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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조치가 타당한지 판단하는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을 앞두고, 여권이 '헌재 흔들기'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헌재가 절차적 흠결이 많은 이 사건을 인용한다면 이는 헌재의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흑역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문형배·정계선·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탄핵 심판 회피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적들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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