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병자호란에 대한 엄청난 오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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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수 chunghwasoo

청화수 chunghwasoo

4 жыл бұрын

조선 병자호란에 대한 엄청난 오해들!

Пікірлер: 78
@user-zi4em6ik1b
@user-zi4em6ik1b 4 жыл бұрын
청화수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역시 명쾌하시고,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과 일맥상통 하는듯 해서 씁쓸하네요. 아무쪼록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user-ow3wd2dx4h
@user-ow3wd2dx4h 4 жыл бұрын
역사교과서에 이런 내용도 좀 실어서 사람들이 역사에 대해서 좀 바로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광해군은 왜 그런 정책을 했는지 그런것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아요 누르고 가요
@user-nc6wq5ix6b
@user-nc6wq5ix6b 4 жыл бұрын
공감 합니다 당시 후금과 명은 서로를 공존할수 없는 존재로 여긴듯 합니다 명의 통제를 벗어난 여진 주변을 정복하지 않으면 멸망하는 여진 서로의 충돌은 필연적이었고 그 과정에서 후금은 조선을 숙주로 삼아 대명 전쟁의 병참기지로 이용한듯 합니다 당시 후금이 신흥 군사강국은 맞지만 명의 경제봉쇄와 가뭄등 자연 재해로 병자호란 직전 후금의 상황이 경제나 군사적으로 최악이었고 국가 존망의 위기 타파를 위해 병참선을 무시한 위험한 전쟁을 선택할수밖에 없었던게 후금의 병자호란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금 으로써는 조선에 빨대 꼽지 않으면 멸망 할수밖에 없었던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던듯 합니다 전후 후금의 수탈이 무지막지 했다는게 그 증거죠 전쟁의 원인을 피해자 에게 찾는것 보다 가해자 즉 전쟁 발발자에게 찾는게 더합리적 인듯 합니다 우리는 병자호란의 원인을 지나치게 우리 내부에서 찾으려 하는것같습니다
@user-qq3ey4fm7b
@user-qq3ey4fm7b 3 жыл бұрын
@@KbgKim 별 개소리 다 듣네
@user-qc8qm3sn9c
@user-qc8qm3sn9c Жыл бұрын
여요전쟁에서 고려가 이기고 전성기를 맞이한것 처럼 병자호란을 만약 조선이 이겼더라면 동아시아판세가 엄청나게 급변했겠죠?.
@nmsglobal
@nmsglobal 3 жыл бұрын
설명이 아주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직장 비유에서 이해가 확 되네요
@hanseungsang80
@hanseungsang80 4 жыл бұрын
잘 몰랐던 반조각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Жыл бұрын
이런 내용은 처음 듣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masterjhs
@masterjhs 4 жыл бұрын
바이러스로 어지러운 시절에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청화수님
@EtheReaL95
@EtheReaL95 3 жыл бұрын
항상 재미있게 봅니다! 감사합니다^^
@CalebLim2
@CalebLim2 3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qc8qm3sn9c
@user-qc8qm3sn9c 4 жыл бұрын
역사적 사건을 평가할때 퉁쳐서 욕하는 버릇 고친줄 알았는데, 이영상 보고 또 뒤통수 한대 맞은거 같네요.. 아직도 갈길이 먼거 같습니다. 영상 계속 보면서 갈고 닦아 나가야겠네요 ㅠㅠ
@dummycat3022
@dummycat3022 2 жыл бұрын
자기전에 매일 청화수님 영상 들으면서 잡니다. 역사를 자주적으로 바라보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시대 참교육자 이십니다
@garypark3637
@garypark3637 4 жыл бұрын
선 좋아요, 후 시청합니다. 드디어 조선 전쟁사도 다루는군요~^^
@user-vp7ns9yh6n
@user-vp7ns9yh6n 4 жыл бұрын
예전이나 지금이나 힘없으면 비굴하게 살아야죠 힘이 없으면 그 누구도 피해자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kevinhah8770
@kevinhah8770 4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천재입니다
@user-eg7cr8ml1r
@user-eg7cr8ml1r 4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청화수님이 강의하기 전까진 그 명분만이 진짜 이유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단순하고 바보 같다고 했는데 역시 먹고 사는 문제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었군요 조선이 왜 그래야 했는 지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그때 사람들도 당연히 바보가 아니고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하는 건 사람사는 건 지금이나 옛날이나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명분,의리,지조 등등 허울 좋은 멋있어 보이는 것도 후대에 널리 퍼지는 이유도 알게 됐네요..옛날 사람들은 현대인과 가치관이 많이 다르고 차이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들 역시 현재의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SizzStarScream
@SizzStarScream 4 жыл бұрын
청화수님 요즘 궁금한게 있는데 조선말기 때 기록된 서양인이 바라보는 조선은 완전 미개인 그자체로 바라보던데 이거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SizzStarScream
@SizzStarScream 4 жыл бұрын
@@samarobot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역사 좋아하는데 어그로 끄는 구한말 조선인 비하 영상 볼 때마다 안타까워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싶었습니다.
@user-hv3us8md3i
@user-hv3us8md3i 4 жыл бұрын
서양인들은 그들 인종을 제외한 모든 인종은 다 미개하게 본 거... 그런 면에서 일관성은 있었어
@jhsim6060
@jhsim6060 3 жыл бұрын
미개하니까 미개하다고 한건데 문제라도? 산업화 전에는 유럽이 더 미개했다고 해고 그 시점에선 유럽 눈에는 조선이 미개한거맞지
@lpc_mirror
@lpc_mirror 3 жыл бұрын
자국비하가 아니라, 그때 당시 조선은 서양인 입장에선 미개한게 맞습니다.
@hanseungsang80
@hanseungsang80 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과는 관계없지만.. 기회가 되시면 청화수님의 성리학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명도 무너진 조선후기에 조차 성리학을 절대시하고 당시 상대화하려 노력했던 학자들조차 이단으로 몰았던 당시 분위기가 쭉 이어진... 성리학 교조화라고 할까요? 이런 것이 조선이 약화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user-zc9bt9vo2i
@user-zc9bt9vo2i 4 жыл бұрын
@@samarobot 잘 가다가 삼천포시군요....ㅋㅋ... 정조의 왕권강화가 외척에게 힘을 싫어 주었다는 것은 논리비약이요, 어불성설입니다. 조선의 지배계급인 서인들은 왜 분화되어 갔을까요? 바로 한정된 벼슬자리입니다. 동인들을 물리치고 서인이 다 차지했을 때는 자리가 좀 널널했지만, 그 서인들이 수가 늘면서 다시 줄어들자, 노론 .소론으로 갈려지고, 거기서 다시 노론이 벽파와 시파로 나누어지죠. 물론 ........그런 와중에는 다른 정치적 사안도 엄청 작용하지만, 일단 벼슬자리로 한정해서 보겠습니다. 정조 사후에 왜 외척들이 설치게 되었을까요? 먼저 정조는 외척을 멀리한 사람입니다. 어머니의 가문을 완벽하게 도륙낸 것이 정조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영조의 계비였던 정순왕후 김씨가 사실상 대왕대비의 권세를 누렸죠. 노론벽파들은 이 정순왕후를 중심으로 은밀하게 결합되어 있었고, 이들은 정조의 죽음이후에 정조의 모든 개혁을 되돌려 버립니다. 폐지된 금난전권마저 부활시켜 시전상인들에게 정치자금을 다시 받게 되죠. 세도정치는 겉으로는 외척세력이 장악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노론벽파중에서 또다시 알력싸움이 일어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풍양조씨와 안동김씨가 단순히 외척이어서가 아니라, 노론벽파중에서 헤게모니를 장악한 가문일 뿐입니다. 물론 이들은 풍양이나 경북 안동과는 전혀 상환없고, 서울에 있던 노론일 뿐이죠. 조선의 정치에서 외척세력이 설쳤다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대윤과 소윤의 시대와 민씨일파의 시대 뿐입니다. 무엇보다 정조는 전혀 외척에게 힘을 실어주는 구도를 만든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중국의 환관이나 외척을 가지고 조선을 말하면 안됩니다. 민씨일파들이 설치던 시대에도, 실상 조정의 주도권은 노론벽파들이 장악하고 있었죠. 이완용이가 조선의 마지막 노론의 영수였습니다. 이 노론들이 나라를 팔아먹고 일제시대때 작위를 얻어서 호의호식하고, 그러면서 이들이 자제는 학계와 법조계로 진출합니다. 서울대 국사학과는 지금도 노론인 이병도가 키운 제자들이, 또다시 그 제자들을 기르면서 지속적으로 장악하고 있죠. 대한민국 법조계가 아직도 일본색을 버리지 못한 이유가, 바로 그런 노론들의 후예가 제헌국회에서 헌법을 기초했고, 그들이 키운 제자들이 대를 이어 장악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본보다 더 일본제국주의의 잔재가 남아있는 것이 대한민국 법조계죠. 조선이 근대화에 실패한 이유 [권력을 노론이 독식] 한 때문입니다. 장희빈의 몰락과 함께 남인이 중앙정계에서 완전히 물러나고, 남은 소수의 서인들이 자신들끼리 권력다툼이나 하면서, 국부의 파이를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나마 정조가 소론과 남인을 골고루 등용하여, 정책적인 논쟁을 이끌어내고, 상업을 장려하여 국부의 파이를 키우려 했지만, 독살설을 남기고 허망하게 눈을 감았죠. 당근 정조때문에 오랫동안 누렸던 권력을 잃을 뻔 했던 노론들은 상대 당파를 완전히 배제하고, 당리당략의 싸움보다 더 질이 낮은 자신들끼리의 이권싸움에 몰두했죠. 그래봐야 조선 전체 양반들의 10%도 안되는 것들이었고, 학문적으로는 이미 성리학도 아닌 이상한 애들이죠. 이들 중에 그나마 좀 깨어 있던 애들이 개화파로 나서서 설쳤지만, 워낙 소수였죠. . . 노론의 후예들인 대한민국 역사학계는............조선의 멸망을 [당파싸움]에 두고 있습니다. 이건 일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이병도무리들이 만들 것입니다. 근데.......이건 자신들 노론의 잘못과 폐악을 가리려는 술책이죠. 당파 싸움으로 나라가 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여당과 야당이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요? 나라 망합니까? 도리어 서로 상대에게 책을 잡히지 않기 위해 나름 엄청 노력합니다. 그런 와중에 국민들의 삶은 더 나아지는 겁니다. 고로................... 조선이 근대화에 실패하고 망한 것은 [권력의 노론 독식] 때문입니다. 당근 머잖아 중국공산당과 북한공산당이 망국으로 가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죠. . .
@user-tp6je6wz9j
@user-tp6je6wz9j 3 жыл бұрын
@@user-zc9bt9vo2i 그냥 한줄 팩트 이완용이 복권시켜달라고 요청한 인물 중에 덕사마가 빠는 윤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당시엔 노론이니 소론이니 하는 붕당개념이 희석되었음을 알 수 있죠. 뭔 노론의 영수에 이병도까지 끌고와서... 이덕일 책 그대로 믿지 마세요;;;
@user-id8yx1up9k
@user-id8yx1up9k 2 жыл бұрын
우리 민족은 무조건 무능해서 침략당하고 약한 민족이란걸 강화시키기 위해 가장 좋은 소재였던게 병자호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cms0793
@cms0793 4 жыл бұрын
이래서 그 주변 상황까지 자세하게 가르쳐야 할 필요가 있는겁니다. 단편적으로 그 상황만 보여줘버리니 사람의 사고가 뻗어 나가질 못하고 극단적인 사고로 갇혀 버리는 거죠, 이게 지금 현 한국사 교육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주변 상황은 어땠는지, 당시 경제 상황은 어땠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이러이러 했다 끝 이게 뭡니까… 그러나, 병자호란 자체는 인조의 무능 그 자체죠
@user-gi4xo9up7q
@user-gi4xo9up7q 4 жыл бұрын
결코 평범하지 않은 지적인 불꽃같은 그대 청화수님 역사 강의 참좋습니다 목소리 는 더좋습니다
@user-nz2xi9qj8t
@user-nz2xi9qj8t 2 жыл бұрын
오호 이건 몰랐네요
@KevinKimsov
@KevinKimsov 4 жыл бұрын
조정에 일하던 관료들은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유능했을텐데 왜 학교에서는 멍청이들이 모여서 바보같은 짓만하는걸로 배울까 싶었거든요. 역시 알고보면 다 이해할 만한 결정들이었네요.
@ChaosPark
@ChaosPark 4 жыл бұрын
제가 역사전공자는 아니지만 역사속의 국제 관계는 옳고 그름. 잘잘못을 따질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한번 얘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병자호란을망해가는 명의 편을 들어서 일어난 거라 가르친적이 있겠지만 근래는 청나라 건립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한번은 일어날수 밖에 없었다고 평가하는거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청나라가 조선을 공격하기전에 작전상 과도한 조공을 요구함으로해서 조선이 군사력을 마음껏 키울수없게 간접적인 견제를 하면서 명과 조선 이 두 나라를 효과적으로 공격을 한거였기에 홍타이지 등 청의 초기 황제들을 높게 평가하는것이 아닐까요? 병자호란을 조선의 관점에서만이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명, 청, 조선의 이야기를 한번 풀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stan_ms
@stan_ms 4 жыл бұрын
화수형!!!!
@chlalsrb3015
@chlalsrb3015 4 жыл бұрын
영화 남한산성이 떠오르네요 김상헌도 최명길도 청이 깡패인걸 알고 있었죠 힘이 약했던 조선 영화보면서 여실히 느껴었네요
@pipk5951
@pipk5951 4 жыл бұрын
조선군대가 왜 약했는지 그쪽으로도 한번 해주세요
@lili-ox2el
@lili-ox2el 4 жыл бұрын
삼국지이야기좀더해주세요.
@user-zg1wb8zb4u
@user-zg1wb8zb4u 4 жыл бұрын
몽골에 정복된 나라들이 저렇게 엄청난 요구를 받다가 국력 고갈되고 못버터서 반항하자 결국 망했지.. 고려시절에 형제국 된 이후 수탈당한 역사 공부를 그 시절 사대부는 했는지 ㅋㅋㅋ
@user-if2te8ip3m
@user-if2te8ip3m 2 жыл бұрын
훌륭한 책에 대한 해석 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아무생각 없이 책을 읽지만 그책이 가진 모순점 이나 결함을 발견 학다 면 책에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 이겟죠ㅡ
@weonli4986
@weonli4986 3 жыл бұрын
당시 위정자들이 명분만 따랐다며 비판하는 분들 여전히 있는데, 세상사 다 그렇듯이 속내가 아무리 구려도 겉으론 그럴듯한 이유붙이고 움직이잖아요 . 만약 안그러면 일 자체가 진행조차 안되는 걸 현대국제정치에서도 수도없이 목격하면서도 명분의 가치를 너무 무시하는 것같네요. 당시 명은 세계관 최강이었고, 이는 누구나 인정했고 청마저 인정했죠. 단지 그들은 어차피 죽을거 시원하게 들이받고 죽자란 맘이 더 감했죠. 근데 로또가 터지며 어쩌다 이긴거지. 그런 상황서 조선이 명에 붙는 건 당연하죠. 글고 명분도 좋고 실리도 좋요. 임진때 도와준 것 역시 사실이고. 최강국에 동조해주면 향후 명에게 발언권도 강해지고-고려 송처럼. 근데 그걸 뼈다귀만 남은 명분만 취하다 나라 말아먹었다는 거는 좀 많이 심한 악평이지요.
@seunghunbaek9237
@seunghunbaek9237 6 ай бұрын
이괄의 난등 무신,항외를 제거 해버린 국방의 무능이 큰거죠
@jymin465
@jymin465 4 жыл бұрын
병자호란덕분에 제가 왜 한국사를 싫어하는지 알게됐습니다 세계사=쟤가 쳐맞음 한국사=내가 쳐맞음 분명 얻을수있는교훈 많은건 국사같은데 볼때마다 아쉽고 화나고 좋은모습만 보려고하게되더라구요... 반성하고 한국사도 좋아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ㅠ
@frostfire311
@frostfire311 4 жыл бұрын
외교보단 국방의 문제가 맞음. 솔직히 청나라가 저런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무조건 항복을 외치고 있는데 조선이 암 말도 못하고 넙죽 항복 한다고 예상 해보자. 그것도 수백년 동안 조선백성을 약탈하고 정묘호란을 일으킨 원수한테. 그렇다면 이 일을 후손들이 역사를 어떻게 후술할까? 전쟁 한번 못하고 자존심 하나 없이 저렇게 굴복하는 사건이라고 역사를 배우고 있을꺼임. 전쟁이 없으면 좋지. 근데 전쟁은 피해국이 일으키는게 아님. 철저하게 가해국의 의지로써 전쟁이 일어나는거임. 그리고 그 전쟁이 일어났으면 그 전쟁을 이기는게 최선의 방법이고. 상식적으로 세계대전 때 폴란드가 외교를 못해서 전쟁이 일어났고 그래서 독일한테 발렸겠음? 물론 외교 잘했으면 전쟁은 안일어났겠지. 그 외교가 나라를 통채로 받치는 식민지 형식이겠지만 마찬가지로 지금 저 논리를 가지고 정치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고. 힘 쌘 나라가 협박하면 찍소리도 못하고 무조건 개 같이 벌벌 기어야 한다. (아니 ㅅㅂ 공중파에서 조차도 조선백성들이 자기들 원수인 청나라 사신한테 돌 좀 던졌다고 그거 때문에 청나라 사신이 존나 삐져서 전쟁 밑바탕이 되었다는 둥 하면서 면죄부 주는 마당이니 ㅋㅋㅋㅋ)요즘 많이 듣는 이야기들 아님? 한일무역 전쟁에서 일베충, 박사모들이 하는 말. 한일무역 관련해서 서울대 학생이 대숲에 쓴 글보면 딱 생각 날꺼임. 힘 쌘 나라가 협박하면 조선처럼 개기지 말고 병신새끼마냥 그냥 굴복해라고. 그게 "현실"이라고. 확실히 서울대생이라서 "수능역사"를 제대로 배운거 같긴함. 인조의 문제는 외교가 아님. 선조처럼 결국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지도 못한 국방의 문제임. 물론 국방도 나중에 청나라가 중원을 먹는걸보면 압도적인 차이가 심해서 지금 대한민국이 핵폭탄 수십발에 멸망 당한 후에 후손들이 2020년 대한민국은 핵미사일 방어막 안만들고 뭐했음? 국방의 무능이네 하는 수준으로 보이긴함....ㅅㅂㅋㅋㅋ
@user-hg7yn8uz7y
@user-hg7yn8uz7y 3 жыл бұрын
지금 중국놈들이 오랑캐 후손인거 보면 답나오지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Жыл бұрын
정작 한족들은 자기들을 식민지배한 오랑캐들의 역사를 자랑이라고 떠들죠.
@josephlee5793
@josephlee5793 2 жыл бұрын
광해군의 중립외교를 쭉 이어갔다고 해도 청이 조선을 가만두지않았겠네요.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жыл бұрын
거기다 광해가 반 홍타이치 세력과 접선까지 했으니 만약 인조반정이 없었다면 홍타이치가 광해가 자기 반대세력과 연대해 자신을 쫓아내려 했으니 그걸 책임을 묻겠다며 침략 하고도 남았습니다.
@user-tr9lr5zt3s
@user-tr9lr5zt3s 3 ай бұрын
의외로 광해군은 전쟁을 겪었던 왕이기에 오히려 인조보다 더 휼륭하게 대처했을지도 모르져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ай бұрын
@@user-tr9lr5zt3sㄴㄴ 전혀 대처 못했을거임. 당장 명나라에게 임해군 관련 일로 약점 잡힐때 뇌물로 회유하다 오히려 이것 때문에 은셔틀로 된걸 보면 답이 나옵니다.
@user-nc3dk6ks6f
@user-nc3dk6ks6f 4 жыл бұрын
우리 스스로를 비판하는것이 아닌 우리 존재를 스스로 모욕을 해야 좋은 "그들"은 누구일까?
@user-sl6su2im8q
@user-sl6su2im8q 4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오랑캐가 맞는것임. 스스로 인간이 아니란 걸 행동으로 충분히 보여준 건데 무슨 긴 말이 필요한가.원래 야만을 이기려면 그보다 더 야만이어야 되는것임.
@user-ip9yu7lp1q
@user-ip9yu7lp1q 4 жыл бұрын
개처량한 세상..피 토하는 음악..
@user-iu9sz3kg3r
@user-iu9sz3kg3r 2 жыл бұрын
와...소오름~ 난 지금까지 명에대한 사대와 재조지은이 조선 꼰대신하들의 다수여론인지 알았는데.....명분이었다니 조금만 눈여겨 봤으면 알수있는 속사정인데 사대나 조선정부의 무능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네요 청화수님 덕에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user-wd7ie7ej7g
@user-wd7ie7ej7g 4 жыл бұрын
하아,....... 그래도 현재는 최대한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겠죠? 여러생각을 하게 하시는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eemin214
@geemin214 3 жыл бұрын
현필아 광해 그만 빨아라 진짜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жыл бұрын
궁궐병 말기환자 광해 ㅋㅋㅋ ㅎㅎㅎ
@vpnn7502
@vpnn7502 3 жыл бұрын
매일 ㅂrㅂrㅌIㅂI 보다가 존슨 딱딱해져서 터질거같네 ㅋㅋㅋㅋㅋ
@qnseksrmrqhr
@qnseksrmrqhr 2 жыл бұрын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qnseksrmrqhr
@qnseksrmrqhr 4 жыл бұрын
일부 사료에 대한 여러 해석때문에 초보자의 역사인식이 어그러지 쉽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전문가들의 각성으로 다양한 해석을 최적화 시키는것이 일반인들의 바른 역사인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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