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부 역할을 하신 연기자 분의 지게지고 가는 마지막 뒷모습에 세상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슬프네요....
@왕십리12번출구4 жыл бұрын
내용과는 별개로 정초부 역할하신 연기자님,정초부의 시를 낭독하신 성우님 그리고 영상과 음악이 정말 조화롭고 잘 만들어졌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toyoungkwon90263 жыл бұрын
0
@youngjilee5779 Жыл бұрын
@@toyoungkwon9026 "0" 이 무슨뜻입니까?
@aim55724 жыл бұрын
아 이 에피소드 중학생땐가 어렸을때 보고 너무 충격적이어서 기억합니다. 이런 업로드 사이트도 없어서 다운받아서 cd로 구워놓기도했었는데 혹시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얼마전에 업로드 되었군요. 시간이 흘러 이렇게 고화질로 접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정말 슬프게 봤었고 이후에 정초부와 관련한 서적도 다 뒤져봤었죠. 기획하신 PD님, 작가님, 연출가 분들 등 존경합니다.. 덕분에 역사 속에 묻혀질뻔한 한낱 노비의 인생이 몇백년이나 흘러 2020년에도 후손들에게 전해져서 감동적입니다.
@이현옥-f4n4 жыл бұрын
역사
@이현옥-f4n4 жыл бұрын
ㄴ
@이쩡-u4t4 жыл бұрын
저승에서도 나무하는가... 아 가슴이 먹먹하다ㅜㅜ
@sunghopark59433 ай бұрын
목수라네요
@Tobeon2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정초부를 안타까와하는 여춘영의 시가 정말 절절합니다.. ㅠㅠ.
@힘내자.철좀들자.세상2 жыл бұрын
여춘영님이 정초부님을 아꼈다면. 땅이라도 줘서 먹고 살수있게해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차영창-u3f Жыл бұрын
주면뭘해! 고약한 양반것 들이 뺏어버리면 그만 인것을요!
@21ship692 жыл бұрын
종의 재주를 아낀 주인이 무척 귀하네요.
@금싸라기-j9f4 жыл бұрын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 잘봤습니다
@vegetator2 жыл бұрын
계속 울면서 봄
@장순애-p1b Жыл бұрын
신분제도가 엄연하던 시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펼칠 수 있게해준 주인 여춘영부자의 넓은 마음씀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신분제도로 초야에 묻혔던 인재들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이영식-h6k4 жыл бұрын
노비시인 정초부, 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소서
@dmz63253 жыл бұрын
ㅈㄷㅌ6ㄷㅌㄸㅈㅌ.ㅈ6ㄴ5ㄷ ㄷㄷ틎ㄷㄷ6ㄷㆍㄷ2ㅈ ㅌㅈㄸ .
@Eyjoobfr5bnki Жыл бұрын
좋은세상은 이세상이아니라 저먼 하늘의세상뿐인듯
@플링-q9s3 жыл бұрын
감동
@doroshi993 жыл бұрын
신분제 사회아래에서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초야에 묻혔을지.
@모모-x2v2w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똑같지요. 별다를게 없음니다.,
@fiercehan67912 жыл бұрын
@@모모-x2v2w 무슨뜻이죠
@디딛-y8o2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금수저는 금수저되고 흙수저는 흙수저된다는 뜻
@김인호-q9m2 жыл бұрын
@@fiercehan6791 요즘에는 돈갑질과 군력 갑질이 그역을 담당 하지요.
@김인호-q9m2 жыл бұрын
권력 즉 검사이거나 국개의원 이거나 동사무소 착한 공무원 말고 욕나오는 언론비스므리한것들 혹세무민 하는 초라한 지식 자랑하는 증화의 믿싰기들 말이죠.풋 ㅍㅍㅍ
@박상순-h8g3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놈의 양반이 뭣 인지~~
@Lee-sv4yi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주미-u6b Жыл бұрын
국회의사당에 매일 틀어줫음 좋겠습니다. 도둑들만 득실거립니다.
@monajung82654 жыл бұрын
유월이 다할 즈음 떨어지는 라일락 꽃잎 짙은 향기 빼어남은 어느 꽃이 당하리오 솔솔 불어오는 꽃잎 가슴속에 담아서 내 어린님,유월주를 담아 주리오
@류원호-s5c Жыл бұрын
내 성명을 알고 싶다면 광릉에 가서 꽃에게나 물으시오 자신의 처지에 대해 초월했구나 그시대 그신분에 참으로 힘들고도 멋지게 살다 가셨구나
@이덕원-f5f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한량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아우라가 느껴지네요. 노비로서의 고단함(비록 면천되었다 해도)을 생을 마감함으로서 벗어났으니 참으로 애석한지고!
@Eyjoobfr5bnki Жыл бұрын
고된삶에 그릇되는 사람이많지만 그속에서도 고고히 인격을 갖추어사는 빛나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천-m5f4 жыл бұрын
내가 다 슬프네
@myonghunchun28714 жыл бұрын
애초에 감성이라는 게 학교가서 공부한다고 나오는게 아니니... (몇년전에 시골 문맹 할머니들이 문맹을 탈피하고 시를 쓴 걸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왠만한 시인보다는 더 잘 쓰는 것 같더군요 )
@freedom_26994 жыл бұрын
슬프구나...자유가 가난이 되다니.. 독립이 가난이 되다니..
@이뭐꼬-e1x4 жыл бұрын
프로그램에 소리공학 연구소 배명진이 삽입은 초부의 현실과 비하면 기가 찰 일이다.
@그냥날냅두고모른척지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배명진 나올 적에 빵 터졌음. 뭐야, 이건~ ㅎㅎㅎㅎ
@gigicreater4 жыл бұрын
계급과 신분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의 한계는 한개인의 능력과 가능성을 못본다. 그런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도 계급과 신분을 믿는다.
@kitch-guy4 жыл бұрын
노비가 76살까지 살면 엄청 오래산 거 아닌가요? 저 당시 평균 수명이 50대인 걸로 아는데
@latte19624 жыл бұрын
東湖春水碧於藍 白鳥分明見兩三 柔櫓一聲飛去盡 夕陽山色滿空潭 동호의 봄 물결은 쪽빛보다 푸르고 또렷히 보이는 건 해오라기 두세 마리 노 젓는 소리에 새들 날아가고 노을 진 산에는 맑은 강물색으로 가득하니 仙聖欲觀滄海水 虛空爲築白雲臺 蜉蝣世界塵埃沒 日月東西洞戶開 신선께서 푸른 바다 보고 싶어 이 공터에 백운대를 지었구나 하루살이 세상은 먼지로 덮혔고 해와 달은 동서로 활짝 문을 열었네 江上樵夫屋 元非逆旅家 欲知我名姓 歸問廣陵花 강가의 나무꾼 집이지 본래 과객 들이는 여관이 아니라오 내 이름 알고 싶거든 돌아가 광릉에 있는 꽃한테 물어보시게나 山禽舊識山人面 郡籍今無野老名 一粒難分太倉粟 江樓獨倚暮烟生 산새는 옛부터 산사람의 얼굴을 알건만 관아의 호적에는 아예 들늙은이 이름이 빠져있어 큰 창고에서 좁쌀 한 톨 나눠받기도 어렵구나 강다락에 홀로 기대니 저녘밥 짓는 연기가 피어나는구나. 半夜登樓非玩月 三朝辟穀未成仙 한밤 중에 다락에 오름은 달을 구경하려함이 아니요 아침 세 끼 곡기를 끊음도 신선이 되려함이 아님세 黃壚亦樵否 霜葉雨空汀 三韓多氏族 來世托寧馨 저승에서도 나무하고 계시오 낙엽이 빈 물가에 쏟아지고 있소 삼한에 이름난 집안 많으니 내세에는 그런 집에 태어나시게나
@jecho35093 жыл бұрын
9
@jecho35093 жыл бұрын
참조은시입니다카톡에보내주세요
@박상훈-w6d3 жыл бұрын
복사를 하고 싶은데
@송용수-h9e4 жыл бұрын
위대한 스승
@허당-s2l2 жыл бұрын
그날이 지금인걸~ 있기는 있는가~?
@supermeshpool4 жыл бұрын
소리공학 연구소 나온다!
@esc0406 Жыл бұрын
월계부락 옛 양근현은 지금의 양평입니다. 광주, 양주아니고요.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월계리 입니다.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은 누구의 무슨 얘기를 해도 일제시대가 결과야. 공부 잘하고 권력 갖고 돈 많아도 70에 감방 가는 인생 배울 게 뭐있냐?
@kalbee21862 жыл бұрын
양반이 역적으로 몰려 노비로 팔렸을수도
@이순신문명화2 жыл бұрын
신분재 지금은, 재물로 평가해야하나^^
@1112-s1v4 жыл бұрын
부마•광주 폭동으로 비정규직 노예제가 생기고..폭동 결실은 한 해 약 1만 3천 명 자살하는 조선 노예보다 더 비참한 진짜 헬조선이다.......
@사리-y2c2 жыл бұрын
어깨는 아니고 겨울에 김장을 한쪽으로 매고 계속 가니 가슴뼈가 툭 함.
@구름같이-g9i4 жыл бұрын
뫼야? 배명진 교수의 말을 믿을 수 있나? KBS가 아직 정신 못차리나 했더니 옛날 프로인가뵈...?
@Jeong-eun4 жыл бұрын
자유시가 최고여 ㅋㅋ
@때시도울우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사람은 운도 있어야하는거여... 17세기,18세기...이때만의 일이였나... 지금도 재능은 있는데 몰라서 그저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왜 지금 사람들이 결혼도 안하고 결혼해도 자식을 안낳아 노동가능 인구가 향후 오이씨디 국가중 꼴지인지 생각해야하는데... 우리도 과거 30년전 일본처럼 똑같이 행동하네... 우리 정치봐봐 제일 중요할때에 제일 어의없자너 지금이... 세상의 이치가 그렇더라... 꼭대기 찍으면 내려가고 바닥치면 올라가고... 2023년 지금 대한민국은 꼭대기 인근에 있는데... 곧 내려갈거같다 지금 정치 우리 국민들이 바꾸지 않으면................
@Hyuchan10024 жыл бұрын
문화재 다루는 솜씨가 너무 거치네요. 꾹꾹 누르지를 않나 책위를 휘적거리고 보기 불쾌합니다. ㅉ
@오감자-p2d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반상의 법도는 엄격히 지키되 사사로이는 주인과 종의 신분을 벗어나 자유로이 교류했을거 같네요. 천민인 노비가 얼마나 비참한 대우를 받았는가를 따져보면 정초부는 정말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을거 같군요. 먹고사는 문제부터 정초부라는 이름까지 있는거보면 주인인 여춘영이 얼마나 보살폈는지 추측해볼수있죠. 정초부가 죽었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서 글까지 남긴거보면 보통 사이가 아니란것도 볼수있고.
@fiercehan67912 жыл бұрын
깊은뜻이 있군요
@marcosantos56094 жыл бұрын
안타깝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이 분 스스로는 최선을 다해 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 합니다. 내세.. 라는 말은 의미가 없고 현세에서 이 분과 같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 봅니다.
@fiercehan67912 жыл бұрын
그렇군오
@tomate04244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원통했을까.. 그래도 주인 잘 만나 재능은 살리셨네. 성품이 좋으신 분들이라 글친구로 여기시고 재능 살려 주신 거 너무 고맙네..
@허석-p7b3 жыл бұрын
6
@MrSinusu Жыл бұрын
저 시대에는 저 정도 해준 것만으로도 인생의 은인이죠. 조금 더 잘 살게 해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좋은 주인들이었으니 그분들도 사연이 있었겠죠.
@이공원의더스토리4 жыл бұрын
kbs..... 이런 작품을 만든 작가와 pd들만 가득한 곳이 되기 바라오. 그러나 뉴스를 보면 쓰레기 기자들과 데스크들이 가득해서 아예보질 않소. 그래서 난 youtube만 본다오. 내가 보고싶은 것만 골라보는.... 좋은 작품 감사하오.
@이현아-p5n3 жыл бұрын
8
@남재흠-y2p4 жыл бұрын
정초부의 재능을 알아주고 인간적으로 보살펴준 여춘영이 아름답다
@kill58503 жыл бұрын
七步诗(칠보시) 曹植 조식 煮豆燃豆萁(자두연두기 - 콩대를 태워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두재부중읍 - 솥 속의 콩이 울고 있구나) 本是同根生(본시동근생 - 본래 한 뿌리에서 났건만) 相煎何太急(상전하태급 - 어찌 이리 급하게 삶아대는가)
@생활에서나오는모든것3 жыл бұрын
정말로 그의 재능을 보고 잘 보살펴주고 나중에 그를 노비에서 해방시켜 준 여춘영은 참된 마음을 가진 좋은 선비입니다.
@fiercehan67912 жыл бұрын
멋진일이지요
@Eyjoobfr5bnki Жыл бұрын
그런분이 내부모였다면 얼마나좋았을까
@DS-us4rj4 жыл бұрын
중국인 교수가 중국고대시에 비해서도 빠지지않고 이렇게 격을 갖추고 쓰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라고 하면 어느정도 경지인거여 ㄷㄷㄷ
@Eyjoobfr5bnki Жыл бұрын
지금으로보면 노벨문학상 받으려나요
@soniceguyful2 жыл бұрын
조선은 양반때문에 안 망할수가 없었던 나라...지금으로 치면 베스트셀러 작가로써 존경받고 사셨을것을..
@백조의호수-i6w4 жыл бұрын
시대가 천재를 버렸구나 눈물없이는 읽을수 없는 시 정작 그 시를 지은 사람은 얼마나 한 스러웠을까
@산토끼-b1x3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저주받은 나라 남자양반나라 그래서 일제치하로 들어가다.
@한병현-e1t4 жыл бұрын
타고난 신분제의 제물은 되었으나 무명 초부라는 시인으로 남아 심금을 울린다.
@남벌남벌-g8d4 жыл бұрын
이게 문화다 문화는 계급조차 넘어간다
@tsshin70054 жыл бұрын
양반 여춘영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정초부를 종 으로 생각하지 않고, 시 친구라고 하는 모습. 자신의 재산을 친구라고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김유호-d8k4 жыл бұрын
오류투성이 검정바탕에 노랑색 문자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ㆍ
@늘초록-b8d4 жыл бұрын
눈물나게하네요~ 정초부시 신선이 되고자 산에 오른게 아니고, 여춘영이 초부를 묻고 돌아오는길에 지은 다음 생에서는 명문가에 태어나라는 시~
@jeongdonghwa98804 жыл бұрын
현대적으로 천재네. 시인에게는 신분도 세상도 너무 좁다. 정초부는 불멸의 시선이네.
@k.lascotbean36443 жыл бұрын
여춘영이라는분도 대단하고...정초부라는 분도 대단하시네
@방랑자-u2e4 жыл бұрын
참 슬픈 옛날 이야기....나뭇꾼은 패랭이를 입고 처마 아래에서 시를 바쳤다
@이원정-h1n3 жыл бұрын
역사체널 그날과 비교하면 역사스폐셜은 찾아가는 현장감 있는 재현씬도 좋고 설날 종중산에 다녀 오렵니다
@tkha85384 жыл бұрын
저러니 중세 신분제 사회가 얼마나 비효율의 극치였겠나. 한 줌도 안되는 귀족 중에서만 인재를 뽑으려 했으니 갈수록 답이 안 보이는 거지.
@dia3375 Жыл бұрын
이런 걸 귀히 여길 줄 알고 남길 줄 안 역사에 감사하고. 봐도봐도 한국같이 왕과 귀족이 옷 낭비에 보석 둘러싸고 눈부시게 부를 과시하지 않고. 잘 사면 잔치며 흉작에는 반경 먹을 것들을 그렇게 열심히 챙기는 정신이 자랑스럽다
@ack31454 жыл бұрын
‘한밤중에 다락에 오른 것은 달빛 구경하려는 것이 아니고 아침 세끼 곡기를 끊은 것은 신선 되려는 것 아닐세’ 세상에나.....
@kyungsoojeon66864 жыл бұрын
三朝란 정월 초하루 아침을 가리키며 辟穀이란 곡식 대신 밤 대추 등으로 식사 대신 허기를 면하는 수단이니 글의 문맥을 보아 궁핍으로 인하여 정월 초하룻날 아침 밥도 짓지 못한 형편으로 추측되니 더욱 애잔한 느낌을 주는군요
@TV-rw5vp2 жыл бұрын
조선에서 신분차등이 없었다면 유럽문물을 받아들였다면 오늘날 최첨단 선진국에 일찍 진입했을텐데 조선사회의 뿌리깊은 양반 독점과 서얼 등용금지및 노비는 짐승취급 했던 조선 사회에서 여춘영 같은 요즘말로 open mind 한 신사가 당대에 존재 했다니 대단히 놀라운 일 이었네요 !
@세상을구하는경제학4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인재가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신분제가 부질 없는 것.
@KARINAU74 жыл бұрын
장영실
@조은아-o4w4 жыл бұрын
기득권의 계략일뿐‥
@Badagaese4 жыл бұрын
현대의 관점에서는 신분제도가 없어야 하지만 동서를 막론하고 신분제 사회가 아닌곳은 없었어요 오늘날 까지도 신분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건 사실이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어요 인종차별 또한 신분제도의 일종이라 할수 있겠지요
@우재근-j5e4 жыл бұрын
@@KARINAU7 ㅇ000000ㅇ000000
@나야-w6i4 жыл бұрын
@SU L 조선시대에서도 계층이동이 가능했어요. 평민이 급제하는경우도 절반가량이나 있었고 노비도 급제하는 경우가 소수 있었고요. 그렇지만 노비는 계층상 그러기 힘들고 평민은 먹고사느라 공부하기 힘들었죠. 조선시대도 경제력에 따라 급제하고 아니고의 차이가 심했어요.
@김범석-t2j4 жыл бұрын
서양 음악으로 치면 고등교육을 받은 작곡가들도 만들기 어려운 푸가를 독학으로 작곡해서 바하에게 인정받은 것임
@김범석-t2j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빗나간 제도로 상하 위계질서가 만들어져 수많은 사람들이 저주받은 삶을 살다 갔지만 드물게도 양반과 노비가 같은 공간에서 학문을 하고 우정을 쌓고 시인이 되었다 하니 공자의 '인'이 발현된 군자의 생생한 예를 본 것같아 기쁘오
@mekopark3201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역사가 기록되어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시대에 상하 위계가 없는 적은 없었죠. 정작 그 공자조차 유교에서 떠받드는 위계 0순위중 한분
@다함께야호4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빗나간 제도라? 그시대가 빚어낸 것이지 시대를 뛰어넘는 제도는 향시 배척되었는데...현시대도 제도가 모두 평등하다고 느낍니까?
@박인옥-z8m3 жыл бұрын
여춘영 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ShrimpRoyalNewRoyal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때도 일제침략시대에도 지금도 여전히 ' 외워서 ' 교육시키는게 너무 많다. 한시도 명인의 시를 외우고 그 방식대로 응용해야만 장원이라고 치켜세우고 일제는 너무나 당연하게 세뇌교육이니까 그렇다치고 지금도 여전히 ' 모르겠으면 그냥 외워 ' 가 너무나 당연시 되는 교육법.. 난 오히려 장영실같은 창의적 인재가 더 뛰어나다고 본다
@hhy32024 жыл бұрын
21:00 ~22:24 숭실대 배명진씨가 말하는 부분입니다. 스킵스킵 별로 안중요
@캔들킴4 жыл бұрын
초반부를 볼때만 해도 “따질 것 많고 극소수들만의 특권처럼 사용하던 한자를 이용한 한시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부분의 정초부와 여춘영의 시가 가슴을 울리네요.. 대단합니다..45:00
@dominion8998 Жыл бұрын
한시 별별 규칙 많아서 어렵던데 대단하네요
@임진성-k7l Жыл бұрын
잘보고있습니다😊
@user-xv5ci2uo5e Жыл бұрын
마음 아픕니다.
@이경교-q4x3 жыл бұрын
양반도 역적이 되면 노비의 신세를 면치 못했었다.
@은주-o2h4 жыл бұрын
아...안타깝고 안타까운 인생을 사신 분이시네요 ㅠㅠ
@이상휘-f6f2 жыл бұрын
천재여 천재
@양수임-o6k2 жыл бұрын
정초부의 삶 안타깝군요 가슴이 찡해 옵니다.
@맑고상쾌한주말아침4 жыл бұрын
신분이 빈천하나 그 어렵다는 한시를 수많은 한시 작가들이 입을 모아 정초부를 예찬하고 그의 힌시를 닮으려고 노력한다 한들 그로인해 그것이 모든것의 능력은 아닐진데 그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했으니 그또한 특별한 재주임에는 누구도 부정 못하니라
@장달훈-c7q4 жыл бұрын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재능이 있는 사람이 대우 받는 세상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는게 행복 합니다.
@건희사랑4 жыл бұрын
이조시대라네 저양반 이조시댄지 조선시댄지 배웠다는 양반이 똥오줌 구별도 못하시네
@코스모스-o2n Жыл бұрын
더러운세상 잘 망해없어졌다 ᆢ좋은세상에 태어나서 감사한데 잘지켜나가질까 걱정되는 현실이안타깝다
@jadechun13462 жыл бұрын
찡하고 먹먹한 사연이네요.
@scottcello4184 жыл бұрын
같은 시기에 선진국들은 나사를 대량생산하고 근로계약서를 의무화하는 동안.. 한시로 인재를 개발하고 있었으니 식민지배당하는건 당연한거지.
@세이엔-o1q4 жыл бұрын
똑똑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주인을 만났네...성질 못난 주인 만났으면 매질당했을텐데...
@turksaie15504 жыл бұрын
현실적으론 주인명의로 내고 소속사랑 실연자 뿜빠이 하듯이 주인이 2 시인이8이정도 먹고 둘이서 호호쎄쎄 돈많이 버는게 베스트아닌가???
@v이너프미네랄스4 жыл бұрын
어디 상놈보다도 못 한 노비따위가 글쓰냐면서 몽둥이로 손부러뜨렸을듯
@vivalavida4974 жыл бұрын
시대는 못타고났지만 주인복은 있는 양반
@김경완-l4q4 жыл бұрын
성균관 부관장이라는 사람이 인터뷰하면서 반말이나 찍찍 해대고. . . 고아원 원장도 아니고 무슨. . .ㅉㅉㅉ
@임동명-b2h4 ай бұрын
박수를 보냅니다 😁
@예스-i5i4 жыл бұрын
여춘영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신 선각자시네요
@탄핵의진실2 жыл бұрын
한시 쉽게 짓는 방법 : 먼저 대강 우리말로 시를 써 놓고, 이를 한자로 바꾸면 된다. 이때 주의할 것은 사자성어 식으로 글을 지어야 한다. 또한 같은 한자이어도 써 넣어야 할 글자의 위치가 중요하니, 주의해야 한다.
@서영호-b2b3 жыл бұрын
성균관부관장이라는이가[ 이조]라는 일제의 표현을 자랑스럽게사용하고있는ㅁㅊ...
@youngkookkim46953 жыл бұрын
한 세상 한스럽게 살다 간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콧대 높은 양반들이 배우려고 애쓰는 명시를 남기고 간 것은 그의 신분제 세상에 대한 일괄이었으리라
@김건수-j4h2 жыл бұрын
"일괄"? 일갈?
@pangyapangya2 жыл бұрын
이런 주제의 역사스페셜 참으로 좋네요..
@dksehdeoghqhtn2 жыл бұрын
대단하다,,, 중국 교수가 인정하는 부분이 진짜 대단하고 멋지다..!!!
@heayoon72902 жыл бұрын
글을 배우고 시를 쓴다는게 저런 신분사회에서 쉽지않았을텐데 타고난 천재임에 틀림없구나
@양수김-o1k2 жыл бұрын
한자가 배우기 어렵고 중국어라고 해도 우리역사가 한자로 기록되어 있음으로 한문에 능통한 한학자가 없다면 후대엔 우리역사를 중국인에게 의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한자는 초서와 반초서 정자가 있는데 과거 수기로 기록한 호적문서는 지금 중앙정부 사무관도 초서를 몰라 호적에 초서와 주민증 인쇄본 정자와 모양이 다르므로 가족관계에 대한 민원을 1주일이 넘도록 해결못한 사례가 있었다
@강귀례-j9b4 жыл бұрын
혹시 여춘영분이 몽양 여 운영 집안인듯십은데 참 그집안은 나라를 구하신 집안이네요
@김계복-j9b4 жыл бұрын
여씨는 모두 함양여씨입니다. 여운형 선생도 있지만 여상규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박통시절 판사하면서 잘못된 판단으로 억울하게 옥살이(18년) 시킨 여씨도 있으니까요. 지금도 반성 안합니다.
@름이-s8n2 жыл бұрын
나무꾼이 베어간 톳나무 굵은 가지 그곳에 메인 낙엽 어디를 묻어가냐 나무야 슬퍼 마라 잘리운 단면에는 재차 움은 돋을지니 잎은 새로이 움틀거니
@Evelyn-ey7vs2 жыл бұрын
왜 눈물이 나지ㅠㅠ
@박재성-t8v4 жыл бұрын
왕조시대에 태어나 노비로 힘 들게 살다간 정초부씨, 누가 누구의 주인이란 말이냐? 참 나쁜 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yourmajesty57264 жыл бұрын
재능이 삶을 더 비참하게만들었네 양인되서 자기밥값 자기가벌어야되는데 호적이없어서 환곡도못받고 세금은세금대로내고 소작이라도 지었어야되는데 사람은 재능으로망한다가 딱 맞았다..
@jamesreal37232 жыл бұрын
아... 감동이면서 슬프네 초부님 천재이면서 시 내용의 의미를 보니 인간면모로서 도인 신선의 경지
@배소현-t4l2 жыл бұрын
인생은 흐르고 흐름은 사연을 만들고 그러면서 지꾸만 아름다와지는가 봅니다
@luischoe1768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사대부 지도층들이 실사구시한 학문은 등한시 하고 베짱이처럼 시나 짓고 시작도 끝도 없는 성리학에 매달려 과학기술 상공업을 천시한 덕택에 백성들 대다수가 굶주린 거지꼴을 못 면했다.