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잘 못하고 항상 주의가 산만한 당신💥 혹시 성인 ADHD 검사 받아보셨나요? 증상, 치료방법 등 정신과의사 형제가 알려드립니다💬 [양브로의 정신세계]

[@Mindcafe]

ADHD로 고생하는 양떼님의 이야기네요😥 ADHD 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망가지고, 자존감도 낮아져서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charlottekim6210]

약을 꼭 복용해야하나요?? 복용후 몇 년 지나면 부작용으로 환각 망상이 있다고 해서요. 재밌는 일만 하다보면 집중력이 자연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gemini6814]

사랑해요

[@하늘-h2g]

약빨 안듣는 adhd는 어떻게 살아야되죠..

[@itaewonfreedom11]

adhd이신분들 나이 서른 넘었으니 어쩔 수 없네 하시지 말고 병원 가보세요. 약으로 충동성 조절하고, adhd특징을 공부하면서 이런 점을 저렇게 바꿔야하는구나 하며 실생활에 내 모습을 제3자처럼 관찰하며 조심히 행동하시다보면 분명 나아집니다! adhd이신분들 약 명상 운동 3개 추천합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바뀌는거 하나도 없더라고요.😀😄

[@adhdmoonjuice]

🎉

[@RJ_1004]

지루한걸 못 참아서 직장 많이 옮겼는데.. 테스트에서 걸리는건 또 없어요. 이런 나도 힘든데 ADHD인 분들은 힘들겠어요.. 사는건 지루함을 견뎌내는 싸움 같아요. 모두 모두 힘내요!

[@르미에]

전두엽 강화에는 운동이라니,,, 서른까지 성장한다니,,,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해야겠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검은소가일을잘해]

🐑 자가진단 문항 듣고 놀랐네요 ... 다그런줄 알았는데.. ㅜ ㅜ 마무리 할때 쯤 되면 하기싫어서 미쳐버릴 것 같은 그 기분 ㅜ ㅜ

[@exciting_jellyfish_hunter]

Adhd가 노력으로 어느정도 치료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꽤나 행동이 심각했는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수업 진행을 방해하고 친구들에게도 굉장히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정도여서 정신 병원에서 놀이치료와 상담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이러면 주변사람들이 싫어한다, 그들에게 피해가 된다, 객관적으로 내 행동이 과하다.' 이런 평가를 스스로에게 계속 해왔습니다. 제 원래 상태가 사방팔방으로 날뛰는 상태라면 위와 같은 평가나 남의 눈치를 보는 생각들이 나를 꽉꽉 눌러담아 잘 정도해 놓는다는 느낌을 주어 억압을 받는다는 기분도 들어서 힘들때도 있었습니다만, 응축된 힘을 모아서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법을 터득해 한가지 일에 강하게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그 방법을 잘 이용해 스스로 만족하는 학벌과 직장을 얻었고 직종도 많은 정돈과 집중이 필요한 편집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물론 가끔 몹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adhd 때의 행동들이 드러날때가 있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adhd를 안고 살아가는게 참 버겁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심지어 발달장애 증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신적으로 좀 과하게 표출되는 강렬한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난거다 라고 생각하고 엄격한 마음으로 꾸준히 다듬고 정돈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면 분명 좋은 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 될거라고 본다는 점입니다. Adhd로 고통받는 이들 모두 힘냅시다.

[@hong663]

혹시 약은 드시고 계신가요??

[@arihouse123]

1부터 5번까지 다 해당이 되는데 우울증이 아니고 ADHD였나봅니다 연휴가 끝나고 한번 가까운 병원 가봐야겠네요..무슨일을 잘 시작도 시도 조차 하지 못하고요 어느 순간부터 정리 정돈이 안되서 집안이 많이 물건이 정리가 안되서 그냥 막 뒹엉킨채로 그냥 있네요 몇년째...그리고 별거 아닌일에 엄청 감정적으로 화가 많이 나고 심지어 화가 나면 죽이고 싶다 때리고 싶다는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고요 그리고 상대방이랑 얘기한걸 기억을 잘 못합니다 자꾸 잊어버리니 주변에서 녹음을 해서 들려주는 일이 빈번해지고 뭔가 배우고 공부하는데도 어려서부터 어려웠거든요 수업시작 5분만 지나면 엄청 졸리고 집중이 안되요 이상태로 36년째 살고 있는데 미칠것같습니다...하고픈일도 참 많은데 아무것도 진행이 안됩니다..

[@lgo-gi5jf]

ADD나 ADHD가 미래형 뇌가 아닌가?.. 라는 말씀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요즘같은 언택트 시대에 직장에서도 일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겼고 이 언택트 시대에 맞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시시각각 다변화되는 정보와 일하는 방식을 받아들여야 하고 빠르게.. 유연하게 대처하고,적용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겠더라구요. ADD나 ADHD 증상이 너무 심하지만 않다면 그것이 핸디캡이 아니라 오히려 큰 장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happy2515]

뭔가 신기한데 공감되네요 저도 약간 ADHD같은 성향이 좀 있는데 커가면서 집중력은 많이 강화된 것 같아요. 학업능력이나 대인관계도 좋은 편이고요. 관심사가 몇주, 몇달에 한번씩 정말 자주 바뀌게 되어서 잔지식이 되게 많은데 전 이런 제가 좋고 만족해요. 새로운 트랜드도 잘 잡고 예민한 이런 제가 좋아요. 그래서 하고싶은 것도 정말 너무 많고요. 앞으로 시대는 융합적인 시대기도 하고 이런 면을 잘만 이용하고 발달시킨다면 이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신선한 충격이나 자극을 좋아하는 건 좋은데 한번씩 충동적으로 행동할때가 있더라구요 그건 앞으로 조금씩 고쳐나가면 되겠죠?

[@센타보]

ADHD 인 줄 모르고 평생 힘들었습니다. 60쯤 되어서 약을 먹기 시작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행히 친정의 재력으로 충동구매를 많이 했어도 경제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는데 똑같은 바지 서너개 씩 나올 때는 창 절망스러웠지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말씀대로 훈련이 절대로 중요합니다.청소년기에 치료를 받았더라면 인생이 정말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호마-b6f]

영상 중후반부, 자칫하면 [adhd=정보처리속도, 멀티, 유연함]으로 해석하게 될 것 같아요. 진득한 집중력을 발휘해야할지, 유연하고 빠른 대처능력을 발휘해야할지는 분명 내가 선택할 수 있어야하는 영역인 것 같은데... adhd와 그런 능력을 한 데 묶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아 하지만 두 분이 해주신 말씀의 뜻도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합니다!

[@mangosteeen]

오 좋은 포인트네용 감사합니다!

[@sloth_8290]

양떼님은 비정상이 아니에요 그냥 남들과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진단을 통해 자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양떼님 스스로를 혐오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양떼님의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에요

[@sisaemdal26]

12:00 서른이 넘어서 조용히 흐린 눈 해봅니다..

[@이지띵즈]

만 서른이란 말에 위안을 삼아보아요...

[@trojiyoung]

올해로 46세인데 처음으로 내가 쭉 ADHD를 가지고 살아온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계기는 12세 아들이 adhd인가 고민하다가 남편 말이(남편은 다른분야 전문의) 아이가 산만한 게 원인이 아니라 환경이 산만하고 엄마인 제가 별 제지를 안 한다더군요. 그 얘길 듣고 제 지난 인생을 돌아보니 인생의 몇몇 지점에서 집중을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여 지금 현재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네요. 제가 치료를 좀 하고 아이를 잘 키워야겠어요.

[@k뀰]

영화나 TV를 보려고 한참동안이나 뭐 볼지 찾아보고 채널 끝까지 다 돌려보고 결정해서 켜 놓고는 조금 지나서 핸드폰 만지고 딴짓하고 다시 되돌려보기 몇번이나 반복하고 하는데 이런것도 다 ADHD인가요..ㅜㅜ 뭘 틀어놓고 잠깐씩 봐도 재밌지가 않아요.. 평소 재밌게 보던것들도 다시보기해서 1.5배로 빨리감기해서 보게 되구요..TV랑 영화들을 보는데 집중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

[@Bee-ld5pu]

영상을 보고 혹시 나도..? 싶어서 오래 고민하다결국 병원에 다녀왔고 병원에서 성인 ADHD 판정을 받고 약처방도 받았습니다. 저는 기질적으로 산만하고 남들보다 집중 못 하는것에 굉장히 스스로 자괴감이 많이 들었었습니다. 스스로 충동성을 억제 하기도 너무 힘들었고 그런 내가 너무 싫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해봤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와있는 것 같아서 너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병원에 다녀와서 문제점을 알게 되고 약 처방까지 받으니 뭔가 나아질수 있는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태 힘들었던 일들이 생각나고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라고 생각 했는데 나도 나아질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힘이 납니다. 약 먹으면서 운동도 열심히 다니고 참고 견디는 훈련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룰루-d4k]

저도 병원 가보려고 하는데 보험가입할때라던가 다른 불이익은 없으셨나요?ㅜㅜ 주위에서 나중에 이혼소송하거나 법적인 문제 생겼을때 등 불리하게 작용할거라고 말리더라구여..

[@히다-b9e]

10:00 ADHD 음모 이론이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래는 알 수가 없는듯..

[@sonnie8069]

자가 진단하면 해당이 안 되는 것 같고...근데 특징들 들으면 내 얘기인 것 같기도 하고...😢

[@akimasacl]

약물없이도 adhd는 좋아지긴해요! 근데 삶을 뒤 돌아봤을때 약을 복용했다면 안 겪어도 될 일들이었을까 억울하긴해요 미래형 뇌는 아닌것 같아요ㅋㅋ 저는 진짜 사람 말귀 알아듣는게 너무 힘들었고 규칙을 지치기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적응을 했지만 아직 버퍼링이 있답니다ㅠ

[@튜-e5k]

힘내요..ㅠㅠ

[@Laughing_Bell]

수업중에 벌떡일어나 화장실 가버리고 교수님이 싫은소리 했다고 밖으로 나가 버리고 남친과 싸워서 길가에 차 세워 걸어가고 이 영상 보면서 게임하고. . . 이런 내가 주체가 안된서 나 스스로가 싫었는데 오히려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위로가 되네요, , , 그래도 운동 꾸준히 해야겠어요

[@Kga1111iii]

너무 위로가 됩니다. 저도 남들보다 힘들었지만 이런 저런 충동성은 추진력으로. 잦은 이직은 다양한 분야의 적응력으로 장점화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다만 미루는 습관과 정리정돈이 끝내 잘 고쳐지지않고 아무리 애써도 스케줄 펑크내는 일이 생겨 어렵게 치료를 결심했답니다. 양브로님 말씀처럼 어쩌면 미래엔 적응력이 더 높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희망이 생기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다이어트약 1달치를 두달에 나눠 먹으며 헬스로 근력 키우고 체지방 빼서 저 건강과 미용 다 잡았거든요. 이제 약 없이도 운동할 힘이 나고 식단도 다 적응되어 익숙하고. 어쩌면 adhd약도 그렇게. 도움받으며 습관을 개선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든든합니다.다른분들 영상과 달리 희망이 보이네요

[@안서진-x3r]

저도 adhd 약 1년째 먹고 있어요! 예전엔 한 가지 일에 30분도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약 먹고 나서는 한번에 3시간씩 집중할 수 있게 됐어요!! 치료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계속 약을 먹어야 하는 게 마음에 걸렸는데 30세 이전까지는 나아질 수 있다고 하니까 기분 좋네요 ㅎㅎ

[@hssh7824]

무슨 약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안서진-x3r]

@@hssh7824 메디키넷 입니다

[@진진-l9y]

정신과 가면 되나요 ?

[@galong441]

나도 adhd인데 adhd 종특이 일을끝까지못해내는거라 무슨일을 시작하면 끈기를가지고 임하는자세가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시나위-e2i]

ADHD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네요 ㅎㅎ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규범을 위반한다면 치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ayoung0816]

이런 유익한 내용을 매주 들을수 있다는게 참 감사하네요

[@yu02067]

제가 몇년전에 지능검사에서 경계선 지능으로 나왔어요..ADHD,우울증도 있어요 아무튼 경계선 지능이란 설명부터 해드리면지능지수 71~79일때 정상인과 지적장애 경계선으로 불류되는 상태를 말해요 쉽게 말하면 정상은 정상인데..지적장애라고 부르기도 에매한 그런건데요.그렇게 되니까 장애판정 받기도 어려워요 특징은 남들에 비해 이해력과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점? 이론적으로는 대인관계나 직장을 구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라고 나오거든요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랑 잘어울리지도 못했고 친구도 한명없고..지금도 그래요...대인관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느껴요..말하는것도 어눌해서 상처도 받을때도 있고요 지금 1년 동안 경험쌈아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얼마전에 집에서 휴식중이거든요..한편으로 적응은 어려웠어요 문득 오늘 몇년전 검사결과가 떠오르는거예요 갑자기 의기소침해지면서 밥맛도 없고 헤어 미용을 준비하고 있는데 미용은 눈치도 있어야되고 센스도 있어야 되는데..빠릿하게 움직여야되는일이 많은데 사실 앞서 설명드렸지만 제가 이해능력과 판단하는거 남들보다 많이 떨어져요..그래서 주변에서 듣는평이 남들은 쉽게하는걸 어렵게 하느냐는 평이 많아요..이해가 늦으니 업무에도 차질이 생기는거죠..남들 20분,30분 쉽게하는거 저는 1시간 걸리네요 그러면 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경계선이니까 사회에 적응을 못할꺼고..낙오자가 될까봐 그런 걱정이 드는거예요 그 생각드니까 그냥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네요

[@zzooiii]

혹시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청년이시면 '청년행복학교 별'이라고 경계선 청년들을 위한 곳이 있어요 취업까지 연계해준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Kiwon0929]

ADHD 제일 안좋은게 일의 마무리가 안되요. 항상 뒷수습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는게 맹점이에요 ㅠ 그리고 너무 산만해서 대화 내용을 잘 기억 못해서 똑같은 질문을 만날때 마다 합니다. 제 남편이 그런데 10년동안 그러고 있어서 저를 개인비서처럼 부려요.

[@minimalnomad]

오늘 업데이트가 선물같이 느껴져요. 잘 들었습니다! 미래형 뇌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이신 말이 너무 따뜻해요.

[@vigorouskim3058]

두 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ThePasta199]

나도?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강박성향도 있고 완벽성향도 있고 자꾸 미루는 습관도 있고 ADHD 같기도 하고... 다 제 얘기 같음요

[@J10559]

진짜 의사님들 오늘도 최고의 약 감사합니다앙 ㅎ 수준 높고 humble 한 두 분 최고예요👍👍❤️❤️

[@박미정-k9y]

교육심리 전공자입니다. 재학 중에 국립서울병원 참다울 학교에서 아이들 상담 및 교과지도 직업체험 한 적 있어요. 저는 어려서부터 ADHD란 병명은 몰랐어도 내가 어떤 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지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공 시간에 ADHD를 알게 되었을때 메타인지가 탁 켜지면서, 퍼즐이 맞춰지면서 곧 미해결과제가 완수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다울 학교에서 ADHD 초등학생 아이1명이 제에게 배정되었었어요. 그 친구를 관찰하고, 어떻게 도우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고, 공부하고 했던 것이 오히려 저를 이해하고 도왔습니다. 좀 더 이론적 지식이 깊어진 지금에 와 생각해보면 과연 좋은 방법이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친구가 즉각적 피드백을 경험하도록 했었습니다. ADHD 중에 지능이 높은 경우엔 학습싱황에서 모든 게 다 지루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멍청이 같아 답답하고, 재미를 붙여보려 이거저거 해보는데 오히려 수업의 방해꾼, 훼방꾼이 되어 밉상이 되기 쉬워요. 이런 친구들에게 또래를 지도하는 일종의 권한과 역할을 부여해서 공기화시키고, 잘 하고 있다는 것을 피드백 하는 교수지와 피교수자간의 비언어적인 암시 체계가 잘 확립되면 오히려 역동도 좋아지고, 느리고 도움이 필요한 학습자는 눈높이 맞는 선생님이 생기는 것이 되어 참 좋습니다. ㅎㅎ 다분히 ‘교육심리’적인 가설과 이론과 적용인데, 아마…이 영상 찾아보시는 분들이라면 이해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얘기하게 되네요. 학습에 필수인 주의집중력이 결핍 되었음에도 저를 포람해서 ㅋㅋ ADHD로 힘든 분들이 의외로(?) 성취가 좋아요. 아마 그래서 품행장애(성인이 되면 반사회성 인격장애; 뭔가 확 무서워지죠…?)정도 보일 깡이 없는 소심쟁이는 그냥 문제없이 성인이 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어요. 공부 멀쩡히 잘하고, 가끔씩 매우 창의적이고, 나쁠 게 없어 보였죠. 그런데 직업을 가지면서…진지한 이성관곌 맺어야 하는 나이가 되면서 오히려 문제로 더 인식하고 제가 나아질 방법을 찾게 되도라구요. 운좋게? 결혼 잘해서 아기 기르고 있는데- 요즘 진짜 ‘훈련’이 간절합니다. 아기를 기르면서 많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지루하고, 지리하고, 고여있는 것 같아도 ‘일상’을 잘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이게 잘 안되네요. 부캐 설정하듯 하나씩 연습해가며 노력하고 있지만 원하는 만큼 크게 느껴지는 것이 없어 답닺한 날이 더 많아요. 그래도…ㅎㅅㅎ 아는 게 반인데 전 그보다 더더 하고 있으니까 이런 저를 칭찬하려구요. ㅎㅎ

[@pyh4948]

이분 진짜 멋진분.

[@이함-g1t]

님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분들도 메타인지기능을 탁 켜서 도움이 되길 바라게 되네요~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이윤정-m2p3g]

정말 멋지시네요

[@hohososo807]

와우 재웅 원장님 어깨가 태평양~!!!!

[@sahrahnghahndah]

전 재진원장님이 더 좋음 😍

[@레몬트리-l5l]

전 두분 다 좋아요ㅋ

[@ThePoram]

정말 감사해요! 진짜 충동적인거랑 시간약속 못 지키는것 마감기한 못 지키는걸로 많이 고민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진달래꽃-r8q]

🐑😶 사연남겨도 보신다하여서 사연남깁니다.우울증 정신과약을 먹고 살이 급격하게 빠지고 기억력이 저하되어 간혹 마약에 취한듯.. 조울증이 더 심각해져서 간혹 우울한게 사라지지않습니다. 공황장애와 발작도 말이 아니더군요. 지금 약은 2개월째 먹고있어요. 부작용은 있는지 꾸준히먹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일상생활에 지장이가네요. 부모님께 안정적으로 보이고싶은데 일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D

[@독깨고나온쥐-q2o]

전 살이 급격히 찌던데요..

[@안선미-t2s]

멀티를 하는것은 너무 맞는데, 일의 마무리만족도나 끝맺음이 항상 안좋은 것 같어요

[@eunan9621]

우리때는 티비 많이 보면 안된다고 바보된다고 했는데 세월 지나보니 시대마다 변화되는거 같아요. 저희애들 둘다 adhd치료중이라 더 현실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좋다하니 꼭 시켜야 겠습니다

[@jyc6152]

나 어떻게....... 6개 다 해당되는데.... ㅜㅜ 초1부터 성적표에 늘 써있는 말 "주의가 산만하여..." 그게 50이 넘어서도........ 병원에 갔더니 앉아서 한두마디 밖에 안 했는데 의사가 'ADHD도 좀 있죠!' 라고 한번에 알아 봄.... 약 먹을 필요가 있는 정도는 아니라는데.... 생활에 불편함은 엄청 많아요. 다행이 발등에 불 떨어지면 고도의 집중력이 생겨서 밤을 세워서라도 일은 마무리 짓고, 암기력이 좋은 편이라 어찌저찌 사회생활은 하는데, 원래 내가 가진 능력을 다 발휘 못하는 느낌..... 그래서 늘 주변에서 더 안타까워 함. 컨디션에 따라 심해졌다, 좀 덜하다 하는 것도 같고.

[@lIIIllllI]

증상으로 봤을 때는 난 adhd가 맞는 거 같은데 자신감이 있고 자존감이 높아요 친구도 얼마든지 사귈줄 알지만 혼자지내는 걸 선호합니다

[@에이투제트]

ㅠㅠㅠㅠㅠ저 adhd인가 걱정했는데 뭔가 다행이에요!! 일상생활에 크게 문제있는게 아니니까 글구 아직 만30 좀 남아있으니까 그냥 저를 저 갈고 닦아서 잘 살아보겠습니당 감사합니당.!

[@송준조]

정신과 공부 끝도 없군예~!! 감사합니다.👍👍👍💜🙆

[@jesusimmanuel5547]

직장에서 업무 부적응으로 인해 우울증이 오고 잦은 이직과 퇴사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신경정신과에서 성인 adhd와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를 5년 정도 했는데 콘서타 부작용으로 메스껍고 구역질 나고 일상 생활이 어려워서 약 중단하고 아르바이트도 그만두고 집에서 오래 쉬었는데 너무 죽고 싶고 마음이 괴롭습니다...ㅠㅠ 직장 동료들이 저한테 아무리 성격 좋아도 일 못해서 싫다고 앞에서도 욕하고 뒤에서도 저랑 일하기 싫다고 욕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2시간 일찍 출근해서 인폼노트 숙지하려고 노력하고 식사시간에 밥도 안 먹고 화장실도 참고 업무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공황 발작이 온 적이 있습니다ㅠㅠ 저와 좋은 관계였던 동료들이 저와 업무적으로 연결되면서 저를 싫어하게 되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저도 일 잘해서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ㅠㅠ 남은 가족들한테 미안해서 죽지도 못하고...ㅠㅠ 심리상담 6개월 받았는데 변하지 않는 제 모습에 선생님께 죄송해서 중단했고 이천에서 평택까지 상담센터 옮겼는데 상담 선생님이 저희 남편과 이혼하라고 해서 차마 그럴 수가 없어서 중단하고 성인 상담 비용도 너무 비싸고 힘드네요... 아르바이트 하면서도 사장님이 저한테 일부러 엿먹이려고 실수하는 거냐고 말했던 것이 충격이 되서 다른 아르바이트도 못하겠어요ㅠㅠ 계산 실수도 많고 손님 몰리면 정신 없고 실수 너무 많이 해서 다들 저랑 일하기 싫어해서...ㅠㅠ 계산 안하고 몸으로 힘든 일 시작했는데 몸살이 와서 또 그만두고 지금은 6개월동안 집에서 백수생활 하는데, 제 동생은 일도 잘하고 회사에서 인정 받는데, 저를 이해를 못해요. 세상에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다 그러고 집안일 안 도와주고 저는 방에서 누워만 있으면 저한테 쌍욕하고ㅠㅠ 너무 무기력해서 집안일도 하기 싫고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만 싶은데 자살하면 남은 가족들이 충격 받는다고 해서 죽지도 못하고... 차라리 죽는 게 가족들한테 도움이 될까 고민중입니다... 전자담배 액상 구해서 먹고 죽을까 아니면 락스를 먹을까 아니면 칼로 찌를까 상상해요ㅠㅠ

[@oooouuuuu11]

다른사람은 나에 대해 너무 모르니까 날 이해하기 어려워서 모진말도 할수 있는데 그냥 속상하지만 수용해야겠죠 뒤에서 욕해도 앞에서 욕해도 듣고 쓰레기통에 다 버리고 사람들이 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면 좋지만 내가 아닌 가족이나 남에게 다 이해받기는 힘들어요 나는 나를 아니까 누가 뭐라건 내가 나자신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세요 난 소중하니까요 욕을 퍼부어라 일단 나는 힘드니까 좀 쉴께 ~나가서 쉴까 시끄러우니까 외출도 좀 하시고 맛난 음식도 드시고 힘내세요~^-^

[@러브쏭쏭쏭]

토닥토닥..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비록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댓글러지만, 님을 응원하는 사람이 1명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독깨고나온쥐-q2o]

아이구 저랑 같네요 ..

[@히햐히햐호]

저와 아주 유사한 상황이네요 ㅠㅠ

[@밥톨-r6g]

마음이 아파요 ㅠㅠ 많이 힘드시지요😢☹️ 그 마음 누가 다 알아줄까요.. 다만 하나님께서 시시로 그분께 마음을 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라고 하시면서요.. 하나님은 자매님의 마음을 다 아시고 항상 함께 하십니다.. 제가 곁에서 위로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지금 이순간 간절히 기도드릴게요 자매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아주 존귀하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iyou2445]

제가 평소 생각하고 고민하던 바 그대로 말씀하시니 신기하네요 ㅎㅎ 어떤 틀에 가두고 마냥 고쳐야 할 문제투성이로 보기 보다는 충분히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잠재된 에너지로 시각을 바꾸는 것도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피해를 주는 문제행동은 고쳐야겠지만 사회가 넓은 범위에서는 용인하고 하나의 특성으로 받아들이는 포용이 결과적으론 사회의 질을 높이는데에 더 풍성한 자원이 되지 않을까 기대도 돼요.

[@gabrielle95]

한때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 ADHD였군요.. 가장 가까운 옆에서 많이 울고 많이 아팠었는데 이유를 찾았네요..항상 왜? 라는 궁금중 뿐이였는데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타고 들어와서 보게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sky-jx3ib]

도움구해요! 나르스시스트에 대해 듣고 싶어요! 특히 상사가 나르스시스트일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지? 그리고 이 증상은 좋아질 수 있는지? 도움을 구합니다 ㅜㅜ 얼마전 동료가 나르스시스트의 심각한 단계라는걸 발견하고 그 분은 결국 불의한 일이 밝혀져 퇴사 처리됐는데 이번엔 상사가 그런것 같은데 너무 힘듭니다. 몇일전 양브로에게 댓글을 남겨서 도움을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떠올라 영상보다가 남겨요

[@jongheonkim9113]

올해 33살 일본살고 작년에 애아빠된사람입니다. 저도 콘서타먹으면서 성인adhd맞서려고하고있습니다. 제 부주의때문에 까먹음때문에 부부싸움도많이하고 와이프도많이힘들어합니다만.. 콘서타약. 우울증약까지같이복용중입니다만 진짜빨리효과라는걸바라지마시고 하나하나 실수해도 완벽하다는생각버리고 줄여하지 대신 쫌빨리 줄이도록 노력해야지하는 생각으로하시면..본인스스로도 편해지실꺼같습니다. 선생님들말씀대로 좋아지겠지 고쳐지겠지가아닌..줄여지겠지 하고 생각하심될꺼같네요 다들힘내십시오 Ps.가끔 이런내가싫을때있으시면 그냥 조금이라도 걸으시면 될꺼같네요

[@니또-w4m]

힘내세요 .. 저도 약먹었었는데 구역질나서 그냥 그러려니 넘기고 사는데 연인사이에서 자주싸웠었는데 ㅠㅠ 그게가장 힘든거같아요 ㅠㅠ

[@songsthisandthat]

몇년 전 사회에서 만난 친구한테서 '왜이렇게 산만하니' 라는 말을 듣고 처음 ADHD가 아닌가 생각해 보게되었어요 평소에 물건을 굉장히 잘 잃어버리고 코로나 전에는 해외여행 가는걸 좋아했는데 다녀올 때마다 핸드폰 혹은 지갑을 꼭 잃어버리고 돌아왔어요. 택시에 두고내린 적도 허다하구요 집에 있을 때는 이것 저것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끈기있게 하는 건 없어서, 피아노 열어서 피아노 치다가 방으로 들어와서 책 펼쳐서 보다가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보다가... 온방 불은 다 켜져있고 피아노 뚜껑은 다 열려있고 ... 친구 말을 듣고 되돌아보니 빼박 ADHD 같더라구요. 대학교때는 졸업 전시를 앞두고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해서, 미루는 습관 가지면 안된다며 교수님께 혼이난 기억이 납니다. 영상 자가진단에서 거진 다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에효 딱 만 서른살인데... 치료가 될까요 걱정이네요

[@TheArtyStry]

질병에 대한 부정적 의견 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도 접하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cpvlv2689]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 제일 유사한 컨텐츠에 댓글 달아봅니다. 평소에는 성인 adhd 같아 보이는데, 일하는데 있어서는 한가지 맡은 일에만 초집중해서 초예민 상태고, 멀티태스킹이나 중간에 누가 부탁하는일이 들어오면, 굉장히 거부감 내지 신경질을 내면서, 본인 하고 있는 일이 굉장히 방해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 어떻게 그릇을 키울수 있을까요? 포기해야하나요?

[@월요일-k5c]

올림픽 선수들은 올림픽 경기를 어떻게 하느냐 하면 평소에 체육 선수 생활을 하고 마치 게임 속에서 내 순위처럼 모든 관리를 한다고 해요. 쇼팽 콩쿠르도 평소에 매니지먼트 회사의 스케줄을 철저하게 따르며 음악가 생활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합니다. 그 모든 것을 모아서 콩쿠르에 합격하면 무대에 올라요. 어쩌면 올림픽 선수들도 같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쇼팽 콩쿠르의 마지막 협주 무대는 논문이었고 그 논문을 콩쿠르에서 제시한 시간 내에 작성해야했고 그간의 논문팀이 모두 등장한 기분이었어요.

[@이음채널_말하기의모]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DHD 판정을 받고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하는 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는데요. 원장님들 덕분에 그분들에 대한 깊은 공감이 되네요 :)

[@charlottekim6210]

약을 꼭 복용해야하나요?? 복용후 몇 년 지나면 부작용으로 환각 망상이 있다고 해서요. 재밌는 일만 하다보면 집중력이 자연 치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TrâmQuỳnhTorbard]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럭키로켓]

좋아요 꾸욱 눌렀어요.

[@eunheekim8595]

네? 아~ 그대들이여~ 원장쌤들 어깨 위에 올라 서시겠습니까? ㅎㅎㅎㅎ 가내두루 평안 하시며 건강하게 ~ 기쁜 일들이 많으셨으면 합니다~^^

[@user-rv4em1vz7j]

사고가 팍팍튀는것과 add adhd 와는 양상이 달라서 그냥 add를 add로 인식하고 adhd를 adhd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말아야 될 부분은 이어져 나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bdj0103]

9:14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빠르게 대처가능 10:24 여러 가지 일을 멀티로 할 수 있음 10:35 새로운 자극에 그때 그때 반응함 제가 아는 adhd는 모든 정보에 반응하느라 빠르고 유연한 대처 또는 멀티, 마무리가 전혀 안 되고 정작 사회 생활 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게 되구요. ㅠㅠ

[@튜-e5k]

맞아요..관심가는 많은 정보에 반응하고 정작 제일 중요한 정보에 집중하지 못해요..

[@dpffl]

저도 이분이 적으신거에 해당되는것같아요..

[@aabbcc0313]

저도요.. ㅜ ㅜ 어느 병원가야할가요?

[@PhamHuuKha]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ĐặngTốngQuyên]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TrịnhÁiChung]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트로피칼두유]

저녁먹으면서 시청하기 좋아요✌🏽😊✌🏽

[@연누리예]

53세 두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병원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ADHD기질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집중력 저하로 상대방과의 대화 또는 강의 중에도 집중을 못하고 오만가지 생각으로 인해 대화 또는 강의의 내용을 기억을 못하고, 일처리의 마무리가 어렵고 해야할 일을 제때 하지 못하고 미뤄 놓기 일쑤입니다 과잉행동은 없는 걸로 봐서 ADD인것 같은데... 생각이 많아 다음 일의 진행이 어려울때 약물 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신경정신과?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간다면 무슨과로 가야 하나요?

[@mlpzaq7063]

앗 나다 전부해당!! 근데 서른까지? 이미 늦었음 한참 늦었네ㅠ 이번생은 이대로 살고 담생애나 기대해보겠음

[@story1706]

저두요 ㅜㅜ

[@qusmable]

성인 ADHD 주변 사람이 정말 미쳐요. 특히 일상생활과 육아, 경제 등을 공유해야 하는 결혼을 ADHD 환우분과 함께 하다가는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생깁니다. 사연 보내주신 분이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정말 다행인데 그 약혼자분도 정말 속이 썩다썩다못해 결혼 엎은걸거예요. 자기자신이 문제를 느낄때면 주변 사람들은 거의 나가 떨어질 지경이거든요. 그럼에도 자신은 문제없다며 니가 너무 깐깐하고 고지식한거 아냐? 하는 사람 만나면 정말 답없음

[@hyiseon876092]

ㄹㅇ.......본인이랑 그 부모 가족들은 다 정상인줄 안다는게 젤 소름이죠. 자기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걸 몰라요.

[@gsprin7284]

제발 adhd 결혼 하지마세요. 폭탄입니다. 옆사람 폐인 됩니다. 그리고 자녀 유전률 무지 강합니다.

[@파이팅-f5v]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해요. Adhd 환자마다 그 증상이 다른거고.. 저는 adhd 환자랑 사귀고 있지만 힘든 점 못 느끼고 있고 오히려 옆에서 잘 서포트해서 함께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스티브잡스랑 마크주커버그도 adhd환자라고 하네요. 옆에서 잘 지지만 해주면 약점이 강점이 되기도 한답니다!

[@miny9249]

진짜 답 없음 주위 사람이 너무 힘들어지는건 맞음

[@jo-id6bi]

의사 선생님 좋은말씀 잘들엇습니다. 고맙습니다.^^

[@jeonyoobinofficial]

2주전에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프리랜서라서 강제성 없이 스스로 일을 시작하고 완성하는게 힘들었어요.. 좋아하는 일이라서 집중이 안되는 건 아닌데 모아니면 도 식으로 일을 하게 되서 슬럼프가 자주오는 편입니다(생활적인 문제는 더 많은데 대인관계나 충동성 문제는 없지만 뭐 잃어버리고 주변 정리 안되고 지각하고 그런건 어릴때부터 익숙해서 문제삼지 않고 대충 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최근1~2 년 사이에 나름대로 구력이 생긴건지 전두엽이 나름 힘을 내게 된건지 혼자 여러가지 방법들을 사용하고 부딪혀 깨지면서 일하는 습관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요 여전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감은 있네요 ㅋㅋ그러다 최근에 adhd 인걸 알게 된 상황이라 약물치료를 해야할지말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불편한걸로 따지면 아무리 애써서 좋아졌다고 해도 아직 여전한 수준이긴 한 것 같고 무엇보다 뭘 해도 남들에 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고있다고 느끼고 있어서 얼른 먹고 퍼포먼스를 올리고 싶긴한데 먹다가 안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알고있기도 하고 이게 그냥 내 모양세라면 버티는 방식으로 살아볼까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ㅠㅠ

[@ggjjgg81]

검사나 진단을 안받아 그러지 지금의 성인들 40~60대 들중 꽤 될꺼라고 생각드네요 그분의 자녀들이 학생~사회구성원 40대정도.. 제아이도 adhd진단받고 8년을 치료하고 보다보니 제남편 시아버지도 adhd인것같아요 전두엽이 미성숙한채로 유전된거겠지요 혹은 가정적 학습 영향요. 재웅원장님 말씀대로 전두엽 발달기회가 점점 없어진다는거(놀이를 통해 상호작용.규칙을지키는) 너무 와닿습니다 부디 이런채널이 많은사람들이보고 정서적.정신적 문제도 인지해서 치료나상담으로 좋아지면 좋겠네요 본인이 인지를 하는순간 반이상은 해결되는거라 봅니다

[@sky-jx3ib]

진짜 매번 느끼지만,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실제적인 이야기, 실제적인 도움,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눈부신햇살-z3d]

저는 ADHD 아들을 키운 엄마입니다. 저도 저를 돌아보면 ADD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것이 유전이 되기도 하는가 생각이 듭니다 아들이 지금은 25세로 다 컸지만 초등학교때 젤 힘들었어요. 친구와의 관계하는것, 머리는 나쁘지 않는데 성적의 결과가 안 좋은거, 손을 가만히 못있는거, 흥분이 되면 과잉적 반응을 하는거, 좋아하는거는 조절이 안되게 너무하고 안좋아하는건 아에 안하려고 하고...등등 7살때 발견하여 일찍 치료를 하였고 중고등학교때는 비교적 그냥그냥 잘 지냈던것 같아요 저도 나의 문제가 많아 아이를 많이 지지해주고 다독이지 못했던 부분들이 후회가 됩니다. 그래도 비교적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받고 훈련한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약을 대학교 1학년까지 복용하였고 25살인 지금까지는 잘 지냅니다.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훈련하는것이 제일 빠른 길인것 같습니다. 아이와 잘 맞는 쌤을 찾는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뀨뀨-j8b]

adhd 원인은 후천적 뇌 손상 아니면 다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드님도 유전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제 21살인데 아무래도 add인 것 같아 계속 찾아보고 있는 와중인데, 전 어렸을 때도 충동적, 과잉 행동은 거의 안 해서 주변에서도 이상하게 못 느꼈던 것 같아요. 그냥 '어리바리하고 4차원인 애', '멍한 애' 정도로만 인식했지.. 물론 초등학생 까지는 성적이 우수했는데 중학생 때부터 성적이 크게 저하됐어요. 하지만 성적저하 빼고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크게 불편함을 못 느끼고 그냥 내가 이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체념했는데,,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이나 이성관계 같은 깊은관계를 맺을 때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adhd는 아닐까 하고 의심해 보게 됐네요 전 아무래도 add고 질환을 계속 방치해왔던 것 같아요.. 저는 이것 때문에 우울증도 온 것 같아서.. 앞길이 좀 막막하고 마음이 갑갑해요. 그래도 아드님을 병원에 빨리 데려가셔서 지금은 좋아지셨다니 너무 다행이고 또 한편으로는 부럽네요ㅜ 앞으로도 아드님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애옭]

저도 오히려 ADHD가 있는 사람들은 어린시절 학교라는 막힌 곳에서 지내야했기때문에 고쳐야 하는 질병이 되었지 자유로운 분위기였다면 질병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요

[@lh4004]

전 전두엽강화는 늦었네요ㅜ 서른까지라면 ...ㅋㅋㅋㅋㅋㅋㅋ 운동으로도 그럼 안되는건가요? ㅠㅠ흑

[@qwertyuiop09853]

ADD가 있군요... ADHD가 뭔가 저에게 애매하게 해당한다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알아가요😚

[@jyong0000]

사회 변화에 맞춰서 얘기를 해주시다니 완전 흥미 롭네여

[@eunheekim8595]

그래요? 그럴 수도 있으려나? 그렇구나! 땡큐! 고맙습니다 ~^^

[@uuioo]

저는 성인ADHD가 너무 의심이 됩니다. 최소 초등학생부터 증상발현이 시작이 된것같은데, 십년넘게 이렇게 생활하고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크다고 느꼈습니다. 방금 들었던것도 뒤 돌아서면 몇초 지나지 않아서 까먹고, 어제 들었던 말들 어떠한 대화내용이든 간에 잘 기억이 안납니다. 정말 의사의 도움이 없이 주위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본인의 의지력으로 고치기가 거의 불가능한가요?

[@칸똑]

충동적인건 당일치기 여행이나 다이소 쇼핑, 갑자기 맛집가기 수준이라 괜찮은데 집중 못하고 깨어있는동안 뇌에서 불특정 과거 추억 동영상이 계속 재생되고 거기에 외부자극 더하기 집중해야하는일 세가지가 짬뽕되서 너무 힘듭니다. 약은1달째 먹고 있어요ㅎ..

[@sora9832]

한가지 일에 몰두하다가 갑자기 딴 일이 생각나서 손놓고 생각난 일을 하다가 또 딴 일 생각나면 그일하다보면 처음 하던일을 까먹고 방치 하는것도 성인ADHD 인건가요? 평소에도 금방 들은 말도 잘 까먹는일이 너무 많아요 금방 잊어버리고 건망증이 심한가? 싶을 정도록 잘까먹어요 ㅠ

[@조은영-f1d]

성격유형 ENFP가 ADHD와 비슷하네요. 구분은 어떡해 하는지요?

[@전승미-e4f]

제주변enfp도 완전그래요...근데adhd라네요

[@ThảoDươngBowlas]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영양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PurplesTV]

영상 잘보고갑니다

[@eunheekim8595]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기쁘게 잘 됩시다! 건강하게~~~요^^

[@DuongKhoiLong]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hi_0238]

자가진단에서 너무 맞게 나오고? 병원에서 선생님과 상담 후 해당 검사를 받기로 했어요 cat검사라고 하던데.. 좀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hi_0238]

해당 검사를 해봤고 두가지 정도 맞게 나왔어요 평소에도 , 특히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습관들이 사실은 ADHD는 아닐까 생각했는데 맞아서 역시나 하며 크게 놀라진 않았지만 약을 먹고 정신이 맑아지는건 좋지만 어떻게 해야 나을수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 정말 낫고싶어요

[@arakim754]

전두엽건강을 위해서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단순히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 뿐만 아니라 운동 환경이 바뀌는 것도 양향이 있는건가요? 저는 코로나 전에는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주짓수를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지금 1년넘게 거실에서 일하고 거실에서 웨이트만 하는 상황입니다. 운동이 예전처럼 즐겁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면장애도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조절 능력도 많이 떨어진게 느껴집니다. 코로나 걱정도 되지만 운동을하러 체육관에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까요?

[@배정은-t4l]

사람말을잘듣지못하고 특히 숫자를불러주면 정확히들어도 얼마인지 인식을못합니다 숫잣을 써서 보여주면 인식이바로되요 불러줄때만 인식이안되요 또 책을읽을때 말로소리내서읽지만 무슨뜻인지 머리속으로안들어와요 그리고말도 더듬거릴때도있고 말이나오는거에 입이느려 더듬거리는 느낌이예요ㅠ 이것도 ADHD인가요?

[@sjlee2793]

한국에서 대학까지 다 나오고 지금 미국에 사는데요, 님 상태가 제가 영어에서 느끼는 부분이에요. 말을 잘 듣지 못하고 숫자가 소리로는 잘 인지 안되고, 책을 읽을 때 말로 소리내서 읽지만 의미는 머리속에 안 들어오는 거 등등.. 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거 같아요.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 산다고 다 국어에 익숙한 건 아니죠. 접하고 자주 써야죠. 책도 보고, 자주 듣고.. 숫자를 잘 안 쓰다 보니 뇌가 숫자의 소리와 시각적 이미지를 잘 매칭을 못 시키는 거죠.

[@bana8946]

🐑🐑🐑🐑🐑오늘도 재밌게 보다 갑니다🐑🐑🐑🐑🐑🐑

[@je8888]

제가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복용한 지 6개월이 넘어갑니다. 주변에서 약에 너무 의존하는 것 아니냐고 슬슬 얘기가 나오는데 정신과 약도 술처럼 의존하게 되나요?

[@dudwls7196]

저는 1년째 복용중인데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저도 6개월쯤에 의사샘한테 여쭤본적있는데 다리가 부러져서 깁스를 한거처럼 생각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리가 아파서 뼈가 붙을때까지 깁스를 하지만 다리가 다 나으면 깁스를 스스로 풀고싶다거 생각이 들듯이 약도 그렇다고 본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시점이 올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저도 제가 먼저 점점 약을 줄여 나가고싶다고 말씀을 드리고 의사샘이랑 상담하고 줄이는데 어느순가 약을 먹어야되는거를 까먹어도 괜찮아지고 조급하지않고 이런 순간들이 오고 조급함 말고 스스로 아 이제 좀 편안해졌다 이런 순간들이 와요 걱정마세요! 저도 줄였다가 힘들어지면 다시 높이고 했는데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다 나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je8888]

@@dudwls7196 오래 전에 달았던 댓글인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그 사이 저는 진료텀이 길어지고 필요시 약도 끊게됐습니다 붕어님 말씀처럼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야겠어요😌😌

[@불로소득곡물이]

해외에 살아서 한국어로 아직 제대로 검사 받진 못했지만 ADHD의심중이에요. 해외에 살면서 느낀게 두 선생님 말처럼 나의 이런 생각들과 행동들이 과연 흠 일까? 더욱이 현 한국사회의 규율에 맞춰야 하는 생활에서 타부시 되는 나의 장점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이 많이듭니다. 하지만 진단을 받아보고 싶긴해요. 많은 분들께 프랑스 저자 크리스텔 프리콜랭의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책 추천해요. 정신적과잉활동인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eun-za]

낙담 많이 됬는데 영상 보고 힘이 났어요!

[@소영tv-v4d]

Adhd가 미래형 두뇌일까?라는 가설에 대해선 과연그럴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일이던 처음시작이 힘들고, 일의 순서가 뒤죽박죽이며, 일이 마무리가 안되고 중간에 계속 딴길로 새고, 겨우 마무리됐다해도 온 사방이 난장판이고, 어른이지만 주변에서 챙겨줄사람이 필요합니다.. 자꾸 일을 미루고,주변환경 정리가안되고 항상 머리속처럼 주변도 어지러우며, 시간관리,돈관리가 안됩니다. 건망증도 엄청 심하고, 주의력이 떨어져 많이 쏟고,잃어버리고,쓰러뜨리고 떨어뜨립니다. 충동성이 있어 해야될일의 중요도보다 지금 내기분대로 일을 먼저 선택하게 됩니다. 굉장히 가족도 힘들고 자존감이 낮으며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규칙적인 직장생활과 인간관계도 힘들고.. Adhd는 겉보기에는 너무나 덜렁거리거나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한편의 사실은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있어 일의시작이 힘들다거나 일을 미루게 되기도하고 자기자신을 너무 잘 파악하고있는데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또 중요한건 멀티가 잘 안됩니다.. 뭘하다가, 하던걸 까먹고 다른걸하고 하다가, 까먹고 또 딴거하고 그래서 일이 순서대로 마무리가 잘 지어지지않아요.. 다른곳에 주의를 쉽게 빼앗기는거구요.. 또는 한가지에 미친듯이 푹빠지기도해서 주위에는 신경을못쓰기도 하는데 그게 보통은 생산적인일이 아닙니다. ㅜㅜ 혼자 몸으로 살아가는 일상도 정신이없는 이런류의 사람들이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까지 낳아 살게되면 가족을 케어하고 뒷바라지 하게되면 더욱 힘들어집니다.. 내한몸도 힘들었는데 내가 누구들을 챙겨야하니까 그런데 잘 안되니까 일상과 정신이 엉망이 되고 스스로도 스트레스와, 가족들의 질타와 무시를 받습니다. 그래서 adhd를 방치하다보면 우울증이 온다고하나봐요.. 10년이 지난 미래에는 살아가는데 적합하고 더 유리한 뇌가될수도 있을까라는게.... 뭔가 이뤄내고 정상적으로 생활을 유지하기에는 아무리생각해도 무리인것 같아요 ㅜㅜ 항상 심리,정신적인 전문전 지식전달과 현실적인 조언에 구독하고 도움 많이 얻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밥톨-r6g]

동감입니다. ㅠㅠ 힘내십시오 🙏🏽😢

[@gamsungsalaxys2227]

음ㅋㅋ 약도 먹으면서 운동도 하면 금방 좋아질것같네요. add가 최근에는 오히려 크게 문제가 안되고 멀티가 중요한 시점에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수도 있다라ㅎ

[@Koko_mimi_mom]

이 동영상도 끝까지 못봤는데 성인 Adhd일까요..😥

[@wowed_j1017]

병원이 예약제라 상담까지 2주 기다려야 해요 ㅠㅠ 시간이 빨리 왔으면!

[@user-xv4iz2ey7x]

자기검열,운동

[@myheart_fire]

댓글 보면서 좀 공감이 많이 되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저는 유독 다른 친구들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성인이지만 고등학교때 독서를 하는 시간이 있었거든요, 모든 친구들이 같은 책을 동시에 읽기 시작했는데 수업 마치는 종이 치고 야 어디까지 읽었어~? 하면 저는 항상 다른 친구들의 절반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제가 새로운 부분을 읽는데 멍때리면서 글자만 읽다가 '아 뭔내용이었지' 하면서 되새김질하고 '아까 이 사람 이름이 뭐였더라'하면서 앞부분 뒤지고.. 혼자 머리에 넣는 것도 없이 손만 바빴던 것 같습니다. 그 책 한권을 국어시간마다 읽는데 저는 열심히 읽는다고 하는데도 다른애들에 비해 점점 뒤쳐지더라고요.. 나중에 친구들하고 내용 얘기할때도 이런 부분이 있었다고? 하기도 했고.... 평소에 친구들이 했던 말을 잘 기억하지 못해 왜이렇게 기억력이 안 좋냐는 얘기를 들어요. 친구와 잘 대화하다가도 종종 친구 얘기를 귀담아 듣지 못하고 혼자 멍때리며 영혼 없이 듣는 시늉을 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제 모습이 참 그렇고.. 친구한테 미안합니다. 하루의 4/5는 멍때리는 겁니다. 어떻게보면 머리가 내내 힘을 빼고 있어 편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문제는 공부를 해야하는데도 집중을 길게 못 하니까 몇번이고 반복학습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남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저도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HanZ_lofi]

가끔 카메라 초점이 안맞는거같아요

[@ju-mw9qe]

adhd 남편,아들 얘기면 그런말 못합니다. 진짜 !

[@소레까모]

너무 내용이 유익해서 구독합니다~ 근데 좀 더 화기애애하게 하심 더좋을것같아요!!ㅋㅋ

[@127hyp]

감사합니다 쌤!

[@신미순-o1f]

2:05~~~^^행님 카리스마!!!ㅋㅋㅋㅋㅋㅋㅋ 2:08~~동생의느긋함?!ㅋㅋㅋㅋㅋㅋ 2:09~~2:10~~^^행님의든든 미소^^ 양쓴생님들~♡♡♡♡ 두분 ♡쏘~큐트! 너무 사랑이가득하네요♡ 행님과동생^^

[@pons2938]

지금 우울증 약을 복용중인데 계속해서 집중력에 문제가 많아 혹시나 싶어 인터넷에 간단한 검사들이나 영상을 찾아봤는데 해당하는 부분이 너무 많더라구요.. 검사를 정말로 받아봐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