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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는 중에 많은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젊어서 잠시간 홀로 짝사랑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
💕 구씨 하모니카님 연주 영상 👉 •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슬픔보다 더...
하모니카는 악기 자체로도 7080의 정서를 품고 있는듯 합니다. 연주 듣다보면
저절로 옛생각에 젖어들곤 합니다. ^^
혼자한 사랑
비 그친 하늘
창가의 하얀 커튼 열리듯
먹구름 헤집고 새어나오는
화창한 빛 만큼이나 나를 향해
올곧이 바라보며 환하게 웃던
님의 그 웃음이 눈에 한가득 차던 날
동토같았던 마음은 어느새 녹아
어디에 있으나 그 모습 온통이고
뜨거운 심정을 롤로 주체 못하는
내 안에서의 정겨운 그대는
더없이 행복하고 맑은 사람이었음을
화초 가꾸듯 키웠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깊어만 갈 수록
그대는 저멀리 먼발치에 가 있고
여전히 애끓는 붉은 색 가슴의
내 안에서의 그대는
밝고 따사로운 미소로 마주보며
다정히 함께 들길을 걸어줍니다.
세상 슬픈 일들 중에 하나가
싫은 사람이 다가오는 것이고
그보다 조금 더 슬픈 것은
다가갈수록 외면받는 일이며
그 중에 제일 슬픈 일이라면
서로가 아닌 길을 혼자 걸으면서도
스스로 불행인줄 모르고
하염없이 그대를 생각하는 나 입니다.
그래도 매일 매일
사랑했던 그 순간만큼은
진정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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