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천리마 ‘아할 테케’를 찾아서 / KBS뉴스(News)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전설의 명마, 천리마 '아할 테케'.
들어보셨나요?
투르크메니스탄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마인데요.
하준수 특파원이 현지를 찾아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백조처럼 긴 목과 날씬한 몸매, 가늘지만 튼튼한 다리를 가진 아름다운 말이 장애물을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이 자랑하는 명마, 아할 테케입니다.
[도로타/에콰도르 말 조련사 : "아할테케는 기수 대신 생각해요. 기수가 실수를 하면, 말이 달리면서 실수를 고치죠."]
세계 유일의 아할 테케 서커스단.
기수와 말이 하나가 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기를 연출합니다.
아시가바트 외곽 투르크메니스탄 전역에는 만 마리 정도의 말이 있는데 이런 아할테케는 5천 마리 정도가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할 테케는 순수 혈통을 지키기 위해 엄격히 관리됩니다.
특별관리되는 종자말들에게는 이름과 색깔, 태어난 해, 혈통, 부모 이름이 기록된 명패가 달려 있습니다.
[안나클르체프/말 사육장 책임자 : "아할테케는 순수혈통을 지켜왔어요. 절대 다른 종과는 교배하지 않습니다."]
아할 테케는, 각국 왕실과 대통령에게 선물로 증정되는 등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했던 북한 리용호 외무상도, 아할 테케를 입수하는 방안을 타진했었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북한 말의 품종 개량을 위해 우수한 말을 확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고대경-b6d]

한무제가 탐낸 한혈마가 아할테케죠. 제주도 루시타노 승용마 목장에도 아할테케가 있죠. 토종 제주마와 개량종 한라마를 아할테케와 교배시켜서 좋은 자마 생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김효일-k2y]

진짜 우리나라에 아할테케 품종이 들어와 있나요?궁금해서그런데 언제 들어왔고 국네에 몇마리 정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대경-b6d]

@@김효일-k2y 3필의 아할테케가 제주 루시타노 목장에 들어 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자세히 모릅니다. 네이버에 루시타노 라고 검색해서 제주 루시타노 목장 다음 블로그에 들어가서 알아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최민수-d3r]

저 말이 중국 고서적에 등장하는 한혈마입니다. 니야조프라는 루흐나마같은 사이비 경전쓰며 사이비 종교 교주 코스프레 하던 독재자가 스탈린이 작살 내놨던 종을 보호하며 늘린 건데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의 판다외교 하듯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말이 니야조프의 후임자 독재자가 경마경기 나갔을 때 낙마시켜 버렸다고 합니다.

[@천궁-m9t]

5천마리정도인데 근친교배 부작용이..

[@caelum01]

적토마와 오추마의 종이라던데

[@lucasromi83]

맞습니다. 한혈마라고도 하죠. 키가 크고 지구력이 좋죠.

[@고대경-b6d]

적토마는 아할테케의 일종이지만, 오추마는 북방에서 유입된 말이 아닌가요? 오추마는 초한전쟁기에 항우의 애마ㆍ준마이고 적토마는 한무제 시기에 들어온 아할테케의 후손으로 봐야 맞죠.

[@caelum01]

@@고대경-b6d 아니 뭐 저도 카더라 수준이라^^;;

[@_Tidian]

미쳐따

[@leeminjung0629]

서커스는 만다 쳐하냐 쓸데없는거 좀 하지마라

[@beomgyu08]

ㄹㅇ진짜 아까움 저 좋은 명마를

[@RawEgg0]

그럼 어따씀?ㅋㅋ

[@헤딩다이버]

이미 옛날 옛적부터 믹스되고있던게 최근들어서부터 혈통유지한다??ㅋㅋㅋ

[@nnn-jb9rj]

한국도 예전부터 중국 일본 몽골이랑 겁나 믹스 됐는데 한민족 거리잖아 한잔해~

[@byck56]

잡종이 좋은 겁니다.

[@진도리-p9w]

천리마?

[@유온-f6q]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