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허준님 항상 유익한 영상 챙겨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사소한 계산의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요, 32cm X 16m의 1/100이면 0.32cm X 16cm가 아니라 32cm X 16cm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 한 공기면 허준님 셔츠 주머니보다 약간 큰 크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Y_Kim53 жыл бұрын
@@user-hq6dn6ep7b 한 필은 대략 40-80척(시기마다 다르게 했던 모양입니다. 자료마다 길이가 다르네요.)이니까 16미터쯤 되는 것은 중간값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권학수-w2n3 жыл бұрын
@@user-hq6dn6ep7b 32cm*16cm면 손수건 크기인데 그걸로 어떻게 옷을 지어입어요 베게피도 못만들지
조선시대 식사 초청 다시 보고 왔는데, 조선시대식 밥상으로 한번 차려서 교수님이랑 샤를님 초청 해보는것도 재미 있을듯 ㅋ
@Elelitse별모래상자3 жыл бұрын
우와 이 주제 생각보다 재밌게 흘러가네요, 면포/옷조각이라니ㅋㅋㅋ
@jinhookim19383 жыл бұрын
류승룡이 거짓말 한 게 아니었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ㅋㅋㅋ
@롱씨-i1j3 жыл бұрын
이러니 영국이 면포를 가지고 전 세계를 상대로 개사기 행각을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RyeedAglan3 жыл бұрын
만약 장발장이 조선시대 사람이었다면?! 거~ 실례지만~ 으디 장씹네까?
@tagtraume88733 жыл бұрын
와 요즘 특히나 사회사, 문화사 등에 관심이 많은데, 조선에 대한 이런 사회사적 접근도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경향은 대충 몇 세기까지 지속되는 건가요? 한 19세기까지? 그러면 19세기 부터는 무전취식을 어떻게 다뤘나요?
@pondeal3 жыл бұрын
밥 훔쳐먹고 도망칠 정도의 사람이라면 사실 입고있는 옷이 전부일테니 쿨하게 찢어서 주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했을테고... 걍 부지깽이로 몇대 후려쳐서 내쫓는게 다였겠네요, 진짜.
@wolfman333333 жыл бұрын
장발장 이 훔친 빵 크기 보면 가마솥 뚜껑 크기던데 손 바닥 크기의 빵이 아니였음 ㅋㅋ
@poporypark74983 жыл бұрын
옷을 잡히고 밥을 먹는 경우는 꽤 근대에까지 이어집니다. 밥을 먹고 돈이 없는 경우 어떻게 할까?? "일단 옷벗겨."ㅎㅎ
@권학수-w2n3 жыл бұрын
편지랑 같이 계란 몇개라고 써서 보내면 되지
@인문채널휴3 жыл бұрын
종이값이 생각보다 비싸답니다... 귀하기도 하고
@파라오-z6c3 жыл бұрын
아놬ㅋㅋㅋㅋ우리민족은 진짜로 배달의 민족이었엌ㅋㅋ
@dj.k.3 жыл бұрын
'누더기'의 탄생비화인가
@시카노코시탕탕3 жыл бұрын
장발장은 탈옥시도 때문에 형량 늘어난거 아님?
@Leesoonbeom3 жыл бұрын
10:30 즈음에 32cm * 16m 를 100분의 1 하신다고 했는데 0.32cm * 16cm 로 단위 바꾸셨어요 말씀하신대로 계산하면 0.32cm * 16m = 512cm^2 가로22cm 세로 23cm 정도 되네요. 긴팔 입고 있으면 한쪽은 반팔로 바뀌지 않을까요 ㅎ-ㅎ
@김보승-w1e3 жыл бұрын
수치는 지적 하지 않는 걸로~
@JJ-st5zh3 жыл бұрын
이게 맞죠 소매 하나는 내줘야할듯
@mk55613 жыл бұрын
임박사님은 문과다 ㅋㅋ
@koreastar3 жыл бұрын
문과 둘이 앉아서 한 오분 이걸 계산하다가 가불기 '중요한건 이 수치가 아냐!!!'를 시전했습니다
@최진규-j6o3 жыл бұрын
팩트는 한조각 잘라 줬던걸로~
@너굴맨-e9n3 жыл бұрын
장발장은 몇십인분 짜리 큰 빵 훔침ㅋㅋ 혼자서 15일인가 먹을수 있는 빵임 ㅋㅋㅋㅋㅋ
@메이크실리엔3 жыл бұрын
작은 빵을 훔쳐도 도둑질이고 큰 빵을 훔쳐도 도둑질인데 기왕이면 젤 큰 빵을 훔쳤겠죠 ㅋㅋㅋㅋㅋ
@YOPY-mu7gh3 жыл бұрын
거기에 형기가 늘어난건 탈옥시도가 있었던걸로 압니다-_-ㅋ
@메이크실리엔3 жыл бұрын
@@YOPY-mu7gh 그쵸 단순히 큰 빵 훔쳐서 감옥에 오래 있던건 아니고, 자꾸 탈옥하려다 보니 형기가 계속 늘어나서 오래 있었죠
@5늘만산다-r6x3 жыл бұрын
조선은 하도 중국에서 소 말을 수탈하는 바람에 무전취식할 식량 자체도 부족한 세상이네요... 수레만 잘 다녔어도 배 곪는 사람이 싹 사라졌을거라는 학자들의 기록이 많아요
@frostfire3113 жыл бұрын
수학공부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쓰-l3y3 жыл бұрын
근데 옷 별로 가격이 다를텐데 옷이 안 좋으면 더 많이 뜯길수도 있겠네여???
@생선까시-z7e3 жыл бұрын
배달의 민족은 역사였구만 ㅋㅋㅋㅋ
@다좋아이거저거3 жыл бұрын
면포를 잘라서 돈으로 주면 어떻게 써먹나... 라고 고민을 했는데 떨어진 옷을 기우는데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자른 면포를 돈처럼 교환할수 있었을까요?
@marksmithcollins3 жыл бұрын
아마 99%의 옷은 흥부옷모양이었을것 같습니다 ㅋㅋㅋ 연극 드라마에서나야 알록달록하지 흰옷에 흰천으로 기우면 티도 안났겠죠?
@정인철-j3q3 жыл бұрын
의식주에서 의가 먼저인 것은 옷이 가장 귀하기 때문임. 식은 농사만 지으면 해결되고, 주는 동네 장정 대여섯 명이서 재료구해서 지으면 해결되는데, 목화 심어서 수확이 끝나고도 물레돌려서 옷감을 만든 후부터 겨우 재단을 시작함. 방직공장부터 시작한 산업혁명이 그래서 위대한거임.
@exeyun07543 жыл бұрын
면포가 사실상의 화폐라 쌀이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붉은청룡-z1j3 жыл бұрын
@@marksmithcollins왜 백의민족인지 이 댓글보고 깨달았습니다ㅋㅋ. 염료와 염색에 드는 비용 생각하면 양반 천민 할거없이 대부분 흰 옷이었을듯. 생활 여유에 따라 꾀죄죄함은 레벨이 달랐겠지만요
@mmgdch3 жыл бұрын
@@붉은청룡-z1j 아니지 염색 아예 안했으면 흰색이 아니라 베이지색이겠지
@고영쉑3 жыл бұрын
형 어제 라면 먹고 잤어...? 더 부운 것 같아... 아 그냥 살이... 찐... 건가...?
@scw1011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추노에서 다들 벋고 다니는 거였군요
@불량주식3 жыл бұрын
이번편의 주제는 무전취식이였으나......결론은...배달의 역사와 배달의 문제점이(흔한배달사고) 시대를 관통ㅎㅏ고 있었다.....라는 점을 깨달음.........
@kennyreview3 жыл бұрын
기분... 탓인가요? 허준님 요즘 살이 찌신 것 같..?
@koreastar3 жыл бұрын
기분탓이에요 일년전에 쪘어요
@marksmithcollins3 жыл бұрын
외투 맡기고 술사먹는것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전통이었구나 ㅋㅋㅋㅋㅋ
@eliyahaverial3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수령 권력 짱이네. ㅋㅋ
@5늘만산다-r6x3 жыл бұрын
고을에선 사또가 법이죠 하도 멋대로 하니까 암행어사도 뜨고 한거지
@itwasjustbored3 жыл бұрын
면포가 세금이었다는 게 이런 말이었구나ㅋㅋㅋ
@Johnsmith_Baesanimsu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국민은 배달의 민족이라는게 역사적 사실이었구만
@딩앤건3 жыл бұрын
계산이 잘 못 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산하시면 100분에 1이 아니라 10000에 1 입니다.
헐...말도 안 되.. 너무 유익하고 재밌는 사실에 감탄하고 갑니다 If좀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최광웅-f7o3 жыл бұрын
거적때기 입고 있음 어떻게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주인이 음식을 안줘겟구나 ㅋㅋㅋㅋ
@동네독한형3 жыл бұрын
한필에 두말 네말은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변동이고 실제로는 공시지가같은 개념이 아니었을까요? 요즘 부동산도 공시지가와 실제거래가가 큰 차이가 있듯이 실제로는 면포값이 훨씬 낮았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포를 조각조각 내놓으면 그 가치가 더 떨어졌을수도 있습니다.
@Benedicat_me_Dominus.3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포도청과 형벌에 대해 다룬 책을 보았더니 조선 형법에 도적 도둑은 잡히면 죽여버리고 처자를 연좌로 노비로 만들어버리는데, 신기하게도 무전취식 먹튀는 안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조선 후기 가면 좋은 알바자리가 하나 있어서 옷도 못내겠다 그럼 거기 보내면 됩니다. 매품팔이 알바라고 매100대 맞으면 5냥(엽전5꿰미, 50전)를 주는데 국밥이 대충 5전 정도니 충분히 까고 남죠(대신 남은 수명 보장 못함).
@thy20393 жыл бұрын
아마 주인이 보상심리로 그래도 소매 반정도는 뜯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뜯기는쪽도 별말은 못하겠죠 저지른게 있으니
@클립아재3 жыл бұрын
장발장 이 만일 어딘가 에 환생 해서 본다면 오열 하겠군요! 손수건 1장(이것 도 과한?) vs 징역5년(+14년)
@유수윤-m4o3 жыл бұрын
사법 관련해서 궁금한데 조선시대 소송 과정이 궁금하네요 ㅎㅎ 율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관련 업무를 했다는데
옷이 망가지면 옷을 수선해야 하는데 그때 쓰지요. 나일론이 발명되기 이전에 옷감은 100% 천연옷감 이였습니다. 합성수지 옷감이 0%다 보니 천연옷감들은 대부분 매우 약해서 쉽게 찟어 졌습니다. 쉽게 찟어지다 보니 옷을 수선하는 일도 많았고 따라서 수선용 옷감도 많이 필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