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도 아니고 알아가는 단계에서 카톡 진짜 ㅈㄴ 어려운 거 같음 카톡 재밌게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 싶음 그냥 상대가 나한테 호감이 있는 거 아닌이상 카톡 많이 하는 거 별로임 그래서 소개 받아도 만남 약속만 잡고 끊으려고 하는데 가끔 꼭 한두명씩 이런경우 처음이다 이 ㅈㄹ 하는 ㄴ들 때문에 혼란이 옴
@lemonade14048 ай бұрын
여자를 잘 모르고 연애에 서툰 남자들이 진짜 하지 말아야 할 게 저런 식으로 여자랑 카톡하고 시시콜콜한 얘기 나누는 거다. 여자에 결핍이 있기 때문에 이 여자랑 연락을 계속하지 않으면 날 떠나가지 않을 까하는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연결감을 갖고 싶어서 이상한 질문을 함 ㅋㅋ 그러면서 여자들이 좋아하늩 대화 주제 이런 거 찾으면서 전전긍긍함 ㅋㅋ 밥 먹었냐, 날씨가 어떠느냐니, 퇴근은 했냐니 이런 얘기를 왜 하는 거야 도대체 ㅋㅋ 여자들도 바로 알아차림.. 이 남자가 근심 걱정하면서 자기랑 연락 유지하고 싶어서 시시콜콜한 얘기하는 거 다 안다고 ㅋㅋ 그리고 이런 쓸데 없는 얘기, 일상 얘기 공유하는 건 기집애들의 소통 방식이지, 여자들이 남자들한테 이런 걸 요구하지 않음. 여자는 자기가 존경할 수 있고 여자를 보호, 책임져주는 남자친구를 원하는 거지, 편하다고 기집애들 행동거지 따라 하는 친구를 원하는 게 아님. 카톡하고 전화하고 쓸데 없는 얘기하는 건 나중에 사귀고 3개월, 6개월, 1년 지나고 충분한 라포가 형성되고 관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있을 때 하는 거다. 남자는 여자와 함께 있는 시간동안 사랑을 키우지만, 여자는 남자와 떨어져 있는 시간에 사랑을 키움. 즉, 여자한테 남자와 떨어져 있는 빈 공간과 시간을 지속적으로 줘야 한는 뜻임. 만났을 때는 뜨겁게 사랑하고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커플인 거처럼 드라마와 환상을 만들어주지만, 헤어지고 집에 가서, 직장 가서는 '굳이' 연락하지 말라고 ㅋㅋ 연락하고 싶어 정 미치겠으면 걍 아무 채팅 없이 그날 데이트 때 찍은 사진만 달랑 보내줘라. 그 사진은 그 날의 감정을 여자한테 증폭시키고 환기할 꺼다. 여자가 남자한테 푹 빠져 있으면 여자가 알아서 연락을 이어가려고 할 꺼고, 반응이 좋게 나온다. 그리고 시시콜콜한 얘기 하지 말고 걍 묵묵부답하라고 ㅋㅋ 그러다 3일 지나서 주말에 뭐하냐, 영화 좋아하시지 않냐, 좋은 베이커리 카페 아는데 있는데 가서 커피 한잔 하자 이런 식으로 뜬금 없이 보내라.. 여자는 만났을 때는 정말 잘해줬는데, 헤어지니 답장 없는 남자를 보면서 호기심과 얘가 날 좋아하는 건지, 안 좋아하는 건지 이런 걱정과 혼란스러움이 사랑과 그 남자에 대한 의존, 집착으로 바뀌게 된다, 여자들이 말하는 나쁜 남자들이 이런 여자 심리를 정확하게 알고 써 먹는 거임 ㅋㅋ
@user-dc4br6ob7e8 ай бұрын
현실은 이렇게 하면 여자가 자기한테 관심 없다고 생각함. 케바케임. 사람 성향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지. 이게 정답이다는 없음 절대
@mmoo-e3p4 күн бұрын
@@lemonade1404 고맙읍니다 ㅋㅋㅋ 지금 저한테 딱 필요했건 말 같아요.
@mintolito8 ай бұрын
연애 뿐 아니라 걍 일상에서도 불통 졸라 많음.. 할 말 없게 만드는 쉐리들 천지임 질문만 잘 해도 80%는 먹고 감 아니 그게 전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