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남편직장 따라 포항에서 살때 두아이 엄마 였고 큰아이7살 작은 아이5살때 ㅡ북부 해수욕 장에 뜨거운 한여름 허참 사회 조용필 가왕님 공연을 보기 위해 ㅡ두아이를 업고 손잡고 인파속으로 비집고 작은 키로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그자리를 떠나지못하고 공연이 끝날때 까지 지키는동안 두애들은 엄마 더워 목말라 보채는것을 달래가며 환상적인 ㅡ그날의 설레임을잊을수 없습니다.ㅋㅋ 지금 도 우리 두아이들과 그때 그야기를하며 추억 합니다. 우리집은 북부해수욕장 길건너 공무원 임대 아파트에 살았거든요. 그후 서울로 이사와서 좋았던건 조용필 님 이런공연을 자주 볼수있었다는거였어요. 잠실운동장 공연때마다 기를 쓰고 갔었고 ㅡ 젊을때는 울 남편도 생일선물이나 기념일은 의례 가왕님 판. 테잎.CD 이렇게 세월을 거슬러 가면 챙겨서 사 주고 세종문화회관 공연때는귀한표를구해오기도 했고 ㅡ오죽이나 이노래 이목소리를 듣기위해 가슴알이를 했는지 남편친구조차 포스터를 사다주기도했지요. 지금도 제가 늙어가는거 보다 가왕님 세월앞에 흔적이 날까봐 가슴이 메입니다. 건강하십시요. 꼭 이 글을나같은 사람이 보시기를 ㅡㅋㅋㅋ
@양미향-u8e2 жыл бұрын
삶을 함께 하셨네요 위대한 가수에 위대한 팬입니다 ^^
@city_opera2 жыл бұрын
찐 팬이세요 저도 초딩때 부터 지금까지 원픽은 필님뿐이고 젤 많이 듣고 있어요 아가씨때 길가다 필님노래가 어디서 흘러나오면 그쪽으로 발길을 돌려 멈추어 끝까지 듣고 갔었죠 거기가 레코드가게 앞 그시절도 그립고 필가왕님 멋진 콘스트도 많이 그립습니다 음악은 음원으로 듣고 있지만 실물이 보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