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를 모른 채 지나가고, 나는 그저 그대 뒤만 따르네. 눈빛 하나에 마음을 주고, 말 한마디에 온 세상이 흔들려. 하지만 내 마음은 한 번도 닿지 못하고, 그대의 세계는 여전히 나와는 먼 곳.
@이태영-c1g10 күн бұрын
사랑아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니. 나는 너 때문에 참 많이 울었는데. 지구는 둥글어서 눈물 방울을 닮았대. 네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알고 싶지만 알 수 없고 모르고 싶지만 모를 수 없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살아야 할 거야. 나는 쓰다만 일기의 맨 밑줄에 너의 이름을 적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옥상에서 날렸어. 이 세상이 둥글다면 언젠가는 네게 닿겠지. 나는 접어야 하는 꿈을 그런 모양을 접기로 했다. 네가 알려준 대로.
@tomydeartree10 күн бұрын
사랑이라고 믿은 순간, 넌 꿈을 깨라는 듯 나를 또 버리는구나
@호두냥-v6k9 күн бұрын
헤어지고 너가 좋아한다는 사람이 생겼다는 소식을 우연히 들었어 근데 잘 안됐다며? 속으론 내심 기분이 좋았지만 너에겐 나는 이제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람이라는걸 알았어 ㅋㅋ 나도 이제 마무리 하려고 근데 그게 쉽게 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