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video

유저가 부숴버린 K-게임 시장 / 프루나, 당나귀 이야기

  Рет қаралды 130,923

지존조세

지존조세

Күн бұрын

생방송 : 치지직
링크 : chzzk.naver.co...
문의 : tusim@naver.com
광고, 돈, 숙제 아님
광고, 돈, 숙제 아님
광고, 돈, 숙제 아님
광고, 돈, 숙제 아님
광고, 돈, 숙제 아님
광고, 돈, 숙제 아님
유튜브
2019.1.7 10,000명
2019.0.18 20,000명
2019.3.14 30,000명
2019.4.19 40,000명
2019.4.30 50,000명
2019.6.6 60,000명
2019.7.8 70,000명
2019.9.2 80,000명
2019.10.12 90,000명
2019.11.01 100,000명
2019.11.29 110,000명
2019.12.31 120,000명
2020.03.17 130,000명
2020.08.06 140,000명
2020.10.21 150,000명
2021.02.10 160,000명
2021.05.21 170,000명
2021.08.20 180,000명
2021.09.10 190,000명
2022.01.22 200,000명
2022.04.20 210,000명
2022.08.12 220,000명
2022.10.10 230,000명
2023.04.10 240,000명
2023.08.15 250,000명
2023.11.22 260,000명
2024.04.02 270,000명

Пікірлер: 913
@DetoxFarmKr
@DetoxFarmKr Ай бұрын
심지어는 저 이전 시절엔 컴퓨터를 사면 컴퓨터 기사가 온갖 게임 립버젼 혹은 복제판 막 깔아주던 시절임. 스타, 워크 립버젼은 컴퓨터 기사의 기본 소양이었고 네오지오 풀 게임으로 넣어주는 기사도 계셨음.
@sokum92
@sokum92 Ай бұрын
아부지가 2002년에 윈도우즈 me였나 처음 컴터 사주셨는데 그때 당시에 스타,녹스,프린세스메이커 등등 이것저것 깔아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다 복돌이었구나
@user-vg8fm6sy2y
@user-vg8fm6sy2y Ай бұрын
ㅇㅇ 옛날엔 컴터사면 윈도에 게임을 하드터지도록 꽉 채워 주는게 관행이었음 얼마나 재미있는 최심게임 넣어주느냐로 그 가게 잘한다 못한다 평판이 돌 정도임..
@qponlyou32
@qponlyou32 Ай бұрын
근데 머 지금도 남일 아닌게 중소기업 보면 캐드, 카티아,nx같은 프로그램 대부분 불법임. 오피스도 그렇고...그걸 깔아준 게 회사가 아니라 컴터, 프린트, 인터넷 솔루션 회사임. 아직 그 시대에서 못벗어났음.
@YunsengBaek
@YunsengBaek Ай бұрын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깔아주길래 7 살이던 나는 불법인지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진짜 야만의 시대.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Ай бұрын
@@YunsengBaek 그시절이 좋았어 ㅋ 지금은 다 돈돈돈 아주삭막한 사회가 되었지
@user-oo7zi2qy3x
@user-oo7zi2qy3x Ай бұрын
지금도 안 좋지만 게임자체를 질병이나 병폐로 보는 시각이 상당했죠 부모님한테 [게임]산다하면 한대 맞을수도 있었어요. 농담이 아닙니다. 재밌는건 사서 한다는거에는 경기를 일으키면서 다운받아서 한다는거에는 [적당히 해라] 라는 부모님의 말씀 그냥 당시 인식이 좀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프루나 말고도 와레즈도 유명했죠 저같은 경우에는 디아블로2, 확장팩을 돈주고 샀고 , 심즈또한 신나는 파티까지 확장팩을 샀는데도 사람들한테 그딴걸 왜 돈주고 사냐는 비아냥이나 들어야했습니다. 그나마 디아는 배틀넷이라도 편하게 할수 있으니 다행이지 에휴
@CowJoker
@CowJoker Ай бұрын
나도 그랬고 사람들도 그랬지 게임을 돈주고 사???? ㅂㅅㅋㅋ 인터넷에서 공짜로 뿌리던데
@gosemf390
@gosemf390 Ай бұрын
게임도 엄연한 상품인데 그런 상품을 돈주고 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시기... 그런 시기가 다시 오진않았으면 좋겠음
@user-vg8fm6sy2y
@user-vg8fm6sy2y Ай бұрын
게임을 제값주고 사기 힘든 환경이었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불법복제가 아에 불가능한 기술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나는 게임이 엄청나게 더 팔렸을거라고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pc보급은 크게 늦어졌을 것이고 그로인해 온라인게임 열풍도 없거나 크게 늦어졌겠죠 게임시장도 pc대신 콘솔이 주류가 되고 장악했을거임
@qocntslv
@qocntslv Ай бұрын
'게임을 왜 돈주고 사? (당시 풀프라이스 기준 4.5만, 5만 정도) 라고 말하던 놈들이 '야 메이플에 얼마 질렀냐?' (최소 10만 많으면 100만 이상) 는 이상하게 생각 안하던 시절
@user-zo9eg5fl2c
@user-zo9eg5fl2c Ай бұрын
지루함을 달래주려고 게임을 했던 것이고 게임으로 인해 애나 어른이나 중독된 사람들 많았으며 영감들이 보기엔 사회 문제가 될만 했어요. 친구가 없고 놀게 마땅치 않은 어린 아이들이 게임중독에 쉽게 빠졌으며 리니지같은 온라인 게임에 어른들이 패싸움을 벌일 정도로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위에서 말한 복독이들이 10중 9.9였으니 산업적으로도 옳지 못한 방향성이었습니다. 법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규제를 안하면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는게 당연합니다. 게임중독은 실제했고 대부분 나이들어 중독에 벗어났지만 그 의존적이고 번복적인 특성은 아직도 제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kwangyoullee5092
@kwangyoullee5092 Ай бұрын
어렸을 땐 게임을 돈 내고 안하고 다 커서는 게임을 돈 내고 안하는 상황..ㅠㅠ
@user-vi5bo4zj2y
@user-vi5bo4zj2y Ай бұрын
같은 글자 다른 의미ㅋㅋㅋ
@FENRYR_Lykan
@FENRYR_Lykan 22 күн бұрын
*피곤해서 돈 내고도 못함 ㅋㅋㅋㅋㅋ*
@pheobe718
@pheobe718 Ай бұрын
어렸을때부터 정품으로 게임 샀는데, 그걸왜 사냐고 핀잔들었던 기억이 선명하네여 그때 당신들때매 게임시장 망한다고 받아쳤는데... 진짜 죽어가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슬픔 온라인 게임을 안좋아해서 좋아하던 한국 패키지겜사들의 몰락이 너무 마음아팠죠 영웅전설 새로운 시리즈 온라인 접속으로 패키지 겜을 파는걸 보면서 진짜 성질났었는데..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Ай бұрын
꼴깞떠네 ㅋ psp 복돌로 오지게 썼을놈이 ㅋ 윈도우도 정품 안샀을놈이 ㅋ
@DanielLee-si4hb
@DanielLee-si4hb Ай бұрын
정말 그 당시에 저도 패키지 게임 정품을 사면 친구들이 왜 그걸 돈주고 사냐며 오히려 이상하게 보던 분위기였죠
@hoyavitor
@hoyavitor 29 күн бұрын
​@@user-tx2kg6bp6i너구나
@FENRYR_Lykan
@FENRYR_Lykan 22 күн бұрын
*진짜 그때는 돈주고 게임이나 프로그램 사면 병신이냐? 다운받으면 되지 이런소리 들었었음*
@시발점의_악마
@시발점의_악마 Ай бұрын
90년대생들은 ㄹㅇ 인터넷의 무법지대를 살아온 세대인 듯 하두리 프루나 등등 야동도 ㄹㅇ 진짜 몰카범죄라는 인식도 없었고 미성년자들도 적나라하게 나옴 보호도 없었음 심지어 유튜브도 등장 후 10년은 저작권과 19세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DH-ec6by
@DH-ec6by Ай бұрын
90년대 생들보단 84~89년생들이 무법지대이긴했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가는 시기를 가로지르는 시대이기도하고 특히 문화시장에 관한 것들이 많이 바뀌어가는 시기를 관통했음 방송에선 한일문화교류 로 인해 본격적으로 일본애니가 공중파에 나오고 음악시장은 cd패키지에서 pm3 로 옮겨가며 여러장르가 사랑받는 말그대로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했으며 학교 같은 경우도 94년에 입학한 필자역시 00년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라는 명칭으로 졸업한세대임 게임역시 MS도스 프로그램 에 MROOM게임을 지나 TV카트리지형 게임 윈도우95.98 게임 들과 해외유명 게임 (워크시리즈.디아1.2편.그외 명작 게임등다수) 그외 다수 다장르의 게임을 해본 세대임 사실상 태어나자마자 게임과같이 살아온 유일한 세대가 80년대 중후반 태생 분들임 저역시 87년생으로 90년부터 지금까지 게임을 집 과 학교컴퓨터시간.방과후 피시방 과 친구집에놀러가서 같이 게임하기도했으니... 거의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많을거에요
@미랸타
@미랸타 Ай бұрын
스팀이 나오면서 불법으로 플레이하는것 보다 정품으로 구매하는게 더 쉽고 간편해 진것도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예전에는 불법으로 구하는거나 정품cd를 구하는거나 난이도가 엇비슷해서 그냥 돈 안쓰는게 더 낫지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스팀 딸깍으로 돈만있으면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jgd824
@jgd824 Ай бұрын
무엇보다 틈만나면 해대는 세일이 진입장벽을 많이 낮춰주는...
@sdgd-jv5bx
@sdgd-jv5bx Ай бұрын
예전에는 p2p사이트에서 겜 다운받으면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했는데 스팀으로 사니 바이러스 걱정은 없어서 편안
@MySkyline32
@MySkyline32 18 күн бұрын
일부 게임은 복돌이로 다운받아서 하면 중간에 게임 진행 안 되게 하거나 뭐 그런게 있다고도 들었어요.
@MRKANG-tj6ep
@MRKANG-tj6ep Ай бұрын
ㅋㅋㅋ 진짜 웃겼던 경험이 Psp 커펌이(불법복제) 가능하던시절 몬헌3가 나왔음 일본판은 당연 일본어로 되고 한글화가 안됨 근데 커펌용 불법버전은 유저한글화가됨 불법복제는 하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있지만 일본어판 하기는 싫고 한글화 불법판은 할수가?없고 그래서 돈주고 일본판을사고 한글화된 불법판을 다운받아서 돌림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무려 18년전 이야기임
@user-kk9ib9xz5z
@user-kk9ib9xz5z Ай бұрын
커펌으로 한패헸던 일부 애들중 씹선비여서 불법 하면 발광 헸어는대 ㅋㅋㅋ 부끄러우면 일판으로 헼ㅅ어야지
@MRKANG-tj6ep
@MRKANG-tj6ep Ай бұрын
​@@user-kk9ib9xz5z 그래서 일본판을 돈주고 샀음ㅋㅋㅋㅋ 게임자체는 한패로 했지만ㅋㅋㅋㅋ 암튼 그뒤로 여전히 몬헌 나올때 마다 몇천시간씩 게임하고있음
@턴언더
@턴언더 Ай бұрын
오..나름의 양심은 지켰네
@elpresidente124
@elpresidente124 Ай бұрын
그 시절 소니와 닌텐도의 국가코드정책에 문제가 많았음. 물론 국가코드 자체는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닌텐도랑 소니는 이걸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해서.
@미쳤지
@미쳤지 Ай бұрын
이것도 커펌을 해야되긴 하다만 일본판 디스크에 있는 롬을 추출해서 컴으로 옮긴뒤 패치를 하면 패치가 다 된 유저 한국어판 파일을 따로 다운할 필요도 없이 에뮬로 돌릴 수 있긴 합니다... ㅔ,,,,
@quuu213
@quuu213 Ай бұрын
근데 이건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었음. 패키지 게임 역사보다 인터넷이 먼저 보급된 동아시아권 국가들이 단 한 국가도 예외없이 다 같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온라인 게임 위주로 퍼진거임. 해외의 경우도 게임시장 역사가 깊고 파이가 컸어서 티가 덜 났던거지 복돌의 본고장은 와레즈의 옛날이나 해커/리팩커의 본고장인 영어권임. 참고로 전 세계가 다 아는 게임 역사를 바꾼 둠2도 실제 판매성적은 고작 200만 장이었음. 당시 치고는 많지만 인지도나 업적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판매량이고 애초에 그런걸 감안했던 시장임. IT업계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였어서 딱히 한국 유저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었던 문제임. 프루나도 이름만 프루나지 그냥 단순한 토렌트 프로그램으로 eDonkey계열 클론 소프트웨어였을 뿐임.
@aa-il4ok
@aa-il4ok Ай бұрын
ㄹㅇ 마치 한국이 유달리 불법복제가 심했다 이렇게 국까짓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그때는 전세계적으로 다 그랬음 ㅋㅋ 심지어 닌텐도나 플스같은 콘솔도 2000년대 후반까진 전부 칩에 게임 불법복제판 십수개씩 넣어서 돌리고 그랬었고 오히려 본고장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더 법적 처벌이나 이런건 빨랐는데
@JUSTJOAT
@JUSTJOAT Ай бұрын
깨시민마냥 면죄부 ㅇㅈㄹ 하면서 뭔말하나했더니 접근성으로 먹고사는 양산형 모바일겜 들고와서 복돌의 결과물 이러고 자빠졌네 ㅋㅋㅋ
@youdieee
@youdieee Ай бұрын
​@@chan2gim근데 더 웃긴건 그거지, 애초부터 약했던 국산보다는 외국의 패키지 게임들도 결국에는 입지가 줄어들고 있음, 무료로 배포하는 게임과 대규모의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게임에 큰 돈을 써서 만드는 게임은 애초부터 같은 선에서 시작하지 않음, 그리고 200만장도 많은거고 아래에서 양산형 기적의 검이라고 하는데 그것들은 무료로 배포되는 게임임, 애초에 그것만으로 패키지 산업과는 비교도 못하는 경쟁성을 가졌음 ( 나락간 게임성이라고 해도 설치 된 횟수는 압도적일수밖에 ) 그리고 패키지게임의 입지가 줄어든건, 부분 인앱결제로, 무료 게임에서도 수익을 벌수가 있게 되었을때부터임, 무료와 유료의 파이 차이가 꽤 커서, 수익성이 전자가 더 큰거고 뭐 그래도 우리나라 패키지 게임 산업이 시작부터 망했다는건 변하지 않음, 우리에게 기억이 나는게 임진록 같은 게임들말고는 별로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임, 하지만 그래도 나은건 지금이라도 피구라 같은 게임들이 나왔고 데이브 더 다이버 같은 게임들도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는 거지, 아직 희망은 있음 양산형 게임들이 점령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Ай бұрын
​@@youdieee시작부터 망한게 넘어서, 아무것도 없으니, 반대로 말하면 그냥 미개척지가 되버렸기에 거대기업부터 슬슬 발담궈보는거죠.
@short_dagger
@short_dagger Ай бұрын
일본: ???
@cwa2916
@cwa2916 Ай бұрын
4:46 지존조세는 그날 어른이 되었다
@WyvernPOfficial
@WyvernPOfficial Ай бұрын
아직도 포켓몬스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는 한글화가 되지 않습니다….
@elpresidente124
@elpresidente124 Ай бұрын
근데 사실 그 시절 닌텐도 코리아의 한글화 선정 기준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훨씬 판매가 약할것으로 예상되는 이상한게임들은 다 한글화가 되는데 포불던같은 한국에서 IP 파워가 비교적 강한 게임들은 한글화가 되지 않은경우가 많아서. 향후 닌텐도 본사의 사찰에 의하면 닌테도 코리아의 경영방만은 심각한수준이었습니다.실적올리기를 위해 말도안되는 금액의 마캐팅 비용을 소비했고, 매출증대는 전부 마케팅 담당자들의 업적으로 돌린 뒤 성과급 파티를 벌였죠. 결국 본사는 마캐팅비용과 성과급만 지출하고 전성기인 DS시절의 수익은 거의 가져가지 못 해, 스위치 도입과 동시에 닌텐도 코리아를 공중분해 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현재는 정상화가 되어 과도한 마캐팅 비용을 지출하는 일도 없고, 한글화 기준도 정상적이 되었죠. 물론 닌텐도 본사의 국가코드 정책또한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user-pl1td8tk8f
@user-pl1td8tk8f Ай бұрын
찾아보니 초반 에는 번역이 되서 나왔네요 . 난 또 내가 산게 불법이였는줄 쇼핑몰에서 샀는데 그럴리가 휴
@short_dagger
@short_dagger Ай бұрын
그건 그냥 판매량이..
@user-sc6ep2os7i
@user-sc6ep2os7i Ай бұрын
Ds시절엔 나왔습니다
@ookey.
@ookey. Ай бұрын
스위치는 왜 패치안해주냐구 ㅜㅜㅜㅜㅜ
@리바
@리바 Ай бұрын
그 당시에야 뭐 게임은 "애들이나 하는" 것이었고 애들이 정품으로 게임을 사고 싶다 한들 어른들 입장에서는 그딴 거 사라고 용돈 줄 리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복돌이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요 저도 부끄럽지만 유로트럭을 처음엔 복돌로 했었는데 돈을 벌게 되고 나서부터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모든 DLC를 다 사버렸습니다 지금은 당당하게 즐기고 있어요 ㅋㅋ
@eofollang6494
@eofollang6494 Ай бұрын
게임은 커녕 스무살에 내가 번 돈으로 노래 배우겠다라고 해도 귀빵내기 날라오던 시절이라 ㅋㅋㅋㅋㅋ 어른들의 병폐죠 돈 못 버는 애들이 잘못인가요?
@리바
@리바 Ай бұрын
@@eofollang6494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만 어쨌든 복돌을 쓰는 게 떳떳한 행동은 아니니깐요 ㅋㅋ;;; 사실 어른들을 무작정 탓하기에는 또 살아온 시대나 문화가 너무 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eofollang6494
@eofollang6494 Ай бұрын
@@리바 정품 가격이 시대에 비해 너무 비싼 것도 한 몫했습니다 제가 스타 정품 부모님께 사달라고 했던 시절에 1000 원 한 장이면 학교 문구점에서 행복하게 군것질 가능하던 시기였는데 그 때 당시 정품 5 만원가라면 상당했죠 애초에 복제해서 1 만원에 팔던 쥬얼 CD도 비싸다고 하던 시기였으니 말 다 했죠
@unclear_name
@unclear_name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서 인지 스팀 세일때마다라도 유혹에 쉽게 넘어가기 위한 핑계이자 속죄를 한다는 이 뭔 병 같은 일을 최근까지 하고 안 하고 쌓아 놓은 게임이 200개는 됩니다...
@ChowPD
@ChowPD Ай бұрын
네 공감합니다. 중학교때 새뱃돈으로 리니지 현질해서 정신병원까지 다녀왔습니다 저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그시절 게임에 돈쓴다는 개념이 어른들뇌리에는 없었죠
@user-iy6tn5ge2v
@user-iy6tn5ge2v Ай бұрын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고 보긴 힘들고 복돌, 딸리는 기술력, 접근성, 온라인게임 강세 등등 모든 요소가 기가 막히게 어울려서 패키지 시장을 죽였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온라인게임 대신 패키지 콘솔이 흥했다면 피구라, 스텔라 같은 게임들이 훨씬 많았을듯....
@sim_go
@sim_go Ай бұрын
불법 복제도 문제지만, 한창 게임잡지들이 경쟁 피튀기게 하던 시절... 서로서로 정품 게임CD를 부록으로 껴 주기 시작하면서 안 그래도 힘든 정품게임 시장이 아예 나락으로 가 버림.. 그나마 초창기에는 철 지난 게임CD를 부록으로 줬지만, 나중에는 발매한지 한달도 안된 최신게임을 부록으로 주고 그랬음... 그것도 안되니까 최후에는 최신게임 여러개 묶어서 주기도 하고.
@user-pp2sm3lr5o
@user-pp2sm3lr5o Ай бұрын
이런거 너무 좋다 많이 해다오
@user-yk3yx1gt9v
@user-yk3yx1gt9v 19 күн бұрын
프루나 이전엔 미디어뱀프였다 유사프로그램으로 파일구리 당나귀가 있었지
@젠틀곰
@젠틀곰 Ай бұрын
옛날에 프루나로 페할아 복돌이 했던 죄악과 업보를 페그오로 치르고 있습니다. 업보는 언젠가 되돌아 오는거 같아요.
@MrYongminkim
@MrYongminkim Ай бұрын
비겁한 변명.
@user-gu9iw4ze3e
@user-gu9iw4ze3e Ай бұрын
​@@MrYongminkim 페그오정도면 안비겁할듯? 제대로 한놈이면 차한대이상질렀을걸?
@koreawp
@koreawp Ай бұрын
이게 왜 업보? 자기가 좋아서 지르는 걸 싫으면 안 지르면 그만인데
@user-gu9iw4ze3e
@user-gu9iw4ze3e Ай бұрын
@@koreawp 누가 업보래? 저정도면 비겁하진 않다고했지 저때 페할아를 접해서 지금의 페그오를 하는거잖아 저당시 저작권인식이 중국 수준이었는데 그정도 감안하고 애정가지고 게임한거면 어느정도 상쇄는 해주는거겠지
@user-is4zs9wt5r
@user-is4zs9wt5r Ай бұрын
이게 왜 업보지? 일본겜 불따하다 넥슨이 만든 온라인 빠칭코에 돈쓰는거 아닌가?
@Fearfish00
@Fearfish00 Ай бұрын
지금이라도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된다 생각해요.사실 지금도 모바일 시장은 규모가 점점 커지는데 콘솔게임시장은 그에비해 더디긴 하죠
@user-uy5nr2yt7u
@user-uy5nr2yt7u Ай бұрын
간혹 한국 패키지 게임이 발달하지 못한 것을 게임의 재미가 아닌 수익성만 쫓은 게임사 탓으로만 온전히 돌리는 게이머들이 꽤 있더라고요. 물론 재밌는 게임은 복돌이 넘쳐나도 수익을 올리긴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그 복돌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니까요. 문제는 스타크래프트급 명작이 나오려면 수없이 많은 수작 평작 그리고 졸작들까지도 쌓여가면서 개발사들의 노하우가 쌓여야 하는데 안그래도 좁은 시장에 불법복제로 수익성은 극악으로 떨어지니 한국 게임회사들이 명작을 낼 만큼 성장할 환경이 안 되지요. 배그 데더다 산나비 등 한국 게임사들이 할만한 패키지 게임을 조금씩 내기 시작한 시점이 하필 한국 시장에 스팀이 어느 정도 보급된 이후라는 점 역시 불법 복제가 한국 게임시장에 큰 악영향을 끼쳐 왔다는 사실과 연관이 깊다 봅니다.
@user-is4zs9wt5r
@user-is4zs9wt5r Ай бұрын
만들다 만 게임들 판매하는건 기본이요 일본겜 불법카피에 버그는 수정조차 안하고 애국심 마케팅으로 풀프라이스 7,8만원에 내다 판게 당시 한국 패키지 겜 시장인데 게임사 탓을 해야할까 안해야할까? 특히나 복돌이로 화데 조졌다 마케팅 열심히 한 손노리가 스팀에서 개털린건 유명한 일 아닌가? 게임사 감싸고 돌면 안돼 걍 줘패야함 이새끼들 온라인으로 빤스런 한 이후 또 가챠 빠칭코와 운영으로 겜 처말아먹고 유저들 지갑에서 돈 빨아처먹고 사기치는거 보고도 모르겠음?
@zkabf1201
@zkabf1201 Ай бұрын
@@user-is4zs9wt5r그럼 겜을 안 사서 혼내줘야지. 그게 불법복제 한 인간들 옹호할 이유는 아니지.
@user-uy5nr2yt7u
@user-uy5nr2yt7u Ай бұрын
@@user-is4zs9wt5r 그 명작들 많다는 서양의 게임회사들도 한때 아타리 쇼크를 맞을 정도로 시장이 개판이었지만 나름 거대한 시장의 존재 덕분에 한번 무너졌던 게임 업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 게임회사들이 맹독성 과금유도 모델에 대한 집착과 개발역량 투자에 소홀한 점 역시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맞지만 그게 전부였다면 해외 PC 패키지 게임들이 스팀의 보급 이전까지 한국에 게임을 출시하기를 거부하던 현상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고 봅니다.
@yucknun
@yucknun Ай бұрын
솔직히 패키지 게임 시장에 악영향은 헛소리가 맞음. 근데 스타같은 rts는 성공했는데 니들은 왜 안됨? 이리하기엔 스타의 인기와 흥행이 워낙커서 사실상 마소랑 똑같은 상황이된거지, 공식 대회 pc방에선 정품 또는 정액제 굴려서 시스템 만들고, 개인용 정도는 눈감아줘도 손해가 용인되는 상황이었음.(현 마소같이 윈도우 복돌이 개인사용을 무시하는거 처럼) 무튼, 그냥 cd게임 시장은 여러가지로 불안정한 시장구조임 애초에 비싸고, 함정도 많고, 일정이상 쓰면 cd에 기스나서 못쓰고 등. 그렇기에 그당시 cd라는 것 보다는 그안에 포함된 배틀넷같은 그나마 안정된 온라인 서버 지원이 흥행에 가장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음.
@umaUamu
@umaUamu Ай бұрын
@@yucknun 그러니까 본인이 주장하고 싶은게 CD 게임으로 한정 짓고 싶은거야, 아님 패키지 시장까지 포함하고 싶은거야. 헛소리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끄집어 오니까 누가 봐도 개소리로 보이지
@Maestr0109
@Maestr0109 Ай бұрын
컴퓨터를 산 이후로 어머니랑 같이 시내 나가서 서점에서 한달에 한번 게임 사주셨었는데... 천년의 신화 시리즈, 쥬라기원시전 등 여러게임 사주셨고 비디오 대여점 하시면서 어디선가 절 위해서 게임 시디 구해오셨는데 종종 집안 책장 정리하다보면 그때 어머니한테 선물받은 CD 발견하고 추억에 잠김.. 초딩때 집가면 스타 1대2 컴까기 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기억에 나네요ㅋㅋㅋㅋ
@bsj9927
@bsj9927 Ай бұрын
보고싶읍니다,어머니😢😢
@user-kk9ib9xz5z
@user-kk9ib9xz5z Ай бұрын
당시 유통의 문제 도 컸죠 어릴때 스타 시디 살려고 헸는대 동내 파는대 없어서 결국 무설치 판에 프리서버로 헸던 기억이 ㅜㅜ 동내 문방구에서 쥬얼시디만 팔아습니다
@chan2gim
@chan2gim Ай бұрын
@@user-kk9ib9xz5z 스타시디사려면 할인마트도 아니고 전자상가 갔어야했으니까 ㅋㅋㅋ
@mandu8257
@mandu8257 Ай бұрын
이게 정말 웃긴게 불과 십수년 전만해도 게임을 산다고 하면 진심으로 ㅂㅅ 호구취급 받던 세상이었음. 괜히 우리나라를 소중국 소중국 거리는 게 아님. 현재 우리가 보는 중국의 진상짓들은 1~20년 전의 우리나라 모습이었음.
@seagullchungang
@seagullchungang Ай бұрын
와.. 개 오랜만에 듣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t_then_Maria
@Not_then_Maria Ай бұрын
복돌이: 게임은 '사서' 안한다. 스팀충: 게임은 사서 '안한다.'
@name-gr8wn
@name-gr8wn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jourbon4672
@jourbon4672 Ай бұрын
프루나는 돌아보면 사실 게임보다는 그.... 다른 용도로 많이 썼었던 기억뿐이네요....돌아보니 신세계였네요...ㅋㅋ
@user-iw6eo2qj9s
@user-iw6eo2qj9s Ай бұрын
저땐 정품의 접근이 좀 구리기도 했죠 서팀이 증명했다 정품이고 돈이 들어도 접근성만 좋으면 지갑은 열린다
@hiroshikageyama1155
@hiroshikageyama1155 Ай бұрын
게임에 돈쓰는게 당연하다 라는 개념이 점차 확대되는것도 한몫했죠
@user-up2zj9xi4o
@user-up2zj9xi4o Ай бұрын
그것도 그건데 저작권 인식이 바닥이었던 것도 있었지
@미진화종
@미진화종 Ай бұрын
​@@jeongsachung여름세일 때 잔뜩 사놓고 안한 게임이 아직듀 산더미임 ㅋㅋㅋㅋ 몇개는 2년째 다운조차 안함 ㅋㅋㅋㅋ
@user-uj5xi9hj6q
@user-uj5xi9hj6q Ай бұрын
그 시절엔 게임잡지 사면 부록으로 주고 약간 보너스 느낌 이였었지 그나저나 웜즈는 진짜 추억이네요ㅋㅋㅋㅋ
@85ganjaguru
@85ganjaguru Ай бұрын
흑역사인데 그 시대 잼민이들은 돈은 없었고 겜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부모님은 겜을 안사줬음 근데 그 잼민이들이 어른이 되고 구매력이 생기면서 불법복제는 많이 근절됨 그리고 한글정발도 많이 나오게 됨
@user-nr9mi4me3g
@user-nr9mi4me3g Ай бұрын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 감사합니다ㅋ
@chan2gim
@chan2gim Ай бұрын
아무죄의식없이 피시방가서 스타시디키 뽀리던시절
@jijonjose
@jijonjose Ай бұрын
어케 뽀렸냐?
@chan2gim
@chan2gim Ай бұрын
@@jijonjose시디키_뽀리기.exe
@foe20583
@foe20583 Ай бұрын
아이고, 민수야!!!! ㅋㅋㅋㅋㅋㅋ
@kial8372
@kial8372 Ай бұрын
게임 뿐 만 아니라 컴퓨터에 설치되는 모든 것을 돈 주고 왜 사냐는 분위기였죠 윈도우 부터 오피스, 캐드, 포토샵, 게임까지... 아직도 음지에서는 그런게 공유되고 있지만 지금이 더 나은 이유는 돈주고 사는게 당연하다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원하는 제품 사려면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고 불법은 잠깐 검색하면 끝인데 지금은 정품 사려면 집에서 쉽게 온라인 주문 하면 되고 불법은 하나하나 가짜 파일 속에서 찾아야하니... 정품 구입의 접근성이 좋아진게 제일 크다고 생각되네요. 스팀, 온라인 쇼핑몰...
@kchojang
@kchojang Ай бұрын
지금 한국에 콘솔 바람이 부는 이유는 그 시절 잼민이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게임 매출을 올려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 저도 포함되고 있지만요 ㅋㅋㅋㅋ
@user-ok4uz3pk3m
@user-ok4uz3pk3m Ай бұрын
이걸보니 누누TV가 생각나네요.
@classe4
@classe4 Ай бұрын
무수한 얏옹의 성지들이었던..프루나 당나귀...ㅋㅋㅋ
@Ms-jn2ds
@Ms-jn2ds Ай бұрын
프루나 이전에 게임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드림위즈 지니인가 있었음...이것은 서로 물물교환방식인데 a라는 사람이 자기가 하고싶은 게임을 가진사람한테 게임을 받아보고 싶은데 받을려면 그 게임을 가진사람이 원하는 게임같을걸 서로 주고 받으면서 할수있었음...
@yuicaucatIl1I
@yuicaucatIl1I Ай бұрын
드림위즈 지니는 그냥 메신져임... 아마도 구루구루(구 나누미) 말씀하시는듯? 99년~02년까지가 전성기였죠
@user-JJamPil
@user-JJamPil Ай бұрын
아니 ㅋㅋ 프루나를 접했던 계기가 친구집에서 게임해봄, 나랑 너무 똑같음 ㅋㅋㅋ 집와서 프루나를 '다른 용도'로 활용했던 거까지..
@user-lf8rb4mk6z
@user-lf8rb4mk6z Ай бұрын
1:57 시리얼 증정품 cd 남아있는데 나이먹고 추억으로 해보려니 호환성 때문에 안 돌아가서 애먹었지... bnb 어드벤쳐 진짜 갓겜임
@user-zd6sm6vk3t
@user-zd6sm6vk3t Ай бұрын
하.... 저시절때 패키지가 죽어도 제대로 죽어버려서.............. 결국 이런 상황이 되버렸죠
@eel6031
@eel6031 Ай бұрын
이건 우리 게이머의 과업이죠... 게임사들은 그때 살아 남기위해 복제가 안되는 온라인게임으로 갈수 밖에 없었고 그들은 그렇게 확률형아이탬이라는 원피스를 찾아 냈죠......
@Fingazion
@Fingazion 14 күн бұрын
프루나, 당나귀, 토렌트 등등 p2p사이트가 유행했던 시절이죠. 저도 초딩때 튜니버스에서 만화보는데 시리즈가 너무 끊겨서 친구들이 알려준 프루나를 통해 불따를 하게되었지, 걍 신세계였어
@khd5031
@khd5031 Ай бұрын
저작권이라는 개념자체에 대해서 엄청나게 생소했던 시절이니 비단 게임뿐아니라 음악도 mp3파일들 마구마구 돌아다녔고 게임 돈주고사서하는게 이상하게 보이던 그런시절;;
@user-iv2vs4nf5s
@user-iv2vs4nf5s Ай бұрын
그때 게임을 '사서' 안하던 꼬마애는 커서 게임을 사서 '안하는' 피곤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윤성-o1v
@윤성-o1v Ай бұрын
젠존제 리뷰 기대되는 핥짝이면 개추 ㅋㅋ
@user-zx8fs2qy7k
@user-zx8fs2qy7k Ай бұрын
그 당시 생각하면 '왜 돈 주고 삼? 공짜다운 ㄱㄱ' 라는 느낌보단 그 게임을 알게 되고, 구할 수 있는 창구가 그 곳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당시의 저작권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까지 고려하면 독이 든 성배를 마셨다기보단, 독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그저 목마름을 참지 못하고 마신 느낌이죠. 저 또한 그에 대한 업보, 속죄라고 생각하며 뭐든지 정가(+스팀 할인)로 구매하며 살고 있지만 그 당시는 정말이지 낭만의 시대였다고도 느껴집니다. 저작권과 산업 발전의 과도기였기에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었기도 하고, 그 덕에 불법 복제가 안되는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발전이 가속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창작 활동을 하게 된 지금에 와서는 그게 얼마나 창작자에게 실례되는 행동인지 알게 되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user-vg8fm6sy2y
@user-vg8fm6sy2y Ай бұрын
글쌔요 불법복제가 게임시장을 망쳤다는데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40대이고 재믹스부터 팩꼽아서 부팅하는pc때부터 게임을 했는데 당시 직장인 월급이 30만원 수준일때도 콘솔게임은 7만원 pc게임도 3만원이 표준이었죠. 뭐.. 당시 일본 미국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그가격 그대로 한국에 파는것까진 그렇다 치고.. 어차피 가난하고 작은 나라에서 안팔린다고 글로벌 게임업체들은 신경도 안 썼으니까.. 어차피 콘솔은 정식유통도 거의 없이 일본에서 보따리상이 바로 들여온게 유통되는 수준이니까.. 문제는 국내게임사들 조차도 이 가격으로 팔려고 했다는겁니다 당연히 제대로 팔릴리가 없었고 패키기 시장은 순식간에 쥬얼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쥬얼시장이 뭐냐면 호화스런 패키지 대신에 딸랑 씨디한장만 만원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고 출시한지 오래된 게임으로 부가수익을 얻는 방식이었죠 그게 다시 번들시장으로 옮겨간겁니다 왜냐? 해외게임사들 입장에서는 어차피 정식으로 팔아봐야 몇개 팔지도 못하는거 수익을 집계하는것고 무의미한 시장인데 왠 잡지사가 돈줄테니 라이센스 주세요? 완전 땡큐였음 그렇게 철지났지만 양질의 외산게임들이 잡지사 번들시장에 풀리기 시작하니까 그보다 질이 떨어지는 국산게임은 도저히 생존하기 힘들었는데 90년대 말에 쥬라기공원 단군의땅이란 머드게임이 꽤나 성공하면서 국냐게임사들은 죄다 온라인화로 돌아서게 됩니다 수십개의 머드게임이 난립하던 시대를 지나서 바람의나라로 대표되는 온라인게임으로 넘어간겁니다 불법복제가 있건 없건 한국게임시장의 흐름은 전혀 다르지 않았을겁니다. 불법복제로 3만명이 했는데 이걸 정식판으로 팔았다 가정하면 이런소리 자체가 무의미한겁니다 비유하자면 마트에서 우리음식 3만명이 시식했는데 이걸 다 팔았다면 하는수준의 소리죠. 왜냐면 공짜니까 먹어본거지 돈내라면 그만큼 팔렸겠음?
@user-rabong.sparkling
@user-rabong.sparkling Ай бұрын
영상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화마을 만화책이랑 비디오 빌려보던곳 😂😂😂😂😂
@CRK-wo5ir
@CRK-wo5ir Ай бұрын
당시 게임 관련해서 사라고 돈은 안 주셨지만 내 용돈을 모아 사면 혼내지는 않고 불법 다운은 하면 안된다고 날 혼냈던 부모님 덕에 게임은 정품으로 사서 즐기는 게 당연한 것이 됬습니다만... 함정은 게임을 받지는 않더라도, 다른 것 때문에 사용하게 된다는... 참...
@jgd824
@jgd824 Ай бұрын
이런 좋은 부모님들도 있었구나
@AcornLuncher
@AcornLuncher Ай бұрын
아버지가 가끔 사다주시던 그 A4용지 크기의 CD 게임패키지 받아서 비닐 뜯을때 얼마나 설레던지..ㅋㅋㅋ 임진록이랑 장보고전도 진짜 재밌게 했는데 너무 많이해서 CD가 낡아 인식이 안되서 울면서 버렸었던 기억이ㅋㅋㅋ 생각해보면 지금도 다시 해보고 싶을 정도의 게임들이 꽤 있었는데 그때 기업들이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요즘따라 드네요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Ай бұрын
더 악독해 졌을겁니다 저시절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않았으니깐 저사람들이 모바일겜 온라인겜으로 가서 한국형게임 맥을 잇고있잖아요
@퍼리충-d9s
@퍼리충-d9s Ай бұрын
혹시 포켓로그 리뷰 가능하신가요?
@bulguman
@bulguman Ай бұрын
난 몰랐지 스타를 cd로 산 호구색히라는것을
@mocomoco613
@mocomoco613 Ай бұрын
그래도 사촌중에 산사람 있으면 주말에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모여서 같이 놀았어서 지금생각하면 친척들끼리 친목도 챙기고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기도 해요. 서로 놀러가서 이것저것 컴퓨터 지식도 배우고..
@user-vs6vo9lt7i
@user-vs6vo9lt7i Ай бұрын
저는 처음에 닌텐도를 친척오빠가 줘서 하게됐는데, 동물의 숲을 너무 하고싶어서 중고칩으로라도 정품을 꾸역꾸역 사서 했었어요... 그런데 용돈도 그리 많지 않던 어린 시절에 비싼 정품으로 사서 하려니 다른 게임을 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웠죠. 주변에서는 알포칩을 안쓰는게 바보인거같은 분위기였고요. 그러다가 친구한테 TT칩을 받아서 하게됐는데... 정말 신세계였긴 했습니다. 게임 수십개를 그냥 깔아보고 하다 재미없으면 바로 지워버리고.. 게임칩을 하나하나 사서 했을때는 게임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이미 깼던 게임도 다시 하고 했는데, TT칩을 사용하니 게임 하나하나가 굉장히 가볍게 느껴졌어요. 인터넷에만 치면 게임들 모음이 블로그에 좌라락(공유글도 그냥 흔하게 찾아볼 수 있었음)뜨고... 이제는 부끄러워진 과거네요😂 지금은 정품 잘 사서 쓰고있습니다. 당연한거지만요!
@user-nt7fy2mz6t
@user-nt7fy2mz6t Ай бұрын
그래도 지금은 엄청 좋아졌네요. 게임도 그렇지만 인식이 진짜 바뀌었다고 느꼈을때가 주변에 윈도우도 정품사서 쓰는사람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을때 확 느껴진듯하네요. 난 진작부터 윈도우 정품 사서 쓰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정품을 사서쓰는 내가 욕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user-ir9vy7lt4u
@user-ir9vy7lt4u Ай бұрын
파일구리도있었죠 ㅋㅋㅋ 파일구리는 심지어 포인트개조도되서 좀더애용한기억이있습니다.
@MRKANG-tj6ep
@MRKANG-tj6ep Ай бұрын
그리고 중1때였나(2000년) 그당시 버츄얼시디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음 무슨 프로그램이냐? Cd안에 들어있는 파일을 통째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해서 가상의드라이브에 삽입해서 게임을 할수있게해주는 프로그램이였음 즉 cd가 없어도 게임을 할수있게해주는 무적의 프로그램이였음 근데 그게 체험판이라서 한달만 사용가능 그래서 컴퓨터 날짜 계속 되돌려서 사용했음ㅋㅋㅋㅋㅋ 그당시는 진짜 무법의 시대였음 진짜
@hiruko32
@hiruko32 Ай бұрын
데몬툴즈ㅋㅋㅋ 근데 그것조차도 불다해서 쓸수있었음ㅋㅋㅋ 기한없는걸로다가
@Four_Cat
@Four_Cat Ай бұрын
시디스페이스 ㅋㅋㅋ
@XoverMORA
@XoverMORA Ай бұрын
게임이랑 무관할 수 있지만 저작권 관련해서 제가 중학생이던 당시 p2p로 영화 업로딩을 했다가 저작권법 위반으로 벌금통지서가 날아왔서 원장님이랑 상담했던 IT학원 고등학생 형이 생각나네요.
@user-gx6gk1zj3k
@user-gx6gk1zj3k Ай бұрын
단순히 공유사이트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인식과 접근성, 기술발전의 문제임 지금도 현물로만 살수잇고, 설치어렵고 이랫으면 사회 인식이 바꼇더라도 지금보단 구매율이 떨어졋을것... 스팀이 진짜 큰일햇다
@user-pv5yq9bg2d
@user-pv5yq9bg2d Ай бұрын
근데 그시절 게임 썰 들어보면 망할만 해서 망한거같음
@mooncuspia
@mooncuspia Ай бұрын
세계가 다 그랬어 이지랄 ㅋㅋㅋ 90년대 후반 이제야 패키지 시장이 제대로 생기려는 무렵이었음. 프루나 당나귀 없었으면 제대로 패키지 시장이 안착 되었겠지. 게다가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1도 생각이 없던 시대였음. 길거리 돌아다니면 리어카에 복제 테이프 쫙 깔아서 팔고 했던거 기억 안나나? 지금이야 추억하며 그립다 이지랄 하지만 그 피해액도 상당했음. 그리고 그 테이프에 들어가던 노래들도 일본 노래 미국 노래 우라까이 해서 팔거나 아예 우라까이할 노력조차 안하고 내던 시기였음. 이런 시기에 진짜 꾸역꾸역 패키지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었는데 그때 맞은 직격탄이 뭐다? 그게 프루나임. 그 이전에는 와레즈가 있었지. 웹상에서만 그랬나면 또 아님. 게임샵 가면 장당 몇천원에 복제 시디 팔았음. pc, 콘솔 할 것 없이 다 그렇게 팔았음. 게임샵 오래한 사장들이 하는 말이 그당시가 좋았다는 말을 많이 함. 그렇게 팔아서 건물 올린 사장들도 많았고. 그런데 세계가 다 그랬다??? 그러니 우리는 죄가 없다??? 헛소리도 이런 헛소리가 없음. 그냥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소리 하기 싫음 그냥 아가리 싸물고 있으면 되는 거임. 오락실 게임 30원 할 때부터 게임 해온 아재로서 역사를 체험하고 난 글임. 그러니까 헛소리 ㄴㄴ해.
@user-sq9co7kj7y
@user-sq9co7kj7y Ай бұрын
맞음! 다른 나라들도 그랬다 한들 그게 자신들에게 정당성이 주워지는건 아니지 그냥 깔끔하게 내가 잘못된 행동 했으면 그것에 대해 깨닫고 반성 하는게 옳지!!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Ай бұрын
ㄹㅇ 잘못된 시절이면 인정을하면 되는걸 그걸 전세계가 다그랬니 이러면서 물타는게 역함 과거 미화는 조센인의 종특인듯 지조상 옆에 친구 이웃들 절반이 노비로 대대로 살았는데 ㅋ 조선500년도 미화하더만 신분제 사라진세상되니 잘못된 시절은 잘못됐다고 말하는 용기가 진짜지
@user-sq9co7kj7y
@user-sq9co7kj7y Ай бұрын
@@user-tx2kg6bp6i 조센인 운운하는 너도 정상은 아니다 말하는 뽄세가 살짝 토왜 냄새 나네!
@asynn269
@asynn269 Ай бұрын
근데 그때 세대는 그냥 못 하는 상황이면 안 했지 굳이 정가주고 사서 했을 가능성은 없어서 뭐..
@NineZangetsu
@NineZangetsu Ай бұрын
프루나 당나귀 다운속도 10kb나올까 말까인걸로 게임을 받아서 하겠다고요? 프루나 당나귀로 공유되던 게임은 OB라거같은 초 저사양 저용량 홍보용 게임 수준이었는데요? 패키지 시장 꾸역꾸역 만들어 가고 있었다고요? 해보면 알겠지만 해외 게임들 배껴다가 만든 수준에 버그는 엄청나서 정가로는 절대 안팔린겁니다
@mokomoji
@mokomoji Ай бұрын
한국 게임 폭망한게 복돌이 때문이라고 하는 거지 같은 이야기 하고 있네..ㅋㅋㅋ 게임 폭망 한 건.. 경쟁사끼리.. 크랙판 만들어서 다 돌림.. 나오자 마자 2-3일있으면 경쟁사 에서 크랙 만들어서 인터넷이나 통신에 플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랙 못하면 암호표 풀어버림..ㅋㅋㅋㅋ 이게 가장 큰원인이고.. 당연히 어른들 사정이지..ㅋㅋㅋㅋ 시디키젠 캐오는 것, 시디키 제네레이터 이런 것 아무나 만들 수 있는게 아닌덱? 전문가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 내는 건데? 그걸 일반인들이 크랙 한다고? ㅋㅋㅋ 우리회사 게임 안팔리면.. 다른 회사도 팔리면 안되거든..그러니깐 복품 빠르게 푸는거야.. 일반인들이 게임 크랙을 어떻게 하냐? ㅋㅋㅋㅋㅋ 그럼 물어보자 지금이라도 정품 주면 본인은 크랙 할 수는 있구? 어디서 리버스 엔지니어링 존나게 공부해야 할 수있는걸? 한다고..ㅋㅋㅋㅋ 핵툴 쓰는 것 자체도 일반인들에겐 넘사벽인데... 그걸 넘어서 크랙 해서? 게임 한다고? ㅋㅋㅋㅋㅋ 복돌이가 문제가 아냐.. 그걸 크랙판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일반인들도 아니고 그것 경쟁사가 퍼트리는건덱..ㅋㅋㅋㅋㅋ 한국에서 게임 판매 해서 성공 할려면 6개월 안에 쇼부 봐야 한다고.. ㅇ_ㅇ) 왜냐고? 3개월째 크랙 돌고 6개월째는 크랙판 밖에 돌지 않으니깐.. 그 다음 문제는 뭐냐? 게임 퀄리티 문제야..옛날 도스 시절에는 Q/A 어느정도 괜찮았어... 전문 게임 개발사는..근데? 게임 사다가 한글화 하고 유통만 하는 곳은..ㅋㅋㅋㅋ Q/A 개판이지.. SK,삼성 이런데 개판이야..ㅋㅋㅋ 물론 동서게임채널 이런데는 전문성 Q/A괘찮음.. 근데 SK,삼성. 쌍용 이런데는..ㅋㅋ 반글화 기본 버프고.. 팔아먹기만 급급하고 게임 난이도 , 팅기는 것 ㅋㅋㅋㅋㅋ 나몰라라... 데충 해서 데충 하고 내보내..ㅋㅋㅋ 결국 Q/A 같은 것 모름.. 되던지 말던지 팔아먹기만 하면 되잖아? 시작 만해도 첫판도 못깨는 애들...그래서 버그를 가진 대표작들.. SK 마크로스 스리즈, 독수리 오형제, 파워돌스 삼성 은하영웅전설4EX 쌍용 루나틱돈 스리즈.. 창세기전 같은 애들..초반 난이도 극상이라서..공략이 안됨..ㅋㅋㅋ 결국 Q/A를 할 수가 없으니 버그 투성이잖아..ㅋㅋㅋㅋ 즉 게임 홍보하고 팔아먹긴 하지만..난이도를 극상으로 올려서 게임만 팔아먹고.. 나몰라라 하는 퍼블릭 회사들..ㅋㅋㅋ 즐비함.. 복돌이만 욕 할꼐 아니라고.. 니들이 해봐 돈 만 받아먹고 상품 개떡같이 해서 팔고 있지... 딱 봐도 공략 하기 어려워서 하다가 만게 보이는데...ㅋㅋㅋ 크랙품이어서 그렇다? 아니 요즘 정품 이미지 떠서 올라오는 것 받아다가 해봐도.. 개판이야..ㅋㅋㅋㅋㅋ 복돌이가 정말 문제 였을까? 그것만 있나? 아냐.. 노무현 때인가? 바다이야기 스캔들 터졌지? ㅋㅋㅋㅋ 그리고 게심위 라는 행정기구가 만들어짐.. 그래서 모든 게임은 심사 받아야 한다. 결국 어케됨? 코찔찔이들이 만든 쭈꾸르 게임 삭다 날아가고.. 플래쉬 게임 다 아작 나고..ㅋㅋㅋ 아케이드 격투게임 뮤겐 처 날아가지... 왜? 검사비가 300만원이거든..ㅋㅋㅋㅋㅋㅋ 게심위 검사 안받으면 전부 불법 게임.. 그럼? 게임 학과에서 만드는 데모 게임은? 불법임..ㅋㅋㅋㅋ 그 짓거리를 거의 20년간 했음.. 그럼 게임 만들러고 하는 애들 사다리를 발로 차버린거지..ㅋㅋㅋㅋㅋㅋ 왜? 게임 만들어서 데모나 돌려서 테스트를 해바야하는데.. 이 것 역시 게심위 심사 받아야 할 수 있는것임..한번 데모 검사 해서 돌려서 테스트 할라면.. 300만원 내야함.. 버전 업되면..여튼간.. 다른 게임 간주로 다시 테스트 받아야 하고..ㅋㅋㅋ 지금은 데모급 게임들은 안내도 되고.. 이런식으로 바뀌었거든..여튼 정식 출시 할라면.. 300만원 내고 검사 받아야하고.. 그래서 꼼수로 스팀에 이런 것들 있음.. 게임 시작은 영문임.. ㅇ_ㅇ 저주 걸리면 한글이 나옴..ㅋㅋㅋ 게심위 검사 안받아도 됨..왜? 외국게임이고.. 저주로 한글 나오는 건.. 그냥 게임상 저주 임..ㅋㅋㅋㅋ 즉 한번 받고 나서 업데이트 할 떄마다 300만원 들여서 검사 받고.. 해야함..ㅋㅋㅋㅋㅋ 즉 버그 있어서 패치 파일 내놓으면 그것 역시 검사받아야 함.. 그런 한국 상황에서? 패키지 게임이 살아 남을 수 있나? 한국 게임 사업 망한 걸 왜 복돌 탓 하지?
@0aquaris0
@0aquaris0 Ай бұрын
애시당초 게임 자체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어른들의 시선에 맞물려서 광고도 하기 힘들었고 결국 잡지 상품등 부록으로 겨우겨우 판매하는게 대부분이었음 그런 상태에서 상품이라기보단 경품 수준의 게임을 돈주고 왜삼? 이라는 인식이 강해진거고 그게 회복되기까지가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음
@user-vs3jj8vi7c
@user-vs3jj8vi7c Ай бұрын
콘푸러스트 시리얼에 실제로 게임 CD가 동봉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잊고 있었던 불법복제 시절 ㅋㅋ.
@shishi2167
@shishi2167 Ай бұрын
근데뭐 지금 조세님 말하는 배경이 거의 20~25년전 즈음 상황이 정품게임을 하기 어려웟던 시기기는 했죠. 게임은 비싼데 IMF파동이 아물기도 전이라 그당시에 게임으로 돈쓰는건 부담이 많았던 시기라....
@TVU_Video
@TVU_Video Ай бұрын
90년대생이지만 프루나는 안써봤고 토랭이는 살짝 건드려만 봤습니다. 그때 저희 또래에는 게임 하나 까는데 돈을 왜 쓰냐는 분위기가 만연해있었네요. 그래서 저는 무료로 할수 있는 크아, 카트, 건즈, 서든 등 온라인 게임들만 설치를 했어요. 근데 이제는 넷플릭스 회원으로서 GTA 산안드레스를 할수 있게 됐네요. ㅋㅋ (는 안함)
@jaehanroh7690
@jaehanroh7690 Ай бұрын
아 푸르나, 순진했던 중1때 무슨 레고 레이서 게임 다운받아서 하려고 했었는데, 인트로 영상에서 분장인지 진짜인지 모를 거시기 2개 달린 흑형이랑 가슴이 3개 달린 흑누나가 서로 그것들을 끼워서 합체하고 열심히 흔드는 영상이 나와서 충격먹고 엉엉 울었었어ㅠㅜ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도 푸르나덕분에 배움ㅋㅋㅣㄱ
@coicotico
@coicotico Ай бұрын
불법복제때문에 게임산업 후퇴했다는 얘기를 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 "재미없으니까 불법복제로 즐겼지" 더라구요. 그런데 참 모순적이지 않나요? 재미없어서 구매하진 않았지만 불법복제로 '즐겼다' 라니.. 그나마 요즘은 불법다운로드를 거지취급하는 시선, 학생이라면 경제활동이 어려우니 백번 양보해서 이해해주지만 경제력을 갖춘 성인이라면 돈내고 사라는 일침 등이 보편화되면서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야 장르 불문하고 각자 노력한 만큼 최소한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dhtpdud528
@dhtpdud528 Ай бұрын
???: "프루나 쓰지마 그것은 이상한 동영상만 받는 프로그램"
@rpadi1000
@rpadi1000 Ай бұрын
그때 애들이 뭐 돈이 있어야 게임을 사서 해보기라도 하지ㅋㅋ 나이먹고 시간은 없고 돈은 있으니까 복돌이질보다 구매하는게 모두를 위해 좋다는걸 금방 깨달아서 자연스럽게 없어짐
@jgd824
@jgd824 Ай бұрын
스팀덱 추천
@Untitle-zs8qm
@Untitle-zs8qm Ай бұрын
초딩때 아버지 친구분이 닌텐도ds를 사주셨고 다름게임을 하고 싶어 찾아보다 tt칩을 알게 됬었는데 그때는 불법인지도 모르고 즐겼다는게 부끄러운 짓이라는걸 아는 나이가 되었다…
@diflaus
@diflaus Ай бұрын
제가 어렸을적에는 인터넷이 안되던 시절 mmx200 컴 시절이라(586) 플로피디스크로 친구네 집에 한통을 가져다 복사해서 하곤했습니다. 이때는 cd가 많이 퍼지지않았던 때였는데, 이때 처음으로 cd로 했던 게임이 바이오해저드...(이때이름이 이거였고 지금은 레지던트이블, 바이오하자드 이죠) 정식출시판이 우리나라에 없었고, 불법복제판을 어둠의 경로로 사서 했었습니다.(어렸을때였는데, 2만원이라는 그때당시엔 엄청 비싼가격) 처음으로 해본 cd게임이었고 pc판이 아닌 콘솔판이였죠. 친구네 집에있던 플스1 빌려서 잠깐하면서 트라우마걸릴정도의 공포를 맛보았던 추억이 있네요.
@user-su9hv3zk6t
@user-su9hv3zk6t Ай бұрын
게임 잡지가 우리나라 게임업계에 큰 영향을 주었죠.
@jiminhan4333
@jiminhan4333 Ай бұрын
생각해 보면 참 스팀이 큰 일을 했네요. 스팀 덕분에 이젠 내가 원하는 게임은 즉시 제 앞에 나타나서 패치 여부, DLC 여부, 한글화 여부, 사람들 평가 전부 다 쭉~ 띄워주죠 그러다가 시즌별로 30% 50% 70% 90% 할인도 때리고요 구매하는데도 전혀 거리낌 없이 지갑을 열 수 있고, 소비의 형태로 들어온 거 같습니다. 스팀 아니었으면 어딘가 세계 어디 사이트 들어가서 한글 번역하고 이거 할려면 뭘 깔아야 하는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일일이 게임별로 다 따로 확인하고 카드는 지원되는지 결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다가 모든 수단이 막힌 일부 게임은 어쩌면 불법 공유에 기웃거렸을 지도 몰랐겠네요.
@jiminhan4333
@jiminhan4333 Ай бұрын
게이브 옹,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시기를요. (진심)
@strawberry_tenshi
@strawberry_tenshi Ай бұрын
ㄹㅇ 초딩때는 프루나.. 중딩때는 파일노리.. 고딩때는 토렌트.. 참 공짜좋아하는 어리석은 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아예 눈길도 안주고있음 어느순간 게임은 사는거 영화도 다달이 결재해서 보고..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참.. 자기들손으로 다 죽여놓고 이제와서 건강하게 소비하는 문화가 정착된게..
@hun148
@hun148 11 күн бұрын
판타지소설도 다운받고 나도 올리고 그러다가 소설작가한테 고소먹고 그랬었지
@user-mm8ql4pk9y
@user-mm8ql4pk9y Ай бұрын
우리나라게임업계가 도박판으로 바뀌어 버린건 게이머들의 불법복제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onda-chance
@onda-chance 25 күн бұрын
저때는 게임을 산다는 개념자체가 거의 없었음. 이유는 부록 또는 사은품으로 게임을 줬었고 게임을 파는 곳 자체가 드물었음. 그래서 친구들끼리 게임 시디 바꺼서 하는 경우도 많았고 불법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다운 받아서 하는게 당연한 사회 분위기였음
@e-an0617
@e-an0617 Ай бұрын
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진짜 추억이다, 이거 떄문에 갠적으로 좋아했던 회사 팔콤은 쯔바이를 말아먹고, 한국에 정발 안하겠다고까지 했다는 말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pheobe718
@pheobe718 Ай бұрын
쯔바이 진짜 좋아했었는데.. 한국에 정발 안하는거 늘어나면서 진짜 속상했었어요 흑흑
@BGM_Hydra
@BGM_Hydra Ай бұрын
스팀 출시후 게임을 정품으로 즐기기시작함...그나마 다행임...
@jgd824
@jgd824 Ай бұрын
확실히 바야흐로 대 스팀시대에다 플포 시대가 열리니깐 바야흐로 대한글화 시대도 덩달아 열림 정말 정품사용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게 되는 시대를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는중
@냥
@냥 Ай бұрын
영상 재미있게 잘봤어요
@vtamer01
@vtamer01 Ай бұрын
90년대의 번들cd경쟁과 와레즈, 2000년대 초의 p2p공유 그 때 돈 안내고 즐겼던 걸 지금의 bm으로 고통받은 듯 합니다.
@Jumping-Soul-BoA
@Jumping-Soul-BoA Ай бұрын
음악도 소리바다에서 불법으로 다운 받던 시절도 생각나네요.
@user-bk6tl2sm3v
@user-bk6tl2sm3v Ай бұрын
지존조세가 마그나카르타를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이영상을 안만들었을거다
@iri2193
@iri2193 Ай бұрын
잡지 번들이 정말 꿀이었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게임 하나 사기가 매우 힘들었던 시절이긴 합니다. 신작이나 대작들 cd 사려면 당시 4~5만원씩 하던 시절이고 파는곳도 많지도 않았고요. 게다가 게임 뿐 아니라 영화 및 음반 산업까지 복돌이가 판을 치던 시절이었죠. 심지어 한국에 개봉하지도 않은 영화를 봤다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였었습니다. 매주 멜론차트 신작들을 다운받아 듣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AandMfhhIY
@AandMfhhIY Ай бұрын
그 시절 부모님한테 게임 사달라는 말은 그냥 죽여달라는 말과 동일한 수준이었음 ㅋㅋㅋㅋ 씨알도 안먹힐 소리
@chan2gim
@chan2gim Ай бұрын
프루나로 영화 다운받으면 한번씩 훼이크로 전혀 다른 영상이 나오기도했음 +친구가 중3말때 우리형 영화를 프루나로 다운받아 왔다고 수업시간에 틀게되었는데 검은화면을 좀 넘기고자 적당한 지점에 딸깍하니 망사스타킹을 신은 백인여자가 잔뜩성난 물건을 가지고 놀고있는 ㅇㄷ이 나왔고 친구는 교무실로 불려가 개털리는 엔딩을 맞이했었음 그때 그 파일좀 공유해달라했어야했는데
@dankim4874
@dankim4874 Ай бұрын
한국 게임의 역사 같은 컨텐츠네요 ㅋㅋ
@_NaughtyCat
@_NaughtyCat Ай бұрын
토렌트 : 1.엘든링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환하는 말 이름 2.
@fwangyu
@fwangyu 18 күн бұрын
그당시 시절을 경험했던 88년생으로 극공감합니다 프루나 뿐만 아니라 소리바다 같은 P2P 프로그램이 판을 치던 시대가 있었죠 게임,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가 하나의 상품이 아닌 서비스로 인식되서 '그걸 굳이 왜 돈주고 사?'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시절 PC보급이전에는 게임은 오락실, 음악은 테이프, 영화는 극장, 애니메이션은 비디오 이렇게 각 구매처가 잇었지만 PC보급과 인터넷망의 확산으로 이제 너도나도 집에 인터넷되는 PC 한대씩은 있고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수 있는 프로그램마저 생기고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을때라 문화콘텐츠는 돈주고 사는게 아니고 그냥 한번 즐기고 버리는 소모품 개념이 되어버려 특히나 게임 시장은 치명타를 입었었죠ㅠ
@_L_H
@_L_H Ай бұрын
2:29 이 번들 게임 씨디 이야기도 사연 많은걸로 아는데 나중에 헤주면 재밌을듯 ㅋㅋㅋㅋㅋ
@IcoRayner
@IcoRayner Ай бұрын
모두가 집단광기에 빠져있던 시절
@user-bs5ch4yu1x
@user-bs5ch4yu1x Ай бұрын
와 내 초중딩 인생이 여기 다 녹아있네
@luckycuky1
@luckycuky1 23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재밌는 게임에는 돈을 써야.. 개발팀에게 수익이 가고 양질의 게임읠 만들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담.
@user-xs6qe1kt5h
@user-xs6qe1kt5h Ай бұрын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있을 것 같았다. 그건 실로 벅찬 감격이었다.고마워요 본드. 덕분에 마음이 아주 편해졌어요.고마워할 필요는 없어.킴은 미소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니콜라는 기쁜 얼굴로 악수를 리를 질렀다. 이건....정말 상황 파악이 느린 녀석이로군. 네가 지금 어디에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알기나 하는 거야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도 여기까지다. 어서 이름이나 말해 어디서 감히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1.16.1다운 지르나 천한
@user-mx4yk2yu3q
@user-mx4yk2yu3q Ай бұрын
적어도 초기 pc온라인게임 부분유료화 기조는 게임에 돈쓰기 싫어하는 기조의 영향이 있었던 거 같음😅 퀴즈퀴즈같은거 유료로 아무도 안할테니까 물론 nc는 꺼지고
@user-cc1sc1mf9s
@user-cc1sc1mf9s Ай бұрын
저시절 디아블로2 정품씨디 샀던 1인...
@user-sp9yu6dv2y
@user-sp9yu6dv2y Ай бұрын
고백 : 프루나-파일노리-스팀루트를 탔습니다
@ewjim2
@ewjim2 Ай бұрын
그당시 겜돌이들은 구매력이 없었어요 그당시도 조금이라도 돈을 번 세대가 겜돌이들 주류였으면 과거는 조금은 바뀌었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옆 음악시장에선 그 구매력 있는 주류들도 해외엔 냅스터, 국내엔 소리바다였던걸 생각하면 엄청 많이 바뀌진 않았을거에요
@cakrpdkckmswowgt
@cakrpdkckmswowgt Ай бұрын
시리얼은 아니었지만 어디 문방구 같은 곳에서 덤 끼워팔기로 화이트데이를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도 생일, 학원, 교회 선물이나 서점 잡지 부록 판매 등으로 무슨 짱구 게임, 해리포터 게임, 심즈, 니드4, 환세취호전까지 생각보다 알차게 즐겼네요. ㅎㅎ 어느 하루는 가지고 있던 게임 시디들 자랑하려고 학교에 직접 들고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만 하게 빌려달라는 반응이 반, 나머지 반응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 '멍청아 ㅋㅋㅋㅋ 그거 어디 인터넷에 널렸는데 왜 돈 주고 사냐?'라는 어이없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날은 참 씁쓸했던 것 같아요. 비록 저는 와레즈, 프루나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그때 그 당시 철없던 일명 불따 세대의 일원으로서 함께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사실 저희 집 브루드 워가 컴퓨터 기사님이 공짜로 깔아주시고 가신 게임이었거든요. ㅋㅋ 요즘은 동방 원작 CD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동방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최신 게임들은 스팀 등 여러 플랫폼에도 함께 출시되지만 요즘 CD 패키지로 나오는 게임이 흔하지 않으니, CD 존재 자체로도 소장 욕구가 돋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옥에 요요몽 좀 시세 정가에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되팔이 혐사는 국적불문 공통사항입니다 혐사꾼들 다주거...
@GEWW_Cyder
@GEWW_Cyder Ай бұрын
나도 그 때 불법 다운 많이 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저얼대 안함 나쁜 걸 아니까 그래서 스팀에게 감사하고 있어
@user-tr1dp2zj3k
@user-tr1dp2zj3k Ай бұрын
초딩때 프루나에서 첫야동을 봤는데 맨앞에 FPS 워닝뜬거 보고 바로 삭제하고 하루종일 경찰서에 잡혀가는 상상하면서 덜덜 떨었던거 생각나네
@victim1164
@victim1164 Ай бұрын
스팀같은 간편한 게임유통 플랫폼이 없었으면 아직도 불법다운로드 비율이 훨씬 높았을거 같음
@asynn269
@asynn269 Ай бұрын
불따 한창때도 스팀은 존재했었음.. 그냥 온라인접속(강제)인증이라던가 온라인플레이위주로 메타가 옮겨가니 서서히 사라진거지
문방구 오락기가 사라진 이유
9:58
지존조세
Рет қаралды 213 М.
제대로 정신 나간 쓰레기 짝퉁 게임
8:56
지존조세
Рет қаралды 315 М.
Harley Quinn's desire to win!!!#Harley Quinn #joker
00:24
Harley Quinn with the Joker
Рет қаралды 16 МЛН
小丑把天使丢游泳池里#short #angel #clown
00:15
Super Beauty team
Рет қаралды 42 МЛН
[납량특집] 검은 닌텐도 : 아이들의 컨텐츠는 어른들이 만든다.
13:41
기적의 검이 정답이었을까?
10:00
지존조세
Рет қаралды 188 М.
2000년대를 강타한 온라인 명작 게임들
15:00
지존조세
Рет қаралды 271 М.
한국을 먹칠한 쓰레기 표절작들 ㅋㅋㅋ
10:18
지존조세
Рет қаралды 198 М.
밈이 된 망언 -게임 편- : 그냥 입만 열면 숨쉬듯 망언이 튀어나와
12:28
게임은 질병이 됩니다
9:41
지존조세
Рет қаралды 179 М.
이제 돈도 못 버는 NC 근황
11:38
펭귄몬스터
Рет қаралды 1,7 МЛН
Harley Quinn's desire to win!!!#Harley Quinn #joker
00:24
Harley Quinn with the Joker
Рет қаралды 16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