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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의 모든 행동근원은 유교적인 보국안민정신에서 비롯됐다.
세종은 평생 역사적 사명, 군왕으로서의 의무, 조선의 미래에 대한 책임 등으로 고뇌했고 그의 유교적인 삶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했다. 셋째였던 자신이 왕이 됐다는 컴플렉스, 세자빈들의 잇달은 폐출, 노비가 된 처가식구들, 또한 평생 불치의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대업을 이루어 나가야했던 상황과 왕위의 명분이 자신의 둘째아들 수양대군에 의해 무너질 것을 예견한 염려 등, 그의 인간적 고뇌는 끝이 없었다.
어쩌면 인간적으로 가장 불행했을지도 모를 세종의 숨겨진 고뇌를 추적해본다.
TV조선왕조실록 11회 - 세종탄신 600주년 제4편, 그러나 세종은 불행한 왕이었다
(1997.5.20.방송) histor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