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김영대 박사님 말대로 올해 케이팝은 탄핵 국면으로 마무리 된 느낌이네요. 김윤하 평론가님 항상 방송이나 글 잘 보고 있었는데, 책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두 분 내년에도 알찬 케이팝 평론 부탁드립니다 ❤
@seunghee127917 күн бұрын
동시대에 케이팝 평론가님들께 들어보는 음악이야기 너무 듣고 싶어요 ❤ 라이브 방송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두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2025년도에는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가 평안하길 기도해요🙏
@yangmal3314 күн бұрын
눈과 귀로만 듣던 KPOP을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한번더 정리하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건 챕터마다 쓰신 작가님의 표시가 없어 글에 묻어있는 느낌으로 다른 평론글도 찾아보고 그랬어요 ㅎㅎ (이것이 디깅!! ㅋㅋㅋ) KPOP을 귀로만 아는 친구들에게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봐야한다!” 라고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었어요~ (다시한번 출간 축하드려요! 선장님!!)
@이상원-s5m3j16 күн бұрын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갔던 남자아이돌 시장이 다시 대중성을 확보하려고 시도하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최근 남돌 노래들이 상당히 듣기 편해졌습니다.
@나르-u2e16 күн бұрын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책 기대되네요. 외적으로 표지 & 폰트도 책에대한 기대감도 들고 이쁘게 뽑혔네요!
@kmunk80112 күн бұрын
1시간 15분짜리 라이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케이팝 트렌드는 (비단 케이팝 산업에만 국한된 얘기도, 최근들어 새롭게 생긴 흐름도 아니지만) 컨텐츠 자체보단 자본력의 영향이 더욱 더 거세지고 있다는 것 같아요 자체 컨텐츠의 양과 질, 미디어 노출도, 웹/SNS 바이럴, 기획력 등등 상향평준화된 각 소속사들의 마케팅과 브랜딩의 홍수 속에서 대형소속사들 또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만으로는 경쟁이 어려워졌고, 자금력이나 기획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소속사들은 더더욱 설 자리가 많이 줄어든 느낌이랄까요.. 아이돌 산업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특히 요즘같이 쇼츠/릴스처럼 짧고 휘발적인 내용 소비만을 선호하는 시기엔 대중들과 팬들 또한 컨텐츠에 대한 체리피커적 소비성향을 띠기에 중소소속사 아이돌들에게까지 관심을 나눠주기 쉽지 않은 것 또한 하나의 원인일테구요 물론 이런 상황에서 큐피드로 해외 인기를 끌었던 피프티피프티나, 매력적인 컨셉과 A&R 그리고 마케팅 방식으로 흥행에 성공한 키스오브라이프같은 케이스가 희망적인 사례일 테고, 이들의 사례가 그만큼 중소소속사의 신인아이돌이 히트하기 위해선 일반적인 수준을 뛰어넘는, 정말 획기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단 걸 방증해주는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과거에 비해 허들이 높아졌단 생각이 드네요) 돈의 논리라는 게 시대장소를 불문하고 통용되어 왔고, 이미 케이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얘기겠지만, 최근 들어 저는 더욱 많이 체감하고 또 중소아이돌도 많이 좋아하는 입장에서 씁쓸함을 느낀 내용이라 한 번 적어봤네요 책 내용도 올해 케이팝에 엄청 관심 가지고 있었던 제 입장에서도 되게 기대가 돼요. 원래 보이그룹하면 해외 케이팝 팬덤을 노린 강렬하고 센, 그리고 걸그룹에 비하면 마이너한 컨셉을 내세우는 게 성공공식인 느낌이었는데, 보이그룹 청량 관련해서도 해당 아이돌들이 처음 청량을 내세웠을 때, '과연 대중들의 반응은 어떨까?'하고 궁금증이 있었는데 결국 통했죠. 물론 정반합으로 흘러가는 세상이다보니 언제까지나 청량이 이어지리라 생각하진 않지만, 이 보이그룹의 청량에 대한 논의들도 기대되구요
@kmunk80112 күн бұрын
뉴진스와 하이브의 음악에 대한 내용도 기대가 되네요. 사실 이들의 '분쟁'에 대해선 이미 참고할 수 있는 수많은 의견들과 얘기들이 다른 곳들에 많으니(영대님도 라이브에서 여러번 얘기하셨었죠) 오히려 이 책에선 그런 부분들이 상대적으로 덜어졌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돼요. 오히려 뉴진스도 그렇고 하이브 속 그룹들도 올해 컴백했을 때, 그 분쟁에 대한 이야기가 꼬릿말처럼 따라붙고 언론과 대중들은 그런 자극적인 내용에 관심이 많으니, 되레 그들이 하는 음악과 컨셉에 대한 논의는 조금 옅어진 느낌이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책에서 그 분쟁을 조금 덜어놓고 얘기하는 측면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현지화 그룹에 대해서도 라이브 영상에서 얘기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서도 어떻게 책에서 얘기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미 여러 소속사 대표들이 현지화를 케이팝의 최종단계로 언급하는 듯한 내용을 여러번 미디어에서 언급했었는데, 저도 과연 이게 될까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케이팝을 기존의 현지 팝과 아예 똑 떼놓는 것도 안되겠지만, 어쩔 수 없이 가수들의 연습생때부터의 트레이닝 방식, 기업의 주요 셀링 포인트와 마케팅 전략, 팬덤이 해당 가수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 등등에 있어서 구조적으로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치 영국축구와 미식축구가 같은 축구로 묶이지만 경기 방식이나 팬들이 열광하는 포인트가 상이한 것처럼 말이죠. 이 점에 대해서는 최근 로제의 아파트가 글로벌 대히트를 기록한 것이 유의미한 걸 보여주지 않나 싶네요. 어떻게 보면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말을 인용한 것처럼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라는 게 좀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소속사들의 이런 행보를 보면 무언가 글로벌 히트와 성공 공식을 마련하는 것에 급급한 것 같단 느낌을 받네요. 정작 그 논의 속에 '음악'이란 핵심적인 알맹이는 빼놓고 말이죠. 적다보니 댓글이 길어졌는데 매번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케이팝러버로서 매번 영대 평론가님이나 윤하 평론가님 인사이트에 많은 자극을 받네요 ㅎㅎ 라이브 영상을 들어보니 워낙 흥미 있는 주제라 이벤트에 당첨 안 되더라도 나중에 책 한 번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윤호-i6h15 күн бұрын
연말 케이팝 톺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올해 정말 여러모로 다들 다사다난했네요
@juneg969514 күн бұрын
주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만두에요11 күн бұрын
최근에는 영대 윤하님이 말하신 것처럼 성장가도 속 언급하기 어려웠던 케이팝의 문제점이 떠오른 시기 같아요! 거기에 대한 평론가님들의 생각과 견해가 궁금합니다 ㅎㅎ
@JAY-fj4kx16 күн бұрын
청량: 맑고 서늘하다. 청순의 보이밴드 버전인가?
@foobardirsysjson17 күн бұрын
최근에 눈에 띄는 케이팝의 트렌드라고 한다면 흔히 중소, 듣보라고 불리는 작은 아이돌 그룹들의 음악성이 꽤나 많이 성장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 스타일을 벤치마킹하면서 미투 상품식으로 유사한 아이돌을 런칭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오히려 니치한 취향을 공략하는 중소 아이돌 그룹들이 많아지고 음악성 또한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습니다. 음악방송이나 무작위로 틀어주는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있다보면 정말 요즘은 대형이나 중소나 음악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없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 듣는 아이돌을 접하면 기획사가 어디냐고 먼저 묻는 경향들이 있던데 요즘은 그런 선입견 없이 그냥 한번 직접 보고 듣는게 좋은 음악을 찾는데에는 훨씬 더 낫다고 생각 됩니다.
@DouglasNoralí16 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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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q1y16 күн бұрын
텍스트로 읽는 케이팝 이거 귀하다. 그것도 영대킴이 추천하면 다했지. 해외 PHD,MD 달고 나온 책보다도 신용도가 높다! 케이팝계의 다니엘 J 레비틴! 윤하킴 1만부 갑시당! 27년된 솔크에 댓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