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해설과 낭독) [매화 비가 내리다_미야베 미유키_북스피어] [일본 추리] [에도시대] [괴이] [북텔러 김지은 아나운서] [Mystery Novel]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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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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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4

@slimbodycoachkim 5 ай бұрын

세상에! 에도시대에도 여성의 외모를 상 중 하로 평가했다니 외모지상주의인 요즈음 못지 않았나 봅니다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라는 오래전 노래 가사가 떠오르네요 곱고 여린 오엔이 죄책감으로 마음의 병을 얻고 사는 동안 후회, 반성, 참회하며 구원받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듯 하여 그나마 다행인듯요 '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ㅡ왕비의 거울도 내면을 비추었기에 얼굴은 예뻐도 자존감없고 열등감있는 왕비보다 착한 백설공주를 선택, 에도시대에도거울이 내면을 비추어 '마'를 쫓듯이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거울을 갖고있다' ㅡ쇼펜하우어의 말처럼 언제나 거울에 비춰도 깨끗하고 당당한 내면을 가꿔야 함을 다시금 느끼면서 잘 들었습니다 진정한 북텔러 김지은님 반갑습니다 거울같이 깨끗한 음색으로 인정합니당~^^ p.s 제일 아래까지 내려간 운은 올라간다 맨 아래 바닥까지 내려간 주식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본능적 희망사항 일듯요

@jieun1 5 ай бұрын

슬로우님~댓글 내용 한 자 한 자 새기면서 읽다가 추신 부분에서 메모지 꺼냈습니다ㅎㅎㅎ귀한 감상평 감사드리고요^^격려 고맙습니다😊

@slimbodycoachkim 5 ай бұрын

@@jieun1 늦은 시간임에도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슬터 님,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외모지상주의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 어쩌면 인류의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꼭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어요. 눈으로 보이는 거울 뿐 아니라 마음의 거울이 될 만한 기준도 누구나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듯요. 달아주시는 댓글마다 슬기가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iz4dr1rx1t 5 ай бұрын

❤❤❤❤❤

@jieun1 5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반갑습니다 ^^

@ENJOY-if8yc 5 ай бұрын

미노키치처럼 자신의 잘못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사죄의 말과 마음으로 다스려내는 사람도 있지만, 누나 오왠처럼 자신의 잘못이나 죄책감을 견디지 못할만큼 괴로워하며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어갈만큼 연약하고 지나치게 순결한 정신의 사람도 꽤 많다.. 참 마음이 아프다 그 아이를 누구라도 끌어안고 다독여줄수 있었더라면… 그나마 엄마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곁에 평생 함께 해준것이 작품을 들으며 마음의 위로가 된다 읽어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ieun1 5 ай бұрын

엔조이님~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오엔의 어머니가 끝까지 오엔을 보살폈던 부분은 무의식적으로 당연시 여기며 넘긴 것 같은데, 엔조이님 덕분에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고용살이하며 힘겨운 가운데에도 끝까지 딸을 보살피며 수의까지 장만해둔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싶네요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Enjoy 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착한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을 소망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

@user-mr2fz6pq7b 5 ай бұрын

김지은북텔러님,그리고 원아나운서님^^ 집중이 쏙쏙되게 스토리 해설로, 낭독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만 아름답고 화려한 사람보다, 마음이 예쁘고, 착한 사람을 마주하면 정말 매화 향과 같은 냄새가 나서 기분이 좋아지고 평화스러워 집니다^^♡ 매화 향이 비처럼 내려와서, 악하고 미움들을 씻어가게~매화 향 넘치는 좋은 이웃 사람들이 우리주위에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좋은작품 낭독해주셔서 다시 또 감사드립니다 ^^♡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토모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매화는 지조를 상징하기도 하지요. 좋은 마음, 바른 마음을 꿋꿋이 지켜나가가겠다는 다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새삼스럽네요. 토모님도 직접 뵈면 좋은 향이 나실 것 같아요. 사람은, 글을 보면 인격이 드러나거든요^^ 저희 채널의 홍보대사이신 토모님, 아름다운 매화처럼 언제나 함께해주세요~~~^^

@user-mr2fz6pq7b 5 ай бұрын

^------^🙈@@WonAudioBook

@jieun1 5 ай бұрын

토모님~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토모님 말씀처럼 저도 내면의 아름다움을 잘 가꿔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지은 아나는 외면의 아름다움은 충분하시니까 이제 내면 쪽으로 신경쓰시는군요^^

@jieun1 5 ай бұрын

@@WonAudioBook앗ㅎ오디오 채널의 장점이네요ㅎㅎ토모님 덕에 내면이, 원아나님 덕에 외면이 채워집니다😊

@도리원아가씨 5 ай бұрын

잘듣고 갑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

@jieun1 5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user-up2ch4xd3x 5 ай бұрын

김지은 아나운서님의 웃음 소리가 상쾌합니다. 매화비가 내리다. 처연한 아름다움 일까요..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윤주 님의 감상평 역시 상큼합니다^^

@jieun1 5 ай бұрын

윤주님~좋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처연한 아름다움, 저도 공감합니다

@user-re3kn9jw2s 5 ай бұрын

원 아나운서님 팬입니다 목소리가 안정되고 진행도 잘하십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양순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게 봐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ieun1 5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einkim30 5 ай бұрын

굉장히 오랜만에 뵙는 거 같아요. 사실 그리 오래되진 않았으나 그런 거 같은 느낌이...^^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여리고 착한 오엔이 참 짠해요. 누구나 마음 속으로 못된 마음을 먹는 것은 일반지사인데요. 친절한 해설도 좋았습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Jein 님, 안녕하세요? 언제 오셔도 대환영입니다! 저희 채널 정주행이신 것도 잘 알고 있고요. 이 소설은 죄책감에 휩싸인 소녀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가슴을 저미는 듯한 느낌이 들지요. 늘 애청해주시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jieun1 5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더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당ㅎ

@skylove8284 5 ай бұрын

미미여사의 작품입니다! 정아나운서님 목소리 맑고 또랑..부러워요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하늘 사랑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김지은 아나운서는 목소리도 매력적이지요^^

@jieun1 5 ай бұрын

에고~좋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rz2ox3uz8g 5 ай бұрын

오엔이 어려서 외모땜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또 자기 대신 채용된 사람에게 저주를 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실성했나봐요.ㅠ '개가 재채기하는 얼굴' 저도 웃었는데😂 잘 들었습니다 ❤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자신의 저주 때문에 다른 사람이 몹쓸 병에 걸려 죽었다고 생각한 오엔의 여린 마음이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jieun1 5 ай бұрын

오엔이 상처 받는 모습이 저도 맘 아프더라고요ㅜ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rz2ox3uz8g 5 ай бұрын

@@jieun1 김아나운서님 감사합니다 ❤

@user-dc2qy4rm5p 5 ай бұрын

스스로를 징벌밥에 가둔 화자의 누나,그 삶이 참으로 애달픕니다 가난도 슬픈데 하물며 하녀살이조차도 미,를 기준으로 하는 불공평한 세상 그녀는 누군가에게 화살을 쏘았다는 양심에 못견뎌 죽을때까지 얼굴을 드러내지 못했네요 매화비가 참 서글픈 소설 잘 들었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누군가를 저주하는 마음을 품었지만 곧바로 반성하고 많이 지나친 형벌을 스스로 내린 그 마음이 오히려 선하고 고결하게 느껴집니다. 자기스스로를 추상같이 엄격하게 다스릴 줄 아는 현자가 많지 않은 지금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미미여사 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써내는 걸까요? 대단한 작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명의님,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

@user-dc2qy4rm5p 5 ай бұрын

@@WonAudioBook 미미여사의 소설들이 사랑받는 이유가 인간의 내면을 직시하고 잘못된 행동에는 날카로운 벌이나 비판을 내릴줄아는 단칼의 문장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을 읽어내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건 개인의 그릇이겠지요 아나운서님의 따뜻한 덧글 저도 감사합니다 꿀드림하세요~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user-dc2qy4rm5p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애청자분들과 댓글과 답글로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행복하고 즐거워요. 늘 감사합니다 ^^

@moonlight8311 5 ай бұрын

아련하니 다들 순진하고 착하네요 잘 들었습니다 명품보이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Moonlight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

@user-of6jw5gf9g 5 ай бұрын

김지은 아나운서님이 에도시대 작품 들고와주시면 하루의 피로가 풀려요❤

@jieun1 5 ай бұрын

아이고~비타민 같은 댓글 감사드립니다😊덕분에 더 힘이 나네요^^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최고의 찬사를 해주셨네요. 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yu5uw4wz1r 5 ай бұрын

2등❤❤❤❤ 미미여사 괴이 넘 잼있어요

@jieun1 5 ай бұрын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미미여사 팬들이 참 많으신듯요^^

@user-rz2ox3uz8g 5 ай бұрын

아싸!! 1등!!!😂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정숙 님, 1등 축하드립니다^^

@jieun1 5 ай бұрын

정숙님^^고맙습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jieun1 감사합니다 ^^

@yujinkim5212 3 ай бұрын

들으면서 공동주택이란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마침 말미에 두 분이 말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착한 주인공과 가족들이 여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는 내용이 너무 슬프네요.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WonAudioBook 3 ай бұрын

에도시대의 서민들은 매우 살기어려웠던 시기였나봅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미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kissshin1004 5 ай бұрын

제주지사장 납시요~~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댓글 완료 ^^ 설거지하고 누웠는데 '매화 비가 내리다' 올라와서 이어폰 끼고 이제 막 듣고 있어요 !! 요번에 '괴이' 대여해서 읽어봤는데 이해안되는 단편도 있었는데 이건 재밌더라고요 누나에 대한 이야기 맞죠 ? 기억력이 좋길 바라며 ... 잘 들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시크호 지사장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제주 날씨는 어떤가요? ㅋㅋ 네, 맞습니다. 바로 그 소설 맞아요. 기억력 좋으시네요. 책으로 읽으시는 것과 오디오로 감상하시는 것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지요? 재미있게 들으시길요^^

@jieun1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저도 제주 지사장님 말씀처럼, 괴이 단편 중 진짜 괴이하게 느껴지는 작품도 좀 있다고 생각했어요ㅎㅎ이번 작품 재밌으셨으면 좋겠네요😊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jieun1 시크호 님은 저희 채널의 제주지사장님이세요^^

@user-hz9hl2dh4e 5 ай бұрын

저도 개가 재채기하는 얼굴이 어떤 얼굴인지 궁금합니다. 내용은 좀 오싹한데 제목은 봄이 느껴집니다. 원아나님 김지은아나님 두분 재밌게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WonAudioBook 5 ай бұрын

위니 님, 안녕하세요? 미미여사 특유의 표현력이 돋보입니다. 마음 따뜻해지는 소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ieun1 5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저는 개가 재채기하는 모습 귀엽더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