때, 신해철님, 이한철 님, 유열 님 다 와서 행사했는데... 김동률은 연락도 안되고 안오고 뭐 그랬던 거 같은데, 그것 때문일 거 같아요. 오직 제 생각일 뿐입니다.
@99prometheus992 жыл бұрын
전람회 이후에 연락이 안된건 아닐걸요. 2000년도 김동률 2집 희망 앨범을 신해철 김동률 공동프로듀서 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