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중 "쓸개없는 사람"에 대한 어원을 나름대로 유추해서 설명드리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 생략했습니다. " 이런 쓸개빠진 X "라는 말은 줏대 없고 소신 없는 사람을 비난하는 말로 과거에 사용해 왔습니다. 제 20대 자녀들은 이 말을 잘 모릅니다. 한의학에서 쓸개를 사람의 담력을 상징하는 장기로 여겨서 생긴 말이 아닐까 유추해 봅니다. 담낭이라 불리는 "담"의 뜻에 용감한 기운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이것이 없으면 이런 기운을 소실하는 것으로 여긴 것 같습니다. 지금은 금지하고 있지만 과거 곰의 쓸개즙을 일부에서 체력강화를 위해 먹었던 것도 이와 유사한 생각에서 벌어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쓸개즙에서 유용한 성분인 UDCA를 약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규택-t4u11 ай бұрын
낫띵위아웃유님의 쓸개도 없는 인간아 라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에 대한 딥변입니다.
@aftertherainkr11 ай бұрын
@@이규택-t4u 교수님 답변 달아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주영-c2l8 ай бұрын
상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교수님😊
@룰루랄라-v4m2z21 күн бұрын
와.. 선생님 설명 진짜 잘하시네요. 나긋나긋 상냥하신 말투라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궁금한게 전부 해결됐어요. 감사합니다
@서길용-d5kАй бұрын
상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이해가 잘됨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김현자-v2w29 күн бұрын
선생님!~감사합니다 ~열심히운동하고건강잘돌볼게요~^^많은 도움이 됩니다~^^
@라이프뷰티3 ай бұрын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조인화-s2k3 ай бұрын
설명 ~감사합니다
@김현자-v2w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
@gentlemanlee847311 ай бұрын
교수님~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결과 담석이 있어서 담낭의 벽이 일부 두꺼워졌다고 하면서 외과의사와 상담하여 담낭제거 수술을 권했는데, 서울대병원에서 소견서와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수술이 필요치 않다고 하시고 우루사를 장기복용하고 있습니다. 왜 둘다 큰 병원인데 처방이 서로 다른지요? 큰 병원서 진단을 받아도 또 다른 대형병원을 가보면 서로 상이한 처방을 주셔서 속상하네요. 증세는 거의 없지만 가끔씩 왼쪽 갈비뼈 아랫부분이 기분 나쁘게 쓰린 증세가 있습니다. 또한 췌장에 낭종이 있어서1년에 한번씩 추적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규택-t4u11 ай бұрын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는 소견을 보고 있는 의사들의 입장이 다른 것 같습니다. 잠재적인 암의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수술을 권하는 입장과 현재 뚜렷하게 암으로 의심할 병변이 없다는 입장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서둘러 수술할 필요도 그냥 놔두기만 할 필요도 없이 절충이 필요합니다. 병원을 옮겨 다니지 마시고 자료가 있는 곳에서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담낭벽 두꺼워진 상태를 관찰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추적 검사중 뚜렷한 변화를 보일 때는 수술을 하시고 변화 없으면 추적 관찰 하시면 됩니다.
@lalee6526 ай бұрын
@@이규택-t4u안녕하세요 😄60대 일본에서 살고 있습니다 올해 건강검진에서'담낭벽 비후로 6월5일 mri 받았습니다 내일 결과 나오는데 걱정 입니다 작년에 담낭에 호리프 소견 있다고 했는데 올해 건강검진 에서 한국성=(한문 일본식 표현 ) 담낭벽 비후증 이라고 소견으로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마도 국소성 으로 표현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증상은 없습니다 매년 건강검진 받는데 복부 대동맥 석회화 소견 작년&올해도 나왔는데요 크게 문제되지 않는지요? 결과에 따라서 수술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교수님 어디 병원 이신가요?답글 달아주세요!감사합니다 !
@jaeeunpark4911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firesweetpotato-4 ай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상황이 급해서 빠른 답변을 기대를하고 문의드립니다. 올해초부터 잦은 소화불량과 복부 명치와 우상복부에 통증이 한달에 2~3회정도(1~2시간) 있어 금년 5월 검사를 진행했고 초음파상에서 제 담낭에 결석(0.7cm)과 고에코병변(1.04cm) 그리고 담낭비후와 모자모양의 담낭선근종증이 있다고 나왔습니다. CT상에서는 용종은 안보인다고 했고 병원 3곳(종합병원, 외과전문병원)에서는 담석은 둘째치고 담낭비후와 선근종증 그리고 고에코병변이 용종인지 담석인지는 구분은 어렵지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평소 소화불량이 자주 있긴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는 아니고 통증도 심하지 않아서 수술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되고 걱정이 되어 문의를 드립니다. 빠른 답변을 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이규택-t4u4 ай бұрын
통증도 있고, 담낭벽 비후 소견이 보이니 저도 수술하기를 권할것 같습니다. 수술이 그리 어렵거나 부담이 안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수술 받기를 권합니다.
@firesweetpotato-4 ай бұрын
@@이규택-t4u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life-is-beautiful-j2j2 ай бұрын
@@이규택-t4u 선생님, 저는 오른쪽 상체에 심하지 않은 통증이 항상 있어서 HIDA Scan 과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HIDA scan은 3% ejection fraction으로 나왔고 초음파는 담낭이 약간 부풀어 있고 4mm 용종이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별한 위장 장애나 변비 설사 증상은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담낭 제거 수술 하는 것이 나을까요? 제 주치의가 그렇게 권 해서 다음 주 외과 의사와 상담예약이 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ri에서도 1cm 넘는 용종이 발견되었으면 담낭절제술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추가적인 검사는 필요없고, 수술후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김현자-v2w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
@대한민국-t7r6 күн бұрын
고마워유
@행운소망-i7z19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담낭에 용종이 세개가 있다해요ㅠ 1.03센치.8미리.2미리. 하나가 1센치가 넘어서 수술해야할까요?추적관찰할지 수술할지 50대50이라해서 고민입니다. 나이는 20후반입니다.
@이규택-t4u18 күн бұрын
콜레스테롤 용종 가능성이 많으나 크기가 계속 커지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6개월 후에 추적검사해서 크기 변화없으면 추적 검사하시고 커지면 담낭절제술 받으세요.
@행운소망-i7z18 күн бұрын
@@이규택-t4u선생님 답글 감사합니다. 6개월 사이에 갑자기 확 커지기도 할까요? 1.03센치 큰게있어서 그게 확 커질까봐 신경쓰이네요ㅠ 추적검사하다가 수술이 늦어지는거는 아닌가해서요;;;
@이규택-t4u17 күн бұрын
@@행운소망-i7z 대부분 비슷하거나 커져도 1-2 mm정도 입니다.
@행운소망-i7z17 күн бұрын
@@이규택-t4u선생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현자-v2wАй бұрын
선생님!~답글이 1개들어왔는데~확인이안되고있네요~^^
@이규택-t4u29 күн бұрын
제가 확인하는데 아무래도 여유시간에 해야해서 답변이 좀 늦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에 장 운동 저하로 가스가 찬 느낌은 일반적인 현상중 하나 입니다. 열심히 산책하는게 최선이고 수술 후 2-3일이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다른 합병증 없으면 퇴원하셔도 됩니다.
담낭용종은 복부초음파로 가장 정확하게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로 추적검사 받으세요.
@kylie76422 ай бұрын
선생님 설명 최고에요
@xogusdywjd4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도 8월에 극심한 통증으로 초음파검사했는데 담낭에 돌이 가득차있다고 하셧구요 근데 수술을 권한다고 하긴 하셨지만 저의 선택이라고 하시고 강하게 권유는 안하셨어요.. 그 이후로 다이어트로 체중도 많이 감량하고 가리지않고 이것저것 잘 먹고있는데 그때처럼의 통증은 없구 다만 튀김류 먹었을때 열의 세번정도로 한 5분? 통증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살짝의 소화가 더딘 불편감? 이 느껴지는데 그 이후에는 또 멀쩡하고 잘먹습니다.. 이게 지속적면서 불쾌한 통증이 아니다보니 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없어 선뜻 수술의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이럴경우 추적관찰하면서 담낭상태를 지켜만 봐도 괜찮을까요??
@이규택-t4u3 күн бұрын
네. 수술하지 않고 경과 관찰하셔도 됩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 같이 받으세요.
@xogusdywjd3 күн бұрын
@@이규택-t4u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해주신대로 1년에 한번 추적 검사 해보겠습니다ㅎㅎ
@김명자-q2qКүн бұрын
수술후 담즙이 배꼽수술구멍으로 계속나옵니다 안나올수있도록 치료가 가능한가요?
@이규택-t4u19 сағат бұрын
수술 하셨던 선생님과 상의 하셔야 합니다. 담즙누출이 확인되면 ERCP(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를 해서 담도배액관 삽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wukywife5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는 41세 여성인데요, 담낭 증상은 없지만 담낭에 돌이 많이 차있다고 합니당. 의사가 수술을 권하는데 증상이 딱히 없어서 수술이 꺼려집니다. 수술을 해야 할까요
@이규택-t4u5 ай бұрын
증상이 없다면 꼭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다가 암의 위험성이 있다고 하면 그 때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교수님 강의를 들으니 저에게 도움이 많이됩니다 제가 작년에 담낭 염증 치료 를 했습니다 오래동안 소화 안되고 속쓰림 때문에 약을 많이 먹었습니다 담낭 염증치료 하고부터 소화 잘 됐는데 올해 4월에 초음파 했더니 담관이 넓어졌다고해서 종합 병원가서 MRI검사결과 간 안에 담관 끝에 거은 물체가 있다고 해서 초음파 내시경 해보자고해서 했는데 돌도 아니고 암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왼쪽 옆구리와 상복부가 식사하고나면 아프고 복부위로 역류하는것 같습니다 담낭 두께가 두꺼워 졌다고 합니다 저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면 됩니까? 병원에서는 담과 손을 보면 부작용이 잘 생긴다고 하시면서 황달이 오면 그때 손을 보아야된다고 하십니다 저는 79세 여성입니다 걱정이 많이됩니다 어떻게 하면 옆구리 상복부 에 역류가 없을까요?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이규택-t4u5 ай бұрын
일단은 식사 조절을 하시고 가벼운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적게 드시고 기름진 음식은 삼가시고 어떤 믐식이든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음식물은 피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증상이 있고 혈액검사 이상이 나타난다면 ERCP와 같은 내시경 치료와 담낭절제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