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투혼이군요 모기가 물면 어떻해요 저는 장화를 신고 작업하지요 늘 찝찝한 마음으로있다가 며칠전에 풀을 한수레 뽑아 숙제를 했답니다 그러고나니 꽃들이 보입니다 그전에는 그냥 풀밭 제일 심각한곳은 바위솔 애들이 지금시기에 제일 힘든 시기라서 처음에는 안절부절 뽑아서 그늘에 뒀다가 심고했는데 이제는 그냥 두고본답니다 남은 애들만 손질하고 나중에 화단을 하나가득 채워주니까요 조금 생각을 바꾸면 마음이 편해지지않을까요 근데 올해는 귀한애들이 우수수 많이 떠났답니다 야생화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이제는 마음이 비워지겠죠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