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보기 편해요★彡 번역 감사합니다! 그런데 1:19 부분 보면 억양?을 다르게 하는데, 일본에서는 사람 이름 부를 때 톤?억양?도 신경써서 얘기하는 건가요?
@peroperoring63143 жыл бұрын
일일히 신경써서 부른다기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정해진 억양으로 부르게 되는 느낌이랄까...? 아사미도 평소 불러오던 억양이랑 다르게 나와버려서 순간 당황했던 것 같아요 저 고멘고멘 뒤에 아사미가 '너무 깐깐하게 해버렸다'라고 하는데 순식간에 지나가서 자막은 안 넣었슴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쿨럭-s9t3 жыл бұрын
@@peroperoring6314 아 그렇군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donggramy7072 жыл бұрын
@@쿨럭-s9t 1년 이상 지난 글인데 추가설명합니다. 같은한자가 들어가는 에노키라도 식물명과 인명의 엑센트 위치 다릅니다. 일본인들은 기본적으로 그런 구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편입니다. 雨 飴 둘다 あめ로 읽히지만 엑센트 다른 거 자연스럽게 알고 있듯 에노키도 구분합니다. 다만 시대가 시대이니 한자에 어색해하고 엑센트에 약한 사람도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에노키씨와 세토씨의 대화도 그런 맥락이고 순간 헷갈린 세토씨에게 친한사이여서 괜찮다고 하는 거고요. 하지만 저건 친한사이의 일본인 사이니까 그런거고 초면에 공식적인 자리라면 신경써야 합니다.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성조 혹은 엑센트 위치 구분하며 쓰임새가 달라지는 단어가 많이 사라졌지만 말- 말 배- 배 처럼 장음 단음 구분 단어는 여전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젊은 친구들 사이에선 이런 장음 단음구분 어려워하는 이들 곧잘 있는 것 같은 겁니다. 단. 일본이나 우리나 외국인들에 대해선 서툰 발음 혹은 발음자체는 괜찮은데 어딘지 문장에서의 엑센트에 의해 이상하다 외국인이 말하는 것 같다는 인식은 하지만 굳이 그걸 지적하거나 뭐라하지않고 우리말한다고 애쓴다고 기특하단 반응 보이듯 관대하게 대해주는 편이지만요. 저도 일본어 배우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일본인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너가 말하는 거 눈감고 들으면 정말 발음 깨끗한데 가끔씩 이상한 엑센트를 쓰는 단어가 들려와서 외국인이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히더군요. 이만큼 깨끗히 일본어 발음할 줄 아는데 엑센트까지 신경쓰면 정말 완벽해지니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 들은 경험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