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범교수, 후배인데. 정확하게 이야기 잘하네요. 한 가지 첨언을 하자면, 박사를 하다가 실패한다고 인생이 실패가 아니고 그동안 공부한데 모두 의미없어지는 게 아니라는거. 어차피 그 분야에 뭔가 공부를 계속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중간에 그만하더라도 손해가 아닙니다.
@jane34168 ай бұрын
의새하면 3000부터 시작임
@Cfppllmcf3 ай бұрын
고민 중에 이 댓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공부한게 헛되진 않을 것이다.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손해는 아닐 것이다라는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dextest Жыл бұрын
살아보니, 대학원이든 취업이든 목적의식 가지고 한다는게 중요한듯
@alxososnddux8 ай бұрын
목적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찾다가 방황을 오래 했었죠 목적 그 자체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끌리고 그렇게 생각이 되는거죠 이걸 아는 데 오래 걸렸네요
@user-pg3hf1bg9w8 ай бұрын
@@alxososnddux 저도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이 끌리는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이드네요
@Zeddy271828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30대 때 고3 수학강사를 하다 미국에서 살다 AI에 관심이 생겨 40대의 뒤늦은 나이에 수학&컴공 복수전공 중인 학부생입니다. 일하는 가게와 병행 하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내년에 조기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공부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박사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사실 교수님의 말씀은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들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게 뭔지를 가장 잘 아는 게 가장 중요하죠. 저는 박사를 가고 싶으나 와이프가 있어서 현실적인 생계적인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네요🤔 공부에는 때가 없다지만 나이가 드니 책임질 존재가 생길 수도 있기에 공부에는 때가 있다고 했나 봅니다. 하지만 영상에도 나오듯 전 할아버지가 돼서도 AI를 연구하고 싶은 생각이거든요. 와이프를 잘 설득해봐야겠네요😆
@kim-no1ow Жыл бұрын
우와~~진로 고민중인 고3 아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상입니다^^ 어려운 길로 출발하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어수선하네요
@Park_Jihun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인터뷰를 방구석에서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sossosso1238 ай бұрын
다른 학교 학생인데 대학원 고민때문에 들렀다가 너무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산업공학과 학생이라 살면서 남들보다 더더욱, 제 인생에 있어서도 최적화를 고집했던 것 같은데 그렇기에 뭘 선택해도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 정말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살면서 잘 새기고 살겠습니다..!
@ssossosso1238 ай бұрын
보면 볼수록 너무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ㅠㅠ 만들어주신 카이스트에게 감사하고, 반년에 한 번은 봐야겟습니당..
@시지프스-c7w8 ай бұрын
늦둥이 아들이 갑자기 대학원 간다고 해서 궁금해서 들어봤는 데, 정말 실질적인 말씀을 잘 해 주시네요. 우리 아들도 교수님같이 멋진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꿈꾸는봄결 Жыл бұрын
진짜 인터뷰 대박입니다!!! 너무 대단한 좋은 인터뷰입니다~
@cook8970111 ай бұрын
흥승범교수님의 상담내용이 참 좋네요. 대학휴학하고 곧 군대갈 아들과 대입을 앞둔 고등딸이 있는 엄마인데 공감이되는 좋은 상담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영상 꼭 한번 보라고 해야겠네요. 미래는 참으로 소중하니까요~
@비건이계인-w4x11 ай бұрын
대학교 3학년 시절 제가 했던 고민이 그대로 영상에 뭍어나네요 참된 스승이신 홍승범교수님께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해준게 가장 의미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취준생 여러분 대학원 준비하는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좋은보답11 ай бұрын
홍승범 교수님 께서 진로에 대해 진실되게 말씀 하셔서 좋네요 ㅎ
@Cfppllmcf3 ай бұрын
이런 분을 지도교수님으로 모실 수 있다면, 다른 것 다 포기하고서라도 대학원 가고 싶을 것 같아요. 멋진 교수님이시네요 :)
@박혜경-g7t11 ай бұрын
현실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어 고민이 많은 청년층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물-h3p3 ай бұрын
그 카이스트 학과 소개영상 찍던 그분이네 예뻐요!!!
@hwang.inseon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 하나하나에서 깊이가 느껴지네요. 저도 인터뷰이님과 비슷한 환경인데, 많이 배웁니다!!
@매리미리 Жыл бұрын
참스승이십니다~ 😍 관리자가 되고 CEO가 되어서 직원을 고용했을 때의 책임감을 잘 가르쳐 주시네요~^^ 존경합니다. 이걸 모르고 대표 자리에 있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
@ohsungc27 ай бұрын
진짜 궁금했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yeonsseungsseungi8 ай бұрын
대학원 갔다가 박사 못된 사람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거 아니냐
@JasonWalsh-b4n Жыл бұрын
K.A. I.S.T. TRAINS ALL OF IT"S STUDENTS EXPERTLY.😊
@psh0503k Жыл бұрын
너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시냇물소리-g3k10 ай бұрын
😊
@TV-ku6dg11 ай бұрын
교수님 친절하게 상담 잘해주네요
@뚱카-y2t9 ай бұрын
멈춰!
@city_till_Idie8 ай бұрын
질문 수준이 ,,, 좀 낮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제식 교육에 절여진 물질주의적 사고가 팽배한 질문들 같달까.. 내가 어떤 일이 잘 맞는 사람인지, 어떤 삶의 형태를 가지고 어떻게 행복을 추구하며 살 것 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내용이 아예 배제된 상태에서 최종목표를 취업, 진급, 높은연봉 등으로 두고 보니까 ,, 접근방식이 좀 잘못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 교육이 집단적, 상직적 성공에 초점을 두지 않고 개개인의 흥미, 관심에대해 조금 더 고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을거같아요.
@수수-n7j3v8 ай бұрын
질문 수준이 낮은게 아니죠 오히려 높은거죠, 사회가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연봉과 직장 네임밸류, 워라밸 등이니까요. 그러한 기준에 충족하기 위한 질문인거죠 사람들이 직장인에 대해 애기할 때, 성과급이 얼마나 나왔는가에 대해 관심있지 최근 프로젝트에 어떤 보람과 행복을 느꼈는지 묻나요?😅
@city_till_Idie8 ай бұрын
@@수수-n7j3v 그런 사회 자체가 수준낮은 사회라 이말입니다. 행복지수 oecd 최하위권이라는 지표가 그걸 방증하고요 .. 0.6대의 국가소멸단계의 출산율 또한 이 사회의 각박함을 증명하죠. 사회가 만들어놓은 기준만 최대한 잘 충족하려 하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인가요?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근데 제 생각은 아니네요,, 비판적이고 혁명적인 사고를 가지고 소신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더 똑똑해보입니다 시키는대로 잘하는 기계같은 사람이 아닌
@naksungdae8 ай бұрын
딱 대학생이 할 고민이구만
@ohsungc27 ай бұрын
그런건 대학교수님께 물을게 아니고 평소에 본인이 고민하고 찾아봐야죠. 저 자리는 인생선배한테 정보를 얻는 자리가 아니라, 선배들이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방향이 본인한테 유리할지 물어보는 자리인데
@city_till_Idie7 ай бұрын
@@ohsungc2 어떤 방향이 '본인' 한테 유리할지 물어보는 자리 맞습니다. 근데 문제는 본인이 뭘 원하는지가 '사회'가 무얼 원하는지와 동일시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겁니다. 좋은직장, 높은연봉라는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의 기준을 그저 따라만 가려고 하고 있다고요.
@trerou43008 ай бұрын
치킨집을여세여
@꽃빵팬10 ай бұрын
반수해서 의대가세요 ㅋㅋㅋ대학원은 무슨ㅋㅋㅋㅋ
@junhobae84318 ай бұрын
풉....누굴 고생시킬려구. ㅉㅉ 의사의 가족들이 좋지. 의사는 직업으로서는 정말 힘듦. 카이스트이면 연구가 자신에게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음. 더 좋은 건 그 연구가 몇 백명 몇 천명을 먹여살릴 수 있는 소중한 자원임. 더 나아가 그것을 수출했을 때 우리나라를 전체를 먹여살릴 수도 있음. 물론 이것이 카이스트 학생들의 이룰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면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 할 수 도 있지만 의대가라고 하는 것도 의사들이 이룰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면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 건 똑같음. 의사가 행복한 직업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아주 극히 소수임.(대부분은 의사의 가족들이 행복하다고 느낌)
@로밍잔나리플레이8 ай бұрын
@@junhobae8431 연구원은 본인이 희생해서 국가가 잘되는것이고 의사는 본인이 희생해서 가족이 잘되는것이군요
@illliIiiillIiiIiIill8 ай бұрын
둘다 별로구만
@city_till_Idie8 ай бұрын
@@로밍잔나리플레이 본인이 희생하는게 아니죠 ㅋㅋㅋ 결국 내가 좋아서 선택하는 직장인데
@로밍잔나리플레이8 ай бұрын
@@city_till_Idie 연구원은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사는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