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안 들어주더니..” 아픈 과거를 잊고 싶은 엄마의 모습에 혼자 눈물 흘리는 이효리😢|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JTBC 240623 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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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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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 100
@david007osj
@david007osj 5 ай бұрын
이효리가 내면이 단단한 이유가 있었구나..... 열악하고 우울한 가정환경에서도 진짜 이쁘고 훌륭하게 잘 컸네요ㅠㅠ 이런 방송을 스스로 내보인다는것도 대단하고..데뷔부터 지금까지 슈퍼스타의 길도 대단하지만 쓰라리고 아픈 인생을 극복하며 대단한 삶을 살아온 여자연예인이군요.....그냥 계속 응원하고 싶고 멋지다 라는 말밖에.... 👍
@jessicalee7291
@jessicalee7291 5 ай бұрын
증오가 있다는게 아니라...상처가 있다는 말입니다...ㅠㅠ 부부끼리의 사건사고가 있을때 부모님들은 어린 자식들 붙잡고 하소연도 참 많이들 하시면서 자식들 속얘기에는 왜 그리들 박하신지... 가시면 그땐 자식도 그 어디에 정말 털어놓을 수도 없을건데...참 슬프네요ㅠㅠ
@돌체라떼-h4l
@돌체라떼-h4l 5 ай бұрын
오!!공감 !! 말씀 진짜잘하시네요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증오,상처 저 시대 부모들은 그런 단어 가지고 트집 잡지 않아요 엄마가 딸 우는것도 남편은 몰라도 엄마니까 바로 눈치 채는데 딸이 상처있는지 모를까요 엄마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말을 한거예요 그시대 사람들 화법이라 보면 됌 여행중에 딸이 과거 이야기 하는거 다 들어주던데요 저순간은 그만 듣고 싶었던것같아요 엄마를 존중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엄마의 결혼생활이 순탄하기만 했을까요 4남매 자식낳아서 키워보면 알까요
@여바람
@여바람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부모의 상처 하소연 자식에게 합니다.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아버지하고 사이좋은 자식 거의 없어요. 이영자님이 엄마는 아버지의 말을 자식에게 해석해주지 않으면 자식은 힘들어한다고요. 근데 엄마들은 아버지 시댁식구 험담을 자식에게 다 쏟아부어요. 자식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죠.엄마시대 아니라고 자식이 받은 상처 암것도 아닌거 아니잖아요. 자식이 세상을 알게 될 때 정말 힘듭니다.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기가 오면 의절 많이 해요~~근데 부모님은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그래~~ 이래요. 또 다른 자식은 힘든 시기 키워준 보답으로 참고 견디게 됩니다. 자식도 힘들어요~~ 젊은 애들이 결혼 거부하는거 부모님들이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여바람 자식이 받은 상처 암것도 아니라고 했어요? 누가요? 1화에서 4화까지 보면 이효리 엄마가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던데요 딸 눈치보고 비위맞춰주고요 젊은사람들이 결혼 안하는 것은 부모영향보다 사회적인 영향이 더 크죠 또 한가지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고요 이효리는 결혼했어요 추가 부모님이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그래? 라고 했어요? 집집마다 다르죠 방송보면 이효리 엄마는 그런말은 안했어요 이효리 엄마도 상처 트라우마있고 여행5일차에 스트레스 쌓인듯요 여행내내 죄인이 되면 그럴것같아요
@여바람
@여바람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 엄마의 미안하다 말로 해결 하기에 자식은 상처가 더 커요. 자식은 부모의 그림자입니다. 미안하다로 해결되고 치유되기에는 자식은 병이 들었답니다. 인생 내내 트라우마 입니다. 트라우마가 미안하다말로 해결 되면 진짜 좋겠습니다. 요즘 결혼 사회문제 물론있죠. 하지만 부모문제가 더 있답니다. 부모중에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는 부모 많아요~~ 50대 과부 복과부라는 소리 괜히 나온게 아니랍니다.
@seogyeong2
@seogyeong2 5 ай бұрын
방송에서 가정사 치부 드러내는게 쉽지 않을거같아요 어쨌든 부부로써 부모로써 잘못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만천하에 알리는건 큰 용기가 필요하죠 효리언니랑 어머님이랑 다음 기회에라도 대화 많이 나누시면 좋겠네요
@frozen_mandu
@frozen_mandu 5 ай бұрын
빗속에서 소리도 못내고 우는게 홍합만 골라먹었다고 아빠한테 혼나고 소리 못내고 울면서 밥먹었을 어린 효리랑 겹쳐보여서 너무 슬퍼요. 소통을 거부하는 부모는 자식을 너무 힘들게해요. 자식은 부모가 변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데 변하지 않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너무나 힘들어요. 그런데도 관계를 이어나가는것은 그만큼 효리님이 어머니를 사랑하기때문이겠죠. 어머니가 그걸 아셔야할텐데..효리를 뺏어간건 연예계가 아니라 가정폭력이었다는걸
@풀잎-f2j
@풀잎-f2j 5 ай бұрын
어린 효리가 울고있는게 보여서 가엾어 함께 울어버렸어요..
@user-pj5we70nj
@user-pj5we70nj 5 ай бұрын
부모한테 상처받은 자식한테 “그런 소리 이제 그만해 언제까지 그 얘기 할거냐”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둥 그런 말 하시면 더 상처에요. 부모님이 과거에 자식에게 상처주거나 방관한 일에 대하 제대로 마주하려하지 않고 차단해버리니까 응어리가 안풀리죠. 한번이라도 제대로 얘기 들어주고 진심으로 사과하셔야돼요. 대충 넘어가자느니 그렇게 넘어가면 자식하고 거리는 더 벌어집니다.
@양소영-s9g
@양소영-s9g 5 ай бұрын
한편으론 어머님은 얼마나 힘드셨으면 지워버리고 싶어 발버둥 쳤지만 그럴수 없고, 그걸 푸는 방법은 고통스러워도 꺼내는 것 인데 그것조차 모르시는 세대 라는 것이 이해되고 아프네요...저는 효리님과 동년배로 우리 부모세대들은 일만할 줄 알았지 사랑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것도 모르 시는 너무나 아픈 세대란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엄마는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이런자리에서 언급하는 것 조차 싫어 하는구나... 나는 그 런 엄마가 참 안쓰러워... 이런 얘기 자꾸 꺼내는 거 미안해... 잊을 수 없는 삶의 기억이고 상처지만 나보다 더 아팠을 엄마를 생각하지 못해 미안해 " 라고 말 해드렸을 것 같아요. 우리는 알아요.. 책도 많이 읽고 경험도 많이 하고...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더 아프네요... 효리님보면 제가 떠오르고 우리 부모님이 떠올라요...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분이세요 !!!❤
@잘하자-b1s
@잘하자-b1s 5 ай бұрын
자식낳아 키우면. 쉽지않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잘하자-b1s
@잘하자-b1s 5 ай бұрын
부모도. 자식도 있지만 부모도. 이해되고. 자식한테는 언제나 어렵다는걸 느낀다
@김씨-m1u
@김씨-m1u 5 ай бұрын
울엄마랑 똑같음. 정확히 그렇게 말함.😂
@영란손-l3k
@영란손-l3k 5 ай бұрын
엄마에 눈물은 삼키고 삼켜서 그대로 더이상 아프고 싶지않아 남몰래 우시는 모습이 더 안쓰러우시네요...엄마에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누구일까요...? 누가 닦아줘야 할것 같아요..이젠 늙어버린 엄마눈물을 닦아 주고 웃게해줘야 하는것 같아요...돌아가시기 전에 해야하는것 같아요..
@Sop-il8qw
@Sop-il8qw 5 ай бұрын
휴..거의 다왔는데.. 딸, 심해에 묻어뒀던 상처, 꺼내 밖으로 던져 다 털고 풀어서 다시 어릴적 조건없이 사랑했던 부모님...그 감정 찾으려 한건데 그 한끝에서 차단하시니 좀 안타깝네요... 어릴때부터 소녀가장으로 가족 돌보랴, 힘든 연예계에서 변함없이 사랑받고... 정말 수고했다 효리야... 토닥토닥...
@기장할미
@기장할미 5 ай бұрын
그라니까요 공감합니다 ㅠ
@idnnowko4nm1i314a
@idnnowko4nm1i314a 5 ай бұрын
자식한테 면목없고 너무 미안해서 그러는 부모의 입장도 있으니, 포괄적으로 이해해야지,, 이효리 팬이랍시고 무조건 옘뱅하는 수준....
@쀼쀼-t4q
@쀼쀼-t4q 5 ай бұрын
“휴 거의다 왔는데” 이 말씀 저도 같은 마음으로 좀 조바심 났어요 어머님은 방송이라 나쁜 얘기 나가는거 옛날 어르신 생각으로 원치 않으셨을 거구 효리씨는 방송이라 생각 안하시고 정말 솔직하게 이 방송으로 마음 꺼내놓고 싶어 하시는 게 보여서 더조바심 내고 응원하고 보게되어요
@vivienashon2482
@vivienashon2482 5 ай бұрын
미안하다 고맙다 그 소리가 왜 힘드나 참…. 그동안 효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 가족이 힘이 아니라 가족이 짐이네
@User-hbkksdbjhfvn
@User-hbkksdbjhfvn 5 ай бұрын
@@idnnowko4nm1i314a지가 옘뱅이면서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팬질로 치부하네 ㅋㅋ
@BlancCoco
@BlancCoco 5 ай бұрын
옛날 어른들은 속상했던 얘기하면 다 잊어버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생각해서 뭐하냐며ㅠㅠ 그저 들어주고 그때 힘들었구나 미안하다라는 말한마디면 위로가 될텐데 오히려 지난일 들춰서 불쾌해하고.. 아마도 어머님도 지난날이 괴롭고 잊고싶어서 그때 효리님한테 미안하고 그러시니깐 지금은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고싶으셔서 그런것같아요.. 쭈꾸미먹을때 싸운얘기에 미안하다고 하셨던거같은데ㅠㅠ 효리님 먹먹해지는 모습보니 슬프네요
@SdS-og5ob
@SdS-og5ob 5 ай бұрын
15:35 비맞는 행동부터 가시나무를 부르고 빗물로 눈물닦으며 끝내 엄마가 발라준 네일을 지우는 행동까지 대본이 있는 명작 드라마 같다.. 꼭 노희경 드라마같아. 모든 행동이 본능적으로 예술이시네.. 천생 연예인 맞다 정말로
@pjk-vy8tn
@pjk-vy8tn 5 ай бұрын
대중이 무얼 좋아할지, 어떤것에 반응이 나올지 아는 영리함.
@user-ki8lv4ue6d
@user-ki8lv4ue6d 5 ай бұрын
@@pjk-vy8tn 저게 영리하다는 좀 아닌것 같아요 사람이 상처받아서 삶에서 겪은 아픔과 설움이 나오는 장면인데요.. 영리와는 다른것 같네요.
@sylviau2349
@sylviau2349 5 ай бұрын
@@pjk-vy8tnㅋㅋㅋㅋㅋ 으흌
@jojojop1898
@jojojop1898 4 ай бұрын
디어마이프렌즈 생각났어요 고두심 고현정 모녀지간으로 나왔었는데
@blackcat_nero
@blackcat_nero 2 ай бұрын
@@pjk-vy8tn이게 무슨 연출도 아니고 영리하다라는건 좀 ㅎ;
@innerpeace_life
@innerpeace_life 5 ай бұрын
아무리 아빠가 폭력적이더라도 엄마가 내자식 이뻐하고 관심주고 사랑표현하고 긍정적으로 아이를 보아주면 그 아이는 상처가 저리오래,많이 남지 않아요 엄마가 성향상 정서적 소통이나 교감이 전혀 없으셨을꺼 같아요 어머니도 어릴적 엄마가 돌아가셨었고 아버지밑에서 자라면서 정서적 갈등과 교감소통 없이 자라셨고, 아이도 넷이나 되고 먹고살기 어려웠고 남편도 성질이 폭력적이니... 아이들에게 아니면 막내까지 마음챙겨주기 어려웠겠죠 그렇기때문에 효리가 마음이 뻥뚫린채 어른인 된거네요 저도 효리와 같은 그런 상처가 있는데요.. 지금은 그냥 남처럼 삽니다 가족이다 엄마다 이런게 더 힘들더라구요 그냥 시절인연이었다 여기고 나는 고아다..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더 마음이 편하네요.. 부모를 머리로는 이해 해도 마음이 그 상처를 넘어서 아무렇지않고 편하게 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부모와 있으면 부지불식간에 어린시절 내모습의 아이가 나와 삐죽삐죽 거리게되서 자꾸 내면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거 같고 친정에서 그러고 내집에 오면 또 한동안 힘들고.. 그래서 교류를 안하고 살아야 일단 내가 숨을 쉬고 살겠더라구요.. 내 정서는 내가 지키고 보듬어주며 살아야하는구나..를 40대초반에 크게 깨달은바가 있어서.. 그나마 50대인 이제는..좀 담담합니다.. 효리도 아픔이 치유되길 바래요..
@유니콘-w2u
@유니콘-w2u 5 ай бұрын
마자요 저도 그런생각이에요 마주하면 나만 상처받으니 ㅠ 그냥 안보고 멀리하는게 나를 학대하지 않는 방법 ㅠ
@kikikiki0611
@kikikiki0611 5 ай бұрын
제 얘기인 줄 알았네요 ㅠㅠ 정말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웁니다 ㅜㅜㅜㅜㅜ
@0ea1462
@0ea1462 5 ай бұрын
부모와 있으면 삐죽삐죽.... 아 정말 공감이에요...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내 정서, 내 마음 내가 지키고 보듬는걸 15살에 30살에 50살에 다 덤덤히 받는 때가 다를뿐이지. 원래 이랬어야 한다 완벽히 상처 안받게 했어야한다 그러면 본인손해임. 컨트롤안되는 남탓으로 달라질건 없음
@innerpeace_life
@innerpeace_life 5 ай бұрын
@@e0173 그래도 인지상정상 부모! 라는 위치는 아이에게는 우주와 다름이 없기때문에 내정서 내가 지킨다!는 마인드가 생기기는 어렵습니다. 오죽하면 오리가 알에서 깰때 그앞에 호랑이가 있었으면 호랑이를 엄마라고 여기고 도망치지 않는다는데요 자기가 잡혀먹힐지도 모르는데도요 여튼 부모가 아예 돌아가셨으면 모를까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 이상 부모에, 특히 엄마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기대는 놓기 힘듭니다 내인생에서는 내정서는 오롯이 내가 보듬고 지키며 살아야하는구나 라는 이런 이치를 일찌감치 알기에는 우리는 너무 내적인 공부에 대해서 무심한 세상이 되버려서 더더욱이요.. 내면과 마음과 정서와 정신등을 다루는 안보이는 면에 대한 공부에 대해서도 같이 이루어지는 세상이었으면 좀더 일찍 이런 이치에 눈이 떠졌을지도...
@리치뻔
@리치뻔 5 ай бұрын
와 진짜 솔직한 대화다 ,, 나도 어렸을땐 싸운건 그렇다쳐도 다커서 자식앞에서 싸운게 응어리져서 부모님 멀리하고 살았는데 , 연락하면 맨날 싸웠단소리, 안좋은 얘기만 하니까 피했었는데 완전 감정이입되서 보게되네요 ,, 이런 솔직한 모습 이효리가 보여주니까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이런기분에 이게 또 힐링 되네요,,,
@mimilan937
@mimilan937 5 ай бұрын
부모역할 잘못하고 부모가 쌈빡질하고 자녀한테 불안정한 가정주고 부모탓 자기탓 자기책임 되는거 싫으니 회피하고 싶겠죠 사과라도 해주고 들어주면 자녀들은 이해하고 풀릴텐데 안해주니 계속 말하는거임 미성숙한 부모들은 한결같더라고요 그냥 회피
@찐부유
@찐부유 5 ай бұрын
제작의도
@You-bq4nt
@You-bq4nt 5 ай бұрын
모두 다 숨기고 싶고 창피한 가정사가 있다..효리 어머님은 티비에 출연하시는것도 큰 결심을 하셨을테고 잊고 싶은 가정사를 전국민 앞에서 다시 꺼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셨을것 같다. 효리 어머님도 처음엔 너가 아직까지도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줄은 몰랐네 다 잊고 좋은기억만 가져가자 라고 하셨음 근데 효리는 어렸을때 기억이 그게 전부라 그 얘기만 하게 되고...어머님도 점점 그 얘긴 이제 그만 하자 라고 마무리 짓고 싶어하시고 서로 무슨 마음인지 알겠음
@Noname-noname794
@Noname-noname794 5 ай бұрын
언니 그거 아세요? 언니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프로그램을 하기로 마음먹었는지 몰라도 언니로 인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평생 마음속 저 깊은곳에 숨겨놓고 나조차도 절대 꺼내보기 싫었던 밉고 아프고 슬프고 화나던 기억을.. 나스스로 꺼내보고 곱씹어보고..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스스로 위로해주는 계기를 갖게 되었어요..정말 고마워요 언니.. 그리고.. 어리고 상처받은 효리언니에게도..우리 모두가 위로를 보내요.. 괜찮다고..시간이 지나면 다 좋아질거라고.. 그러니 지금 너무 힘들어 하지 말라고.. 혼자 눈물짓지 말라고..항상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할께요🤍
@이야-c8z
@이야-c8z 5 ай бұрын
이거맞다ㅠㅠ
@토르torr
@토르torr 5 ай бұрын
좋은 댓글이네요. 효리님이 꼭 보시면 좋겠어요
@여자그리고엄마-u5d
@여자그리고엄마-u5d 5 ай бұрын
이효리최고❤
@남궁성윤-q9y
@남궁성윤-q9y 5 ай бұрын
많은엄마들이 공감가는 프로에요 엄마는엄마대로 딸은 딸대로... 내나이60 두아이엄마로서 32살딸과 저런여행하고싶은마음은 있으나 초등학교5학년이후 딸과목욕탕한번가지못한 지난날... 그러다보니 딸이지만 둘만같이있다면 어색해서 애써여행같은건 마음에 아예 없다 물론 입으로는 우리가족여행한번가야지 하지만 저런어색함을 애써 만들고싶지않음이 솔직한 심정이다 좋은마음으로 지난날을 얘기한들 효리엄마처럼 나도 되끄집어내서 다시그때를 상기하고싶지않아 그만하자할것이다 40이넘은효리도 그러는데 우리아이들33살32살... 나는아예 입을 닫고살아야겠다 그냥 엄마로서 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식도리로서 엄마에게 앞으로 남은시간을 좀더 여유롭게
@eveline5611
@eveline5611 5 ай бұрын
😢
@jitopia
@jitopia 5 ай бұрын
어머니는 들추고 싶지 않으신거에요. 마주할 용기가 없으셔서, 두려우신것 같아요. 그럼 자기가 지금껏 그렇게 살아온 세월을 열심히 살아온 나날들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본인은 방법을 잘 몰랐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다고 믿기때문에...
@wwyw-qd1hg
@wwyw-qd1hg 5 ай бұрын
항상 자녀들이 부모를 더 깊이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상처받은 착한 자녀일수록.. 효리씨의 눈물에 공감하는 딸들이 많을거에요..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자녀들이 더 이기적이고 더 상처 읊을만큼 체력이 넘치는것 뿐임
@흰은-z6i
@흰은-z6i 4 ай бұрын
​@@e0173이런 인간은 정서적 악만 남아서 절대 번식 못하게 자식한테 상처 안주게 나라에서 금지를 시켜야 하는데
@김하리-q4h
@김하리-q4h 5 ай бұрын
방송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효리님이 엄마에게 다시 꺼내본다면 그러면 엄마도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아요.어른들은 속이 깊으세요.엄마의 발언 행동 사소하고 작은 언행에 우리 자식들 피해되는것 아닐까 그래서.그래서 더 딥한 이야기를 방송 카메라 앞에서 차단 하는것 같아요. 그러니 방송 카메라 끄고 효리님 한번 더 엄마랑 꺼내보세요. 그리고 그 옛날 상처투성이로 남아있는 아이는 보내주세요. 모두 응원합니다
@타조윙
@타조윙 5 ай бұрын
맞아요. 티비앞에서 하기쉽지 않아요. 효리님, 엄마는 일반인이란걸 알아주세요. 오프더 레코드로 꼭 하시길 바랍니다.
@명옥정-n6k
@명옥정-n6k 5 ай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온 국민이 다 보는 방송이라서 더 차단하셨을것 같아요. 엄마랑 다시 얘기해보세요
@dailybyahn
@dailybyahn 5 ай бұрын
이미 엄마의 언행이 효리씨 인생에 피해를 줬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사과를 제대로 해줘야 효리씨 인생에 피해가 안가는 건데 반대로 말씀을 하시네요
@조성원-x3v
@조성원-x3v 5 ай бұрын
@@타조윙 효리씨는 방송이라 더 정제되고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수 있어서 그랬을꺼 같아요. 자연인 그대로는 너무 상처들이 부딪치니... 그마음도 이해가 가요.
@윤-b8i
@윤-b8i 5 ай бұрын
@@dailybyahn저 나이 때의 어르신들은 가정사를 남 앞에 보이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죠. 효리님은 방송이라 더 침착하고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신 것 같은데 어머님은 방송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듣게되고 알게되니까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죠. 효리님은 방송생활만 몇 십 년이지만 어머님은 정말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시니까 .. 카메라나 스텝들이 없는 곳에서 잘 얘기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기왕 간 여행이고 어렵게 마련한 자리니까 이 참에 대화를 나누실 수 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드네요.
@송지은-s3m
@송지은-s3m 5 ай бұрын
슬프다. 엄마는 다 큰 딸내미가 드러내는 과거의 기억이 자신의 치부같이 느껴지니까 저러시겠지. 하지만, 딸 입장에서는 자신이 커서도 어찌할 수 없는 자기 맘 속 어린애를 이렇게해서라도 달래야 살 수 있으니 계속 그 상처를 들출수 밖에.
@dongkwon1242
@dongkwon1242 5 ай бұрын
내자식 낳고 살아봐야...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애완견은 반려견이라도 자식이랑 다르지.. 자식 키우거나 자기가 95살되야 엄마심정을 알듯.. 사과도 지난얘기도 듣고싶지 않음. 상처가 커서 걍 통째로 삭제를 원하는 심정을 자식이 잔인하게 계속 읊는건 상대 여생을 생각안하는거임..
@밀크우유-x7c
@밀크우유-x7c 5 ай бұрын
15:28 충분히 기분이 상할 만한 상황인데 어떻게 끝까지 화나 언성 한번 안높이고 오히려 속상한 감정을 다스리고 그걸 이겨내어 그 와중에도 엄마 엄마 부르고 저렇게 이쁘게 말할 수 있을까요... 서운함과 서러움에 북받쳐 평소처럼 대하기도 어려웠을 것 같은데.... 그때의 시절을 꺼내 나누고 싶어하는건 충분히 당연한거라고, 참 용기 있다고 위로해주고 싶은 순간이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효리씨를 볼때마다 진정한 성숙한 어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느끼고 배우게 돼요..
@133T-f5u
@133T-f5u 5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여자그리고엄마-u5d
@여자그리고엄마-u5d 5 ай бұрын
배우고가요
@xxxxxxXxxxx08106
@xxxxxxXxxxx08106 5 ай бұрын
저는 아직도 그래요 . 울고 불고 엄마 가 알아주기를 바라면서...결국은 소용이 없다는 걸 안뒤로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엄마를 너무 사랑 했는데 사랑 받고 싶었는데.. 내가 죽는 것보다는 살아야 하니까 ..엄마와 탯줄을 끈고 살려구요.
@springnp
@springnp 5 ай бұрын
내가 가서 꼭 안아 주고 싶네요. 내 안의 가시나무새~함께 울었습니다.
@앵-o1u
@앵-o1u 5 ай бұрын
여기 비슷한 환경에 놓였던 분들도 아마 저상황이 되면 저렇게 대응하게 될거예요. 화내는것도 어리광도 해봐야하죠. 그냥 혼자 눈물삼키고 가여운 엄마 덜신경쓰이게 하고 더 솔직하면 상처가 더 커지니 손톱지우듯 마음 닫는게 나를 보호하는 동시에 회피하는거죠. 그게 익숙하니까요~ 소리지르고 화내는것도 상대가 받아줄걸 알고 그래도 날 사랑한다는걸 알아야 아이는 엄마에게 투정도 부리게 되는거 같아요. 이번화 모녀분들도 같은 아픔을 가진 분들도 힘드셨을텐데 다음화는 터놓고 품어주는게 나오길 바래봅니다ㅜㅜ
@비엔나-z5v
@비엔나-z5v 5 ай бұрын
빗소리에 숨죽여 우는 효리씨를 보니.. 본적 없지만 왠지 어릴적 효리씨의 모습일 것 같아서 함께 울었어요. 나랑 흡사한 가정분위기 에서 같은 상처 받고 자란 효리씨 보며 많이 공감되고 동병상련 느꼈어요. 나도 79년생 막내로 자랐지만.. 막내대접(?) 한 번 못받고 살아서 어린 내 과거를 생각할때마다 너무 슬퍼요 ㅜㅜ
@반짝반짝-q5e
@반짝반짝-q5e 5 ай бұрын
아빠라는 한사람때문에 나머지 식구들이 평생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네오ㅠ 그냥 사랑으로 가정을 돌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6qz920zl2xg
@6qz920zl2xg 5 ай бұрын
자식은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자식에게 물려줘야 하는 건 내리 사랑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그래야 혼자 남은 자식이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잘 살죠. 이효리씨가 늘 몸 속에 화가 있다고 얘기한 건 아버지가 아니라 부모님 때문입니다. 화목한 모습을 보여줘! 가르쳐줘! 하고 애원하는데 부모님 모두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계신 거죠.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6qz920zl2xg그럼 뭐하냐고.. 부부싸움도 효리가 일찍 생업터전 나간것도 상처들도 되돌릴 수 없는 일. 상처 안내는 완벽한 부부 부모의 모습을 지나치게 환상가지는 자식세대들이 한심해지는거임. 일찍 철들어 자식입장 부모입장 다름알고 화목이루는게 안되면 본인 멋대로는 상대조종은 당연 안되는데. 계속 부정당할 필요도 없고 부모도 듣기싫음을 미리 아는 자식이되야지 아님 조용히 의절하고 징징대지말고 분명히 하던가
@광자-l8j
@광자-l8j 5 ай бұрын
비구경하며 마음 다스리는 효리씨 보니.. 제 마음도 아프네요. 고목은 부러지얼정 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바뀌지 않아요. 감정적 교류는 마음 맞는 친구나 배우자분이랑 하시고, 부모님 가족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생이 쓸쓸한거 같아요..어쩔수 없죠.
@다잡아-q6n
@다잡아-q6n 5 ай бұрын
맞아요 바꾸려고 하면 서로 더 상처만 남더라구요ㅠㅠ 의도는 더 잘지내고싶은거였는데...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부모는 자기 윗부모한테 받은 상처를 자식에 안주려고 자기소원으로 자식을 키우길 원하지 자식이 응어리 강요해대면 서로 비극. 세대 차이 + 서로의 이기심 + 트라우마 반복 = 남는건 기력적은쪽의 상처
@흰은-z6i
@흰은-z6i 4 ай бұрын
​@@e0173니 기력없는게 자랑이니? 기력이 없으면 폰끄고 면벽수행해 악만 남아서 댓글 줄줄이 달고 다니지말고
@여름-n2k
@여름-n2k 5 ай бұрын
엄마가 발라주신 메니큐어를 지운다는건....엄마와의 장벽을 다시 높고 두껍게 채워버리는거겠지요...효리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충분히...
@둥둥-z8g
@둥둥-z8g 5 ай бұрын
그냥 내 속마음 좀 온전히 들어주고, 내 편 한번 들어주는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건지 연예인 이효리나, 일반인인 나나 가정사앞에서는 다 똑같구나
@贞实金
@贞实金 5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동감이네요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뭐가 그렇게 어렵죠 그런거 바라면 바라는 사람만 아플테고 상대방은 바라는대로 안되잖아요 이효리에게 온전히 들어주는 내 편은 남편일것 같고 엄마는 조실부모 했다고 하니까 엄마의 어리시절 결혼생활등 엄마의 인생은 어땠을지 생각해봤을까요 내상처만 알아달라고 하는게 이기적으로 보였어요 엄마도 어쩔수 없을 환경이 었을것같아요
@아이-f3f
@아이-f3f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엄마 환경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자식이 그렇게 얘기 좀 들어 달라는데 트라우마라는데 아직까지도 상처로 남아 있다는데 그걸 들어 주지 못하고 편들어 주지 못 할 정도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까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아이-f3f 마음여유까지야? 여행하면서 들어주고 미안하다고 하던데 방송 안봤을까요? 언제까지 죄인으로 막내딸 눈치만 봐야 하나요? 엄마의 결혼생활은 순탄하기만 했을까요 그리고 이효리가 울때 남편도 모르는 걸 엄마니까 우는걸 아는 장면이 나왔죠 엄마가 딸의 상처 트라우마 몰라서 편들어주고 들어주지 못하는게 아니고 엄마도 엄마 나름의 트라우마가 있어요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남편은 나의 어린시절을 모두 보고 날키워준 부모가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되어서 잘 됐을 때?성공한 후에 만난 사람이라서 잘 맞는 사람을 만난것같고요 (다 맞춰주는) 부모는 힘들 때 키워준 사람이라서 힘들 때 기억이 큰것같아요 그래도 부모님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저렇게 잘 키워놓은게 아닐까요
@_Lovely_1004
@_Lovely_1004 5 ай бұрын
엄마도 효리님도 상처가 많으시네요. 효리씨는 대화를 통해 상처를 풀어내고, 엄마의 공감과 사랑을 받으며 치유하고싶은건데. 어머니는 그 상처를 풀어내는 것 조차 감당하지 못하실 정도로 큰 상처가 있나봅니다. 효리님~ 어머니가 효리님을 사랑하지 않아서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머니 스스로의 그릇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처이기에 꼭 묻어두고 외면하는 것 이해해주세요. 두 분 모녀사이 너무 보기좋아요. 행복하세요~
@user-happyamor
@user-happyamor 5 ай бұрын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어머님의 고통이 너무커서 자식의 마음을 아직도 보듬어줄수 없는... 애달픈 마음... '나를 봐달라고 ,사랑해달라고 ' 표현하는 딸에게 시원하게 말해주지못하고 속으로 자꾸 삼키게 되는.. 마음은 딸에게 해주고 싶은데.. 그 표현조차 어려움을 느끼는 자기자신을 마주하는 어머님이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ㅜㅜ 효리님이 엄마의 수호천사로 오신게 아닐까요? 엄마를 더 이해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당시에 엄마도 어렸으니까.. 어린엄마가 받았을 너무 큰 상처가 지금 다 큰 딸에게 내보이기가 힘든 엄마입니다...ㅜㅜ
@영영-g5o
@영영-g5o 5 ай бұрын
"아 추워 엄마" "난 속에 내복입었어"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많은 것이 보이네요. 그래도 부러워요. 나중에 나도 늙고 엄마 보고싶을때 이 영상이 얼마나 귀할까...
@yjkang11
@yjkang11 4 ай бұрын
공감능력제로..... 효리언니 진짜 답답햇을거같음
@킴민자
@킴민자 5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돼요 그때 이야기 꺼내면 우리엄마도 불편해해요 그땐 다 그렇게 살았다 먹고살기 힘들어 그랬다 합리화하고 핑계를 대요 그저 그때 내마음이 힘들었다는걸 들어주고 부모이자 어른으로써 미안했다 인정하고 사과해줬으면 마음이 좀 풀렸을거 같은데 아직도 응어리가 있어요
@chloeyu251
@chloeyu251 5 ай бұрын
진짜 공감되네요, 오늘 낮에도 우리 언니한테 똑같은 말했었는데... 어릴때 받은 상처는 절대 안없어져요, 조금 옅어질수는 있겠지만..
@Wmstychemdkxhfg
@Wmstychemdkxhfg 5 ай бұрын
내 얘길 끝까지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그때 잘못했네 인정하고 사과를 해줘야 그게 조금이라도 옅어질텐데.. 그걸 안해주니 나이 오십이 다 되가는 지금도 응어리가 안풀어지고 울컥 울컥..ㅜㅜㅜ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응어리는 의사에게만.. 부모도 괴로움 왜 낳았어? 그러면 그냥 눈앞에서 안보이면 나을정도로.. 사과 강요 절대 부모에게 안먹히는거임…
@흰은-z6i
@흰은-z6i 4 ай бұрын
​@@e0173의사는 너나 찾아가라고 좀 댓글마다 지저분하게 악쓰지말고
@thorne9599
@thorne9599 2 ай бұрын
다똑같네요ㅜㅜ
@러이드롤스
@러이드롤스 5 ай бұрын
내적으로 성찰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이 프로로 이효리가 이해되었다. 어렸을 적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는 어른이 되어서도 마음 깊이 남아서 마음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게 만든다. 어린 아이가 느꼈던 무력감 그리고 성인이되어서도 해결되지 않는 공허험 성숙한 부모가 되어야합니다..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이효리가 본인과 똑같은 딸을 낳아서 키워보면 부모의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성숙한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모를 이해할수있었을텐데
@백산수-u1g
@백산수-u1g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 이미 성숙하신 것 같은데
@idnnowko4nm1i314a
@idnnowko4nm1i314a 5 ай бұрын
자식한테 면목없고 너무 미안해서 그러는 부모의 입장도 있으니, 포괄적으로 이해해야지,, 이효리 팬이랍시고 무조건 옘뱅하는 수준....
@gracek6062
@gracek6062 5 ай бұрын
​@@idnnowko4nm1i314a너무 좋은내면과 이해하시는 말씀좋은데 언어가 그걸 가리는것 같아요
@J1497d
@J1497d 5 ай бұрын
@@idnnowko4nm1i314a 마지막 한 마디로 꼰대가 되어버리시네요 ㅋㅋ
@xcccxxxx1
@xcccxxxx1 5 ай бұрын
딸얘기 들어주세요 부모님들.. 자식들은 어릴때부터의 기억이 그렇게 쌓인거고 부모님들은 최소한 어른일 때였잖아요 속상해ㅠㅠ 들어주지않으면 절대로 못풀고 그런사람들이 남이 아니라 가족이라면 우울해져요
@jessicalee7291
@jessicalee7291 5 ай бұрын
부모는 자식한테 하소연 참 잘하는데... 자식들 하소연은 왜 외면할까...
@애-옹-g1h
@애-옹-g1h 5 ай бұрын
@@jessicalee7291옳소
@박현숙-o4x
@박현숙-o4x 5 ай бұрын
나도 부모한테 받은 상처로 단하루도 행복한날이 없었는데ᆢ 그렇게 말로 상처주고ㆍ 결혼해서도 친정근처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았고ᆢ며느리와 딸을 또차별하고ㆍ재산은 아들들한테 거의다주고ᆢ잔일은 딸한테 편하게 시키려하고 항상불평등의 연속인데 어느순간 며느리한테 푸대접좀 받으시더니 딸한테 하소연ᆢ그순간부터 아버지가 불쌍해서 인생이불쌍해서 쌓아온 감정이 다 눈녹듯이 녹아 없어지고ᆢ안됐다는 생각만이들었다 그시대에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한것 같았고ᆢ 반면어머니는ᆢ돌아가실때까지 딸한테는 어떻게든ㆍ 퍼붓고 사랑보다 자기안위때문에 며느리 눈치보고 그냥 자기 생각만큼 살다간다 가진것 많고 여기까지 성공한 효리 너가 포기해라 ᆢ몇마디 아픈상처 꺼집어내도 상처받은 사람 만억울 하지~~ 부모가 그게 한계다 자식들이 물어도ᆢ상처안줬다 하지만 상처ᆢ줬겠지만 그것까지 배려하고 키우는부모는 형편이 좋을때 ᆢ그러는거지
@idnnowko4nm1i314a
@idnnowko4nm1i314a 5 ай бұрын
자식한테 면목없고 너무 미안해서 그러는 부모의 입장도 있으니, 포괄적으로 이해해야지,, 이효리 팬이랍시고 무조건 옘뱅하는 수준....
@소소-w2x
@소소-w2x 5 ай бұрын
방송에 내보이는게 싫으면 개인적인 자리에서라도 꼭 들어주세요 오은영 선생님이랑 상담 좀 했으면 좋겠어요
@앵-o1u
@앵-o1u 5 ай бұрын
엄마에게 사랑받고싶었던 어린날로 돌아가 어리광 부렸는데 이런기회에도 회피하고 보듬어주지 않는 엄마를 보니 지금의 어른 이효리가 아닌 아이 이효리가 우는거죠. 그래서 아이 효리가 다시 마음 닫고 머리도 풀고 네일도 지우는거죠ㅜㅜ 그땐 엄마 눈치 살피느라 울지도 못했으니까요. 엄마도 힘드셨겠지만 너가 그때 힘들었겠다 그래서 성인되고도 연락 못했겠구나~ 엄마가 힘들어 어린널 보듬어주지 못했구나... 해주시지ㅜㅜ 그럼 10년이고 50년이고 자책하며 부모를 미워했던 마음이 풀릴텐데... 증오가 아니라 사랑받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건데 엄마마음 어림짐작말고 정말 그힘듬속에서도 널 아끼고 사랑했단 말이 들으면 과거도 견디고 엄마없는 미래도 사랑만 하면 살것같은데...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미안하다는데 효리가 마음 안푸는데 뭘 더 어쩌란건지.. 본인이 간절히 바라는거랑 자식이 갑자기 더 빨리 죽어줘~ 하면 다 해줄 수 있는건가요? 부모면 왜 그래야하나요. 부모도 상처가 크니 저정도 표현이 자연스런 최대치인데. 참 이기적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5 ай бұрын
​@@e0173부모니까. 부모라서 해줄수있는거니까. 이해가 안되면 이해가 안되는채로 살아라. 영원히.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착각속에 사는구나. 해줄 수 있는것을 니가 조물주마냥 조종하듯이 판단한다고? 너같이 얕은 마음으로 내상처만 귀한줄알고 살면 의절하고 난 고아를 자처할래. 거리며 평생 남탓하며 살겠지..
@lIlllIllIlII
@lIlllIllIlII 5 ай бұрын
가해자인 아버지와 피해자이며 동시에 가해자인 어머니를 둔 자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식들때매 다 참고 산다는 가정폭력피해자분들 정말 자식을 위한다면 가정폭력범에게 노출된 환경에서 아이를 구해주세요 그 환경에 방치된 아이들은 평생 가질 필요도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삽니다 엄마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심어주지마세요 평생 상처로 남습니다
@주먹밥-n3d
@주먹밥-n3d 5 ай бұрын
저는 오히려 그랬던 시절이 한텀 지나고 태어나서 자라온 늦둥인데 어머니가 아버지 미워하고 원망하는 게 이해가 안됐었어요... 그래서 아빠 편 들기도 했는데 그거 때문에 어머니가 절 싫어하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언니랑 차별했었고요😢 언니한테는 오구오구 이런 느낌이었는데 저한테는 잔소리하고 쌀쌀맞고... 물론 기억이 왜곡되어서 항상 그렇진 않았겠지만 늘 사랑을 갈구하고 잔심부름 도맡아서 하고 그랬었네요.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하고 모르겠어요...
@ej8521
@ej8521 5 ай бұрын
효리가 나같아서 보면서 너무 울었다.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연락하고싶지않다 증말. 치유될수 없는 상처.. 어린시절의 그 강렬한 기억은 평생 가지고가야 하나보다.
@chloeyu251
@chloeyu251 5 ай бұрын
내안의 불안감과 내성격의 단점들이.., 단지 내가 성격이 모나서 그런줄알고 수십년을 살아왔었는데,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불안정했던 가정사와 부모때문이라는걸 알아버렸를때 어린시절의 내가 너무 가여웠어요. 지금이라도 엄마랑 마음을 터놓고 어릴때의 상처를 털어놓고 공감받고 위로받고 싶은데, 엄마는 너무 당당해요. 그럴때마다 절망감과 분노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요
@user-qw6mu6px1i
@user-qw6mu6px1i 5 ай бұрын
심리상담은 심리상담센터? 정신과? 어디가서 받으셨나요
@user-vivalavida
@user-vivalavida 5 ай бұрын
토닥토닥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이걸 두 얘기해드리고 싶어요. 나의 문제가 내 가정사와 부모와의 과거에 기인했다는 걸 알았을 때 아 나의 문제의 뿌리를 찾아 내가 날 치유할 방법을 찾아야 해요.그런데 부모님한테 위로받고 싶지만 쉽지 않죠. 그럼 내가 치유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은 변하시지 않을거고 다 부모님 때문이라고 묶어두면 거기에서 제자리걸음일 겁니다. 오은영선생님이 얘기하시는 것만 봐도, 알수 있어요. 원인의 실마리가 가정사 안의 슬픔이라면 아 내가 이것 때문이었구나, 난 이런 면이 있구나를 알고 마주하는 게 해결책이지, 그 자체가 원인이라고 나는 앞으로 가지 않으면서 그 자체만 원망하는 건 도움이 안된다 했습니다.
@오예-x6w
@오예-x6w 5 ай бұрын
저희엄마도 늘같은 대답을해요. 난최선을다했다...이말을 이해하면서도 너무 분노가차올라요. 저말뒤에오는 당당한태도가 너무화가나네요..
@이은진-m5s
@이은진-m5s 5 ай бұрын
​​@@user-qw6mu6px1i그런건 원래공개적으로 얘기안해요 내게 맞는병원이라고 해도 상대방한테는 안맞을수있기때문에 스스로 주변에 찾아보면서 본인한테맞는곳을 골라가야됩니다
@surea-f9h
@surea-f9h 5 ай бұрын
저두 그래서 너무너무 분노하다가 지금은 의절했어요. 도저히 얼굴을 못보겠더라고요
@pihbc671
@pihbc671 5 ай бұрын
엄마랑 즐겁게 발랐던 메니큐어를 다시 지우는 모습에서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김보경-l3e
@김보경-l3e 5 ай бұрын
그래도 머리도 땋아줬고 매니큐어도 발라봤잖아요..ㅜㅜ
@시작과끝-t7o
@시작과끝-t7o 5 ай бұрын
이효리는 돈 500억있다며요. 많아서 남편하고 쓰면서 살일밖에 없는데 이 영상보는 나머지가 인생 걱정해야할듯요. 자매들 중에 이효리 혼자 골라서 학대한것도 아니고.. 핑클때도 인기 제일 많았고 솔로일때는 섹시가수로 인기 더 많았는데 칭찬 안 받고 사는 당연히 사는 사람은 뭐임? 돈 안떼이고 정산 잘 받고 살기까지 했는데 어릴때 가난한걸로 평생 트라우마라고하면 어떻게하는지.. 실시간으로 생지옥사는 사람들은 뭐인가요? 수십년 전 탈출했잖아요. 가상세계 생지옥은 언제 끝나는데요. 기한이 없이 지들 마음대로 연장이래. 내일이라도 나갈래요. 지겨워 진짜. 인간계 문 닫자 제발.. 발전시킨게 억울하고 힘들었으면 문 닫아야지. 딴 인간들은 잘 사는데 왜 나는 배신할까싶음. 인간계 문 닫고 관리 직원들없는 곳에서 편하게 살다가 소멸 되던지 하고싶음.
@트루블루-v3r
@트루블루-v3r 5 ай бұрын
@@시작과끝-t7o당신의 이해는 중요하지도 필요하지도 않아요 단지 저 사람이 그렇다는데,,,, 왜 그렇게 흥분하시는지??? 다 다른거잖아요 살아온 인생도 생각도,,,
@김은희-d1i
@김은희-d1i 5 ай бұрын
ᆢᆢ😂🎉😂​@@시작과끝-t7o
@user-mh3ii9iu6
@user-mh3ii9iu6 5 ай бұрын
@@시작과끝-t7o진정해요 많이 힘든 건 알겠어요
@윤지연-t1d
@윤지연-t1d 5 ай бұрын
언니들은 이해할 거다 효리의 메니큐어 지우는 마음을.. 언니들이 방송을 본다면 마음으로 울 것 같아.
@sari4719
@sari4719 5 ай бұрын
결국 아비 잘못이다… 가정폭력범은 따로 있고 평생 딸이랑 엄마만 힘드네..ㅠㅠ 마음아프다
@jadekim7134
@jadekim7134 5 ай бұрын
그러네요..
@JH-ws5on
@JH-ws5on 5 ай бұрын
그런 상황에 노출시킨 부모둘다 잘못이죠 … 저도 저런 상처가 있어서 알죠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예요.
@lee9301
@lee9301 5 ай бұрын
혼자만 보는 일기장에도 너무 깊은 상처는 적어내기가 힘들 때가 있잖아요. 하물며 어머니는 연예인도 아니신데 전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상의없이 그 상처를 꺼낸다는게 당황스럽고 불편하실 수 있었을 것 같아요ㅠ 반면에 효리님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쉽게 할 수 없는 대화니까 계속 얘기하시는 것 같아 이해가 가요. 오랜 팬으로서 방송 보시면 어머니가 카메라 밖에서라도 효리님 마음을 꼭 한번 보듬어주셨으면 좋겠다 바라게 되네요..♡♡
@Mbs-y3i
@Mbs-y3i 5 ай бұрын
엄마도 진짜 연약한 한 인간이라서 그래요. 그 얘기를 꺼내면 내가 너무 잘못할거를 알아서, 못해준 거를 알아서 넘어가고 싶고 모면하고 싶고 그런거죠. 엄마도 그럴수 밖에 없었어~ 라고 까지 갈수 없는 순간의 차단이 더 나를 아프게 하긴하죠 ㅠㅠ
@카레-p7h
@카레-p7h 5 ай бұрын
저 마음을 알겠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둔한 부모는 잘못이 없지만 내 부모는 아니였음 좋겠습니다. 딸이 울기직전인데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수다만 늘어놓는거 너무 보기힘들었어요. 생각나는 이런저런 상처들이 많지만 알아주는 이 없으니 그냥 입을 꾹 다물수밖에. 같이 공감되면서 한참 슬퍼지네요
@khlee4295
@khlee4295 5 ай бұрын
어머니. 연세 거의 80이세요.ㅠ
@이경희-s1l
@이경희-s1l 5 ай бұрын
어머님은 효리생각해서 그기억을 들춰내고싶지않은듯보여요
@토르르-i1b
@토르르-i1b 5 ай бұрын
모르신다기보다도 외면하고싶으신 것 같아요.위로하는 순간 다시 이야기시작이니까 피하시는 느낌ㅜㅜ
@사과i9s
@사과i9s 5 ай бұрын
@@이경희-s1l 효리를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본인성격인듯
@blackcat_nero
@blackcat_nero 5 ай бұрын
@@이경희-s1l걍 어머님 성격인거같아여ㅎㅎ;;; 이효리를 위했다면 얘기라도 들어줬겠죠
@남쥐-d7x
@남쥐-d7x 5 ай бұрын
저희 엄마는 저한테 아빠에 대한 안좋은얘기들을 스스럼 없이 막 털어놓는데 저는 너무 힘드네요 저한테 얘기하시는 것이 그나마 스트레스가 풀릴까싶어 다 들어주는데.. 제가 감정 쓰레기통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시칠리아-g6r
@시칠리아-g6r 5 ай бұрын
맞아요 옛날에 그런 엄마들 많았어요 자식 성격 나빠지고 상처받는거 생각 안하는거죠ㅠ
@라라-w4c
@라라-w4c 4 ай бұрын
저랑 똑같아요....
@KD-bd4xs
@KD-bd4xs 5 ай бұрын
저 마음은 증오가 아니라 원망입니다. 지금도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봐주지 않는 서운함이겠죠. 그런데 투정을 마냥 부리기엔 부모도 많이 늙었네요. 인간은 늙고 몸이 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지고 아기처럼 변해요. 부모한테 이해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이미 지나버린 거일 수 있어요. 그래서 중년을 향하는 자녀는 노년이 된 부모에 대한 원망은 조금씩 내려놔야 해요. 어쩌겠어요.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내 마음 나라도 잘 살피고 다독여야죠. 기댈 수 있는 힘있는 부모는 이제 없으니 그저 내 두 발로 잘 딛고 일어설 수 밖에요. 저 포함 모두가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를 다독이며,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universetraveler1
@universetraveler1 5 ай бұрын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요. 아무도 원망하지않는 예쁘고 착하지만 이상적이지만은 않은 현실적인 조언. 좋아요.
@주먹밥-n3d
@주먹밥-n3d 5 ай бұрын
맞아요... 부모님이지만 나이드실수록 아이 같아지시는 것 같아요ㅠㅠ
@user-ml1xj9ip6r
@user-ml1xj9ip6r 5 ай бұрын
그러네요...
@킴폴
@킴폴 5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100세 시대라도 70후반 팔순되시면 정신력이 아이 같아요 이제 부모님은 너무 늙었죠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효리도 잔인함.. 어머님한테 상처가 큰걸 계속 언급하네… 자기 남편은 잘골라서 공감능력이 없는거같다. 남자다운면도 있고 사회생활도 일찍 했으니 더 잔인한거같네. 엄마한테 너무 가혹한 대화였다 다 문드러져서 더 상처받을 마음도 안남아있을텐데
@xcccxxxx1
@xcccxxxx1 5 ай бұрын
결국에는 그 기억을 버텨내지못하고 혼자 방안으로 가서 조용히 우는 게 나같아서 너무 안아주고싶다
@맥주엔노가리
@맥주엔노가리 5 ай бұрын
눈물이나오는걸 빗물로 ㅜㅜ애써씻어내는 그장면이 너무울컥했어요
@sysyou1747
@sysyou1747 5 ай бұрын
이번 여행 내내 술을 먹는데 뭔가 효리님이 긴장을 풀고 싶고 엄마의 속마음을 듣고 싶은 거 같더라구요..가난해서 그렇다기에 부자가 된지 몇십년인데 아직도 어린시절 가난 얘기하는거 보면 가난을 떠나 집구석이,아니 아버지가 진짜 굉장히 폭력적이었던듯..가난하다고 다 불행한 건 아니예요 게다가 막내딸인데 좀 예뻐해주시지...힐링캠프도 나오시고 그래서 아버지와 이렇게 골이 깊은지 몰랐음ㅠㅜ 어머니 마음도 이해는 갑니다 카메라가 낯선 일반인이고 어머니도 본인 어릴때부터 너무 힘들어서 스스로 힘듦을 처리했고 힘든 타인을 위로하는 법을 어른에게 배우지 못해 몰라서 그렇습니다. 어머니,효리님 다 행복하세요
@이토리-m8z
@이토리-m8z 5 ай бұрын
이효리는 진짜 뭐냐! 방송이 죄다 힐링이네ㄷㄷㄷ 효리민박, 유랑단, 캐나다체크인, 엄마랑여행등등 보는내내 힐링이고 방송 시간이 너무 금방 흘러감. 효리씨 한살 동생인데 너무 팬이에요
@빵순이-z4b
@빵순이-z4b 5 ай бұрын
자식 낳아보면 이해할거야라는 말들 정말 그럴까? 나도 그렇겠지..? 했어요 어릴적 나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사라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아이를 낳아보니 부모님이 더 미워지고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이렇게 사랑하는 자식들앞에서 왜그런모습들을 보여줬을까 더 이해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냥 지금이라도 어릴적 내 상처에 대해서 이야기했을때 보듬어주고 미안해하신다면 응어리가 남진 않을것 같은데 매번 그땐 다들 그랬어..라며 회피하고 넘어가시네요 그게 또 서운한 저는 입을 닫게되네요
@Hana-gb7fj
@Hana-gb7fj 5 ай бұрын
그냥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해 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빵순이-z4b
@빵순이-z4b 5 ай бұрын
@@Hana-gb7fj 당연히 이야기를 안해봤을까요?ㅎㅎㅎ
@dajungwoo
@dajungwoo 4 ай бұрын
댓글보며 사람사는게 의외로 너무 비슷했구나 하며 공감과 위로 받고 갑니다. 내 아이가 크면서 나는 반드시 내가 원했던 부모가 되자 다시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smilelee3887
@smilelee3887 5 ай бұрын
지난일에 대한 온도가 다르다보니 딸도 어머니도 참 안쓰럽게 느껴져요😢 어머니는 해탈하신것 같은 느낌도 들고...강한분 옆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네요 둘의 입장이 이해되다 보니 더 슬프게 보이는 장면이었어요..
@Nina_record
@Nina_record 5 ай бұрын
어머니도 해탈 못하셔서 회피하시는거죠ㅜㅠ 어머니에게 그 시절은 아직 상처로 남아서 꺼내시기 힘드신 것 같네요
@1224adela
@1224adela 5 ай бұрын
어머니는 회피하시네요 인정하고 자녀들에게 어른으로써 용서를 구해야 서로가 짐을 들어낸다고 봐요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해탈 못했는데 효리가 현실주의고 자기힘이 남아돌아서 잔인하게 부모 몰아세움.. 서로 끔찍할듯
@Soji241
@Soji241 5 ай бұрын
진짜 너무 진짜여서, 어린 효리가 너무 안쓰러워 보여서 안타까웠네요... 결국 잘 풀릴 결말인 걸 알면서도...!😢
@ykyoungchoi
@ykyoungchoi 5 ай бұрын
자식이 부모에게 받은 상처라고 할 때… 부모는 온전히 오롯이 들어줘야만 한다. 거기서부터 아이들은 치유가 일어나고 영혼이 소생한다. 미친듯이 복수해도 내 탓이려니 생각하고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를…
@하루여섯끼-d4m
@하루여섯끼-d4m 5 ай бұрын
맞아요 한번이라도 수용해주는 경험으로 자식은 충분해요 상담실가서 돈 쓸 필요도 없지요
@you-tu
@you-tu 5 ай бұрын
들어주는 것 까지 이해했는데 미친듯이 복수는 노이해; 뇌절 끝까지 가네
@ykyoungchoi
@ykyoungchoi 5 ай бұрын
@@you-tu 그 표현은 그만큼 아이도 오랜 시간 고통받고 괴로웠다는 반증이잖아요.. 다 지나갑니다…끝까지 복수하는 게 어딨겠어요.. 그순간 감정이 휘몰아치는거죠..
@you-tu
@you-tu 5 ай бұрын
@@ykyoungchoi 미친듯이 복수는 말 그대로 미친듯이 복수죠 무슨 소리세요 부모님한테 미친듯이 복수가 무슨 소리래요 것도 남의 부모님 영상에 이효리가 들어도 무슨 미친듯이 복수야 하겠네요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ykyoungchoi당신말은 틀렸습니다… 당신이 70살 넘어서, 자식이 응어리 풀때 남은 여생 끔찍했던 상처로 물드는거 받아들일 수 있나 보세요. 40살 50살 60살 70살 90살 다릅니다.
@한킨키
@한킨키 5 ай бұрын
무뚝뚝한 엄마이지만 딸이 부정적인 과거를 계속 마주보게 할때 목에 가시가 돋힌듯 끈임없이 갑갑하고 답답한 숨을 삼키는 것 같아서 어머니가 너무 여리고 가엽게 느껴지네요… 살아온 삶의 전부이고 그걸 모두 부정하면서 마주하기에는 어머니가 마음의 준비가 안된것 같아요… 무서운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으나 착한 남편분을 만나셨고 무서운 남편을 경험해보지 않은 터라 어머님의 마음을 자식으로서 얼마나 더 이해할수 있을지… 아버지는 최소한 엄마탓을 할수 있지만 남편은 내가 선택했으니 어머니는 오롯이 내탓밖에 할수 없는 외로운 심정이지 않았을까… 만약 내가 똑같이 무서운 남편을 만났다면 어느정도 엄마가 이해가 됐을지… 딸의 입장이지만 가여운 어머니네요..
@gy6270
@gy6270 4 ай бұрын
이거네요 다들 어머니를 원망하는 댓글밖에 안보여서 속상했는데..어머니도 어머니이기 전에 여자였을테고 사람인데 . 어머니가 받은 상처도 딸과는 다른 모양이겠지만 크고 깊을텐데.. 딸이 힘든 시절 얘기를 꺼내 풀고 싶어할때 온전히 들어주는 게 더 성숙한 모습일 수는 있어도 그러지 못했다고 해서 나쁜 엄마라던지 야속한 엄마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본인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셨을까요. 딸을 다독이는 방법을 모르셨던 거겠죠. 이효리가 매니큐어 지우는 모습을 보고 지워?라고 물어보고 자신의 손가락도 한번 쳐다보시는데( 자세히 보니까 투명 바르셨더라구요) 같이 발랐던 매니큐어를 지우는 모습을 보고 왜 지우냐고 살갑게 다가가지도 못하시고 마음속으로 서운해하시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어색한거 싫어하고 청개구리처럼 심술부리는 이효리 모습은 제가 봤을땐 어머니를 빼 닮았습니다. 어머니도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혜진김-n7l
@혜진김-n7l 5 ай бұрын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엄마가 좋은것만 얘기하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 남은 인생이라도 잘 살기 위해 상처를 해결하고 싶은 우리네 딸의 모습... 어찌 같은 잣대로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두분 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도 여행 한번 계획해봐야 겠어요~
@flossom_objet
@flossom_objet 5 ай бұрын
딸은 그때의 해결되지 않는 서운함이 있는듯 하고 엄마는 그 모진 세월을 그저 인내하고 어쩔수 없이 희생해온 시간. 효리씨는 그 시간 만큼 사랑을 못받은게 아니라 엄마가 큰 사랑으로 감싸느라 맞서 싸운 모습. 그래서 자식이 지켜지고 그나마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으로 부터 바운더리를 치셨던... 하지만 그 사랑을 표현하시기엔 언변도 부족하시고 자식이 다 알지 못하는 세월을 굳이 설명하지 않는 엄마의 자존심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 그런게 느껴집니다. 너무 모진 세월 견뎌오신 어머님 대단하십니다. 그래도 잘 커준 효리씨 대단하세요
@조-l6y
@조-l6y 5 ай бұрын
동감 ....효리씨 마음 이해하지만 엄마는 자식과 그런 고통스런시간 생각하기싫고 자식과 나누기 힘듭니다
@HailoOoO
@HailoOoO 5 ай бұрын
어릴때 이효리가 집안식구 전부 먹여 살린걸로알아요. 어릴때부터 데뷔해서 그돈으로 친척까지 전부 외조한걸로앎
@인순유-j1j
@인순유-j1j 5 ай бұрын
효리가 확실히 막내네요 먼저 고생한 엄마를 품어주지 지금도 병간호에 고생 많을텐데 인고의 세월을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user-vivalavida
@user-vivalavida 5 ай бұрын
​@@HailoOoO그건 이것과 별개로 봐야죠. 효리씨의 마음도 마음이지만 어머님의 입장에선 말 꺼내기 쉽지 않죠ㅡ
@heal2311
@heal2311 5 ай бұрын
​@@인순유-j1j 막내라는 역활이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미성숙한 부모를 왜 효리씨가 책임져야합니까? 이런 무논리적이고 깝깝한 생각으로 가족 과 인과관계를 정리 해버리니까 치료, 회복이 없는겁니다.
@bamyeosoo
@bamyeosoo 5 ай бұрын
두분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 되네요.. 어떻게 하면 풀릴런지..
@ex5275
@ex5275 5 ай бұрын
두 분 다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시간이 걸리시겠지만 지난날의 아픔들 잘 마주하시고 해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두 분 관계가 깊어지는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해요. 오래전 아픈 기억을 마주하는 데에는 어머니도 시간이 필요하시겠지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기순님 효리님
@송민주-u1n
@송민주-u1n 5 ай бұрын
효리씨에게는 아픈 과거이지만 엄마에게는 과거와현재가 하나인듯합니다. 엄마는 아직도 아픕니다!! 효리씨의 눈도 지금 슬픕니다!!
@youlinmaker
@youlinmaker 5 ай бұрын
어머니는 마음속에 너무 큰 상처가 있으셔서 차마 꺼낼 용기가 없으신 것 아니실까요… 인고의 세월을 벼텨내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bocha246
@bocha246 5 ай бұрын
엄마도 아직 해결못했는데 처음 여행와서 카메라앞에서 그러는데 당황스러울거 같은데 그래도 딸을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주먹밥-n3d
@주먹밥-n3d 5 ай бұрын
맞아요. 어머니도 해결 못하신 듯... 다 지난일이라고 잊고 싶으신 것 같아요.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지금 하고 계신 남편 케어도 포기하고 싶을거고요. 피해자지만 남편이고, 진짜 복합적인 마음이 드실 듯요
@gyeongjinlee8540
@gyeongjinlee8540 5 ай бұрын
엄마가 따준 머리를 푸르고 매니큐어를 지우는게 왜케 슬플까요😢
@dongkwon1242
@dongkwon1242 5 ай бұрын
모진 마음과 행동.
@Rvnju
@Rvnju 5 ай бұрын
진짜 펑펑울었ㅜ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없기때문에 아직은 효리언니 입장에서만 보게 되는데 비맞으면서 노래부를때부터 너무 외로운 어린아이같이 보여서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贞实金
@贞实金 5 ай бұрын
부모님들이 어릴때 상처를 주고 어른이 되니 다 잊으라고 울 집도 그러네요 큰 상처는 아니더라도 그랬구나 그랬었구나 공감만 해줬어도 훨씬 마음이 편했을턴데요
@김봇-b9s
@김봇-b9s 5 ай бұрын
두분의 맘이 다 이해 되어서 너무 맘아프고 눈물이 났어요. 어린시절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아이와 회피하고 싶은 엄마. 어려운 환경에서도 정말 잘커줘서 고맙다 그때 그런일들이 상처로 남았구나미안하다. 온전한 인정과 사과를 받고 싶었던게 아닐런지... 온 국민들이 이효리 멋있다고 인정해줘도 마음 한편으로는 그럴 수 록 가족에게 인정받고 사과 받고 싶었을꺼 같아요 잘커줘서 고마워요.고생했다고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꼭 안아주고 싶어요....
@mhs4801
@mhs4801 5 ай бұрын
방송보면서 효리언니가 너무나 서럽다 슬프다 생각했는데 댓글들을 보다보니..저 작은 체구로 오랜세월 4남매 어떻게든 기르시고 견뎌낸 어머님 생각하니 이해도 됩니다..그런얘기가 불편하고 덮고 싶은 맘이 드는건 어머님 잘못이 아니지요 정말 슬프네요
@김키키-n3h
@김키키-n3h 5 ай бұрын
효리씨만큼이나 어머니의 상처도 크신듯해요ㅜ 하지만 엄마는 딸의 상처를 어루만져주셔야합니다 그래야 딸이 앞으로의 삶을 나아갈수있어요
@배현주-r8m
@배현주-r8m 5 ай бұрын
딸은 엄마한테 이야기 하면서 털어내고 위로받고 치유하고 싶어 하는데 엄마는 그냥 묻어두고 잊어버려 그런얘기 해서 뭐해 이런식이니... 다른사람도 아니고 엄마가ㅠㅠㅠㅠㅠ 보면서 참 답답하고 속상하네욛
@dane1563
@dane1563 5 ай бұрын
효리씨 저같아서 보는 내내 공감 많이 갔어요.. 저도 엄마에게 이유없이 계속 아픈 과거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엄마는 외면하고 과거를 살지말고 긍정적으로 살라고 하고 중간에 이야기 끊고 다른 이야기로 돌리고 그래요.. 실은 저도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원없이 들어주면 좋겠는건지.. 원없이 들어주면 뭐가 달라지긴 하려는지.. 그냥 원없이 들어준 적이 없으니 그걸 처음 느끼며 위안받고 싶은지.. 저도 제 맘을 모르겠더라고요.. 다음편이 기대되요..
@swtv0926
@swtv0926 5 ай бұрын
원없이들어주는거..말안끊고그때그랬겠구나공감해주는거.. 하지만 부모님은..그래주지않죠😢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부모님 시대에는 오픈마인드가 아니었어서 그럴까요 감정표현 숨기고 회피하는 시대였어서 그시절 부모님에게 배운 것 일까요? 자식들 바람처럼 원없이 들어주면 좋겠지만 부모님들은 그렇게 못하더라고요 들어주는게 괴로울까요? 부모닝 입장에서는 잊었으면 좋겠는데 꺼내니까 스트레스 트라우마 상처 복합적인 감정이 아닐까요 그냥 좋은 이야기하고 행복한 여행 했으면 좋겠어요 원없이 들어주고 내가 원하는 부모는 내 자식 낳아서 내자식에게 하면 돼요 다 맞춰주고 들어주는 사람은 남편이 있으니까 엄마는 있는 그대로 엄마로 이해하면 되겠죠
@취존존
@취존존 5 ай бұрын
상담사분이 한탄하는 절 보고 “엄마 나 오늘 되게 속상했어~ㅠㅠ“하면서 편들어달라는 듯 찡얼대는 딸이 생각나더라며.. 그말 들으니 알겠더군요ㅎㅎ 그냥 나는 한없이 떠들고 한없이 수용해주는 무조건적인 애정을 느끼고 싶었나부다.. 그 당연한 대화도 어릴적에 해본 적이 없어 서러웠던 것 같아요. 상담은 어떤 잣대 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 먼저 해주니 확실히 치유받은 게 컸어요.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취존존 엄마는 의사도 아니고 상담사도 아니니까요 엄마는 상담사도 못 만나 보고 내나이를 지나왔겠죠 엄마보다 더한 엄마에게 자라면서 힘든 시절을 지나왔을거예요 그래도 지금 좋은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힘내세요
@ghvcrm
@ghvcrm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 태극기 할머니 궤변 그만하시구요 자식분들 힘드시겠어요 답답
@빵끼-y8r
@빵끼-y8r 5 ай бұрын
효리언니 심성이 참 착하신거같아요. . 어릴적 그렇게 가정일로 상처가많고 부모님이 알아주지않으면 증오가남고 삐뚤어지기도하는데 그럼에도 엄마아빠를 사랑하고싶어서 다시 다가갔는데 위로를 못받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타코-t7v
@타코-t7v 5 ай бұрын
이 짧은 영상에서도 어머니께서 가지신 과거에 대한 후회와 효리님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그리고 효리님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는 것도 느껴지는데 아직 표현할 준비가 안되신 것 같아요...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Riniriii
@Riniriii 5 ай бұрын
어머니는 힘든 과거 잊고싶기도하고 티비에서 딸 생각해서라도 가정사 조금 숨기고 싶으신가봐요.. 딸은 또 상처를 꺼내놓고 얘기해서 치유하고 회복하고 싶은거 같고.. 그래야 한발자국 더 나아갈수 있으니까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옛말에 본인과 똑같은 딸을 낳아서 키우면 부모 맘을 안다고 하죠 치유하고 회복은 자식낳아 키우면 아는데 이효리가 철 없어 보이는게 있음 본인 밖에 모르는게 느껴짐요
@waiting.for.J
@waiting.for.J 5 ай бұрын
숨기고 싶다는 건 핑계 일 수도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밀크윌크 누가 학대 수준으로 당했대요? 이거 위험한 발언같은데요? 그 시절에 상처는 엄마,딸 똑같이 있어요 엄마도 트라우마있고 괴롭겠죠 여행5일차에 엄마도 스트레스 받은거로 보여요 여행 내내 딸한테 미안하다 말하고 인터뷰에서도 미안한 감정 이야기 하던데요 지금 시대에 보면 옛날의 교육이 학대인데 80,90년대에는 회초리 사랑의 매가 있던 사회였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때리던 시대였어요 시대가 달라져서 오는 그런 괴리감 같은거같아요
@yunakang7728
@yunakang7728 5 ай бұрын
자기 자신에만 함몰되면 누구나 자기만의 서사에선 비련의 주인공이 되죠 사람은 기본 그냥 이기적이에요 나 정도면 괜챤은 부모라는 ( 똑똑해서 절대 입밖에 내지않는..) 부모 노릇을 잘 할수 있었던 그 사랑조차도 자기자아의 확장인 ( 자녀) 자기 사랑일 뿐입니다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효리엄마의 부정적인 성향 그자체가 그분의 자아상인거죠 넘고 싶어도 넘는 방법이 너무 어려운… 효리씨 본인을 위해서, 우리 각자의 현재를 위해서 좋았던 기억을 더 크게 마음에 담기를… 그래야 그 서운하고 미운 어린아이였던 내 과거의 부모에서 떠나 현재의 나로 행복하게 살 수 있더라구요 용서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서운함과 미움이 나를 갉아 먹는다면 나를 위해서 … 사랑이라고 느꼈던 좋은기억 몇가지를 극대화해서 반복 세뇌(?) 했더니…. 서운함들은 어느순간 부모들의 성장배경의 한계 하나로 작게 퉁 쳐지지기도 하더군요 29:10
@Sardine7533
@Sardine7533 5 ай бұрын
이미 그때 그시절부터 이미 자식한테 너무너무 미안한거야 그 얘기를 또 하면서 아직도 눈물짓는 자식을 대면할 자신이 없는거야 너무 미안하니까 그게 본인에게 너무 치명적인 비수니까 방어기제인거야 엄마들 다 똑같음 미안해서 아이러니하게 개뻔뻔함
@널보면나와달라
@널보면나와달라 5 ай бұрын
이효리 좋아해서 이효리 나온 건 다 봤는데 거기서 말했던 것보다 아버지가 더 유난스러웠나보네 단순히 엄하고 성질내고 이런 수준인데 사십 넘도록 저렇게까지 마음 한켠에 아픔을 가지고 있을 수가 없을 거 같읃데 아무리 감성적인 사람이라도... 방송에서 말한 거 외에 아빠가 뭔가 크게 잘못하긴 했나봄 얼마나 쥐잡듯 잡았으면 결혼한 후에도 저렇게 어릴적 소녀모습이 나와서 슬퍼하고 서운해할까 그렇게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내면서 화 풀고 괴롭힌 주제에 병은 또 왜들어서 병상에 계셔서 가족들 고생시키시나 젊어서나 늙어서나 마누라 힘들게 히네
@zzzzw777
@zzzzw777 5 ай бұрын
나두 이생각 함 방송으로 차마 담을 수 없는 상흔이 있겠지
@User-hbkksdbjhfvn
@User-hbkksdbjhfvn 5 ай бұрын
고추장을 퍼먹였다니 어떤 성격이었을지 뻔하지
@seohyun5274
@seohyun5274 5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대체 어떻게 했길래 이효리는 아직도 저렇게 트라우마와 응어리가 큰건지... 글고 엄마는 감출려고만하는지ㅠㅠ
@Kim-e1u9w
@Kim-e1u9w 5 ай бұрын
우리아빠같았나보네 다 큰 성인인 딸한테 ㄱㄹ ㅊㄴ 그리고 차마 입에 담지못할말까지 한사람.. 나 중학교때는 달려와서 주먹으로 때렸었지 그때 그 장면이 마치 어제일처럼 선명하다
@현피뜨등가
@현피뜨등가 5 ай бұрын
@@Kim-e1u9w 저두요.. 아빠를 진짜 죽이고싶어욬ㅋㅋㅋ 이미 죽었지만.........
@piglet_jy
@piglet_jy 5 ай бұрын
이 프로그램은 댓글이 서로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고 함께 이야기하고 풀어내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 같기도 해요 얘기를 들어줄 수 없는 어머님도 극복이 안되신 걸 거예요 단단해지지 못해 들을 수도 더 할 수도 없었겠죠 효리님은 여행을 통해 이걸 풀어내고 싶은 것 같고요 그 용기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나이 먹고 관계 회복이나 과거 극복 따위 할 생각이 없는 쪽이거든요
@soulinggo
@soulinggo 5 ай бұрын
효리님 맘도 이해가고 어머님 맘도 이해갑니다. 딸 못지 않게 어머님 기억에도 아픈 기억으로 자리잡아 있겠지요. 그걸 들추면 너무 슬퍼지니까 다 잊고 용서하고 좋은 생각만 하자는 어머님 참 현명하십니다. 떠올려봤자 억울하고 화나고 분노의 감정만 강화될것입니다. 두 분다 모두 기억에 흘려보내시고 새로워지셨으면 좋겠어요.
@트루블루-v3r
@트루블루-v3r 5 ай бұрын
어머님도 참 대단하시다 쎄다 쎄,,,,,, 한바탕 이야기하고 껴안고 울고 그냥 토닥토닥 해주시면 될거를…. 누구라도 다 알겠구만 그거 한번을 안해주시네
@아네뜨
@아네뜨 5 ай бұрын
엄마가 발라준 메니큐어지우는…저모습은…이젠 엄마와 대화를…더이상은..하지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같으네…요…ㅠ ㅠ 슬푸다…어머니 기회를 또 놓치신거같아요….어머니 더 늦기전에…과거의 모습과 마주하시길..기도합니다. 기독교에서도 쓴뿌리…없애야 한다고 하잖아요…플리즈
@mimilan937
@mimilan937 5 ай бұрын
마주하기 싫겠죠 아이탓이 아니라 부모탓이니까 사과해야 하니까 그토록 불행했던게 자기탓 자기책임 되니까 그냥 회피
@웃으러가자
@웃으러가자 5 ай бұрын
​@@mimilan937맞아요 대부분의 부모는 회피를 하더라구요 직면할 용기가 안나는듯 ㅠ 하지만 인간대인간으로 응어리는 풀어줘야...
@nayam1
@nayam1 5 ай бұрын
세월이 지나고 늦었어도 인정할거 인정하고 들어주고 미안하다, 그때는 돌아 볼 여유가 없었다~말하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이제는 기억이 안난답니다.
@nyUE2029
@nyUE2029 5 ай бұрын
왜.아버지에게만 떠넘기는건지. 부부의 갈등으로 상처만 남은 자식맘은 어쩔겁니까. 계속..환경탓.남탓.만..
@쩡이-w6t
@쩡이-w6t 5 ай бұрын
엄마는 속으로 그러겠죠ᆢ 못된것 내가발라준걸 보란듯 지우네ᆢ 맞아요 보라고 지운거예요!!!!!!!
@minimal3276
@minimal3276 5 ай бұрын
효리맘이 딱 내맘이다~~~아~~또 눈물난다 ㅠ 내 나이 오십인데 아직도 속에서 올라오는 부모가준 상처들~ㅠㅠ 미워하는건 아니지만~아직도 불시에 아픈내맘ㅠ
@dane1563
@dane1563 5 ай бұрын
저도요 ㅠㅠ
@로이-b7e
@로이-b7e 5 ай бұрын
ㅠㅠ 저도 아직까지 어릴 때 상처로 마음 아파요 아마 죽을때 까지 이어질것 같아요
@flowerlee7031
@flowerlee7031 5 ай бұрын
저도 그래요 ㅠ
@victoryvickyyi2728
@victoryvickyyi2728 5 ай бұрын
오십이어도 그렇군요ㅜ ㅜ...토닥토닥
@KCh3063
@KCh3063 5 ай бұрын
저도 50 이예요.. 여태 엄마가 아빠에게 맞고 고통스러워 하는 악몽을 꿉니다… 그러면서 울다가 잠깨요. 아버지 에게서 악마를 본 망가진 제마음이 언제 나을지요.. 이렇게 평생 가족을 괴롭히던 아버지 나이 83세 치매와서 자신을 아주 괜찮은 아버지로 설정값을 바꾸시네요. 자기가 한 악행을 기억을 못하세요.. 돌아가셔도 안 가려고 합니다. 이게 어리고 힘없던 제가 당한일에 대한 작은 복수입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엄마가 살아계셔서 효리씨처럼 부모님 생활비 지원 다하고있어요. 만약 어머니 먼저 돌아가시면 10원 하나 지원 안 할겁니다. 이 대댓글 달면서 치유받네요.. 스스로 항상혼자.. 또 스스로😢
@김러러-f1z
@김러러-f1z 5 ай бұрын
그냥 딸 얘기 가만히 들어주시고 니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미안하다 라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효리님 마음안엔 아직 그 시절 힘들어하는 소녀가 자라지 못하고 그대로 있잖아요... 다 쏟아내야 없어질텐데 자꾸 막으시니ㅜㅜ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엄마의 트라우마같던데요 엄마가 여행중에 과거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하고 엄마가 노력을 하던데요 자꾸 듣다보니 여행 5일차에 엄마 스트레스일지도요 엄마는 그시절에 순탄하기만 했을까요 딸과 좋은 추억 쌓고 행복한 대일밴드 붙여놓으면 뗄려 하고 그런게 아닐지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엄마가 가만히 들어만 주면 좋겠어 니가 많이 힘들었겠구나 미안하다 말해주면 좋겠어 솔직하니까 말을 하는게 어떨까요 엄마는 항상 가만히 듣고 있어야하고 여행하면서 죄인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하는건지요? 엄마입장에서는 이제 그만 다 잊고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었을것같아요 여행이 과거이야기 시도때도 없이 꺼내고 사죄하는 목적의 여행이었을까요 엄마나이에 딸 눈치보며 비위 맞춰주는게 보이던데 엄마가 서로의 상처를 다 아니까 힘들듯함요
@구구콘-s5t
@구구콘-s5t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댓글마다 쫓아다니면서 엄마입장 대변하시는거 그만좀…
@user-kkdgfeopwle
@user-kkdgfeopwle 5 ай бұрын
@@구구콘-s5t 왜그래야하는지 이유좀
@ichssii
@ichssii 5 ай бұрын
@@user-kkdgfeopwle과해요
@호박고구마-u5r
@호박고구마-u5r 5 ай бұрын
엉엉 울었다. 그냥 그랬구나 그래서 힘들었구나 미안하다 그러면 될것같은데. 효리의 표정에 너무 맘이 아파 울었다
@까꿍초이
@까꿍초이 5 ай бұрын
대한민국에 수많은 효리가 있어요 더한 효리 똑같은 효리 조금 덜한 효리...힘내요 효리씨 사랑해요 스스로 사랑하고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사랑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 나눠주며 지내길 바래요 받지 못해 속상한 마음 뒤로 미루고 사랑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 주며 멋있는 사람으로 지내세요 사랑해요 효리씨
@이현정-f1q1j
@이현정-f1q1j 5 ай бұрын
연예계에 빼앗긴 딸이 저렇게 성공했으니 자식덕에 편하게 사시는거져 자식들은 어릴때 힘들었던 얘기 하면서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은데 말을 피하려고 하시네.. 어른이라도 자식한테 미안하단 소리도 할줄알아야한다.. 그땐 어쩔수 없었다 미안하다 라는 얘기를 해야지 너무 가식적이야 딱 봐도 우리엄마랑 비슷하다 공감을 못해주는게.. 그럼 자식하고도 가까워지기 힘든데
@rhj1370
@rhj1370 5 ай бұрын
연예계에 빼앗겼다는건 뭐 어머님의 착한 넋두리지. 이효리가 10년인가 제주에 살면서 활동 잘 안할때 그때도 자기 부모님 잘 챙겼으면 이러진 않지.
@조성원-x3v
@조성원-x3v 5 ай бұрын
@@rhj1370 부모니까 감수하고 챙겨야 하나요? 엄마의 엄마이길 바라는 엄마에게 지친게 아닐까요? 그냥 성공한 자식으로만으로도 고마울수 있는게 부모맘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오헤이-v7l
@오헤이-v7l 5 ай бұрын
엄마가 피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엄마도 꺼내 놓기 싫은 이유가 있을것 같아요.얘기 하시면 엄마가 것도 못 참아 할것 같아서^
@EUNSUB2
@EUNSUB2 5 ай бұрын
자식을 뭔가 적금들듯이 미래에 뭔가를 바라고 키우는건 아니지
@Shariu8
@Shariu8 5 ай бұрын
@@오헤이-v7l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당연히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자식이랑 부모 관계에 부모가 잘못을 했으면 자식이 나이 마흔이 훨씬 넘어ㅛㅓ도 상처라 하면 이젠 피해지마셔야죠.
@에스더-q9p
@에스더-q9p 5 ай бұрын
그모진세월 어머니가 견디고 엄마의자리를 지키고 있다는건 쉬운일이 아니고 고마워해야되는거같아요. 물론 효리님같은 지혜롭고 능력있는딸이 있었기에 가능할수있었겠지요..
@yoonth7341
@yoonth7341 5 ай бұрын
자식을 내 맘같이 지켜주지 못 했던 마음이 더 고통스러운것 같아요.. 애써 잊고 싶은 엄마는.. 아직 병중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마지막 배려신것 같습니다. 엄마마음을 조금 더 기다리면 어떨까싶네요.. 효리씨가 제주에서 멀리 치유하고 있었던 과거인 동시에 아버지와 함께 동반자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계신 엄마에게 아직 그 또한 소중한 현재의 삶일지도 모를까합니다.
@냐옹-e5i
@냐옹-e5i 5 ай бұрын
자식은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할까요… 효리언니 나이도 벌써 40대 중후반입니다…. 아무것도 할수없어 무력감에 휩싸이고 자신도 모르게 상처로 뒤덮인 어린 아이가 몇십년을 가슴속에 그대로 살고있어요….
@이야-c8z
@이야-c8z 5 ай бұрын
굉장히 성숙하신 시선이네요
@user-eifbfow
@user-eifbfow 5 ай бұрын
자식은 못잊는데 엄마는 편하자고 자식을 외면. 안 줬어야 될 상처준 쪽들이 상처받은 자식에게 심각한 배려만 원하네요 아버지 돌아가셔도 엄마가 계속 저러시면 또 뭔 핑곌 대며 이해하라고 할지. 아무짝에 쓸모없는 이상한 자존심 땜에 자식 골병들게 하는지 너무 참 어려운 사람들 요즘은 20살에 부모랑 인연 끊는게 트렌드예요 부모들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정보도 축적되었고 또 너무 힘들게했기에 이미 용서를 못하는 것.
@origins320
@origins320 5 ай бұрын
효리야 그 순간 치유하고 상순이 만나서 자기 만의 세계로 갈수야 있지. 엄마는 다시 그 남편 병수발들고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데.. 엄마도 피해자인데 여행내내 자기 상처만 보이나..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냐옹-e5i무력감을 엄마 저승보내는걸로 마무리 하는게 옳은가요 당사자와만 풀 수 있다는건 개인의 착각입니다. 책으로 치유받고, 의사와 치유받고, 나와의 대화로 아픈 가족 유년기를 치유받는이는 천지입니다. 사과 강요는 노인이 만만해서 저지르는 개인의 폭력입니다. 어머니가 더 얘기하기 싫다잖아요
@미노잉-h2l
@미노잉-h2l 5 ай бұрын
당장 아버지 병원으로 보내세요 엄마생도 무한대가 아니에요 잘한 사람도 돌보기 힘든데 어머니 입장 생각만 해도 숨막히네요 그런 사람이었는데 정신없는 중에 얼마나 또 막무가네일까...
@Jiyu1023cham
@Jiyu1023cham 5 ай бұрын
두분이 금쪽상담소 나와서 속얘기 시원하게 하는거 보고싶어요. 가정사가 비슷한거같아 저도 같이 공감하고싶구요...
@lindseychoi
@lindseychoi 5 ай бұрын
저희 엄마랑 똑같으시네요. 아빠가 잘못했던 과거의 잘못들 꺼내려고 하면 바로 말 돌리고 피하는.. 저도 그래서 마흔까지 마음의 치유가 안됐었나 봐요. 이 프로 유튜버에서 볼 때마다 저의 “inner child”가 다시 꺼내지는 것 같아요. 내 안의 아이가 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울고 있어요. 스스로 다 치유했다고 생각했는데..
@dongkwon1242
@dongkwon1242 5 ай бұрын
다 털어내세요. 그 방법 밖에 없어요!
@soulbnb2871
@soulbnb2871 5 ай бұрын
엄마가 대화를 안 들어줘서 서운하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젊어서는 남편 눈치, 나이들어서는 자식 눈치보는 어머니가 안타까움...엄마에게는 아빠와의 시간이 수십년이라 상처를 드러내고 마주하기에 더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할지도..
@사과i9s
@사과i9s 5 ай бұрын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마음보다 자식마음 다독여주고 싶은게 엄마 아닌가.. 그렇지않은 엄마였기에 모녀사이가 가깝지못한거겠지 원인없는 결과가 어딨을까
@ddoomgg_
@ddoomgg_ 5 ай бұрын
그렇다기엔 엄마가 아빠를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그냥 결혼한것도 자식을 저렇게나 많이 낳은 것도 자신의 선탹이고 결과임 충분히 결혼도 자식도 선택힐 수 있었는데 애꿎은 자식만 태어난 죄로 피해보는데 자식은 뭘 잘못함?? 물론 어머니가 고생하시고 그런 거 정말 알지만 효리가 좀 더 억울하고 힘들었지 아무 죄가 없었는데
@User-hbkksdbjhfvn
@User-hbkksdbjhfvn 5 ай бұрын
@@ddoomgg_그건 아님 저때는 여자한테 선택지 별로 없었고 하나의 작은 선택이 너무 큰 파장이었음 지금이야 만났다 헤어지기도하고 이혼하기도 하고 애낳기 싫음 안낳기도 하지만 저땐 아니니까
@ddoomgg_
@ddoomgg_ 5 ай бұрын
@@User-hbkksdbjhfvn 여성이 선택권 없다는 건 얼지만 결혼안하면 되고 피임하면 되는데 결국엔 둘다 선택이지 아니라면 핑계지
@katie_kim
@katie_kim 5 ай бұрын
이거예요 자식들 생각해서 아니 내가 무능해서 이혼하지 못하고 그 환경을 유지했는데 그게 시간이 지나 자식들에게 상처가 되어 내가 다시 자식들의 원망을 들으니.. 엄마도 길게 오랫동안 나 자신을 버리고 애써 살아온 인생인데.. 내 인생을 버리며 자식들만큼은 잘사는 인생이 되길 원했는데 그 인내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었으니 엄마도 아픈거예요 다시 돌이킬수 없는 삶이라 더 아픈거예요
@접배평자1004
@접배평자1004 5 ай бұрын
가장 가깝지만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 가족의 두얼굴
@밍크고래-o6d
@밍크고래-o6d 5 ай бұрын
수퍼스타의 히스토리를 통해 내 삶이 위로받게 될줄이야.. 한마디한마디가 다 저의 말 같아요. 효리님의 상처와 감정이 공감되는 입장입니다 한편으로는, 치부일 수도 있는 가정사를 묻어두고 싶은 엄마의 자존심도 이해가 되고요.., 부끄러움과 회한으로 눈물을 삼키시는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서글프다는 말씀도 참 아프네요 저희 엄마를 보는듯해서요. 어머니의 말과 행동에서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시고 안타깝고 미안해하시는게 다 느껴지네요. 조금 엇박자 같아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참 깊어보입니다.
@GREENTEALATTE-rk8ni
@GREENTEALATTE-rk8ni 5 ай бұрын
효리언니는 진짜 좋은 부모가 될 것 같아요. 그냥 그런 확신이 듭니다. 언니랑 비슷한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저도 결혼도 자녀도 옛날부터 자연스럽게 포기하고 살고 있었던거 같아요 무의식속에서 …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과연 부모에 대한 원망일까 한일까 생각하다 이 나이가 되도록 깨달은 것은 다 부질 없다는 것. 시간은 흘러가고 나는 나로서 한 인간으로서 그냥 살고 있다는 것 그냥 포장만 하지 말자. 누구와 마주하건… 진실하게 삶을 마주하고 보여줄 수 있는 언니가 너무 멋지고 대단해 보입니다. 저도 언니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 될께요 ㅎ 화이팅!
@fs_editor2023
@fs_editor2023 5 ай бұрын
들춰내지 않을려는 어머님도 꺼내서 다 얘기하면서 당시 마음을 이해해주고 위로받고 싶어하는 효리씨도 다 이해가 된다 그냥 나같아서 넘 이해되고 위로되고 슬프고 대신 위로가 된다 지금 어머님이랑 같이 보낸 좋은시간으로 머릿속을 가득채우고 옛 슬픔이 사라지길...
@Asnak936
@Asnak936 5 ай бұрын
이거보는데 볼때 진짜 내가 얘기하는거 같아서 너무 마음아프고...슬펐다 그리고 이효리도 이런 아픔을 가졌다는 사실만으로 크게 위로 받았다...
@이야-c8z
@이야-c8z 5 ай бұрын
방송보고 울었다ㅠㅠ 효리님 너무 슬퍼보였어 15:31
@jungeunkim5843
@jungeunkim5843 5 ай бұрын
전..보면서 어머님의 마음도 이해가 되던데요..저도 아이를 둘낳아 기르고있는데..내자식이 슈퍼스타 연예인이라면 티비에서 어린시절의 우울했던가정사가 부각되어지는게 자식이미지에 조금이라도 해가될까싶어서 회피했을거같아요.어머니는 특히나 카메라에 익숙하지않으시잖아요..시간되실때 카메라없는곳에서 마음껏 얘기나누어보세요^^
@remedios8402
@remedios8402 5 ай бұрын
둘 다 다시 없을 이런 기회에 ㅡ 딸은 응어리진 마음을 이야기하고 털어내고 싶은 거 같고, 엄마는 행복한 기억으로만 이 시간을 채우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 두 분 다 이해가 돼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언젠가 사석에서는 온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풀었으면 좋겠네요.
@evajung5209
@evajung5209 5 ай бұрын
우리집 보는 거 같아요. 나도 우리 부모님도 나이들면 수더분해지겠네 했는데 아니고 나의 기분이 효리언니랑 같았어요
@JIKkkkkk
@JIKkkkkk 5 ай бұрын
이효리씨에게 감사해요. 스타지만 예능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하고, 저도 부모에 대한 아픔이 있지만 효리씨를 보며 조금이나마 응어리가 풀렸네요. 또 댓글들을 읽으면서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느낌을 받앗습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byhee58
@byhee58 5 ай бұрын
그시절 엄마도 얼마나 힘드셨을까... 같은 여자로 엄마로서 너무 이해가고 아무리 슈퍼스타라도 엄마앞에서 그저 어린딸 아픈 그때로 자꾸 돌아가는 효리씨 마음도 너무ㅜ이해가고
@guri8085
@guri8085 5 ай бұрын
저두 저런적이 있었어요 어렸을때 받으상처들로 부모님을 증오하고 싫어했어요 나이가 먹고 어머니랑 친해져 보려고 노력하면서 두터웠던 마음의 벽을 허물어보고자 어렸을때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면서 꺼내봤는데 엄마는 결국 회피하더라구요 내게 받은 상처는 꺼내려하고 내게 준상처는 회피하려고만 하는 엄마의 모습에 정이 떨어지더라구... 풀려지지는 않고 오히려 마음만 더 먹먹해지고 더 답답해지는 마음에 그때도 혼자 눈물을 흘렸죠
@구르미-p9n
@구르미-p9n 5 ай бұрын
엄마도 사람이고, 아직 준비가 안된거지.. 엄마에게도 아직 상처잖아...
@성인권교육강사조세은
@성인권교육강사조세은 5 ай бұрын
보는 내가 눈물이 나네😢 효리언니도 어머님도 행복하세요
@dreamer0404
@dreamer0404 5 ай бұрын
엄마는 그 시절 도망가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사신 것으로 이미 자식들에게 큰 사랑을 보여주신 것 아닐지... 가난, 남편의 폭력으로 가정 버리고 도망가는 여자들도 많아요. 엄만 방송이니까 숨기고 싶고 딸은 다시오지 않을 기회니까 상처를 해결해보고 싶은 심정인뎨... 평행선이라 안타깝네요.
@amber830918
@amber830918 5 ай бұрын
큰사랑을 준걸 부정하는게 아니잖아요. 왜 딸의 아픔을 외면해요. 덮으려해요. 들어줘야죠. 사랑 한다면... 잊어라고 강요하는건 사랑이 아니에요.
@나구름-p3x
@나구름-p3x 5 ай бұрын
도망간 여자들이 비정상아닌가요
@기연유-j1r
@기연유-j1r 5 ай бұрын
해결내려할게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좀느리게 조심조심 같이 가는겁니다 언젠가는 연민하며 서로를 보듬을겁니 다
@must고on
@must고on 5 ай бұрын
우리 엄마랑 똑같다. 무슨 말만 해도, 바람난 여자가 그 때 그렇게 많았다, 자식 버리고 도망간 여자가 많았다.. 말끝에 이런 말이 나온다는 건, 자식은 입 닥치고 키워준거나 고마워해라라는 뜻인가. 너 따위의 말은 안 중요하니 꺼지란 뜻인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자존감은 커녕 원하지 않는데 태어난 내 존재의 무력감 극대화.ㅋ
@Kk-vh6lz
@Kk-vh6lz 5 ай бұрын
그냥 미안하다 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서툴렀다 라고 하면 됩니다. 진지하게 평생 한번 들어 주세요 .
@고향초-g9b
@고향초-g9b 5 ай бұрын
효리 씨 인내하고 참을 줄만 알았지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는 건 모르는 , 그저 과거는 과거대로 묻어두고 좋은 것만 생각하면 좋은거지 생각하는 엄마.. 그저 그렇게밖에는 생각 못 하시는 게 우리네 가여운 엄마이고 아빠입니다. 그것에 대해 배워 본 적도 없고 들어 본 적 없고 그저 희생하고 고생하고 살아오신 우리 부모님들이시지요. 엄마를 엄마로만 보면 답이 없어요. 이제 내가 성인이 된 만큼 엄마를 가엾게 생각하고 딸처럼 여기고 그러면서 스스로 치유할 수밖에요.... 효리 씨 늘 응원합니다.
@skyblueishhaegeum
@skyblueishhaegeum 5 ай бұрын
엄마는 카메라 앞에서 그 상처를 마주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효리가 계속해서 본인의 상처를 들추고 대면해서 치유해주기를 강요하는 것처럼 보여요... 어머니도 자기 부모님과의 과거, 남편과의 과거 그 상처들을 해결하지 못했는데 그리고 지금도 병간호 해야하는 남편으로 힘든 현실인데... 엄마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특히 카메라 앞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대화해보시길...둘만의 시간 둘만의 화해면 되지 않나요...그리고 엄마의 사과가 있지 않더라도 성숙한 인간이라면 충분히 스스로 본인을 달래고 어를 수 있어요
@미미-b2o
@미미-b2o 5 ай бұрын
맞네요 엄마도 준비가 안됐음
@순진하니
@순진하니 5 ай бұрын
마져요..그런거같아요..그래도 난 효리님입장이 너무이해되네요 아빠는 밉고 엄마는 사랑하지만 밉고. ..
@Jeeeans
@Jeeeans 5 ай бұрын
너무 공감입니다..
@봄봄봄-n8h
@봄봄봄-n8h 5 ай бұрын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어머니께도 시간을 드려야죠
@e0173
@e0173 5 ай бұрын
강요가 너무 심했음… 너무 내상처만 내인생만 가엾게 여기고 엄마한테 응어리 푸는거, 엄만 자기 엄마가 저승에 있는데 자식까지 상처를 보이면 어디다 풀지… 에휴
@nikkiekim2329
@nikkiekim2329 5 ай бұрын
효리 아직 상처가 너무 아픈데도..엄마가 딴 이야기 하는거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고 효리가 참 너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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