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선수가 두께와 각이 정확한 선수인데 가끔 실수가 자주 나오는 배치가 있더라구요. 수구와 1적구를 잇는 선이 장다이와 평행한 배치로 멀리 떨어져 서 있는 형태, 즉 우리가 흔히 뒤돌리기 연습할 때 많이 놓는 배치 말이죠. 이 배치는 평소 두께와 각만 생각하고 무난한 타법으로 치면 내가 익숙해져 있는 각보다 항상 길게 늘어지더라구요. 굳이 상단 당점을 주지 않더라도 늘어져요. 그래서 이배치 칠 때는 좀더 짧게 겨냥하구요, 혹시나 상단 밀어치기로 수구가 휘는 현상이 들어갈 것 같다 싶으면 거기에서 또한번 더 짧게 겨냥합니다. 조명우 선수가 더블쿠션이나 짧은 각 칠 때는 수구 밀림 현상만으로도 각을 잘 만드시던데, 위에서 언급한 배치에서 가끔씩 그냥 각대로만 치시다가 조금씩 빠지는 걸 적지 않게 봐서 함 주제넘게 얘기해 봐요.
@헬스-j5e Жыл бұрын
대회테이블 쳐보셨나요? 그냥 테이블 파악이 평소보다 늦은것같은데요 ;
@manaoris Жыл бұрын
50점한태 훈수는 ㅋㅋ
@jungjunpark7480 Жыл бұрын
하 대단하십니다 50점선수 그것도 최정상 선수한테는 일반인들은 공 훈수 둘수가 없습니다 그냥 컨디션이 안좋나 생각하시길..... 님의 나름 전문적인 분석은 프로들 입장에서는 웃음만 나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