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청교도에 심취해서 영국을 금욕주의 국가로 변모시킨 올리버 크롬웰 호국경이 생각납니다. 과도한 청교도의 금욕주의 정책 때문에 본인이 참수 시킨 찰스 1세의 아들 찰스 2세가 국민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77soon63 жыл бұрын
@@ydp_ramen0122 권유도 안됨!!! 권력이 있는 자의 권유는 권유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동연-c6d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영국 음식이……
@jhshin94133 жыл бұрын
크롬웰이 죽자 태풍이 지나갔는데 크롬웰의 망령이 화가 나서 생긴 거라, 믿었던 영국인들이
@tsmh39103 жыл бұрын
@@jhshin9413 영국인들을 빡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그중하나는 말을 하다가 끊는것이고
@tsmh39103 жыл бұрын
@@jhshin9413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영국인들이 뭐 했는데요...
@최승원-g8i3 жыл бұрын
4:20 의자왕도 식겁한 선덕여왕의 '진짜광기'
@jamjam.tv13 жыл бұрын
삼백궁녀vs9층 목탑
@최승원-g8i3 жыл бұрын
@@jamjam.tv1 최소한 의자왕은 말년에 타락해서 말아먹었다는 변명을 할수 있는데, 선덕여왕은 제위 초기부터 사망 할때까지 한결같았음
@최승원-g8i3 жыл бұрын
@@jamjam.tv1 그리고 초대형 공사가 얼마나 돈 많이 잡아먹는 일인지는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Bimgen-d2f3 жыл бұрын
@@jamjam.tv1 삼백궁녀 가짜잖아
@anz10043 жыл бұрын
아소카 왕뿐만 아니라 불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상황에 놓인 고구려를 다시 일으키다 못해 전성기의 발판을 마련한 소수림왕도 있었죠
@Love_Conseillante7 ай бұрын
소수림왕은 암울한 상황에서 활용한거고 아소카는 불교 안믿어도 그만이었는데 믿은거라
@화가나면춤을추는고양7 ай бұрын
@@Love_Conseillanteptsd쎄게 온 걸로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antikim9821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의 업적: 최고시청률 49.9%
@bugs_bunny__3 жыл бұрын
막장 드라마의 위엄!
@산넘어산-n3p3 жыл бұрын
역시 K 드라마ㄷㄷ
@gordon71323 жыл бұрын
정작 여주는 잊혀졌고 비담의 김남길이 남았지
@한준-h6y3 жыл бұрын
현실 선덕왕:개폐급임
@user-ce4lz4jj1d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한초호3 жыл бұрын
2:00 신하들이 무위자연에 빠져서... 공무가 진짜 답이 없어서 견제를 위해 불교의 진흥을 하려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강형태-y4b3 жыл бұрын
1:46 역시 올타임 넘버 원 빌런 영국이야~
@퍄퍄킴3 жыл бұрын
🛑정치적 댓글이나 욕설은 경고 없이 삭제 혹은 차단 될 수 있습니다.🛑 ◎영상이 유익했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용상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덧글 달아주세요. 설명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나 각종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pyapyakim@naver.com
@역사연구소d3 жыл бұрын
@성이름-o5n6n3 жыл бұрын
대통령 후보들의 로고송에 대한 영상 부탁해요!
@악민-r5i3 жыл бұрын
진짜 정치랑 상관없는대 정치프레임 씌우는 사람들 극혐..
@파파고_2383 жыл бұрын
@@악민-r5i ㄹㅇ...그런 사람들 진짜 싫음
@cindyyun40883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바쁜가보오...
@레이오트3 жыл бұрын
예시를 든 군주들을 보면 아소카 황제 제외하고는 죄다 결말이 심히 좋지않았네요.
@kanghyunyoo66903 жыл бұрын
슬픕니다.
@맛동산-d1p3 жыл бұрын
순화시켜서 종교에 심취했다고 표현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종교적 극단주의를 통치이념으로 삼은 꼴이니...
@lowlanz3 жыл бұрын
ㄹ혜도 그렇지 ㅋㅋ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제일 안좋은 케이스는 제정 러시아의 니콜라이 2세, 사이비 수도승 하나 때문에 그 수도승 죽고 1년 후에 혁명이 터지면서 나라가 멸망하고, 니콜라이 본인도 혁명 터지고 1년 후에 가족들과 총살당했죠.
@warlord_of_viking3 жыл бұрын
중세 영국의 고해왕 에드워드도 이 주제에 맞을듯 하네요. 미사보는 걸 너무 좋아해서 딱히 후사를 남기지 않고 죽어버려서 내전 끝에 유명한 노르망디의 윌리엄이 영국의 왕이 되었어요
@Uh_sa_park_91.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로 굉장히 좋게 봤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였군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鎌池和馬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 최고 업적이 드라마 원툴이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게 아님
@마개조_무닌3 жыл бұрын
@@鎌池和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치가방3 жыл бұрын
신라자체가 허구가 많음.
@jhshin94133 жыл бұрын
삼국사기에는 신라여왕이 팔과 다리가 아주 길다고 묘사..
@dshk38023 жыл бұрын
역사드라마 가 약간 미화 나 왜곡이 심함. 대표적으로 명성황후 가 있음.
@carnage33243 жыл бұрын
어떨 땐 마음의 안식처.. 어떨 땐 왕권 강화의 수단... 종교는 이렇게 변했다 저렇게 변했다 아주 자유분방한 것이군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퍄퍄쌤^^
@Ouu09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 드라마는 정말 좋게 포장 햇네
@김상규-x6d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사자심왕 리처드는 종교를 위했다기보단 싸우기위해 십자군에 참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개조_무닌3 жыл бұрын
ㅋㅋ 면죄부의 명분이 좋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인간 같지도 않은 전투력을 보면 납득이 가기도...
@bugs_bunny__3 жыл бұрын
항우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그냥 일개 장수였으면 좋았을 것을...
@999masijjyeong3 жыл бұрын
도끼 하나로 레반트 전역의 전설이 된 괴물 ㅋㅋ
@idealist_873 жыл бұрын
살라딘도 리처드의 전투력을 보고 지옥에서 온 악마라고 인정했죠
@jhshin94133 жыл бұрын
리처드는 아버지를 배신하고 왕위에서 추방시키고 사망하게 만든 인물. 프랑스왕에게 쉽게 배신당하는 것을 보면 지력은 부족한듯.
@toonke08013 жыл бұрын
똥퍄킴님 옛날시대 있었던 괴담 관련해서 하나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용 재밌을거같은데
@bugs_bunny__3 жыл бұрын
제보당의 괴수 정도면 좋을 듯 합니다.
@bugs_bunny__3 жыл бұрын
1. 천하통일을 목전에 두고 게임진행을 안하면 어떡허니...ㅠㅠ 2. 당연히 나와야 할 인물 3. 금육은 허약의 지름길 4. 희대의 거품 5. 괭이 방패 생각나네 6. 뭐 7. 속빈 강정 8. 사실 묻어가는 인생 9. 스페인 몰락의 원흉
@루카치-u3m3 жыл бұрын
아소카 왕은 민중 구제 복지 정책뿐만 아니라 수의사제도와 동물보호법을 만든 최초의 인물이기도 했죠.. 단 법왕처럼 비현실적으로 시행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소카 대왕을 여기 있는 왕들과 엮는 건 심각한 실례 같습니다.. 아소카 대왕이 영상에서 저지른 전투에서 피가 발목까지 차올랐단 말도 있을 정도로 전쟁이 참혹했으니까요.. 그것보다 인도 통일 왕조 중에 후대 무굴 제국이 나왔는데요?
@schneejacques35023 жыл бұрын
영어알면 이 동영상 보세요. 인도인 이 만든건데 아소카는 과대평가가 된 왕이라고 합니다. 아소카는 20세기 인도 정치인이 과대평가 하였고 그는 사실 잔인한 독재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우리아 왕조가 너무 빨리 망했다고 합니다. m.kzbin.info/www/bejne/fqe3lZyBr7Z4gac
@tlqkf-qudtls3 жыл бұрын
동물보호법은 히틀러가 만든거임
@Vladimirru19523 жыл бұрын
동물보호법은 히틀러가 한거아님?
@spqr21163 жыл бұрын
@@Vladimirru1952 동물보호법의 기조 같은걸 아소카아재가 만들었고 히틀러는 근대식 동물보호법
@deadpool1133 жыл бұрын
불교를 좋게 이용한 왕이었지ㅇㅇ
@dslee5069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중간에 세금 가져가는 병사퍄퍄 넘 커여워요
@퍄퍄킴3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
@Ruka77-e2x3 жыл бұрын
고려 고종도 불심이 대단해서 몽골이 수도 개경까지 쳐들어올때 승려 3만명에게 밥을 먹이며 기도를 시켰다고 하죠. 강화도에 천도해서도 불교 기도를 열심히 했다고 하네요. 팔만대장경도 만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고려는 몽골에게 탈탈 털려 몽골의 지배하로 들어가죠
@늅-u9f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문화재라도 남아서 다행
@Nirbana7 ай бұрын
정업난면
@댕댕이댕댕3 жыл бұрын
퍄퍄교에 심취하여 레벨업!
@퍄퍄킴3 жыл бұрын
헉! 진짜 레벨업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Gor9693 жыл бұрын
@@퍄퍄킴 어 이모지 만드셨나요?? 어디서 구해요??
@zombie-pq9xz2 жыл бұрын
신이 있다면, 세상의 악은 어디서 오는가? 신이 악을 제거할 의지가 없다면 선하지 않고, 악을 제거할 능력이 없다면 전능하지 않다. 선하지도 않고 전능하지도 않다면, 그를 왜 신이라 불러야 하는가?" 에피쿠로스(B.C. 341-270)의 신정론적 질문
@독서왕-m2l2 жыл бұрын
“그 분” 때문에 추천영상에 뜨는 듯ㅋㅋㅋㅋㅋㅋ
@비둘기-o9z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 학교에서는 위인으로 가르치는데 이런면이 있었군요
@swjo28533 жыл бұрын
진실은ㆍㆍㆍ
@chc67043 жыл бұрын
드라마 시청률때문임
@성리열3 жыл бұрын
개인이 종교에 잘못심취하면 미친개가 날뛰는수준이지 군주가 종교에 잘못심취하면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수준이네
@smt39583 жыл бұрын
해탈한 표정의 고양이 넘 귀여어
@user-cp3vn9gt9l3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 너무 유익해 진짜 내가 원하던 내 취향의 컨텐츠야 사랑해요 펴퍄킴 고마워
@우유-l8c3 жыл бұрын
양무제같은 케이스는 참 신기한케이스네. 자기 스스로 노예가 되고싶어하다니.. 나였으면 수치스러웠을텐데
@Nirbana7 ай бұрын
진짜 이상한 강제노예는 아니니까..😅 신념의 적극적인 표현이었겠지
@lhb96243 жыл бұрын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도 불교에 심취한덕분에 긴세월동안 살생과 육식이 금지된 적도 있긴한데 여러세대에 걸쳐 벌어진 일이라 특정군주라고 하긴 애매하겠네요.
@맫3 жыл бұрын
근데 고기안먹는건 울 나라 고려시대에도 마찬가지...몽골영향받아서 다시먹게된거죠..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그게 메이지 유신에서 바뀌었죠. 아에 승려들 육식이 허용된 게 그 시기라(결혼도 그 쯤에 허용) 일본은 태국처럼 승려가 육식도 하더라고요. 다만 케바케라서 고기를 안먹는 케이스도 있고요. (도라에몽 작가 아버지가 승려였는데, 다른 승려들과 달리 고기를 잘 안먹어서 고기 먹기 힘들었다 했죠.)
@user-mn4xj4um5x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ㄹㅇ드라마때문에 너무 과대평가된여왕
@nh-qq2sp3 жыл бұрын
인도사 연구하시는 교수님 말쓰으로는, 아소카가 불교를 지원한 이유는 당시 인도의 권력층이자 왕권에 걸림돌이 되는 브라만 세력들을 제거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였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살생 금지를 강조한 이유도, 당대 브라만들이 소를 희생시키는 제사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있었는데, 불살생을 통해 그들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시키려는 의도였다는 이야기도 하시고요.
@perfect-editor3 жыл бұрын
0:06 크으으 교황관 표현 !!!!
@addinrain88863 жыл бұрын
0:33 아소카왕보단 신라랑 연관된 썰이지만 불교에 심취한 아소카왕이 철 5만 7천 근과 금 3만 분으로 석가의 삼존불상을 만들다가 실패하자 혼자 힘으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금과 철, 그리고 삼존불상의 모형을 배에 실어 보냈다고 합니다. 이 배가 바다를 떠돌아 다니다가 신라 땅에 닿게 되었으며, 신라 사람들이 이걸 가지고 삼존불을 만든 것이 바로 신라삼보 중 하나인 황룡사 장륙존상인데요. 800년이라는 큰 시간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설이 있는 이유는 우리가 아는 불상 제작 문화의 원조가 인도에서 비롯된 것을 시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1:49 양무제 소연은 여러모로 동아시아 불교사에서 가장 큰 획을 남긴 군주인데요. 바로 불교의 육식금지문화가 이 양반때문에 벌어졌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다시피 불교에 거의 광적으로 미쳐살던 그는 모든 승려에게 채식만 하라고 강요했는데, 본디 불교에서는 살생을 금하되 시주받은 양식은 가리지 말고 먹는 것이 원칙이라 고기 먹는 것에 대한 제한이 없었지만, 불교 광신도인 양무제는 이 살생에 대한 조항을 확대해석했던 거죠. 당시 양무제 빽으로 흥하고 있던 승려들은 이걸 거부할 수 없었죠. 게다가 양무제 소연 시기에 적극적으로 불교 전파도 이루어졌기에 자연스럽게 한중일 삼국의 모든 불교에는 육식금지라는 딱지가 붙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이 풀만 먹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라 이 시기에 콩고기를 비롯한 대체육들이 나타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3:21 삼국사기에는 백제 무왕이 법왕의 아들로 기록되어있지만 대다수의 학자들은 무왕은 백제의 방계 왕족이라 추정하고 있으며, 법왕의 죽음이 자연사가 아닌 암살로 시해된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사실 백제는 한반도 국가 중 의문스러운 왕위교체극이 생각보다 빈번했던 편이죠. 3:48 선덕여왕은 즉위부터 꽤나 약점이 많았던 군주였습니다. 선대인 진평왕부터 반정으로 왕이 되었고 그의 장녀로서 계승을 했을 땐 왕위계승권자인 성골 출신들이 거의 씨가 마른 탓에 왕권 자체가 상당히 불안정했거든요. 물론 그녀의 할아버지인 진흥왕 시기부터 꾸준히 밀던 불교에 심취하면서 일종의 현실도피였을 수도 있었겠지만, 신앙심을 통해 민심을 규합하고 왕권을 강화하는 건 동서고금을 통해 흔한 왕권강화 수단이기는 했습니다. 다만 진흥왕 시기부터 신라는 주변에 적을 너무 많이 만들어놨던 상황이었고 진평왕-선덕여왕 대에는 양쪽에서 두들겨맞고 있어 국외가 흉흉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왕권강화로 인해 귀족들의 불만도 축적되었던 것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겁니다. 비담의 반란은 그 귀족들의 불만이 폭발한 계기였고요.
@Nirbana7 ай бұрын
음.. 불교경전인 능엄경,범망경 등 수 많은 경전에서는 고기 먹지 말라고 나와 있습니다. 고등학교 문과 과목 생활과 윤리에도 분명히 범망경 내용에서 육식하는 것에 대해서 부처님의 말이 나옵니다. 교육 과정에도 분명 수록이 돼 있는 내용입니다. 양무제가 강조한 내용이 실제 맞는 것입니다. 교리 내용을 결코 확대한 것이 아니고 가급적이면 할 수만 있다면 이상적으로는 전혀 고기 먹지 말아야한다는게 경전 내용에 많습니다. 예컨대 티베트 지역에서는 독실한 불교도들이 많지만 지형적,기후적인 환경 요건 때문에 고기를 먹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외고 가능하다면 기본적으로 다른 생명을 취하지 않는 것이 기본 교리고 그것을 양무제가 잘 (당시로는 어려운 고기끊기를)이상적으로 적용을 한 것입니다.
@addinrain888615 күн бұрын
@@Nirbana 능엄경, 범망경 등의 불교경전들은 중국에 전해진 대표적인 위경으로 부처의 가르침이라 해놓고 위조한 경전들입니다. 특히 능엄경의 경우 후대에 단주육문의 영향으로 변질된 중국 불교가 작성해 포교용으로 널리 사용했던게 한국까지 이어졌습니다.(괜히 당나라때 진짜 불경을 찾는다고 승려들이 고생한게 아니죠) 열반경과 능가경에서 고기를 먹지 말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고기를 먹기 위해 살생을 하지 말라는게 핵심내용이지 그 진의를 무시하고 단순히 고기를 먹지 말라고 문자 그대로 적용한 것은 확대해석이 맞죠. 불교계에서도 중국에서 번역된 경문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온전히 담지 못한것들이 많아 산스크리트어를 직접 번역하는 작업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likephoenix6593 жыл бұрын
미얀마의 우누 수상 추천합니다. 미얀마 독립전에는 엘리트 지식인 독립운동가였지만 독립 후 초대 수상이 된 다음에는 큰 문제만 생기면 갑자기 불가에 귀의 했다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면 돌아오는 행동을 몇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죵죵-d8i3 жыл бұрын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창조신(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thesithlord48123 жыл бұрын
《신은 기도만 할 뿐인 자를 돕지 않는다.》
@user-uy5yd2cf3c3 жыл бұрын
@@thesithlord4812 신은 아무도 안돕는다
@miririririririri3 жыл бұрын
신 믿을만 했네
@이재영-n6r3 жыл бұрын
역시 너무나 극단적으로 치닫으면 문제가 되요.
@draconis01053 жыл бұрын
전근대의 종교는 사실 현대의 이데올로기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현대의 종교에 대해 갖고 있는 관점을 전근대의 종교 행위에 투영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본 영상에 나온 군주 상당수가 진짜로 종교에 심취해서 저런 삽질을 한 것이 아니라 종교에 기대어 도모하고자 한 나름의 속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귀족들을 찍어누르기 위한 '권위'를 종교에서 빌려오고자 하거나, 혹은 국민들을 통합시키기 위한 구심점을 종교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요.
@MrCharlieSeo3 жыл бұрын
진짜 선덕여왕은 왜그렇게 미화되는지 이해X
@tridish73833 жыл бұрын
여자라서임.
@gourMETalhead3 жыл бұрын
게다가 최초라서
@여행유럽3 жыл бұрын
한국에 있는 여자 왕중에 그나마 왕답게 살다간 양반이라그런듯
@niis21723 жыл бұрын
민비도 미화되는데 뭐ㅋ
@아만-v6j3 жыл бұрын
펠리페 2세와 관련되어 종교강요로 헨리8세가 성공회로 개종하고 그와 관련된 피의메리 엘리자베스 이야기 그리고 영국관련 청교도에 한 독실성하던 지도자 올리버크롬웰 이야기도 나올까햇는데 없어서 아쉽네여ㅠ 영국 종교관련되선 헨리8세 이야기와 청교도혁명이 꿀잼파트 중 하나이고 지도자라기는 뭐하지만 프랑스의 전성기를 구가한 앙리4세때 잇엇던 앙리4세의 어머니의 종교대학살 사건도 생각나네여
@자운저택3 жыл бұрын
종교이든 이념이든 사람들에게 중심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 믿음과 신념이 너무나 狂적으로 신봉하면 어떤 일이든 나라가 무너짐
@네이버웹톤3 жыл бұрын
배보다 배꼽이 커짐
@user-rj6yc2ny9t3 жыл бұрын
원래 종교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삶을 위해 연구해나가는 문명입니다. 과거 여러 다신교에서 다산, 풍작, 전쟁 같은 요소를 관장하는 신들이 빠짐없이 나온 건 당대인들이 그 분야에 관심이 지대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이사이에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자는 종교들이 대두되고 이런 종교들은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을 장려하고, 상생을 금하려고 노력하거나 자비를 베풀라고 권하죠. 하지만 고대 다신교든, 현대 종교든 공통되는 건 거기에 '인간'이 있다는 겁니다. 인간을 잊은 채 행하는 신앙은 이미 신앙조차 아닌 겁니다.
@마스터마구니-e7n3 жыл бұрын
@@hanidong 스페인이 몰락한게 가톨릭 때문은 아니더라도 가톨릭 교리에 따라 신교를 적대하고 외교를 씹창내는 판단은 종교적 관점에서 이뤄진거임. 아, 리처드 1세는 예외네. 걔는 순수하게 십자군 전쟁 때문에 영국을 말아먹었으니깐
@마스터마구니-e7n3 жыл бұрын
@@hanidong 통치자가 통치를 안하고 종교만 찾는다면 종교가 나라를 망치는 원인이 되기도 함. 돈과 전쟁에 종교가 개입 안하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종교라는것 자체가 통치를 위한 도구에서 시작한건데 전쟁에 개입을 안한다는 말 자체가 넌센스임
@turbo-s9178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종교는 잘 이용하면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잘 이용하지 못하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그저 쓰레기일 뿐인 존재인 걸 알 수 있게 되죠. 이번 영상 아주 훌륭하게 잘 만드셨습니다.
@루카치-u3m3 жыл бұрын
무신론자에 가까울 현실주의자 순자도 기우제는 그냥 사기 헛소리라고 했지만.. 국가의 지도자라면 기우제라도 지내서 백성들의 비탄에 공감하고 다독여야 한다고 주장했죠.
@마스터마구니-e7n3 жыл бұрын
정확하게는 통치도구의 일환이죠. ㄹㅇ로 신이 존재해서 종교가 있는게 아닌데 그걸 알아채지 못하면 그 땐 파멸하는거죠
@user_skxk93jfnd7e3 жыл бұрын
@@마스터마구니-e7n 신의 존재 유무를 인간이 함부로 규정짓는 건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도 많으니까요. 오히려 똑똑한 사람들은 많이들 신의 존재를 인정합니다. 특히 과학자들은 연구하다보면 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죠. 그리고 무슨 파멸이라니... 모든 종교인들이 종교에 심취해서 파멸을 이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만일 그게 맞다면 다윗이나 솔로몬은 집권 초기에 망했어야 합니다. 오히려 다윗은 자기 멋대로 살다가 중간에 잠깐 고생했고 솔로몬도 유대교 입장에서 이단이라고 칭하는 종교에 심취하다가 국가가 망했죠. 뭐든 어떻게 믿느냐가 중요한 거지 깊게 빠진게 잘못된 게 아닙니다. 종교에 빠졌기 때문에 현세의 욕심을 버리고 수녀, 신부님들이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거지요. "종교에 빠진다=파멸" 이건 흑백논리에 불과합니다.
@안전제일3 жыл бұрын
종교는 훌륭한 통제 수단 지금도 사이비들이 하는짓 보면 효과는 확실함
@마스터마구니-e7n3 жыл бұрын
@@user_skxk93jfnd7e 신이 있더라도 하느님일 필요는 없죠. 그리고 신이 있더라도 종교가 반드시 있을 필요도 없고요. 신이 있어서 종교가 있는게 아니라는 말은 그런 이미로 하는겁니다. 적어도 지금의 종교는 그렇다는겁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종교 따위에 신경쓰면 안되는 자리 맞아요. 수녀, 신부님은 정치인이 아니잖아요. 본인이 뭔 일을 하던 도덕적인 문제만 없으면 되는 직업하고 비교하시는건 정치에 대한 이해없이 말씀하시는 걸로밖엔 안보입니다. 정치인은 본인의 사리사욕이 아닌 국가를 위해서 본인의 힘을 쓸 때 조차 항상 도덕에 근거해서 결정을 내릴수 만은 없는 자리입니다. 외교적인 이익을 위해서 다른 나라를 배신하거나 동맹을 버리거나 하는 결단이 필요한 자리에요. 그런 정치인, 특히 절대적인 권력자가 한낱 종교 따위로 판단을 그르치면 되겠어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도구를 맹목적으로 따른다면 파멸은 필연적입니다. 영국의 리처드 1세가 십자군전쟁 참여한답시고 영국을 파탄내는 동안 프랑스의 필리프 2세는 종교를 통치위 도구일 뿐이라는걸 인지하고 남부 프랑스를 자기 힘 안들이고도 안정을 시킨것, 플레테저넷 왕조의 힘을 약화시키고 프랑스의 힘을 키운 걸 보세요. 신화와 섞여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조차 모호한 솔로몬이나 다윗과는 비교조차 되지않을만큼 신뢰도가 높은 비유라는건 아시겠죠?
@이재철-h2s3 жыл бұрын
일단 우리나라 조선 15대 임금 광해군이 종교에 심취한 인물들 중 한사람입니다 점성술에 환장해서 점정이들 말 한마디에 궁궐을 막 지어댔고 결국 인조반정의 원인이 되기도 했죠 또 도교에 너무에 심취한 나머지 단약으로 불로장생을 꿈꾸다가 수은중독으로 요절한 중국 당나라 황제들도 있습니다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조선 말기에도 고종과 민비가 진령군이라는 사이비 무당 하나에 놀아났죠. 고종과 민비 사이에 있는 자식이 이척(순종) 하나뿐이였는데, 몸이 워낙 안좋아서 진령군이 굿해야 한다 해서 사당까지 나랏돈으로 지었고, 고종이랑 민비가 거길 자주 드나들면서 굿을 했는데, 그게 6.25때 불타버린 북묘였죠.
@정민-g3e3 жыл бұрын
고양이 볼때마다 귀여웡
@anidrummer87803 жыл бұрын
군주: Wenn es meines Gottes Wille(나의 신께서 바라신다면) 신: 내가 이러려고 이성과 지능을 부여한게 자괴감이 들어…
@역사연구소d3 жыл бұрын
@kyuyoon49373 жыл бұрын
저게 그냥 역사에서 한 줄로 절을 창건하고 탑을 세우고, 수렵과 어업 금지 이렇게 국사책에서 배웠지 지금으로 대입해서 오늘부터 사냥, 출항 금지 / 직장 그만두고 절 지으러 나와라 이렇게 대입하니 개답답하네요 옆나라에서 쳐들어오는데 저러고 있으면 ㅋㅋㅋㅋ
@BEARprime3 жыл бұрын
그래놓고 드라마에서는 무슨 계몽군주마냥 그려놓고,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죽어간 여왕 ㅇㅈㄹ 해놓으니 ㄹㅇ 복창 터짐
@Royal_Salute_Ай бұрын
지도자가 종교에 미치면 그 종교가 뭐든간에 나라를 말아먹는군. 지도자는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후힛-l6e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왕냥이들이...민간냥이들괴롭히고있군요..
@11_Gaius_Julius_Caesar3 жыл бұрын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선덕여왕이 그렇게 무능할 줄은 몰랐네요.
@Wandrative2 жыл бұрын
…그런식으로 설명했으니. 건축과 인프라 빌전엔 유능했죠. 땅만 다가 아닙니다.
@ddunipeng Жыл бұрын
@@Wandrative나라가 박살이 나는데 인프라와 복지에 힘을 쓴게 업적?...
@장군-p4j Жыл бұрын
@@ddunipeng시대를 잘못타고난거지
@khd5031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이 교과서에도 한반도 최초의 여왕, 많은 사찰건립 이거외엔 딱히 업적이 나오는게 없었던게 무능해서 그랬던거군..
@nosaster3 жыл бұрын
무함마드의 사촌동생인 알리는 본인이 내세운 명분 특성상 쿠란을 창에 꽂고 대화로 해결하자고 하면 처지가 난감해졌죠. 이슬람 초창기의 인물답게 종교적 순수성을 가지고 있었고요. 그러니 세속에 찌든 우마위야의 계략에 알면서 당한 측면도 있을겁니다. 알리 스스로가 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할수는 없었으니까요.
@sooahn76033 жыл бұрын
알리 암살을 기점으로 이슬람은 영원히 돌아 올 수 없는 갈래로 쪼개지죠. 바로 수니파와 시아파 입니다. 알리를 암살한 세력은 이후 무함마드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왕조 방식으로 다음 칼리프를 정 합니다. 그걸 보고 알리 지지세력은 무함마드의 계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따로 떨어져 나가죠. 사실 무함마드인지 뭔지는 다 핑계고 정치력 확장 차이로 갈라 선 거죠. 알리를 끝까지 기억 하며 복수 하겠다는 놈들도, 알리는 핑계고 자기들 정치적 입지가 중요한거고요. 알리를 그렇게 사랑 했으면 왜 알리 살아 생전에는 암살 당하게 사실상 도와줬는지 ㅋㅋㅋ 아무튼 이때 이슬람은 수니파와 시아파로 갈라서고 지금까지도 서로 테러를 자행하며 죽이고 죽죠.
@asanwangwangwa3 жыл бұрын
그럼 만약 쿠란을 더럽혔다고 조졌으면 어땠을까요?
@김종휘-u1e3 жыл бұрын
북송 말기에 도교에 심취해서 화석강을 채집하였던 휘종도 생각나네요!!😊
@aeeee2673 жыл бұрын
오늘의 교훈 뭐든 적당히~
@nosaster3 жыл бұрын
양무제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통치의 수단으로 불교를 활용했지만 말년에는 어떻게 해도 도저히 타개할수없어서 절망하고 불교에 깊게 빠져든 경우입니다. 루이9세는 본인이 신실하기도 했지만 정치적으로도 활용한 경우죠. 루이9세가 내치는 잘해서요. 사자심왕 리처드는 십자군에 미친거지 종교에 미친게 아닙니다. 살라딘과 협상할때 자신의 여동생과 살라딘의 동생을 결혼시키고 혼수품으로 예루살렘을 받는다는 조건으로 협상할정도로 유연성이 충분하게 있었죠. 이 조건은 사자심왕 리처드의 여동생의 반대로 실패합니다. 외치와 내치에 능력이 매우 뛰어난 통치자였죠.
@핑크튜브-m1m3 жыл бұрын
일본 고대 아스카시대의 쇼토쿠 태자또한 백제에서 들어온 불교에 매우 심취하여 여러 사찰을 지엇죠
@구독부탁요2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 선덕여왕 업적이 황룡사9층목탑은 세운거라 배웠는데 저건 업적이 아니ㄹ..
@이도형-x9x3 жыл бұрын
참고로 현재 우리에게 알려진 선덕여왕 이미지는 실제 진성여왕 즉위 즈음에 신라 정부가 고의적으로 만들어 퍼뜨린 프로파간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젊은 여왕의 즉위를 정당화하고자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에 대한 이미지를 세탁한 것이다가 그 설의 핵심이지요
@Leegs02093 жыл бұрын
종교는 장단점이 명확 한거 같음
@user-hl9ns2hk8u3 жыл бұрын
솔직히적당하면 나쁠거없는데 심취하면 장점이다단점으로바뀌는듯
@역사연구소d3 жыл бұрын
@이름-r1s3 жыл бұрын
뭐든지 적당한게 좋지ㅋㅋ 종교도 그렇고
@sdda19853 жыл бұрын
명나라의 각 황제들도 라마교 도교 등 심취해 국정을 돌보지 않아 문제가 됬었죠
@user-lIlIlllllIIll3 жыл бұрын
불교에 심취한 양무제가 육식을 금지시켜서 지금까지도 동아시아 승려분들은 육식을 못하고 있고 대신 콩고기라는 혼종이 탄생했단 썰이 있지요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예외로 일본은 1872년에 승려들 육식이 허용되고, 아에 승려가 결혼까지 가능해서 자기 자식한테 절 물려주더라고요. 일본이 원래 불교의 영향이 강해서 육식을 잘 안했는데, 국민들 육식도 시키고, 국가의 위신을 높히고자 메이지 시대에 신토를 부흥시키고, 불교를 의도적으로 격하시킬 목적으로 시행한 제도였죠. 그래서 일본 보면 이누야샤의 미륵 마냥 머리 기르고 다니는 승려들도 있더라고요. (종파마다 달라서 밀고 다니는 곳도 있고, 안미는 곳도 있고)
@아옳아옳-n9f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저런게 문명6 한국 지도자라니....
@인-k2e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지혜는 있는 왕이었어요 모란이야기가 유명하죵
@아이작-x1i3 жыл бұрын
차라리 태종 무열왕이 나왔으면
@신신-y5j3 жыл бұрын
문명6자체가 애매한지도자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여
@이도형-x9x3 жыл бұрын
@@인-k2e 모란 이야기에 대해 잘 안 알려진 사실 원래 모란 그림에는 벌과 나비를 안 그린다고 합니다 선덕여왕이 동양화 독법을 몰라서 ...
@이동연-c6d3 жыл бұрын
@겜플 새종대왕은 이전에 나옴. 광개토대왕과 이성계이 나왔어야 했음.
@idealist_873 жыл бұрын
아소카왕 이야기를 해주세요 파파김님^^
@퍄퍄킴3 жыл бұрын
아소카왕 정말 인도 역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단한 왕이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한편 할애해서 만들어보겠습니다.
@idealist_873 жыл бұрын
@@퍄퍄킴 퍄퍄킴님이 내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어!!!! 감사합니다 ^^
@후추맛설탕3 жыл бұрын
선대가 권력강화를 위해 핑곗거리로 삼았던 종교에 정작 후대가 진심으로 심취해서 자신의 권력마저 내놓아 버리다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이은지-e5p2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이 마냥 좋은사람인줄만알았는데ㅠㅠ 좋은 정보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minjong15413 жыл бұрын
오오 갓냥이~
@꿈꾸지말자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 때가 내물마립간 왜적침입 이래로 두번째 가장 큰 위기라고들 하죠... 한강까지 뺐기고 위축해있던 백제가 대야성까지 함락한걸 보면은
@carnage33243 жыл бұрын
종교에 빠진 지도자라 하면 예전에 퍄퍄킴 선생님이 몽골 역사 알려주실 때 서요 왕 자리 뺏은 쿠출룩도 어떻게 보면 네스트리우스교에 빠져서 무슬림들 탄압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ㅎ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니콜라이 2세와 고종도 있죠.사이비 무당 하나에 놀아난 케이스
@teknolozik6 ай бұрын
8:34 파산도장 찍힌 퍄퍄 ㅋㅋㅋㅋ
@유좋아하는음악3 жыл бұрын
리처드1세의 역사는 알지만 종교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면 이렇게 되는군요.
@꼬마신사-t8c3 жыл бұрын
송나라 말에 금나라가 처들어왔을때 황제가 잘생긴 남녀 100명을 뽑아 성문밖으로 나가서 성을 세바퀴 돌면 금나라병사들이 물러날꺼라는 소리를 듣고 실행했다가 싹다잡혀서 죽은일도있죠...
@user-rj6yc2ny9t3 жыл бұрын
원래 종교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삶을 위해 연구해나가는 문명입니다. 과거 여러 다신교에서 다산, 풍작, 전쟁 같은 요소를 관장하는 신들이 빠짐없이 나온 건 당대인들이 그 분야에 관심이 지대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사이사이에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하자는 종교들이 대두되고 이런 종교들은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을 장려하고, 살생을 금하려고 노력하거나 자비를 베풀라고 권하죠. 하지만 고대 다신교든, 현대 종교든 공통되는 건 거기에 '인간'이 있다는 겁니다. 인간을 잊은 채 행하는 신앙은 이미 신앙조차 아닌 겁니다. 아따~ 허튼간에 뭘 꼬집어내야 하는지 아는 것 하나는 확실해!! 한반도의 도쿠가와 츠나요시 사찰과 탑 짓는다고 뭐가 해결되면 이게 무슨 냐? 기념물 지어서 은총 얻냐? 불가사의 지어서 승리 노리냐? 자신을 알라님의 화신이라고 칭하다니 이슬람 사람들에게까지 욕 먹었겠다. 종교에 빠졌다고 하는 군주라면... 고종은 모르겠는데, 명성황후가 무당을 끼고 있지 않았나? 그리고 아케나텐이 아톤님 신앙을 이집트에 강요하고 아몬님 숭배를 비롯한 만신 숭배를 금지했다가 몰하고 나자마나 투탄카멘에 의해 원상복구되었지. 일본은 도쿠가와 츠나요시가 아들을 얻고 싶어서 중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중생 구제에 힘쓰래서 살생을 금하도록 한다고 개를 시작으로 온갖 짐승 살육을 엄금했고. 아스텍은 특정 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놈의 인신공양이... 태평천국운동은 좀 애매하네..
@NiceBoaT_983 жыл бұрын
당 무종도 도교에 심취해 도사들이 추천한 약 먹고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jaeminryou98313 жыл бұрын
사실 3차 십자군이야말로 종교에 심취한게 아닐까? ... 아무 이득 없이 전사의 심장으로 돌진한 그들.
@ssangchuuuu3 жыл бұрын
오죽하면 프랑스왕 루이 9세가 생루이라고 불리고 그의 이름을 딴 도시가 수도 없이 많을까요..
@nosaster3 жыл бұрын
펠리페2세의 경우에도 스페인이라는 국가자체가 당시에는 카스티야와 아라곤의 동군연합으로 이루어져있었던 측면도 있습니다. 종교를 빼면 동군연합으로 묶인 왕국들이 공통점이 없었죠...그러다 보니 스페인이라는 국가를 '창조'하기 위해 종교에 독실해질수밖에 없었습니다. 네덜란드도 정작 현재의 벨기에 지역이 개신교의 비중이 높았고 현재의 네덜란드지역은 가톨릭의 비중이 높았죠. 다만 벨기에든 네덜란드든간에 도시의 자치 전통이 강했는데 중앙의 강한 왕권 기조와 저지대 도시들의 자치중시 기조가 충돌한걸로 봐야합니다. 종교문제라기 보다는 정치문제였죠.
@gold_fish_ggul_ggul70582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 덕에 한국사 공부할때 외울게 늘어났 읍니다 (흙흙)
@냔냐냐-w6f2 жыл бұрын
다윗왕 안나오나 했는데 안나오네요... 부정적인 사례들만 모아서 제작하신듯
@풍류-d1d2 жыл бұрын
종교에 빠져 좋은결과를 낸 왕이 없네ㅋㅋㅋㅋㅋㅋㅋ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니콜라이 2세랑 명성황후는 종교에 빠졌다가 아에 나라가 멸망했죠. 둘이 공통점이 참 많은데, 니콜라이와 민비에게 아픈 아들이 하나 있었고 (니콜라이는 혈우병, 이척(순종)은 먼저 간 형제들처럼 언제 갈 지 모르는 상황) 그 아픈 아들을 이용해서 환심을 사서 자기 입맞에 맞는 인사들을 앉혀놓았고, 얼마 못가서 나라가 진짜 끝장이 나버렸죠. (라스푸틴이 죽고 1년 후에 러시아 혁명이 터졌고, 진령군 이후 조선도 얼마 못가서 나라가 없어짐)
@strichcode12303 жыл бұрын
아소카는 형제도 죽였는데 갑자기 정신차리기 보다는 2천년 전에 행정력의 한계 때문에 그랫을것같고 + 고대시절에 저걸 어떻게 다 소화해... 유목민 시즌2 찍는거지 뭐 양무제는 신화견제 목적같고 백제 신라는 그냥 무능 정도 같고 펠리페 2세인가? 종교재판소가 이자벨여왕 사후 폭주하는대 외부활동이 너무 성공적이다보니 스페인 전성기 왕들이 내정보다 외정에 너무 심취해서 내비둿다는 인식이 내 머리속에 박혀잇어서... 저게 종교에 심취한건지 다른데 정신팔려서 놓친건지 흠 .. +스페인역사를 겉핥기로만 배워서 저게 심취한건지 선입견이 계속 아리송하게 만든다
@마개조_무닌3 жыл бұрын
사자심왕 왕관 개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
@이종환-y7m3 жыл бұрын
원나라 혜종 라마교에 심취했다고 알고 있고 궁예가 빠져 있는것이 의외네요 ㅎㅎㅎ
@asanwangwangwa3 жыл бұрын
십자군은 뭐길레 7차까지 있나요 ㄷㄷ 정리해주시면 좋겠다
@betman61453 жыл бұрын
파괴의 군주에 아직도 시달리는 아재ㅜㅜ 탈목좀 줘
@ooooooo_.3 жыл бұрын
벌써 종교갖고 싸울 댓글이 두려워지네요
@해포탄3 жыл бұрын
퍄퍄킴 역사 꿀잼ㅋㅋ ㅋㅋㄹㅃㅃ
@tonarinosekikun3 жыл бұрын
펠리페 2세 보니 언젠가 종교 심취한 국왕 2에 메리여왕 나올 삘인데 ㅋㅋㅋㅋㅋㅋ
@퍄퍄킴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어서 다음에는 군주 한 명씩 다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ㅋㅋ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니콜라이 2세랑 명성황후도 빠질 수 없죠.
@마개조_무닌3 жыл бұрын
백제 성왕 아들 위덕왕도 일대일로 고구려 장수를 꺾을 정도로 용력이 뛰어나긴 했지만 관산성 전투서 깝치다 혼자 너무 개돌해서 위험에 빠진걸 성왕이 그를 구하려다 죽었는데 그 충격에 불교에 귀의하려 했음. 호족들의 반대로 결국 왕위에 오르긴 했다고..
@금나라돌격기병대3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면 백제 vs 신라은 치열하게 전쟁하던 국가인데도 백제군이 대대적으로 신라를 침공하여 정복직전까지 갔을땐 신라 국왕이 종교에 심취해 막장으로 치닫거나, 신라군의 기습공격으로 한강 유역과 남양만 일대를 점령당한 백제 역시 군왕이 종교에 심취한 적이 있는걸보면 고대 국가들에게는 종교 사상이 제일 강했던것같음
@닉네임꼭설정해야함3 жыл бұрын
종교를 통한 일종의 믿음이 아니면 고대국가에서 질서를 유지하긴 쉽지가 않았을거 같기도 함. 법가처럼 강제로 줘패가며 백성들을 복속시킬수는 있지만, 그들의 마음과 무의식에 국가와 일체감이나 동질감같은 자발적 복속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는데, 종교를 통해서라면 비교적 그게 쉬움.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니라 신이나 절대질서가 관여하는 일이니 두려움도 심는게 가능함
@이지환-h4i3 жыл бұрын
형 하이요 ~~~
@박현채-n3z3 жыл бұрын
말리제국왕이 당연히 나올줄알았는데요 역사상 가장 부유한 왕으로 메카로 성지순례가면서 금을 뿌려서 주변국가에 초인플레이션을 일으켰죠
@Guide-g8w2 жыл бұрын
희한하네. 지금 이시기에 이런영상이 매치 되네. 유튜브 알고리즘은 정확하구나.
@5늘만산다-r6x3 жыл бұрын
종교만 성실하게 믿는다면 문제가 없죠 사이비에 빠지니까 문제죠
@닉네임꼭설정해야함3 жыл бұрын
종교 활동이라는게 마이너한 활동만 있는게 아님. 소위 이단이 아니더라도 교단이 굴러가는데 저런 마이너신자들만 있어서는 유지될수가 없음. 저기서 문제는 단순히 종교활동을 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국가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열성신자로서 활동하는거도 모자라 국가 정책을 특정 종교를 위주로 짜고 그걸 백성들에게 강요했다는 점임
@40apr893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은 얼마나 불교에 빠져 버렸기에 정치와 국방은 뒷전인지 궁금하네🤨🤨
@김윤후-j6c7 ай бұрын
법왕이 1년만에 죽었다고 하는데 왜 1년만에 죽었는지 알 것 같음.
@agm1144 Жыл бұрын
선덕여왕의 경우는 본인이 불교에 심취했다기 보다는 불리한 전황으로 인한 민심 동요를 막기위한 정치적 이벤트였습니다. 신라는 부처의 나라이며 신라왕은 부처와 동일하다는 불국토 사상을 퍼트려 전쟁에세 끝내 승리하리란 믿음을 심어주고자 했던거죠. 선덕여왕이 백제군이 매복한 곳을 예견 했다는 전설이 나온 것도 이런 작업의 결과물로 보입니다.
@제이미-y7q3 жыл бұрын
예전 다큐멘터리에서 불교에 심취했던 어떤 인도왕이 불교의 지옥을 본딴 감옥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왕이 혹시 아소카왕인가요? 어릴 때 본거라 가물가물한데
@chococookie9273 жыл бұрын
리처드 1세는 그래도 살라딘과 협상을 통해서 예루살렘을 돈주고 빌린다음에 돌아갔음
@sooahn76033 жыл бұрын
돌아가는 길에 풍랑을 만나서 다른 나라에 좌초 되죠. 리처드 왕을 발견한 그 나라 왕은 지금의 독일, 당시 신성로마제국에 리처드 왕을 팔아 버립니다. 신성 로마제국은 리처드 왕을 정치적으로 굉장히 잘 이용해 먹고, 막대한 돈까지 받고 영국으로 보내주죠. 가장 대표적인게 당시 신성로마제국 선출 왕 가문에 반대하며 영국으로 도망가서, 툭 하면 신상로마제국에 반란 시동을 걸던 가문이 있은데 그 가문을 영국에서 몰살 시킵니다. 리처드 왕을 풀어 줄테니 영국으로 도망간 그 놈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하죠. 영국은 선택지가 하나 뿐이라 신성로마제국의 부탁을 들어 줍니다. 이것 뿐 아니라 정치 선동 도구로 리처드 왕을 몇년간 우려 먹다가 엄청난 돈을 받고 풀어주죠. 리처드 왕은 역사적으로 엄청 뻥튀기 된 왕인데, 그 이유가 신세가 하도 불쌍해서 영국인들 마음속에 동정의 대상이기 때문 입니다. 리처드 왕이 신성로마제국에서 풀려난 몸값도 영국이 준게 아니라, 영국 시민들이 모금 운동을 해서 모은 돈으로 한 거죠. 어쩌면 영국 집권층은 리처드 왕이 그냥 신성로마제국에서 포로로 죽기를 바랬을지도 모르죠 ㅋㅋ 무능한 거 돌아 와바야 필요 없으니까요.
@오유석victorio3 жыл бұрын
미륵사는 부여(사비의 현재 지명)가 아니라 익산에 있을건데...
@HwanSangHyang3 жыл бұрын
이중에서 세계사적으로 가장 영향이 컷던게 알리 일거 같네요. 시아파/순니파 갈린게 알리 사후부터니까요.
@김곰-s5z2 жыл бұрын
니콜라이 2세도요. 안그래도 정치 잘못해서 민심이 흉흉했는데, 라스푸틴이라는 사이비 승려 때문에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사회주의 국가가 정말로 실현됬으니...(라스푸틴이 죽고 얼마 안있어서 러시아 혁명이 터지면서 지구상에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가 수립)
@2208dlagkstn3 жыл бұрын
궁예도 다뤄주세용... 게르만족 반달왕국의 가이세리크도 아리우스파 신앙 때문에 니케아파 탄압하다가 사후에 나라가 종교분쟁으로 거덜났고 로마황제 배교자 율리아누스도 로마 신민 대부분이 기독교로 개종한 상태에서 그리스-로마 전통신앙을 부활시키려다가 실패하고 전사함
@찬우정3 жыл бұрын
사자심왕 리처드1세와 살라딘의 전투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라는 고전게임에도 캠페인으로 나왔죠. 살라딘이 이끄는 사라센족은 당시 유럽인들이 야만인이라고 무시했지만 십자군이 쳐들어왔을때만 야만인으로 돌변한게 아이러니하다고 캠페인의 기사가 이야기하죠.
@찬우정3 жыл бұрын
회고하는 기사의 말에 따르면 그당시 사라센족들은 하틴의 뿔나팔이라고 불리는 지역을 차지했는데,그 지역이 거의 유일하게 물을 얻을수있는 지역이였고 사라센족 전사들이 물을 떠서 목말라하는 십자군의 진영에 가서 사막위에 물을 뿌리는 일종의 도발(?)도 했죠. 그리고 살라딘은 비록 적이지만 자신과 칼을 겨눈 리차드1세를 진정한 기사이자 군주로써 평가하고 리차드1세가 더위를 먹고 고생하고 있을때 과일과 얼음을 보내라고 지시했다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