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루님 90만 축하드립니다. 곧 골드버튼 받으실 수 있겠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열심히 부탁드립니다. 오늘 보쌈 칼국수 정식이 메뉴가 참 절묘하네요.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같아 보입니다. 오늘 보쌈고기는 부스러기 고기는 아니고 어떤 사람들은 지방이 붙어있지 않아서 더 좋아할 그런 부위 입니다. 부스러기 고기는 아니니 오해 안하시면 좋겠고요, 보쌈과 같이나온 무김치는 소위 보쌈무김치라고 해서 무생채와 김치의 중간쯤 되는 물건이고 무말랭이와는 좀 다른 반찬입니다. 무말랭이는 이름처럼 무를 새끼손가락만큼 썰어서 수분 50% 이하가 되도록 말린다음 양념하기 때문에 (무우가 대략 새우깡 크기 만큼 줄어들어요) 그놈을 씹을 때 물기가 별로 없고 씹을 때 치아 사이에서 소리가 우드득 아그작 와작와작 등등 엄청난 식감이 나요. 보쌈에 나오는 녀석은 보쌈무김치 라고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레시피도 나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