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상위권 아이들에게만 알려주는 '공부 마인드 컨설팅' 내용을 공개합니다 ㅣ 공부자극 동기부여 (ft. 서울대 수석 민사고 수석)

지속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0.1%의 극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아이들은 대체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하는 걸까요?
노력? 성실함? 책임감?
의외로 공통적으로 '이것'이 발견됩니다.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열의를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는 아이들의 공부 마인드.
후에 박수 받는 엘리트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이야기.
이 이야기를 듣고 열의가 생겨 공부를 잘하게 되는 아이들도 생기는
최상위권 아이들을 위한 공부 마인드 컨설팅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서울대 #공부 #공부자극 #입시 #자사고 #민사고 #수능 #정시 #수시 #중학생

[@kim-tt3sg]

최고의 격려와 위로 응원말씀입니다.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됩니다.

[@amy-dr7fp]

초등 엄마인데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도움되는 게 많아서 요약까지 하면서 봤거든요..채널이 딱 뜨네요ㅎㅎ 구독하고 갑니다.

[@mobumsaeng]

앗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할게요~!

[@숙희-r2w]

하버드 인재상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 ~~~ 저와 교육철학이 완전 똑같네요 대인 위인 거창하지않아도 세상에 기여하는마음으로 내능력을 쓰고 사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네요

[@mobumsaeng]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의 존재가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과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사람들이 진짜 큰 사람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안순옥-w3z]

정말.... 학교 다닐때 ...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선생님이.... 많지 않았어요. 초 중 고 대 모두 이런 기본 훈련이 되어 있다면 더 좋은 사회, 더 좋은 국가, 더 좋은 세계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mobumsaeng]

그쵸. 이런 방식으로 영재들을 교육한다면 특목고나 자사고 등 영재 교육 기관에의 논점이 '영재들이 추후 사회적으로 얼마나 혜택을 받는가' 가 아니라 '영재들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로 바뀌게 될텐데 말이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지-m9e1k]

이번 영상을 통해 40대인 저도 너무나 좋은 동력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mobumsaeng]

감사합니다~! 최상위권의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다 생각됩니다.^^

[@JJIN2YA]

영상을 보면서 긍정적인 말들이 제 가슴이 막 두근거리며 뛰기시작하네요 . 난 학생도 아닌데 ㅋㅋㅋ 세상은 아직 밝고 희망적인 일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런 위인들때문에 일반적인 저는 감동을 느끼고 희망도 느끼고 그렇게 조화롭개 살아가나봅니다~ 아이가 이영상을 꼭 볼수있게 할께요^^ 아이나 어른이나 경험으로 통해 스스로 느끼는것만큼 확실한건 없는건 같습니다^^ 저는 오늘 영상으로 좋은경험 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mobumsaeng]

감사합니다! 이렇게 길게 진심어린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힘이 납니다.^^ 이런 큰 마음을 가지고 공부에 접근하는 친구들은 어지간한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가더라고요. 응원합니다!

[@풀리피-u2z]

감동적이네요. 부모로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mobumsaeng]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실력을 갖춘 상위권 아이들이니 마음만 챙기면 정말 크게 생각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놀랍니다.^^

[@김대일-u7g]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말로 가르칠 수 있지만 실천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려운 일 같습니다. 순위를 매길 수 밖에 없는 경쟁구도는 알게 모르게 학생들에게 이기적인 선택을 하게 유도하구요. 어떻게 하면 교육에서 경쟁과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공존할 수 있을까요?

[@mobumsaeng]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10대 아이들의 입장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행동으로 한다는 것은 아직 제법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고요. 10대 때 더 초점을 맞출 부분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개념의 존재를 알려주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세상에는 이러한 개념이 있고, 이렇게 살았던 사람들이 소위 위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었고, 네가 이러한 생각을 가져간다면 앞으로 너도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는 길로 간다는 정도로 이야기만 해줘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아예 그 개념을 모르는 친구들도 제법 있어서요. 그리고 경쟁을 할 때는 경쟁을 하지만 마음 속에 그 개념을 잃거나 부정하지만 않고 간직한다면 너는 너도 모르게 항상 훌륭한 사람, 존경받는 사람의 행동을 하게 될 것이다 정도로 이해를 시킵니다. 축구할 거면 경쟁해서 이겨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기고 나서 상대를 놀리면서 나의 자존심을 높일 것이냐, 아니면 이긴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무례하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냐의 차이가 되겠지요. 아이들은 참 순수하고 정직해서 이러한 이야기에도 마음이 뜨거워지고 기대감에 찬 얼굴들을 보이는데요, 또 그런 마음이 들킬까봐 표정을 감추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개념을 한 번 생각해보고 '나도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단 말이야?' 라고 스스로를 귀하게 느끼면 그 마음이 쉽게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어렵지 않게 생각하면서 세상에 이러한 개념이 있고 대단히 훌륭한 길이며 너도 이러한 길을 갈 수 있는 아이다 라는 정도로만 인지를 시켜줘도 참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정민영어]

감동적이네요! 아이랑 같이 봐야겠어요!

[@mobumsaeng]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생각점이 되면 좋겠네요.^^

[@다니엘외국어튜브]

수능영어는3등급수준인데2등급이라도높이려면 어떤공부가필요한가요 듣기는만점은기본이고 독해는어떻게공부하셨나요?

[@mobumsaeng]

아하. 그러시군요. 몇 학년이신지 궁금합니다. 현재 학년에 따라서 공부를 해야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수능 영어의 등급을 알고 계신 것으로 보아 고등학생이나 재수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 기준으로 기본적인 방향성을 적어볼게요. 독해를 잘 하려면 일단 모르는 단어가 적어야겠지요. 특히 21~24번 등에 나오는 지문 해석 능력은 단어가 필수입니다. 수능에 나오는 단어들을 선제적으로 암기해서 익혀놓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평소에 영어 공부나 모의고사를 보면서 몰랐던 단어들이 나오면 그 단어들부터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 중 모르는 단어가 없어야 하고, 모의고사나 작년, 재작년 수능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없어야 합니다. 교과서와 기출 문제에서만 모르는 단어 챙겨도 그 숫자가 생각보다 많을 거예요. 일단 그 단어들부터 뜻 모르는 것이 없게 단어 암기 노트 만들어서 싹 정리하면 (생각보다 오래 안 걸립니다) 신기하게 독해 문제들이 훨씬 쉬워질 겁니다. 지문 해석 문제들은 단어뿐만 아니라 언어 분석 능력까지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단어를 모른다면 분석 자체가 되지 않겠지요. 독해 공부의 첫 시작은 단어입니다. 교과서와 기출 수능 문제들에서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게 만든다! 이것이 독해를 잘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임을 놓치지 말고 챙겨보세요. 독해 능력이 저절로 올라갑니다.

[@flair9389]

영상을 보고 우주먼지에 불과한 나지만, 홍익인간허기엔 아직 미천한 탑이라도 찍고싶고. 부족하다 느껴지는걸 보니, 역시 저는 하위권..ㅠ_ㅠ

[@mobumsaeng]

겸손하신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 적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공감해주신 거라 큰 힘이 됩니다.

[@연자문-j6k]

교복이 잘 어울리십니다 한복의 미가 느껴집니다

[@mobumsaeng]

감사합니다. 실제 민사고 다닐 때 입었던 민사고 교복인데 20년이 더 지난 지금도 동정만 갈면 여전히 새 옷 같아서 애정이 갑니다.^^

[@user-tb1kv2mo6d]

특권을 가르치는가 대의를 가르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mobumsaeng]

감사합니다. 능력있고 뛰어난 아이들이 대의를 위해 실력을 사용하면 훨씬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iracham8029]

제가 불타오르는 무언가를 느낍니다 구독합니다

[@mobumsaeng]

오우, 감사합니다. 다른 영상에서 또 뵙겠습니다.^^

[@다니엘외국어튜브]

단어를외울때 단어와뜻을같이소리내읽는걸반복하는게 장기적으로도움이되죠?

[@mobumsaeng]

그렇지요. 단어를 외울 때 눈으로만 보면서 외우면 시각 하나만 사용하게 되고, 손으로 쓰면서 외우면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면서 외우면 시각, 촉각, 청각을 동시에 사용하게 됩니다. 더 많은 감각을 동시에 사용할 수록 뇌에서는 더 확실하고 빠르게 인지가 되기 때문에 단어를 외울 때는 가능한 손으로 쓰고 입으로 실제로 말하면서 외우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

[@다니엘외국어튜브]

특히21,22.23,24번에나오는주제,제목,요지등은 꼭확실히다맞고싶습니다 빈칸은4문제중에1개정도만틀리고싶습니다

[@mobumsaeng]

다른 댓글에 단어 관련 답글을 적었는데요, 먼저 그 답글을 한 번 읽어보시고 이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21~24번 등의 문제는 단어 뿐만 아니라 언어 분석 능력까지를 물어보는 거라고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주제와 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문단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문장 해석, 문단 요약 능력이 좋아야겠죠. (단어는 기본이고요) 제가 지금 댓글을 다시는 것을 보면서 묘하게 쉽지만 도움 되는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국어든 영어든 어떤 문장을 쓰거나 문단을 쓸 때 띄어쓰기를 반드시 다 옳게 쓴다고 생각하고 적어보세요. 평소에 카톡을 보낼 때나 글을 쓰거나 이렇게 댓글을 달 때도 띄어쓰기를 다 지켜서 적는다는 것을 습관으로 잡아보세요. 이런 행동들이 신기하게 독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꼭확실히다맞고싶습니다' 는 '꼭 확실히 다 맞고 싶습니다' 라고 적는 거죠. 이게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문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신기하죠?) 문장이 직관적으로 더 빨리 분석되면 당연히 독해 능력이 좋아지겠죠? 국어 독해 능력이 좋아지면 영어 독해 능력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현재 학년이 궁금하지만 공부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해당 문제들을 들이파서 맞추는 방법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이렇게 문장을 제대로 쓰고 읽으면서 전체적인 독해 능력을 향상 시키는 쪽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니엘외국어튜브]

그럼 영어로띄어쓰기하면서도 필사를해보는것도 토익,토플,수능에서 해석하는데 도움이될까요 대신타이핑하면서 필사하고소리내읽으면 듣기읽기는 자연스럽게향상되나요? 현재는 건강상 몸이안좋아서 검정고시합격하고 대학을갈지 취직을해야하는지고민중인 34살청년입니다

[@다니엘외국어튜브]

제가 중국어실력도있어서hsk5급도취득했어요 6급도준비중인데 중국어쓰기가 요약쓰기라많이힘드네요 어휘는거의아는데 모르는한자가나오면멈칫거려서 안보고 요약하는방법에는 읽으면서 말로내용을해석하는연습도괜찮나요? 중국어타이핑하면서 입으로소리내는거요

[@JJIN2YA]

민사고 아저씨! 요즘들어 너무 궁금하네요 검색해보니 민사고를 갈려면 수학 상하는 선행이 되어야 한다하는데... 저의 교육지론은 그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받는게 좋다이거든요.. 물론 지금 모든걸 다 잘하면 선행은 맞겠지만... 저희아이들은 한글을 안배워서 학교보냈어요...배웠는데 유치원서 한글 교육을 안하니 다 잊어버리더라고요 ㅋㅋ 다행히도 같은 입학생들이 유치원출신이라 한글을 다 안떼고 왔는데.. 다른 아이보다 늦거나 하진 않았어요.. 아 이게 궁금한게 아니라... 민사고 가려면 면접대비학원?다녀야 하나요? 붙으면 좋겠지만 안붙어도 스트레스는 많이 없을것 같아요 아이가 도전한것이 중요하니까요 ㅋㅋ 그래도 뭘 알아야 대비라도 하지 ㅜ ㅜ 민사고 아저씨님이 컨설팅 하시는게 교육쪽이시면 어디로 알아봐야할까요?

[@mobumsaeng]

아하. 그런 고민이 있으셨군요. 일단 선행은 '심화' 라고 이해하시면 방향성을 잡기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3인 아이가 수학 공부를 하는데 초3 과정을 쉽게 다 끝내서 할 공부가 없다면, 초3에서 더 심화된 초4 과정을 공부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선행이 아니라 심화의 개념으로요. 미리 해놔야만 하는 '선행' 이 아니라 아이가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서 더 나가는 '심화' 라고 생각하시면 아이의 학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이 자체의 능력에 맞춰 공부를 시켜줄 수 있게 됩니다. 심지어 아이가 초4 과정까지도 쉽게 금방 끝내버린다면 "엄청 잘하는구나! 더 형들이 하는 초5 과정도 해볼래?" 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년이나 학원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능력과 상태' 에 따라 공부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선행이 된다해도 부담이 없고, 아이가 부담을 느끼거나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심화의 속도를 늦추면 됩니다. 그런 면으로 보셨을 때 아이가 어느 정도를 할 수 있을지 확인해서 심화를 나가주면 좋겠지요. 면접의 경우 학원을 꼭 가셔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민사고 면접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기출문제들은 어땠는지, 면접을 몇 과목 몇 분씩 보는지,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스타일인지 등 면접 시험의 정보를 가능한 많이 얻어서 대비하는 것은 꼭 해야겠죠. 그래야 아이가 면접에서 긴장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정보를 얻기위해 학원이 필요하다면 그 때 학원 등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민사고가 원하는 인재상에 관해서는, 제가 민사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하면서 많은 민사고 출신들을 만나본 경험 상, 민사고 아이들은 유독 반짝거린다고 해야하나? 자기 색깔이 명확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특징이 있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어디에 흥미가 있고 이걸 위해 어디까지 노력을 해봤고 그 과정에서 뭐가 재미있었고 무엇을 실패했으며 무엇을 배웠는지 등등이 명확하달까요. 왜 그런 아이들 있잖아요. 애가 초롱초롱 반짝반짝 자기 생각도 명확하고 색깔있게 빛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지적인 개성이 명확하고 성실하고 지적인 도전감이 있는 아이들. 그래서 민사고 출신들을 만나보면 공통적으로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면접의 방향성이나 내 아이의 스타일을 고려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JJIN2YA]

@@mobumsaeng 우와~~~~~~ 총동문회 부회장까지!!! 이렇게 진심으로 글 적어 주셔셔 너무~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민사고아저씨의 후배가 되도록 제가 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아이에게는 지금의 선생님들을 잘 활용하라고 했습니다... 한반에 5명이면 소수정예잖아요ㅋㅋ 작은학교지만 특목고도 외고도 한예종도 보낸 학교라 ㅋㅋ 공교육이 아직 무너지지 않았음을 전 믿고 싶습니다~~~~

[@mobumsaeng]

와~ 학교에 특목고와 한예종까지 간 아이들이 있군요! 뭔가 개성있고 면학 분위기가 잘 되어있는 학교일 것 같아요. 저도 궁금하네요. 혹시 학교명이 무엇인가요?

[@JJIN2YA]

@@mobumsaeng 완전 시골깡촌이에요 ㅋㅋㅋ 그냥 뛰어난 아이들이 있은거였겠죠 ㅋㅋ 요즘은 저희동네?가 농어촌 유학으로 조금 활기찹니다^^ 학교명 오픈은...좀더 추후에 ㅋㅋ 무서워요 온라인이 ㅋㅋ

[@mobumsaeng]

ㅎㅎ 네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구경가보고 싶네요!

[@명성우-j8p]

국가대표는 아니더라도 동대표정도는 해보도록 정진하겠습니다~

[@mobumsaeng]

^^ 감사합니다. 동이 구가 되고 구가 시가 되다가 국가대표 하시겠는데요? 👍

[@명성우-j8p]

요즘 다시 책도 읽고 사업에 필요한 공부도 하는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고있습니다 모르는것 찾아보고 유튜브로 강의듣고 하는데 학습하는재미가 학창시절이랑은 다르네요

[@mobumsaeng]

오.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시니 대단하십니다. 확실히 나에게 쌓이는 공부는 재미가 다른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다니엘외국어튜브]

단어는 예문을끊어해석하는게맞나요

[@mobumsaeng]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의 질문은 제가 이해를 정확히 하지 못했는데요, 일단 예문을 끊어서 해석하는 것이 맞는지 물어보신 거라면 '먼저 전체 문장을 다 읽고 그 다음에 끊어서 해석하는 습관을 들이라' 는 식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문을 보면 보통 서너 문단 정도가 제시되지요? 이 지문을 첫 문장부터 하나하나 주어, 동사, 목적어, 수식어 등등으로 분석하면서 들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먼저 전체 지문의 내용을 파악한 후 다시 돌아와서 첫 문장부터 꼼꼼히 해석하는 식으로 (해석이 바로 안 된다면 분석하며 해석하는 식으로)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험을 볼 때보단 평소에 이렇게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200페이지 책을 읽을 수 있는 친구에게는 아무리 긴 지문도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긴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다른 말로 전체 글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면 긴 지문도 전체적인 글의 내용과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거지요. 하지만 한 문장 한 문장씩 해석하는 것만 했던 친구라면 긴 지문이 너무나 길게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한 문장씩 해석하다보면 지문이 끝날 때쯤 앞부분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겠죠. 그래서 전체 글을 한 번에 쭉쭉 읽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체 지문 또는 글을 쭉 읽고 그 다음에 해석이 어려웠던 문장 중심으로 한 문장씩 앞에서부터 분석하고 해석하며 읽어나가야 글을 읽는 전체적인 실력이 빠르게 상승합니다.

[@다니엘외국어튜브]

그러니까 단어장에예문이있을경우 그예문은한번읽고해석도입으로할수있어야하는거죠?

[@mobumsaeng]

아하. 그 질문이었군요. 단어를 외울 때 예문을 보는 건 정말 좋은 습관입니다. 예문을 봐야 이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비로소 이해를 할 수가 있거든요. 단어를 제대로 외웠다면 그 예문이 바로 잘 해석될 것이고 예문이 잘 해석되지 않는다면 단어의 뜻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해서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지요. 그 예문을 입으로 읽어보면 감이 잘 잡히기 때문에 읽는 것은 추천합니다. 영어를 읽으며 동시에 해석이 되면 가장 좋고요. 한글로 해석되는 내용까지 굳이 입으로 말할 필요는 없지만 해석이 쉽지 않다면 영어 문장과 한글 문장을 읽어보면서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가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하나 추천드리자면, 평소에 띄어쓰기를 맞춰서 문장을 쓰는 습관을 꼭 들여보세요. 이게 대단한 게 아니어보이지만 잠재적으로 언어 능력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루이스-f6n]

이분 직원이 뭔가요?

[@mobumsaeng]

저는 공부 관련 작가, 강사면서 공부법 연구자기도 합니다. 공부 컨설팅을 해주고 있기도 하고요.^^ 얼마전까지 6년 간 인플루언서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다가 올해부터는 공부쪽으로 초점을 맞춰서 컨설팅 및 공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today_interior]

당장 해봐야지!!(아직안봄)

[@mobumsaeng]

ㅎㅎㅎ 아직 다 못보셨을 것 같은 타이밍에 저도 바로 답글을 달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today_interior]

@@mobumsaeng 다봤어요! 위인이 되란 말씀 인상적이네요

[@mobumsaeng]

위인은 결국 실력과 마음을 모두 갖춘 사람이 자연히 되는 것인데 실력이 이미 있는 상위권 친구들이니 마음만 일찍 깨닫는다면 정말 위인이 되는 것도 꿈만은 아니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lenaha7389]

우리나라 교육은 죄다 경쟁이고 암기능력이다. 그저 남들보다 빨리 우위에 선점하려고 조기교육 시키지 않는가. 대치목동학군이 왜 있는가? 그런 시스템이 잘되어있으니까. 한국은 학대와같은 교육에 미쳐돌아가고 있다. 수학은 지겹도록 문풀이고 그래서 서울대 가면 뭐? 그최상위권 아이들.. 별거없다. 그런거 군말없이 참고 잘하면 박수쳐준다. 우리나라 엘리트란 직업으로 검사,판사,의사, 심지어 대통령 까지도… 대기업 총수 마져도.. 사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 의사는 아직도 파업중이다.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자기 밥그릇 찾는 더러운 세상. 검사들은 어떠한가., 대통령은…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최저로 200년넘게 지나면 소멸한다지.. 더이상 초등중등고등아이들을 괴롭히지 말자. 아름답게 덜 경쟁하는 사회에서 인격적으로 살수있기를 바래본다. 공부공부 하지마라. 정말 다 끝났다.

[@mobumsaeng]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참 걱정이에요. 저도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교육이 될 터인데 그래도 이런 문제들이 점점 가시화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교육계에서 포착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런 움직임에 일조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이겠고요. 모두 인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사회에 기여가 되며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그래서 또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